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캔버라 지역에서 제거된 300m 두께의 페름기 지층 : 물러가던 노아 홍수 물에 의한 막대한 침식 사례

미디어위원회
2020-09-17

호주 캔버라 지역에서 제거된 300m 두께의 페름기 지층

: 물러가던 노아 홍수 물에 의한 막대한 침식 사례   

(1000 feet of Permian sediments removed from the Canberra region, Australia)

by Tas Walker, Ph.D.


      호주 캔버라(Canberra) 주변 지층암석의 흥미로운 특징 중 하나는, 지질주상도(geologic column) 상의 적은 지질시대만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즉 고생대 오르도비스기 중기에서 실루리아기 후기까지만 존재한다.(지질주상도에서 이들 지층의 위치는 그림 1을 참조). 지질주상도의 후반부 지층들, 즉 고생대 실루리아기 후기(Late Silurian)에서부터 신생대 제3기(Tertiary)까지의 모든 지층들이 없다는 것이다. 이 지층들은 뉴사우스 웨일즈의 다른 지역에서는 존재하기 때문에, 캔버라 지역에서도 퇴적되었지만, 노아 홍수의 물이 대륙에서 바다로 물러갈 때에 침식되어 제거됐던 것으로 보인다.[2] (나의 글 “The geological history of Canberra, Queanbeyan and Environs”에서 이것을 설명했다.)

그림 1. 지질시대들과 진화론적 연대를 보여주는 지질주상도(geologic column, 지질연대표). 그림은 시간 길이대로 표시되지 않았다. 지질주상도를 성경적 지질학적 틀로 재해석한 것도 표시하였다. (ref. 1 참조).


율라둘라의 지질도

이것에 더하여, 캔버라 동쪽에 인접한 율라둘라(Ulladulla,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에 있는 해안 도시)의 지질도는[3] 이들 잃어버린 지층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그림 2는 이 지질도를 가로질러 서쪽-동쪽(A-B)으로 이어지는 지질단면도를 보여준다.[4] 단면의 폭은 70km이고, 왼쪽에 있는 분홍색 지층암석의 두께는 약 1,000m이다. 단면도에 표시된 지층은 해발 300m아래까지 확장되어있다. 수직 크기는 수평 크기에 비해 6.92배 더 과장되었다.

이 단면도의 서쪽(왼쪽, A) 캔버라 방향에 있는 암석은 분홍색과 빨간색으로 표시되었다. 그들은 동쪽(오른쪽, B)으로 향하는 거대한 쐐기 모양이다. 이 지층암석은 캔버라 주변의 암석처럼 비슷한 시간 간격(time interval)을 갖고 있으며, 그림에서 물결선으로 표시된 것처럼 습곡되어 접혀져 있다. 캔버라에서처럼, 이 습곡은 지하에 모여있던 거대한 화강암의 심성암(빨간색으로 표시됨)으로부터 만들어진 다량의 마그마를 분출되게 했을(오렌지색의 물결 띠) 것이 예상된다. 따라서 분홍색/빨간색 암석은 캔버라 지역의 암석과 유사하다.

그림 2. ref. 3의 율라둘라 지질도에서 가져온 서쪽-동쪽(A-B)으로의 지질단면도. 단면도의 너비는 70km이고, 왼쪽 분홍색 지층암석의 두께는 1,000m이다. 단면도에 표시된 지층은 해발 300m아래까지 확장되어있다.


또 다른 유사점으로 단면도 왼쪽 지역의 고도(730m)는 캔버라 지역(블랙 마운틴, 812m)과 거의 동일하다는 것이다. 이 단면도에서 이들 암석의 꼭대기는 침식되어 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Great Dividing Range)의 일부로서, 넓은 고원(wide plateau)을 형성했음을 볼 수 있다.

