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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천문학

빅뱅 : 하나님이 선택하신 창조의 방법인가?

미디어위원회
2008-04-25

빅뱅 : 하나님이 선택하신 창조의 방법인가? 

(The Big Bang : God’s Chosen Method of Creation?)

by Jason Lisle, Ph.D.


     이 우주는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을까? 하나님에 의해 설계되었을까? 만약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설계하셨을까?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하시기 위해 자연주의적 방법들을 사용하셨을까? 아니면 모든 것을 초자연적으로 설계하시고 창조하셨을까? 이러한 질문들은 우주의 목적과 우주 안에서 우리의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기본이 된다. 다행히도 그 답들이 있다.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은...

창조주의 기록

창조주께서는 그의 창조 행위를 요약한 문자 기록을 우리들에게 주셨다. 슬프게도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대신에 그들은 과거에 무엇이 일어났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세속적인 철학에 의존한다. 그리고 그 철학은 기록된 역사와 목격하신 분의 증언을 부정한다.

사람들이 그러한 생각을 다른 학문 분야에 적용하는 것을 상상해보라. 만약 역사학자들이 그들의 철학이 제1차 세계대전의 가능성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기록된 역사를 거부하고 제1차 세계대전이 결코 일어난 적이 없었다고 주장한다면 어찌될 것인가? 이것이 합리적인 것인가?

오늘날의 사람들은 자연주의 철학(philosophy of naturalism, 존재하는 모든 것은 우연히 저절로 생겼다는 철학)을 신봉하고 있기 때문에, 초자연적인 성경적 창조의 가능성은 간단히 무시해 버리는 것이 보통이다.


빅뱅설은 자연주의에 근거한다.

자연주의 철학은 자연 너머의 것은 어떠한 것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주의자들은 우주는 현재 그 안에서 작동하고 있는 여러 종류의 과정들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빅뱅(big bang)은 이러한 중대한 가정에 바탕을 두고 있다. 다시 말하면, 빅뱅 모델은 우주 안에서 현재 작동되고 있는 과정들에 의해서 전 우주의 형성을 설명하려고 시도한다. 별들, 행성들, 그리고 은하들은 모두 '자연적으로” (오늘날 현재 작동되고 있는 자연 법칙들에 의해서) 형성되었다고 말한다.

우주가 작동되고 있는 방식과 똑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가정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일까? 또는 꼭 필요한 것인가? 전혀 아니다. 우리는 그것을 다른 대상에 적용해봄으로서 그러한 생각의 어리석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전등은 전기에너지를 빛에너지로 변환함으로써 작동한다. 그러면 전등이 전기에너지가 빛에너지로 변환됨으로써 만들어졌다고 가정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일까? 아니다. 그것은 전혀 다른 과정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많은 것들이 그렇다.

논리적으로, 우주는 그 안에서 작동하는 각종 과정들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결론 내릴 필요가 없는 것이다. 자연주의는 하나의 가정이지, 그 이상 아무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칭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는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시기 위해 빅뱅을 포함한 자연주의적 과정들을 사용하셨다는 주장을 받아들인다. 그들은 항성들과 행성들이 수십억 년에 걸쳐 자연주의적 과정들에 의해서 형성되었다는 무신론 천문학자들의 주장에(하나님의 손이 이러한 과정들을 지도했다는 것만 빼고) 동의하고 있다. 불행하게도, 그러한 견해는 우리가 이 글의 나머지 부분에서 살펴볼 것과 같이, 창조주 자신이 우주의 창조에 대해 말씀하셨던 것을 부인한다는 것이다.


성경은 초자연적인 창조를 가르친다.

창세기는 하나님이 인류에게 지구의 통치권을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의 창조물들을 관리할 관리자들이라고 말씀하셨다. 오늘날 하나님은 논리적이고 질서정연한 방식으로 이 우주를 유지하고 계신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통치 명령”을 이행할 때, 우리는 이 우주를 이해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에, 우리는 일정하고 예측 가능한 우주의 행동을 기술하는 방정식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방정식들 또는 '자연 법칙들”은 하나님이 현재 우주를 유지하시는 방식에 대한 기술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연 법칙들이 하나님께서 이 우주를 어떻게 창조하셨는지를 설명할 수는 없다. 전등처럼, 우주는 오늘날 그 안에서 작동되는 것과 같은 과정들에 의해서 창조되지 않았다.

하나님은 창세기 2장 2절에서 그가 창조의 과업을 끝내셨던 일곱째 날에 그의 운영 방식을 바꾸셨던 것을 명백히 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오늘날 더 이상 창조주간 동안에 행하셨던 방식으로 운행하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더 이상 새로운 동물, 식물, 별들이 존재하라고 말씀하시지 않는다. 창조는 오늘날의 자연 법칙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 초자연적 사건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자연주의(빅뱅의 기초가 되는 철학)는 창세기와 일치될 수 없다. 빅뱅은 성경에서 기술된 초자연적 창조에 정반대로 맞선다. 게다가, 빅뱅과 성경의 기원에 관한 설명 사이에는 서로 다른 많은 차이점들이 있다. 예를 들면,

1. 성경은 하나님이 하늘, 땅,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6일의 기간 동안에 창조하셨고(출애굽기 20:11), 7일째에 쉬셨다고 말씀한다. 이것은 우리가 한 주 동안 일하는 것의 기초가 된다(출애굽기 20:8). 이에 반해 빅뱅 모델은 우주와 지구가 수십억 년에 걸쳐 형성되었다고 주장한다.

