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위원회
2020-08-17

예기치 못한 생명체의 폭발! 

: ‘캄브리아기 폭발’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Life’s Unexpected Explosion :What Explains the Cambrian Explosion?)

Kurt P. Wise


     40여 개의 주요 생물 그룹들이 화석기록에서 갑자기 출현한다! 이 캄브리아기 폭발이라 불리는 현상은 왜 그리고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150년 전에 지질학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 화석을, 어떤 화석도 발견되지 않던 불과 수백 미터 아래에 있는 지층의 바로 위에서 발견한다. 그 당시에 생물 화석이 들어있는 가장 아래 지층을 캄브리아기(Cambrian)로, 그 아래의 지층을 선캄브리아기(Precambrian)로 불렀다. 캄브리아기 지층에는 수많은 화석들이 들어있었다. 그래서 선캄브리아기에서 캄브리아기로 넘어갈 때, 수많은 화석들이 갑자기 쏟아져 나오는 것이, 마치 생명체들이 폭발하듯이 출현하는 것처럼 나타났기 때문에, 오늘날 세상에선 이것을 ‘캄브리아기 폭발(Cambrian Explosion)’이라고 부른다.


찰스 다윈의 의문점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여정

1859년에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이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을 출판했을 당시, 캄브리아기 폭발은 자신의 이론이 처리해야할 가장 큰 난제들 중 하나였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다윈은 어떤 생물 종이 다른 종으로부터 파생되려면, 오랜 기간 동안 조금씩 점진적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보았다. 두 생물 종간의 차이점이 클수록, 둘을 연결시키는데 더 많은 시간과 진화 단계들을 필요로 하는 것이었다. 또한 다윈은 인간 가계도(친숙한 개념으로 ‘족보’)에서 한 가계의 후손들이 이전 세대의 가계로부터 파생되듯이, 모든 동물들도 이것과 유사하게 각 개체들의 조상을 쭉 올라가다 보면, 하나의 공통조상이라는 단일 개체로부터 파생된 가계도와 같은, 즉 나무 형태의 모습과 유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캄브리아기에서 삼엽충이나 완족동물처럼, 서로 엄청나게 다른 동물들이 같은 시대인 캄브리아기 화석에서 발견되자, 다윈은 이들이 아주 오래 전부터, 즉 캄브리아기 이전 시대부터 존재했을 것이고, 그에 따른 수많은 파생 종들이 캄브리아기 이전에 존재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1] 그렇다면 왜 이들 두 화석의 조상은 선캄브리아기에서 발견되지 않는 것일까? 다윈에 의하면, 그 화석들은 너무도 오래된 나머지, 마멸되어 없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장소에서, 캄브리아기와 선캄브리아기 사이가 정말로 빠져 있었기 때문에(그랜드 캐니언의 ‘대부정합’과 같이) 다윈의 생각은 일견 타당한 것처럼 보였다.

.예기치 못한 다양성. 캄브리아기에는 그 아래에는 없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바다생물들이 나타난다. 이 갑작스런 다양성의 출현은 생물 종은 장기간에 걸친 점진적인 작은 단계들을 통해 발전해나갔다는, 진화론의 심각한 미스터리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빠진(잃어버린, missing)’ 화석들을 찾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세상에서 아직 마멸되지(침식 또는 없어지지) 않은 선캄브리아기 화석들을 말이다. 그래서 150년 간 찾아 다닌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 결과.... 더 많은 캄브리아기 폭발들이 발견되었던 것이다!


질문의 답은 더 많은 질문을 불러일으킨다.

드디어 세계 각지에서 십여 곳의 선캄브리아기로 추정되는 지층들이 발견되었고, 그곳에서 화석들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캄브리아기 생물들의 조상이 되어야할 선캄브리아기 생물 화석들의 모습은 예상을 완전히 벗어났다. 선캄브리아기 화석들은 캄브리아기 생물의 조상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나 다른, 기괴한 유기체들, 박테리아의 화석들, 심지어 미세 배아 화석들(대부분 해면동물 배아들)이었다. 그럼에도 캄브리아기 생물의 조상이라고 볼 만한 화석들은 찾아볼 수 없었다. 만약 지층암석이 단세포들을 보존할 수 있었다면, 실제로 그 시대의 모든 생물들을 보존할 수 있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것은 캄브리아기 생물의 조상들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진화론자들은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다. 그것은 더 많은 다양한 캄브리아기 화석들이 발굴된 것이다! 삼엽충과 완족동물 외에도, 극피동물, 심지어 척추동물까지 발견된 것이다. 사실, 그들은 각 그룹의 "최종 형태"의 생물들로 발견되었다. 그들은 서로 매우 다른 그룹들로서, 진화계통나무에서 서로 멀리 떨어진 생물들이었다. 이것은 너무도 다른 종류의 생물들이 한 자리에 무더기로 뭉쳐 있는 상황이라는 뜻이다. 

.새로운 발견은 더 많은 질문을 초래한다. 찰스 다윈의 시절에 과학자들은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생물들의 조상을 찾지 못했다. 150년 동안 조사 후에, 이제 어떤 암석지층도 잃어버리지 않았고, 캄브리아기에는 다윈이 알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다양한 생물들이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생물 다양성이 갑자기 생겨났는가?


다시 말해서, 만약 모든 생물들이 정말로 한 공통조상에서 파생되었다면, 최소한 캄브리아기에서 나온 생물들이 서로 친척관계임을 보여줄 만한 화석들이 그 전 시대인 선캄브리아기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그냥 삼엽충과 완족동물의 조상만이 아니라, 30~40개의 주요 동물 문(phyla)의 조상들이 나와야 한다는 뜻이다. 즉 선캄브리아기 암석에는 없던 주요 그룹의 생물들이 캄브리아기에서 갑자기, 다양한 몸체 형태를 가진 채로, 완전히 발달된 모습으로 출현하고 있었던 것이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거기에는 각 생물 그룹들의 너무도 적은 종(species)만 있었다는 것이다. 일상적인 예로서, 만약 우리가 이민가신 분의 12촌 친척을 두 명 만난다면, 이민가신 분의 다른 많은 후손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만약 캄브리아기에 서로 너무도 다른 생물들을 본다면, 매우 많은 서로 친척 관계인 생물 종들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예상보다 훨씬 적은 소수의 종들만 발견된다는 것이다.

수억 수천만 년이라는 시간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법으로 캄브리아기 폭발의 연대는 1억 년 이상으로 확장됐었지만, 더 세밀한 방법으로 캄브리아기 폭발의 기간은 약 1천만 년 이내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캄브리아기 지층 내의 생물들이 서로 다른 것만큼이나, 캄브리아기 지층과 그 위의 지층에서 발견된 동물들도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이 캄브리아기 이후의 생물들은 1억 년 이상의 방사성동위원소 연대를 갖고 있다. 만약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캄브리아기 폭발에서의 진화는 ‘정상적으로’ 진화하고 변화하는데 걸리는 1억 년의 10분의 1기간 내에 일어났었다는 뜻이다.

진화론자들이 캄브리아기 폭발을 설명하지 못한다면, 무엇이 이러한 현상을 설명할 수 있을까?


성경적 관점이 답을 줄 수 있다.

한 번의 전 지구적 홍수가 바다생물들을 매몰시켜버렸다면, 설명이 가능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화석들이 왜 소수의 최종 진화한 형태의 생물들 중 특정 종류의 생물만을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가능하다. 오늘 날의 세계를 살펴보면, 특정 생태환경에서는 특정 종류의 생물만이 서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대홍수가 한 곳에서 시작되어, 생태 환경을 하나씩 차례대로 파묻어 나갔다면, 각 퇴적지층의 화석기록은 어떤 특정 생태환경에 서식하고 있었을 완전한 형태의 생물들을 함유하고 있었을 것이다.

과학자들이 그들의 조사를 성경에 기록된 전 지구적 홍수가 실제로 일어났었다는 믿음에서 시작할 때, 진화론적 관점에서 캄브리아기 폭발에 대해 설명할 수 없었던 부분들도 설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왜 캄브리아기 아래에서 많은 화석들은 발견되지 않는 것일까? 홍수의 초기 단계인 큰 깊음의 샘들이 터져 나왔을(창세기 7:11) 때는 분명히 엄청 맹렬했을 것이다. 많은 창조지질학자들은 홍수 초기 단계에서 홍수 이전에 있었던 대양저의 침전물들은 대부분 깎여 나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홍수 이전 세계에서 형성되었을 수도 있는 화석들 대부분은 파괴당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맹렬했던 물이 부분적으로 가라앉은 이후에, 막대한 량의 퇴적물들과 방금 죽은 바다생물들이 처음 퇴적지층(캄브리아기 지층)과 화석을 형성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래서 매우 드물게, 홍수 이전(선캄브리아기)의 화석들은 거의 존재하지 않게 된 것이다.

과학자들이 그들의 조사와 연구를 성경에 기록된 전 지구적 홍수가 실제로 일어났었다는 믿음에서 시작할 때, 진화론적 관점으로 설명할 수 없었던 ‘캄브리아기 폭발’도 설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Footnotes

1. Even though nothing in the creation is more than a few thousand years old, fossils are typically given ages of millions of years. The larger numbers arise from a particular interpretation of radioisotopes found in rocks—an interpretation based upon incorrect assumptions about the world and its history. Under these incorrect assumptions objects only years or weeks, or even minutes old, can be assigned ages of millions of “radiometric years.” See Andrew Snelling’s “Radiometric Dating: Making Sense of the Patterns,” p. 72.


*참조 : 가장 큰 캄브리아기 화석 창고인 중국 칭장 생물군 : 연부조직 또한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757570&bmode=view

캄브리아기의 폭발’ : 화석은 진화가 아니라, 창조를 가리킨다!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71&bmode=view

캄브리아기에서 척추동물 물고기가 또 다시 발견됐다.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39&bmode=view

캄브리아기에서 발견된 척추동물 물고기 화석은 진화론의 기초를 붕괴시키고 있다.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41&bmode=view

캄브리아기에서 고도로 발달된 새우 눈이 발견되었다 : 3,000 개의 겹눈을 가진 생물이 하등한 동물인가?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4984&bmode=view

16,000 개의 거대한 겹눈이 5억 년 전에 이미? : 아노말로카리스는 고도로 복잡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26&bmode=view

캄브리아기 절지동물도 복잡한 뇌를 가지고 있었다. :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캄브리아기의 폭발.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03&bmode=view

캄브리아기 생물의 뇌가 발견되었다.

http://creation.kr/Controversy/?idx=2943539&bmode=view

캄브리아기에서 발견된 현대의 장새류

http://creation.kr/LivingFossils/?idx=1294786&bmode=view

캄브리아기 화석 새우의 뇌는 현대적으로 보였다.

http://creation.kr/LivingFossils/?idx=1294807&bmode=view

삼엽충의 고도로 복잡한 눈!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59&bmode=view

삼엽충은 진화론과 조화될 수 없다. : 가장 초기의 삼엽충도 위를 갖고 있었다.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77&bmode=view

진화론과 상충되는 최근의 화석 발견들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757577&bmode=view

대부정합과 사우크 거대층연속체가 가리키는 것은?

http://creation.kr/Sediments/?idx=1288686&bmode=view

5억5천만 년(?) 전 화석에서도 연부조직이 남아있었다! : 에디아카라 화석 수염벌레의 관 조직은 아직도 유연했다.

http://creation.kr/YoungEarth/?idx=1289484&bmode=view

가장 오래된 11억 년(?) 전의 생물 색깔의 발견

http://creation.kr/YoungEarth/?idx=3737990&bmode=view

20억 년(?) 전의 암석에 단백질 잔해가 남아있었다.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8307590%20&bmode=view

20억 년 전 선캄브리아기 미화석에서 단백질이 확인되었다.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8307589%20&bmode=view

35억 년(?) 전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에서 유기물질이 발견되었다.

http://creation.kr/YoungEarth/?idx=2559245&bmode=view

가장 초기 동물이라는 5억5800만 년(?) 전 에디아카라기의 디킨소니아 화석에 동물성 지방이 아직도 남아있었다! 

http://creation.kr/YoungEarth#1757384

진화론자들에게 충격적인 소식 : 1억 년 전 미생물이 다시 살아났다?

http://creation.kr/YoungEarth/?idx=4423710&bmode=view

▶ 캄브리아기 폭발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62418&t=board


출처 : AiG, 2010. 1.

