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셰일오일, 천연가스의 기원과 최근의 전 지구적 홍수.

미디어위원회
2014-06-27

석유, 셰일오일, 천연가스의 기원과 최근의 전 지구적 홍수. 

(Oil, Fracking, and a Recent Global Flood)

by Tim Clarey, Ph.D.


       셰일오일(shale oil)에 대한 수압파쇄(fracking, hydraulic fracturing)의 장단점과 함께, 석유 관련 기사는 자주 뉴스에 등장하고 있다. 전 세계의 석유(oil) 매장량의 약 10%는 셰일질 암석(shale-rich rocks) 내에 들어있고, 이 석유는 고압의 물로 암석을 부수는 방법인 수압파쇄로 추출할 수 있다.[1] 2013년의 한 연구에 의하면, 채취 가능한 셰일오일은 3450억 배럴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 같은 셰일 암석은 전 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의 32%에 이른다고 평가되고 있다.[1] 셰일에서 채취 가능한 천연가스의 양은 약 7,300조 입방 피트로 추정되고 있다.

석유와 천연가스의 이러한 방대한 매장량의 기원을 고려해보면, 이러한 연료 자원은 대부분의 세속 과학자들이 믿고 있는 것처럼 오래되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석유의 나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것의 근원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질학자들은 오랜 기간에 걸쳐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석유의 화학적 성분에 대해서 많은 연구들을 수행해왔다. 그들은 석유와 천연가스의 대부분은 셰일 암석으로부터 유래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마치 지문처럼, 석유와 가스의 화학적 서명은 자주 일치했다. 셰일(shale, 혈암)은 가장 흔한 퇴적암이며, 석유의 근원 암석으로 ‘봉인(seal)’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점토가 풍부한 이 셰일 층은 낮은 투과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액체 및 가스는 매우 천천히 통과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새어나온 석유는 그 안에 단단히 봉인되고 갇히게 되는 것이다. 수압파쇄는 석유와 가스가 이들 치밀한 지층암석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해준다.  


석유와 천연가스의 기원은 무엇인가? 그것들 모두는 유기물질 파편(organic debris)의 퇴적으로부터 시작한다. 많은 오일셰일이 흔히 5% 이상의 총유기탄소(total organic carbon, TOC)를 포함하고 있다. 석유에서 발견되는 대부분의 유기화합물은 바다조류의 퇴적(marine algal deposits, Type 1 oils) 및 해양플랑크톤의 퇴적(marine planktonic deposits, Type 2 oils)과 일치되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유형의 퇴적층은 둘 다 지구의 자연적 온도 구배(thermal gradient)에 의해서 가열될 때, 석유(oil) 또는(그리고) 천연가스(natural gas)를 만든다. 이들 퇴적물이 깊은 곳에 묻혀서 충분히 '요리'되면, 석유와 가스를 발생하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유기물질에서 석유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암석이 2,400~4,500m 깊이에 묻혀야만 하고, 82~121℃(=180~250℉)에 도달해야만 한다고 가정했다. 이 온도 범위는 일반적으로 '석유 창(oil window)'이라고 불려지고 있다. 그리고 지역적인 지열의 온도 차이는 이 석유 창을 위 아래로 상당히 이동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화산활동 인근 지역은 일반적으로 높은 온도 구배가 있으므로, 근처의 퇴적층은 상대적으로 얕은 깊이에 석유 창을 형성할 수 있다. 만약 유기물질이 풍부한 퇴적층이 석유 창을 통과한다면, 높은 온도에서 요리가 계속될 것이고, 액체 석유는 더 나눠질 것이고, 단지 가스만을 남겨놓을 것이다.

오늘날에 거의 모든 유기물질 잔해들은 퇴적층에 갇히기 전에, 포식자나 미생물에 의해서 소비되고 분해된다. 이것을 고려해볼 때, 전 세계의 석유를 만든 엄청난 량의 유기물질들은 어떻게 퇴적지층에 파묻히게 됐던 것일까?