2. 창세기는 하나님이 넷째 날(지구가 창조된 지 3일이 지난 후)에 별들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한다. 반면에, 빅뱅 모델은 지구가 있기 전 수십억 년 동안 별들이 존재했다고 주장한다.

3. 성경은 우리들에게 지구는 물로부터 만들어졌다고 말씀하나(베드로후서 3:5, 창세기 1:2-9, 시편 24:2), 세속적 표준 모델은 지구가 용융된 뜨거운 덩어리로부터 시작했다고 가르친다.


과거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

빅뱅 모델은 과거에 대한 주장되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그것이 또한 미래에 대해 주장되는 이야기임을 깨닫는 사람은 거의 없다.

빅뱅 모델은 우리의 우주가 영원히 팽창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어떤 순간에, 모든 사용 가능한 에너지는 사용 불가능한 형태로 변화될 것이고, 삶은 더 이상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냉혹한 전망이고, 미래에 대한 성경의 기술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성경은 부활, 심판, 그리고 천국의 회복이 있을 것이라고 가르친다. 분명히 성경은 빅뱅과 양립할 수 없다.

 


과학이 말하고 있는 것은...

과학적 증거란 무엇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빅뱅이 나쁜 신학(bad theology)일뿐만 아니라, 나쁜 과학(bad science)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빅뱅이 인간을 달에 보내거나 당신의 컴퓨터를 작동되도록 하는 것과 같은 종류의 과학인가? 전혀 아니다. 빅뱅은 실험실에서 실험할 수 있거나, 반복적으로 재현 가능한 과학이 아니다. 그것은 관찰이나 실험에 의해 확증될 수 있는 명확한 예측을 하지 못한다. 사실 빅뱅은 실제적으로 작동되는 많은 과학의 원리들과 맞지 않다. 이들 중 몇 가지를 살펴보자.


잃어버린 단극들 (Missing Monopoles)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침반에서 발견되는 것과 같은 종류의 자석들에 대하여 조금은 알고 있다. 이 자석들은 N극과 S극의 두 개의 자극을 가지고 있다. 같은 자극은 서로 밀어내고 반대의 자극은 끌어당긴다. '단극(monopole, 홀극)”이라는 것은 단 하나의 자극만을 가지는 자석과 같은 가상의 큰 소립자이다. 그래서 단극은 'N극” 이나 혹은 'S극” 중의 하나를 가지나, 둘 다는 가지지 않는다. 소립자 물리학자들은 빅뱅의 높은 온도 조건이 틀림없이 자기단극(magnetic monopoles)을 만들어 냈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단극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유지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꽤 많은 조사에도 불구하고, 단극들은 발견되지 않았다. 단극들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우리가 어떠한 단극도 찾지 못한다는 사실은 우주가 결코 그처럼 뜨겁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을 강력히 시사한다. 이것은 빅뱅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리고 단극이 없다는 것은 우주가 매우 높은 온도에서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성경의 창조 설명과 완벽히 일치한다.


반물질은 어디에 있는가?

빅뱅에 도전하는 또 다른 것은 '중입자 수 문제(baryon number problem)”이다. 빅뱅은 물질(수소와 헬륨 가스)이 우주가 팽창하면서 에너지로부터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그러나 실험물리학은 물질(matter)이 에너지(energy)로부터 만들어질 때마다, 그러한 반응은 또한 반물질(antimatter)을 생성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반물질은 소립자들의 전하가 반대인 것만을 제외하고는 물질과 비슷한 성질을 가진다. (그래서 양성자는 양의 전하를 가지는 반면 반양성자는 음의 전하를 가진다). 에너지가 물질로 변환되는 반응은 똑같은 양의 반물질을 생성한다. 거기에 다른 예외는 없다.

빅뱅(오직 에너지만 있고 시작된 물질은 없다)은 정확히 같은 양의 물질과 반물질을 생성해야만 한다. 그래서 빅뱅이 맞는다면, 오늘날 우주에서는 정확히 같은 양의 물질과 반물질이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보이는 우주는 거의 대부분 물질과 극미량의 반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빅뱅의 이러한 심각한 문제점은 실제로 성경적 창조론을 강력히 확증하는 것이다. 그것은 설계의 특징이다. 하나님은 기본적으로 물질만으로 우주를 창조하셨다. 그리고 그것은 그가 행하셨던 멋진 일이다. 물질과 반물질이 함께 생기면, 그것들은 서로 격렬하게 파괴한다.  만약 우주가 같은 양의 물질과 반물질을 가지고 있다면(빅뱅이 요구하는 것처럼), 생명체는 가능하지 않다.