주소 : https://answersingenesis.org/fossils/fossil-record/one-lifes-unexpected-explos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0-07-28

진화론의 마지막 웃음이 되고 있는 툴리 몬스터

(Tully Monster Has the Last Laugh on Evolution)

by Frank Sherwin, M.A.  


     홍수 이전의 세계는 놀라운 동물들로 가득했다. 그리고 홍수가 일어났고, 사암, 셰일, 석회암과 같은 퇴적물 속에 수조 개의 생물들은 빠르게 파묻혔고, 암석으로 석화됐다.

1958년 미국 일리노이에서 툴리몬스트룸 그레가리움(Tullimonstrum Gregarium), 또는 툴리 몬스터(Tully Monster)라고 불리는, 볼링 핀 크기의 흔치 않은 특이한 생물체 화석이 발견되었다. 이 생물은 긴 목, 작고 날카로운 이빨이 있는 입, 복부와 등에 지느러미가 있으며, 오징어 같은 꼬리, 길고 좁은 줄기(또는 ‘막대기’) 끝에 눈이 있는, 외계에서 온 것 같은 이상한 몸체를 가진 기괴한 모습의 생물이었다!

툴리 몬스터의 독특한 해부학적 관점에서 보면, 그것은 우스운 모습의 오리너구리(platypus)를 생각나게 한다. 오리너구리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의 특성을 혼합하여 갖고 있다. 그것처럼 툴리 몬스터는 절지동물, 껍질 없는 달팽이, 턱없는 물고기가 혼합된 모습을 갖고 있었다.

진화론적 연대로 이 생물은 3억3천만 년에서 3억8천만 년 전으로 주장된다. 몸체 형태는 너무도 이상해서, 동물학자들은 그것이 척추동물인지 무척추동물인지 확실히 알지 못한다. 최근에 일부 과학자들은 그 답을 찾았다고 주장했다.

이제 괴상한 수생생물을 정의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 툴리 몬스터가 해석되었다. 그것은 척추동물이다. 새로운 연구는 그것이 척추를 갖고 있음을 발견했다.[1]

그러나 싱크로트론 방사광 가속기라 불리는 입자 가속기의 유형을 사용하여, 생물의 독특한 눈에 대한 해부학을 분석한 후에, 다른 동물학자들은 그것을 확신하지 못했다.

우리는 툴리 몬스터의 눈에는 척추동물의 눈과는 다른 종류의 구리가 포함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또한 그 구리는 우리가 연구한 무척추동물의 구리와 동일하지 않았다. 따라서 툴리 몬스터는 척추동물이 아니라는 생각에 무게를 더해 주지만, 무척추동물이라고 확실히 말할 수는 없다.[2]

또 다른 그룹의 과학자들은 탄소기반(유기) 화합물의 화학적 결합을 측정하는데 사용되는 라만마이크로분광법(Raman microspectroscopy)을 사용하여 툴리 몬스터 화석에 레이저를 쏘아 조사를 수행했다.

이 연구는 척추동물을 대표하는 단백질과 케라틴의 유형에 대한 증거를 보여주었다. 연구자들은 이번 발견이 툴리 몬스터가 척추동물이라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지만, 최종 확인을 위해서는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다.[3]

이 생물체가 척추동물이든 무척추동물이든, 진화론자들은 오랜 진화론적 연대가 사실이라면 존재할 수 없는 유기화합물을 연구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로 단백질과 유기화합물이 3억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을까? 분해율은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말해준다.[4] 수억 수천만 년 전으로 주장되는 생물(공룡 포함) 화석에서 유기물질로 이루어진 연부조직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것은 진화론이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것이다.[5]

그리고 툴리 몬스터가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한 진화론적 설명이 없다. Nature 지에 따르면[6], “그 생물의 계통발생적(진화론적) 입장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창조주의 무한한 독창성(그리고 아마도 유머 감각)은 완벽한 설명을 제공한다.


References

  1. Geggel, L. Ancient ‘Tully Monster’ was a vertebrate, not a spineless blob, study claims. LiveScience. Published on livescience.com May 4, 2020, accessed May 8, 2020.
  2. Rogers, C. The mysterious ‘Tully Monster’ fossil just got more mysterious. The Conversation. Posted on theconversation.com November 11, 2019, accessed May 8, 2020.
  3. Yirka, B. Chemical analysis of Tully monster suggests it was a vertebrate. PhysOrg. Posted phys.org May 7, 2020, accessed May 8, 2020.
  4. Sherwin, F. More Exceptional Preservation of Organic Material.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ugust 23, 2018, accessed May 1, 2020.
  5. Thomas, B. Published Reports of Original Soft Tissue FossilsPosted on ICR.org September 17, 2018, accessed May 1, 2020.
  6. McCoy, V. E. et al. 2016. The ‘Tully Monster’ is a vertebrate. Nature. 532 (7600): 496-499.

* Mr. Sherwin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M.A.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관련기사 : 석탄기 괴물 ‘털리 몬스터’는 척추동물…화학적 분석으로 밝혀내 (2020. 5. 10.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510601005

"과학자들도 분류 못해"…'수수께끼' 생물체 툴리몬스트룸 (2019. 11. 12. 나우뉴스)

https://www.asiae.co.kr/article/2019111210434512115

3억년 전 고생물 ‘툴리 몬스터’ 복원도 공개 (2016. 3. 17.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317601007


출처 : ICR, 2020. 6. 30.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tully-monster-has-the-last-laugh-on-evolu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0-06-16

캄브리아기 완족류에서 기생충이 발견됐다 : 기생충도 캄브리아기 폭발?

(Possible Parasites Found on Cambrian Brachiopods)

by Tim Clarey, PH.D.


      중국, 스웨덴 및 호주의 과학자들은 가장 오래된 알려진 기생충(parasites)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그들의 결과는 Nature Communications 지에 발표됐다.[1] 증거는 숙주인 완족류(brachiopods)의 껍질에 부착된 작은 관(tubes) 모양의 물체에서 비롯됐다.[2] 과학자들은 이 관에는 일종의 기생성 벌레(parasitic worm)가 들어있었다고 추정했다.

기생충은 “생애주기의 일부 기간 동안 숙주의 영양에 의존하며 종종 숙주의 생물학적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1]

이 과학자들은 왜 부착된 관들이 기생충이라고 의심하는 것일까? 중국 시안의 노스웨스트 대학의 루크 스트로츠(Luke Strotz)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는 완족류 껍질의 크기를 측정했다. 관들이 없는 완족류는 전반적으로 더 컸다. 또한 관의 방향이 모두 일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들의 정렬은 완족류의 먹이 섭취와 우선적으로 정렬되어 있었다.[3]

연구팀은 이 벌레 같은 생물체는 아마도 기생충일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들은 숙주로부터 먹이를 훔치는 생물이다. 이 경우에, 먹이는 숙주 완족류의 촉수에 빨려 들어가기 전에 도난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연구팀은 이것이 가장 오래된 동물 기생충이라고 믿고 있었다. 과학부 기자 마이클 마샬(Michael Marshall)은 다음과 같이 썼다.

중국 시안의 노스웨스트 대학의 티모시 토퍼(Timothy Topper)는 말했다. “우리는 화석기록에서 가장 오래된 기생 사례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이 발견은 최초의 기생충도 이례적이었던 진화적 개화(evolutionary flowering) 중에 일어났다는 것을 가리킨다.[3]

기생충의 진화가 "이례적이었던 진화적 개화“ 중에 일어났는가? 이례적이었던 진화적 개화는 거의 모든 종류의 바다생물들이 캄브리아기에서 갑자기 동시에 출현하는 것을 말한다. 이 현상은 ‘캄브리아기의 폭발(Cambrian Explosion)’로 불려지고 있는 것으로, 찰스 다윈의 시절부터 지금까지 진화 고생물학자들을 계속 괴롭혀왔다.[4] 오늘날 화석기록에서 완전한 기능과 형태를 가진 채로 갑자기 등장하는 이러한 생물들의 진화적 조상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대부분의 동물 문(phyla)들이 지구상에서 거의 동시에 갑자기 나타난다. 기생충도 갑자기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마치 무에서부터 나타난 것처럼 보인다. "진화적 개화"라고? 오늘날 세속적 과학자들은 ‘캄브리아기의 폭발’에서 발견된 동물의 기원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4]

이들 완족류와 기생충에 대한 더 나은 설명이 있다. 성경적 세계관에 의하면, 일부 생물체들은 타락 후에 기생체가 되었고, 많은 동물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이들 완족류와 기생충은 단순히 전 지구적 홍수 시 초기에 쌓여진 최하단의 퇴적지층에 파묻힌 것이다. 그들은 최초로 진화된 기생체나 완족류가 아닌, 전 지구적 홍수 시에 처음에 먼저 묻혔던 생물들이다.


References

1. Zhang, Z., et al. 2020. An encrusting kleptoparasite-host interaction from the early Cambrian. Nature Communications. 11: 2625.
2. Brachiopods are some of the most common shelled animals in the Paleozoic part (early Flood) of the fossil record. They differ from bivalves (mollusks) because they have two shells or valves of different sizes.
3. Marshall, M. Oldest known parasite is a worm-like animal from 512 million years ago. NewScientist. Posted on NewScientist.com June 2, 2020, accessed June 8, 2020.
4. Clarey, T. 2020. Carved in Stone. Dallas, TX: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104-107. 

*Dr. Clarey is Research Associate is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doctorate in geology from Western Michigan University.


*참조 : 캄브리아기의 폭발’ : 화석은 진화가 아니라, 창조를 가리킨다!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71&bmode=view

가장 큰 캄브리아기 화석 창고인 중국 칭장 생물군 : 연부조직 또한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757570&bmode=view

캄브리아기에서 척추동물 물고기가 또 다시 발견됐다.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39&bmode=view

캄브리아기에서 발견된 척추동물 물고기 화석은 진화론의 기초를 붕괴시키고 있다.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41&bmode=view

캄브리아기에서 고도로 발달된 새우 눈이 발견되었다 : 3,000 개의 겹눈을 가진 생물이 하등한 동물인가?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4984&bmode=view

16,000 개의 거대한 겹눈이 5억 년 전에 이미? : 아노말로카리스는 고도로 복잡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26&bmode=view

캄브리아기 절지동물도 복잡한 뇌를 가지고 있었다. :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캄브리아기의 폭발.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03&bmode=view

캄브리아기 생물의 뇌가 발견되었다.

http://creation.kr/Controversy/?idx=2943539&bmode=view

캄브리아기에서 발견된 현대의 장새류

http://creation.kr/LivingFossils/?idx=1294786&bmode=view

캄브리아기 화석 새우의 뇌는 현대적으로 보였다.

http://creation.kr/LivingFossils/?idx=1294807&bmode=view

삼엽충의 고도로 복잡한 눈!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59&bmode=view

초기(?) 생물 삼엽충에 들어있는 놀라운 렌즈 공학

http://creation.kr/animals/?idx=1290997&bmode=view

삼엽충은 진화론과 조화될 수 없다. : 가장 초기의 삼엽충도 위를 갖고 있었다.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77&bmode=view

진화론과 상충되는 최근의 화석 발견들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757577&bmode=view


출처 : ICR, 2020. 6. 12.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possible-parasites-found-on-cambrian-brachiopod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0-03-26

호박 속의 새처럼 보이는 생물이 가장 작은 공룡?

