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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신앙

근거 잃는 진화론 3 : ‘가짜 뉴스’ 논란. 인간진화 지의 뉴스 보도 원문을 게재한다.

근거 잃는 진화론 3 : ‘가짜 뉴스’ 논란. 

인간진화 지의 뉴스 보도 원문을 게재한다. 

(Far From Special: Humanity’s Tiny DNA Differences are “Average” in Animal Kingdom)


       2018년 6월 3일 NTD 뉴스라는 인터넷 언론에서 Human Evolution (2018. 5. 21) 지에 게재된 한 논문에 대한 기사를 냈다. 이 내용은 유명한 과학뉴스 매체인 Phys.org(2018. 5. 28.) 지에도 게재됐었고, 곧이어 국민일보 등에서도 기사화했고, 이는 곧 창조론과 진화론 진영에 커다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관련기사 : 근거 잃는 진화론… 美·스위스 과학자, 진화론 뒤집는 연구결과 발표 (2018. 6. 5. 국민일보)
”현존 생물종 90% 같은 시기 나타났다” ”서로 다른 두 종 사이에 중간 종이 없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60061&code=23111111&sid1=c

Sweeping gene survey reveals new facets of evolution (Phys.org, 2018. 5. 28. 아래 참고 글에 전문 번역 )
https://phys.org/news/2018-05-gene-survey-reveals-facets-evolution.html


진화론자 및 유신진화론자들은 곧바로 SNS를 통해 반론을 포스트하고, 해당 기사에 대한 반박 글을 올리면서 이 기사는 가짜 뉴스라고 뉴스앤조이는 보도했다.

*관련기사 : 진화론 뒤집는 연구 나왔다고? ”가짜 뉴스” (2018. 6. 8. 뉴스앤조이)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8062

이에 대해 국민일보는 다시 이에 대한 재반박 기사를 게재하였다.

*관련기사 : ‘진화론과 상충’ 분명한데 ”가짜 뉴스” 폄훼 (2018. 6. 14. 국민일보)
‘현존 생물종 90% 거의 같은 시기 출현’ 논문 발표 이후 갑론을박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64696&code=23111111&cp=nv

이에 대해 한 진화론자는 다시 국민일보가 가짜 뉴스가 분명한데 반성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주장을 뉴스앤조이 지에 게재했다.

*관련기사 : 반성하지 않는 ”가짜 뉴스” 유포자들 (2018. 6. 15. 뉴스앤조이)
: 정정 요청에 ”진화론과 상충 분명하다” 주장하며 논문 내용 왜곡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8183

이러한 논란으로 독자들은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어떤 것이 진실인지를 혼란스러워할 수 있다. 이에 인간진화(Human Evolution) 지의 뉴스 보도 원문을 직접 번역하여 게재한다. 읽어보시고, 논문의 내용이 진화론과 상충되는지 안 되는지, 국민일보와 Phys.org 지에 게재됐던 뉴스가 가짜 뉴스인지 아닌지, 누가 왜곡하고 있는지, 독자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참고로 Human Evolution 저널은 진화론 진영의 학술지이며, 저자들과 기자들은 모두 진화론자들이며, 그들은 이 결과로 진화론을 부정하지 않고 있음을 염두에 두고 읽어보시기 바란다.    

* Human Evolution, News Release 글 화면 캡처. (아래 주소를 클릭하여 원문과 대조하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phe.rockefeller.edu/news/wp-content/uploads/2018/05/FINAL-Human-Evolution-PHE-news-release-spring-2018-002.pdf

*원  논문 : Why should mitochondria define species?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325270582_Why_should_mitochondria_define_species

 


특별한 것과 거리가 멀게, 사람의 작은 DNA 차이는 동물계에서 평균적인 것이다.

사람과 함께 오늘날 동물 종의 90% 이상이 10만~20만 년 전에 기원한 것처럼 보인다.

논문은 진화에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Human Evolution, News Release, 2018. 5. 21.)

 

     연구자들은 약 10만 종(species)의 동물들을 대상으로, 약 500만 개의 표본에서 미토콘드리아 DNA를 연구한 후, 진화에 대한 중요한 새로운 통찰력을 보고했다.

뉴욕 록펠러 대학과 스위스 바젤 대학의 Biozentrum 연구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로부터 '빅 데이터'를 채굴하고, 진화론 저널들을 검토하여, ”Human Evolution” 저널에 오늘 몇 가지 결론을 게재했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

*유전적 다양성의 측면에서, 지구상의 76억 명의 사람(humans)은 동물계에서 매우 특별하다. 지구상에서 두 사람 사이의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 염기서열의 작은 유전적 차이는 전 세계의 한 쌍의 참새, 비둘기, 또는 울새(robins) 사이에서의 평균 유전적 차이와 동일했다. 사람을 포함하여 한 종(species) 내의 DNA 염기서열의 차이는 DNA를 구성하는 '철자' 1000개 중 1개, 또는 0.1% 이다.

