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다코타의 화석묘지에 대한 잘못된 해석 : 화석무덤의 원인이 소행성 충돌인가, 전 지구적 홍수인가?

노스다코타의 화석묘지에 대한 잘못된 해석 

: 화석무덤의 원인이 소행성 충돌인가, 전 지구적 홍수인가?

(Misinterpreting Fossil Graveyards)


   화석은 실제이지만, 동물들이 어떻게 함께 혼합되어 파묻혀있는지를 설명하는 이야기는 가정(assumptions)들이 포함되어 있다.

2019. 3. 29일 언론 매체들은 공룡, 물고기, 나무, 기타 어색한 생물들이 함께 밀집되어 묻혀있는 미국 노스다코다 주의 한 화석묘지(fossil graveyard)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는 칙술루브(Chicxulub)에 소행성 충돌로부터 쓰나미가 발생했고, 그 생물들 모두를 함께 파묻어버렸다는 이야기를 지어내면서, 그것이 진실이라고 단언하고 있었다. 그것은 최고의 이론일 뿐만 아니라, 유일한 이론이라는 것이다. 헤드라인은 과신하고 있었다 :


화석은 공룡의 멸종을 초래했던 충돌을 기록하고 있다.(BBC News. 2019. 3. 29).

과학자들은 6천6백만 년 전에 공룡들을 쓸어버린 소행성 충돌로 인한 낙진에 대한 비범한 스냅 사진을 발견했다.

노스다코타의 발굴 작업으로, 하늘에서 떨어졌던 암석 조각들과 함께 폭풍으로 파괴된 나무들과 물고기 화석들이 드러났다.

퇴적물은 충돌에 의해 생성된 거대한 바닷물의 범람 결과로서, 늪지가 물로 가득 했었다는 증거를 또한 보여준다.

 .이것은 전 지구적 홍수처럼 보이지 않는가? (Credit Robert DePalma, UC Berkeley)


6천6백만 년 전의 화석묘지는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과 관련이 있다.(UC Berkeley News. 2019. 3, 28). 이 기사는 심지어 헐떡거리는 공룡을 파묻어 버린 쓰나미를 그린 삽화와 함께, 무엇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플레이 북을 제공하고 있다. 그들의 장구한 시간 틀을 받아들이기 전에, 데이터를 살펴보아야 한다. 물고기들은 무더기로 쌓여져서 파묻혀 있었다. 함께 파묻혀있는 생물들은 서로 가까이에서 살지 않는 생물들이다.

지난 6년 동안 노스다코타의 보우먼(Bowman)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헬크릭 지층(Hell Creek Formation)에서 발굴을 진행해 왔던 고생물학자인 로버트 드팔마(Robert DePalma)에 의하면, 이 독특한 화석묘지는 나무줄기, 침엽수 가지, 죽은 포유류, 모사사우루스의 뼈, 곤충들, 트리케라톱스의 사체 일부분, 암모나이트라 불리는 달팽이 모양의 해양 두족류, 와편모충류(dinoflagellates)로 불리는 해양 미생물과 혼합되어 한 화석 위에 다른 화석들이 층을 이루며 쌓여져있다.

이것이 관측된 사실을 적절히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이야기일까?


지구 행성 시스템의 치명적 실패로 인해 공룡들은 멸종되었다.(The Conversation2019. 3. 29). 위의 기사와 거의 동시에, The Conversation의 한 기자는 소행성 충돌 이론이 '합의된' 견해라고 썼다. 그러나 그 이론만이 유일한 견해는 아니다.

그러나 이것은 공룡의 멸종과 일치하는 유일한 극적인 사건은 아니었다. 거의 동시에, 인도 중부에서는 화산 폭발로 1백만 입방 킬로미터가 넘는 용암이 유황 및 이산화탄소와 함께 배출되었고, 기후가 변화되었으며, 전 지구적으로 산성비가 내렸다. 한편, 해저 판구조 활동이 느려지면서, 지구 역사에서 가장 빠른 해수면 하강 기간 중 하나를 초래했고, 해안 생태계는 황폐화되었다.

이것은 공룡을 실제로 '죽인'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특히 그러한 피해를 입히지 않고 유사한 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던 시기가 언제였는지에 관한 꽤 뜨거운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노스다코타의 증거들 중 일부는 소행성충돌 이론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보인다. 예로 호박(amber)과 물고기 아가미에 들어있는 텍타이트(tektites, glass beads)는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충돌에 의한 결과라는 것이다. 1979년에 소행성 충돌 이론을 자신의 아버지 루이스(Luis)와 함께 제안했던 월터 알바레즈(Walter Alvarez)는 이 장소를 보고 텍타이트는 그의 이론을 잘 일치한다고 생각했다. 빠르게 이동했던 거대한 파도들 또는 세이쉬(seiche)는 텍타이트들의 낙하 시점과 거의 같은 시점에 그 장소에 도착했을 것이고, 물고기들을 육상으로 밀어 올려져서 육상생믈과 함께 파묻혀졌다. 그것은 흥미로운 시나리오이지만, 유일한 시나리오일까? 여러 사건들이 소행성 충돌과 관련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시기와 에너지 수준 또한 중요하다.



전 지구적 대격변이었던 노아의 홍수는 노스다코타에서 추정되고 있는 것과 동일한 많은 현상들을 동반했을 것이다. 홍수지질학자들은 노아 홍수 시에 소행성 충돌, 화산 폭발, 거대한 쓰나미들, 번개 폭풍, 급상승했던 물, 불타버린 숲이 곧 홍수 물에 덮여버리는 것과 같은, 이전에는 결코 볼 수 없었던 일들이 발생했다고 믿고 있다. 전 지구적 홍수는 육지생물과 바다생물을 장거리로 운송했으며, 검게 탄 숲의 잔해와 함께 그들을 파묻어버릴 수 있는 에너지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세속적 지질학자들은 데이터와 성경이 얼마나 잘 일치하는지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성경의 기록은 신화에 불과하다고 가정한다.

진화론자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불가능한 것들을 믿어야한다. 진화론자들은 단지 한 번이 아니라, 거의 9차례에 가까운 멸종 사건들을 제안하고 있다. 비어드(Beard)가 말했다 ; ”유사한 극적인 사건들이 거의 해를 끼치지 않는 것처럼 보이며 발생했다.” 행성 과학 전반에 걸쳐, 우리는 세속주의자들이 충돌을 자신들의 이론의 편리한 구조 장치로 사용하는 것을 보아왔다. 그들은 그러한 충돌을 지구에서 뿐만 아니라, 태양계의 모든 곳에서 사용한다. 이 경우에서도 그들의 구조 장치인 충돌 이론은 의심스럽다. 알바레즈 팀이 제안하고 4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공룡 멸종의 원인은 여전히 ”열띤 논쟁” 거리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오컴의 윌리엄(William of Ockham)이 권고했듯이, 한 가지 원인을 추정할 때, 다시 여러 원인들을 호출(가정)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관련기사 : 6천600만년 전 공룡 멸종 화석 논란 '스모킹건' vs. '과대포장' (2019. 4. 3.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90403147100009?input=1195m

6600만 년 전 물고기 화석에 '공룡 멸종 흔적'이… (2019. 4. 2. 뉴스1)
http://news1.kr/articles/?3586874

공룡 대멸종 순간 ‘화석 묘지’에 고스란히 재현 (2019. 4. 2.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animalpeople/ecology_evolution/888322.html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9/03/misinterpreting-fossil-graveyards/

출처 - CEH, 2019.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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