그 답은 전 지구적 대홍수이다. 그 대홍수는 대륙을 가로지르며 대륙 지각 위에 엄청난 양의 바다퇴적물을(바다조류와 플랑크톤을 포함하는) 파묻고 배치시키면서, 빠르게 수천 피트 두께로 퇴적지층들을 퇴적시켰다. 이 과정은 유기물질의 자연적 분해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유기물질 잔해들을 가두는 결과를 가져왔다. 미국 와이오밍에 있는 깊은 퇴적층 분지 같은 곳에서는 1년 정도의 대홍수 기간 동안에 9,000~12,000m에 이르는 거대한 퇴적지층이 쌓여졌다. 그리고 이들 퇴적층의 대부분은 점토와 셰일이다.

빠른 판구조적 침강은(인접 산맥들의 융기를 동반하며) 매몰의 깊이를 깊게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지판들의 이동은 유기물질이 풍부한 셰일 층을 ‘석유 창'에 위치시키던지, 더 높은 온도의 지역으로 위치시켰다. 이곳에서 석유는 요리(가열)되었고,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천연가스로 변환되었다.     


석유를 발견하려는 사람에게는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석유와 가스를 만드는, 화학적으로 탄화수소(hydrocarbons)와 관련된, 유기물질이 풍부한 셰일은 지질학적 지층들 내에 분산되고 혼합되어 있다. 이것은 매장된 석유를 발굴하고자할 때, 클럽 샌드위치(club-sandwich, 세 조각의 빵 사이에 내용물을 두 층으로 넣은 두꺼운 샌드위치)와 같은 모양의 복잡한 지층 구조를 탐사하게 만든다. 트랩 또는 돔(traps or domes, 즉 석유와 가스를 수집하고 보관하고 있는 지층구조)이 유기물질이 풍부한 셰일 층의 위쪽 그리고 인근의 정확한 위치에 위치해야만 한다. 그리고 셰일이 트랩의 효과적인 근원이 되기 위해서, 소위 '석유 창' 내에 위치해야만 한다.

중동(Middle East) 지역은 매우 유리한 석유 매장 지역의 예가 되고 있다. 왜냐하면, 석유를 만들고 가둘 수 있는 정확한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 지역은 대홍수 동안에 퇴적된 유기물질이 풍부한 셰일 층과 함께, 홍수 말에 거대한 습곡이 일어난 퇴적지층을 또한 가지고 있다. 그 지층은 후에 발생된 석유를 가둘 수 있었다. 그 결과 수십억의 수십억 배럴의 석유가 이 지역에 갇혀 있게 된 것이다.

지질학자들은 지속적으로 더 발전된 기술을 사용하여, 셰일 층 자체뿐만이 아니라, 석유 트랩 구조를 찾고 있는 중이다. 유정 굴착과 지진파 데이터를 사용하여, 그들은 전 세계의 잠재적인 석유 트랩들을 찾기 위해서 땅 아래를 살펴보고 있다. 또한 그들은 복잡한 수압파쇄를 통해 생산량을 증가시키면서, 근원 암석인 셰일 안으로 수평 굴착 기법을 사용하여 구멍을 뚫어 석유가 흘러나오게 하고 있다. 이 새로운 기술들은 셰일오일이 꽤 풍부한 미국 텍사스, 오하이오, 노스다코타의 경제에 큰 혜택을 주고 있다.

최근 창조와 전 지구적 홍수의 비판가들은 발견되는 석유 매장량은 일 년 정도의 홍수로 인한 유기물질들의 퇴적으로는 만들어질 수 없는 엄청난 량이라고 종종 주장한다. 그러나 주어진 시기에 바다에 유기물질의 량은 막대했다.[2] 창조과학자들은 오늘날의 바다에 풍부한 유기물질들을 연구함으로써, 발굴되고 매장되어 있는 모든 석유들이 일 년 정도 지속된 한 번의 전 지구적 홍수로 인한 유기물질들의 퇴적으로 설명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3]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질학자들은 이 모든 과정을 고려하지 않는다. 그들은 단순히 석유가 모여 있다고 알려져 있는, 돔으로 습곡된 암석지층 또는 트랩을 찾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초에 암석지층에 막대한 량의 유기물질 잔해를 파묻어버린 비정상적이고 특별했던 과정은 고려하지 않고 말이다.

