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진화설을 뒤엎는 그랜드 캐년의 화분 화석

미디어위원회
2004-10-12

식물진화설을 뒤엎는 그랜드 캐년의 화분 화석 

(Fossil Pollen in Grand Canyon Overturns Plant Evolution)

Carl Wieland 


      선캄브리아(Precambrian) 기로 분류된 암석(종자식물들이 진화로 생겨나기 오래 전 암석)에서 화석화된 화분 입자(pollen grains)들이 발견됐다는 사실은, 석탄기의 석탄층에서 인간의 뼈가 발견된 사실만큼이나 전체적인 진화론적 시간 척도를 파괴시켜 버릴 수 있는 큰 증거가 되고 있다. 창조론을 주장하는 지질학자인 클리포드 버딕(Clifford Burdick) 박사는 선캄브리아 지층으로 알려진 그랜드 캐년의 하카타이 셰일(Hakatai Shale) 층에서 중생대에 출현했다는 종자식물(seed plants)의 화분 입자 화석을 발견했다는 발표를 처음으로 하였다.1,2 이러한 발견들은 또 다른 창조과학자인 채드윅(A. Chadwick) 박사와 몇몇 과학자들로부터, 대기로부터 오염되었을 가능성에 대한 이의가 제기되었다.3,4 

결국 미국에 있는 창조과학연구회(Creation Research Society, CRS)의 연구팀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들은 하카타이 셰일 층(Hakatai Shale, 6억 년 전 이상의 선캄브리아기)에서 몇 개의 표본을 채취하였고, 또한 수파이 층(Supai Formation, 2억8천만 년 전의 고생대 페름기 전기)과 허밋 셰일 층(Hermit Shale layers, 2억5천만년 전의 고생대 페름기 중기)에서도 표본을 채취하였다. 각 장소에서 표본을 채취할 때, 표면의 오염을 피하기 위해 노출된 암석 표면에 7.5~10cm 두께로 깎아 냈다 (암석 자체의 미세구멍들은 너무도 미세하여 어떤 경우라도 위와 같은 두께까지 화분이 침투할 가능성은 없다). 그리고 나서 쪼개진 곳이나 균열이 나있는 부분을 피해, 그 밑에 있는 암석에서 표본을 채취하였다. 연구조사팀은 밀봉되어 있던 멸균된 플라스틱 백에 채취한 표본의 얇은 암석 조각을 넣고 재빨리 다시 밀봉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채취 작업은 모든 관목들과 나무들이 번식하지 못하는 시기인 겨울철에, 그랜드 캐년의 꼭대기에는 눈이 덮여있던 시기에 행해졌다. 실험실에 도착하여 실험할 때에도 오염을 막기 위한 세심한 주의가 기울여졌다. 또한, 공기 중의 노출에 의해서 오염이 일어나는지의 여부를 알기 위해 대조군 실험(control experiments)도 병행하였는데, 400개의 슬라이드 글라스를 공기 중에 노출시키는 실험을 실시하였다. 각각의 슬라이드들은 7일간부터 56일간 까지 공기 중에 노출되었다. 그 결과 다른 많은 오염물질들이(곰팡이 포자, 식물의 털, 표피세포, 그리고 심지어 혈액세포와 비슷한 세포 까지도) 많은 슬라이드에서 발견되었지만, 화분 입자는 단지 3개(400개 중에서)의 노출된 슬라이드에서만 발견되었을 뿐이었다. 따라서, 실험실에서 실험하는 동안의 그러한 짧은 시간 동안에 공기 중에서 슬라이드 글라스로 화분입자가 떨어져서 오염되었을 가능성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

각 지층들로부터 3개씩 모두 9개의 표본들이 채취되었고, 43개의 슬라이드가 만들어졌다. 이들 43개 슬라이드 중 16개의 슬라이드에서 종자식물의 화분(pollen of seed plants)과 또는 은화식물의 세포(cells of cryptograms)들이 발견되었다. (은화식물 : 포자(spore)를 형성하는 식물로 양치류, 이끼류, 곰팡이류 등도 하나의 은화식물이다). 위와 같은 결과는 표본이 선캄브리아대의 암석으로부터 나온 것인지를 알지 못했던, 전문적인 화분학자(palynologist)의 독립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첨부된 사진은 발견된 화분들 중의 단지 하나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하카타이 셰일 층 표본 모두에서 화분들이 발견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결과가 공기 중 오염에 의한 것이라면, 세 하카타이 셰일 층 표본 모두에서 동일하게 오염이 일어나야하는 것을 기대해야만 한다.


결론

증거의 무게는 선캄브리아기의 셰일 층에 화분 입자 화석이 있었다는 것으로 기울고 있다. 이 사실은 알려져 있는 진화론적인 지질주상도(geological column)에 의거한 기대와는 반대되는 것이다.


*Creation Research Society Studies on Precambrian Pollen -- Part II: Experiments on Atmospheric Pollen Contamination of Microscope Slides.  https://www.creationresearch.org/crsq-1999-volume-36-number-3_precambrian-plant-fossils


References

1. Burdick, C.L., 1966. Microflora of the Grand Canyon.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3: 38-50.

2. Burdick, C.L., 1972. Progress Report of Grand Canyon Palynology.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9: 25-36.

3. Chadwick, A.V., 1973. Grand Canyon Palynology - A Reply.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9: 238.

4. Chadwick, A.V., 1981. Precambrian Pollen in the Grand Canyon - A Re-examination. Origins8(1): 7-12.

* Web page created by D. Malcolm ; Last updated 2000-03-30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fossil-pollen-in-grand-canyon-overturns-plant-evolution

출처 - Creation 12(1):38–39, December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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