*같은 종(species)의 두 개체 사이의 미토콘드리아 DNA의 평균적 차이로 볼 수 있는 유전적 변이(genetic variation)는 개체 집단의 크기와 비례하지 않았다. 그러나 진화는 가차없이(relentless)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유전적 변이의 결여는 종의 출현 시기와 유지됐던 시기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준다.

*증거의 무게는 새, 나방, 물고기 등 대부분의 생물 종들은 현대 인류처럼 최근에 발생했으며, 많은 유전적 다양성을 발달시킬 시간을 갖지 못했다. 오늘날 인류 내에서 평균 0.1%의 유전적 다양성은 현생인류가 한 별개의 종으로 진화론적 측면에서 오래되지 않은, 10만~20만 년 정도에 해당하는 차이에 해당한다. 오늘날 지구상의 90% 이상의 생물 종들에서도 동일하다는 것이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유전적으로 이 세계는 ”흐릿한 곳이 아니다.” 각 종들은 고유의 특정한 미토콘드리아 염기순서를 갖고 있고, 같은 종의 다른 개체들은 동일하거나 매우 비슷하다. 생물 종들은 진화 과정에서 생존했던 중간 단계들인 징검다리가 거의 없는, 염기서열 우주에서 섬(islands)들임을 이 연구는 보여준다.


빠르게 성장하는 미토콘드리아 DNA 빅데이터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DNA 바코딩(DNA barcoding)'은 한 생물체의 특정 부위에서 짧은 DNA 염기서열을 분석함으로서, 종을 식별할 수 있는 빠르고 간단한 기술이다, 동물들에서 선호되고 있는 바코드 영역은, 모든 동물에서 동력을 만들어내는 세포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에 있다. (See also http://bit.ly/2HGduvD)

”미토콘드리아가 종을 규정하고 있는 이유?(Why should mitochondria define species?)”라는 제목의 새로운 논문은 10만 이상의 동물 종으로부터 수집된 500만 개 이상의 미토콘드리아 바코드의 데이터 축적에 의존한 연구이다. 이들 데이터는 지난 15년 이상 동안 전 세계의 과학자들에 의해서 수집된 것으로,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 NCBI)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공개 접근이 가능한 GenBank 데이터베이스에 기초한 것이다.

연구자들은 벌(bumblebees)에서 조류(bird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물 종들 내에서 유전적 차이의 범위를 조사하기 위해서 새로운 수집 방법을 도입했고, 대부분의 동물 종들 내에서 유전적 변이는 놀라울 정도로 적음을 발견했다. 그리고 한 주어진 종과 다른 모든 종들 사이에서 유전적 구별(genetic distinction)은 매우 분명하였다.

”만약 화성인이 지구에 착륙하여 한 무리의 비둘기와 한 무리의 사람들을 만났다면, 미토콘드리아 DNA의 기본 분석에 따라, 다른 것보다 더 다양해 보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록펠러 대학의  인간환경을 위한 프로그램(Program for the Human Environment)의 책임자인 제시 오수벨(Jesse Ausubel)은 말한다. 이 연구는 록펠러 대학의 마크 스토클(Mark Stoeckle) 박사와 스위스 바젤 대학의 데이비드 탈러(David Thaler) 박사가 주도했다.

”사람의 개인적 차이와 집단적 차이를 너무 강조하는 이 시대에, 우리는 서로 닮았으며, 동물계의 다른 생물들도 서로 닮았다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이다.”

스토클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문화, 삶의 경험, 다른 상황들이 사람들을 매우 다르게 만들 수 있지만, 기본적인 생물학적 측면에서 보면 우리는 새(birds)와 같다.”

”DNA 염기서열 데이터들이 급격하게 증가함으로써, 동물계 내의 유전적 다양성을 결정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사람도 예외적이지 않음을 논문을 통해 보여주었다.”

탈러 박사는 말한다 : 

”우리의 접근 방식은 광범위하지만 깊지 않은 DNA 바코드를, 현대 인류와 다른 몇몇 생물 종들의 전체 미토콘드리아 유전체에 대한 상세한 염기서열 정보와 함께 전체 동물계와 결합시켰다. 우리는 수천 명의 현대 인류의 DNA 바코드 염기서열들을 다른 동물 종들의 DNA 바코드와 같은 방식으로 분석했다.”

”사람들은 인류가 많은 개체수와 넓은 지리적 분포로 인해서, 다른 동물 종들보다 더 큰 유전적 다양성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적어도 미토콘드리아 DNA에서, 인류는 평균보다 낮은 유전적 다양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살아있는 사람들 사이의 낮은 유전적 변이는 한 작은 개체군에서 최근에 급격히 늘어난 결과로 해석했다. 이것은 한 어머니의 염기서열이 현대의 모든 인류 미토콘드리아 염기서열의 조상이 되었다는 것이다.”라고 탈러 박사는 말한다.

”우리의 논문은 현대 인류의 미토콘드리아 DNA의 낮은 변이가 살아있는 동물 종의 90% 이상에서 발견되는 유사한 낮은 변이를 설명할 수 있다는 주장을 강화해주고 있다. 우리 모두는 유사한 과정에 의해서 기원되었으며, 대부분의 동물 종들은 젊은 것처럼 보인다.”