(Am Bird)

David F. Coppedge


      2020년 3월 11일자 New Scientist 지는 호박에서 작은 새와 같은 공룡의 두개골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어떤 것을 공룡이라고 부른다고, 공룡은 아니다. 호박(amber)에서 발견된 것은 부분적인 새 두개골이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공룡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그것은 진화하고 있는 중인가?

이 새 같은 공룡(birdlike dinosaur)은 미얀마 북부에서 발견되었으며, 오코너(O’Connor)와 동료들에 의해 분석되었다. 이것은 9억9천만 년 전의 것으로, 중생대에서 발견된 가장 작은 공룡이다.

.호박에서 발견된 작은 새의 두개골. 사람들은 왜 그것을 공룡이라고 부르는가? 그것은 부리와 이빨을 갖고 있었다. <Credit: Lida Xing>.


놀랍게도, 이 화석에 관한 Nature 지(2020. 3. 11)의 논문은 “공룡”이라는 단어를 단지 한 번만 사용하고 있었다. 그것도 하나의 가능성으로 말이다 : “이 발견은 중생대에 알려진 가장 작은 공룡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논문은 참고문헌을 제외하고, 진화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Nature 지의 논문에 기초한 언론 매체들은 그것을 일찍이 발견된 가장 작은 공룡이라 부르며, 진화론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었다. 


Live Science 지(2020. 3. 11)는 호박에 갇혀 있는 이 생물은 일찍이 발견된 가장 작은 공룡이 될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었다. 티아 고세(Tia Ghose)는 호박 속의 이 작은 새를 묘사하기 위해서 “공룡”이라는 단어를 무려 36번이나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에 근거한 것인가? “도마뱀 같은 눈”이 있었기 때문인가? 이 생물은 벌새(hummingbird)만큼 작다. 성체가 이와 같이 작은 공룡은 알려진 적이 없다. 당국자들은 공룡에 관한 새로운 교육을 받아야할 것이다 :

운 좋게도 두개골의 다른 부분은 비교적 완전했다. 연구원들은 특수 스캔을 사용하여 표본을 분석한 후, 독특한 해부학에 감탄했다. O'Connor는 “이빨은 치아를 위한 별도의 구멍(sockets)에 있는 것이 아니라, 두개골에 융합되어 있었다. 이것은 조류를 포함한 공룡에게는 매우 드문 일이다”고 말했다. (간단한 노트 : 새는 공룡에서 진화하여, 초기 새가 치아를 가진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와우! 잠깐만 “새들이 공룡에서 진화했다”고 주장하기 전에, 왜 새들은 이빨을 잃었는가? 그것은 진화가 아니라, 퇴화 아닌가? 그러한 주장은 아무 것도 설명하지 못한다. 고세는 Live Science 지에 실린, 몇몇 새들은 치아를 갖고 있었다는 다윈의 여사제 민디(Mindy)의 글을 링크해 놓고 있었다. 거기에도 어떤 설명이 없다. 민디는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이 어떻게 비행에 필요한, 속이 빈 뼈, 도르래 근육계, 완전히 새로운 폐, 수십 가지의 다른 통합 시스템들을 구축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언급 없이, ‘비행의 기원’, ‘비행의 진화’에 대해서 입심 좋게 떠들어대고 있었다. 그냥 믿고 있었다.  


The Conversation 지(2020. 3. 12)는 가장 작은 공룡 두개골이 3cm의 호박 조각에서 발견되었다고 보도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새와 같은 모습의 그 생물에 대한 추정 그림을 게재해놓고 있었다. 이 생물을 그린 미술가는 그 생물을 새로 생각했을까, 공룡으로 생각했을까? 그리고 공룡이 새로 진화했다는 편견이 없는, 공정한 마음의 관찰자라면, 그 생물을 왜 공룡이라고 부르는지 의아해하지 않겠는가? 그 그림이 맞는다면, 그림의 생물은 날 수 있고, 날개를 가진, 그리고 이빨과 나뭇가지에 앉는 발을 가진, 완전한 새로 보인다. 그러나 그 글의 기자는 공룡이라는 단어를 25번, 새는 단지 10번, 때로는 “새-공룡”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것은 기자가 의도적으로 용어를 조작하여, 어떤 자신들의 주장을 몰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아닌가?


Phys.org 지(2020. 3. 11)도 중생대의 가장 작은 공룡의 발견은 조류 진화에 있어서 새로운 종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다른 기사들과 마찬가지로, 이 기사도 반복적으로 공룡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독자들을 세뇌하고 있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는 자동적으로 진화론이 사실인 것처럼 세뇌되지 않겠는가? 그러나 이 “공룡”은 어떻게 이토록 작아졌단 말인가? 다른 기사들과 마찬가지로, 이 기사는 만물우연발생 법칙을 기본으로 하는 다윈의 요술지팡이를 사용하여, 뿅! 하고 소형화가 일어났다고 말한다.

이 발견은 화석기록에서 이전에 누락됐던 표본을 보여주고 있는데, 조류의 진화를 이해하는 데 새로운 의미를 제공하여, 진화 과정 초기에 조류의 몸체 크기가 극소화되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것이 자연의 법칙이라면,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축소되어야하지 않겠는가? 공룡을 거대한 크기로 만들었던 진화가, 왜 이번에는 작아지는 방향으로 일어났는가? 당신의 다음과 같은 주장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가? : “진화는 기린, 코끼리, 대왕고래 등과 같이 몸체 크기가 커지는 방향으로 일어날 때를 제외하고, 축소적으로 일어난다(?). 진화는 많은 살아있는 화석에서와 같이, 전혀 일어나지 않을 때를 제외하고, 빠르게 일어난다(?).” 이러한 설명이 타조와 벌새, 투구게와 고래를 설명하는 진화론의 방법이다. 알았는가? 나를 따라 말해보라. “그 새는 공룡이다, 그 새는 공룡이다, 그 새는 공룡이다…”



*관련기사 : 9900만년 전 호박 속에서 세계 최소 공룡 화석 발견(?) (2020. 3. 12.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312_0000952368&cID=10101&pID=10100


*참조 : 호박 : 현대적 모습의 2억3천만 년 전(?) 진드기 : 심지어 호박 속 아메바도 동일한 모습이었다.

http://creation.kr/LivingFossils/?idx=1294783&bmode=view

1억 년 전(?) 호박 속 도마뱀들에 진화는 없었다 : 도마뱀붙이, 카멜레온, 전갈, 깍지벌레, 흰개미붙이, 민벌레, 우산이끼

http://creation.kr/LivingFossils/?idx=1294811&bmode=view

9천9백만 년 전의 호박 속 딱정벌레는 오늘날과 동일했다. : 또 다른 살아있는 화석은 진화론적 설명을 부정한다.

http://creation.kr/LivingFossils/?idx=1757555&bmode=view

호박 속 백악기 꽃에 진화는 없었다. : 1억 년(?) 전의 수정 방식은 오늘날과 동일했다.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27&bmode=view

완전한 도마뱀붙이가 1억년 전(?) 호박에서 발견되었다 : 경이로운 발바닥 구조도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http://creation.kr/LivingFossils/?idx=1294760&bmode=view

호박 : 최근 과거로의 창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4904&bmode=view

호박 속에서 바다 조류들이 발견되었다. : 나무 수액 안에 어떻게 바다 생물들이 갇히게 되었는가?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4949&bmode=view

호박 내로 생물이 포획되는 과정이 밝혀졌다 : 나무에서 흘러나온 수지는 물속에서 덫이 되고 있었다.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81&bmode=view


출처 : CEH, 2020. 3. 20. 

주소 : https://crev.info/2020/03/bird-fossils-not-evolving/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19-12-20

뱀은 다리를 잃어버렸는가?

: 뱀과 매우 다르게 보이는 파충류가 뱀의 조상?

(Have Snakes Lost Their Legs?) 

Jerry Bergman,  PhD


     과학자들은 뱀이 다리를 잃어버리는 것을 발견했는가? 아니면 새로운 종류의 생물을 발견했는가?

명심해야할 것은 어떤 장기의 소실(그 구조가 무엇이든 간에)은 진화가 아니라는 점이다. 다윈의 이론은 새로운 구조의 획득이나, 기존 장기의 개정을 필요로 한다. 고생물학자들은 화석을 분석할 때, 진화론을 가정하고, 다윈의 세계관 하에서 증거들을 해석한다. 예를 들어, 저자들은 증거들 자체만을 보는 대신에, 새로운 화석이 뱀의 기원에 대한 오랜 질문에, 즉 뱀은 어떻게 그들의 다리를 잃어버렸는지, 그들의 매우 특별한 두개골을 어떻게 진화시켰는지에 관해 답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2] 

The Conversation 지의 글은 알버타 대학의 척추동물고생물학 교수인 마이클 콜드웰(Michael Caldwell)과 플린더스 대학의 진화생물학 교수인 알레산드로 팔치(Alessandro Palci)의 말을 인용하고 있었다. 세바스천 아페스테기아(Sebastián Apesteguía)와 후삼 자허(Hussam Zaher)의 2006년 Nature 지에 게재된 논문도 같은 실수를 하고 있었다.[3] 네 과학자 모두 진화론적 안경을 벗고, 비약적인 결론을 내리지 않고, 화석에 대한 다른 가능성과 해석을 탐구해야 한다.


말해지고 있지 않은 사실들

고생물학자들이 물어봐야할 한 질문은 “이 생물은 뱀과 관련이 없는, 또 다른 새로운 파충류 종일 수도 있지 않는가?”라는 것이다. 내가 이 분야의 논문들을 읽어볼 때 느끼는 것은, 이러한 가능성은 현장 작업자들에 의해 고려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질문은 이 생물의 다른 신체 부위와 관련이 있다. 위의 참고문헌은 새로운 발견에 4 개의 다리가 없어졌다는 증거뿐만 아니라, 그들이 어떻게 "고도로 특수한 두개골을 진화시켰는지"에 대한 증거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뱀으로 주장되는 생물체의 두개골은 현대의 뱀 두개골과 매우 달랐다. 그리고 그것이 다가 아니다. 그 화석은 뱀과 다른 많은 부분들이 있었다. 고생물학자들은 그 생물을 다리, 뱀 같은 몸체, 뱀과 매우 다른 머리를 가지고 있었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어떤 멸종동물로 봐야할지를 고려했어야만 했다. 이 발견된 화석 생물은 현대 뱀이나 현대의 다른 파충류와 매우 다른 해부학적 차이점을 갖고 있었 다. 그것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Science Advances의 논문에 따르면 :

그들의 조상인 도마뱀 같은 두개골 상태는 크게 벌어지는 입, 두개골과 분리되어 움직이는 위턱, 측두골의 소실, 턱 내전근 부착 부위의 확장 등이 포함된다. 이 고도로 변형된 두개골은 다른 뱀목(squamates)과의 상동성을 식별하는데 어려움을 일으켜, 계통발생을 재구성 하는 데에 문제를 일으키고, 뱀 두개골과 길어진 몸체의 진화론적 획득과 조립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만들어낸다.[4]


증거를 살펴보기

새로운 화석은 “뒷다리가 있었던 고대 뱀의 아름답게 보존된 두개골”로 기술되어 있다. “대부분이 눌려 부서져 있지 않은 화석”으로 기술된 Science Advances 지의 사진을 볼 때, 다른 화석들만큼 크게 손상되지는 않았지만. 나는 그것이 눌려 부서진 화석 조각으로 판단된다. 그것들은 암석 내에 들어 있었고, 기질 암석에서 조심스럽게 제거되고 조립되어야했다. 암석에 들어있던 화석은 기질 암석의 팽창과 수축을 유발하는 온도 변화로 인해(특히 지표면 근처에서) 거의 항상 비틀려진다. 오늘날 뱀의 전구체로 묘사된 대부분의 화석에서 그렇다.

