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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천문학

우주 중심에 대한 논쟁

미디어위원회
2004-06-02

우주 중심에 대한 논쟁 

(The Battle for the Cosmic Center)

by Russell Humphreys, Ph.D.


      성경의 가르침은 사람이 하나님의 관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의 천문학적 증거는 사람을 하나님의 우주 중심에 복귀시켰다. 지난 몇 십년간에 걸쳐, 천문학자들은 먼 은하(그림 1)에서 도달한 광선에서, 적색편이 값들이 분명하고 고르게 우주의 그룹들에서 발생하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나는 이런 양자화(quantized)된 적색편이와 그 의미를 곧 출간될 Technical Journal의 기사에서 논의할 것이다.1 더 상세한 사항은 참고문헌 2를 보라.

그림 1. NGC 4414. 6천만 광년 떨어진 전형적인 나선형 은하. 직경 약 10만 광년으로 수백억 개의 별들을 가지고 있다. (Photo: Hubble Space Telescope Science Institute/NASA)

 

허블의 법칙(이 법칙에 의하면 적색편이는 거리에 비례하는 경향이 있다)은 다음과 같은 간단한 설명을 제공한다 : 은하들은 아마도 평편하고 일정한 거리 간격을 둔 구형의 외관을 이룬 체, 우리의 관측지점(The Milky Way Galaxy)을 중심으로 확장(팽창)하고 있다. (그림 2를 참조하라). 이러한 중심적 패턴은 우리의 은하가 우주의 중심과 매우 가깝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천문학자가 아닌 일반인들은 ”물론, 매우 일리 있는 소리야. 누가 문제를 제기할 수 있겠어?”라고 말하는 반면, 보통 천문학자들이라면, ”누구야!” 라고 말할 것이다. 빅뱅 이론의 숭배자들에게, 우주가 중심을 가지고 있다는 아이디어는 그 자체가 몹시 꺼려지는 일이다. 빅뱅 우주론은 처음부터 '중심'과 같은 그런 특별한 장소가 없다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게 그와 같은 생각을 시각화한, 컴퓨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창조론자의 비디오 자료인 ”별빛과 시간 (Starlight and Time)”은 매우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3 빅뱅 이론은 근본적인 수준에서부터 어떤 '중심' 이라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 그래서 양자화(quantized) 된 적색편이 값은 빅뱅 이론에 반하는 증거이면서, 우주의 중심이 있다는(galactocentric)4 창조론자들의 우주론에 부합되는 증거이기도 한 것이다.

 그림 2. (이상화 된) 구형의 외관을 가진 은하들이 우리 은하인 은하수(the Milky Way) 주위로 집중되어 있다. 아마도 그 껍질(shells)들은 팽창되고 있으며, 궤도를 돌고 있지 않다.

  

세속주의자들은 하나님에 대한 어떠한 기미도 회피하려 하지만, 우리가 우주 중심부에 매우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론이 있다. 양자화 된 적색편이 데이터는 크기가 최소 40억 광년이나 되는 우주의 직경과 비교했을 때, 우리가 우주 중심에서 약 10만 광년 이내의 매우 가까운 거리 안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우리의 위치가 우주 중심에 이렇게 우연히 가까울 확률은 1/1000조(quadrillion)도 안 되며, 이는 의도된 설계의 결과로서 우리가 현 위치에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이러한 높은 확률을 좋아하지 않는 세속주의자들은, 적색편이에 대한 가능성이 없는 다른 설명들을 추구해왔다.

 

우주의 중심에 대한 긴 싸움

우리 인류가 우주 중심에 가까이 있다는 개념은 학자들 사이에서 몇 백년 동안 격론을 벌였던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BC 3 세기에, 사모스의 아리스타쿠스(Aristarchus)는 태양이 우리 태양계의 중심이라고 제안했었다.그러나 다른 그리스 철학자에 의해 제기된 지구가 태양계의 중심이라는 제안이 마침내 성공을 거두었고, 클라디우스 프톨레마이우스(Cludius Ptolemy; 100-170 AD)의 궤도 안에서 구체화된 궤도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1543년,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Nicolas Copernicus)에 의해 태양 중심의 태양계 개념이 다시 부활하였다. 그는 우주는 중심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다. 그는 지구가 아니라 태양이 중심에 가까이 있다고 간단히 제안했고, 그러한 태양은 우주의 중심으로 여겨지는데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었다.

