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창조론과 진화론이 교회에 미치는 영향

창조론과 진화론이 교회에 미치는 영향


Ⅰ. 서론

   2009년은 다윈 탄생 200주년, 다윈의 '종의 기원” 출간 150주년을 맞아 세계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많은 관련 서적이 출판 되고 있다. 또한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간된 당시의 기독교뿐만 아니라 현재의 기독교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관계로 '과학과 종교”라는 제목의 서적이 많이 출판 되고 있다[예를 들면, 1]. 우주 만물의 기원이 성경의 창세기에 분명하게 기술된 대로 하나님의 창조에 의한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진화론에 의해서 공격을 받기 시작한 이후에, 과학의 발전에 따라 성경의 창조론이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조차  온전하게 받아 드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창조론을 주장하는 기독교인들 중에도 하나님의 창조를 받아들이는 정도(程度, degree)가 넓은 스펙트럼으로 나타나고 있다[2].

필자가 2003년 미국의 피츠버그 부근에서 열린 미국 창조과학회 연례회의에 참석하여 미국의 많은 과학자들이 젊은 지구의 창조론을 지지하는 과학 기술 논문을 발표하는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3]. 또한 이 학회에 참석한 미국 침례교회 목사님의 진화론이 성경을 믿는 미국 대학생들의 믿음을 허물어뜨리고 있는 예를 듣고 다시 한번 놀랐다(note; 고등학교까지 신실하게 믿음을 지켜온 학생들이 대학교에 들어가 대학을 졸업할 즈음에는 거의 모두 기독교 신앙을 버리고 무신론자가 된다는 요지였다).

간단하게 살펴본 바와 같이, 국내외적으로 지금까지 이런 저런 모양으로 갈등과 화해 양면성을 가지고 창조론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진화론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기독교 교리의 안팎에서 자기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실정이다[예를 들면, 4].

특히 미국에서 최근에 수행한 대중 여론조사에서 미국 국민의 45-50% 정도가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을 지지할 뿐만 아니라, 인류가 약 10,000년 전에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었다고 믿는다고 밝혀졌으며[5], 많은 과학자들이 6일 동안의 창조를 지지한다는 서적도 출판되고 있다[6].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창조론과 진화론의 본격적인 대결은 지금부터라는 견해도 만만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위에서 창조론과 진화론이 대중과 학생들의 신앙에 미치는 영향을 아주 개략적으로 살펴보았다. 필자는 성경의 창세기가 선언하는 하나님의 천지 창조는 기독교의 가장 기본적인 교리이며, 21세기 과학 시대에 하나님을 올바로 이해하고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견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창조과학회의 도움을 받아 여러 교회에서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한 세미나를 3 시간 정도 베푼 후 설문지에 직접 응답한 402명의 응답 내용을 교회의 직분별, 연령별, 성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그 분석한 내용을 소개하고 교회가 어떻게 진화론과 진화론적인 세계관에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로 한다.  


Ⅱ. 대상 및 설문 조사 방법

설문 응답자의 구성을 그림 1에 나타내었다 (note; 본 논문에서는 그림은 생략하였다. 그림은 논문 발표 시에 슬라이드로 제시될 것이다).


Ⅲ. 자료 처리

각 질문 문항에 대한 응답은 통계적으로 처리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6%의 신뢰수준에서 ±4.9%이다.


Ⅳ. 세미나 내용과 설문지 내용

창조와 진화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한 9개의 테마로 3 시간가량 진행되었다. 9가지의 주제 테마는 다음과 같다: 1) 기원의 중요성 2) '창조”와 '진화”란 무엇인가? 3) 진화-증명된 것인가 아닌가? 4) 진화에 반대하는 이유들 5) 방사선 측정으로 지구의 나이를 측정할 수 있는가? 6) 노아홍수와 지질학상의 기둥 7) 공학적인 유사 8) 하나님 창조 증거의 요약 9) 기계 공학적인 완벽한 설계; 지적인 설계의 증거.

설문지의 내용은 객관식으로 응답하는 28 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졌다(note; 구체적인 문항내용은 본문에서는 생략함).


Ⅴ. 응답 결과 분석

창조론적인 세계관과 진화론적인 세계관에 입각하여 이루어진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응답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Ⅴ-1. 목회자의 세계관

(1) 목회자의 32%는 창조론에 대한 과학적인 내용을 듣거나 읽은 적이 없다. 그러나 응답한 목회자의 100%가 하나님의 천지 창조를 믿는다고 응답하였다.

(2) 그러나 놀랍게도 응답자의 30% 정도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70% 정도 받아들이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유신론적 진화론이 이미 많은 목사님들에게 침투되어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다. 목회자들의 이런 현황은 유신진화론적인(note; 유신진화론에 대한 설명은 논문 발표 시에 요약될 것임) 패러다임에 기인하는 세계관으로 성경의 진리를 왜곡하여 전파할 우려가 있다고 사료된다.

