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형태를 잃어버린 ‘잃어버린 고리’ : 벤타스테가는 물고기에서 사족동물로의 중간 동물인가?

전이형태를 잃어버린 ‘잃어버린 고리’ 

: 벤타스테가는 물고기에서 사족동물로의 중간 동물인가?

 (‘Missing Link’ Is Missing Some Parts)

Frank Sherwin


      라트비아에서 발굴한 3억6500만년 전의 화석이라는 또 하나의 이상한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 이야기가 BBC News,  Science Daily(2008. 6. 25) 등에 의해서 보도되었다. (을 보라). 벤타스테가(Ventastega curonica)는 지구 역사에서 가장 원시적인 네 발을 가진 동물로 추정되고 있다.[1] 진화론자들은 흥분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 동물이 물고기로부터 사족동물(tetrapods)로의 진화적 연결 고리인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상 모든 발견된 화석들처럼, 이것도 불완전한 것이며, 진화적으로 막다른 길에 있었던(evolutionary dead-end) 화석이다.


이 주장되는 물에 사는 생물의 두개골, 견갑골, 그리고 골반의 일부분이 발굴되었다. 그리고 2008년 6월 Nature 지에 상세하게 기술되었다. 그러나 진화론자들도 사족동물이 벤타스테가로부터 직접적으로 진화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2] 우리는 명심해야만 한다. 정말로, 이 뉴스 기사의 많은 부분들은 추정적이다. 책임 저자인 페르 알버그(Per Ahlberg)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었다 : ”나는 이 동물이 어떠한 어려움 없이 모래 둑 너머로 자신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동물이라고 상상한다.”[2] 상상에 근거한 관측(imagination-based observation)으로 어떤 과학적 발견을 하는 것은 명백히 위험한 행동이다. 창조과학자들이 이러한 종류의 가정(assumption)을 한다면 결코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던 시카고 대학의 생물학자인 슈빈(Neil Shubin)은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다 :  ”벤타스테가는 이 과도기적 동물들 중에서 가장 원시적이다. 그러나 묘하게도 더 발달된 더 오래된 동물이 있다.”[1] 진화는 앞으로도 진행하고, 뒤로도 진행하는가? 진화는 너무나도 유연하여 진화로 설명하지 못하는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왜 이 동물은 반-지느러미/반-다리와 같은 과도기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전이형태의 동물이라고 주장되는가? 그러한 과도기적 모습은 물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에서 땅 위를 걷는 육상동물로의 진화에 있어서 핵심적인 모습으로 추정되고 있다.[1] 이들 주장의 하나의 커다란 문제점은 그들은 지느러미(fins)가 아니라 사지(limbs)를 발견하였다는 것이다.[1] 진화론자들은 유사-발(quasi-feet)을 가지고 지느러미로 사용하고 있는 물고기 화석을 발견하여야만 한다.[3] 실제로 AP 통신의 기자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 ”과학자들이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한 가지 문제는, 왜 물고기는 다리를 발생시키려고 시작했는가 하는 것이다.”[1] 그것은 좋은 질문이다. (필라델피아 자연과학원의 에드워드 대슐러 박사는 ”물이 너무 얕아서 걷는 것이 헤엄을 치는 것보다 더 유리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문제는, 왜 그 과도기적인 반-지느러미/반-다리를 가지고 있는 물고기는 더 적합한 완전한 지느러미를 가진 물고기들에 의해서 빠르게 잡혀 먹지 않고 살 수 있었을까? 하는 점이다. 이것은 수많은 진화론적 장애물 중 단지 하나에 불과하다. 어떻게 그러한 어색한 생물체는 전문화된 이웃 생물들 한가운데서 생존할 수 있었을까? 그것이 단점이 된다면, 자연선택은 그러한 개체를 빠르게 제거해버렸을 것이다.


”비록 벤타스테가가 아마도 진화적으로 막다른 길에 있었던 동물처럼 보일지라도, 그 발견은 어류로부터 사족동물로의 진화적 이행에 있어서 새로운 빛을 비춰줄 것이다”라고 AP 기자는 말했다.[2] 그러나 멸종되어버린 막다른 길에 있었던 이 생물체는 상상의 포유동물 진화 계통라인에 없었음에도, 이 발견은 진화론적 상상과 진화론의 선전을 위한 기회로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었다. 그들이 보도하며 사용하고 있는 아마도, ~처럼 보인다, ~지도 모른다, 추정한다, 이론화한다... 등과 같은 단어들은 불완전한 화석 발견의 추론적인 실체를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 보도는 또한 어떠한 진화적 전이형태의 발견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1세기 이상의 열렬한 탐사에도 불구하고, 다윈 이론이 예상한 수많은 전이형태의 생물체들은 발견되지 않았다.


창조과학자들은 진화적으로 막다른 벤타스테가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우리는 그 생물체를 반-지느러미를 가지지 않은, 완전한 형태의, 완전한 기능을 하는 발을 가진 멸종된 생물로 보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전이형태의 모습도 아니고, 대진화(macroevolution)를 지지하는 증거도 아닌 것이다.


References
1. Borenstein, S. Fossil of primitive 4-limbed creature found. Associated PressJune 25, 2008.
2. Ahlberg, Clack et al, 'Ventastega curonica and the origin of tetrapod morphology,” Nature 453, 1199-1204 (26 June 2008) | doi:10.1038/nature06991.
3. Sherwin, F. Tiktaalik: Our Ancestor? News. ICR.org. Posted April 11, 2006.

* Mr. Sherwin is Senior Science Lecturer.

 

*관련기사 : 3억7천만년 전 네발 물고기 화석 발견 (2008. 6. 26. 국제신문)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402096

어류→육생동물 진화 밝혀줄 가장 오래된 네발동물 화석 발견 (2008. 6. 26.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6/26/2008062600938.html

참조 : Ventastega—not a leg to stand on - CMI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863

Tiktaalik—a fishy ‘missing link’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21_1/j21_1_53-57.pdf

The fossil record of ‘early’ tetrapods: evidence of a major evolutionary transition?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1687/

Gogonasus—a fish with human limbs?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21_1/j21_1_48-52.pdf

From fish to frog? Not by the skin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18_2/j18_2_69-73.pdf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3945/

출처 - ICR News, 2008. 7. 2.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