잃어버린 Population III의 별들

빅뱅 모델 그것만으로는 단지 3개의 가장 가벼운 원소(수소, 헬륨, 극미량의 리튬)들의 존재만을 설명할 수 있다. 이것은 알려진 거의 90개의 다른 자연에서 발견되는 원소들에 대한 설명을 남겨놓게 된다. 가정되는 빅뱅에서의 상황은 이러한 더 무거운 원소들을 형성하는데 맞지 않기 때문에 (빅뱅 지지자들도 기꺼이 시인하는 것처럼), 세속의 천문학자들은 별들이 중심핵에서 핵융합에 의해 남은 무거운 원소들을 생성했다고 믿고 있다. 무거운 원소들은 별들이 폭발할 때(초신성 폭발처럼) 거대한 별들의 마지막 단계에서 발생했다는 견해이다. 이러한 폭발은 무거운 원소들을 우주 공간으로 퍼뜨리게 하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2세대와 3세대 별들은 이들 적은 양의 무거운 원소들로 ‘오염(contaminated)’되었다는 것이다.


만약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최초의 별들은 3개의 가장 가벼운 원소들만으로 구성되었을 것이다 (이 원소들이 초기에 존재했던 유일한 원소들이었기 때문에). 그러한 별들의 수명은 빅뱅 이후 경과했던 시간을 초과하는 것으로 계산되었기 때문에, 그 별들의 일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주위에 있어야 한다.[1] 그러한 별들은 '개체군 III'의 별들로 불려지고 있다.[2] 그러나 놀랍게도(빅뱅을 믿는 사람들에게) 개체군 III의 별들은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는다. 모든 알려진 별들은 적어도 소량의 무거운 원소들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은하계 하나만도 1000억 개의 별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그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오로지 가장 가벼운 3개의 원소들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별은 어느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 


*Completely missing first generation of (Population III) stars: Big bang theory predicts that many 'first generation' stars (which are referred to not as Population I, but as Population III stars), would contain only the light elements claimed to have formed in the big bang (hydrogen and helium with trace amounts of lithium) and that these Population III stars should still be plentiful. Yet even though many millions of stars have been studied and cataloged, not even one Pop. III star has been found. "Astronomers have never seen a pure Population III star, despite years of combing our Milky Way galaxy." - Science, Jan. 4, 2002.

 

결론

빅뱅을 믿을만한 어떠한 합리적인 이유도 없다. 그것은 성경과 맞지도 않으며, 훌륭한 과학도 아니다. 제한된 분량의 이 글에서 우리는 빅뱅의 단지 몇 가지 과학적 문제점들만을 사례로서 이야기했다. 비록 세속의 천문학자들이 그러한 문제점들에 대한 가능한 해법을 제시한다 하더라도, 나는 그러한 문제점들이 근원적으로 부정확한 세계관에 의해서 나타나는 징후들이라고 제안하는 것이다. 빅뱅설은 우주가 초자연적으로 창조되지 않았고, 자연주의적 방식들에 의해서 생겨났다고 가정한다. 그러나 현실은 이 개념과 일치하지 않는다. 과학은 성경의 메시지를 확증하고 있다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1). 


각주

[1] 작은 별들(적색 주계열성)은 그들의 연료를 빨리 써버리지 않는다. 이들 별들은 빅뱅 가설에서 평가된 것처럼, 이론적으로 우주의 나이보다 더 오랫동안 지속될만한 충분한 연료를 가지고 있다.
[2] 만약 한 별이 매우 작은 양의 무거운 원소들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Population II' 별이라 불린다. Population II 별들은 나선은하들의 중앙 팽창부와 후광부에서, 구상 성단에서와 타원형 은하에서 주로 존재한다. 만약 별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무거운 원소들을 가지고 있다면 (태양과 같이) 그것은 ”Population I'이라 불린다. 이러한 별들은 주로 나선은하들의 팔에 존재한다. 가상의 Population III 별은 무거운 원소들이 전혀 없다.


확고한 사실들

▪ 아이러니컬하게도, 빅뱅이 설명하지 못하는 하나는 우주의 기원이다. (빅뱅을 일으킨 최초의 물질은 어디에서 왔는가?). 그것은 단지 폭발 이후에 일어났던 일에 대한 가상의 이야기일 뿐이다.

▪ 우주배경복사(cosmic microwave background)는 빅뱅 모델이 예측했던 것보다 훨씬 더 균일하다

▪ 지난 십년간 천문학자들은 다른 항성들을 공전하는 수백 개의 행성들을 발견했다. 그것들은 그 항성에 매우 근접해서 공전하는 목성형 크기의 행성들이다. (이것은 세속적 모델들에 의해 예상했던 것과 반대된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am/v3/n1/big-bang-gods-chosen-method

출처 - Answers Magazine, 2007.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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