(3)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은 외양적인 능력에 따라 상대적으로 비교하여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가장 인상 갚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것은 한국의 문화가, 진화론적인 패러다임에 기인하는 세계관과 일맥상통하는, 외양적인 면이 많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이해된다.

(4) 창조론과 진화론은 모두 과학이 아니라 신앙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된 사항으로 응답한 목회자는 가가 25%와 11% 정도로 나타났다.

(5) 70% 정도는 젊은 지구의 나이에 동의하고 있으며, 지구의 나이를 46억년 정도로 응답한 목회자가 약 39% 정도였다. 그러나 응답자가 모두가 노아의 홍수가 지구 전체를 덮었다는 것을 역사적인 사실로 인식하고 있었다. 지구의 나이에 대한 응답은 진화론적인 세계관에 입각하여 보도하는 메스컴의 영향이 지대한 것으로 사료된다.

(6) 최근 국내외 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생명 복제에 대한 응답은 우리 교계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응답한 목회자의 약 68%정도는 생명복제를 반대하고 있으나, 32% 정도는 이 문제에 대해서 아무런 관심을 표시하고 있지 않다.

(7) 응답한 목회자들은 모두가 세상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응답하고 있다. 응답자의 32%는 성공의 기준을 권력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상당히 의외로운 결과로 받아들여졌다.

(8) 다른 하나의 놀라운 사실은 응답자의 30% 정도가 과학의 능력이 하나님의 능력보다 더 크다고 답하고 있다는 것이다.       


Ⅴ-2. 성도들의 세계관

(1)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전연 믿지 않는 응답자는 한 사람도 없었다. 그러나 평신도 중 40% 정도는 천지 창조를 100% 믿지 않고 40-70% 정도 믿는다는 응답을 하고 있다. 이 응답 결과는 1993년 미국인을 상대로 '인류의 기원”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유신진화론을 믿는 사람들의 숫자와 비슷한 결과이어서 흥미롭다[7].

본 연구의 결과에서는 20 세 이하와 21-35세의 응답자 중 각각 35%, 15% 정도가 유신 진화론적인 응답을 택하였다. 나이가 적은 성도일수록 진화론적인 패러다임에 기인한 세계관에 큰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여성(20%)보다는 남성(28%)이 하나님의 천지창조에 대한 의구심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평신도의 36%, 일반봉사자의 10% 정도는 천지창조를 40-70% 정도만 신뢰하고 있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천지창조는 기독교의 '뿌리”이다. 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성경에 기술되어 있는 대로 믿지 않은 상태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고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결과는 공교육은 물론이고 교회교육도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라 사료된다.

우리나라의 건전한 미래목회를 위하여 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 진화론적인 패러다임에 기인한 세계관을 창조론적인 패러다임에 기인한 세계관으로 전환 시켜줄 수 있는 대책이 시급히 간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2)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전연 믿지 않는다는 응답자의 수가 약 70%정도인 것은 1963년 미국 북가주의 교인 중 47% 정도가 진화론을 반대했다는 조사에 비하여 상당히 고무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직분자 중 약 5%는 진화론을 100% 믿는다고 응답하여 조사자를 놀라게 하였다. 직분자의 100%가 창조론을 믿는다는 응답을 기억하면 유신론적 진화론을 믿고 있는 성도들이 많은 것이 밝혀진 것이다.

남녀로 구분한 응답의 결과는 남녀  모두 약 60-70%는 진화론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나 30-40%는 진화론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하고 있다. 20세 이하의 40%는, 그 정도(程度, degree)는 다르지만, 진화론을 받아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결과는 기독교인 대학생 중 40-58%가 진화론은 과학적인 증거가 있다고 응답한 결과와 비슷하다[7]. 또한 이 결과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학생 67%(미국인 70%, 한국생물교사 43%) 정도는 생명의 기원에 대해 창조론과 진화론을 모두 가르쳐야 한다는 응답과 유사한 결과이다[9].

성도들 중,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유신진화론자가 되어 있는 것 같다. 이런 가슴(마음)에 하나님의 천지창조의 역사와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구원 사역, 성령의 오심,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메시지가 온전하게 전해지겠는가? 이것은 한국교회의 미래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한국교회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3) 일등만이 각광을 받아야 한다는 사고를 창조론적인 사고로 응답한 경우가 전체적으로 20%정도 되었다. 하나님은 이등도 기억하신다는 사실을 성도들에게 주지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4) 나이와 남녀에 크게 관계없이 22%의 정도의 성도들(직분자 20%, 일반봉사자 28%, 평신도 17%)에게는 적자생존의 개념이 아무런 문제의식이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들의 생활에 역사하심을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은 나이가 작을수록 크게 나타났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자기가 지고 가겠다는 것이다. 성도의 30% 정도는 내 힘과 내 능력으로 살아가겠다는 진화론적인 패러다임에 기인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5) 20% 내외의 성도들이 인물과 사회적인 지위를 보고 잘난 사란과 못난 사람을 구분한다고 응답을 하고 있고, 나이가 젊을수록 그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 응답의 책임의 일부는 교회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 사료된다.

