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위원회
2018-01-05

공룡 알들은 ‘일시 노출된 대홍수 퇴적층’ 모델을 지지한다. 

(Argentina egg site supports BEDS model)

by Michael J. Oard


      아르헨티나 중서부의 네우켄(Neuquén) 주에 있는 아우카 마후에보(Auca Mahuevo)는 공룡 알(dinosaur eggs)들의 발굴 장소로 잘 알려진 곳이다.[1]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지역적 퇴적학 및 층서학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발표했는데, 태아 잔해, 알 껍질의 미세구조, 둥지(nests)에 대한 분석 후에[2, 3, 4], 그들은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우리가 발견한 과학적 미스터리는 수십 개에 이른다.”[5]

아우카 마후에보 장소는 1㎢ 보다 약간 크다. 노출된 86m 두께의 지층은 백악기 말의 하천 퇴적물로 간주되며, 사암, 실트암, 고토양(paleosol)이 약간 발달되어 있는 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장소는 수천 개의 공룡 알들을 갖고 있으며, 일부는 화석화 된 태아[6], 태아의 뼈, 피부, 많은 공룡발자국들을 갖고 있다. 공룡 알들은 흩어져 있고, 간혹 카펫처럼 깔려있기도 하고, 일부는 배(clutches) 또는 '둥지(nests)'로 발견된다. 일부 배들은 1~3m 내로 가깝게 모여 있다.

40m 높이의 한 수직적 구간에 미세한 입자의 실트암과 이암층 내에, 4개 높이에서 알들이 존재한다.(그림 1). 과학자들은 6개의 둥지 구조(nest structures)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7] 그 알들은 거대한 용각류인 티타노사우르스(titanosaur)의 것으로 말해지고 있었다. 그 공룡의 일부 잔해가 그 지층에서 발견되었다. 


알 내용물의 신속한 화석화

동일과정설 지질학의 미스터리 중 하나는 공룡 알들과 태아가 보존될 만큼, 빠르게 화석화가 일어난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다. 특히 그 장소가 '범람원 환경'의 일부인 경우 특히 그렇다. 그들 자신도 이렇게 묻고 있었다 :

”알들과 태아는 어떻게 화석이 되었는가? 홍수가 알들과 둥지를 진흙으로 파묻은 것은 확실하지만, 광물화 과정이 어떻게 그렇게 빠르게 진행되어서, 태아의 뼈와 피부가 부패하기도 전에 화석화 된 것일까?”[9]

홍수가 알들과 태아들을 빠르게 파묻었다는 것은 명백하다. 부드러운 태아 조직의 광물화는 매몰이 사실상 순간적이었음을 가리킨다.[10]


'둥지 구조'는 공룡발자국일 수도 있다.

과학자들은 가장자리가 올라가 있는 전형적으로 움푹한, 둥지 구조는 미세 입자의 퇴적물에는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

”알 층(egg bed) 4번의 사암층에(수로 및 틈이 퇴적물을 분리시킴) 보존된 6개의 둥지 흔적을 제외하고, 아우카 마후에보에 있는 수천 개의 공룡 알들은 이암(mudstone)에 들어있었으며, 둥지 구조에 대한 분명한 증거는 보이지 않는다.”[11]

그림 1. 아우카 마후에보(Auca Mahuevo) 지역의 복합적인 층서학적 단면도(Jackson et al.[1])


미세한 입자들의 퇴적암에 둥지들의 결여는 부풀은 점토로부터 움직인 것에 기인한다.[11]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많은 알들이 옮겨졌음에 틀림없다고 결론 내렸다 :

”개별 알 또는 몇몇 집합적 알들의 경사면을 따른 움직임과, 각 배 내의 알들의 상대적 위치는 서로 다른 암컷들이 낳은 하나 이상의 배들이 혼합되었음을 가리킨다. 그리고 하나 이상의 수평적 둥지에서 혼합된 알들은 시간-평균화 된 화석 집합체를 만들어냈다.”[12]

있는 그대로 보면, 지나치게 많은 움직임(movement)이 있었던 것처럼 보이지만, 그 움직임은 주장되는 고토양의 발달 동안에 팽창한 점토의 단층이나 융기에 기인됐다는 것이다. 아우카 마후에보 고토양은 팽창성 점토를 함유하고 있어서 수직토양(vertisols)으로 분류될 수 있지만, 점토가 반드시 고대 토양의 증거는 아니다.

지층의 움직임은 1m 길이, 최대 0.5m 높이로 작은 능선과 골을 만들었다. 골에는 몇 개의 알들이 들어 있었지만, 둥지로는 간주되지 않았다.[11] 능선에 알들이 있었는데, 이는 부풀은 점토의 팽창에 대한 저자의 해석을 뒷받침한다.

전 세계의 대륙에서 수많은 공룡 알들이 발견되어왔다.[13] 그러나 공룡 알과 관련된 둥지 구조를 발견한 것은 매우 드물다. 그것은 매우 적어서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이다.[7, 14]

수많은 알들이 있지만 둥지가 없다는 이 미스터리는, 공룡들이 둥지를 만들 시간이 없었다면, 쉽게 풀린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공룡 알은 다공성(porosity)이기 때문에, 둥지 건설은 필수적이다.

알의 다공성 구조로 인해 알은 마르고,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어미는 알을 식물로 덮어주어야 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알들은 대게 개방된(덮여진 식물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다.[15] 한때 식물로 덮여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식물과 꽃가루에 대한 증거는 거의 드물다.[16]

과학자들은 본질적으로 지구 곳곳에서 동일한 상황을 발견하고 있다.[14] 데이터들은 공룡들이 갑자기 닥친 재앙으로 인해 구멍을 파거나, 식물로 알들을 덮을 시간이 없었음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인다. 공룡 알들이 발견되는 모든 장소들은 공룡이 매우 이상한 상황에 직면했었음을 나타낸다.

흥미롭게도, 한 새로운 연구는 사암층에 있는 6개의 '둥지'가 아마도 공룡발자국일 것이라고 제안하고 있었다 :

”한 연구자는 아우카 마후에보에 있던 고대 강의 미사 퇴적물에서 만들어진, 테두리가 있는 둥지를 조사했고(Garrido, 2010b), 그것이 측면으로 이동된 퇴적물과 관련된 공룡의 손자국과 발자국으로 확인했다...”[17] 

이들 6개의 구조를 제거하면, 전 세계에서 발견된 둥지 구조의 수는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다.


BEDS 가설은 이 데이터를 설명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의 공룡 알 화석지에서의 이러한 발견은 마이클 오드(Michael J. Oard)가 제안했던 ‘일시 노출된 대홍수 퇴적층(Briefly Exposed Diluvial Sediments, BEDS)’ 가설을 뒷받침하고 있다.[14] ”부분들로 이루어진 계속된 대홍수 사건”은 BEDS를 생성할 수 있다. BEDS 가설은 홍수물의 수위가 시간에 따라 다르게 상승하면서, 어떤 고도에서는 일시적으로 노출됐던 육지 표면을 남겨놓았을 것이라는 가설이다.

그림 2. 현재의 대륙 표면(current continental surface)과 홍수 150일 이후에 침식된 퇴적암의 부피를 보여주는 다이어그램. 많은 퇴적물과 퇴적암이 침식되어, 오늘날 공룡 화석과 흔적이 발견되는 높이(level)로 노출되었다. (Drawn by Melanie Richard).


전 지구적 홍수는 조수, 해일, 지판의 이동, 다른 메커니즘 등으로 인해, 홍수물의 수위는 위아래로 변동(oscillations)했을 것이다. 그것은 퇴적층이 노출되는 시간 길이를 다르게 만들었을 것이다.

홍수 물의 수위가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동안, 근처의 높은 지형에 있었거나, 홍수 물에 떠다니던 공룡들은 BEDS로 올라갔을 수 있다. 이어진 다음 수위의 상승은 공룡 알들, 발자국들, 죽은 공룡 사체들을 빠르게 퇴적물로 덮어버렸을 것이다. 홍수 물의 변동은 이전 BEDS 층 위로 주기적으로 퇴적층을 쌓았을 것이다.

아우카 마후에보의 층서학적 단면은 두께 1m 미만의 얇은 사암층과 두꺼운 이암층을 교대로 보여준다(그림 1). 둥지 구조가 없기 때문에, 공룡들은 알들을 서둘러 낳았음을 가리킨다.

알의 움직임은 흙이 부풀어 오름에 의한 움직임, 가벼운 물 흐름에 의한 짧은 이동, 또는 산란 도중에 일어난 퇴적 등에 기인한 것일 수 있다.[18] 홍수 동안 퇴적물의 급속한 퇴적과 수위의 변동은 매몰 후 빠른 화석화를 설명해줄 수 있다. 오늘날의 주요한 홍수도 불과 몇 미터 이내의 퇴적물을 남긴다. 그러나 아우카 마후에보 현장에서 발견되는 미세한 입자들의 퇴적물은 약 5~10m 두께이며, 분류되어서 같은 입자 성분들로 구성되어있고, 균질하다.

오늘날의 범람원(floodplain) 환경에서 이러한 퇴적은 발생하지 않는다. 실제 범람원에서 고생물학자들은 국소적으로 절단 및 채워짐 구조뿐만 아니라, 퇴적물 유형의 변화를 발견하고 있다.

두 높이에서(그림 1) 티타노사우루스(titanosaurs)의 유해와 함께, 네 높이에서 공룡 알들이 있다는 사실은 ‘변동하는 홍수 모델(oscillatory Flood model)’을 뒷받침한다. 같은 종류의 공룡이 일시적으로 노출된 4개의 퇴적층 모두에 알들을 낳았다. 동일과정설적 모델에서, 이들 층들은 수십만 년 동안 축적된 퇴적물이어야 한다. 같은 종류의 공룡이 수십만 년의 간격을 두고 동일한 장소를 찾아와 계속 알들을 낳았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창조 모델에서 공룡 알들과 발자국들은 노아 홍수의 40일에서 120일 사이에서 대부분 일어났을 것으로 본다. 폭우가 내린 처음 40일 동안에 놓였거나 생겼다면, 폭우가 발자국들과 알들을 쓸어가 버렸을 것이다.

반대로 알들은 홍수가 최고도에 이른 150일 이전에 놓여졌어야만 한다.(그림 2) 왜냐하면, 그 시점에는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이 있는 것은 다 죽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수 시작 40일에서 120일 사이에, 홍수 물의 수위는 변동을 하며, 전반적으로 상승했을 것이다. 변동(oscillations)은 사암/이암 퇴적층이 교대로 나타나있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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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화성에 공룡 산부인과? 지금까지 알 화석 200개 발견 (2018. 1. 31.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332027#home

거대 초식 공룡, '자상한 부모' 아니었다…공룡알 화석 256개서 추정 (2023. 1. 19. 네이트뉴스)

https://news.nate.com/view/20230119n19261?mid=n0500

'육식 공룡알 화석' 무더기 발견…연구 실마리 (2009. 11. 6. SBS News)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667578

전남 신안서 육식·초식공룡알 화석 동시 발견···"매우 이례적 발견“ (2023. 2. 25. 전국매일신문)

https://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2573

육식·초식이 함께 산란?…전남 신안서 초식공룡 알 화석 발견 (2023. 2. 26. 한국일보)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022610540002526

 

References and notes
1. Jackson, F.D., Schmitt, J.G. and Oser, S.E., Influence of Vertisol development on sauropod egg taphonomy and distribution at the Auca Mahuevo locality, Patagonia, Argentina, Palaeogeogr. Palaeoclimatol. Palaeoecol. 386:300–307, 2013.
2. Chiappe, L., Dinosaur embryos: unscrambling the past in Patagonia, National Geographic 194(6):35–41, 1998.
3. Chiappe, L.M. and Dingus, L., Walking on Eggs: The Astonishing Discovery of Thousands of Dinosaur Eggs in the Badlands of Patagonia, Scribner, New York, 2001.
4. Dingus, L., Chiappe, L.M. and Coria, R., Dinosaur Eggs Discovered! Unscrambling the Clues, Twenty-First Century Books, Minneapolis, MN, 2008.
5. Chiappe and Dingus, ref. 3, p. 18.
6. Chiappe, L.M., Coria, R.A., Dingus, L., Jackson, F., Chinsamy, A. and Fox, M., Sauropod dinosaur embryos from the Late Cretaceous of Patagonia, Nature 396:258–261, 1998 | doi:10.1038/24370.
7. Chiappe, L.M., Schmitt, J.G., Jackson, F.D., Garrido, A., Dingus, L. and Grellet-Tinner, G., Nest structure for sauropods: sedimentary criteria for recognition of dinosaur nesting traces, Palaios 19:89–95, 2004.
8. Grellet-Tinner, G., Membrana testacea of titanosaurid dinosaur eggs from Auca Mahuevo (Argentina): implications for exceptional preservation of soft tissue in lagerstätten, J. Vert. Paleontol. 25(1):99–106, 2005.
9. Chiappe and Dingus, ref. 3, p. 201.
10. Schweitzer, M.H., Chiappe, L., Garrido, A.C., Lowenstein, J.M. and Pincus, S.H., Molecular preservation in Late Cretaceous sauropod dinosaur eggshells, Proc Biol Sci. 272(1565):775–784, 2005 | doi: 10.1098/rspb.2004.2876.
11. Jackson et al., ref. 1, p. 305.
12. Jackson et al., ref. 1, p. 300.
13. Oard, M.J., Dinosaur Challenges and Mysteries: How the Genesis Flood Makes Sense of Dinosaur Evidence—Including Tracks, Nests, Eggs, and Scavenged Bonebeds, Creation Book Publishers, Powder Springs, GA, 2011.
14. Oard, M.J., Evidence of dinosaur nest construction is extremely rareJ. Creation 19(2):21–22, 2005.
15. Oard, M.J., The meaning of porous dinosaur eggs laid on flat bedding planes, J. Creation 27(1):3–4, 2013; creation.com/dinosaur-eggs.
16. Dingus et al., ref. 4, p. 103.
17. Grellet-Tinner, G., Fiorelli, L.E. and Salvador, R.B., Water vapor conductance of the Lower Cretaceous dinosaurian eggs from Sanagasta, La Rioja, Argentina: paleobiological and paleoecological implications for South American faveoloolithid and megaloolithid eggs, Palaios 27:45, 2012.
18. Barnhart, W.R., Dinosaur nests reinterpreted: evidence of eggs being laid directly into rising water under conditions of stress, CRSQ 41(2):89–102, 2004.
19. Boyd, S.W. and Snelling, A.A. (Eds.), Grappling with the Chronology of the Genesis Flood: Navigating the Flow of Time in Biblical Narrative, Master Books, Green Forest, AR, 201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ation.com/argentina-egg-site-supports-flood-model ,

출처 - Journal of Creation 30(1):6–8, April 2016

미디어위원회
2017-09-26

전 지구적 대홍수, 격변적 판구조론, 그리고 지구의 역사 

(The Flood, Catastrophic Plate Tectonics, and Earth History)

by Jake Hebert, Ph.D.


      진화 과학자들은 창세기에 기록된 전 지구적 대홍수의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창세기의 노아 홍수를 문자 그대로의 역사로 받아들이는 과학자들은 지질학적, 화석학적, 지형학적, 기후학적, 문화적 데이터들을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물에 의해 쌓여진 지층암석 내의 화석들

지구 지표면의 대부분은 기존의 암석 물질이 부서져나가 쌓여진 퇴적물 또는 퇴적암으로 뒤덮여있다. 생성된 퇴적물들은 물, 바람, 또는 빙하 작용에 의해 다른 위치로 운반된다. 세속적인 지질학자들도 퇴적지층들이 창세기 홍수의 결과라는 것을 부인하더라도, 전 세계의 거의 모든 퇴적지층들이 물에 의해서 퇴적되었음을 인정하고 있다.[1] 또한 세속적 지질학자들이 바람에 의해서 쌓여졌다고 주장하는 일부 퇴적암들도 물 흐름에 의한 퇴적이었음이 밝혀지고 있다.[2] 

이러한 물에 의해 퇴적된 퇴적암 내에는 수조 개의 동식물들이 화석이 되어 들어있다. 이 화석들은 빠른 매몰의 증거이다. 왜냐하면 빠르게 파묻혀지지 않은 사체들은 포식생물에 의해서 뜯어 먹히거나, 빠르게 부패되기 때문이다. 화석들은 종종 대대적으로 매몰된 화석묘지로 발견되며, 해양생물과 육상생물들이 종종 함께 묻혀 있다.[3]. 이것은 성경에 기록된 격변적인 전 지구적 홍수에서 예상될 수 있는 것과 정확히 같은 것이다.

