고대의 페인팅 작업장은 인간의 진화이야기에 도전하고 있다. : 인간의 현대적 사고능력과 인지능력이 10만 년 전부터?

고대의 페인팅 작업장은 인간의 진화이야기에 도전하고 있다. 

: 인간의 현대적 사고능력과 인지능력이 10만 년 전부터? 

(Ancient Paint Workshop Challenges Human Evolutionary Story)

by Brian Thomas, Ph.D.


       2008년 남아프리카 동굴에서 여러 가지의 도구들과 함께 두 개의 붉게 채색된 전복껍데기 사발들(abalone shell bowls)이 발견되었는데, 그것은 분명히 그림을 그리기위한 용도로써, 황토(ochre, 그림물감의 원료)와 다른 재료들을 혼합시키는 작업장이었다. 연구자들은 유물들을 조사했고, 그 유물들이 10만년 전의 것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 유물들이 정말로 고대의 것이었을까?

표준 진화 교리에 따르면, 인류는 약 7만 년이 되어서야 발달된 인지능력의 진화를 시작했다. Science 지에 발표한 그 연구의 책임 저자인 크리스토퍼 헨실우드(Christopher Henshilwood)는 네이처 뉴스에서, 이 유물들은 우리가 추정했던 인간의 ”복잡한 인지능력”, 즉 물감을 만들고 사용해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지적능력의 출현 시기를 ”2만 년 또는 3만 년 정도 앞당겼다”라고 말했다[1].

2001년에 화석 영장류인 '루시(Lucy)”를 발견해 유명해진 도날드 요한슨(Donald Johanson)은 ”고고학적 그림은 현대적 인간 행동의 출현과 함께 약 4~5만 년 전에 극적으로 변화되었다”고 기술했었다[2]. 그러나 헨실우드는 이러한 물감 재료들의 연대는 ”이들이 현대 인류와 동일하게 개념적 능력과 인식 능력을 갖추고 있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여 강조하면서 말했다[1].

그렇다면, 인간의 현대적 사고능력은 4-5만, 7만, 10만 년 전 중에서 도대체 언제 진화되었다는 것인가? 이러한 연대들은 어느 것이라도 믿을 만한 것인가? 10만 년 전이라는 연대는 이전의 진화적 개념과 모순될 뿐만 아니라, 성경의 기록 그대로 추산한 대략 6천 년의 세계 역사와도 모순되는 것이다.

연구의 저자들은 발굴된 유물들에 대한 3가지 서로 다른 연대측정 방법을 수행하였다[3].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들은 어떠한 유물도 방사성탄소(C-14) 연대측정을 실시하지 않았다. 일부 그림 도구들은 소, 바다표범, 개의 뼈를 포함하고 있었고, 전복 껍데기에는 여전히 단백질들이 남아있었음에 틀림없다. 이러한 재료들은 모두 분명히 측정 가능한 탄소들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었다. 그런데, 왜 그들은 방사성탄소 연대를 측정하지 않았을까?

아마도 그 대답은 방사성탄소 연대측정법은 6만 년 이상 된 유물에 대해서는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만약 이들 유물에서 어떠한 C-14라도 발견된다면, 그것은 이 유물들이 6만 년 이상 되지 않았음을 가리키며, 아마도 이들 과학자들이 목표했던 예상 연대보다 훨씬 젊은 수천 년의 연대가 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들의 Science 지 보고에서, 고고학자들은 동굴 바닥층 수직으로 수 피트의 사진에 대한 연대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나 한 연대측정 방법은 다른 연대측정 방법으로 7만5천 년의 연대로 평가됐던 층에 대해서 10만 년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그리고 할당된 연대의 신뢰성에 상당한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다른 불일치들이 있었다[4].  

그리고 문제는 더 있었다. 그들은 맨 위의 20cm 정도의 두꺼운 층을, 다른 층처럼 연대를 할당하는 것 대신에, ‘틈(hiatus)’으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 아래층을 약 6만8천 년 전으로 표시하였다. 동굴 침전물이 3만2천 년에 걸쳐 270cm가 축적되었다면, 왜 6만8천 년 동안은 어떠한 침전물도 쌓이지 않았던 것일까?

또한 사람이 인지능력(cognitive abilities)을 진화시켜왔다는 생각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 인지적 사고란 특정유전자에 의해 암호화된 특성이 아니라, 무형적인 특성이다. 사고(생각)는 뇌의 복잡한 구축을 통해 물질세계와 상호작용하면서, 수천 가지의 정교한 유전자들의 상호작용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두뇌 유전자 또는 두뇌발달 유전자들을 서투르게 만지는 것은 개량이 아닌 재앙을 가져온다. 따라서 뇌생물학(brain biology)은 현대인간의 인지능력이 처음부터 존재했고, 목적이 있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인간의 인지력이 진화되었고, 그리고 이러한 동굴 침전물이 10만 년이 되었다는 생각은 역사적 과학적 조사가 아닌 진화론적 독단(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비판과 증거들을 허용하지 않는 교리)에 기초한 것이다. 그러나 남아프리카 동굴에서 발견된 페인팅 도구들은 오늘날 남아프리카의 초기 인간 거주민들이 현대 인간의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최근까지 살았던 노아의 후손이었다면 의미가 통하는 것이다.



References

1. Corbyn, Z. African cave's ancient ochre lab. Nature News. Posted on nature.com October 13, 2011, accessed October 17, 2011.
2. Johanson, D. Origins of Modern Humans: Multiregional or Out of Africa?Action Bioscience: American Institute of Biological Sciences. Posted on actionbioscience.org May 2001, accessed October 18, 2011.
3. Henshilwood, C. S. et al. 2011. A 100,000-Year-Old Ochre-Processing Workshop at Blombos Cave, South Africa. Science. 334 (6053): 219-222.
4. Woodmorappe, J. 1999. The Mythology of Modern Dating Methods. El Cajon, CA: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번역 - 문흥규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423/

출처 - ICR News, 201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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