종종 세속적 지질학자들은 대부분의 석유들은 수백만 년 전에, 심지어 1억5천만 년 전에 만들어졌고, 그때 이후로 큰 압력 하에서 갇혀 보존되어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논리적으로 결코 성립될 수 없는 잘못된 가정이다. 만약 지구가 진정으로 그렇게 오래되었다면, 석유는 박테리아에 의해서 파괴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지질학적 압력은 석유를 오래 전에 암석들 사이를 통과시켜버렸을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2010년 멕시코만 호라이즌 심해 기름 유출 사건에서처럼, 석유는 지표면에서 박테리아의 작용에 의해서 빠르게 분해된다(글자 그대로 먹혀진다).[4] 박테리아는 사실상 지구의 모든 환경에서 살고 있다. 심지어 지하 깊은 곳에서도 살고 있다. 그래서 석유는 수천 년 후에는 완전히 분해되고 소모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합리적이다. 석유는 수백만 년 동안 지속될 수 없다. 유기화합물은 어떠한 자연적 환경에서도 수백만 년 동안 지속될 수 없다. 따라서 어떤 곳에서도 고대 석유는 존재할 수 없다!

고대 석유에 대한 잘못된 가정에도 불구하고, 세속적 지질학자들은 검은 황금만을 따라가며, 진정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나 의문을 갖지 않은 채 굴착만을 계속하고 있다. 매년 수백만 배럴의 석유가 전형적인 트랩에서 발견되거나, 수압파쇄를 통해 비전형적인 치밀한 셰일에서 계속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으로 풍부하고 밀집된 석유는 분명 하나님의 손길과 최근의 대홍수를 가리킨다.

전 세계적으로 석유가 매장되어 있는 것은 최근의 대홍수 동안에 일어났던, 매우 특별한 매몰 상황을 가리키고 있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되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매우 특별한 매몰 환경이 최근 대홍수 동안에 존재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세속적 석유 지질학자들은 전 지구적 대홍수를 거부한다. 석유 탐사를 하면서 매일 이러한 증거를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우리는 격변적인 전 지구적 홍수 심판을 내리시면서도, 오늘날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석유를 만들고 계셨던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References
1. Dittrick, P. 2013. Focus: Unconventional Oil & Gas: EIA-ARI Issues Update of World Assessment of Shale Oil, Shale Gas. Oil & Gas Journal. 111 (7): 46-48.
2. Woodwell, G. M., et al. 1978. The Biota and the World Carbon Budget. Science. 199 (4325): 141-146.
3. Woodmorappe, J. 1986. The Antediluvian Biosphere and Its Capability of Supplying the Entire Fossil Record. In Proceedings of the Firs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vol. II. R. E. Walsh et al., eds. Pittsburgh, PA: Creation Science Fellowship, Inc., 205-213; Technical Symposium Sessions and Additional Topics.
4. Foley, J. A. Oil From Deepwater Horizon Spill Broken Down By Hungry Ocean Bacteria, Researcher Says. Nature World News. Posted on natureworldnews.com April 8, 2013, accessed August 15, 2013.
* Dr. Clarey is a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geology from Western Michigan University.


*관련기사 : 셰일 원유의 힘…미국 40년 만에 석유 수출국 (2014. 6. 26. Korea Daily)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632539

美 ‘셰일가스 지진’ 급증, 오클라호마 연 109회로 (2014. 6. 19. 아시아경제)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61909065855469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oil-fracking-recent-global-flood/

출처 - ICR, Acts & Facts. 42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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