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잔털이 깃털? : 뒤엎어진 공룡의 깃털 이론

미디어위원회
2012-07-16

공룡의 잔털이 깃털? : 뒤엎어진 공룡의 깃털 이론 

(Dinosaur Feather Story Gets Hairy)

David F. Coppedge


     또 하나의 ‘깃털 달린 공룡(feathered dinosaur)’ 이야기가 언론 뉴스에서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진짜 깃털인가? 그리고 그것은 진화론을 도와주는 것인가?

전형적인 ‘공룡 사망 자세(후궁반장)’를 취하고 있는, 극도로 잘 보존된 한 어린 공룡 화석이 독일 석회암층에서 발굴되었고, 시우루미머스(Sciurumimus, ‘squirrel-mimic’)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미국국립과학학술원회지(PNAS)에 그 발견을 발표한 연구자들은 그 공룡을 1억3500만년 전 쥐라기 공룡으로 평가하였고, 피부계를 보여주고 있는 최초의 비-코엘루로사우루스(non-coelurosaur) 종으로 보고하였다. National Geographic 지의 보도처럼, 그것은 모든 종류의 공룡들이 깃털을 가졌을 것이라는 추정을 이끌어내고 있었다 : ”아마도 모든 공룡들은 깃털을 가졌을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결론내리고 있다.” 

그러나 새가 가지고 있는 깃털처럼 깃가지(barbs)와 작은깃가지(barbules)를 가진 맥관이 있는 깃털은 그 화석에서 볼 수 없었다. 연구 저자들은 그것을 피부에서 튀어나온 ‘하나의 필라멘트(single filaments)’ 구조를 의미하는 ‘타입 1 깃털(type 1 feathers)’이라고 불렀다(9/15/2011을 보라). 그 깃털들은 사실 잔털(fuzz)보다도 작았고, 사진에서는 거의 알아볼 수 없었다. 공동 저자인 헬무트(Helmut Tischlinger)는 말했다. ”자외선 하에서 피부와 깃털의 잔유물은 골격 주위로 빛나는 조각(luminous patches)으로 나타났다.” Nature News에서 브라이언(Brian Switek)과 같은 몇몇 사람들은 그것을 ‘원시깃털(protofeathers)’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그는 썼다 :

런던 자연사박물관의 고생물학자 폴 배럿(Paul Barrett)은 시우루미머스에 있는 그 구조는 아마도 원시깃털(protofeathers)이라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 그 깃털의 상세 연구를 위해서 추가적인 지화학적 연구가 필요하지만, 그 화석화된 가닥은 다른 공룡들에서 보여지는 잔털(fuzz)과 매우 유사하다고 배럿은 말한다. 그러나 모든 공룡들에 있는 이들 필라멘트의 존재는 추론(speculation)이라고 그는 쓰고 있다. 깃털 구조는 공룡들의 하나의 공통된 모습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여러 번 진화로 생겨날 수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 모습이 정말로 공룡 전체의 특성으로 추측하기 전에 비-코엘루로사우루스 수각류들과 다른 거대 공룡 그룹에서 더 많은 예들을 필요로 한다.” 배럿은 말한다.

기자들은 이 화석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Science Daily (2012. 7. 2) 지에서 공동 저자인 마크 노렐(Mark Norell)은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놀라운 발견입니다”. 그러나 그 화석은 완전한 비행 깃털을 가진 시조새(150년 전에 발견된)가 발견된 석회암층과 동일한 독일 북부 바바리아(northern Bavaria) 지역에서 발견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었다. 그것은 이 원시깃털을 가진 공룡과 비행 깃털을 가진 조류가 동시대에 이미 같이 존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공룡에 나있는 잔털이 무엇이든지, 그것은 비행과는 전혀 관련 없는 것이다. 어린 공룡 화석은 72cm 길이였지만, ”성숙한 메갈로사우루스는 6m 길이에, 1톤 이상의 무게가 나간다.” Science Daily 지는 보도했다. ”그들은 아마도 다른 대형 공룡들을 사냥했던 활발한 포식자(active predators)인 것으로 보인다.” 공룡-조류 진화를 믿는 사람들조차 이 동물이 새와 가까운 친척이라고는 믿고 있지 않았다.

참고로 이 화석은 한 개인 수집가가 제공한 것으로써, 처음 보면 상태가 너무 좋아 진품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그러나 그 화석이 신뢰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가정할지라도, 그 화석은 고생물학자들이 주장하던 깃털의 진화와  모순되고 있었다. ”그 깃털이 다른 공룡 그룹들 간에서 비슷하게 보이지만, 그 특성이 하나의 공통조상 없이 독립적으로 진화했을 가능성은 아직도 존재한다.” National Geographic 지는 제안하고 있었다. (7/01/2012의 ‘반복된 진화(repeated evolution)’를 찾아보라). 모두들 완전한 결론을 내릴만한 충분한 정보가 없다는 데에 동의하는 것 같다. National Geographic 지의 기자인 크리스틴(Christine Dell’Amore)은 코윈 설리반(Corwin Sullivan)의 말을 인용하고 있었다. ”우리 고생물학자들은 확실한 결론을 위하여 시우루미머스보다 새에 좀 덜 가까운 특성을 보여주는 화석들을 더 발견할 필요가 있다.”