(성경 창세기에는 1년 정도에 걸쳐 일어났던 전 지구적 홍수가 날짜와 함께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오늘날 관측되고 있는 지형과 지표면의 모습은 전 지구적 홍수에서 예측되는 것과 정확히 일치한다. 입자 성분에 따라 분류되어 대륙 넓이로 퇴적되어 있는 광대한 수평 퇴적지층들, 연속적 퇴적을 나타내는 매끄러운 지층경계면들, 부서짐 없이 습곡되어 있는 두터운 지층들, 고지대와 내륙 깊은 곳에서 발견되는 바다생물 화석들(여기를 클릭), 막대한 량으로 분출되어 있는 용암들(여기를 클릭), 광대한 넓이의 침식 평탄면들, 수백 수천 km의 먼 거리로 운반되어 있는 막대한 량의 모래와 자갈들, 전 세계 도처에서 발견되는 수극들과 해저협곡들, 격변적으로 매몰되어 있는 수조 개의 동식물 화석들... 등은 과거에 전 지구적 홍수가 실제로 있었음을 가리키고 있다.) 

 

전 지구적 홍수에 대한 전설

전 세계의 모든 민족들은 인류를 거의 파괴시킨 대홍수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ICR의 명예 교수인 존 모리스(John Morris) 박사는 개인적으로 200건 이상의 홍수 이야기를 수집했으며, 그 중 많은 사례가 창세기 기록과 현저한 유사점을 가지고 있었다.[4] 홍수가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건이었다면, 그 사건을 통해 살아남았던(노아의 가족) 사람들은 반드시 기억했을 것이고, 그들의 후손들에게 말했을 것이다.


격변적 판구조론과 탈주(폭주) 섭입

또한 지구 내부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도 홍수에 대한 단서를 알 수 있다. 우리의 지구 행성은 바깥쪽의 얇은 지각(crust), 중심의 핵(core), 그 사이의 맨틀(mantle)로 나눌 수 있다(그림 1). 핵은 고체의 내핵과 액체 상태의 외핵으로 구성된다. 맨틀의 최외각 상부와 지각은 함께 100km에 이르는 암석권(lithosphere)을 이루고 있다. 깨진 달걀껍질처럼, 암석권은 7개 또는 8개의 큰 판(plates)과 많은 작은 판들로 나뉘어져 있다.

창조 지구물리학자로서 "지구물리학적 대류(convection)에 대한 컴퓨터 모델 설계의 세계적인 저명한 전문가"인 존 바움가드너(John Baumgardner) 박사는 판구조론과 홍수 사이의 관계를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오늘날 판들은 1년에 몇 cm 정도의 매우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바움가드너 박사는 최근 과거에 훨씬 빨리 움직였었다고 주장한다.[6]

해양판(oceanic plate)과 대륙판(continental plate)이 충돌할 때, 대양바닥의 치밀한 암석은 밀도가 낮은 대륙암석 아래에 미끄러져 들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섭입(subduction)이라 불리는 과정이다. 섭입하는 판이 맨틀을 통해 아래로 내려감에 따라, 마찰열로 인해 주변 물질들은 가열된다. 이 가열은 재료의 점성을 감소시켜서, 섭입판이 더 빨리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열이 섭입판에서 발생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주변의 맨틀 암석으로 운반되면, 섭입은 느려지고 점진적인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만약 발생된 열이 충분한 속도로 전달되지 않는다면, 암석판(slab)의 점도는 더욱 감소하여 더 빨리 하강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탈주섭입(runaway subduction, 폭주섭입)이라 불리는 효과를 일으키는데, 섭입하는 암석판이 연간 수 cm의 속도가 아니라, 초당 수 m의 속도로 움직이게 하였다![6] 다행인 것은, 탈주섭입의 상황이 오늘날 맨틀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러한 조건이 과거에 발생했을 수 있다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지진토모그래피(seismic tomography, 지진파를 이용한 지구 내부에 대한 단층촬영)라 불리는 과정을 통해 얻어진 사진은 맨틀 바닥에 치밀한 암석판의 고리를 드러냈다. 그것의 위치는 태평양의 둘레와 대략 일치하기 때문에, 그것은 섭입된 대양지각(subducted ocean crust)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그림 2). 차가운 암석판의 고리 안쪽에는 지각 쪽으로 상향 압착된 것으로 보이는 덜 치밀한 암석 덩어리가 위치해 있다. 차가운 고리의 밀도가 주변 물질의 밀도와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이 고리는 안쪽의 덩어리보다 3,000~4,000°C가 차갑다. 종래의 판구조 모델에서는 지판이 맨틀 바닥까지 내려가는 데에, 약 1억 년이 걸렸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한 시간 동안에는, 온도 차이 없이 균등할 것이 예상된다. 그러나 격변적 판구조(catastrophic plate tectonics) 모델에서, 지판이 불과 수천 년 전에 맨틀 내로 빠르게 섭입되었다면, 그러한 온도 차이가 예상되는 것이다.[7]


탈주 섭입 : 논리적 결과

탈주섭입(runaway subduction, 폭주섭입)이 발생했다면, 논리적으로 뒤따를 것들이 예상된다. 섭입 과정 동안에 지구의 부피는 일정하게 유지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급격한 섭입과과 오래된 대양저(seafloor)의 파괴는 새로운 대양저의 급속한 생성을 의미한다. 이것은 뜨거운 마그마가 상승했던 중앙해령(mid-ocean ridges)에서 발생했다(그림 1). 해령 위의 암석권은 늘어나고 얇아졌고, 마그마가 지각을 돌파할 수 있었다. 바움가드너 박사는 야구공의 솔기(seams)처럼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중앙해령이 그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다. 뜨거운 마그마가 차가운 바닷물과 접촉하게 되면서, 가열된 엄청난 양의 물이 길게 간헐천이 되어 대기 중으로 엄청난 량의 수증기를 발생시켰을 것이다. 이것은 사십 주야 동안 폭우를 내리게 하는 원인이었을 것이다.(창세 7:12).

더군다나, 중앙해령에서 덜 치밀한 물질의 상향 운동은 이들 물 아래의 벨트를 따라 대양저를 일시적으로 상승시켰고, 대륙 위로 막대한 량의 바닷물이 범람하도록 했고, 전 지구적 규모의 홍수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것은 전 지구적 홍수 동안에 정확히 예상되는 것이다. 바움가드너 박사는 대홍수 동안 급격한 판 운동과, 물 흐름에 의한 퇴적물의 운송을 모델링하기 위한 복잡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그림 3).[8, 9]


빠른 자기 역전

용융된 용암, 또는 마그마는 광물들을 포함하는데, 그 광물의 자기구역(magnetic domains)은 지구 자기장(Earth’s magnetic field)의 방향과 정렬되는 경향이 있다. 용암이 냉각되어 단단해지면, 이 정렬은 화산암 내에 "고정"된다. 중앙해령(mid-ocean ridges)의 양쪽에 있는 현무암은 해령에서 멀어지면서 자기 방향이 역전된 자력 띠의 줄무늬 패턴(striped pattern)을 나타내고 있다. 이 줄무늬 패턴은 지구의 자기장이 북쪽과 남쪽의 자극(magnetic poles)이 수십 번 뒤집혔음을 나타낸다.

만약 창세기 대홍수 동안에 새로운 대양저가 빠르게 형성되었다면, 이러한 자기 역전이 대양 화산암(대홍수 동안 대부분 형성되었음)에 기록되었다는 사실은, 자기 역전이 또한 빠르게 발생했음을 암시한다. 동일과정설 과학자들도 급속한 자기 역전에 대한 강력한 증거를 발견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한 급격한 자기 역전을 잘 설명할 수 없었다.[10-12] 창조론자인 러셀 험프리(Russell Humphreys) 박사는 그러한 급속한 자기 역전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는지를, 적어도 정성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한 이론을 제안했다.[13] 그의 메커니즘은 대류에 기인한, 액체상태의 지구 외핵(Earth’s outer liquid core) 내에 있는 유체의 강한 상하 운동에 의해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대류현상은 핵-맨틀 경계에서 섭입되고 있던 차가운 지각판이 외부핵과 접촉하게 되었을 때, 시작될 수 있었다고 바움가드너 박사는 주장했다.[7]


급속한 침식 및 퇴적

새롭게 형성된 대양저(ocean floor)가 냉각됨에 따라, 밀도가 증가하고 가라앉으면서, 홍수물은 대륙에서 물러가게 되었다. 빠르게 물러갔던 홍수 물은 엄청난 양의 퇴적물을 빠르게 침식시켰을 것이다. 퇴적물이 상대적으로 얇았던 곳에서는 물이 모든 퇴적지층을 침식시켜 원래의 지하 암석을 노출시켰을 것이다. 막대한 양으로 빠르게 움직였던 물은 일부 지역을 평탄하게 만들었을 것이고, 소위 평탄면(planation surfaces)이라 불리는 것을 남겨 놓았다. 그러한 평탄면은 오늘날에는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세속적 지질학자들은 그 표면을 설명하기 어렵다.[14] 이러한 광범위한 침식은 막대한 양의 퇴적물이 대양 분지 내로 급속히 흘러들어갔음을 의미한다.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에게는 놀라운 북아메리카 멕시코 만의 막대한 량의 모래가 쌓여있는 워퍼모래(Whopper Sand)는 그 한 예이다.[15] 


빙하기

또한 창세기 홍수는 빙하기(Ice Age)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제공한다. 홍수 동안 완전히 새로운 해저의 급속한 형성에 의해 생성된 열은, 전 세계의 바다를 상당히 가열하여, 지구의 증발을 급격히 증가시켰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습기를 대기 중으로 내보내었고, 고위도 지역과 높은 산들에 매우 많은 눈이 오게 했다. 홍수 말기 및 홍수 이후 남아있던 화산활동으로 인해, 성층권으로 올라간 많은 양의 화산재 에어로졸들은 햇빛을 반사하게 되었고, 그 결과 서늘한 여름이 초래되었고, 두꺼운 얼음 빙상과 빙하들이 수백 년 동안 성장하고 지속될 수 있게 하였다. 바다가 냉각되고, 화산활동이 감소함에 따라, 빙하기는 점차 종식됐을 것이다.[16] 이와는 대조적으로, 오늘날 대중적으로 알려진 세속적 빙하기 이론은 심각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17]


결론

창세기 대홍수를 문자 그대로 역사로 받아들이면, 연구자들은 (지질, 지형, 화석, 빙하기, 석탄, 생물분포, 공룡의 연부조직, 화석의 원래 유기물질...) 거의 모든 일련의 데이터들을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창조과학자들이 아직 대답되지 않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창조-홍수 모델은 지구 역사의 세속적 이야기보다 훨씬 뛰어나고 강력한 설득력을 가진다. 회의론자들은 "창세기 대홍수의 역사적 사실"을 일부러 잊으려(무시하고) 있다.(베드로후서 3:5).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 삶의 주관자로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References

1. Years ago when I was an undergraduate, a secular geologist told me that 90 to 95% of the world’s sedimentary rocks were water-deposited.

2. Thomas, B. 2014. Do Sand-Dune Sandstones Disprove Noah’s Flood?Acts & Facts. 43 (9): 18-19.

3. Clarey, T. 2015. Dinosaurs in Marine Sediments: A Worldwide Phenomenon. Acts & Facts. 44 (6): 16.

4. Morris, J. D. 2001. Why Does Nearly Every Culture Have a Tradition of a Global Flood? Acts & Facts. 30 (9).

5. Burr, C. The geophysics of God. U.S. News & World Report, June 16, 1997, 55-58.

6. Baumgardner, J. R. 1994. Runaway Subduction as the Driving Mechanism for the Genesis Flood. In Proceedings of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R. E. Walsh, ed. Pittsburgh, PA: Creation Science Fellowship, 63-75.

7. Baumgardner, J. R. 2003. Catastrophic Plate Tectonics: The Physics Behind the Genesis Flood. In Proceedings of the Fif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R. L. Ivey, Jr., ed. Pittsburgh, PA: Creation Science Fellowship, 113-126.

8. Baumgardner, J. R. 1994. Computer Modeling of the Large-Scale Tectonics Associated with the Genesis Flood. In Proceedings of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R. E. Walsh, ed. Pittsburgh, PA: Creation Science Fellowship, 49-62.

9. Baumgardner, J. 2016. Numerical Modeling of the Large-Scale Erosion, Sediment Transport, and Deposition Processes of the Genesis Flood. Answers Research Journal. 9: 1-24.

10. Coe, R. S., M. Prévot, and P. Camps. 1995. New evidence for extraordinarily rapid change of the geomagnetic field during a reversal. Nature. 374 (6524): 687-692.

11. Bogue, S. W. and J. M. G. Glen. 2010. Very rapid geomagnetic field change recorded by the partial remagnetization of a lava flow. Geophysical Research Letters. 37 (21): L21308.

12. Sagnotti, L. et al. 2014. Extremely rapid directional change during Matuyama-Brunhes geomagnetic polarity reversal. Geophysical Journal International. 199 (2): 1110-1124.

13. Humphreys, D. R. 1990. Physical Mechanism for Reversals of the Earth’s Geomagnetic Field During the Flood. In Proceedings of the Secon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R. E. Walsh and C. L. Brooks, eds. Pittsburgh, PA: Creation Science Fellowship, 129-142.

14. Oard, M. 2006. It’s plain to see: Flat land surfaces are strong evidence for the Genesis Flood. Creation. 28 (2): 34-37.

15. Clarey, T. 2015. The Whopper Sand. Acts & Facts. 44 (3): 14.

16. Hebert, J. 2013. Was There an Ice Age? Acts & Facts. 42 (12): 20.

17. Hebert, J. Big Science’ Celebrates Invalid Milankovitch Paper.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December 26, 2016, accessed May 16, 2017.


* Dr. Hebert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hysics from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Cite this article: Jake Hebert, Ph.D. 2017. The Flood, Catastrophic Plate Tectonics, and Earth History. Acts & Facts. 46 (8).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icr.org/article/10122

출처 : ICR, 2017. 7. 31.

미디어위원회
2017-09-15

지구 역사상 가장 컸던 대멸종 사건은 노아 홍수였다. 

(World's Most Catastrophic Extinction)

by Frank Sherwin


      세속적 지질학자들은 지구 역사에서 5번의 대규모 멸종을 가정하고 있다. 그들 중 가장 컸던 것은 2억5200만 년 전에 일어났던 대멸종이라는 것이다. 이 페름기 멸종(Permian extinction), 즉 거대한 죽음은 아마도 육상생물 종의 70%와 해양생물 종의 95%의 죽음을 초래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무슨 일이 있어났던 것일까?

성경적 창조론자들은 수천 년 전에 있었던 창세기의 대홍수로 인해 화석기록이 형성되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세속적 세계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어떠한 성경적 설명(전 지구적 홍수)도 거부해야하기 때문에, 그들의 노력은 종종 ”한 번의 단일 유전자 전이(single gene transfer)가 대죽음을 초래했을 수도 있다”와 같은 재미있는 멸종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1]

최근에 한 논문의 저자들은 페름기 멸종을 촉발시킨 것에 대해 이렇게 기술하고 있었다.[2]

지표 밑의 마그마가 실(sills, 지층면에 평행한 판상 관입암체)이라고 불리는 지층 내에서 결정화되면서, 주변의 탄소가 풍부한 퇴적물을 가열하고,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 메탄 및 기타 온실가스를 대기 속으로 신속하게 방출시켰다.[3]

”이 실의 최초 맥동(pulse)은 많은 온실가스를 발생시켰고, 모든 것들을 빠르게 정말로 악화시켰다.” 선임저자인 MIT 졸업생인 세스 버지스(Seth Burgess)는 말한다. ”방출된 가스들은 기후를 따뜻하게 만들었고, 바다를 산성화시켰고, 육지생물과 바다생물들이 살아남기 매우 어렵게 만들었다. 그리고 결정적인 타격은 시베리아 트랩(Siberian Traps) 실의 첫 번째 맥동이었다고 우리는 생각한다.”[3]

화석기록은 수천 년 전에 있었던 파괴적인 전 지구적 대홍수를 가리키고 있다.