나자쉬 속(genus Najash)으로 분류되었지만, 저자들은 이 분류가 잠정적인 것임을 인정하고 있었다.

새로운 표본은 나자쉬 속에 배정될 수 있는 유사한 전체 형태를 보인다. 그러나 형태 학적 다양성과 불일치에 대한 전체 분류학적 검토와 평가가 진행되는 동안, 여기 LBPA(La Buitrera Palaeontological Area)의 뱀은 보수적으로 나자쉬 속으로 잠정적으로 배정하였다.

이 종은 나자쉬 리오네그리나(Najash rionegrina)로 명명되었다. 성경에 등장하는 다리가 있던 뱀 나자쉬(Nahash, 히브리어로 '뱀')와, 아르헨티나의 리오네그로(Río Negro) 주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름이다. 

다리가 있었다는 다른 뱀 화석을 분석했던 2006년 Nature 기사에 따르면, 그 화석을 이렇게 결론짓고 있다. 

뱀은 점차적으로 사지의 사용이 줄어들면서, 사지가 점진적으로 상실되었다고 일반적으로 생각되어왔다. 화석기록에서 아직도 드물게 보고되고 있지만, 최근의 발달된 고생물학적 발견들은 더 복잡한 사지 소실 시나리오를 제안한다.[5]


진정한 고백

이 새로운 화석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두 가지이다. 첫째, 그 발견은 점진적 사지 손실에 대한 진화론의 전통적인 개념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뱀에 대한 진화론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뱀은 점진적으로 사지를 잃어버렸다는 일반적으로 말해지는 시나리오는 수정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수정할지는 말해지지 않고 있다. 네 다리를 가졌던 생물이 다리가 없는 생물로의 진화는 “화석기록에서 제대로 기록되어 있지 않다”고 인정하고 있음을 주목하라. 2006년 Nature 지의 논문은 그 문제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러한 놀라운 적응에 대한 가장 초기 단계를 이해하는 것은, 초기 뱀의 매우 제한적인 화석기록으로 인해 방해받고 있다.”[6]

2019년 보고가 이전의 전통적인 견해와 모순되는 또 다른 영역은, 뱀이 수생생물로부터 기원했다는 이론 대신에, 이 발견은 뱀의 해양생물 기원이 아닌, 육상생물 기원 가설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이다.[7] 새로운 발견에 대한 연구는 나자쉬는 "바다에 살았던 수생 뱀이 아니라, 사막에 살았던 육상 뱀"이었다고 결론지었다.[8]

2019년 논문으로 다시 주목받게 된 2006년 논문의 또 다른 문제는 화석 보존과 관련이 있다. 2019년 논문은 2006년의 발견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었다 : “불행히도, 나자쉬에 대한 첫 번째 기술은 조각난 매우 단편적인 두개골에 의존했다. 뱀의 진화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이 고대 동물의 머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추측하는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9] 이것은 2006년 논문에서 “거의 완전한… 3D로 보존된 뱀 두개골”이라고 묘사했던 것과 틀린다. 2019년 논문에서 인용된 것에 의하면, 2006년 화석은 실제로 “매우 조각난 두개골(a very fragmentary skull)”이었다는 것이다. ‘조각난’이라는 형용사는 분명히 주관적이지만, 주관적인 기술에 대한 수학적 표준이 없기 때문에, 거의 임의적인 단어이다. 고생물학 문헌을 읽을 때, 주관적인 것이 일반적이다. 한 보고서가 인정했던 것처럼 :

뱀에 대한 오래된 가설은 뱀은 눈이 없고, 굴을 파던 도마뱀 조상에서 진화했다는 것이다. 스콜레코피디안(scolecophidians)으로 알려진, 작고, 벌레 같은, 작은 입에 굴을 파는 뱀 그룹은 오랫동안 가장 원시적인 살아있는 뱀으로 여겨져 왔다.[10]

이것은 확실히 2019년 발견을 설명하지 못한다.


창세기의 뱀

2019년에 발견된 화석의 속명인 “나자쉬(Najash)”는 죄가 세상으로 들어온 성경의 에덴동산 이야기를 기억나게 한다. 창세기에는 “뱀”이 여자를 속인 것에 대한 형벌로 다리를 잃어버렸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이 모든 뱀에 대한 형벌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일 것이다.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형벌 이전과 형벌 이후 사이의 뱀은 다리를 갖고 있을 것이다. 저주받기 전과 후의 뱀은 같은 동물이었다. 다만 단 하나의 차이점이 있는데, 다리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운동 방법을 필요로 한다. 이 논문에서 기술된 파충류는 화석과 현대 뱀 사이의 차이처럼, 그들의 추정 조상과 상당한 차이를 보여준다.


요약

뱀의 진화에 대한 이론은 많은 구조들의 획득과 대대적인 변경을 필요로 한다. 다리의 소실은 진화가 아니라, 퇴화이다. 이 새로운 화석은 현대의 뱀과 관련이 없는 멸종된 파충류일 수 있다. 분명히 뱀이 아닌 생물과, 현대적 뱀 사이의 과도기적 전이형태가 아니다. 2006년 Nature 지의 보고는 그들의 발견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었다 :

새로운 나자쉬 표본은 커다란 세방사선의 광대뼈(triradiate jugal), crista circumfenestralis의 부재, 수직 방향으로 정렬된 방형골(quadrate)과 같은 전이 조건뿐만 아니라, 안와후부(postorbital)의 부재와 같은 파생된 뱀의 특징과 같은, 원시적 도마뱀 같은 모습들의 모자이크를 보여준다.[11]

이 발견의 보고서에 존재하는 많은 증거들은 진화론적 해석에 의문을 제기한다. "다리를 잃어버린 뱀"이라는 주장은 다른 가능성을 여과 제거시켜버린, 진화론적 안경을 착용한 결과이다. 오로지 증거만을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 이 화석은 다른 생물로 진화해가는 생물이 아닌, 독특하지만 멸종된 파충류를 나타낼 수 있다. 익룡, 어룡, 수많은 공룡들...과 같이 수많은 멸종된 파충류들이 있다. 또 다른 하나의 멸종된 파충류를 발견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References

[1] Bergman, Jerry, 2019: “Snake ‘Vestigial Legs’ Debunked,”Creation-Evolution Headlines, September 1.

[2] Caldwell and Palci, 2019: “Extraordinary skull fossil reveals secrets of snake evolution.” The Conversation, November 20. [Emphasis added.]

[3]  Apesteguía, Sebastián and Hussam Zaher, 2006: “A Cretaceous terrestrial snake with robust hindlimbs and a sacrum,” Nature, 440: 1037-1040.

[4] Garberoglio, Fernando F.; et al., 2019: “New skulls and skeletons of the Cretaceous legged snake Najash, and the evolution of the modern snake body plan,” Science Advances, 5(11): 1-8,  November 20.

[5] Apesteguía and Zaher, 2006, Ref. 3, p. 1037.

[6] Ibid.

[7] Ibid.

[8] Caldwell, Michael and Alessandro Palci, 2019. “Beautifully Preserved Skull of ‘Biblical Snake’ with Hind Legs Discovered,” Live Science, December 6.

[9] Ibid.

[10] Ibid.

[11] Apesteguía and Zaher, 2006, Ref. 3, p. 1037. [Emphasis added.]


*관련기사 : 1억년 전 뒷다리 있는 뱀 화석, “진화의 정설을 뒤집다” (2019. 11. 22. 데일리포스트)

https://www.thedai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71490


*참조 : 다리를 가진 뱀은 진화론자들을 곤경에 빠트리고 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359&bmode=view

고대의 뱀은 다리를 가지고 있었다? 

http://creation.kr/Textbook/?idx=1289644&bmode=view


출처 : CEH, 2019. 12. 9.

주소 : https://crev.info/2019/12/have-snakes-lost-their-legs/

번역 : 미디어위원회

Michael J. Oard
2019-12-18

지구과학 분야에 만연해 있는 반응강화 증후군 

: 장구한 진화론적 시간 틀 안으로 데이터들은 맞춰지고 있다. 

(The reinforcement syndrome ubiquitous in the earth sciences)

Michael J Oard


       많은 사람들이 지층암석, 화석, 과거 사건들에 대해 주장되는 장구한 연대들은 확실성과 정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여, 의문을 갖지 못하도록 강요당하고 있다. 지질주상도(geological column, 지질계통표)와 장구한 시간 틀(timescale)은 풍부한 암석, 화석, 연대측정 실험 자료들로부터 너무도 잘 확립되어 있는 것처럼 보여서, 마치 진실인 것처럼 보여진다(그림 1). 결과적으로, 많은 크리스천들은 지질주상도의 수억 또는 수십억 년의 연대는 입증된 것으로, 그리고 진화론의 주장이 맞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소위 ‘반응강화 증후군(reinforcement syndrome)’이라는 것이 이러한 정밀성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1700년대 계몽주의 시대의 출발 동안에 제멋대로 믿어지던 이 개념은, 지구과학 데이터들의 분석에 사용되는 가정(assumptions)들 속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게되었다.  

그림 1. 표준적인 장구한 연대의 지질주상도


반응강화 증후군


‘반응강화 증후군(reinforcement syndrome)’이란 어떤 개념이나 가설이 추가적인 데이터에 의해서 반복적으로 강화되는, 과학적 연구에서 관찰되고 있는 하나의 심리적 현상이다.[1] 이 개념은 왓킨스(Watkins)에 의해서 처음으로 소개되었는데, 그는 반응강화 증후군은 실험과학 및 소위 역사과학의 많은 분야에 내재되어 있는 약점이라고 말했다.[2] 과거에 대한 주장이 틀렸음을 증명하기는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역사과학(historical sciences)’에서 이 반응강화 증후군은 특히 심각하다.

일반적으로 반응강화 증후군은 후배 과학자가 매우 존경받는 선임 과학자에 의해 개발된 개념을 뒷받침하도록 데이터를 정리하기를 원할 때 작동된다. 반응강화 증후군은 또한 과학자들이 어떤 결과를 원할 때도 작동된다고 덧붙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본래의 가설(original hypothesis)은 곧 과학적 사고로 단단히 자리 잡게 되어, 그것을 제거하기가 매우 어렵게 된다. 가설은 가정이 되고, 데이터는 그 개념에 맞는 것만이 선택적으로 이용된다. 제안된 가설과 불일치하는 데이터들을 제거해버리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한 데이터들은 측정오류, 오염, 재퇴적, 또는 심지어 반대되는 데이터를 보고한 과학자에 대한 비난과 조롱 등으로 제거한다. 전공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과학자들도 반대되는 데이터가 있는지를 잘 알아차리지 못하며, 그러한 데이터는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해결될 사소한 이상(minor anomaly)에 불과한 것으로 여겨지고 묵살된다. 관련 분야 밖의 연구자들이 그러한 문제점을 알아채기란 더욱 어렵다.

밖에서 보면 모든 것이 좋아 보인다. 계몽주의 반응강화 증후군은 장구한 연대의 늙은 지구와 시간에 따른 사건과 화석의 점진적인 발달, 즉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ism)이라는 가정에 기반을 두고 있다. 지층암석과 화석에서 관찰된 모든 데이터들은 그러한 패러다임에 자동적으로 맞춰진다. 계몽주의 반응강화 증후군을 이끄는 가정(assumptions)들은 종종 순환논리(circular reasoning, 순환논법)의 형태를 가지고 사실로써 주장된다. 계몽주의 가정들을 강화시키고 있는 순환논리는 많은 곳에 침투되어 있어서, 이것을 밝혀내기란 종종 어렵지만, 충분한 연구로 그것은 명백해진다.


