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룡은 새들과 함께 날아다녔다.

미디어위원회
2016-09-08

익룡은 새들과 함께 날아다녔다.

(Birds and Pterosaurs Flew Together)

David F. Coppedge 


    진화론적 세계관에서 익룡(pterosaurs)들과 함께 날아다녔던 새(birds)들의 발견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남미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Patagonia)에서 1.5m의 날개 길이를 가진 새로운 중간 크기의 익룡 화석이 발굴되었다고, Live Science(2016. 8. 30) 지는 보도했다. 진화론자들은 그 익룡의 연대를 중기 쥐라기인 1억7500만 년에서 2억 년 전으로 평가했다. 그 두개골이 손상되지 않아 완벽한 뇌 케이스와 함께 보존되어 있었기 때문에, 고생물학자들은 익룡 뇌의 진화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 뇌는 꽤 복잡했을 것임에 틀림없었다. 스테파니 파파스(Stephanie Pappas)는 썼다 :

익룡은 강한 비행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적응된 구조들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의 뼈는 깃털처럼 가벼웠고, 신체를 가볍게 만들고, 효율적으로 공기를 교환하기 위해서, 공기주머니(air sacs)는 폐로부터 연장되도록 변화되었음이, 2009년 연구로 밝혀졌다.

놀랍게도, 파파스는 같은 날 발표된, 진화론적 사고에 도전하는 또 다른 익룡 이야기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고 있었다.

The Conversation(2016. 8. 31) 지에 게재된 그 이야기는 사우샘프턴 대학의 박사과정 학생인 엘리자베스 마틴 실버스톤(Elizabeth Martin-Silverstone)이 보고한 내용이다. 그녀의 연구팀은 브리티쉬 콜럼비아의 백악기 말 지층에서 익룡을 발견했다. 그 제목은 이랬다 : ”새로운 익룡 화석은 조류와 작은 파충류들이 함께 나란히 비행했었음을 보여준다.” 그녀는 작은 익룡들이 일반적으로 그 시기에는 발견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진화론적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오래된 진화 이야기에 따르면, 작은 익룡은 더 큰 동물로 진화하도록 강요했던 초기 조류(새)와의 경쟁 때문에 사라졌다.” 비교적 작은 익룡의 발견은 그러한 이야기를 수정하게 만들고 있다. (그녀가 복원한 익룡은 고양이 크기 정도도 작았다).

그러나 이 성숙한 익룡 화석은 작은 익룡이 새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나란히 공존하며 살고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고생물학자들은 작은 익룡 화석이 이 시기 동안에는 거의 발견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이 시기에 익룡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두고 커다란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이전 연구들은 일반적으로 익룡의 소멸과 조류의 등장 사이에 어떠한 연결고리도 발견하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연구는 작은 익룡은 조류와 경쟁이 되지 않았고, 단지 커다란 익룡만이 살아남았다고 제안됐었다.

그러나 작은 익룡도 이 시기 동안에 존재했었음을 가리키는 이전의 발견에 이 새로운 표본도 추가되고 있었다. 작은 익룡의 화석은 단지 드물게 발견될 뿐이다. 일반적으로 익룡 화석은 잘 보존되지 않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왜냐하면 그들의 뼈는 속이 비어있고 가벼워서 쉽게 손상되기 때문이다. 익룡의 보존에 대한 이러한 편견은 공룡 공원 지층(Dinosaur Park Formation)과 같은 장소에서 비교적 작은 공룡과 척추동물이 매우 드물게 발견되고 있는 사실과 연관되어 있다. 작은 익룡은 화석으로 보존되어 발견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같은 이유로 대형 익룡의 어린 새끼도 잘 발견되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은 익룡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백악기 말에 더 다양할 수도 있었으며, 그들의 경쟁자였던 조류와도 나란히 함께 살았을 수도 있었음을 가리킨다.

이것은 익룡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관한 수수께끼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었다. 익룡이 조류와의 경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면, 그리고 바로 옆에서 새들과 나란히 비행하며 살았다면, 익룡은 왜 공룡과 함께 멸종했는가? 익룡은 강력한 비행을 할 수 있었다. 파파스는 지적한다. 익룡은 파타고니아에서 캐나다까지 전 세계적으로 서식했다. 그들은 꽤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보였다. 그들은 다양한 크기를 가지고 있었다. ”일부 익룡 종은 작았지만, 다른 익룡 종은 기린의 크기로 성장했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이들 거대 생물들은 비행을 위해서 그들의 앞다리로 커다란 도약을 했을 수도 있다.” 또한 작은 익룡은 새처럼 날았을 것으로 추론하고 있는 Live Science(2016. 8. 31) 지의 민디(Mindy Waisberger)의 보고를 보라.

물론 그 화석이 새가 아니라 익룡이라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National Geographic (2016. 8. 31) 지는 말했다. (그러나 Nature 지는 그 화석을 식별하기 위해서 발견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보도하면서,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익룡에서 어떤 진화적 경향은 없었던 것처럼 보인다. 그들이 생각했던 것은 화석화과정 편견(taphonomic bias, 크기에 기초한 화석 보존 잠재력의 차이)로 불려지는 선택적 효과로 밝혀진 경향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이것 하나가 아닐 수 있다. Nature 지는 USC의 고생물학자인 마이클 하비브(Michael Habib)의 말을 인용하고 있었다 : ”만약 하나가 있다면, 다른 것도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들 작은 생물의 생존가능성(survivability)에 대한 이전의 생각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익룡은 화석기록에서 완전히 발달된 형태로, 강력한 비행 생물로 갑자기 등장한다. 그들은 진화론적 시간 틀로 1억 년 이상 생존했다가, 사라졌다. 진화론은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진화론은 이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 그저 상상의 이야기만을 지어낼 뿐이다. 문제는 진화론자들에게 이러한 골치 아픈 수수께끼들은 익룡 하나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관련기사 : 신종 익룡 두개골 화석, 과거 생물 비밀 밝힐까 (2016. 9. 5. 동아사이언스)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13710

2억 년 전 하늘을 지배한 신종 익룡 발견 (2016. 9. 3.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903601006

백악기에 살았던 고양이 크기 ‘미니 익룡’ 발견 (2016. 9. 3.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903601010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6/09/birds-and-pterosaurs-flew-together/ 

출처 - CEH, 2016.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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