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2천만 년 된 호박이 현화식물의 화학성분을 가지고 있었다.

미디어위원회
2011-12-21

3억2천만 년 된 호박이 현화식물의 화학성분을 가지고 있었다. 

(320-million-year-old amber has flowering plant chemistry)

by Michael J. Oard, Ph.D.


      화석화된 나무의 송진인 호박(amber)은 세계 도처에서 점점 더 많이 발견되고 있다. 곤충들, 깃털들, 다른 생물들이 호박 속에 갇힌 채 발견되고 있는데, 그들의 존재는 일반적으로 희귀한 것이다. 최근에는 심지어 호박 속에서 바다생물이 발견되기도 한다[1].

 

3억2천만 년 된 호박이 발견되었다.

호박은 중생대 백악기와 신생대 제3기로 분류된 지층에서 주로 발견된다. 그러나 아주 최근에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는 고생대 석탄기의 석탄 속에서 호박이 발견되었는데, 이 지층은 진화론의 동일과정설적 시간 틀에 의하면 3억2천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 지층이었다[2, 3]. 그러한 연대는 가장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호박 화석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이다. 석탄기는 석송(lycopods)과 같은 현재는 멸종된 많은 식물들이 늪지나 숲에서 살았던 시기로 추정하고 있는 시기이다.


호박 속의 화학성분은 현화식물에서 유래했음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한 오래된 호박의 연대는 우리의 주목을 끌 뿐만이 아니라, 호박속의 화학 성분에 대한 분석은 우리를 대경실색하게 만들고 있었다. 놀랍게도 그 화학성분은 아직 진화되지 않은 현화식물(개화식물, 피자식물)에서만 관찰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진화론적 시간 틀로 현화식물은 1억3천만 년 전에 최초로 출현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그러나 새로 발견된 석탄기 호박의 가장 주목할 상황은 그것이 가지고 있는 분자조성인데, 그것은 훨씬 이후인 초기 백악기에 나타난 현화식물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었다”[4].

그렇다면, 연구자들은 현화식물들이 생각보다 빠르게(2억 년을 더 거슬러 올라가서) 진화되었다고 제시하고 있었는가? 아니다. 그들은 분명히 그렇게 제시하지 않고 있었다[5]. 오히려 그들은 진화론을 옹호하기 위해서, 그 호박이 현화식물로부터 왔다는 생각을 거부하고 있었다 :

”어떤 경우에도, 이러한 3억2천만 년 된 호박은 거의 2억 년 후에 생긴 피자식물에서 온 것은 분명히 아니라는 것이다”[4].


진화론적 수수께끼


그렇다면 그 호박은 어떤 나무로부터 생겨난 것일까? 진화론자들은 그 호박은 ”고대 침엽수의 조상 또는 어떤 이상한 멸종된 양치류”에서 유래한 것이 틀림없다고 결론내리고 있었다[6]. 바꾸어 말하면, 그들은 그 기원을 모르겠다는 것이다[7]. 또한 그들의 결론은 그 송진(resin)이 어떤 나무 종류의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던 분석을 뒤집고 있었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특정 형태의 나무를 가리키는 화학을 신뢰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해석은 진화론자들이 입심 좋게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라고 부르는 것으로써, 그 송진은 서로 다른 종류의 (2억 년의 시간차가 나는) 나무에서 우연히 두 번 진화했음에 틀림없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브레이(Bray)와 앤더슨(Anderson)에 의한 발견은 극도로 유사한 분자조성을 가진 송진이 완전히 관련 없는 식물에서도 만들어질 수 있음을 나타낸다. 분자수준에서의 이러한 놀라운 진화적 수렴(convergence)은 호박 화석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8].

수렴진화라는 것은 믿을 수 없는 개념이다. 어떻게 여러 환경 조건들이 수억 수천만 년 동안 동일하게 유지되어, 그 결과 지시되지 않은, 무작위적인, 자연적 과정에 의해서 ”관련 없는” 생물들에서 유사한 구조가 우연히 두 번씩 진화될 수 있었겠는가? 수렴진화라는 개념은 그들의 진화론을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비교해부학에서의 수많은 예외적 현상들을 설명하기 위한, 또 하나의 진화론적 속임수에 불과한 것일 뿐이다.

호박의 논리적 기원으로서 현화식물을 배제시키는 것은 진화론자들이 그들의 시나리오를 정확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는 순환논법(circular reasoning)의 많은 예들 중의 하나인 것이다. 소위 말하는 진화론의 정밀성이란 불합리한 사실들을 지우거나 최소화시킴으로서 형성되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이러한 예는 어떠한 증거들이 발견되든지, 진화론의 허구를 증명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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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ther Reading


References
1. Oard, M.J., Marine fossils in amber suggest the Flood log-mat modelJournal of Creation 24(1):9–10, 2010.
2. Bray, P.S. and Anderson, K.B., Identification of Carboniferous (320 million years old) class Ic amber, Science 326(5949):132–134, 2009.
3. Grimaldi, D., Pushing back amber production, Science 326(5949):51–52, 2009.
4. Grimaldi, ref. 3, p. 51.
5. Bray and Anderson, ref. 2, p. 134.
6. Ehrenberg, R., Flowerless plants also made form of fancy amber, Science News 176(9):5, 2009.
7. Ehrenberg, ref. 6, p. 6.
8. Grimaldi, ref. 3, p. 52. 


번역 - 문흥규

링크 - http://creation.com/amber-with-flowering-plant-chemistry

출처 - Creation. 201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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