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는 산들이 형성되기까지 지루한 10억 년을 기다렸는가?

미디어위원회
2021-02-24

진화는 산들이 형성되기까지 지루한 10억 년을 기다렸는가?
(Does Evolution Wait for Mountains?)

David F. Coppedge

 
      여기 지질학과 생물학 사이의 관련성에 관한 우스꽝스러운 최근 주장이 있다. 주류 과학은 비판 없이 그것을 게재하고 있었다.

10억 년 동안 산들의 융기가 멈추었기 때문에, 진화는 중단되었다는 것이다. 동물들의 몸체 형태와 복잡한 생명체의 증가에 대한 합리적인 인과 관계가 설명될 수 있을까?

과학은 논란을 통해 발전한다고 그들은 말한다. 실제로 제안된 이론에 대해 다른 연구자들은 비판을 가하고 그 내용은 보도된다. 학술 저널에 게재된 일반 논문들에 대해 비판가들은 비판을 하고, 저자들은 그들의 견해를 방어하도록 한다. 그러나 다윈주의(Darwinism)는 그렇지 않다. 다윈 숭배자가 저널에 올린 어떠한 미친 아이디어도 통과된다. 과학부 기자들은 그것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모든 사람들이 받아들이도록 강요한다. 여기 그러한 또 하나의 사례가 있다. 브렌트 그로콜스키(Brent Grocholski)는 Science(2021. 2. 12) 지에서 "산들을 기다린 지루한 10억 년"이라는 논문을 게재하였다.

지구의 지각은 초대륙(supercontinents)이 형성되고 분리됨에 따라, 시간이 흐르면서 변해왔다. 이러한 주기와 같이 묶여 있는 것이 높은 산들의 융기와 침식이며, 이 주기는 지각판 사이의 충돌과 관련되어 있다. 탕(Tang et al.) 등은 지르콘 내의 유로퓸 이상(europium anomalies)을 이용하여 지구 역사에 걸쳐 지각의 평균 두께를 추정하였다. 이 대용품(proxy)에 의한 추정치는 지구 역사의 초기에 산들의 형성은 오늘날처럼 활발한 것은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산들의 형성과 그에 따른 침식은 약 10억 년 동안 강렬하지 못했고, 생물학적 진화론에 있어서 진화가 없었던, 소위 "지루한 10억 년(boring billion)" 기간과 대략적으로 상관관계가 있다.

이러한 주장은 밍 탕(Ming Tang) 등의 가설에 근거하고 있었다. “Orogenic quiescence in Earth’s middle age,” Science 12 Feb 2021: Vol. 371, Issue 6530, pp. 728-731, DOI: 10.1126/science.abf1876.


지금까지 제시된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자. 지질학자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구성하기 위해서 직접적 증거가 아닌, ‘대용품’을 사용했다. 그들은 증거로 가정하는 것이 다른 증거를 대신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그들의 증거는 무엇인가? 지르콘 결정(zircon crystals)이다! 그들은 대륙 지각의 "평균 두께"를 "추정"하기 위해서, 여러 곳에서 지르콘 결정체들을 수집했다. 그들은 직접 산의 성장을 측정했는가? 아니다. 그들은 조산운동(orogeny)의 속도가 유로퓸 이상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았는가? 아니다. 비정상적인 결정이 지각의 두께와 관련성이 있다 하더라도, 지각의 두께가 산의 성장과 관련성이 있다는 것이 확실한가? 아니다. 그들은 판이 충돌하면 더 두꺼워진다고 믿고 있다. 이것은 지금까지 매우 간접적인 증거이다. 그것은 대용품을 대신하는 대용품과 같다. 관련성은 원인이 아니다!

그러나 그들의 관련성 오류는 궤도를 벗어났다. 그들은 수십억 년의 시간 틀이라는 진화론적 가정 하에, 산들의 형성은 10억 년(18억~8억 년 전) 동안 매우 느리게 일어났을 것이라는 또 다른 가정을 한다.(이것은 활발했던 행성에서 매우 이상한 일이다). 이 모든 것은 진화론적 시간 틀에 묶여있다. 이 기간 동안 산들은 침식되었고, 강우는 인이나 철분과 같은 광물을 바다로 씻어냈다. 상상의 "지루한 10억 년“ 동안, 바다에는 영양분의 기근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때까지 진화해왔던 불쌍한 미생물들은 굶주리게 되었다. 마침내, 산을 만드는 움직임이 다시 작동되기 시작되었고, 미생물들은 연회를 위해 차려진 식탁을 발견했다. 생명체는 캄브리아기 폭발을 포함하여 끝없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폭발적으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그 논문은 그것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었다 :

대륙에 산들이 다시 나타나면서, 바다에 영양분은 풍부해졌고, 생물학적 생산성은 급증되었고, 지표면 산화는 재개되었다. 효율적인 조산운동은 그 이후로 계속 유지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으로 높은 침식과 풍화 속도는 유기적 탄소의 매몰을 촉진시켰고, 이는 현생대 탄산염의 C-13 농축을 통해 입증되었다. 완전히 산화된 대기-해양 시스템의 출현과 함께, 지구 행성은 결국 캄브리아기에 후생동물이 출현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덴버 박물관에 있는 캄브리아기의 폭발 그림.


