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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성경과 과학(3) 할례는 왜 하게 하셨죠?

미디어위원회
2005-03-10

 할례는 왜 하게 하셨죠?

이웅상 


       창세기 17:10-14에는 하나님께서 모든 남자아이는 난지 팔 일만에 할례를 받으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브라함도 이삭을 난지 팔일에 할례를 행했습니다 (창 21:4). 과연 할례의 과학적 이점은 무엇이며, 왜 팔 일만에 행하도록 하셨을까요?

처음으로 혈액의 응고에 관한 지식은 1935년에 Dam 박사에 의해 Prothrombin이란 물질이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상처를 입으면 혈소판에서 분비된 물질에 의해 응고효소인 트롬빈이란 물질이 Prothrombin의 활성화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물질은 섬유질의 전구물질인 피브리노겐을 피브린으로 활성화하여 함께 응고하여 상처나 부위의 출혈을 중지시키며 상처를 아물게 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이 밝혀진 이후에 Scanzillo 박사는 생후 3일된 아이의 Prothrombin 농도는 성인의 30%에 불과하나 생후 팔일에는 성인의 110%로 최고치에 이르렀다가 이후 바로 성인과 같은 수준을 평생 유지한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난지 팔 일만에 할례를 행하게 하셨는지 이해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런 번잡한 할례를 그 백성들에게 요구하셨을까요? 영적으로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백성임을 나타내는 예식입니다. 영적뿐만 아니라, 할례는 신체에도 청결한 육체를 유지하도록 한다는 의학적 이점이 밝혀졌습니다.

유대인 여성에게는 자궁경부암이 다른 민족에 비교해 8.5%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자궁경부암이 남성의 성기에 살고 있는 Mycobacterium smegmatis 라는 균이 전염되어 유발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즉 유대인 남성은 어려서 할례를 받기 때문에 성기에 이 균이 많이 살고 있지 않아 결혼 후에 부인에게 이 균을 전염시키지 않기 때문이란 것입니다. 이처럼 할례는 자신의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도 지켜 준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한 자신의 백성들을 영적 뿐만 아니라, 육적으로도 성별되게 보호하시기 위한 조치였던 것입니다.

이뿐 아니라, 성경은 식생활에 대해서도 놀라운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레위기 11장에 식생활과 건강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동물에 대해서도 놀라운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레위기 11장 6절에 보면 "토끼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라고 말씀하면서 먹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토끼가 오랫동안 동물학계에서 새김질을 하지 않는 동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과연 당시의 과학이 옳을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이 옳을까요? 그래서 일부 성경비평가들은 '토끼는 새김질을 안 하는데, 평소에 입을 오물오물하니까, 모세가 오해하였을 것이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던 것입니다.

이에 독일의 유명한 동물학자인 그리지맥 박사는 과학자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신뢰하고 직접 연구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든 선입견을 버리고, 아침부터 밤까지 열심히 연구하고 관찰을 해 보았더니, 놀랍게도 먹이를 주고 지켜 복 때는 되새김질을 안 하던 토끼들이, 사람이 보지 않는 잠이 든 시간인 밤 12시에서 새벽 3시 사이에 캄캄한 토끼 굴에서 혼자 몰래 되새김질을 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되새김질에는 특수한 물질이 필요한데, 그것이 토끼 똥입니다. 토끼는 두 가지 똥을 누는데, 하나는 진짜 똥이고요, 다른 하나는 되새김질에 필요한 특수 물질입니다. 낮에 풀로 배를 가득 채운 토끼는 밤에 소화에 필요한 물질을 배설하여 집어먹은 다음 되새김을 하면서 소화를 시킨다는 사실을 밝히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은 과학자들이 많은 실수와 노력으로 생물의  신비를 밝히기 이전에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놀라운 진리들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성경과 과학은 일부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갈등의 관계가 아닙니다. 이런 오해는 무신론에 입각한 왜곡된 과학관으로 기인되었을 따름입니다. 성경은 과학에 비교해 뒤진 책이 아니라, 너무나 초과학적이어서 그 당시 과학이 이해할 수 없었을 뿐입니다.


출처 - 기독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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