덧붙여서 National Geographic 지의 헤드라인은, 그 발견은 ”깃털 이론을 뒤엎고 있다”라고 쓰고 있었다. 또한 그 발견은 ‘지나치게 자란 도마뱀(overgrown lizards)’으로서 공룡의 이미지도 뒤엎고 있었다. 스위텍(Switek)은 표현했다. ”만약 그렇다면, 그 공룡을 그림과 영화에서 묘사할 때, 어떤 종류의 깃털이 뒤덮고 있었을 지를 생각하기 시작해야만 할 것이다.”  


1. Rauhut, Foth, Tischlinger and Norell, 'Exceptionally preserved juvenile megalosauroid theropod dinosaur with filamentous integument from the Late Jurassic of Germany,” PNAS, published online July 2, 2012, doi: 10.1073/pnas.1203238109.



당신도 역시 ‘타입 1 원시깃털’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털이라 불려지는 것이다. 남자는 원시깃털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 잘 보존된 말(horse) 화석이 발견됐고, 갈기와 꼬리의 인상 자국이(그러나 이상하게도 내부 장기는 없는) 암석에서 분명히 보여졌다고 상상해보자. 그 말들은 비행을 위해 진화 도중에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정당한 것인가? 깃털달린 말이 발견되었다!라고 말이다. 그러한 특성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이전에 기원됐다고 말하면서, 새와 천마(Pegasus)의 공통조상은 원시깃털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은 합리적인 일인가? 만약 당신이 포유류, 공룡, 조류가 어떻게 진화했을 지에 관한 진화 이야기를 이미 알고 있다면, 그것은 추론 오류(inferential fallacy)와 유사한 것이다.  

이들 ‘깃털 달린 공룡’의 발견에는 매우 이상한 뭔가가 아직 더 있다. 그 화석들은 화석 위조범들이 자주 활동하고 있는 독일 또는 중국에서 발견된 것으로, 종종 개인 수집가들이 제공한 화석이다.

그 화석의 신뢰성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진화론자들에게 여러 문제점들이 존재한다. 진화론자들은 잔털에서 깃털로의 분명한 경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 원시깃털은 잘못된 동물에 나있었다. 그리고 그 털의 기능은 알려져 있지 않다. 그들의 연대는 중첩되어 있거나, 다른 시대에 속하고 있다. 그들은 진화됐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강력한 비행을 획득하기까지, 시간이 지남에 따른 복잡성의 진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발견되는 것은 단순한 털이거나, 비행이나 활강을 하던 동물에서 발견되는(또는 이차적으로 비행을 잃어버린, 5/01/2010을 보라) 복잡한 깃털 중 하나이다. 비행 능력을 갖춘 동물이 얼마나 빠르게 전 지구적으로 분포되는 것을 고려할 때, 그러한 동물은 전 세계에서 발견되어야만 한다(익룡, 비행곤충, 박쥐 등과 비교해 보라).      

또 하나의 교훈은 독자들은 과학 기사들이 오로지 전하고 있는 진화론적 시각에서 벗어나서 과학 뉴스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진화 이야기를 듣는 것을 중지하고, 다른 질문들을 가져보라. 왜 그렇게도 자주 공룡들은 전형적인 사망 자세인, 물에 빠져 죽었음을 가리키는 후궁반장 자세(목을 뒤로 젖히고 꼬리가 올라간 채로 죽어있는 자세)로 발견되는 것일까? (아래 관련 링크 1번 참조). 무슨 이유로 그 공룡 화석은 퇴적암 속에 극도로 잘 보존된 것일까? 왜 기자들은 다윈의 진화 이야기의 의문점들과 연대에 관한 의문점들은 보도하지 않는 것일까? 왜 그들은 동물들의 주행, 사냥, 비행, 생명유지 등에 요구되는 고도의 복잡성에 대해서는 초점을 맞추지 않고, 깃털에만 관심을 두는 것일까?


*참조 : 원형 98% 완벽 보존 공룡 화석...몸에 난 잔털도 보여 (2012. 7. 3.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2070314560518089

아기공룡 화석 발견, '척추뼈까지 뚜렷해” (2012. 7. 3. 헤럴드경제)
http://view.heraldm.com/view.php?ud=20120703001346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2/07/dinosaur-feather-story-gets-hairy/ 

출처 - CEH, 201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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