단면도의 오른쪽에는 파란색의 지층암석들이 동쪽으로 해수면 아래에도 자리 잡고 있으며, 요판 위의 이불처럼, 분홍색 쐐기의 경사면을 따라 올라가며 놓여 있다. 쐐기의 꼭대기 쪽에 있는 파란색의 지층암석들은 고원과 같은 높이에서 침식되어 잘려져 있다. 단면도에서 이 파란색 암석을 구성하는 퇴적지층들은 선으로 표시되어 볼 수 있는데, 해당 지역을 가로질러 쉽게 추적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퇴적지층은 약간 기울어졌지만[5], 습곡되지는 않았다. 파란색 지층암석은 페름기(Permian, 그림 1의 지질주상도에서 위치를 확인해보라) 지층으로 분류되고 있다. 단면도에 있는 이들 페름기 퇴적지층의 특성은 호주 캔버라 지역에서 발생했던 막대한 침식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파란색 퇴적지층의 두께는 300m가 넘는다. 파란색 퇴적지층 중 어느 것도 단면도의 서쪽(왼쪽, A)에 있는 고원지대에는 보존되어있지 않다. 그러나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파란색 퇴적지층의 작은 고립된 잔해들이 고원의 언덕에 남아있다. 더 동쪽으로 가면, 쐐기 같은 경사면의 위에서 지층의 윗부분을 만날 수 있다. 지층이 잘린 방식으로 볼 때, 페름기 퇴적지층은 캔버라 고원을 가로질러 서쪽으로 확장되어있었을 것임에 틀림없다. 이것은 홍수 후반기에 얼마나 많은 막대한 침식이 일어났었는지에 대한 놀라운 한 사례를 제시한다.

그러나 이러한 페름기 퇴적지층은 캔버라의 고원 위에서 제거된 지층암석의 일부일 뿐이다. 뉴사우스 웨일즈의 북쪽에서 퀸즐랜드까지 확장되어있는 이 페름기 지층은 중생대 퇴적지층으로(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그림 1 참조) 덮여 있다. 이 퇴적지층들은 한때 노아 홍수의 물이 캔버라 지역을 뒤덮었을 때, 그 지역에 퇴적됐었지만, 홍수 물이 바다로 물러날 때, 다시 침식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단면도 오른쪽에 있는 파란색의 페름기 지층의 표면이 고르지 않은 것은 후퇴하던 홍수 물의 특성을 보여준다. 물러가던 홍수 물의 량이 줄어든 후, 물은 넓은 수로를 이루며 땅을 가로질러 흘렀다. 예를 들어, 클라이드 강(Clyde River)과 부다왕 크릭(Budawang Creek)이 있는 깊고 넓은 계곡은(그림 2) 현재 그 계곡을 흘러가는 물 흐름보다, 훨씬 큰 물 흐름에 의해서 절단되었음을 나타낸다.


결론

율라둘라 지질도의 A–B와 같은 지질단면도는 지층암석 및 지형의 형성에 관련된 지질학적 과정에 대한 많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율라둘라의 지질단면도(그림 2)는 노아 홍수의 물이 상승함에 따라 퇴적됐던 거대한 두께의 퇴적지층이, 호주 대륙이 융기하면서 홍수 물이 바다로 물러가던 홍수의 후퇴 단계 동안에, 캔버라 지역의 고원에서 막대한 량으로 침식되었음을 나타낸다. 


References and Notes

1. There is not a one-to-one relationship between the column and Flood rocks because the criteria used to place rocks within the evolutionary column are not always applicable to a Flood classification. See Oard, M.J., The geological column is a general Flood order with many exceptions, J. Creation 24(2):78–82, 2010; creation.com/geologic-order. To assign rock units to biblical history the geology of each geographic location needs to be considered on its merits using biblical classification criteria.

2. As indicated in figure 1, I envisage that the peaking of the Flood was around the top of the Cretaceous.

3. Rose, G., Ulladulla, NSW, 1:250000 Geological Series, Sheet SI 56-13, 1st Edition, Geological Survey of New South Wales, 1966.

4. More precisely, on the map section A–B extends from a south-west to north-east direction.

5. Note that the vertical dimension of the section is exaggerated some seven times, which means the slopes of the formations on the section are also exaggerated.


*참조 : 노아 홍수의 물은 대륙에서 어떻게 물러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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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iblical Geology, SEP 2019

주소 : http://biblicalgeology.net/blog/1000-feet-of-permian-sediments-removed-from-the-canberra-region-australia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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