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 - 영적 세계에 대한 거부 수단

미디어위원회
2009-06-01

진화론 - 영적 세계에 대한 거부 수단

 (Evolution - the ultimate antidote to spirituality)

David Catchpoole 


    세상의 주요한 철학 가운데 어떤 것이 영의 세계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부정하는가?

힌두교도 아니고 불교도 아니다. 이슬람도 아니다. 또한 명백히 유대교나 기독교도 아니다. 그리고 호주 토착 무속과 같은 물활론적 종교도 아니다. 더욱이 불가지론도 아닌 것은 그것은 최소한 영적인 세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기 때문이다.

그 답은 무신론이다. 그렇다면 무신론자들은 사람 및 사람의 영성에 관한 개념이 어디에서 왔다고 설명하는가? 물론 ‘진화’에 의한 것이라고 말한다. 사람이 진화됐을 때 영적 실체에 관한 개념도 같이 진화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신론자들은 실질적인 영적 실체는 없다고 말한다. 즉, 그것은 신자들을 속여서 영적인 실체가 실제적인 것처럼 생각하도록 하는, 뇌 속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일 뿐이라는 것이다.[1]

그렇다면 영적인 세계가 실제적인 것이 아니라고 부정하는 그러한 믿음은 어디서 생겨난 것일까? 그것은 간단하다고 진화론자들은 말한다. 영성이 진화되었다는 사실은 그것이 생존하는 데에 몇 가지 장점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살인, 간통, 근친상간 등에 대해 ‘법률’과 ‘금기’를 제공함으로써, 그것들이 개인과 단체를 도와서 그들의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 보다 성공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도왔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을 안다면, 진정으로 사람들은 진화론이 철학적으로 영의 세계를 거부하는 궁극적인 거부 수단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명백히 이것을 감지하지 못하고 있는 많은 기독교인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 ”나는 하나님도 믿고 진화론도 믿는다. 거기에 어떤 모순도 발견하지 못한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하나님은 영이시니...(God is spirit)”라고 말하고 있으며(요 4:24), 반면에 진화론에서는(선도적 진화론자들이 이해하고 있듯이) 영적인 실체는 없고 (그것은 마음의 착각이다), 악한 영도 없고, 성령도 없고, ‘하나님은 영’이 아니라고 말한다.

명백히 (하나님도 믿고 진화론도 믿는 것에) 모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성경이 하나님에 관하여 실제로 말하는 것을 모르고 있거나, 혹은 진화론 교과서가 실제로 가르치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거나 둘 중의 하나이다 (혹은 그 둘 다에 대해 무지하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진화론이 진정 어떤 것인지 진화론 전문가들에게 물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코넬 대학의 생물학 교수인 윌 프로바인(Will Provine) 같은 사람은 최고급 수준의 진화론을 가르치는 그런 권위자이다.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

”… 현대 진화론에 대한 믿음은 사람들을 무신론자로 만든다. 사람들은 진화론에 부합하는 종교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는데, 그것은 그 종교적 관점이 무신론과 일치할 때에 한한다.”[2]

또한 전 UNESCO 총재였으며 진화론을 선도하는 생물학자 줄리안 헉슬리 경(‘다윈의 충견’이었던 토마스 헉슬리의 손자)의 말을 생각해 보라. 그는 사람이 ‘신’을 만든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진화론적 사고방식에서는 더 이상 초자연적 존재가 필요하지도 않고, 그럴 여지도 없다. 세상은 창조되지 않았다. 진화되었다. 따라서 그 안에 거주하는 동물과 식물 모두도 그러한데, 거기에는 사람뿐만 아니라, 마음과 혼 및 뇌와 신체 등을 포함한다. 따라서 종교도 마찬가지다.”[3]

”따라서 종교도 마찬가지다.” 이와 같이 진화론은 영적인 실체가 실제적이라는 것을 철저하게 부정하고 있으며, 오직 정신적 작용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영적 실체 - 진화론에 대한 위대한 해결 수단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우리 주위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이 진화론적 ‘관점’에서 일리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때로는 물질적 설명을 부정하고 초자연적 설명을 강력하게 가리키는 사건들이 일어나서, 심지어 완강한 진화론자들도 영적 실체와 강제적으로 맞부딪쳐서, 기독교인으로 전향하는 경우도 있다.

과거에 무신론자였던 한 사람은 이러한 전향을 이끌었던 사건에 대해 이렇게 썼다 :

”나는 점점 불길하게 되어가는 그러한 사건에 관하여 말할 수 있다. …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나와 같은 상황에 있을 때 더 이상 물질주의를 계속해서 믿을 수 없다. … 나는 그리스도와 사탄 사이의 영적인 전쟁을 목격하고 있었다. … 이제 나는 ‘나쁜 사람들’(bad guys)이 실재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으며, 그것이 나로 하여금 최대한 빨리 ‘선한 사람들’(good guys)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충실한 역할을 했다.”[4]

사실이 그러하다. 그리고 요즘에 일어나는 다른 사건들도 진화론적인 설명을 부정한다. 중산층(혹은 심지어 부유층)의 학력 있는 사람들이 비싼 조종 훈련을 받은 다음에 여객기를 납치해서 그것을 몰고 큰 건물을 들이받는 이유에 대해서는 진화론적 논리가 없다. 혹은 사람들이 폭탄을 자기 몸에 매고 군중이 많은 시장이나 기차 및 버스에 돌진하여 자폭하는 이유도 그렇다. 그러한 파괴에는 진화론적으로 설명할 논리가 없다. 그러한 행동이 어떻게 해서 보다 많은 유전자를 후손에게 전해주는 것일까?

그러나 성경에 의하면, 그러한 일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영적인 실재가 존재하며, 파괴자라고 불리는 악한 천사(원래는 ‘매우 선하게’ 창조되었는데 타락했다)들이 존재한다. 행동으로 단 한 분이신 진정한 창조주를 섬기지 않는 사람은 그가 실감을 하든 안하든 파괴자와 동일 선상에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누가복음 11:23).

그렇다면, 당신은 그분과 함께 하는 자인가, 아니면 그분을 반대하는 자인가?

 

References and notes
[1] But atheists, to be consistent, need to acknowledge that their thoughts about atheism and evolution are themselves the products of brain chemistry. Sadly though, they rarely (never?) do.

[2] Provine, W.B., ‘No free will’ in Catching up with the Vision—Essays on the Occasion of the 75th Anniversary of the Founding of the History of Science Society, Margaret W. Rossiter (Ed.), Chicago University Press, Illinois, USA, p. S123, 1999. 

[3] Huxley, J., Essays of a Humanist, Chatto & Windus, London, UK, p. 78, 1964.

[4] From the account of Dr Carl Wieland, now Managing Director of Creation Ministries International—Australia, in Wieland, C., and Ham, K., Walking through Shadows, Master Books, Arkansas, USA, 2002. (Quote from pp. 35–36.) (Also available in Dutch and Polish)


번역 - 대구지부

링크 - http://creation.com/evolutionthe-ultimate-antidote-to-spirituality 

출처 - Creation magazine 30(3), June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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