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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성경

3. 성경은 과연 하나님의 말씀인가? - III. 토의 및 적용

미디어위원회
2006-06-15

성경은 과연 하나님의 말씀인가? - III. 토의 및 적용

김무현 


보화 캐기에 동참하지 않으시렵니까?

어느 미국 사람이 죽은 아버지가 몇 백만 불의 유산을 본인 이름으로 남겨 놓은 것을 모르고, 일생동안 거지처럼 살다가, 죽기 전에야 그 사실을 알고, 억울해 땅을 치고 통곡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우리에게 값을 메길 수 없는 엄청난 보화, 즉, 우리의 인생을 정말 풍성하게 해 줄 성경을 유산으로 남겨 주셨는데, 그 말씀에 대하여 관심도 없고 알려고도 노력하지 않은 채, 영적으로 거지처럼 살다가 일생을 마감하는 이름뿐인 크리스천들이 많이 있습니다. 당신의 경우는 어떠합니까? 땅속에 묻혀 잘 보이지 않는 보화 캐기에 오늘부터 동참하지 않으시렵니까?

 

왜 쓸데없는 내용이 있지?

당신은 간혹 성경을 읽는 도중 ‘왜 이런 쓸데없는 내용이 있지?’라고 생각하신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으신 말씀은 “원대한 창조의 목적과 과정”, “우리를 향하신 계획”, “사랑과 권면의 메시지” 등 너무도 많을 것입니다. 이 모든 하나님의 마음 중 꼭 필요한 것만 성경에 담아 놓으셨습니다.(성경이 팔만대장경이 아님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내용 중에 필요 없는 말씀은 없습니다. 출애굽기에 너무도 자세히 나오는 성막의 구조양식이나 레위기에 나오는 여러 제사들, 그리고 여러 절기들 이 모든 것들이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국한된 우리에게는 필요 없는 그런 내용 같지만, 그 속에 하나님의 원대하신 계획과 예수님의 사역, 그리고 성도의 삶 등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 속의 보화를 캐내는 사람에게만이 그에 합당한 큰 감동과 깨달음이 있을 것입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시편 119:103)

요한복음 21장에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디베랴 바닷가에서 밤새도록 고기 한 마리 못 잡고 헛 그물질만 하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그물을 들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잡게 하신 사건이 나옵니다. 11절에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올리니 가득히 찬 고기가 일 백 쉰 세 마리라.” 이 구절을 묵상하던 중 ‘왜 성경에는 이런 쓸데없는 내용들이 있지? 도대체 물고기수가 뭐 그리 중요하단 말인가?’라고 생각하며 지나친 적이 있습니다. 그 후 어느 설교에서 다음과 같은 일화를 들었습니다. 모나미 볼펜 사장이 처음에는 사업에 번번이 실패하여 가지고 있던 자본과 재산을 다 날리고 실의와 고뇌에 빠져 자살을 결심하기까지에 이르렀답니다. 그 때 마지막으로 기도원에 올라가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기도원에서 금식기도를 하며 요한복음을 읽어내려 가던 중 바로 그 21장에서 밤새도록 고기 한 마리 못 잡고 실의에 빠져있는 제자들로부터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함께 하실 때 그물이 찢어지도록 큰 고기가 153마리나 가득한 그 물, 그곳에 눈이 멈추어지며 “네가 주님께 모든 것을 의지할 때 사업에 재기하고 이 같은 수확을 얻으리라.”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가슴이 벅차 오르며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오더랍니다. 그리하여 그는 그 후로 주님을 의지하며 열심히 뛰어 성공했고, 그래서 모든 모나미 볼펜에는 “153”이라는 표시가 찍혀있다고 합니다.  (참고 : 153 이란 수는 각 숫자의 3제곱을 더한 합이 자기 자신이 되는 특이한 수이다. 즉, 13+53+33 = 1+125+27 = 153 )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시편 119:50)

이 설교를 들은 후에 ‘정말 성경에는 쓸데없는 내용이 없구나. 내가 쓸데없다고 생각했던 구절에서 다른 사람은 새 생명을 얻고 인생이 전환되는 그러한 능력이 있구나!’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에는 필요 없는 내용이 없습니다. 그 한자 한자에서 성령님은 여러분을 하나님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부(wealth)와 귀(honor)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역대상 29:12)

[나눔] 당신은 일반적으로 필요 없어 보이거나 그냥 넘어가기 쉬운 성경구절에서 큰 깨달음을 경험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그러한 예를 함께 나누시길 바랍니다.

 

성경이 영감으로 기록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How do we know the Bible is inspired?)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성경이 하나님의 숨결로 영감되어 대언자들의 손에 의해 기록되었다는 사실을 믿지 않습니다. 그들은 흔히 “성경이 영감으로 기록되었다는 증거가 있으면 말해보시오.”라고 질문합니다. 당신은 이러한 경우 어떻게 대응하십니까?

앞에서 공부한 바와 같이 성경이(디모데후서 3:16 등) 여러 곳에서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음을 증거 하지만 그것은 아래 예와 같이 순환이론(circular reasoning)이므로 논리적으로 그들을 설득시키기가 힘이 듭니다.

•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으므로 진리이며 권위이다. (The Bible is inspired, therefore true and authoritative.)

• 그렇다면, 성경이 영감 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알지? (How do you know it is inspired?)

• 그건, 성경이 그렇게 말하기 때문이지. (Because the Bible says so.)

• 그러면, 그 성경이 옳다는 것을 어떻게 알지? (How do we know it is right about this?)

• 그건, 성경이 영감 되었기 때문이지. (Because the Bible is inspired.)

……

이러한 논리적 설득이 어려운 이유는 성경을 이미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어졌다고 받아들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사이에 생각하는 전제 및 견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더욱 효과적인 대응방안은 무엇일까요? 어떤 식으로 불신자들의 이와 같은 질문에 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지 함께 토의해 봅시다.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베드로전서 3:15) Always be ready to give an answer to everyone who asks you to give the reason for the hope that you have. But do this with gentleness and respect. (I Peter 3:15)


출처 - 도서 `성경적 세계관 세우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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