지구의 산들은 10억 년 동안 사라졌고, 생명체는 진화를 멈췄다.(Live Science2021. 2. 11). 브랜든 스펙터(Brandon Specktor)는 비판적인 사고를 하지 않는 방법을 보여준다. 그는 벌거벗은 마네킹에 화려한 옷을 입히고, 과학 쇼핑객들에게 이것이 올해 유행할 옷이라고 상상하고 있었다. “지루한 10억 년” 동안 진화가 느리게 일어났다는 탕의 말에 동의하면서, 그는 단지 영양소만 더해지면, 복잡한 몸체의 다양한 생물들과 생태계가 우연히 생겨나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

이와는 대조적으로, 불과 3억 년 후에 일어난 캄브리아기 폭발(Cambrian explosion)은 오늘날 우리가 보는 거의 모든 주요한 동물 그룹들을 출현시켰다고 탕은 말했다. 어떤 이유로든, 생명체는 "지루한 10억 년" 동안 고통스럽게 천천히 진화했고, 그 후 지각이 두꺼워지기 시작하자마자, 진화의 도약을 시작했다.

이것에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 만약 이 기간 동안 새로운 산들이 형성되지 않았다면, 아래 맨틀로부터 지구 표면으로 새로운 영양소가 유입되지 않았을 것이며, 육지에 영양분이 부족하게 되었다면, 물의 순환을 통해 바다로 들어가는 영양소가 부족하게 될 것이라고 연구자들은 썼다. 10억 년 동안 산의 형성이 정체되어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인과 다른 필수 원소들의 '기근'은 지구의 단순한 바다 생명체들을 굶주리게 했을 것이고, 그들의 생산성을 제한했을 것이며, 그들의 진화를 멈추게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제안한다.

‘아마도 ~을 것이고’의 단어들이 반복되는 것에 주목하라. 이 이야기는 그들의 공상적 제안에 불과하다. 영양분의 기근은 지구의 간단한 바다 생명체들을 굶주리게 했고, 어떤 이유로 생명체는 고통스러울 정도로 느리게 진화했고, 그리고 나서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진화의 도약이 시작되었고, 지구 행성은 캄브리아기의 다양하고 고도로 복잡한 후생동물들을 출현시켰다는 것이다. 이 진화 이야기는 뽀빠이 이야기와 유사하다. 시금치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영양분이 도착하자, 고도로 복잡한 수백 개의 낱눈을 가진 삼엽충을 비롯한 20문 이상의 다양하고 복잡한 몸체 형태의 생물들이 각각 새로운 조직, 장기, 기관들을 가진 채로, 그리고 후손에게 물려줄 수많은 유전암호들과 유전자들을 가진 채로 갑자기 출현했다는 것이다. 이것들을 만든 것은 모두 무작위적 돌연변이들에 의한 우연과 자연선택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모두 인과 철을 실은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오랫동안 요정 팅커벨은 무엇을 했는가? 쉬는 중이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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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영양소만으로도 진화 과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면, 모든 영양소들이 풍부한 전 세계의 정어리 통조림들에서 새로운 생명체들이 생겨나야할 것이다. 과학 실험실의 멸균된 영양배지에서도 새로운 다세포 유기체들이 생겨나야할 것이다. 

만약 진화가 진화론자들이 믿고 있는 것처럼 지속적인 진보의 행진이었다면, 영양소의 부족은 진화를 막지 못했을 것이다. 미생물은 대양에 포함된 인과 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특히 뜨거운 수프가 지속적으로 제공되는 심해 열수구에서는 더 효율적으로 진화했을 것이다. 또한 영양분의 풍부함은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을 가진 생명체가 우연히 생겨나는 데에 어떠한 힘도 제공하지 못한다. 어떤 지역에 돌이 많다면, 많은 건물들이 우연히 생겨날 수 있는가?   

이 진화 이야기는 다시 한 번 '만물 우연발생의 법칙(Stuff Happens Law)'의 유연성을 보여준다. 진화는 극도로 빠르게 일어날 수도 있고, 매우 느리게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진화는 활발하게 일어날 때를 제외하고, 지겹도록 느리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다윈의 인식론은 무엇인가? 지르콘 결정인가, 마법의 유리구슬인가? 유리구슬을 응시하다 무엇인가 환영이 나타나면, 그것은 과학적 이야기로 각색된다. 엄격한 과학은 필요하지 않다. 당신이 보는 것은 무엇이든, 그 내용이 진화에 관한 것이면 학술지에 출판될 수 있고, 아무도 그것을 비판하지 않는다.

실제 증거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라. 순환논법에 의한 진화론적 사고와 수십억 년의 지질주상도라는 선입견을 털어내고 말이다. 산들은 창조주간에 생겨났고, 노아 홍수의 결과로 현재의 지형이 되었다는 주장은 왜 게재될 수 없는가? 왜 ‘지루한 10억 년’이라는 진화론적 주장은 허용되면서, 이러한 창조론적 주장은 검토되지 않는가? 이러한 주장에 지질학과 생물학 사이의 오류는 없다. 만물우연발생의 법칙이라는 기적도 필요하지 않다. 그리고 그것은 목격자의 증언이다.



*참조 : 노아 홍수 이전의 잃어버린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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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1. 2. 12.
주소 : https://crev.info/2021/02/does-evolution-wait-for-mountains/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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