반응강화 증후군과 순환논리의 사례들


반응강화 증후군과 그에 따른 순환논리에 대한 수많은 사례들이 있다. 너무도 많아서 나는 더 이상 크게 주목하지 않는다. 우드모라페(Woodmorappe)는 순환논리의 많은 사례들을 기록했다.[3] 반응강화 증후군의 한 가지 예는 타당성이 의심스러운 짧은 지구자기장의 극성사건(이동)들을 지질시대의 특별한 기간으로 함께 모아놓는 것이다.[2] 홍적세(Pleistocene) 빙하작용에 대한 4번의 빙하기 모델은 또 하나의 사례이다. 지질학자들이 1910년에서 1970년 사이에 빙하퇴적물을 분석할 때마다, 4번의 빙하기로 이해하고 있었다. 이 반응강화 증후군은 또 다른 반응강화 증후군인 빙하기들에 대한 천문학적 이론, 즉 밀란코비치(Milankovitch) 메커니즘으로 대체되었다. (그러나 밀란코비치 이론 또한 최근에 부정되고 있다. 참조: 밀란코비치 주기에 의한 빙하기 이론이 부정되었다).

추정되는 홍적세 이전의 ‘빙하기’들은 4가지 주된 시간 틀, 특히 ‘페름기 빙하기’라는 개념 중의 하나로 분류된다.[1]  


6천5백만 년 전에 멸종되었다는 공룡


또 다른 주요한 반응강화 증후군의 사례는, 공룡들은 6천5백만 년 전에 멸종되었고, 오랜 시간에 걸친 화석 변화의 기록 내에서 포유류에 의해 대체되었다는 널리 알려져 있는 신념이다.[4] 동일과정설적 신념을 가진 과학자들은 화석을 찾는 곳마다, 항상 이러한 신념을 강화하는 증거를 발견하는 것처럼 보인다. 공룡 뼈와 공룡발자국들이 신생대 지층에서 발견되는 경우, 그 지층의 연대가 다시 중생대로 매겨지거나, 다른 설명을 둘러대고 넘어간다.[5] 

어떤 진화 과학자는 진화론이라는 계몽주의 패러다임 내에서 6천5백만 년이라는 연대를 유지하기 위해서 순환논리가 사용되었음을 인정하고 있었다 : 

“지질학자들 스스로가 이 개념(공룡들이 수 일 또는 수천 년 내에 멸종했다는)의 전파에 대해 많은 책임을 져야만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파충류 시대의 종말, 또는 중생대의 끝을(약 6천5백만 년 전) 공룡들이 멸종된 정확한 시점으로 종종 정의했기 때문이다.[6] 그러므로 순환논법에 의해서(그 정의에 의해서 다시), 공룡들은 중생대 말에 멸종하게 되었다.”[6] 

나는 그러한 순환논리는 화석기록에서 발견되는 다른 많은 생물들로까지 확장되어있다고 확신한다.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의 ‘새와 같은’ 수각류 발자국이 신생대 에오세 말의 새 발자국으로 바뀌었다.

마치 새(birds)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처럼 보이는 발자국들이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되었다.[7,8] 그것들이 발견된 퇴적지층은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로, 즉 새가 진화로 출현했다고 추정하는 시기보다 이전의 연대였기 때문에, 그 발자국들은 분명히 새 발자국으로 보임에도 불구하고, 알려지지 않은 그룹에 속하는 ‘새와 같은’ 수각류 공룡의 것으로 주장됐다.

최근의 논문에서, 저자들은 앞에서 묘사했던 반응강화 증후군의 과정을 따름으로써, 그들의 오류를 수습하려고 시도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제 응회암 내의 저어콘으로부터 얻은 U-Pb(우라늄-납) 연대측정에 근거하여, 그 퇴적암을 신생대인 시신세(Eocene) 말로 다시 주장하고 있었다. 이것은 무려 1억8천만 년의 차이가 나는 연대이다.[9] 퇴적암에서의 고지자기 데이터는 시신세 말이라는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서 인용되고 있었다. 이것은 다른 연대 측정치들이 예상되는 연대와 부합되기 위해서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주면서, 다시 한번 반응강화 증후군을 보여주는 것이었다.[10]

하지만, 고지자기(paleomagnetism)는 독립적인 연대측정 방법이 아니다. 퇴적 속도의 변화나 결층(hiatus: 침식이나 무퇴적에 의해 층서학적 기록이 빠진 것으로 보는 면)이 가정될 수 있는데, 화성암이나 퇴적암 내 고지자기의 수직적 패턴은 극성 시간 틀의 어느 곳에서도 들어맞도록 만들어질 수 있다.[11] 

나무 화석과 현무암 용암의 연대측정으로 평가된 이전의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이라는 연대는 설명에서 사라졌다. 또한 그 특별한 지층은 여러 ‘스러스트 암상’(thrust sheets, 수평에 가깝게 완만한 스러스트 단층 위에 얹힌 큰 규모의 암체)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라고 말하며, 그래서 지층 내의 어떤 이상 연대치(anomalous dates)들을 편리하게 설명해버리는 것이었다. 따라서 언제나 그랬듯이 일련의 조작(manipulations)에 의해서, 알려지지 않은 수각류 공룡의 새 같은 발자국은 이제 진짜 새 발자국이 되었던 것이다. 이 모든 것에서 순환논리는 명백히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예로부터, 어떤 지층들은 가정된 지질주상도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다시-연대를 매길’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콜로라도 남동부로부터 아래에 있는 예에서 보여주듯이, 만약 지층의 연대치가 제한되어 있다면, 그 지층의 연대를 다시 매기는 것은 쉽지 않다. 그리고 이상 연대치나 모순되는 화석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옵션을 선택한다 :

1. 충상단층(overthrust, 과거의 어느 때에 오래된 지층이 옆으로 미끄러져 젊은 지층 위로 올라갔다는)이 발생했다고 가정한다.

2. ‘더 젊은’ 생물체가 ‘더 오래된’ 퇴적물이나 퇴적암 내의 구멍 속으로 떨어져서, ‘더 오래된’ 지층 내에서 화석화되었다고 주장한다.

3. 생물이 살았던 지질시대의 범위를 확장한다(흔히 행해지는 방법).

4. 이상 화석(anomalous fossil)에 새로운 이름을 붙여서, 잘못된 연대에서 발견된 모순된 화석이 아니라는 인상을 준다.[12, 13, 14]


거대한 날지 못하는 새의 발자국으로 주장된 신생대 에오세의 공룡 같은 발자국

그림 2. 워싱턴주 북서부에 있는 처크넛 지층의 야자나무(Palm) 화석.


워싱턴주 북서부의 에오세 초기로 추정되는 처크넛 지층(Chuckanut Formation)에서 비교적 커다란 세 발가락의 발자국(tridactyl tracks)이 발견되었다.[15] 처크넛 지층의 두께는 3,000m에서 8,300m로 다양하고, 고(古)식물학, 화분 화석학, 쇄설성 지르콘 내의 피션 트랙, 층간 응회암의 U-Pb 연대측정치 등에 의해서 신생대 에오세 초기로 연대가 매겨져 있었다. 그렇게 엄청나게 두꺼운 신생대 초기라는 처크넛 지층은 대홍수 연대기 내로 잘 배치될 수 있다.[16] 나는 이 지층에서 야자나무 화석들을 수집했었다(그림 2). 지층의 ‘연대’는 인용된 증거의 부피들을 감안할 때 쉽게 바뀔 수 없었다. 따라서 커다란 세 발가락의 발자국이 발견되었을 때, 그것은 디아트리마(Diatryma)라고 불리는 날지 못하는 커다란 새의 것으로 자동적으로 주장되었다. 다른 새와 포유류의 발자국도 또한 그 지층에서 발견되어서, 이러한 세 발가락의 발자국들이 새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해석은 강화되었다. 하지만, 저자들은 만약 같은 세 발가락의 발자국들이 중생대 지층에서 발견되었다면, 그것들은 쉽게 공룡발자국으로 간주됐을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다 :

“가장 극적인 흔적 화석들은 수많은 커다란 세 발가락의 발자국들이다. 중생대의 암석에서, 이러한 크기와 형태의 발자국들은 작은 공룡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해석될 것이었다. 그러나 신생대 동안에 그러한 발자국을 남길 수 있었던 생물은 육상에 거주하던 거대한 새뿐이었을 것이다...”[17]

날지 못하는 거대한 새의 발자국은 화석기록에서는 극히 드물고, 남극 서부의 신생대 초기와 뉴질랜드의 홍적세(Pleistocene) 지층에서만 발견되었다(그림 3).[18] 반면에, 수십억 개의 공룡 발자국들이 발견되고 있는데, 세 발가락의 발자국 화석들은 대부분 공룡의 것으로 주장되고 있다.[19] 어떻든지, 공룡은 6천5백만 년 전에 살았고, 날지 못하는 거대한 새들은 그 후에 살았다는 반응강화 신드롬은 명백하다. 

그림 3. 뉴질랜드에서 1911년 8월에 노출된 모아(Moa, Dinornis robustus) 발자국 화석.

창조과학적 입장에서, 처크넛 지층은 대홍수 동안에 쌓였음에 틀림없고[14], 발견되는 새와 포유류의 발자국(및 아마도 공룡 발자국들)은 그 지층이 범람기(Inundatory Stage), 또는 대홍수 초기에 쌓여졌을 수 있음을 가리킨다.[20,21] 신생대 지층이 어떤 지역에서는 노아 홍수 전반기인 150일 이전에 퇴적되었다는 생각은 많은 창조과학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발견은 지층암석과 화석에 대한 우리의 해석이 얼마나 많이 동일과정설적 지질주상도에 의존하고 있는지와, 대홍수에 대해서 우리가 얼마나 알지 못하는 지를 가리키고 있다.


백악기 말에서 중신세 초기로 연대를 바꾸게 만든 포유류의 발견


남위 35도 칠레 Termas del Flaco 부근의 아바니코 지층(Abanico Formation)의 화산쇄설성 퇴적암은 오랫동안 중생대 백악기 말(Late Cretaceous)의 지층으로 여겨져 왔었다.[22] 하지만, 그 지층에서 초기 신생대인 고제3기(Paleogene - 팔레오세, 에오세, 또는 올리고세 중 하나로 고려될 수 있는) 연대에 해당되는 포유류(mammals) 화석이 발견되었다. 이 잘 보존된 광비원류(廣鼻猿類 platyrrhine, or New World monkey) 두개골 화석의 발견에 의해서, 그 지층의 연대는 신생대 말의 매우 초기 부분인 중신세(Miocene) 초기로 조정되었다. 분명, 백악기 말이라는 연대는 그렇게 잘 확립되어 있지 않았기에, 약 5천만 년이나 더 젊은 중신세 초기로 다시 연대가 매겨질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포유류는 거의 전적으로 신생대에서 발견된다는 반응강화 신드롬이 유지되었다.


쥐라기 지층 위에서 발견된 트라이아스기 말기의 표준화석은 설명에서 사라졌다. 


콜로라도주 남동부의 피켓와이어 캐년랜드(Picket Wire Canyonlands)에서, 트라이아스기의 사족동물(tetrapod) 화석들이 쥐라기 풍성암(eolianites)으로 간주되고 있던 지층 위에서 발견되었다.[23] 바람에 의한 퇴적물이 고결되어 형성된 것이라고 말해지는 ‘풍성암’은 하나의 해석에 불과한 것이고, 그 퇴적암은 바람에 의해 유래된 것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지역의 층서는 수정되어야만 했고, 물론 앞에서 언급한 여러 옵션들을 선택하여 어렵지 않게 설명해내었다.