퇴적지층 내에 파묻혀 있는 엄청난 량의 동식물 화석들을 보면서, 그것이 온실가스의 축적(즉 고대 지구온난화)에 의한 결과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일까, 아니면 거대한 퇴적지층들을 남겨놓은 전 지구적 홍수에 의한 결과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일까? 버지스는 또한 말했다. ”대량 멸종은 지질학적 시간 틀에서는 눈 깜짝할 사이인 1만 년 또는 그 이하의 시간 동안에 일어날 수 있었다.”[4] 그러나 그의 말은 갑작스럽고, 격변적인 화석 형성을 보여주는 화석기록과 일치하지 않는다. 화석기록은 생물들이 매우 빠르게, 심지어 몇 분 또는 그 이하의 짧은 시간 내에 파묻혀버렸음을 가리키고 있다.

대량 멸종을 일으킨 원인으로 화산 가스에 호소하는 일은 이것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지질학자 게타 켈러(Gerta Keller)는 인도의 데칸 트랩(Deccan Traps)과 관련된 화산활동이 이산화탄소와 유황을 독성 수준으로 방출하여, 해양 산성화를 통해, 백악기-제3기 대량 멸종(K-Pg mass extinction)을 유발했다고 주장했었다. 물론 오늘날의 관심사인 지구온난화 문제를 언급하면서 말이다.[5]

그러나 다시 한번 그것은 퇴적지층들과 화석기록이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관측되고 있는 것은 광대한 지역에 평탄한 퇴적지층 위에 다음 퇴적지층이 차곡차곡 분류되어(물에 떴다가 가라앉으면서 밀도나 무게 등에 의해서 입자들이 구별되어) 쌓여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퇴적지층들 안에 수 조 개의 무수한 동식물 화석들이 전 세계적으로 파묻혀있는 것이다. 존 알로이(John Alroy)와 같은 다른 진화론자들은 화석기록에 의하면 단지 세 번의 대량멸종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5번의 대멸종이 있었다는 주장과 논쟁을 벌이고 있다.[6]

화산활동, 용암실, 용암류, 운석충돌, 판구조 활동 등은 노아의 홍수 시기에 만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2억5천만 년 전에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 추측하는 것에 신중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제프 레빈톤(Jeff Levinton)은 말했다 :

멸종에 대한 평가는 다른 요인들에 의해서 괴롭힘을 당한다. 최악의 경우, 화석기록의 불완전성은 대량멸종의 속도와 정도를 평가하는 데에 잘못된 편견을 부여할 수 있다.[7]

분명히 화산활동, 용암실, 용암류, 운석충돌, 판구조 활동 등은 노아의 홍수 시기에 만연했다. 지구의 짧은 역사 동안, 5~3 회의 멸종 사건이 발생했던 것이 아니다. 약 4,700년 전에 지구의 지각 구조뿐만 아니라, 대륙들이 움직이고, 거대한 깊음의 샘들이 터져 나오고, 엄청난 두께의 퇴적지층들과 수조 개의 동식물 화석들을 만들었던, 한 번의 전 지구적 대홍수가 있었다. 소위 멸종 사건들은 홍수 물이 점점 높아지면서, 다른 지층들에 다른 동식물들을 갑자기 퇴적시켰던 일련의 연속적인 사건들이었던 것이다.



References

1.Schultz, C. How a Single Act of Evolution Nearly Wiped Out All Life on Earth. Smithsonian SmartNews. Posted on smithsonian.com April 1, 2014, accessed August 4, 2017.
2.Burgess, S., et al. 2017. Initial Pulse of Siberian Traps Sills as the Trigger of the End-Permian Mass Extinction. Nature Communications. 8: 164. doi:10.1038/s41467-017-00083-9
3.Chu, J. Initial Pulse of Siberian Traps Sills Triggered End-Permian Extinction. SciTechDaily. Posted on scitechdaily.com August 2, 2017, accessed August 5, 2017.
4.Enslin, R. What caused the world’s greatest extinction? ScienceDaily. Posted on sciencedaily.com July 31, 2017, accessed August 23, 2017.
5. Keller, G., et al. 2012. Volcanism, impacts and mass extinctions. The Geological Society. Posted on geolsoc.org.uk in 2012, accessed August 12, 2017.
6. Alroy, J., et al. 2008. Phanerozoic trends in the global diversity of marine invertebrates. Science. 321 (5885): 97-100.
7. Levinton, J. 2001. Genetics, Paleontology and Macroevolution, 2nd edition.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413.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10196 ,

출처 - ICR News, 2017. 9. 7.

미디어위원회
2017-05-31

육상공룡 화석이 해성퇴적암에서 또 다시 발견되었다. 

(Dinosaur Fossils Found in Marine Rocks...Again)

by Tim Clarey, Ph.D.


       환상적인 또 다른 공룡 화석은 창세기의 역사성을 부정하는 고생물학자들을 좌절시키고 있었다. New Scientist 지는 최근 북아프리카의 백악기 말기 지층암석에서 티라노사우르스 렉스(T. rex)와 유사한 공룡을 발굴했다고 보고했다.[1] 과학자들은 공룡 뼈가 발견된 암석이 인산염이 풍부한 암석(phosphate-rich rocks, 즉 대양에서의 퇴적을 가리키는)으로 인해 혼란에 빠졌다.

발견된 새로운 공룡 종은 발견자인 영국 바스대학(University of Bath)의 닉 롱리치(Nick Longrich)에 의해서 체나니사우루스 바바리쿠스(Chenanisaurus barbaricus)라 명명되었다.[1] 그는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시디 셴나네(Sidi Chennane) 광산에서 발견된 턱뼈 조각이 공룡의 것임을 확인했다. 모로코, 프랑스, 스페인 출신의 그의 동료들은 그 공룡이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와 비슷한 수각류 공룡의 일종인 아벨리사우루스(Abelisaur)라고 결론지었다. 롱리치는 그 공룡의 치아는 뼈를 깨물며 살았던 습성으로 인해 마모되어 있었다고 결론지었다. 이것은 이 공룡이 약탈적인 육식공룡이었음을 암시한다.

그는 ”해성퇴적암(marine rocks)에서 공룡이 발견되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다. 그것은 마치 고래 화석을 찾다가 사자 화석을 발견한 것과 같다. 그것은 믿을 수 없도록 희귀한 발견으로, 거의 복권에 당첨된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롱리치와 그의 동료들은 해성퇴적암에서 공룡 화석의 발견으로 인해 그렇게 놀라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일단의 고생물학자들은 유럽 전역의 거의 모든 백악기 공룡들은 해성퇴적암에 묻혀 있다고 결론 내렸기 때문이다.[2]

2015년 보고서에서 졸탄(Zoltan Csiki-Sava)과 그의 동료들은 백악기 후기의 거의 모든 공룡들은 백악(chalk)층과 석회암(limestone)층을 포함하여, 해성퇴적암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보고했다.[3] 졸탄 팀은 ”이들 분리된 골격(개별 뼈 화석)들이 바다로 씻겨 나갔지만, 매우 흔하며, 초기 발견 이후로 놀랍도록 많은 사례들이 보고되어왔다”고 결론내리고 있었다.[3]

2012년에 연구자들은 시애틀 북동쪽 해안가의 해성퇴적암에서 수각류(theropod) 공룡의 대퇴골 일부를 발굴했다.[4, 5] 그 화석은 백악기 말기의 것으로, 어떤 종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성체 티라노사우루스와 비슷한 크기의 수각류 공룡의 남겨진 상부 대퇴골로 확인되었다. 이상하게도, 그 발견을 했던 고생물학자들은 해변을 따라 노출된 퇴적암에서 흔히 발견되는 암모나이트(ammonites, 멸종된 해양 무척추동물)를 탐사하다가 그 대퇴골을 발견했던 것이다.

연구자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주, 북쪽으로 알래스카에 이르는 해안을 따라 있는 해양퇴적암에서,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ian)와 오리주둥이 공룡(hadrosaurian) 화석들을 발견했다.[6]

이러한 모든 발견들을 고려해볼 때, 육상공룡들이 해성퇴적암에서 발견된다거나, 바다생물들과 혼합되어 발견되는 일는 예외적인 현상이 아니라, 일반적인 현상이라는 것이다.[2, 3] 왜 세속적 고생물학자들은 공룡 화석을 해성퇴적암에서 발견하고 놀라는가? 그들은 공룡 화석들에 대한 설명으로, 장구한 시간과 진화 이외의 다른 가능한 설명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 창세기에 기록된 전 지구적 홍수는 이러한 화석들의 발견과 매우 적합하다.

따라서 창조과학자들은 많은 공룡들이 바다생물 화석과 섞여 있으며, 해성퇴적암에서 흔히 발견된다는 사실에 조금도 놀라지 않는다. 공룡들은 대륙을 침범한 거대한 홍수의 퇴적물에 의해서, 바다생물과 육상생물들이 함께 섞여지면서, 빠르게 파묻혔던 것이다. 전 지구적 홍수의 증거는 모로코와 전 세계의 인산염 광산에서도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New Scientist staff. African T.Rex was one of last dinosaurs alive before extinction. New Scientist. Posted on newscientist.com May 7, 2017, accessed May 5, 2017.
2. Clarey, T. 2015. Dinosaurs in Marine Sediments: A Worldwide Phenomenon. Acts & Facts. 44 (6): 16.
3. Csiki-Sava, Z. et al. 2015. Island life in the Cretaceous-faunal composition, biogeography, evolution, and extinction of land-living vertebrates on the Late Cretaceous European archipelagoZooKeys. 469: 1-161.
4. Hebert, J. 2015. Dinosaur thighbone found in marine rock.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ne 4, 2015, accessed May 4, 2017.
5. Peecook, B. R. and C. A. Sidor. 2015. The First Dinosaur from Washington State and a Review of Pacific Coast Dinosaurs from North America. PLOS ONE. 10 (5): e0127792.
6. Geggel, L. Huge Dinosaur Thighbone Found on Washington Beach. LiveScience. Posted on livescience.com May 20, 2015, accessed online May 28, 2015.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10014

출처 - ICR News, 2017. 5. 25.

미디어위원회
2017-03-22

노아 홍수 때 민물고기들을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정계헌 


      지구상의 물 중에 97%가 바닷물이고, 빙하나 만년설이 2.15%, 지표수가 0.65%이다. 민물(담수) 중에 97.54%가 지하수이고, 0.16%가 대기에 있는데, 0.8%가 토양의 수분이고, 나머지 1.5%가 강이나 호수 같은 지표수로 존재한다.


결국 우리가 큰 관심을 가지고 주로 사용하고 있는 지표수는 전체 물의 량에 약 0.01%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민물은 바닷물에 비하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적다. 그래서 지구 표면을 평편하게 만든다면, 지구 표면은 2700m 깊이의 바닷물 속에 잠기게 된다. 이러한 물의 분포는 노아의 홍수가 끝난 이후인 현재의 상태이다. 아마도 홍수 이전에도 이 정도를 조금 넘었거나, 덜했거나 했을지 모른다.


그러니까 지구상에는 바닷물이 많아도 훨씬 많다. 더불어 물속에 사는 물고기들의 종류도 바다에서 사는 종류가 훨씬 더 많고, 민물에는 바다보다 훨씬 적은 종류의 물고기들이 살았을 것이다. 지금도 역시 그렇다. 바다에 살던 그 많은 물고기들은 노아의 홍수 중에 민물이 아주 조금 섞인 것으로 인해,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다만 민물에 살던 물고기들은 바닷물과 섞이는 과정에서 갑자기 짠물에 들어간 개체는 적응이 되지 않아 죽었을지 모르나, 천천히 짠물로 옮겨가는 과정에 있었던 물고기들은 창조주께서 이미 물고기들에 장착시켜 놓으신 ‘14-3-3 유전자(14-3-3 gene)’의 작동으로 서서히 적응해 갈 수가 있었을 것이다.[1] 노아 홍수 동안에 담수와 바닷물이 처음부터 완전히 혼합되지 않고, 상당 시간 염분농도가 서로 다른 층을 이루고 있었다면, 이것은 가능할 수 있었다


모든 물고기들은 이 ‘14-3-3 유전자’를 가지고 있고, 물고기들의 아가미에는 염분분비세포와 염분흡수세포가 있어서, 자기가 사는 환경에 따라 이 유전자를 작동시키거나 중지시키게 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서 민물에서 바닷물로 들어갈 때는 염분흡수세포는 작동이 중단되고, 염분분비세포가 작동되어, 계속적으로 들어오는 소금기를 배설하게 된다. 바닷물고기는 짠 바닷물 속에 살지만, 체액의 염분농도가 높아지지를 않아, 몸을 구성한 조직과 세포들이 제 기능을 다하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완벽한 삼투압조절 기능으로 체액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조절을 바로 ‘14-3-3 유전자’가 하는 것이다.


물고기 중에는 민물과 바닷물을 넘나들며 사는 종들이 있다. 예를 들어 알을 낳으러(산란하러) 민물로 올라가는 연어같은 종류를 승류성어류(昇流性魚類)라고 하고, 알을 낳으러 바다로 내려가는 뱀장어 같은 종류를 강류성어류(降流性魚類)라고 부른다. 이들은 바다로 내려갈 때나 민물로 올라갈 때, 그냥 쑥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민물과 바닷물이 섞인 곳에서 자신의 현재의 형편에서 허용되는 염분농도에서 일정 기간 동안 적응 훈련을 하며, 점점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과정을 밟게 된다. 이런 현상은 요즘에도 민물에서 사는 흔한 송사리들을 실험실에서 기르며 실험해 보아도 증명이 된다. 아가미의 현미경적 구조가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 모두가 14-3-3 유전자의 발현의 결과이다.
 

*참고가 되는 내용들

(가) 일반적으로 민물고기는 물속에서 먹이만 먹고, 물은 먹지 않는다. 체액의 염분농도가 낮아질까 봐, 염분이 거의 없는 민물을 먹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강변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죽은 물고기는 퉁퉁 불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죽었기 때문에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지 못한 까닭이다. 우리의 육체가 살아 있어도 영적으로 죽어 있으면, 이런 현상이 된다. 반면에 바닷물고기는 짠 바닷물 속에 살면서, 짠물도 먹이도 다 먹는다. 그러나 계속 아가미의 염분분비세포를 통해서 또 배설계를 통해서 염분을 내보내기 때문에, 체액의 염분 농도가 높아지지 않고 일정하다. 영적으로 볼 때, 보고 듣는 좋지 않은 것들이 모두 우리 의식 속으로 잠시 들어와도, 기도로 계속 내쫓아버리며 성결을 유지하는 현상이 바닷물고기의 삼투압 조절기능과 같은 것이다.

(나) 물고기들은 물의 온도와 염분, 또는 산소의 농도 및 물의 흐름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살아간다. 해마다 남해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기르던 물고기들이 바닷물 온도가 1℃ 올라갔다는데 엄청난 수의 물고기가 죽었다는 보도를 볼 때가 있다. 가두어 놓지 않았다면 자기에게 맞는 물의 온도를 따라 이동하여 살았을 터인데, 가두어 놓았기 때문에 가지 못하고 죽은 것이다. 우리나라 제주 해안에서 아열대 물고기가 잡히는 경우도, 동해의 고등어나 오징어가 뜸해진 것도 마찬가지 이유이다. 수온이 조금 변하면 자기들에게 맞는 온도의 물을 따라 물고기들은 이동한다.