그 당시 다른 대부분의 학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코페르니쿠스 역시 우주는 유한한 크기를 갖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디거(Thomas Diggers, 1576)와 부르노(Giordano Bruno, 1583)와 같은 철학자들은 우주의 크기는 무한하다고 주장하면서, 코페르니쿠스 주의를 수정하기 시작했다. 한 과학 사학자는 부르노의 관점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그는 태양이 단지 공간의 무한한 팽창을 통해 흩뿌려지듯 형성된 무한한 수의 별들 중에서 하나라고 생각했고, 또 다른 무한한 우주 공간 안에 지구와 같은 행성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구뿐만 아니라 태양과 태양계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창조를 잃어버린 무의미하고 하찮은 작은 점이 되어버렸다.” 7

무한하게 큰 우주의 물질은 어떠한 정해진 모양이나 성질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중심이란 것도 있을 수 없었다. 뉴턴(Isaac Newton)은 우주가 영원히 붕괴되지 않는다는 것에 찬성했고, 그때부터 현대의 우주론자들은 하나같이 그것을 옳다고 여겼다. 만약 물질들이 영원한 공간에서 고르게 퍼져나간다면, 그곳에 중심은 없을 것이다.” 8

현대 세속적 우주론들은 그 같은 전통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1917년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은 물질이 일정하게 모든 공간의 구석구석으로 분포되어 있다는 '우주론적 원리(cosmological principle)'를 주장하여 이 분야의 선구자가 되었다.9 이것은 공간이 그것 자신에게로 휘어져 되돌아오는, 팽창하지 않는 고정된 우주(non-expanding cosmos)로 귀착되었다. 다른 수정된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에서는 '팽창(expansion)' 이라는 개념이 사용되었지만, 그의 맨 처음 전제는 고수되었다. 결국 대중적 인기를 얻었던 그 설명은 우리가 현재 빅뱅 이론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빅뱅 이론의 시작점은 아인슈타인의 우주론적 원리(cosmological principle)이다. 호킹(Stephen Hawking)과 엘리스(George Ellis)는 그 원리의 이름을 ”코페르니쿠스적 원리(Copernican principle)”라고 바꾸었고, 그 원리를 다음의 말들로 좀 더 그럴듯하게 보이려 했다.

”초기의 우주론에서는 사람이 스스로 우주의 중심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코페르니쿠스 때부터 우리는 단지 변두리 은하 집단 중의 하나인 매우 평균적인 수준의 은하, 그것도 은하의 바깥쪽 모서리 부근을 돌고 있는 중간 크기 정도의 항성을 돌고있는 행성으로 꾸준히 강등되어 왔다. 실로 우리는 요즘 너무 민주적이라서 우주 공간에서 특별히 구별된 위치를 요구하려하지 않는다.” 10

실제로 호킹과 엘리스는 우리 지구가 우주에서 특별한 위치에 있지 않다는 매우 강력한 주장을 펴고 있다. 또 다른 천체 물리학자는 그 동기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우리가 우주 공간에서 특별한 위치에 있지 않다는 개념은, 천문학에서 바로 빅뱅 이론을 이끌어내는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천문학에서 코페르니쿠스적 원리는 작동한다. 왜냐하면 지적인 관찰자가 존재하는 모든 장소 중에서, 오직 아주 적은 수의 특별한 장소와 특별하지 않는 많은 장소가 있을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아마도 당신은 특별하지 않은 장소에 속해 있을 것이다.” 11

위의 문장에 나오는 '아마도(likely)'라는 단어는 현재 우리들의 위치가, 우리들을 특별한 위치에 두시려는 하나님의 의도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단지 우연한 사고에 의한 것이 되기를 원하는 세속주의자들의 의도가 강조되어 있는 것이다. 빅뱅 이론은 완전히 우리를 특별한 위치에서 멀리 떨어뜨려 버리려는 그들의 열망을 만족시키는 것이었다. 그래서 과거 4세기 이상 동안 세속주의자들은 우리를 하나님의 우주 중심에서부터 좀더 멀리 옮겨 놓으려 했고, 마침내 우주에 중심이 있다는 것이 부정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당신에게 우주의 중심이 왜 중요한가?