그 화석이 재퇴적(reworked) 되었거나, 화석을 둘러싸고 있는 지층이 추정되는 쥐라기 중기의 엔트라다 사암(Entrada Sandstone)이 아닐 수도 있음이 제안되었다. 화석들의 단편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그 화석을 둘러싸고 있는 역암이 부근의 다른 쥐라기 지층과 유사하지 않고, 와이오밍과 뉴멕시코 주의 트라이아스기 말기 역암과 유사했기 때문에, 저자들은 ‘재퇴적’의 가능성을 배제했다. 그러나 그 화석은 트라이아스기 말에서 나오는 ‘표준화석(index fossils)’으로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이 화석의 범위를 더 젊은 연대인 쥐라기로 확장하는 것도 제안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저자들은 역암의 ‘재-대비’(re-correlating)를 선택했다.

그들은 부근의 쥐라기 엔트라다 지층을 배제하고, 그 지층을 와이오밍 주의 남동부처럼 멀리 떨어져 있는 트라이아스기 말기 지층과의 암석학적 유사성에 근거하여, 트라이아스기 말로 다시 연대를 매겼다. 이처럼 매우 복잡한 논리에 의해서, 지질주상도에서 외견상 정확하게 보이는 화석 순서는 유지되었고 강화되었다. 


원 데이터들은 성경적 세계관 내에서 재해석될 수 있다. 


계몽주의적 신념이 얼마나 강력하게 데이터 해석에 관여했는지를 보여주는, 더 많은 반응강화 신드롬의 사례들이 있다. 암석, 화석 및 과거의 사건에 대해 관찰된 데이터들은, 그것들이 맞든지 맞지 않든지 간에, 동일과정설적 오래된 지구 및 진화론적 세계관 안으로 자동적으로 정리된다.

원 데이터들은 성경적 세계관 내에서 재해석될 수 있고, 이 세계관으로 데이터들을 해석하면 훨씬 더 낳고 더 쉬운 경우가 많음을 나는 알게 되었다. 성경으로부터 유래된 젊은 지구라는 시간 척도는 지엽적인 이슈가 아니다. 그것은 때때로 100년에서 200년 동안 내려왔고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보여주지 않는 과거의 미스터리들에 대해 타당한 해답을 찾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24] 예를 들면, 빙하기가 어떻게 유래되었는지에 대해서 검토해 보라. 과학자들은 커다란 화산분출이 행성의 냉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만약 (많은 증거들이 있는) 풍부한 화산활동이 빙하기가 지속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수만 년으로 확장된다면, 그들이 방출한 화산재와 열은 하찮은 것이 된다. 반대로, 만약 빙하기의 모든 화산활동들이 단지 수백 년으로 단축된다면, 빙하기에 대한 강력한 냉각 메커니즘으로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예로, 시베리아, 알래스카, 캐나다 유콘(Yukon) 지역의 빙하로 덮이지 않았던 저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온 실트(silt, loess)에 파묻힌 털복숭이 매머드들이 있다. 이곳 북부지역에서 연구하는 고동물학자들은 이러한 모든 실트의 퇴적을 수만 년으로 늘려 잡고 있다. 따라서 털복숭이 매머드와 관련된 많은 미스터리들을 설명하는 것은 불충분하다. 하지만, 이 모든 풍부한 뢰스(loess 황토, muck 흑니(黑泥)라고도 불림)의 축적이 빙하기 말에 수백 년으로 압축된다면, 이러한 미스터리들을 설명될 수 있다.[24]

창조과학자들과 크리스천들은 진화론적 장구한 연대들과 정확하다고 주장되는 수많은 지질학적 및 고생물학적 문헌들을 읽을 때, 자연주의적 계몽주의 사상가들의 해석을 읽고 있음을 알아야만 한다. 우리는 관측된 데이터와 해석(interpretation)을 분리할 수 있어야만 하고, 문헌에 제시되어 있는 때때로 인상적인 주장에 동요되거나 휩쓸리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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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Oard, M.J., Ancient Ice Ages or Gigantic Submarine Landslides?, Creation Research Society Books, Chino Valley, AZ, pp. 9–17, 1997. 

2.Watkins, N.D., Geomagnetic polarity events and the problem of “the reinforcement syndrome,” Comments on Earth Sciences and Geophysics 2:36–43, 1971. 

3.Woodmorappe, J., Studies in Flood Geology: A Compilation of Research Studies Supporting Creation and the Flood,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Dallas, TX, 1999. 

4.Oard, M.J., Dinosaur Challenges and Mysteries: How the Genesis Flood Makes Sense of Dinosaur Evidence Including Tracks, Nests, Eggs, and Scavenged Bones, Creation Book Publishers, Atlanta, GA, pp. 156–162, 2011. 

5.Oard, M.J., End-Mesozoic extinction of dinosaurs partly based on circular reasoning, J. Creation 15(2):6–7, 2001; creation.com/dino-extinction. 

6.Jepsen, G.L., Riddles of the terrible lizards, American Scientist 52(2):236, 1964. 

7.Melchor, R.D., De Valais, S. and Genise, J.F., Bird-like fossil footprints from the Late Triassic, Nature 417:936–938, 2002 | doi:10.1038/nature00818. 

8.Oard, M.J., Very old bird tracks claimed to be from an unknown dinosaur, J. Creation 17(2):4–5, 2003. 

9.Melchor, R.D., De Valais, S. and Genise, J.F., A Late Eocene date of Late Triassic bird tracks, Nature 495:E1-E2, 2013 | doi:10.1038/nature11931. 

10.Lubenow, M.L., Bones of Contention: A Creationist Assessment of Human Fossils, 1st edition, Baker Book House, Grand Rapids, MI, pp. 247–266,1992. 

11.Oard, M.J., Ice ages: the mystery solved? Part III: paleomagnetic stratigraphy and data manipulation,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21(4):170–181, 1985. 

12.Oard, M.J., The geological column is a general Flood order with many exceptions; in: Reed, J.K. and Oard, M.J. (Eds.), The Geological Column: Perspectives within Diluvial Geology, Creation Research Society Books, Chino Valley, AZ, pp. 99–121, 2006. Return to text.

13.Oard, M.J., Is the geological column a global sequence?, J. Creation 24(1):56–64, 2010; creation.com/geo-sequence. 

14.Oard, M.J., The geological column is a general Flood order with many exceptions, J. Creation 24(2):78–82, 2010. 

15.Mustoe, G.E., Tucker, D.S. and Kemplin, K.L., Giant Eocene bird footprints from northwest Washington, USA, Palaeontology 55(6):1293–1305, 2012. 

16.Oard, M.J., Defining the Flood/post-Flood boundary in sedimentary rocks, J. Creation 21(1):98–110, 2007; creation.com/fpf-boundary. 

17.Mustoe et al., ref. 15, p. 1294.

18.Mustoe et al., ref. 15, p. 1297. 

19.Oard, Ref. 4, pp. 1–174. 

20.Walker, T., A biblical geological model; in: Walsh, R.E. (Ed.),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technical symposium sessions,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A, pp. 581–592, 1994. 

21.Oard, M.J., Vertical tectonics and the drainage of Floodwater: a model for the middle and late diluvian period—Part II,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38(2):79–95, 2001. 

22.Flynn, J.J., Wyss, A.R., Charrier, R. and Swisher, C.C., An Early Miocene anthropoid skull from the Chilean Andes, Nature 373:603–607, 1995 | doi:10.1038/373603a0.

23.Heckert, A.B., Sload, E.J., Lucas, S.G. and Schumacher, B.A., Triassic fossils found stratigraphically above ‘Jurassic’ eolianites necessitates the revision of lower Mesozoic stratigraphy in Picket Wire Canyonlands, south-central Colorado, Rocky Mountain Geology 47(1):3753, 2012.

24.Oard, M.J., Frozen in Time: Woolly Mammoths, the Ice Age, and the Biblical Key to Their Secrets, Master Books, Green Forest, AR, 2004. 



출처 : Journal of Creation 27(3):13–16, December 2013

http://creation.com/reinforcement-syndrome-in-earth-scienc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19-10-08

화석은 화석인 것이 화석이다. 그렇지 않은가? 

: 살점이 남아있는 뼈도 화석인가?

 (A fossil is a fossil is a fossil. Right?)

Cecil Allen 


     최근 6천5백만 년 전의 공룡 티라노사우르스 렉스(Tyrannosaurus rex)의 화석 뼈에서 단백질, 연부조직, 혈관, 혈액세포 등이 발견된 것은[1] 지질학자들이 화석 보존의 과정을 재평가하도록 하는 원인이 되었다. 우리 모두는 화석(fossil)이란 원래 생물의 유기물질이 변형, 제거된 후에 암석에 보존된 어떤 동·식물의 인상, 캐스트, 윤곽, 또는 흔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2]. 따라서 어떻게 혈관이나 생체 분자들이 암석이라는 화석에서 발견될 수 있을까? 대답은 이렇다. 화석은 화석이 되기 위해 반드시 돌로 바뀔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림1. 미국 몬태나주 록키 박물관(Museum of the Rockies)에 전시되어있는 MOR555(AKA Wankel T-rex). 모든 뼈들은 훌륭하게 보존되어 있으나, 석화(petrification)의 징후가 거의 없다. 그들은 6천5백만 년 된 것으로 생각되는 순전한 뼈이다.
 

그림 2. 미국 몬태나주 록키 박물관에 전시된 MOR555의 오른쪽 발. 뒤쪽으로 Wankel T-rex의 나머지 부분이 전시되어 있다.


미국 지질연구소의 화석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즉 ”지각(Earth’s crust) 내에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보존되어 있는 동·식물의 잔해(remains) 또는 흔적들(traces)”[3]. 이 정의에는 암석으로의 변질을 요구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중요한 것은 화석이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보존(preservation)이라는 용어는 화석이 어떻게 보존되었는가를 설명하지 않고 있는 정성적 용어이다. 이것은 슈와이처가 티라노사우르스 화석 표본 MOR 555 (AKA, ‘Wankel T-rex’)를 기술하면서 설명한 것이다 : 

”예외적으로 잘 보존된 티란노사우리드(tyrannosaurid) 공룡인 티라노사우르스 렉스의 표본은 광충작용(permineralization) 또는 다른 속성작용을 일으켰다는 증거를 거의 보여주지 않고 있다.” 슈바이처는 또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대부분의 화석들은 침전물로 충전(infilling)되었거나, 이차적 광물 퇴적의 징후를 보여준다. 그러나 표본들은 속성작용이 일어났다는 어떠한 증거도 보여주지 않고 있었다”[4].

바꾸어 말하면, MOR 555는 거의 석화가 일어나지 않은 채로 잘 보존된 화석이라는 것이다. 예들 들면, 그것은 거의 순수한 뼈 그 자체였다. (그림 1을 보라). ‘6천5백만 년’ 전의 것이라는 이 화석은 오늘날에도 처음 매몰되었던 상태와 거의 똑 같다. 그래서 MOR 555 같이 만일 한 화석이 암석으로 석화되지 않은 것도 화석이 될 수 있다면, 화석을 화석 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미국 지질연구소(American Geological Institute)의 ‘화석(fossil)’에 대한 정의의 나머지 부분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 거기에는 이렇게 정의되어 있다 : ”역사의 시작 이후에 파묻혀진 생물체들을 제외하고, 지구 지각의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서 보존된 동·식물들의 잔해 또는 흔적들”[8]. 그것은 다음과 같이 더욱 명료하게 언급된다. ”골격이나 나뭇잎 자국과 같이 지구 지각에 들어있거나 보존된 과거의 지질시대 생물체들의 잔해 또는 흔적들”[5]


따라서 이 정의에 의하면, 진짜 화석은 ”역사 시대(historic time)의 시작 이전인 과거의 어떤 지질시대”로부터 여러 방법으로 보존된 어떤 것이다. 그 물질이 돌로 바뀌었는지, 다시 말해 석화되었는지 여부는 상관이 없고, 그것이 인간의 역사 기록 이전에 매몰되었느냐 아니냐의 여부만 관계가 있다!