우리나라 서해안에는 수산청 산하의 인공 양식시험장 있는데, 인공으로 수정하여 부화시켜, 치어가 되면 때를 맞추어 서해 바다에 방류를 한다. 조피볼락(우럭) 같은 물고기는 방류한 그 곳 주변에서 성장하지만, 돔 종류들은 중부 서해에서 방류했음에도 서서히 남쪽으로 이동하여 남쪽바다에 가서 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기들에게 맞는 수온을 찾아간 것이다. 홍조류나 갈조류, 또는 녹조류의 증식으로 물속의 산소가 부족하여 물고기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도 전에 질식하여 죽는 것도 환경의 변화가 주는 무서운 예이다. 현재와 같이 공기 중에 산소가 21%나 있다는 것 자체가 바닷물 속에 사는 동물 및 식물들이 살아가는 가장 좋은 조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 모든 물고기에는 몸의 양 측변을 따라 측선(lateral line) 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물고기들에게서 아주 귀중한 감각기 역할을 한다. 즉 물속의 환경을 감지하는 데, 말하자면 물의 속도(유속), 진동, 거리, 수압 등을 감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험에 의하면 눈을 가린 물고기도 정확히 환경을 감지하고 유영을 한 것으로 밝혀졌을 정도이다. 그래서 폭포 근처에 온 물고기들은 얼마 떨어진 거리에 폭포가 있는 지도 감지가 가능하다. 이 측선은 나란히 배열된 비늘들 중 몸통의 옆 중간 부위에 배열된 비늘들이, 아가미 뒤에서부터 꼬리 앞까지 차례로 뚫려 있어, 신경말단과 연결되어 있고, 이들은 몸의 양측면을 달리는 신경관에 연결되고, 이는 중추신경계와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측선은 몸의 측면에서는 일직선이어서 육안으로도 잘 보이지만, 머리 쪽에서는 종에 따라 복잡하고 특이하게 굽어져 있다. 그러니까 물고기에서는 주로 냄새를 맡는 코보다도 더 큰 감각기가 측선인 셈이다.


[1] Dietmar Kültz, Devulapalli Chakravarty, Tadepalli Adilaks, A novel 14-3-3 gene is osmoregulated in gill epithelium of the euryhaline teleost Fundulus heteroclitus. Journal of Experimental Biology 2001 204: 2975-2985.

미디어위원회
2017-02-10

호주의 글렌 헬렌 협곡은 어떻게 형성됐을까? 

: 전 세계의 수극들은 노아 홍수를 증거한다. 

(Glen Helen Gorge, Australia: How did it form?)

by Dehne McLaughlin


      호주 중부의 핑크 강(Finke River)은 글렌 헬렌 리조트가 있는 곳에서, 글렌 헬렌 협곡(Glen Helen Gorge)을 형성한 산등성이를 똑바로 관통하여 나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질학자들은 이것을 수극(water gap)이라 부른다. 호주 중부에서 핑크 강은 맥도넬 산맥(McDonnell Ranges)의 여러 지형을 가로질러 흐르고 있는데, 이러한 수극은 흔하다. 사실 수극들은 전 지구적 현상으로, 전 세계에 걸쳐서 1,000개가 넘게 존재하고 있다.[1] (See Do rivers erode through mountains? 아래 관련자료 링크 1번 참조)

.호주 중부의 글렌 헬렌 협곡(Glen Helen Gorge).


아무도 수극이 형성되는 것을 직접 본 사람은 없기 때문에, 이러한 예상치 못한 지질학적 특징을 설명하려는 시도는 추측에 불과한 것이다.

핑크 강이 관통하여 흐르는 있는 능선의 적어도 세 개 구간의 가장자리(rims)는, 진화론적 지질학자들에 의해서 약 4억 년 전으로 연대가 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침식 과정은 그러한 장구한 연대를 부정한다. 그러한 연대가 사실이라면 그 지역은 오래 전에 사라졌어야만 한다. 예를 들어, 표준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을 사용하더라도(오늘날의 침식률을 적용하더라도), 전체 대륙은 약 1,700만 년 후에는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ee Eroding ages: if our continents were old they would no longer be here.)

만약 핑크 강이 오랜 세월에 걸쳐 천천히 점진적인 과정으로 지형을 파내었다면, 산등성이를 관통하는 대신에 장벽을 돌아서 흘렀어야만 했다. 아무도 수극이 형성되는 것을 직접 본 사람은 없기 때문에, 이러한 예상치 못한 지질학적 특징을 설명하려는 시도는 추측에 불과한 것이다. 오래된 연대에 기초하고 있는, 유행하는 지질학적 설명 중 하나는, 강은 지형이 평탄했을 때, 이미 확립되었다(흐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다음에, 산맥이 천천히 융기됨에 따라, 강은 융기되는 암석들을 천천히, 융기 속도와 정확하게 동일한 속도로 파내어, 협곡을 형성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정교한 융기와 침식 관계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었을까? 산맥의 융기는 강을 막아 댐을 형성시켰을 것이며, 강가에 호수 퇴적물이나, 우회했던 장소를 볼 수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그것들은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

.능선을 관통하고 있는 글렌 헬렌 협곡은 수극으로, 핑크 강이 그 사이로 흐르고 있다.


성경 창세기에 기록된 전 지구적 대홍수는 전 세계적 현상인 수극(water gaps)을 쉽게 설명할 수 있다. 홍수 물이 절정에 이른 후, 온 땅이 물로 뒤덮여진 후에, 대양 분지가 가라앉기 시작했다. 약 7개월 동안에 홍수 물은 대륙으로부터 물러갔고, 처음에는 지표면을 평탄하게 침식시켰다. 오늘날 모든 대륙에서 광대한 넓이의 평탄한 고원(flat plateaus)들은 볼 수 있다. 결국, 고원과 산맥들의 높은 부분은 물 위로 올라왔고, 그것들 사이로 물은 수로를 형성하며 빠져나가야 했다. 융기로 가둬진 막대한 량의 홍수 물은 긴 산맥의 암석 장벽을 통과하며 흘러야만 했을 것이다. 이러한 장벽 중에서 가장 낮은 곳의 좁은 틈을 흘러 넘어가던 물은, 엄청난 (오늘날에는 형성될 수 없는) 침식력을 가지고 능선을 파내었고, 수극들을 만들면서 빠져나갔고, 오늘날의 강이 흘러가는 통로를 형성했다. 이들 틈(수극)들 중에서 물이 흐를 만큼 충분히 깊게 파여지지 않은 곳은 '풍극(wind gaps)'으로 불려지고 있다.

당신이 라라핀타 도로(Larapinta Drive)를 따라 서쪽으로부터 글렌 헬렌을 향해 가고 있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 지형을 바라보면서, 산맥의 능선 위를 덮었던 홍수 물을 상상해보라. 홍수 물이 낮은 고도의 남쪽의 대양 분지로 향하는 길을 막고 있던, 산맥을 관통하면서, 돌파구를 찾아내었던 것을 상상해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글렌 헬렌에서 장벽이었던, 트러스트된 거대한 헤비트리 규암은 물러가던 홍수 물에 의해서 잘려져서 수극이 되었고, 오늘날 핑크 강은 그 수극을 통해서 흐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앨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에서는 토드 강(Todd River)이 헤비트리 규암의 수극을 통과하여 흐르고 있다. 또한 300m 깊이의 오미스톤 협곡(Ormiston Gorge)도 수극이다.[2]


호주 앨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


.호주 오미스톤 협곡(Ormiston Gorge).


글렌 헬렌 리조트의 야외식당 바로 맞은편에는 수직 절벽으로 헤비트리 규암(Heavitree Quartzite)이 노출되어 있다.[3] 절벽을 형성했던 트러스트 단층(thrust fault)과 관련된 강력한 힘으로 인해, 이 규암은 심하게 부서졌다(사진 참조). 절벽 아래에는 비교적 적은 량의 무너져 내린 돌더미(scree)가 있음에 주목하라. 진화 지질학자들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정말로 절벽이 수억 년이 됐다면, 절벽 아래에는 엄청난 량의 돌무더기들이 쌓여져 있어야만 한다. 이러한 돌더미의 부족은 이 절벽이 젊다는 것을 가리키며, 최근에 홍수 물이 물러가면서 이러한 수극을 파냈다는 것을 확증시켜준다.

.글렌 헬렌 리조트의 식당 맞은편에 있는 암석 절벽면.


노아 홍수가 지형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이해한다면,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이 바뀔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의 신뢰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공할 수 있으며, 성경의 기록을 다시 세밀히 살펴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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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Oard, M.J., Water Gaps in the Alaska Range, CRSQ 44(3):180–192; 2008.
2.Walker, T., Ormiston Gorge, Central Australia, biblicalgeology.net, accessed 2 June 2015.
3.Walker, T., A Biblical Geological Model, 3rd ICC Proceedings, CSF, pp. 581–592, 1994.


*추천 자료 : Oard, M.J. Earth's Surface Shaped by Genesis Flood Runoff
http://michael.oards.net/GenesisFloodRunoff.htm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glen-helen-gorge-australia

출처 - CMI, 2016. 4. 7.

미디어위원회
2017-02-07

전 지구적 홍수를 가리키는 아프리카의 평탄면 

: 동일과정설적 지형학이 결코 설명할 수 없는 모습 

(The remarkable African Planation Surface)

by Michael J. Oard, Ph.D.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 패러다임 하에서 지형학(geomorphology)은 지형의 기원을 설명하는 데에 커다란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설명하기 어려운 지형 중 하나가 평탄면(planation surface, 평탄한 지표면)이다. 대부분의 평탄면들은 한때 너무도 광대했으며, 비교적 흔하고,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평탄면은 오늘날 형성되지 않으며, 파괴되고 있다. 아프리카는 어떤 대륙보다 많은 평탄면들이 존재하지만, 평탄면의 연대와 수는 항상 논란이 되어왔다. 아프리카의 평탄한 지표면에 대한 한 새로운 합성 그림은 아프리카 표면(African Surface)이라 불리는, 아프리카에서 한 거대한 휘어진 평탄면이 있음을 결론내리고 있다. 그리고 아프리카 지표면의 대부분은 견고피각(duricrust)이라 불리는 화학적 침전물에 의해서 씌워져 있다. 견고피각의 기원은 수수께끼이다. 평탄면과 침식면은 대륙의 융기 동안에, 물러가는 홍수 물에 의해서 쉽게 형성될 수 있었을 것이다.



     지질학자들은 한때 지구의 역사에서 창세기 홍수를 배제시킴으로써, 지구 표면의 특징을 쉽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윌리엄 모리스 데이비스(William Morris Davis)는 20세기 초반과 중반에 가장 유명한 지형학자였다. 그는 말했다 :

”격변설(catastrophism)이라는 교리로부터 지질학의 해방은 육지에 대한 이해가 발전하기에 앞서서 이루어졌던 필수적 단계였다.”[1]

그는 19세기 후반에 있었던 세계관의 변화로 인해, 지형학적 특징에 대한 이해가 곧 활발해질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

”이미 알게 된 사실들을 고려할 때, 다음 세기(20세기)에는 지리적 연구의 모든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채택될 근본적 설명 방법이 채택될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2]

그러나 그러한 예측은 틀린 것으로 입증되었으며,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1세기 전에 비해 지구 표면의 많은 지형학적 퍼즐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데, 더 이상 나가지 못하고 있다. 사실, 그들은 전혀 낙관적이지 않으며, 지형의 기원을 설명하기위한 대부분의 노력을 사실상 포기했다. 근본적인 문제는 그들이 잘못된 세계관을 채택했기 때문일 것이다.


지형학이란 무엇인가?

지형학(Geomorphology)은 다음과 같이 정의되는 지질학의 하위 분야이다.

”지구 표면의 일반적인 구성을 다루는 과학. 특히, 현재 지형의 분류, 묘사, 성질, 기원, 과정, 발달, 그리고 아래 놓여있는 구조와의 관계, 그리고 이러한 표면 특징에 의해서 기록된 지질학적 변화의 역사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문”[4]

지형(landform)은

”특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그리고 자연적 원인에 의해서 만들어진, 지표면의 물리적, 인식 가능한 형태, 또는 특성으로, 그것은 평원, 고원, 산과 같은 주요한 형태와, 언덕, 계곡, 경사, 에스커(esker), 사구와 같은 작은 형태들을 포함한다.”[5]

지형학의 다른 이름은 '지문학(‘physiography)'과 '자연지리학(physical geography)'이다. 지구의 여러 지역은 비슷한 지형학에 따라 세분되었고, '지방(provinces)'이라고 불려진다.

지질학 용어집 제5판에 서술된 '지형(landform)'의 정의는 '자연적 과정에 의한(by natural processes)'이라는 말을 추가한 것 외에는, 이전의 지질학 용어사전과[6] 동일하다. 추가됐던 말은 순전히 서술적이어야만 하는 용어의 정의로서는 적절하지 않다. 그것은 지난 사건들을 다루지만, 지적설계는 배제한다는 과학의 정의와 유사하다. 자연적 과정만이 항상 과거에 적용된다면, 발견된 유물과 흔적들을 자연적 과정의 결과물로 보지 않는 고고학은 어떻게 과학이라고 불려질 수 있는가? 과거에 만들어진 특성을 다룰 때, 지적설계의 가능성도 항상 열려 있어야만 한다.

지형학에서 지형의 기원은 200년 후인 오늘날에도 혼돈에 빠져있다. 과학자들은 지형학이 처음 발전했던 영국 남동부의 지형에 대해서 아직도 신뢰할만한 가설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지형학은 지형을 설명하는데 실패해왔다.

지형학은 고원(plateau)을 설명할 때, 높이, 넓이, 경사 등을 제시하여, 다른 고원과 관련하여, 그것을 분류한다. 지형학은 지형을 분석하는 과학이다. 그러나 지형학자들은 또한 다른 지형뿐만 아니라, 고원의 기원을 설명하려고 시도해왔다. 그러한 노력은 그 지형학자가 갖고 있는 세계관, 또는 과거에 대한 가정(assumptions)들에 의존한다. 주류 지형학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세계관은 자연주의(naturalism)라는 것이었다. 자연주의에 기초한, 지형에 관한 엄청난 량의 논문들이 있었지만, 그들의 설명은 일반적으로 실패해왔다. 그러므로 지형학자들 대부분은 1960년대와 1970년대 이후로는, 지형의 기원에 대해서는 설명하려 하지 않고 있다.[7, 8] 지형학에서 지형의 기원에 대한 부분은 200년 후인 오늘날에도 혼돈에 빠져있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지형학이 처음 발전했던 영국 남동부의 지형에 대해서 아직도 신뢰할만한 가설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9] 그들은 오늘날 관측되는 강의 침식, 풍화, 산사태 등과 같은, 작은 과정들을 연구하는 것으로 후퇴했다. 이러한 오늘날 강조되고 있는 지형학은 과정지형학(process geomorphology)이라 불리며, 지형의 기원을 완전히 무시하면서, 작은 시간 틀과 지역에 중점을 둔다.[10] 지형학자들은 이러한 모든 관측 가능한 과정들을 연구함으로써, 언젠가는 지형의 기원을 이해할 수 있기를 여전히 희망하면서도, 물론 엄격한 동일과정설로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판구조론, 수평적, 또는 수직적 대륙 운동 등에 대한 연구가 결국 ”지난 수십 년 동안 크게 무시되어왔던 지형의 진화와 변화 속도에 대한 오래된 문제를 활발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11]

 

침식면과 평탄면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지형학적 특징 중 하나는 표면 침식, 또는 평탄면이다. 침식면(erosion surface)은 다음과 같이 정의되고 있다 : ”침식작용에 의해 형성되고 가라앉은 육지 표면. 특히 흐르는 물에 의해서 형성된 표면. 이 용어는 수평면 또는 거의 평탄한 지표면에 적용된다.”[12] 침식면은 약간의 기복이 있는 완만한 표면이다. 평탄면(planation surface)은 일반적으로 평탄한, 또는 거의 평탄한 침식 표면으로 간주된다.[13] 일부 평탄면은 극도로 평탄하다(그림 1). 이 정의에는 물에 의한 침식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많은 침식면과 평탄면은 물의 작용에 의해서 생겨난 둥근 돌들을 위쪽에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림 1. 사이프러스 힐즈(Cypress Hills) 서부의 평탄면의 윗부분. 이 지표면은 400km 이상 떨어져있는 대륙분수령(continental divide)에 이르기까지, 상층부에 평균 약 23m 크기의 둥근 규암 자갈과 거력(boulders)들로 뒤덮여 있다. 