이 이슈를 가지고 몇 백년간 격렬하게 싸웠다는 것은 이 문제가 정서적으로, 학문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단서이다. 하나의 이유는 성경이 하나님의 계획에서 지구의 중심성에 대해 매우 분명하다는 것이다.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는 태양과 달과 별들을 만드신 넷째 날(1:14-18) 이전인 첫째 날(1:1,2)과 셋째 날(1:10-12)에 지구에 대해서 언급하고 계신다. 지구상에서 일어났던 죄(3:6)로 인하여 전 우주는 고통과 수고로움에 지배를 당하게 되었다.(로마서 8:22). 그리하여 이 행성 지구에 창조자께서 오셨고,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으며, 우리들뿐만 아니라, 전 물리적 우주를(로마서 8:21,23) 원죄의 결과에서부터 해방시키셨다. 하나님의 영원한 보좌가 지구에 임하게 될 것이다.(요한계시록 21:2,3). 하나님과 같은 어떤 감찰자에 대한 의식에서 벗어나려고, 세속주의자들은 칼 세이건(Carl Sagan)의 말처럼 우리와 우리의 위치를 낮추려고 열심히 노력해 왔다 :

”지구는 광대한 우주에서 극히 작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스스로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폼을 잡고, 우주에서 어떤 특권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잘못된 신념은 보이저 1호가 찍은 초라한 지구 사진으로 흔들리게 되었다. 우리의 행성은 거대한 우주의 흑암에 싸여있는 외로운 점 하나에 불과하다. 불분명한 이 모든 광대함 속에는, 다른 어딘가에서 우리 자신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려는 도움의 손길에 대한 조짐은 없다.” 12

그러나 기독교인에게 우리의 창조자이며 구원자이신 그 분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힘이 되는 일이지 두려운 것이 아니다. 이번 적색편이 값들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통해서, 시편 8편 3절~4절이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그의 광대한 우주에서 우리로 하여금 놀라게 하고 경외하게 하도록 최고의 좋은 장소를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시편 8:3,4)

 

*참조 : A creationist cosmology in a galactocentric universe

https://creation.com/galactocentric-cosmology

Our galaxy is the centre of the universe, ‘quantized’ redshifts show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1570

The Milky Way Galaxy: young at heart?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19_1/j19_1_97-106.pdf

Where are we in the universe?
http://creation.com/images/pdfs/tj/j24_2/j24_2_105-107.pdf

Is the ‘Fingers of God’ effect evidence for a galactocentric universe?
http://creation.com/images/pdfs/tj/j22_2/j22_2_75-78.pdf

Cosmological expansion in a creationist cosmology
http://creation.com/images/pdfs/tj/j19_3/j19_3_96-102.pdf

 

