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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행성 충돌’은 진화론자들의 요술지팡이가 되고 있다 : 생명체의 주요 원소인 인과 탄소의 기원에 대한 충돌 이야기

미디어위원회
2016-09-21

‘행성 충돌’은 진화론자들의 요술지팡이가 되고 있다. 

: 생명체의 주요 원소인 인과 탄소의 기원에 대한 충돌 이야기 

(Why Astronomers Hammer Planets)

David F. Coppedge


     세속적 행성과학자들은 어떤 행성의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주요한 도구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오함마’이다.

‘오함마(big freaking hammer, BFH, 매우 커다란 망치)’는 수리공의 공구함에서 가끔씩 유용하게 사용되는 공구(tool)이다. 뭔가 꿈쩍도 하지 않을 경우에, 오함마로 내려친다. 그것이 부서진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대체하면 된다. 그러나 그것은 세심한 문제 해결 방법이 아니다. ‘오함마’가 수리공의 공구함에 있는 유일한 공구라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오늘날 진화 천문학자들은 모든 것들을 오함마로 해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우주생물학자들과 세속적 행성과학자들에게 오함마는 '충돌 가설(impact hypothesis)'이다. 설계(design)는 진화론적 과학에서는 배제되어야하기 때문에(일명 방법론적 자연주의), 설계처럼 보이는 독특한 특성들도 오직 자연적인, 지시되지 않은, 물리적 과정으로 설명되어야만 한다. 여기에 최근에 사용된 ‘충돌 가설’의 사례들이 있다.


생명체에 필요한 인 : 지구상의 생명체에 필수적인 한 원소는 인(phosphorus)이다. 불행하게도, 그것은 암석에 갇혀있는 경향이 있다. NASA의 우주생물학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함마’를 당당하게 휘두르고 있었다(Phys.org. 2016. 8. 30)  :

생명체에 가장 중요한 구성 원소 중 하나는 인이다. 하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인은 RNA 및 DNA를 만드는, 뉴클레오티드의 긴 사슬의 근간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인은 세포막에 있는 인지질의 구성 요소이고, 세포 내의 에너지 운반체로서 사용되는 조효소(coenzyme)와 ATP(adenosine triphosphate)의 건축 벽돌이다.

그러나 지구에서 대부분의 인은 물에 녹지 않는 형태로, 일반적으로 유기분자들과 반응할 수 없는 상태인 불활성의 인산염(inert phosphates) 형태로 발견된다. 그러나 인은 생화학적으로 생물계 도처에서 편재하여 나타난다. 그렇다면, 인은 어떻게 생명체에서 중요한 구성 성분이 되었는가?

그것이 키스 쿠퍼(Keith Cooper)가 자신의 글 제목을 다음과 같이 정한 이유이다. ”운석(meteorites)들이 생명체의 인을 지구에 가져왔는가?” 그는 ‘슈레이버사이트(shreibersite)’라 불리는 광물을 함유한 운석이 어떻게 RNA 세계(RNA World)에서 필요로 했던 형태의 인을 지구에 씨 뿌릴 수 있었는지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제안했다. 그리고 여기에 오함마가 사용되고 있었다. ”수십억 년 전에 지구에 충돌했던 운석들은 육상 생물계에 필수적인 인을 제공했을지도 모른다.”


PhysOrg(2016. 8. 18) 지에 게재된 또 다른 가설은, 중간물로서 요소(urea)를 생산했던, 밀러의 실험 형태인 스파크 방전(spark-discharge) 과정을 통해서, 유용한 인을 만들어보려고 애쓰고 있었다. 그러면서 그 기사는 다윈의 ”따뜻한 작은 연못(warm little pond)”을 부활시키고 있었다. 그 시나리오는 지적 연구자의 필요에 의해 추가되는 것 없이, 국소적 위치에서 자연적 과정에 의한 염분과 이온들의 특별한 농축에 의존하고 있었다. 조건이 바뀌면, 인산 이온이 암석내로 다시 갇히게 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 


생명체에 필요한 탄소 :  지구상의 생명체에 필수적인 또 다른 중요한 원소는 탄소(carbon)이다. 다시 한 번 우주생물학자들은 이 중요한 원소의 특별한 배달에 오함마를 사용하고 있었다.(Phys.org, 2016. 9. 5). 그러나 이번 망치는 정말로 거대했다. ”지구의 탄소는 행성적 대충돌(planetary smashup)을 가리킨다”. 탄소를 운반했던 충돌체는 수성(Mercury) 정도로 컸다고, 라이스 대학(Rice University)의 우주생물학자들은 주장했다. ”지구 생명체에 필요한 탄소의 사실상 전부는 44억 년 전에 있었던, 수성과 유사한 한 배아 행성(embryonic planet)과 지구 사이의 한 충돌로부터 왔을 수 있다고, 라이스 대학 지구과학자들의 연구는 제안했다.” 지구의 하나뿐인 위성인 달(moon)도 지구가 화성 크기의 천체와 대충돌하여 만들어졌다고 주장되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탄소를 운반했던 이 거대 충돌은 달을 만든 거대 충돌 이후에 또 다시 일어났었다는 것인가? 아니면, 연구자들은 그 충돌을 고려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어쨌든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 

”한 유행하는 개념은, 탄소, 황, 질소, 수소 등과 같은 휘발성 원소들은 지구의 핵이 형성 완료된 후에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중국 과학아카데미, 광저우 지화학 연구소의 책임연구자로 있는 리(Li)는 말했다. ”태양계가 형성되고 1억 년 이상 후에, 운석과 혜성으로부터 지구에 떨어졌던, 이들 어떤 원소들은, 그 시기에 지구를 뒤덮고 있었던 마그마 바다의 과도한 열로부터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 개념의 문제점은 이들 많은 원소들이 풍부하게 존재하는 것은 설명할 수 있지만, 지구의 규산염에 들어있는 휘발성 원소의 비율을 만든 그 어떠한 알려진 운석도 없다는 것이다”라고 리는 말했다.