그림 2. 워싱톤 주 스네이크 강을 따라 위치한, 리틀구스 댐(Little Goose Dam) 서쪽의 미졸라 호수 홍수에 의한 사주(bar). 막대 바의 스케일은 약 60m 두께로, 실제 모두 현무암 자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콜롬비아 강 현무암 기질로부터 침식된 돌들이다.


평탄면과 관련해서 약간의 혼동이 있을 수 있다. 평탄면은 물에 의한 침식작용에 의해서, 단단한 암석이 침식됐거나, 때로는 굳어지지 않은 퇴적물이 침식된 것으로, 대게 겉면에 둥근 암석들로 뒤덮여 있다. 둥근 암석들은 물이 평탄면을 형성했음을 보여준다. 평탄면은 다른 기원의 평평한 지표면과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 평탄면은 하안단구(river terraces), 사주(river bars), 범람원(flood plains), 선상지(alluvial fans) 등과 같은 퇴적물이 퇴적되는 곳의 평탄한 퇴적물 표면이 아니다. 예를 들어, 미졸라 호수(Lake Missoula)의 홍수로 인한 스네이크 리버 밸리(Snake River Valley)를 따라 있는 커다란 자갈 사주(gravel bars) 중 일부는 완만한 경사의 거의 평탄한 표면을 가지고 있다(그림 2). 멀리서 보면 그림 2의 사주는 평탄면인 것처럼 보이지만, 미졸라 호수의 홍수 동안 흘렀던 물에 의해서 현무암질의 거친 자갈들이 약 70m 정도 퇴적되어 형성된 것이다.[14]

게다가, 평탄면은 여러 해 동안 많은 이름으로 불려왔다. (exhumed planation surfaces, angular unconformities 등). 지리학자 윌리엄 모리스 데이비스(William Morris Davis, 1850~1934)가 주장했던 '지형의 윤회(cycle of erosion, 침식윤회)'에서, 최종 단계는 '준평원(peneplain)'이라고 불렸다. 데이비스(1889a, p. 430)에 의해서 준평원이라는 용어는 ”낮고, 특성이 없는, 완만한 기복을 가진, 상당한 면적의 육지 표면으로 소개됐다.”[15] 준평원이라는 용어는 20세기 초반과 20세기 중반의 논문들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p183, p.430) 그러한 점에서 몇몇 지형학자들은 평탄면이 존재한다고 것조차도 믿지 않을 정도였다.

데이비스의 가설과 관계없이, 준평원은 실제의 침식된 표면이지, 평탄면이 아니다. 준평원은 거의 평원에 준하는 것을 의미한다. 평평한 평탄면의 형성은, 동일과정설 패러다임에서 산맥으로부터의 완만한 기복의 침식 표면보다 10배나 더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물론, 동일과정론자들은 평탄면도 장구한 세월에 걸친 자연적 과정에 의해서 형성될 수 있었을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은 오늘날 관측되는 것과는 반대이다.(아래를 보라). 대규모의 침식 표면에 대한 다른 용어들은 'pediplain', 'panplain' 'etchplain' 등이다. 이 모든 용어들은 침식 표면 또는 평탄면의 기원에 대한 동일과정설적 가설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용어들이다. 그래서 나는 동일과정설적 가설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그러한 용어들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순전히 설명적인 용어인 '평탄면(planation surface)'과 간혹 '침식면(erosion surface)'을 사용할 것이다.

일단 평탄면이 형성되면, 그것을 파괴하거나, 그 크기를 감소시키는 많은 과정들이 관여한다. 그 과정들은 침식, 개석(dissection), 구조적 균열, 기울어짐(tilting) 등으로, 그것들은 한때 훨씬 더 컸던 평탄면에서 남겨진 침식 잔해들로 간주된다.

그림 3. 그랜드 캐니언 지역의 평탄면.  1.5~ 3km 두께의 엄청난 퇴적지층이 침식됐다. 

그림 4. 와이오밍의 그레이불(Greybull) 서쪽의, 빅호른 분지(Bighorn Basin) 북동쪽에 있는 한 작은 고원 위에 나있는 평탄면. 지층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약 30° 정도 기울어져 있음을 주목하라.


평탄면의 남겨진 잔재물(remnants)은 산 정상부, 산의 가장자리(페디먼트라 불려짐), 고원, 평원, 평탄한 계곡 바닥에서 관찰될 수 있다. 퇴적암이 표면에 있는 지역에서, 그랜드 캐니언 지역(그림 3)과 같은 곳은 1,800m 3,000m 두께의 퇴적지층이 침식되어 사라지고, 평탄면을 형성했는데, 동일과정설 지질학자들은 이것을 그레이트 삭박(the Great Denudation)이라 부른다.[16] 침식 후에 거의 평평한 평탄면이 남겨졌다. 그러나 가장 눈에 띠는 평탄면은 경사진 퇴적지층들을 절단하고 남겨진 평탄한 표면이다(그림 4). 이들 지층들의 잘려진 평면은 평탄면으로 널리 받아들여진다.[17] 퇴적지층들은 대체로 연질 및 경질의 지층암석들로 구성된다. 수백만 년에 걸친 느린 침식이 일어났다면, 단단한 경질의 암석은 산등성이로 남겨졌을 것이고, 더 부드러운 연질의 암석은 침식으로 쉽게 깎여나가 계곡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평탄면이 형성되는 동안, 퇴적지층들을 절단시킨 메커니즘은 경질 및 연질의 경사진 퇴적지층들을 같은 각도로 함께 모두 잘라내었다. 그러한 모습은 강력한 물의 흐름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평탄면은 지층암석의 단단한 정도와는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지역적 규모로 관측된다. 예를 들어, 와이오밍의 유인타 산맥(Uinta Mountains)의 북쪽 경사면에 있는 길버트 피크 평탄면(Gilbert Peak planation surface)은 신생대 브릿저 지층(Bridger Formation)에서 선캄브리아기 지층까지 모든 연대의 지층암석들을 무차별적으로 함께 절단했다고, 월러스 한센(Wallace Hansen)은 지적했다.[19] 신생대 시신세(Eocene)의 브릿저 지층은 비교적 부드럽다. 이에 비해 선캄브리아기 암석은 단단하다.


평탄면은 흔하고, 전 세계 도처에서 관측된다.

일반적으로 자갈과 둥근 돌들로 뒤덮인, 여러 크기의 평탄면은 모든 대륙에서 흔하다.[20] 때로는 한 지역의 여러 높이에서 발생되어 있다. 정확한 높이와 평탄화가 일어난 연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지만, 평탄면이 존재한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어떤 평탄면들은 1억 년이 넘는 장구한 연대로 말해지고 있다. 현재의 침식률에 의하면 수백만 년 안에 그 표면이 파괴될 것임에도 말이다. 그러한 오래된 평탄면은 수백만 년 동안도 되지 않았음을 가리킨다.

그림 5. 호주 동부의 뉴잉글랜드 테이블랜드에 기울어져 있는, 거의 수직의 퇴적암 위에 있는 침식면. 후에 수로화 된 침식이 진행됐고, 지금은 울룸비 폭포(Wollomombi Falls)가 있는 협곡이 되었다.


레스터 킹(Lester King)은 세계 각국의 평탄면과 침식면을 연구하고 기술했던 최고의 지형학자였다.[21] 평탄면의 수와 연대에 관한 의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위달(Twidale)은 지형학자인 레스터 킹의 일반적 틀을 수용했다. 남겨진 평탄면들이 어떤 높이에서 얼마의 수로 존재하는지는 레스터 킹도 결정하지 못했지만, 일반적으로 모든 대륙의 3개의 높이에서 경관들을 우아하게 만들고 있다.[22-24] 이들 평탄면은 종종 지형에서 높게 나타나며, 놀랍도록 평탄하다. 킹은 세 높이 중 하나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이 외쳤다. ”모든 대륙의 엄청나게 광대한 지역에 걸쳐서, 극도로 현저하게 매끄러운 평탄화작용이 일어나있다.”[26]

평탄면은 다른 대륙보다 아프리카(아래 참조)와 호주 대륙에서 더 흔하고 인식하기가 쉽다.[27] 그림 5는 호주 동중부의 그레이트 급경사면(Great Escarpment, 단애/절벽) 서쪽으로 경사진 수직적 지층의 침식면을 보여준다. 이 침식면은 호주 동부의 높은 지형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테이블랜드(Tableland)라고 말해진다.

호주에서 가장 당황스러운 평탄면 중 하나는 호주 남중부의 눌라보르 평원(Nullarbor Plain)으로, 200,000km2에 이른다. 이 석회암 평원은 극도로 평탄하여, 대륙 횡단 철도가 굴곡 없이 500km나 뻗어 있다.[28] 눌라보르 평원의 기원은 커다란 미스터리이다.

”눌라보르 평원의 평탄함은... 오랫동안 연구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그것은 단일 노출된 지층면과 같은 일종의 구조적 모습이 아니다. 하지만, 그러한 모습을 만들었던 삭박 과정(degradational process)은 무엇이었는가? 200,000km2의 엄청난 넓이의 지표면은 평탄하게 놓여진 중신세 석회암에서 침식되었지만, 평원의 남부 또는 해안 가장자리 부근에서는 적어도 60m의 지층이 제거되었다.”[29]

이전의 연구자들은 눌라보르 평원을 새로 생겨난 대양저(seafloor)로 간주했었다. 왜냐하면 석회암(limestone)은 해양 기원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그 평원은 침식에 의해서 원인된 육상 평탄면으로 간주되고 있다.[30] 동일과정설적 시간 틀에 의해서, 약 1천만 년 전으로 연대가 추정되고 있지만, 그것은 극도로 평탄하다!

또한 아시아는 풍부한 침식면과 평탄면들을 가지고 있는데, 가령 티벳 고원(Tibetan Plateau)과 같은 곳으로, 후에 침식으로 인해 심하게 잘려졌다.[31] 한 중국 과학자는 그것을 ”막대한 평탄면(a vast planation surface)”으로 묘사했다.[32]

평탄면은 남극 대륙에서도 보여진다. 그것들은 남극 대륙 빙상 위로 튀어나온 많은 산들, 예를 들어, 남극횡단 산맥(Transantarctic Mountains)과[33] 남극서부 산맥(West Antarctic Mountains)의 정상부에서 보여진다.[34] 

평탄면은 남미 대륙의 안데스 산맥과 동부 안데스 산맥에 널리 퍼져있다.[35-38] 이들 표면적은 최대 2,000km2에 이르는 범위이며, 볼리비아의 신생대 지층처럼 '젊은' 습곡된 퇴적암의 꼭대기를 자르고 있다. 침식된 물질은 이 지역에서 크게 제거되었으며, 자갈들은 일부 표면을 뒤덮고 있다. 지표면은 평탄화 작용 이후에 깊게 파여졌다.

유럽에도 수많은 평탄면들이 존재한다.[39] 잉글랜드 남부와 웨일즈 서쪽에서 윌드(Weald) 동쪽에 이르는 평탄면은 오랜 기간 동안 연구되어 왔다.[9, 40, 41] 웨일즈의 평탄면은 매우 분명하다.[42] 영국 남동부에 있는 기울어진 백악 능선은 평탄하게 경사져 있다.[43] 평탄면은 아일랜드 서쪽으로 확장되어 있는데, 거의 이해되지 않고 있다.[44]

전형적인 침식면은 미국 동부의 애팔래치아 산맥에 널리 분포하는데[45], 대부분이 피드몬트(Piedmont) 지역과(그림 6), 애팔래치아 산맥의 한쪽 측면(the Blue Ridge and Valley and Ridge Provinces)의 애팔래치아 고원 지역(그림 7)에 존재한다. 침식면은 다양한 저항성을 가지는 변형된 암석지층을 균등하게 잘라냈다.[46] 광범위한 평탄화 작용 동안, 애팔래치아 산맥은 융기됐고, 침식되었다.[47]

그림 6. 블루리지 산맥(Blue Ridge Mountains) 동쪽, 파커스빌(Parkersville) 근처의 피드몬트(Piedmont)에 있는 한 호수는 그 지형의 평탄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림 7. 컴버랜드 고원(Cumberland Plateau) 남동부의 월든 리지(Walden Ridge). (테네시주 채터누가(Chattanooga) 동쪽에서 서쪽으로의 전망).

많은 평탄면들이 미국의 록키산맥(Rocky Mountains)과 하이 평원(High Plains)에서 관측된다. 산꼭대기의 평탄면은 유인타 산맥(Uinta Mountains), 콜로라도 프론트 산맥(Front Range), 시에라네바다 산맥(Sierra Nevada Mountains), 윈드리버 산맥(Wind River Mountains), 압사로카 산맥(Absaroka Mountains), 베어투스 산맥(Beartooth Mountains), 알래스카의 일부 산들의 능선에 존재한다.[48-50] 미국 서부의 한 인상적인 평탄면은 셔먼 표면(Sherman Surface)으로, 와이오밍주 래러미(Laramie)의 동쪽에 있는 선캄브리아기 화강암을 자르고 있다.[51] 표면은 동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와이오밍 남동부와 네브래스카 서부에 있는 대평원(Great Plains)의 선신세(Pliocene) 퇴적층의 꼭대기를 형성하고 있다. 그 표면은 ”건널 판자(Gangplank, 배에서 부두에 걸쳐 놓는 이동식 다리)”라고도 불리는데, 왜냐하면 너무도 매끄럽고, 잔여물이 거의 없고, 거의 파여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그림 8 및 9). 그 표면은 동일과정설적 시간 틀로, 신생대 후기로 추정되고 있다.

그림 8. 멀리까지 침식 잔구(monadnocks)를 갖고 있는 셔먼 침식면(Sherman erosion surface). (view southwest from near milepost 346, Interstate 80).
  

그림 9. 멀리서 본 셔먼 침식면 (view southeast from near milepost 346, Interstate 80).
 

킹의 아프리카 침식면에 대한 재분석

잘 알려진 지형학자 레스터 킹(Lester King)은 전 세계에 걸쳐 존재하는 침식면과 평탄면들을 분석했다.[21] 그는 그 결과를 여러 권의 책과 많은 저널에 게재했다. 킹은 아프리카 남동부에 있는 나탈대학(University of Natal) 출신이었기 때문에, 특히 아프리카의 주목할만한 평탄면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그는 아프리카 지표면의 약 60%가 다른 높이로 있는 평탄면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실제로 아프리카는 다른 어떤 대륙보다도 침식면과 평탄면으로 뒤덮여져 있다. 한 평탄면은 사하라사막의 바로 남쪽에 있는 것으로, 동서 5,000km와 남북 500km에 걸쳐 펼쳐져 있다.[52] 파트리지(Partridge)는 이 표면을 대륙 넓이의 침식 표면이라는 뜻으로 ”아프리카 표면(African Surface)”이라고 불렀다.[53] 많은 사람들이 동아프리카의 세렝게티 평원(Serengeti Plain)에서 자유롭게 노닐고 있는 수많은 동물들의 그림을 보았을 것이다(그림 10). 그 지형이 얼마나 평탄한 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세렝게티 아래의 암석들은 변형된 화성암과 변성암이지만 (탄자니아에서는 해수면 위로 약 1.5km 두께), 암석들은 상당히 평탄한 침식 표면을 갖고 있는 채로 경사져있다.

그림 10. 동아프리카의 세렝게티 평원의 평평한 평탄면. 지표면 아래의 변형된 화성암과 변성암을 평탄하게 잘라내었다.

레스터 킹은 침식면과 평탄면의 수와 연대에 대해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54] 그의 시대 또는 그 이후의 많은 지질학자들은 이들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크게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그러므로 아프리카 평탄면에 관한 많은 논문들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했다. 예를 들어, 올리어와 마커(Ollier and Marker)는 남아프리카의 킹의 아프리카 표면 유형의 지역을 재분석하여, 5~6 개의 침식면 대신에, 단지 2개만이 있다고 결론지었다.[64] 해발 고도 약 1500m 높이에 상부 준평원(upper paleoplain)과 해안 침식면(coastal erosion surface)의 두 개만이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이들은 해안에서 내륙으로 약 100km 정도의 남부 아프리카를 둘러싸고 있는 그레이트 단애Great Esca(rpment)로 분리되어있다(그림 11a 및 b).
 