이 오랜 시간이라는 단서조항이 늘상 화석의 정의에 한 부분이었는가? 찰리노(Challinor)의 지질학 사전(A Dictionary of Geology)으로부터, 바뀌어진 ‘화석’이란 단어의 사용 역사를 살펴보자.


‘화석(fossil)’이라는 용어는 라틴어로 ‘파내다(fossilis, dug up)라는 말로서, 그 말이 시사하는 대로, 원래는 지구나 암석들로부터 추출해 낸 어떤 것에 적용되었다. 그것은 생물체의 잔해들뿐만 아니라, 광물들, 모든 종류의 암석질 물체들, 그리고 암석 자체의 조각들을 포함했다. 넓은 의미로 ‘Fossilia’라는 단어는 (사실은 생물체의 잔해를 포함하지 않은) 1546년에 아그리콜라(Agricola)에 의해 사용되었다. 화석에 관한 제스너(Gesner)의 도해서는 생물체의 잔해를 포함시켰다(1565). 영국에서 유기체 화석은 ‘석화된 패류(petrified shells)’(1665), ‘형성된 돌(formed stones)’(1677), ‘화석 패류(fossil‑shells)’(1695),  ‘모습을 가진 돌(figured stones)’(1699), ‘바다의 화석(marine fossils)’, 화석 물고기 이빨(fossil fish teeth)‘(1721), ’천연의(native)‘(minerals, &c.), 그리고 ’외래의(extraneous)‘(fossil shells, &c.)(1728) 등으로 각각 불렀다.


확실히 이런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용어들 때문에 ’화석‘이라는 용어가 한 동안 사라지게 되었고, 그 자리를 ’석화(petrification)‘라는 단어가 대게 차지하게 되었다. 그래서 적절한 ‘유기물 잔해(organic remains)’라는 용어가 보편화되었고(1804/11), 훨씬 나중까지(1849년과 그 이후 몇 년간) 사용되었다. 한편 ‘화석’이라는 단어는 다시 사용되었는데, 이제는 한정적 형용사로 또는 한정적 형용사와 함께(1816, 1822) 일반적으로 유기물 잔해에 대해서만 쓰여졌다. 그러나 이미 그 단어 자체는 사용되기 시작했었던 것이다. 파킨슨(Parkinson, 1804)은 ‘이들 단어에 가장 정통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보통 언어에서, 화석이라는 단어의 본질은 실질적인 ’화석‘만을 전달하는 것에 주목하였다. 프랑스에서는 라마르크(Lamarck)가 그 정의를 명확히 한정한 최초의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1801, 1802). 실질적으로 ’화석‘이 오직 생물체들의 잔해로 사용되는 것은 약 20년 후에 완전히 확립되게 된다(1822).[6] 

그림 3. 공룡의 연부조직(soft tissue)이 추출된 최초의 화석 MOR1125 (AKA B-rex)의 대퇴골(femur). B-rex는 또한 암컷임이 확인된 최초의 공룡이다. 

그림 4. 최근에 발견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골격 안에서 발견된 아직도 탄력성을 가진 채로 보존된 연부조직. 적어도 6천5백만 년 전에 죽었다고 주장되는 동물의 잔해에서 연부조직이 아직도 존재한다는 것은 무언가 이상하지 않은가?


1948년까지 화석이란 동·식물의 잔해, 또는 지구의 암석 속에 보존된 그들의 존재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라고 정의되었다. 그러나 그때에도 나이에 대한 경고가 암시되었다. 한편 화석은 ”석화된 패(조개)류, 골격, 나뭇잎과 양치류의 인상, 동물의 발자국 등등과 같은 바위 속에 있는 동물체나 식물체의 증거였다. 암석의 나이가 결정되는 것은 화석의 도움에 의해서였다.”[7]


진화와 창조에 관한 많은 전형적인 논쟁과도 같이, 화석의 정의도 오랜 연대라는 진화론적 해석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표현의 문제뿐만 아니라 해석상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진화론자들의 마음속에는 창조론자들이 화석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마다, 진화론적인 패러다임의 정당성을 무의식적으로 승인하는 것이다. 나아가서 창조론자들은 화석이라고 부르는 거의 모든 것들이 역사 시대 내에 발생했던 노아의 홍수 기간에 매몰된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정의에 따른 화석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창조론자들은 화석(fossil)이라는 단어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두 가지의 선택이 있는 것 같다. 창조론자들은 화석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마다, 창조론적 견해에 적합하도록 재정의(redefine)하든지, 아니면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내야 할 것이다. 화석의 재정의는 미국 지질협회의 정의의 단지 처음 부분만 사용하는 것으로 단순해질 수 있다 : ”즉 지구의 지각 안에서 자연적 원인으로 보존되어온 동·식물의 잔해들 또는 흔적들”. 불편한 부분은 ‘화석’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는 모든 창조과학 글들에서 그 재정의를 언급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격변적으로 매몰된 화석(catastrophic buried fossil)‘이란 뜻의 라틴어 ‘clades fossio’가 가능성 있는 대안으로 제시되어 왔다.[8] 그러나 원래의 정의만큼 단순하지 않다면, 어떤 새로운 것도 채택되지 못할 수 있다. 어떤 경우든지 기억해야 할 중요한 것은, 화석은 석화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화석이 인류 역사 이전의 과거 지질시대의 생물학적 잔해라는 진화론적 정의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References

1. Schweitzer, M.H. et al., Soft-tissue vessels and cellular preservation in Tyrannosaurus rex, Science 307:1952–1955, 2005.
2. Dictionary of geologic terms, 18 January 2006.
3. Dictionary of Geological Terms, 2nd ed., American Geological Institute, 1960.
4. Schweitzer, M.H. et al., Preservation of biomolecules in cancellous bone of Tyrannosaurus rex, J. Vertebrate Paleontology 17(2):349, 1997.
5. The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of the English Language, 4th ed., Houghton Mifflin Company, 2000.
6. Challinor, J., A Dictionary of Geology, 5th ed., University of Wales Press, 1978.
7. Rice, C.M., Dictionary of Geologic Terms, Edwards Brothers, Inc, Ann Arbor, MI, 1948.
8. Beverly Oard, personal communica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479/ 

출처 - Creation 20(1):13–14, April 2006.

Brian Thomas
2019-10-08

곤충의 미세구조까지 남아있는 호박이 5천만 년 전의 것이라고? 

: 그리고 1억 년 동안 분리된 인도 대륙에서 진화는 없었다. 

(Cache of Amber in India Looks Young)


      서인도의 탄광에서 모래알 크기부터 직경이 몇 cm에 이르는 호박(amber) 덩어리들이 발견되었다. 과학자들은 많은 곤충들과 생물 종들이 이들 호박 속에 보존되어 있는 것에 열광하고 있었지만, 그 발견은 진화론의 역사와 조화시키기에 매우 어려운 세 가지 특징을 포함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특징들은 지구 역사의 성경적 관점과는 매우 잘 들어맞는다.

첫째로, 많은 양의 호박들은 석탄화 된 식물 잔해들이 부분적으로 남아있는 거대한 갈탄(lignite)의 퇴적과 관련되어 있었다. 이러한 거대한 갈탄의 퇴적은 오늘날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과거에 독특한 대격변적인 무엇인가가 발생했고, 그러한 부분적으로 탄화된 식물 물질의 거대한 집결을 만들었음에 틀림없다. 이러한 퇴적과 다른 유사한 퇴적을 만들기 위해 요구되는 에너지의 크기는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전 지구적 홍수에 함축된 에너지 크기와 일치한다.[2] 


둘째로, 연구자들은 호박 안에 수많은 곤충들과 다른 절지동물들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 서인도 호박 속 생물들의 대다수는, 도미니카 호박이나 발트해 호박 속에서 발견된 생물들과 유사했으며, 심지어 아직 살아있는 곤충들과도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진화론적 연대 틀에 의하면, 인도 대륙은 5천만 년 전에 아시아와 충돌되기 전까지 1억년 동안 분리된 대륙이었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분리되어 다르게 진화해왔던 독특한 생물 종들이 발견되기를 기대했었다. (진화론적 지질학에 의하면, 인도 아대륙은 약 1억5천만 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떨어져 나와 연간 15~25㎝의 속도로 1억 년을 이동한 끝에 약 5천만 년 전에 아시아 대륙과 충돌, 히말라야 산맥을 융기시키면서 대륙의 일부가 되었다.)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1], 캠베이 호박(Cambay Amber)이라고 불려지는 이 호박의 퇴적층은 신생대 에오세 초기(Ypresian)인 5천만~5천2백만 년 전의 것으로 연대가 평가되었다. 5천만 년 전에 인도 대륙이 아시아 대륙과 합병되었다는 진화론적 시간 틀에 부합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 화석들은 인도 대륙이 곤드와나(Gongwana) 대륙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후 1억년 동안 홀로 여행하는 동안에 발생된 진화론적 변화를 보여주었어야만 했다. 그러나 그 대신에 ”사실 우리가 이제까지 연구해온 생물들의 대부분은 호주, 북유럽, 동남아시아, 남미 열대지역에서 발견된 생물들과 매우 가까운 친척들입니다. 우리는 이것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라고 The Scientist 지에서 선임 저자인 데이비드 그리말디(David Grimaldi)는 말했다.[3] 다시 말해서, 그리말디와 동료들은 생물체들의 진화론적 변화에 대한 증거가 완전히 결여되어 있음을 발견했던 것이다.[4]


마지막으로, 호박 안에서 발견된 절지동물, 갑각류, 많은 식물들, 꽃식물들, 버섯류 등의 생물들은[5] 초미세구조의 표피를 가지고 있는 등 너무도 잘 보존되어 있어서[1], 그것들이 살아있을 때 어떻게 보였을 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해주었다.


Daily Mail 지는 ”호박 속 생물들은 그러한 장구한 시간동안 너무도 잘 보존되어 있었기 때문에, 호박 자체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6] 사실상 호박 속 곤충들과 다른 화석 생물들은 마치 지난 주에 생성된 것처럼 보였다. 이것은 합리적인 관측자들에게 이 특별한 호박을 포함하고 있는 지층에 부여된 장구한 진화론적 연대가 매우 의심스럽다는 생각을 들게 하였다.


이 연구의 책임자인 본 대학(University of Bonn)의 제스 러스트(Jes Rust)는 대학 언론 보도에서 화석 생물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분해된다면서, 이들 호박 속 곤충들은 ”어떤 송진 구성성분”에 의해서 보존되어 온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7] 하지만 어떤 종류의 성분이 5천만 년 동안 보존을 가능하게 했는지는 명확히 말하지 않았다.


이들 호박 속 곤충의 조직들이 어떻게든 그러한 장구한 기간을 견뎌왔을 것이라는 개념은  호박을 만졌을 때 끈적끈적하고 쉽게 용해되었다는 연구자들의 기술에 의해서 거부된다. 왜 이러한 질 나쁜 다공성의 호박 안에서 이들 곤충들의 분해가 아직도 일어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끈적끈적하다는 것은 그 호박이 완전하게 굳어지기에 아직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가?


