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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천문학

사상 최초로 공개된 블랙홀의 사진

미디어위원회
2019-05-05

사상 최초로 공개된 블랙홀의 사진

(First Ever Photo of a Black Hole)

 by Jake Hebert, Ph.D.


       2019년 4월 10일 한 천문학 팀이 사상 최초로 블랙홀(black hole)의 사진을 공개했다.[1] 현대 물리학은 시간(time)과 공간(space)을 시공간(spacetime)으로 불려지는 일종의 "천(fabric)" 또는 "막(membrane)"을 형성하는 상호 연결된 존재로서 보고 있다. 블랙홀은 밀도가 극히 큰 질량의 존재로 인해서, 뒤틀어진 시공간의 영역이다. 이 영역에서 중력은 너무도 커서, 블랙홀에 가깝게 다가간 것은 어떠한 것도 빠져 나오지 못한다.

어떤 블랙홀은 우리 태양과 비슷한 질량을 갖고 있다. 이들 "항성 질량"의 블랙홀은 한 별이 핵연료의 마지막을 소비하고, 자신의 중력 영향으로 붕괴했을 때 형성되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다른 초대질량 블랙홀(supermassive black holes)은 이것보다 수백만 배나, 심지어 수십억 배나 더 큰 질량을 갖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 초대질량 블랙홀은 우리 은하계를 포함하여, 모두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거대 은하계 중심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2]


이번에 공개된 특별한 블랙홀은 우리의 태양보다 50억 배나 더 큰 질량으로 평가되는 초대질량 블랙홀(supergiant black hole)이다. 그것은 지구에서 약 5천만 광년 떨어진 초거대한 타원형 은하 M87에 위치해 있다.[1]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이러한 블랙홀의 존재 가능성을 추측해 왔으며, 그 존재에 대한 많은 증거들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블랙홀이 직접 또는 적어도 다소 직접적으로 이미지화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홀은 실상 사진으로 찍혀질 수 없다. 왜냐하면 너무 큰 중력으로 인해, 블랙홀의 가장자리(사건의 지평선이라 불리는 구형 경계) 내로부터 어떠한 빛도 사실상 빠져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대신에 그 이미지는 블랙홀의 그림자를 둘러싸고 있는 빛나는 가스 원반을 보여준다. 이 소용돌이치는 가스 원반은 블랙홀의 강한 중력에 의해 모아져있다.


과학자들은 사건지평선 망원경(Event Horizon Telescope)이라고 불리는, 전 세계에 있는 8대의 전파망원경을 사용하여 이 놀라운 업적을 달성했다.


이것은 창조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 부분적으로 블랙홀의 괴이한 본질 때문에, 일부 창조론자들은 그것이 진짜인지 아닌지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블랙홀이 존재한다고 생각되는 많은 이유들이 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그것의 행동에 대해 매우 정확하게 예측하고 있었고, 앞에서 언급했듯이 그것의 존재에 대한 간접적인, 이제는 직접적인 증거들이 많이 있다.

 

블랙홀은 기괴할 수도 있지만, 모든 하나님의 작품들처럼, 창조주를 배제하고 우주를 설명하려는 세속적 시도에 도전하고 있다.


이 이미지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의 예측과 잘 일치한다. 많은 창조과학자들은 아인슈타인의 이론이 젊은 우주 내에서 먼 거리의 별빛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제 사진으로 보여지게 된 것과 같은 초대질량 블랙홀은 빅뱅 과학자들에게 커다란 문제점이 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다. 이 거대한 블랙홀은 지구로부터 엄청난 거리에서 탐지되었다. 빅뱅 이론에서 이것은 우리가 거대한 천체의 지금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빅뱅 이후 얼마 되지 않은 모습을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극단적인 예는 빅뱅 이후 단지 6억9천만 년 만에 형성된 거대한 블랙홀이다.[4] 세속적 과학자들은 자연적 과정으로, 비교적 빠르게 그러한 거대한 물체가 형성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당혹스러워 한다.[5, 6] 이것은 빅뱅이론을 괴롭히고 있는 먼 거리의 "성숙한" 은하들 문제와 매우 유사하다.[7]


블랙홀은 기괴할 수도 있지만, 모든 하나님의 작품처럼, 그것들은 창조주를 배제하고 이 우주를 설명하려는 세속적인 시도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Grossman, L. and E. Conover. The first picture of a black hole opens a new era of astrophysics.Science News. Posted at sciencenews.org April 10, 2019, accessed April 10, 2019.