그림 11a. 그레이트 단애(Great Escarpment, 위대한 절벽, 실선)은 남부 아프리카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after Oard, ref. 67, p. 54). 절벽은 해안에서 내륙으로 약 100km 떨어져 있으며, 침식으로 인해 내륙으로 퇴각해있다.
  

그림 11b. 남부 아프리카를 가로지르는 단면도는 해안 단면의 융기되어 습곡된 모습과 바다 쪽으로 향한 그레이트 단애의 지층을 보여준다.(from Oard, ref. 67, p. 53). 하이펠트(Highveld) 고원과 나탈(Natal) 해안 평원 사이에 있는 드라켄즈버그 단애(Drakensberg Escarpment)는 약 3,000m의 높이이다.


침식면 또는 평탄면의 존재는 윌리엄 모리스 데이비스의 ”윤회 주기(cycle of erosion)”와, 거의 모든 곳의 준평원을 마음에 그리던 동료 지질학자들의 생각과는 반대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많은 지질학자들은 이에 대해 회의적이었다.[65] 그러한 태도는 과잉 반응이었다. 그러한 문제는 실제로 평탄면이 존재하는지 여부가 아니라, 주로 평탄면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해 제안됐던 다양한 가설들과 관련이 있었다. 그러나 평탄면을 정의하는 것과 관련된 문제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평탄면이 존재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

”1985년까지 아무도 아프리카 표면의 실존을 부인하지 않았지만, 아프리카 지형학의 역사적 유형 영역에서, 그것의 범위, 분포, 연대, 특성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었다.”[64]

버크와 건넬(Burke and Gunnell)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었다 : ”요약하면, 지난 50년 동안에 있었던 지질학적 용어의 진화는... 아프리카의 표면을 지형학적 현실로서 확고히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준다.”[66]

버크와 건넬은 최근 대륙 전체의 조망으로, 아프리카의 평탄면을 통합하려고 시도했다.[54] 그들은 평탄면을 판구조, 동아프리카의 열곡, 신생대 중 말기의 지각 변형 등과 같은 다른 주요한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적 사건들과 연결했다. 이 변형은 상향적 부풀음에 의한 융기, 분지 내로 지층의 침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록 그들이 다른 지형학자들의 추론과 상당히 근접해 보였지만, 저자들은 그들의 통합이 마지막 결론이 아닐 것으로 보면서, 그들의 시스템에 대한 도전이 곧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

”‘아프리카 표면(African Surface)’이라는 용어는 남부 아프리카에서 여러 면에서 사용되어왔지만, 최근 몇 년간의 연구로부터 비슷한 많은 용어들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66]

버크와 건넬은 많은 평탄면들을 모두 본질적으로 하나의 거대한 아프리카 침식면에 포함시켰다.[54] 그들은 레스터 킹이 믿었던 것과 같은, 어떤 오래된 침식면을 믿고 있지 않았다. 더군다나 아프리카 표면은 대부분의 아프리카에서 발생되어 있다.

킹을 포함한 이전 연구자들은, 주로 고도에 따라서 평탄면을 연관시켰다. 따라서 판구조론(plate tectonics)을 적용하여, 버크와 건넬은 아프리카 대륙은 약 1억8천만 년 전에 초대륙 판게아에서 분리되었고, 1억8천만~1억5천만 년 전 이후로 3천만 년 전까지 본질적으로 '안정적'이었다고 주장했다.[54] 그들은 평탄면은 안정된 환경에서 형성되었다고 가정했다. 아프리카 침식면을 형성했던 침식은 이 안정적인 기간 동안에, 산들, 융기된 측면의 틈, 화산들을 아래쪽으로 깎아내었다는 것이다.[65] 이 시기 동안 지표면은 평탄하거나, 거의 평탄한 표면을 드러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 대략 1억5천만 년의 기간 동안, 때때로 지역적인 해양 범람, 육상 퇴적, 화산 활동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지표면의 평탄화 작용이 신생대 제3기 중반인 약 3천만 년 전에 정점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지만, 아프리카 표면 자체의 연대와 함께, 이 모든 사건들은 동일과정설적 연대 시스템 내에서는 부정확하다.

그리고 나서 3천만 년 전 이후에, 아프리카 표면은 위 아래로 습곡되었고, 동부 아프리카 열곡은 열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프리카는 중간에 함몰 부위를 가지는, 일련의 거대한 돔(domes)들로 주로 이루어져있다(그림 11b). 그래서 거의 대륙 폭의 아프리카 침식면은 습곡됐고, 현재 다른 고도에 위치한다. 따라서 아프리카 침식면은 대륙 넓이의 표면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커다란 돔의 위쪽으로 휘어짐은 바다쪽 측면의 침식을 유발했고, 그 결과 남부 아프리카를 에워싸는 장엄한 그레이트 단애(Great Escarpment)를 생겨나게 했다(그림 11a 및 b).[67] 드라켄즈버그(Drakensberg)라 불리는, 아프리카 동남부를 따라있는 그레이트 단애는 3,000m 높이이다. 이 융기 시기는 그레이트 단애를 젊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개념은 앞으로도 많은 논란을 일으킬 것이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 단애는 침식되기에 3천만 년보다 훨씬 더 오랜 기간이 걸렸을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연구자들에 이 단애의 연대를 훨씬 오래된 것으로 믿고 있다.[68]


평탄면 위에 있는 견고피각

아프리카 침식 표면의 한 가지 미스터리 같은 특징은 견고피각(duricrust)이라는 것에 의해서 흔히 덮여져 있다는 것이다. 견고피각은 일반적으로 반건조(semiarid) 기후에서 발견되는, 지표면에 형성되어 있는 단단한 층으로 정의되고 있다.[69] 견고피각은 일반적으로 네 가지 유형이 있다.

1. 페리크리트(ferricrete), 산화철 지각 (an iron oxide crust)

2. 실크리트(silcrete), 이산화규소 지각 (a silicon dioxide crust)

3. 염류피각(calcrete), 산화칼슘 지각 (a calcium oxide crust)

4. 보크사이트(bauxite, 철반석), 수산화알루미늄 지각 (an aluminum oxide crust)

용어 '라테라이트(laterite)'는 산화철, 또는 산화알루미늄, 또는 둘 다를 가지고 있는 단단한 지표면에 대해서 종종 사용된다.[70] 견고피각은 화학적 퇴적물로 간주되고 있다. 많은 지질학자들은 그것들은 고토양(ancient soils) 내에서 발달되었다고 믿고 있다.[56]

견고피각은 호주의 침식면과 평탄면에 흔하게 나타나지만, 다른 대륙에서는 덜 흔하다. 그것들은 단어의 정의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열대 및 아열대 기후에서 우세하지만, 온난한 기후의 지역에서도 발견된다. 예를 들어 영국 남부의 실크리트 캡(silcrete cap)이 하나의 예이다.[71, 72] 영국 남부의 침식된 지형에서, 실크리트 돌들은 사슨석(Sarsen Stones)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4m가 넘는다. 한때 널리 퍼지게 된 실크리트 캡의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일반적으로 아프리카 표면을 덮고 있는 견고피각은 대부분 보크사이트와 라테라이트로 이루어져 있다.[54, 73] 또한 실크리트도 상당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53]

견고피각은 꽤 두꺼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우간다의 아프리카 표면에 있는 라테라이트 캡(laterite cap)은 30m 두께일 수 있다.[56] 이 단단한 견고피각의 모자는 견고피각의 형성 후에 지표면이 침식으로 훼손되는 것을 보호해줌으로써, 아프리카 표면의 잔재물을 지역적으로 보존하는 데에 어느 정도 기여해왔다.

평탄면과 침식면 위에 있는 견고피각 모자에 대한 광범위한 분석은, 이 글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동일과정설적 과학자들에게 이들 견고피각이 어떻게 형성됐는지는 잘 이해되지 않고 있다.[56, 74, 75] 일부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견고피각이 토양에서 형성된 것이 아니라, 지하수에 의해 형성됐다고 믿고 있지만[76], 대부분의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이 견고피각은 따뜻한 기후의 토양에서 형성된 것으로 설명하려고 시도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견고피각을 형성하는 화학물질은 아래에 있는 모암 물질로부터, 또는 화학물질의 상향 이동으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56, 71] 견고피각은 침식면이 형성된 이후에 곧이어 모이게 된 일종의 화학적 침전물(chemical precipitate)인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경사진 퇴적암 위에 잘려진 평탄면에 형성된 견고피각에 의해서 지지된다.[56]


동일과정론자들은 평탄면을 설명할 수 없다.

지구 행성 어디에나 있는, 이들 평탄면의 기원은 동일과정설적 지형학에서는 주요한 미스터리이다. 강에서 홍수 동안에 지층 윗부분이 평탄화 되는 것을 제외하고, 오늘날 평탄면이 형성되는 것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77] 그리고 이러한 경우도 극히 드문 경우이며, 매우 작은 규모이다. 사실 오늘날에는 침식 과정에 의해서 평탄면이 파괴되는 것만이 관측된다(그림 12). 평탄면은 과거에 어떤 거대한 물 흐름에 의해서 형성됐던 남겨진 잔존구조(relict)이다.

많은 가설들이 있었다가, 사라졌다.[78] 윌리엄 모리스 데이비스의 '윤회(침식) 주기(cycle of erosion)'는 1900년대 초기와 중기에 거의 사실인 것처럼 여겨졌었지만, 지금은 잘못된 가설로 간주되고 있다. 풍화 가설(weathering hypothesis)이 크게 유행했었지만, 그것 역시 평탄면의 형성에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다.[45] 크릭메이(Crickmay)는 다음과 같이 썼다 :

”평탄하고 거의 수평적인 지역은 현재 보여지는 높이에서 만들어졌다고는 볼 수 없다. 그러한 평탄한 구릉이나, 평탄한 고원과 같은 지형은 그 평탄함을 선호하거나 유지할 수 있었던 과정을 보여주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오늘날 관측될 수 있는 어떤 지질학적 과정이 그것을 평탄하게 만들었고, 현재의 고도로 위치시켰다고는 말할 수 없게 되었다. 평탄화 과정의 완료는 과거에 일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 모든 고도에서 거의 평탄하고 수평에 가까운 지형들은, 그 광대한 크기뿐만 아니라, 장구한 기간 동안 존재해왔음을 가리킨다.”[79]

그림 12. 미국 몬타나주 중부의 리틀 로키 산맥(relict)의 동쪽으로 파괴되고 있는 평탄면.


올리어(Ollier)는 확인해주고 있었다 : ”평원이 원래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아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러나 그것들은 지형에서 의심할 여지없이 볼 수 있다.”[30]

브래들리(Bradley)는 애팔래치아 산맥에서부터 미국 서부 해안 지대에 이르기까지, 특히 콜로라도 프론트 산맥(Colorado Front Range)에 초점을 맞추어, 많은 평탄면들을 이해하려고 시도한 연구를 요약했다.[81] 동일과정론자들에게는 용어, 연대, 평탄면의 수에 대한 혼란이 있음이 분명하다. 그들은 평탄면의 기원을 해결해보려고 하는 일에 절망적인 것처럼 보인다. 콜로라도 프론트 산맥의 모든 관측자들은 적어도 하나의 침식면이 있다는 데 동의하고 있지만, 그 기원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진화론적 지형학자인 올리어와 페인(Ollier and Pain)은 평탄면은 지질학적 시기로 늦은 시기에 형성되었다고 결론지었다 :

”침식률이 증가됐음을 가리키는, 평탄화가 자주 발생했던 시기인, 중신세 말~선신세 초(신생대 후기)의 기후에서 특별한 것은 없다. 어떤 경우에도, 논의됐던 산들은 광범위한 위도와 기후 상황에 있었다. 현재, 관측되고 있는 높은 속도의 평탄화 작용의 원인은 미스터리로 남아있다.”[82]

그들은 또한 이들 평탄면이 훨씬 더 광범위하여, 현재 아프리카 표면으로 관측되는 것과 같이 대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후의 침식에 의해서 평탄면들은 잘려지고 파괴됐다고 믿고 있다. 흔히 많은 산맥들에서 보여지는 평탄한 정상부의 산들은 완전히 파괴되지 않은 평탄면의 잔재물인 것이다. 올리어와 페인은 더 들쭉날쭉한 다른 산들은 평탄면이 완전히 침식된 지형으로 믿고 있었다.[83] 또한 레스터 킹도 신생대 말의 전 세계적 평탄면의 형성을 받아들였었다.[84]

올리어와 페인은 그러한 평탄화 작용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는지, 그리고 그렇게 광대하게 널리 존재하는지에 대해 매우 놀라고 있었다 :

”놀라운 것은, 복잡해질 수 있는 모든 명백한 가능성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평탄한 평원이 만들어져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은 진짜이다. 그리고 평탄면은 선신세~홍적세(Plio-Pleistocene)의 많은 산들이 융기하기 이전에 널리 존재했다는 것이다.”[82]

특히 미스터리한 것은 연질암석(soft rocks) 위에 조각된 평탄면으로, 이것은 동일과정설적 시간 틀에서는 매우 설명하기 곤란한 현상이다. 어떤 침식 과정이 이러한 연질암석의 표면을 고르게 경사지게 만들었고, 표면에 자갈 표층(gravel cap)을 남기지 않았다. 이후에 진행된 느린 침식도 연질암석을 쉽게 파내어, 곧 작은 시내, 계곡, 협곡 등을 짧은 기간 내에 만들었을 것이다. 따라서 동일과정설적 과정으로, 광범위한 평탄면은 존재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불가능하지는 않더라도 연질암석 위에 존재한다는 것은 극히 어려우며, 수천 년 이상 보존되지도 않을 것이다! 크릭메이는 그러한 평탄면의 존재에 대해 이렇게 그 놀라움을 나타냈다 :

”따라서 일부 사람들은 맨코스 셰일(Mancos shale)과 같은 저항성이 없는 연질의 지층 암석 위에 평탄면의 일부가 만들어져 있는 것에 놀라고 있다. 명백하게, 평탄한 지형을 만들었던 과정은 국소적 저항성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85]

따라서 이러한 연질암석 위에 존재하는 평탄면 또는 침식면은 그들의 형성이 최근에 일어났었다는 강력한 증거인 것이다.


평탄면은 대륙 위를 흘러갔던 홍수 물에 의해 만들어졌다.

동일과정설적 지형학자들이 그렇게 당황스러워하는 평탄면도 단지 수천 년 전에 있었던 전 지구적 홍수의 후퇴기로 쉽게 설명될 수 있다.[67, 86] 대륙이 융기되면서 침식되는 동안, 평탄면과 침식면은 형성됐을 것이다. 대륙들에서 일반적으로 수백 미터의 침식이 발생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수천 미터의 침식이 일어났던 것으로 나타난다.[87~89] 이들 평탄면들은 한때 광범위하게 자리 잡고 있었지만, 후에 작은 침식들이 진행되면서 줄어들어 침식 잔존물로 남게 되었기 때문에, 대륙의 침식과 평탄면의 형성은 넓은 물 흐름이 지배적이었던 홍수의 판상침식기(Sheet Flow Phase) 내에 위치시킬 수 있다. 평탄면(planation surfaces)은 매우 빠른 물 흐름 동안에 형성됐던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연질암석과 경질암석이 모두 동일한 면으로 깎여져서 평탄하기 때문이다. 침식면(erosion surfaces)은 적당한 속도의 물 흐름에서 형성됐던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연질암석이 경질 암석보다 침식이 더 일어나서, 기복 있는 롤링 표면(rolling surface)을 만들어놓았기 때문이다. 침식면과 평탄면이 형성된 후에, 어떤 적합한 지역에서는 홍수 물로 인한 화학적 침강으로 인해, 견고피각(duricrust)이 형성됐을 가능성이 높다.

그림 13. 대양 분지가 가라앉는 동안에, 홍수 물 밖으로 아프리카 대륙이 융기하면서, 대륙의 침식, 평탄화, 돔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여주는 일련의 도식. (수직 크기는 과장됨, drawn by Melanie Richard).

그림 13a. 아프리카 대륙에 지층들이 퇴적된 후에, 대륙의 융기와 단층이 일어났고, 퇴적지층은 기울어졌다.

그림 13b. 홍수 물의 강한 흐름에 의해서 평탄화 되는 퇴적지층.

