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발견된 공룡 화석 : 원래의 피부, 뿔, 색소가 아직도 남아 있었다!

미디어위원회
2017-09-11

생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발견된 공룡 화석 

: 원래의 피부, 뿔, 색소가 아직도 남아 있었다! 

(Spectacular Dinosaur Has Skin, Horn, Pigments)

by Brian Thomas, Ph.D.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공룡 화석인 노도사우루스(nodosaur) 화석이 2017년 5월 캐나다의 로얄 티렐 박물관(Royal Tyrell Museum)에 전시되었을 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아래 관련자료 링크 1번 참조). 피부 비늘, 무시무시한 어깨 가시(spikes), 피부색까지... 화석 색소 전문가인 제이콥 빈터(Jakob Vinther)는 National Geographic 지에서, ”그 공룡은 2~3주 전쯤에 주변을 돌아다녔던 것처럼 보였다. 나는 이와 같은 화석을 결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1] 이제 새로운 세부적 조사 결과가 Current Biology 지에 게재되었는데, 그 말이 사실이었음을 확증하고 있었다.[2]

분명히, 이 표본은 다른 노도사우루스와는 충분히 달라서, 자신의 속명과 종명인 보레알로펠타 마크미첼리(Borealopelta markmitchelli)를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이 공룡 화석에는 케로겐(kerogen)이라고 불리는 이차 유기분자 구조가 남아 있었는데, 그것은 일차 단백질이 분해되어 지하에서 섞일 때 형성되는 것이다.

2017년 5월 12일 인터뷰에서, Etc. 라디오의 진행자 토드 윌켄(Todd Wilken)이 나에게 이 화석에 대해서 질문했을 때, ”우리는 화석(즉 한때 살았던 생물이 광물로 치환되어 있는 암석)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공룡의 미라화 된 표본(mummified specimen)을 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상세한 기술적 보고는 나오지 않았다”고 나는 대답했었다.'[3]

자 이제, 기술적 보고서가 나왔다. 이집트의 미라처럼 잘 보존되어있지는 않았지만, 노도사우루스의 피부 비늘(skin scales)은 케로겐의 에너지 축적 화학결합이 아직도 완전한 채로 남아있었음이 밝혀졌다.[4] 아직 케로겐의 보존 수명에 대한 실험실 연구가 실시되지 않았지만, 이 공룡 표본에는 말해지는 1억 년이 넘는 장구한 연대를 부정하기에 충분한, 분해되기 쉬운 유기 화학물질들이 아직도 남아 있었던 것이다. 미생물들은 케로겐을 분해한다. 그러나 미생물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케로겐은 잠재적 화학에너지를 풍부하게 갖고 있어서, 다른 화학물질들과 쉽게 반응하며, 지속적으로 분해되어 간다. 그것들이 딱딱할지라도, 영원히 지속될 수 없으며, 이 화석에 할당된 연대인 1억1200만 년~ 1억1250만 년 동안 결단코 지속될 수 없다.

또한 보레알로펠타 마크미첼리의 상세한 보고서는 원래의 변성되지 않은 색소(original, unaltered pigments)도 아직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이들 생체 분자들은 단백질보다는 시간과 온도의 파괴에 대해 좀 더 견딘다. 그러나 케로겐의 존재가 가리키고 있는 것처럼, 원래 색소들의 존재는 그 표본이 최근에 파묻혔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Current Biology 지에 논문을 게재한 연구팀은 공룡 보레알로펠타 마크미첼리의 피부에서 멜라닌(melanin) 색소와 페오멜라닌(pheomelanin) 색소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불과 10년 전만해도, 새 깃털 화석과 동물 피부 화석에서, 원래의 멜라닌이 발견됐다는 보고에 대해, 그와 같은 생화학 물질은 단지 수천 년만 지나도 분해될 것이라며, 세속적 과학자들은 공개적으로 보고자들을 비난하며 저항했었다.[5] 아직까지 과학계는 생물의 원래 색소가 수억 수천만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러는 동안에 수억 수천만 년 전으로 주장되는 화석에서 멜라닌과 같은 원래의 색소, 단백질, 생체 유기물질, DNA, 연부조직, 적혈구, 혈관구조, 냄새... 등이 남아있다는 보고가 점점 더 많이 쌓여져가고 있다.[6]

어떤 새로운 연구를 통해서, 화학적 분해가 왜 일어나지 않았는지를 알아내기 전까지, 수억 수천만 년 전 화석에 남아있는, 손상되지 않은, 원래의 단백질과 원래의 색소는 장구한 진화론적 시간에 강력하게 도전하는 것이다. 이 노도사우루스 공룡의 생체물질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생화학적 분석 보고서는, 이 공룡 화석이 1억1200만 년 전의 것이 결코 아님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Greshko, M. The Amazing Dinosaur Found (Accidentally) by Miners in Canada. National Geographic. Posted on nationalgeographic.com June 17, 2016, accessed May 12, 2017.
2.Brown, C. M. et al. 2017.An Exceptionally Preserved Three-Dimensional Armored Dinosaur Reveals Insights into Coloration and Cretaceous Predator-Prey Dynamics. Current Biology. 27: 1-8.
3.Thomas, B. The Discovery of an Intact Dinosaur Fossil. Issues, Etc. #1321. Aired May 12, 2017, accessed August 4, 2017.
4.n particular, pyrolysis-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py-GC-MS) revealed 'nitrogen-, oxygen-, and sulfur-containing heterocyclic and aromatic molecules” (Ref. 1). It also showed abundant alkenes, which have chemically reactive double bonds.
5.Fossil feathers reveal their hues. BBC News. Posted on bbc.co.uk July 8, 2008, accessed August 4, 2017.
6.Peruse other examples at Original Biochemistry Shows That Fossils Are Recent. Posted on ICR.org, accessed August 4, 2017.

 

*관련기사 : '1억 1천만 년' 역대 가장 잘 보존된 공룡 화석이 발견됐다 (2017. 5. 15. 위키트리)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01662

생전 그대로의 공룡 화석, 캐나다서 공개…'피부까지 완벽 보존'(2017. 5. 27.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20170526000290

'동상인 줄 알았네'..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공룡 화석(2017. 5. 13. 파이낸셜뉴스)
http://www.fnnews.com/news/201705131052319623

공룡도 위장색을 지녔다…생생한 화석 발견 (2017. 8. 5.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805601002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10194 

출처 - ICR News, 2017.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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