진화론적 역사는 이 호박 퇴적층의 광대한 크기, 다양한 곤충들의 집합, 곤충 잔해의 신선함 등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반해, 성경적 역사는 증거들과 모든 면에서 일치한다. 창조-홍수 모델은 이러한 것들이 거대한 물에 의한 대격변으로 만들어졌으며, 지구의 나이는 창세기에 기록된 것처럼 매우 젊음을 예측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Rust, J., et al. 2010. Biogeographic and evolutionary implications of a diverse paleobiota in amber from the early Eocene of India.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07 (43): 18360-18365.
2. See Thomas, B. Fossilized Gecko Fits Creation Model. ICR News. Posted on icr.org September 8, 2010, accessed October 29, 2010.
3. Grant, B. Amber treasures. The Scientist. Posted on the-scientist.com October 28, 2010, accessed October 29, 2010.
4. This same problem is not limited to arthropod fossils. See Thomas, B. Did Burrowing Blindsnakes Raft Across the Oceans? ICR News. Posted on icr.org April 22, 2010, accessed October 29, 2010.
5. Bhanoo, S. N. Encased in Amber, a Trove of New SpeciesThe New York Times. Posted on nytimes.com October 25, 2010, accessed October 29, 2010.
6. Vast collection of insects preserved in amber show India was NOT cut off from the rest of the world 50million [sic] years agoDaily Mail. Posted on dailymail.co.uk October 26, 2010, accessed October 29, 2010.
7. Huge amber deposit discovered in IndiaUniversity of Bonn press release, October 26, 2010.

 

*관련기사 : 외지 생물 가득 든 琥珀 인도서 발견 (2010. 10. 26.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26/2010102600462.html



번역 - 구재환

링크 - http://www.icr.org/article/cache-amber-india-looks-young/

출처 - ICR News. 2010. 11. 5.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043

참고 : 4772|4748|4707|3380|4464|2009|4393|1939|1518

미디어위원회
2019-10-08

그곳에 있어서는 안 되는 공룡 화석. 

: 육상공룡, 바다생물, 조류, 포유류 등이 같은 지층에서 발견된다. 

(Dinosaur Fossil 'Wasn't Supposed to Be There')

by Brian Thomas, Ph.D.


       캐나다의 에너지 회사인 선커(Suncor) 사의 작업자들은 알버타의 포트 맥머리(Fort McMurray) 근처 석유모래(oil sands) 광산에서 공룡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 잔해를 발굴했다. 네 다리를 가진 육상생물의 사체는 많은 화석화된 척추동물의 경우처럼 납작해져 있지 않았다. 하지만 매우 이상하게도, 그 공룡은 바다생물 화석들이 주로 발견되는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석유모래 지층에서 발견된 이전의 척추동물 화석들은 어룡(ichthyosaur)과 사경룡(plesiosaur)과 같은 해양 파충류였다. 그리고 조개, 암모나이트 등과 같은 바다 무척추동물 화석은 이 지역에서 발견되는 전형적인 화석이었다. 그래서 그러한 커다란 육상공룡 안킬로사우루스는 그곳에 있어서는 안 되는 동물이었다.[1]

그러나 바다생물 화석과 육상생물 화석이 혼합되어서 같이 발견되는 경우는 흔히 있는 일이다. 예를 들어, 공룡 화석들로 유명한 국립공룡유적지(Dinosaur National Monument)의 모리슨 지층(Morrison Formation)에는 통나무, 조개, 달팽이, 포유류 화석 등을 포함하고 있다.[2]   

창조연구소(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ICR) 로비에는 로키산맥의 동쪽에서 캐나다 에드먼튼까지 확장되어 있는 사암층인 투메디슨 지층(Two Medicine Formation)에서 발굴된 어린 하드로사우루스 공룡이 있다. 이 공룡은 바다조개와 달팽이뿐만 아니라, 조류, 포유류, 다른 공룡들과 함께 화석화되어 있었다. 


칼 워너(Carl Werner)는 진화론에 대한 시험으로 화석 관련 기준을 사용했다.[2] 만약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그리고 공룡들이 독특한 ”파충류 시대(Age of Reptiles)” 동안에 살았었다면, 그리고 모든 자연적 과정들에 의해 그들이 화석화되었다면, 다른 시대의 생물(예를 들어 아직 진화되지 않은 생물) 화석들은 공룡 화석과 같이 섞여서 발견되서는 안 되는 것이다. 

하지만 워너는 화석 기록에서 매우 다양한 종류의 생물 화석들이 혼합되어서 발견되는 것이 전형적임을 발견했다. 그는 창조(Creation) 지에서 말했다 :

”고생물학자들은 공룡 지층에서 432 종의 포유류들을 발견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들 포유류 화석들은 어디에 전시되어 있습니까? 우리는 60여 곳의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박물관의 어느 곳에서도 공룡 지층에서 발견된 완전한 포유류 화석을 단 하나도 보지 못했습니다.” [3]

워너는 또한 공룡 화석이 들어있는 암석 지층에는 ”오늘날 살아있는 모든 주요 무척추동물 문(phylum)들의 화석들이 들어있으며, 공룡들은 다양한 물고기들, 양서류들, 앵무새(parrots), 올빼미(owls), 펭귄, 오리(ducks), 아비새(loons), 신천옹(albatross), 가마우지(cormorants), 도요새(sandpipers), 되부리장다리물떼새(avocets) 등과 혼합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3] 만약 박물관이 깃털로 꾸며진 공룡 대신에 이들 실제로 발견되는 화석들을 전시했다면, 공룡이 진화하여 새가 되었다는 진화이야기는 허구라는 것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4]


바다생물 화석과 육상공룡 화석이 같이 발견되는 다른 많은 예들이 있다.[5] 이런 종류의 증거는 성경 창세기에 기록된 전 지구적 홍수가 전 세계에 분포하는 생물 화석들과 공룡 화석들을 만들었다면 예상되는 것이다.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창 7:19~22)


References

1. Gordon, J. Rare dinosaur found in Canada's oil sands. Reuters, March 25, 2011.
2. Werner, C. 2008. Living Fossils. Evolution: The Grand Experiment, vol. 2. Green Forest, AR: New Leaf Press.
3. Batten, D. 2011. Living Fossils: a powerful argument for creationCreation. 33 (2): 22. Emphasis in original.
4. Thomas, B. Fixed Bird Thigh Nixes Dino-to-bird Development. ICR News. Posted on icr.org June 22, 2009, accessed April 13, 2011.
5. Thomas, B. Canadian 'Mega' Dinosaur Bonebed Formed by Watery Catastrophe. ICR News. Posted on icr.org July 13, 2010, accessed April 6, 2011.

 

*참조 : RSR: What Museums Aren't Showing You. 432 Mammal Species in Dinosaur Layers:
http://kgov.com/432-mammal-species-in-dinosaur-layers

▶ 해성퇴적암에서 발견된 육상공룡

https://creation.kr/Topic204/?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69093&t=board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056/ 

출처 - ICR News, 2011. 4. 14.

미디어위원회
2019-09-29

삼엽충 화석의 미스터리 

: 발자국과 몸체 화석이 분리되어 발견되는 이유는? 

(Tracks But No Trilobites)

Kurt Wise


왜 많은 삼엽충 발자국 화석들은 낮은 지층에서 발견되고, 삼엽충 몸체 화석은 발자국보다 더 높은 지층에서 발견되는 것일까?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근처의 먼 언덕에 올라서서 나는 흥분되었다. 마침내 가장 낮은 지층의 동물 화석을 발견할 수 있는, 세계에서 십여 곳에 불과한 장소들 중 하나를 방문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자동차 근처에서 출발하여, 나는 화석을 찾기 위해 매우 주의 깊게 땅을 살펴보고 있었다. 한 층을 검사한 후, 천천히 그 위의 지층들을 하나씩 탐사했다. 얇게 벗겨지는 셰일 암석은 화석을 잘 보존하고 있는 종류의 암석이었다. 그래서 나는 뭔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오랜 탐사 후 마침내 나는 (그 층에서 발견한 유일한 화석인) 한 마리 삼엽충(trilobite)의 발자국 보행렬(trackway)을 발견했다. 다음 층에서 나는 몇몇 더 많은 발자국들을 찾을 수 있었지만, 삼엽충 몸체 화석은 발견할 수 없었다. 위쪽으로 더 올라가면서, 발자국들은 더 풍부해졌다. 그러나 그 발자국을 만든 동물에 대한 작은 힌트도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다 갑자기 삼엽충 화석들로 빽빽이 들어찬 층을 만나게 되었다. 삼엽충의 작은 조각이라도 찾으려 애썼던 나는 그렇게 풍부하게 삼엽충들이 밀집되어 있는 것에 매우 놀랐다.

이상한 것은, 왜 수십 피트의 암석들은 삼엽충의 발자국만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만든 동물 화석은 발견되지 않는가 하는 것이다. 그 지층 암석이 수천 수만 년에 걸쳐서 쌓여진 것이라면, 이 발견은 특별한 미스터리이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이곳이 그러한 유일한 장소가 아니라는 것이다. 삼엽충 몸체 화석이 발견되는 알려진 모든 장소에서, 그보다 아래층에서 발자국 화석들이 발견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삼엽충 화석 분포의 전 세계적 패턴은 성경이 기술하고 있는 것처럼 전 세계를 강타한 격변적인 대홍수를 가리키고 있다.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전 지구적 홍수가 시작되었을 때(창 7:11), 대양 밑바닥에 사는 삼엽충들은 엄청난 재앙에 직면했다. 혼탁류에 의한 진흙탕 물이 덥치자, 삼엽충들은 그들 뒤로 발자국 흔적들을 남기며, 두려움 속에서 허둥지둥 벗어나려고 애썼다. 한 진흙층이 그들의 발자국들을 뒤덮자, 삼엽충들은 진흙을 뚫고 위로 올라갔고, 다음 층에 또 다른 발자국을 남겼다. 이 과정은 탈진하여 굴복할 때까지 계속됐고, 마침내 그들은 묻혔고, 화석으로 보존되었던 것이다.

삼엽충의 발자국을 따라간다면,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전 지구적 홍수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발자국을 남기고 멈춰진 죽음

과학자들은 화석기록에서 많은 삼엽충 발자국(cruziana로 불려짐)들을 발견해왔다.(사진 상). 또한 놀랍도록 잘 보존된 삼엽충 화석 무덤들을 발견해왔다.(사진 중). 여기에서 하나의 미스터리는 삼엽충 발자국들이 보존된 지층 위의 지층에서 삼엽충 몸체가 발견된다는 것이다. 만약 지층의 형성에 수천 수만 년이 걸렸다면, 이것은 커다란 미스터리인 것이다. 하지만 만약 삼엽충이 홍수로 빠르게 퇴적되는 진흙 층 속에서 살기 위해 뚫고 올라간 흔적이라면, 그리고 마침내 탈진하여 죽음을 맞이했던 것이라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퇴적 입자들을 분류하여 빠르게 퇴적시키며 삼엽충들을 산채로 파묻어 버릴만한 전 지구적 대홍수에 관한 어떤 기록을 가지고 있는가?

* Dr. Kurt Wise is the professor of science and theology at Southern Theological Seminary. He earned his PhD in geology from Harvard University and has published numerous articles on biblical geology. He has also written the book Faith, Form, and Time.


*관련기사 : 약 4억8천만년 전 고대 삼엽충이 남긴 '죽음의 행렬' (한국경제, 2019. 10. 18)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910183767Y

약 4억8천만년 전 고대 삼엽충이 남긴 `죽음의 행렬` (매일경제, 2019. 10. 18) 

https://www.mk.co.kr/news/mki/9027015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am/v5/n1/tracks-trilobites

출처 - Answers, 2009.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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