그림 13c. 아프리카 남동부의 융기로 인해, 돔의 융기와 침식, 대륙 주변부의 발달이 이어졌다.(퇴적지층은 표시되지 않음.)

그림 13d. 아프리카 남동부의 그레이트 단애(Great Escarpment)의 침식이 진행되었다. 퇴적물이 계속해서 대륙 주변부(continental margin)에 쌓이면서, 절벽은 왼쪽으로 침식됐다.

그림 13e. 그레이트 단애는 이제 높은 고도의 ‘아프리카 표면(African Surface)’과 해안 평원으로 분리되었다. 침식된 퇴적물은 대륙 주변부에 퇴적지층을 형성했다.

평탄면은 노아홍수가 실제로 있었다는 강력한 증거이다.

그림 13은 대륙이 융기하고, 대양 분지가 침강함에 따라, 아프리카 대륙에 아프리카 표면을 형성했던 것을 개략적으로 보여준다. 홍수 후퇴기의 초기에 홍수 물에 의한 침식은 아프리카대륙의 많은 부분을 평탄하게, 또는 거의 평탄한 표면으로 만들었다(그림 13a과 b). 후에 일어난 융기와 지역적 돔은 다양한 크기의 잔존물을 남기면서, 아프리카 표면의 침식을 가져왔다.(그림 13c). 아프리카 남동부의 그레이트 단애는, 홍수 물이 융기한 땅에서 거의 수직적으로 떨어지며 바다로 흘러갔기 때문에, 안쪽으로 향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침식되었다.(그림 13d). 침식은 상승하는 돔의 안쪽에서 절벽을 형성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물의 움직임이 느렸기 때문이다. 침식은 대륙에 비해 대양 분지가 침강함으로써, 특히 해안을 따라 더 강해졌다. 그곳에서는 깊은 갈라진 틈(rifts)이 발견된다. 그레이트 단애의 침식은 아프리카 표면의 지역에서 줄어들었고, 해안 평원을 형성했다(그림 13e). 아프리카 북서부의 유사한 특징과 관련하여 샤르동(Chardon et al.) 등은 말했다 :

”또한, 기니의 수동형 주변부(Guinea passive margin)의 바깥쪽 경사면의 침강은 빨랐고, 쥐라기 말과 백악기 초기 동안 일정했다... 이 움직임은 분리 이전의 육지 표면의 하향요곡(downwarp, 즉 올리어와 페인의 준평원, 1997)과, 상응하는 내륙 표면의 융기를 가리킨다.”[90]

진화론적 지형학자 레스터 킹(Lester King)은 해안가 근처의 힌지(hinge, 경첩) 선과 함께, 아프리카 남동부의 대륙 주변부를 따라 일어난 대양 분지의 침강과 육지의 융기라는 동일한 패턴을 확인했었다 : ”이러한 이동은 항상 같은 의미를 가지는데, 육지는 올라갔고, 대양저는 내려갔다.”[91] 킹은 전 세계에 대해 이렇게 요약했다 :

”따라서 지구 지질학의 기본적인 구조적 메커니즘은 수직적으로, 위 아래로 일어났다. 그리고 정상적이고 가장 일반적인 지각의 판구조 또한 수직적인 경향이 있다 ... 그러나 명심해야할 것은 지구상의 모든 부분은 (대륙이나 대양 분지) 이전에 다른 높이에 있었다는, 그래서 지각이 원래 위치에서 수직적으로 위아래로 움직였다는, 직접적인 지질학적 증거를 제공한다.”[92]

킹이 말했던 것은, 과거 지구 지각의 수직적 움직임은 근본적이고, 일반적이고, 직접적이라는 것이다. 시편 104:8절의 홍수 물이 ”정하여 주신 곳으로 흘러갔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라는 말씀과 같이, 이러한 일은 아프리카 대륙과 대륙 주변부뿐만 아니라, 전 지구에 걸쳐서도 볼 수 있다.


요약 및 토의

평탄면과 침식면은 전 지구에 걸쳐서 흔하다. 그것들은 한때 현저히 컸었고, 그 후 침식과 구조적 과정에 의해 줄어들었다. 이 표면들은 동일과정설적 지형학자들에게는 심각한 지형학적 문제들 중 하나이다. 그들은 많은 가설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지형을 설명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요한 문제점은 그러한 지형은 오늘날에는 형성되지 않고 있다는 것과(강에 인접한 매우 작은 지역을 제외하고), 계속 파괴되고 있다는 것이다. 평탄면의 수와 연대에 대해서는 많은 논쟁이 있어왔다.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평탄면은 그 논쟁의 중심에 서있다. 유명한 지형학자 레스터 킹은 아프리카 평탄면의 수에 대해서 결정하지 못했었다. 최근의 통합적 연구는 아프리카에는 단지 하나의 평탄면만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평탄면들이 다른 고도에서 발견되는 것은 지역적인 구조운동 때문이었다. 이 평탄면은 아프리카 표면(African Surface)이라고 불린다. 그리고 이것은 레스터 킹의 주요한 평탄면들 중 하나였다.

그림 14. 홍수 시작 150일 후인, ‘침생대(Erodozoic)’라 불리는 홍수 후퇴기(Retreating Stage) 동안, 침식됐던 막대한 량의 퇴적물과, 오늘날 대륙에 남아있는 퇴적지층을 보여주는 간단한 개략도. (drawn by Mrs Melanie Richard).


다른 평탄면들과 마찬가지로, 아프리카 표면도 노아홍수의 후퇴기(Retreating Stage, 감퇴기) 동안에, 대륙이 융기하고 대양 분지들이 침강하는 동안에(시편 104:6~9), 대륙에서 물러가는 홍수 물에 의해서 빠르게 형성되었다. 모든 대륙들에서 발견되는 평탄면은 노아홍수가 실제로 있었다는 강력한 증거이다. 평탄면은 홍수 물에 의해서 대륙들이 광범위하게 침식되는 동안에 형성되었고, 침식 잔재물(erosional remnants), 침식 배사(eroded anticlines) 등을 남겨 놓았고, 근원으로부터 수백 km 떨어진 곳으로 암석들을 운반했다. 평탄면의 형성은 빙하기와 함께 대륙에 영향을 미쳤던 마지막 큰 사건이었다. 평탄화 작용 동안에, 콜로라도 고원과[88] 애팔래치아 산맥과[89] 같은, 어떤 곳에서는 침식이 5km 두께의 지층암석을 깎아냈다. 문헌들은 대륙의 다른 많은 지역에서 깊게 일어난 침식을 주장하고 있다.[67]

평탄면은 대륙에 엄청난 침식이 있었음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평탄면 아래에 남아있는 퇴적지층도 노아홍수 후퇴기 이전에 퇴적됐었음을, 따라서 범람기(Inundatory Stage)라고 불리는 홍수 초기의 시기에 엄청난 두께의 지층이 퇴적됐었음을 가리키고 있다. 후퇴기는 대부분 대륙 침식이 일어났던 시기였으며, 퇴적이 되던 시기는 아니었다(그림 14). 홀트(Holt)는 이 시기를 ‘침생대(Erodozoic)’라고 불렀다.[93] 그러한 추론은 지질주상도(geological column)의 해석에 있어서 중대한 함의를 지닌다. 대륙의 표면 퇴적암은 선신세(Pliocene)로 평가됐을지라도, 동일과정설적 연대와 상관없이, 특히 고도가 높은 곳에서조차, 그 퇴적지층은 노아홍수의 전반기에 퇴적됐던 지층임을 암시한다. 이러한 추론은 대륙 위의 신생대 지층은, 특히 내륙 및 고지대에 위치한 신생대 지층은 범람기 동안에 주로 퇴적됐던 것으로 간주하도록 만든다. 또한 노아홍수 이후에 대격변이 있었다는 개념을 기각시킨다. 그것은 또한 홍수/홍수 후(Flood/post-Flood) 경계가 신생대 후기임을 의미한다.


Acknowledgement
I thank Melanie Richard for drawing figures 13 and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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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ther Reading
Geology Questions and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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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african-planation-surface

출처 - Journal of Creation 25(1):111–122, April 2011.

미디어위원회
2016-04-28

높은 산과 내륙 깊은 곳에서 발견되는 바다생물 화석들 

: 창세기 홍수의 지질학적 증거들 1.

 (High & Dry Sea Creatures)

by Andrew A. Snelling, Ph.D.


      바다생물(sea creatures)의 화석들이 해수면 보다 훨씬 높은 곳의 암석층들에서 발견된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진실이라는 또 하나의 증거이다.

만일 창세기 7, 8장에 묘사된 바와 같이 창세기의 홍수(Genesis Flood)가 실제로 일어났었다면, 어떤 증거들이 발견될 것이 예상되겠는가? 이 연재의 이전 기사에서, 창세기 홍수에 대한 6가지의 핵심적인 지질학적 증거들의 개요를 살펴보았다. (아래 관련자료 링크 1번 참조) 이제 그 첫 번째 증거를 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창세기 7:19-24절의 ”물이 땅에 더욱 창일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더니... 육지에 있어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더라... 지면의 모든 생물들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물이 일백오십 일을 땅에 창일하였더라”라는 기록을 읽는다면,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은 분명해져야만 한다. 모래와 진흙과 석회 속에 급격히 매몰되고 화석화 된 수십억의 죽은 동식물들로 가득 찬 퇴적암 지층들이 모든 대륙들에서 발견될 것이 예상되지 않겠는가? 당연하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발견하고 있는 바로 그것이다.


해수면 보다 높은 곳에서 발견되는 바다생물의 화석들

오늘날 모든 대륙에서 해수면보다 높은 곳의 암석층들에서 바다생물의 화석들이 발견된다는 것은 지질학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의 여지가 없다. 예컨대 우리는 그랜드 캐년의 대부분의 암석지층들에서 해양성 생물 화석들을 발견한다. 여기에는 오늘날 해발 약 2,130–2,440m에 위치한 그랜드 캐년의 가장자리에 노출되어 있는 최상부 지층인 카이밥 석회암(Kaibab Limestone)도 포함된다. 비록 층서의 꼭대기에 위치해 있지만, 이 석회암층은 북부 애리조나(그리고 그 너머까지)를 휩쓴 석회 침전물을 함유하고 있던 대양의 물밑에서 퇴적되었음에 틀림이 없다.

그랜드 캐년에 노출되어 있는 다른 암석층들도 많은 양의 바다생물 화석들을 포함하고 있다. 가장 좋은 사례는 레드월 석회암(Redwall Limestone)인데, 여기에는 흔히 화석 완족류(brachiopods, 대합조개 같은 생물), 산호(corals), 이끼벌레류(bryozoans, lace corals), 바다나리(crinoids, sea lilies, 해백합), 이매패(bivalves, 조개), 복족류(gastropods, 바다 달팽이), 삼엽충(trilobites), 두족류(cephalopods, 오징어 낙지 등), 그리고 심지어 물고기 이빨까지도 포함되어 있다.

이런 바다생물 화석들은 석회암 지층에 아무렇게나 흩어져서 발견된다. 예를 들면 바다나리들은 살아있을 때 그들의 '줄기(stems)”들을 만들기 위해서 서로 위쪽으로 쌓여져 있지만, 화석에서는 완전히 분리된 채 그들의 원주(columnals, disks)들과 함께 발견된다. 따라서 이들 바다생물들은 격변적으로 파괴되었고, 이 석회퇴적암 속에 급격히 매몰되었던 것이다.


 <사진> 이와 같은 암모나이트 화석은 네팔의 히말라야 산맥 고지대에 있는 석회암층에서 발견된다. 어떻게 바다생물 화석들이 해발 수천 피트 높이에 있게 되었을까?


바다생물 화석들은 높이가 8000m를 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맥인 히말라야(Himalayas)의 고지대에서도 발견된다.[3] 예를 들어 화석 암모나이트(ammonites, 나선형의 바다 복족류)는 네팔의 히말라야 산맥 고지대에 있는 석회암층들에서 발견된다. 모든 지질학자들은 바닷물이 이 석회암층에 이런 바다생물 화석들을 매몰시켰음에 틀림없다는데 동의한다. 그렇다면 이런 해양성 퇴적암 지층들이 어떻게 히말라야의 높은 곳까지 있게 되었는가?

우리는 히말라야 산맥과 지구의 다른 산맥들을 이루고 있는 암석지층들은 이들 산맥들이 형성되기 이전 대홍수 동안에 퇴적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한다. 사실 이들 많은 산맥들은 대홍수 말기에 있었던 지각운동에 의해서 현재의 고도로 융기되었다. 시편 104편 6-8절에는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라고 기록되어있는데, 이것은 홍수가 끝날 즈음에 대규모적인 지층들의 융기와 침강, 그에 동반한 침식들이 있었음을 묘사하고 있을 수 있다. 


설명

이 현상에 대한 가능성 있는 유일한 설명은 과거 한때 바닷물이 대륙 위로 넘쳐 밀려왔었다는 것이다.

대륙들이 오늘날의 해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수 있었을까? 그래서 바닷물이 육지 위로 밀려 올라왔는가? 아니다! 대륙(continents)들은 대륙 아래의 맨틀에 있는 암석들이나 대양저(ocean floor)를 이루고 있는 암석들보다 저밀도의 가벼운 암석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육지는 자동적으로 융기하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대륙들은 맨틀 위에 대양저 암석 바로 위에 '떠있는(float)” 형상이다 [4]. 이것은 오늘날의 대륙들이 깊은 대양저에 비하여 그렇게 높은 표고를 가지고 있는지를, 그리고 해분(ocean basins)들은 왜 그렇게 많은 물을 담고 있을 수 있는지를 설명해 준다.

그래서 어떻게 바다가 대륙들을 뒤덮었는가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방법이 있어야만 한다. 해수면이 상승했어야 했다. 그래서 바닷물이 대륙 위로 밀려들어가 홍수를 일으켰던 것이다. 무엇이 그런 일의 발생 원인이었을까? 해수면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메커니즘이 있었어야만 했다.

첫째는 물이 바다에 더해져서 증가되어야만 한다. 둘째는 대양저 자체가 융기하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현재 남북극 빙하들과 빙상들의 녹아내림에 대해 모리터링하고 있다. 왜냐하면 추가되어 바다에 더해진 물이 해수면 상승을 유발하여, 해안 지역에 침수를 일으킬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바다에 더해진 물의 근원을 제시하고 있다. 창세기 7:11절에 홍수가 시작됐을 때, ”그 날에 큰 깊음의 (모든) 샘들(all the fountains of the great deep)이 터지며”라고 쓰여 있다. 바꾸어 말하면 온 지구에 걸쳐서 지각(earth’s crust)들이 갈라졌고, 지구 내부로부터 엄청난 물들이 분수처럼 터져 나왔다는 것이다. 또한 창세기 7:24-8:2절에서 이 샘들은 150일 동안이나 열려져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의심할 여지없이 바닷물의 양은 바닷물이 육지 위로 범람할 만큼 증가되었다. 

둘째로, 대양저 자체가 융기하였다면, 그것은 효과적으로 해수면을 ”상승시켰을” 것이다. 성경은 이 융기하는 대양저의 한 근원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용융된 암석(molten rock)이다. 

창세기 7:11절에 언급된 지구 지각의 격변적 파열(catastrophic breakup)은 지구 내부로부터 엄청난 양의 물들을 분출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량의 용융된 암석들도 방출하게 했다. 대양저는 뜨거운 용암(hot lavas)들로 효과적으로 교체되었을 것이다. 이들 뜨거운 용암들은 원래의 대양저 암석보다 저밀도이기 때문에, 두께가 확장되도록 했을 것이고, 그래서 새로운 대양저는 1,067 m(3,500 feet) 이상 해수면을 높이면서 사실상 융기하였을 것이다. 왜냐하면 오늘날의 산맥들은 아직 형성되지 않았고, 홍수 이전의 구릉들과 산들은 오늘날의 산들만큼 높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1,067m 이상의 해수면 상승은 홍수 이전의 대륙 표면들을 바닷물이 범람하여 침수시키기에 충분하였을 것이다.