(6) 모든 연령, 남녀 구별 없이, 일반봉사자와 평신도의 80% 정도는 믿음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으나 20% 내외가 하나님께서 행실로 사람을 평가하신다고 응답하고 있다.

(7)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 중에서 성도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자유의지, 자연, 가정, 교회의 손서로 응답하였다. 성도들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크게 간섭하지 않으면서 굳건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패러다임이 창조론적인 패러다임의 중요성이 입증 된 것으로 사료된다.

(8) 성도들의 50% 이상이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수십억 년을 지구의 나이로 응답하고 있다. 이 경향은 젊을수록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20세 이하에서는 70% 정도가 진화론적인 응답을 하고 있다. 공교육에서 실시하고 있는 진화론적인 패러다임에 의한 교육의 영향이 그대로 들어나는 결과이다. 이 결과에 대해서는 교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것은 교회에서 젊은이들에게 창조론적인 패러다임에 대한 세계관을 함양시키지 못한 결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진화론적인 패러다임에 기인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성경 말씀이 진실되게 증거될 수 없다.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9) 20세 이하의 젊은이들 중 20% 정도가 돈을 성공의 기준으로 응답하고 있음을 교회는 주목해야 한다. 지금 교회의 많은 젊은이들이 진화론적인 세계관으로 자기의 주위를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음을 직시하고 창조론적인 패러다임에 기인하는 세계관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시키는 일에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여서는 안 된다 생각된다.

(10) 20세 이하 32%, 21-35세 72%, 36-50세 50%, 51세 이상 57% 정도가 창조론에 대한 과학적인 내용을 듣거나 읽은 적이 있다는 응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진화론적인 패러다임에 기인한 세계관에 의해서 크게 영향을 받고 있음이 분명하게 때문에 창조론을 듣게 하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될 것으로 사료된다. 듣게 하고. 이해시키고, 믿게 하여, 진화론적인 패러다임에 기인하는 세계관을 극복하고 승리를 이루게 해야 할 것이다.      


Ⅵ. Concluding Remarks

위 5절에서 논의한 사항은 논의이자 결론적인 사항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결론을 제시하지 않기로 한다(note; 논문 발표 시 요약한 결론을 말씀드릴 것임). 단 여기에서는 본 논문과 관련된 미래의 연구 방향과 테마를 정리해 보기로 한다.

(1) 진화론적인 패러다임에 기인한 세계관의 영향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여러 각도에서 분석하여 목회에 적용하여야 한다.

(2) 창조론적인 패러다임에 기인한 세계관과 진화론적인 패러다임에 관한 세계관으로 목회자들의 설교를 분석하여 진화론적인 설교 내용을 지양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체계적인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

(3) 과학과 신학을 통합에 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연구가 수행되어 21세기 과학시대의 목회자들이 목회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 감성을 터치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젊은이들에 대한 목회 패러다임을 이성을 올바로 세우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목회 패러다임으로 전환시키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시급하다고 생각된다.

(5) 진화론적인 목회 패러다임이 창조론적인 목회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한다.


Ⅶ. 참고 문헌 

[1] Dixon, Thomas, 'Science and Religion; a Very Short Introduction', Oxford, 2009.
[2] ibid, pp. 87-93, 'Varieties of creationism'.
[3] 미국 피츠버그 미국 창조과학회 학술대회, 2003.
[4] Bickel Bruce and Jantz Stan, 'Creation & Evolution 101, A guide to Science and the Bible in Plain Language', Harvest House Publishers, Eugene, Oregon USA, 2001.
[5] Dixon, Thomas, 'Science and Religion; a Very Short Introduction', p.95, Oxford, 2009.
[6] John f. Ashton, F. John(edited), 'in six days with fifty scientists choose to believe in creation', Master Books, April 2009(7th printing)
[7] Gallup poll, 1993.
[8] 이웅상, 이형복, ”대학에서 창조과학 가르치기”, 창조 11-12월호, pp. 4-12, 2002.
[9] 조정일, ”도마 위에 오른 진화론 교육”, 창조 7-8월호, p. 15, 2002.



출처 - 2009. 10. 10. 한국창조과학회 학술대회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4766

참고 : 5462|5461|5413|5272|5211|5210|5112|4765|4636|4635|4542|4140|4039|3077|3426|3812|3244|3241|3041|3039|3037|3024|2864|2307|2039|2016|1174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오경숙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18-서울중구-0764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