유전적 변이는 개체 수에 따라 증가하지 않는다.

이 연구 결과는 진화론적 수학적 모델에 기초하여, 교과서에 게재되어 있는, 한 종의 개체수가 클수록 유전적 변이는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서, 놀라운 결과를 나타내었다.

”유전적 다양성은 개체수의 크기와 관련이 있는가?” 스토클 박사는 묻고 있었다. 대답은 아니오(No) 이다. ”전 세계에서 살아가는 76억 명의 사람, 5억 마리의 참새, 10만 마리의 도요새 내에서의 미토콘드리아 다양성은 거의 동일했다.”

그러나 논문은 쓰고 있었다. 진화는 가차 없는 것이고, 종은 항상 변화하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주어진 종 내에서 변이의 정도는 얼마나 오래 전에 그 종이 구별되게 출현했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준다. 다른 말로해서, 오래 전에 출현한 종 일수록, 개체들 사이의 평균 유전적 변이는 더 클 것이라는 것이다.


진화적 병목 현상 : 한 종의 신선한 새로운 시작

소행성 충돌과 빙하기가 진화적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과학자들은 또 다른 견인은 미생물들, 특히 바이러스일 수 있다고 추정한다. 이들은 주기적으로 개체군들을 골라내었고, 치명적인 도전으로부터 생존할 수 있었던 개체들을 뒤에 남겨놓았다.

”생명체는 취약하고, 빙하기나 다른 환경적 변화, 감염, 포식, 다른 종과의 경쟁, 제한된 자원, 이들의 상호작용 등에 의해 개체군이 민감하게 감소된다.” 탈러 박사는 말한다. ”많은 종들에서 유사한 염기서열 변이는 모든 동물들이 유사한 시간 틀에서, 성장과 정지 또는 거의 멸종 같은 맥동(pulses)을 경험했음을 시사한다.” 탈러는 덧붙였다.

”학자들은 이전에 살았던 모든 동물 종의 99%가 오늘날에는 멸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의 연구는 오늘날 살아있는 대부분의 동물 종들은 사람처럼, 지난 수십만 년 전에 있었던 준멸종 사건을 겪은 작은 개체군의 조상들로부터 후손됐다는 것을 가리킨다.”


'염기서열 우주에서 섬들'

이 연구의 또 다른 흥미로운 통찰력은 ”이 세계는 유전적으로 흐릿한 장소가 아니다”라고 오수벨은 말한다. 종들 사이의 진화적 징검다리인 중간 형태(‘intermediates’)를 발견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중간 형태는 사라졌다” 탈러 박사는 쓰고 있었다. ”다윈은 중간 형태의 부재를 이해하기 위해 투쟁했고, 그의 의문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이 연구는 생물 종들이 염기서열 우주에서 섬들임을 보여주고 있는 새로운 방법이다. 각각의 종은 자신들의 좁고, 매우 특별한 합의된 염기서열을 갖고 있다. 마치 우리의 전화 시스템이 멀리 떨어져 있는 도시 및 국가들에 대한 짧은 고유의 숫자 코드를 갖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탈러 박사는 덧붙였다.

”만약 각 개체가 별이라면, 종들은 은하이다. 그들은 광대한 빈 공간의 염기서열 우주 내에서 밀집되어 있는 성단들이다.”

연구자들은 남부 프랑스와 스페인 북부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고대 호미니드(hominid)의 뼈와 이빨들로부터, 과학자들은 인류 종의 진화 속도에 대해 빛을 비춰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향후 몇 년 동안 형질인류학자들과 다른 연구자들이 지난 50만 년 이상 동안의 호미니드 종에서 미토콘드리아 DNA를 비교할 수 있다면, 그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라고 스토클 박사는 말했다.


* * * * *
Today’s study, 'Why should mitochondria define species?” published as an open-access article (DOI: 10.14673/HE2018121037) in the journal Human Evolution, builds on earlier work by Drs. Stoeckle and Thayer, including an examination of the mitochondrial genetic diversity of humans vs. our closest living and extinct relatives. The amount of color variation within each red box of the Klee diagram illustrates the far greater mitochondrial diversity among chimpanzees and bonobos than among living humans. (From the journal Ecology and Evolution, online at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epdf/10.1002/ece3.2394).


*참고 : 이 논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조하라.

근거 잃는 진화론 2 - 대중을 미혹하는 허수아비 : 진화론과 상충되는 연구 결과의 보도가 ‘가짜 뉴스’인가?

https://creation.kr/Debate/?idx=1293677&bmode=view

근거 잃는 진화론…진화론자들이 숨기고 싶어하는 논문 : DNA 바코드 분석 결과, 현존하는 생물 종의 90%는 같은 시기에 등장했고, 종들 사이에 중간 형태는 없었다!

https://creation.kr/Debate/?idx=1293678&bmode=view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phe.rockefeller.edu/news/wp-content/uploads/2018/05/FINAL-Human-Evolution-PHE-news-release-spring-2018-002.pdf ,

출처 - Human Evolution, News Release, 21 M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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