BBC News(2016. 9. 5)도 이 이야기를 보도하고 있었다. 수성 크기의 충돌체는 황이 풍부하게 존재하는 수수께끼를 동시에 해결해준다고, 그들은 주장한다. 그렇다면 그 탄소와 황을 운반해왔다는 충돌체는 어디에서 탄소와 황을 얻게 되었는가? 그들은 이것을 설명하지 않고 있었다 :

”탄소-황 비율과 풍부한 탄소를 설명하는 한 시나리오에 의하면, 실리콘이 풍부한 핵을 이미 가지고 있었던 수성과 같은 한 배아 행성이 지구와 충돌했고, 지구에 흡수됐다”고 다스굽타(Dasgupta)는 말했다. ”그 행성은 거대한 크기였고, 동역학(dynamics)은 그 행성의 핵이 지구의 핵으로 직접 들어가는 방법으로 작동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행성의 탄소가 풍부했던 맨틀은 지구의 맨틀과 혼합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들은 동역학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이들 두 원소가 한 천체에서 다른 천체로 단지 이동했다는 것만을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 배아 행성은 풍부한 탄소와 황을 어떻게 갖게 되었는가? 왜 운석에는 이용 가능한 인들이 풍부하게 있게 되었는가? 운석들은 그것을 어디에서 얻었는가? 한 가지는 분명하다. 생명체는 많은 량의 탄소, 황, 인을 필요로 하고, 지구는 적절한 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행성 베스타의 감람석도 충돌로? : ‘오함마’ 시나리오는 지구만이 아니라, 태양계 모든 곳에서도 작동되고 있다. 예를 들어 던 우주선이 방문했던 베스타(Vesta, 소행성대에 있는 지름 530km 정도의 소행성)는 비정상적인 양으로 광물 감람석(olivine)이 있다.(2/09/2015). 이 감람석은 어디에서 왔을까? Icarus(2016. 12) 지에서 행성과학자들은 다시 한 번 오함마를 휘둘렀다. ”충돌체에 의해서 운반된 외인성 오염물질로서 베스타에 있는 감람석: 베스타의 충돌 역사와 충돌 시뮬레이션 모델에 있어서의 제약”. 여기에 그 시나리오가 있다 :

태양계의 맹렬한 초기 역사 동안에 소행성 베스타의 생존은 행성들의 형성 이론에 중요한 제약 조건이 되고 있다. 특별히 이런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충돌에 의해서 베스타의 맨틀에서 파내어진 감람석의 양이다. 이것은 베스타의 내부 구조와 주요 충돌 소행성들의 수에 제약이 되고 있다. NASA의 던 미션(Dawn mission)은 감람석이 베스타 표면에 제한적인 양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감람석은 두 개의 큰 충돌 크레이터인 레아실비아(Rheasilvia)와 베네네이아(Veneneia)와 관련이 없는, 몇몇 제한적 장소에 작은 조각들로 집중되어 있다. 처음 감람석이 탐지됐을 때에는, 감람석이 기원됐던 깊이가 논란이 됐었지만, 내생적 감람석의 파여진 결과로서 해석됐었다. 이후의 연구는 퇴적물의 지질학적 및 스펙트럼 특성을 조사했고, 감람석들이 외부적 기원을 갖고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연구에서 우리는, 베스타의 감람석이 지난 십억 년 또는 그 이상의 소행성 충돌 역사의 자연적 결과물로서 설명될 수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서, 탐지된 베스타의 감람석에 대해 제안됐던 외부적 기원 시나리오를 정량적으로 조사했다.

다시 한 번, 그 충돌 이론은 감람석의 운반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행성 베스타에 감람석을 운반해온 소행성은 어떻게 감람석을 갖게 되었는가? 그것이 설명될 필요가 있다. 아마도 소행성대의 소행성들 대부분은 동일한 감람석 비율을 가지고 있을 것이 예상된다. 던 미션의 현재 탐사 목표인 가장 큰 소행성 세레스(Ceres)에서, 감람석은 많이 이야기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앞으로 세레스에 대한 최신 논문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충돌은 확실히 태양계의 모든 천체들에서 발생했다. 왜냐하면 행성들과 위성들에 나있는 많은 충돌 크레이터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충돌이 어떤 미세하게 조정된 것들이나, 결과물들을 만들었다고 주장될 때, 그러한 충돌 '시나리오'는 매우 의심스러워 보이는 것이다.



행성과학자들이 효과적으로 일하려면, 공구함에 또 다른 공구를 갖고 다닐 필요가 있다. 그것은 칼 세이건이 사용했던 것과 유사한, ‘수십억 년’이라는 상표가 붙어 있는 ‘요술지팡이(Magic Wand)’이다.    


당신이 아직 태양계에 관한 스파이크(Spike Psarris)의 DVD(What You Aren’t Being Told About Astronomy: Volume I, Our Created Solar System)를 보지 못했다면, 한번 보라. 세속적 과학자들이 태양계의 모든 천체들의 운행과 법칙들을 설명하는 데에, 언제나 ‘충돌 가설’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쓴 웃음만 나오게 될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6/09/why-astronomers-hammer-planets/

출처 - CEH, 2016.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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