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을 인정한 교황 프란치스코

미디어위원회
2014-11-05

진화론을 인정한 교황 프란치스코 

(Pro-Evolution Pope)

by Brian Thomas, Ph.D.


       2014년 10월 28일 바티칸에서 열린 교황청 과학원(Pontifical Academy of Sciences) 회의에서 프란치스코(Francis) 교황은 ”사실상 진화는 창조의 개념과 불일치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진화는 진화할 존재의 창조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The Telegraph 지 참조). 그는 또한 ”빅뱅이론은 신성한 창조주의 개입과 모순되지 않으며, 그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1] 가톨릭교회가 빅뱅이론과 진화론을 수용하는 것에 대해 교황이 승인했다면, 이제 그 논쟁은 잠잠해질 것인가? 

교황의 발언을 권위로써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최근 교황의 주장에 의문을 가질 이유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과학 또는 성경에 관한 교황의 발언을 면밀히 살펴본 사람들은 많은 문제점들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교황이 인정한 '진화'가 수소(hydrogen)와 같은 분자들이 수십억 년의 자연적 과정을 거쳐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진정 창조주를 필요로 하지 않는 형태의 창조를 받아들이는 것이다.[2] 창조주가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면, 창조주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3] 게다가, 화석 분야, 생물의 개체변이(다양성), 유전적 엔트로피(유전자들의 무질서도 증가), ‘전부 아니면 무(all-or-nothing)’ 설계 등을 포함하여, 적어도 4개의 과학적 관측들은 진화론을 기각시키고 있다. 이 내용은 Acts & Facts 지의 짧은 글에 요약되어 있다.[4]

빅뱅은 어떤 식으로든 창조주를 필요로 하고 있는가? 다른 많은 기독교 변증가들처럼 아마도 교황도, 빅뱅은 시작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리고 모든 시작은 시작하는 분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그러므로 커다란 폭발은 커다란 시작을 하시는 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빅뱅이론을 수용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빅뱅이론의 몇몇 버전들은 우주의 팽창과 수축이 무한한 주기로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즉, 어떤 빅뱅 우주론자들은 우주는 어떻게든 항상 존재해 왔으며, 따라서 시작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5] 따라서 하나님이 빅뱅을 일으키셨다는 주장은 실패한다. 왜냐하면 시작이 있었다는 빅뱅이론은 몇 가지 버전 중에 단지 한 이론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리적 오류 외에도, 최근 밝혀진 과학적 데이터들은 빅뱅이론의 기초를 붕괴시키고 있다. 창조과학자들은 빅뱅 우주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10가지 과학적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다.[6]

또한 교황 프란치스코는 말했다. ”성경의 창세기를 읽다보면 하느님을 마술봉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마법사처럼 생각할 위험이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1] 교황의 하나님은 성경의 하나님과 동일하신 분인가? 기롱하는 자들은 창세기의 창조에 대한 설명을 일종의 마법과 동일한 것으로 조롱하기를 즐긴다. 그러나 마술과 성경적 창조 사이의 커다란 차이를 간과하는 것이다. 마술은 인과법칙에 위배되는 일종의 속임수 이지만, 하나님은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다. 

지난 주, 바티칸의 천문학자 가이 콘솔마노(Guy Consolmagno)는 세속의 진화론적 과학에 동일한 신뢰를 보내고 있었다. 그는 성경을 기록된 그대로 믿는 사람들(젊은 지구 창조론자)을 신성모독이라며 조롱하고 있었다. ICR의 브라이언 토마스(Brian Thomas)는 Christian News Network에서 말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방법대로 그리고 말씀하셨던 때에, 우주를 정말로 창조하셨든지, 창조하지 않으셨던지 둘 중에 하나이다. 만약 하나님이 창조하시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성경을 던져버려야 할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젊게 보이는 나선은하, 빠르게 연료를 소비하는 청색별, 지금도 화산을 분출하고 수증기를 분출하고 있는 목성과 토성의 위성들, 아직도 존재하는 얼음 혜성들...등과 같은 관측되고 있는 과학적 사실들은 분명 성경적 역사를 확인해주고 있다.”[7]

교황은 조롱하는 자들의 비난을 피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학은 성경과 불일치하지 않는다.



References

1. Squires, N. Pope Francis says Big Bang theory and evolution 'compatible with divine Creator.' The Telegraph. Posted October 28, 2014, accessed October 28, 2014.
2. Pope Francis clarified evolution in his address, saying, 'We are the descendants of the Big Bang, which created the universe. You just have to think that in our blood we have a few litres of hydrogen, which was created by the Big Bang 13.7 billion years ago. Our blood is red because it contains iron, which was created by the explosion of a star millions and millions of years ago.' Do those who swap the Big Bang for the God of Creation fall foul of worshiping and serving the creation over the Creator according to Romans 1?
3. Morris, J. 1996. Does It Help To Compromise With Evolution? Acts & Facts. 25 (12).
4. Thomas, B. 2012. Four Scientific Reasons That Refute Evolution. Acts & Facts. 41 (5): 17.
5. Henry, J. 2009. Christian apologists should abandon the big bang. Journal of Creation. 23 (3): 103-109.
6. Thomas, B. Big Bang Fizzles under Lithium Test.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September 22, 2014, accessed October 28, 2014
7. Haley, G. Vatican Astronomer Calls Young Earth Creation Beliefs 'Almost Blasphemous.' Christian News. Posted on christiannews.net October 20, 2014, accessed October 28, 2014.


*관련기사 1 : '진화론도 옳다'…교황 '창조 후 진화 이뤄져' (2014. 10. 29.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ociety/6377334

프란치스코 교황 '빅뱅과 생명 진화…이 또한 신의 뜻” (2014. 10. 28.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028601006

프란치스코 교황, '진화론·빅뱅이론, 가톨릭 창조론과 배치되지 않아' (2014. 10. 29.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0291921451&code=970100


*관련기사 2 : 바티칸 천문학자 '젊은 지구론은 신성모독적” (2014. 10. 17. 크리스천투데이)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75648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385/ 

출처 - ICR News, 2014. 10. 31.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