* Amassing evidence suggests the universe may have a center: The most extensive observational evidence ever collected in the history of science is indicating that the universe may have a center. Yet intense philosophical bias, described as 'embarrassment' by Feynman, makes it difficult for belief-driven theorists like Lawrence Krauss to objectively evaluate the evidence as presented by many secular and creationist astrophysicist and cosmologists who have documented the quantized redshift of one million galaxies suggesting that these exist in preferred distances and concentric shells out from the center of the universe. This data comes from many sources including the constantly updated:
- Sloan Digital Sky Survey maps (see image), and
- 1974, Proceedings of the 58th Int'l Astronomical Union Symposium, Fine Structure within the Redshift
- 1990, Nature, Large-scale distribution of galaxies at the Galactic poles
- 1996, Astronomy and Astrophysics, Redshift periodicity in the Local Supercluster
- 1997, Journal of Astrophysics and Astronomy, Quantized Redshifts: A Status Report
- 2002, Sandia Nat'l Labs physicist Russell Humphreys, wrote in the peer-reviewed Journal of Creation, '...redshift quantization is evidence (1) against the big bang theory, and (2) for a galactocentric cosmology...'
- 2004, The journal Spacetime & Substance at Cornell University's arxiv.org, Large Scale Periodicity in Redshift Distribution
- 2006, Physics of Particles and Nuclei Letters at Cornell's arxiv.org, On the investigations of galaxy redshift periodicity
- 2008, Astrophysics and Space Science journal, creationist John Hartnett and Koichi Hirano, Galaxy redshift abundance periodicity from Fourier analysis, 318(1, 2):13–24
- 2009, 2nd Crisis in Cosmology Conference, Astronomical Society of the Pacific, Fourier Analysis of the Large Scale Spatial Distribution of Galaxies in the Universe, Dr. John Hartnett
2010,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physics professor John Hartnett, Where are we in the universe? in Journal of Creation
- 2014, Our Galaxy near the centre of concentric spherical shells of galaxies?, Prof. John Hartnett (various secular physics and astrophysics journals have published Dr. Hartnett's work)


Footnotes

1. D. Russell Humphreys, 'Our Galaxy is the Center of the Universe, `Quantized' Red Shifts Show,' TJ (vol. 16, no. 2, 2002).

2. The wavelengths of light from atoms in distant galaxies are usually shifted (from their normal values) toward the red side of the spectrum. In 1929, Edwin Hubble showed that the percentage of red shift for each galaxy tends to be proportional to its distance from us. The new evidence is that redshifts are 'quantized', tending to be in distinct, evenly spaced numerical groups, such as: 0.024, 0.048, 0.072, 0.096, . . . (percent). Hubble's law implies that these percentages correspond to evenly spaced distances: 3.1, 6.2, 9.3, 12.4, . . . (million light-years). Since galaxies are evenly distributed in all directions, these distances imply that galaxies tend to form evenly spaced spherical shells around our home galaxy, the Milky Way, as figure 2 idealizes.

3. Mark DeSpain, 'Starlight and Time' (Albuquerque, Forever Productions, 2001), 27 minute video. Based on the book by D. Russell Humphreys, Starlight and Time (Green Forest, Arkansas: Master Books, 1994) 137 pp. Both available through ICR customer service 1/800-628-7640, or the online store.

4. 'Galactocentric' (not 'geocentric') here means a cosmology having a center and our home galaxy near it. Examples are my own (see above), and one by Robert V. Gentry, in Creation's Tiny Mystery (Knoxville, Earth Science Associates, 3rd edition, 1992), p. 180.

5. Arthur Koestler, The Sleepwalkers (London: Penguin Books, 1959), pp. 50-52.

6. Michael J. Crowe, Theories of the World from Antiquity to the Copernican Revolution (New York: Dover Publications, 1990), pp. 45-68.

7. Thomas S. Kuhn, The Copernican Revolution (Cambridge, Massachusetts: Harvard University Press, 1957), p. 235.

8. Steven Weinberg, The First Three Minutes (New York: BasicBooks, 2nd paper edition, 1993), p. 32.

9. Albert Einstein, 'Cosmological Considerations on the General Theory of Relativity,' in The Principle of Relativity (New York: Dover Publications, 1952), pp. 177-198.

10. Stephen W. Hawking and George F. R. Ellis, The Large Scale Structure of Space-Time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73), p. 134.

11. J. Richard Gott, III, 'Implications of the Copernican Principle for our Future Prospects,' Nature 363:315-319, 1993.

12. Carl Sagan, Pale Blue Dot (New York: Random House, 1994), p. 9.

* Dr. Humphreys is Associate Professor of Physics for ICR.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gehlhausen.com/Files/Creation/ICR%20Cosmic%20Center.pdf

출처 - ICR, Impact No. 35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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