대홍수 말에 이르러 용암들이 식고 대양저들이 가라앉았을 때, 해수면은 내려가고, 대륙들을 덮고 있던 물들은 새로 생긴 더 깊은 해분(ocean basins)들로 빠져나갔다. 앞에서 지적했던 대로 시편 104:8절의 묘사처럼, 홍수의 끝 무렵에 산들은 솟아올랐고, 홍수 물들은 내려간 골짜기들로 배수되었고, 새로 땅들의 표면들이 나타났다. 이것은 오늘날의 산맥들이 아주 최근에 현재의 높이로 융기하였다는 수많은 증거들과 일치한다.  


대양저의 융기


.바다생물들은 원래 바다에서 살았다 (맨 위). 바다생물들은 분명히 바다에서 산다(A). 이 생물들이 대륙 위에 퇴적되기 위해서는 해수면이 상승했어야만 했다.
대양 지각은 가열되었고 팽창되었다 (중간). (1)노아 홍수 동안에 용융된 암석들이 지구 내부에서 분출되었고, 원래의 대양 지각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대양 지각은 뜨거운 용암들에 의해서 사실상 대체되었다. (2)뜨거운 용암 때문에 대양 지각은 밀도가 낮아지게 되었고 팽창하게 되었다. (3)용암은 원래의 대양 지각을 대체하였고, 대륙 아래로 원래의 대양 지각을 밀게 되었다. 해수면은 1,067 m 이상 올라갔고, 바다생물들은 대륙 위로 운반되었고, 퇴적되어 묻혔고, 화석화되었다.
바다생물이 대륙 위에 남아있게 되었다 (아래). 대홍수의 말에 대양 지각은 냉각되었고, 대양저는 가라앉았다. 물들이 대륙으로부터 해분으로 빠져나가면서, 해수면은 낮아졌고, 대륙 위에 해수면보다 높은 곳에 바다생물 화석(A)을 남겨놓았다. 



결론

해발 수천 피트 위의 암석지층들에서 발견되는 바다생물과 식물들의 화석들은, 한때 대륙 위를 범람했던 바닷물이 퇴적되면서 운반했던 수십억의 바다생물들을 파묻어버렸던 격변적 사건에 대한 무언의 증거물이다. 이것이 어떻게 수십억의 바다생물들이 모든 대륙들의 암석지층들에 묻혀있는가에 대한 설명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해주신 성경에 그렇게 기록되어있기 때문에, 우리는 대격변적인 창세기 홍수가 역사적으로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었음을 안다. 이제 우리는 성경이 일관되게 그처럼 분명히 가르쳐준 사실을 지지하는 설득력 있는 증거들을 보고 있는 것이다. 

이 특별한 지질학 연재의 다음 글에서(아래 관련자료 링크 2번 참조), 우리는 동식물들이 창세기 7, 8장에 묘사된 홍수 물에 의해서 급격히 매몰되었다는 지질학적인 증거들을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앤드류 스넬링(Andrew Snelling)은 시드니 대학교에서 지질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호주와 미국의 기관에서 연구자문 지질학자로 일해오고 있다. 수많은 과학논문들의 저자이기도 한 스넬링 박사는 현재 AiG에서 연구부서의 책임자이다.

 


Footnotes
1. R. L. Hopkins, and K. L. Thompson, 'Kaibab Formation,” in Grand Canyon Geology, 2nd ed., eds. S. S. Beus and M. Morales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2003), pp. 196–211.
2. S. S. Beus, 'Redwall Limestone and Surprise Canyon Formation,” in Grand Canyon Geology, 2nd ed., eds. S. S. Beus and M. Morales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2003), pp. 115–135.
3. J. P. Davidson, W. E. Reed, and P. M. Davis, 'The Rise and Fall of Mountain Ranges,” in Exploring Earth: An Introduction to Physical Geology (Upper Saddle River, New Jersey: Prentice Hall, 1997), pp. 242–247.
4. J. P. Davidson, W. E. Reed, and P. M. Davis, 'Isostasy,” in Exploring Earth: An Introduction to Physical Geology (Upper Saddle River, New Jersey: Prentice Hall, 1997), pp. 124–129.
5. A. A. Snelling, 'A Catastrophic Breakup: A Scientific Look at Catastrophic Plate Tectonics,” Answers April–June 2007, pp. 44–48; A. A. Snelling, 'Can Catastrophic Plate Tectonics Explain Flood Geology?” in K. A. Ham, ed., New Answers Book (Green Forest, Arkansas: Master Books, 2006), pp. 186–197.

 

*참조 1 : 지구 내부에 거대한 바다? : ‘지각 아래 북극해 이상 물 존재’ (2007. 3. 4.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94157.html 

Can Flood geology explain the fossil record?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10_1/j10_1_032-069.pdf


*관련기사 : 알프스산맥 2천800m 고지대서 발굴된 20m 거대 어룡 화석 (2022. 4. 28. 동아사이언스)

http://m.dongascience.com/news.php?idx=53917

오징어 조상 발견, “오징어의 조상이 암모나이트?” (2012. 6. 4. 동아일보)

: 알프스 돌로미테 산맥 꼭대기에서 신종 암모나이트 화석을 발견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120604/46748763/3

세계최대 魚龍화석 加 로키산맥서 발견…길이 23m (1999. 10. 24.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19991024/7479422/1

캐나다서 5억년 전 튤립모양 해양동물 발견 (2012. 1. 21. jtbc 뉴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0060008

5억년 전 바다 생물, 산에서 만나다 (2016. 5. 10.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743290.html

지금의 볼리비아, 예전엔 바다였다?…해양생물 화석 발견 (2020. 6. 8.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608601003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am/v3/n1/high-dry-sea-creatures 

출처 - Answers Magazine, 2007. 12. 7.

미디어위원회
2015-12-01

지구 최대의 화산은 격변적으로 분출했다. 

(The Tamu Massif, the largest volcano on Earth, erupted catastrophically)

by Tas Walker, Ph.D.


      2013년 9월 텍사스 A&M 대학의 윌리엄 세이거(William Sager) 등이 이끄는 연구팀은 지구에서 가장 큰 화산을 찾아서 보고했다.[1] 그것은 바다 아래에 있었고, 지금은 활동하지 않고 있다.

'타무 마시프(Tamu Massif)'라는 이름이 붙여진 그 화산은 일본 동쪽 1,600km 부근에 위치하는데, 샤츠기 고원(Shatsky Rise)이라 불리는 해저산맥에서 가장 큰 지형이다.

보고서는 거대한 용암 퇴적의 특이한 모습을 지적하고 있었다.[2] 그 화산은 낮고 넓은 방패 모양의 화산이다. 바다에서 분출한 대부분의 다른 화산들은 가파른 경사면을 가지며, 비교적 작다. 대양저(seafloor)에는 날카로운 측면을 가진 수천 개의 해저화산, 또는 해저산들이 있다.

넓고 평탄한 형태는 용암이 엄청난 량으로 분출했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아직 용융상태로 대양 바닥을 가로지르며 먼 거리를 이동하게 했다.  

넓은 평면 형태의 화산은 용암이 여전히 용융 상태로 있는 동안 대양 바닥을 가로지르며, 먼 거리를 빠르게 여행했음을 의미한다. 용암은 바닷물에 의해서 빠르게 냉각되었을 것이고, 점착성을 가지면서 고체화되기 시작했을 것이다.

이러한 분출은 지질학자들이 대륙들이 갈라졌다고 말하는 시기에 전 행성적으로 일어났던 유사한 분출들 중의 하나였다. 분출된 용암의 량은 엄청났다. 그리고 이러한 퇴적은 거대 화성암지역(Large Igneous Provinces or LIPs)이라 불리는 것을 단 시간 내에 만들었다.[3]

연구자들은 그 분출은 격변적이었음을 인정하고 있었다. 세이거는 말했다 :

”결론적으로 타무 마시프는 백만에서 수백만 년 사이의 (지질학적으로) 짧은 기간 내에 형성되었고, 그 이후 활동이 정지됐다고 우리는 생각하고 있다.”[2] 

그러나 그것이 수백만 년에 걸쳐서 형성되었다면, 용암은 매우 느리게 흘렀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러한 것은 방패와 같은 화산을 형성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연구자들이 수수께끼로 생각하는 화산에 대한 또 다른 특징이 있었다. 세이거는 다시 말했다 :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백악기(1억4500만~6500만 년 전) 동안에는 해저고원(oceanic plateaus)을 형성했던 그렇게도 많은 화산 분출들이 있었지만, 그러나 그 이후에는 분출이 없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그 이유를 알고 싶어한다.”[2]

분출은 격변적으로 일어났다고 보고하고 있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모든 것들이 천천히 점진적으로 일어났었다는 가정에 기초한 연대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것은 수백만 년이 아니라, 단지 수일에서 수주 내에 형성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격변적인 분출은 빠르게 일어났을 것이다. 우리는 노아 홍수와 관련지어 그 화산들이 분출했던 시기를 재해석해볼 수 있다. 그 화산 분출은 일 년 정도 지속된 노아 홍수의 전반기에 분출됐을 것으로 보인다. 노아의 홍수(Noah’s Flood)는 지금으로부터 대략 4500년 전 쯤에 일어났다. 그 해저 용암은 수백만 년이 아니라, 단지 수일에서 수주 내에 형성되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것은 굳어서 고체화되어, 그렇게 멀리까지 퍼져나갈 수 없었을 것이다. 창조 지질학자들은 지구상에 쌓여져 있는 대부분의 지층 암석들은 노아의 홍수 동안에 퇴적된 것이라고 결론짓고 있다. 노아 홍수는 거대한 엄청난 대격변이었다. 이것은 모든 것들이 매우 빠르게 형성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러한 폭발이 지구 역사의 단지 한 시기에 일어났었다는 간단한 이유가 있다. 그러한 분출들은 그때 이후에는 볼 수가 없다. 화산들은 대양저가 갈라지기 시작하고 대륙을 뒤덮었던 물들이 물러가기 시작하던 노아 홍수 기간의 중간에 분출했다. 대홍수는 과거 지구 역사에서 일회적으로 발생했던 사건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다시 일어나지 않았다. 창세기 9:11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다 :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Related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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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canoes shaped our planet


Further Reading
Flood transported quartzites: Part 2—west of the Rocky Mountains

Looking into the Glass House Mountains, Australia


References and notes
1.Walker, T., Perth, Western Australia—Recessive Stage of Flood began in the mid-Cretaceous and eroded kilometres of sediment from continentJournal of Creation 28(1):84–90, 2014.
2.Scientists confirm existence of largest single volcano on earth, 5 Sept 2013; sciencedaily.com/releases/2013/09/130905142817.htm. Tamu, the volcano’s name, comes from the initials of Sager’s university.
3. Monster volcano ‘Tamu Massif’ found on Pacific floor, 6 Sept 2013, news.com.au/travel/world-travel/monster-volcano-tamu-massif-found-on-pacific-floor/story-e6frfqai-1226712928603.
4. Walker, T.,Volcanoes shaped our planet: Fiery catastrophe greater in the pastCreation 34(2):20–23, 2012; creation.com/volcanoes.


*관련기사 : 지구 최대 '슈퍼화산' 발견..면적 31만㎢ (2013. 9. 7. 머니투데이)
http://m.mt.co.kr/renew/view.html?no=2013090716175285309

일본 동쪽 1600㎞ 거리…지구 최대 ‘슈퍼 화산’ 발견 (2013. 9. 6.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906601018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tamu-massif 

출처 - Creation 36(3):51–51, July 2014.

Tim Clarey
2015-09-15

노아 홍수의 시작과 뜨거웠던 맨틀 

(Hot Mantle Initiated Ocean and Flood Beginnings)


      한 새로운 발견은 노아 홍수가 어떻게 시작했는지에 관해 빛을 비춰줄 수도 있다. Nature Geoscience 지에 게재된 한 논문에서, 독일 과학자들은 지구의 맨틀이 대서양의 초기 형성 시기(대륙들이 맹렬하게 갈라지기 시작했을 시기) 동안에 오늘날과 비교하여, 300℉ (149℃) 더 뜨거웠다는 증거를 발견했다.[1]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맨틀은 현재 수준으로 냉각되었다.


과학자들은 심해 시추코어 샘플을 이용하여 해양 지각의 구성을 연구했고, 연안(대륙의 가장자리)의 화학성분이 대양 중앙부의 화학성분과 비교했을 때 체계적으로 변화되었음을 발견했다. 시추코어 샘플의 지화학적 변화는 해양지각(ocean crust)을 생성했던, 아래 놓여있는 맨틀의 온도 변화와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발견은 대홍수의 시발은 홍수 이전 대륙 아래에 놓여 있던 비정상적으로 높은 온도의 맨틀로부터 시작됐다는 것을 가리킨다. 대륙들이 빠르게 갈라지면서, 새로운 해양지각이 빠르게 그들 사이에 형성되었고, 용융된 맨틀이 지속적으로 넓어지고 있는 간격을 가득 채웠다. 이것은 창조과학자들이 추정하고 있는, 격변적 판구조론(catastrophic plate tectonics)의 개념을 지지하는 것이다.[2]


오늘날 새로운 해양지각은 대륙 지판들이 서서히 벌어지고 있는 곳인 해령(ocean ridges)을 따라 형성되고 있다. 각 대양을 관통하며 나있는 해저산맥인 해령은 골짜기가 아니라 능선이다. 왜냐하면 확장되는 해저는 뜨겁고, 그것의 낮은 밀도로 인해 지속적으로 융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령은 59,500km 이상으로 뻗어있고, 현재 지구상 화산 활동의 7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1]


또한 독일 과학자들은 오늘날 해령은 평균적으로 해수면 아래에 2.9km 깊이에 놓여있음에 비해, 과거 더 뜨거웠던 맨틀 위 능선은 해수면 아래 단지 1km 깊이에 놓여있었을 것으로 그들은 계산했다![1]


이것은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더 높은 열과 더 낮은 능선은 적어도 부분적으로 노아홍수 사건 동안에 대륙의 범람을 설명할 수 있는, 전 지구적인 해수면 상승을 일으켰을 것이다. 후에 맨틀이 점진적으로 냉각되면서, 그 논문에서 확인하고 있는 것처럼, 해수면은 극적으로 떨어졌고, 홍수 말기에 대륙으로부터 물들은 배수되었으며, 해령은 가라앉았을 것이다.


최근의 발견을 요약하고 있는 관련 기사들은, ”고대 해양지각의 대부분은 현재의 능선 아래 극히 드문 조건에서 생성됐던 것처럼 보인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었다.[3]


정말로 극히 드문 일이었다. 전 지구적인 홍수는 결코 반복되지 않을(창 9:15), 상상할 수도 없는 일회적인 대격변적 사건이었다. 홍수 이전 대륙의 갈라져나감을 시발했던 맨틀의 높은 온도는 단지 과거에 한 번만 발생했다. 이 열 흐름은 또한 해저 능선을 융기시켰고, 대륙을 범람시킨 홍수를 도왔다. 후속적인 맨틀의 냉각은 능선들을 떨어뜨렸고, 물이 대륙으로부터 배수되는 길을 제공했으며, 대양분지가 더 깊어지게 했다. 해령에서 오늘날의 화산활동은 노아 홍수 때의 일 년 정도에 걸친 해양지각의 격변적 생성과 비교해볼 때 미미한 것이다. 과학적 발견들이 계속해서 성경의 진리를 확인하고 있다는 것은 놀랍다.



References
1. Brandl, P. A., et al. 2013. High mantle temperatures following rifting caused by continental insulation. Nature Geoscience. 6 (5): 391-394.
2. Austin, S. A., et al. 1994. Catastrophic Pate Tectonics: A Global Flood Model of Earth History. In Proceedings of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R. E. Walsh, ed., Pittsburg, PA. Creation Science Fellowship, Inc., p. 609-621.
3. Langmuir, C. 2013. Older and hotter. Nature Geoscience. 6 (5): 332-333.

* Dr. Clarey is a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from the University of Western Michigan.

Cite this article: Clarey, T. 2013. Hot Mantle Initiated Ocean and Flood Beginnings. Acts & Facts. 42 (8): 15.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hot-mantle-initiated-ocean-flood-beginnings

출처 - ICR, Acts & Facts. 42 (8):15, 2013.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228

참고 : 3964|2848|2505|3657|2168|4308|5897|4229|4111|4017|4640|394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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