2. Active Galactic Nuclei (AGN)/Supermassive Black Holes. Website of the Spitzer Space Telescope at the Jet Propulsion Laboratory,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Accessed April 10, 2019.

3. The term event horizon was coined by Dr. Wolfgang Rindler, one of the professors at my alma mater,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Kotaru, A. UTD Celebrates Legacy of Founding Faculty Member. The Mercury. Posted at utdmercury.com February 25, 2019, accessed April 10, 2019.

4. Landau, E. and E. Bañados. 2017. Found: Most Distant Black Hole. Posted at nasa.gov December 6, 2017, accessed April 10, 2019.

5. Kormendy, J. and L. C. Ho. 2013. Coevolution (Or Not) of Supermassive Black Holes and Host Galaxies. Annual Review of Astronomy and Astrophysics. 51: 511-653.

6. Saplakoglu, Y. 2017. Zeroing In on How Supermassive Black Holes Formed. Scientific American. Posted at scientificamerican.com September 29, 2017, accessed April 10, 2019.

7. Thomas, B. 2011. Distant Galaxies Look Too Mature for Big Bang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at ICR.org November 30, 2011, accessed April 10, 2019.

*Dr. Hebert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hysics from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관련기사 : 빛조차 삼키는 '블랙홀'…104년 만에 베일 벗다 (2019. 4. 10.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1VHT992BGI

인류 최초 블랙홀 관측 성공…이론상의 블랙홀 '실제'가 되다 (2019. 4. 10. 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4546086622454808&mediaCodeNo=257&OutLnkChk=Y

시공간 뒤틀린 '블랙홀' 촬영 성공…아인슈타인 이론 확인 (2019. 4. 11. SBS News)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218547&plink=ORI&cooper=NAVER

사상 처음으로 블랙홀 ‘민낯’ 보여준 은하 M87의 비밀  (2019. 5. 3.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503601002&wlog_tag3=naver


*참조 : 빅뱅 우주론을 붕괴시키고 있는 새로운 발견들 : 우주 역사의 초기부터 존재하는 초거대 블랙홀과 중원소 먼지들

http://creation.kr/Cosmos/?idx=1294010&bmode=view

거대 블랙홀은 은하 형성 이론을 붕괴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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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설의 커다란 문제점들 : 별빛과 시간, 그리고 블랙홀과 화이트홀

http://creation.kr/Cosmos/?idx=1293924&bmode=view

우주에 퀘이사들은 서로 정렬되어 있었다!

http://creation.kr/Cosmos/?idx=1294001&bmode=view

빅뱅 4억 년 후인 134억 년 전 은하 발견과 10억 광년 크기의 거대한 은하들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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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론의 딜레마 : 초기 우주에 갑자기 등장하는 은하들 ; 빅뱅 후 약 1억5천만 년이 지난 시점에 은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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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시간 문제에 내재된 7가지 가정들 : 수십억 광년의 별빛은 성경적 창조론을 부정하는가?

http://creation.kr/Cosmos/?idx=1294036&bmode=view

빅뱅이론에 반대되는 증거들 목록

http://creation.kr/Cosmos/?idx=1294042&bmode=view

게임은 끝났다 : 암흑에너지는 가짜 과학이었다.

http://creation.kr/Cosmos/?idx=1294059&bmode=view


출처 : ICR, 2019. 4. 23.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11285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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