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구조론 이후 50년

미디어위원회
2018-03-05
조회수 797

판구조론 이후 50년 

(Plate Tectonics After Fifty Years)

by Tim Clarey, Ph.D.


     판구조론(plate tectonics)이 나온지 이제 50년이 되었다. 비판가들의 주장과는 다르게, 판구조론은 지질학자와 지구물리학자들에 의해 수십 년 이상 축적된 경험적 자료로부터 생겨난 것이었다.[1]

1912년에 알프레드 베게너(Alfred Wegener)는 대륙들의 모양과, 화석과 산맥들이 광대한 바다를 가로질러 일치하는 것을 연구한 후에, 대륙들이 서로 떨어져 나갔다는 대륙이동설을 제안했다. 당시 지질학계는 그의 아이디어를 조롱하고 무시했다. 엄청난 양의 해양학 자료들이 수집된 후인, 그리고 해리 헤스(Harry Hess)의 해저확장설(hypothesis of seafloor spreading)이 발표된 이후인, 1960년대에 들어서야 베게너의 이론은 드디어 받아들여졌다. 그 이론은 판구조론(plate tectonics)이라고 불렸다. 오늘날, 지질학자들은 위성 데이터를 사용하여, 홍수 이후의 지판들의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지판들 이동의 남겨진 움직임으로, 오늘날에도 지판들은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베게너가 처음 대륙의 이동을 제안하고 나서 거의 50년이 지나서야, 압도적인 경험적 자료들에 의해서 세속적 과학계는 마지못해 지판들의 이동을 인정했던 것이다. 그리고 판구조론이 지질학계에 의해서 받아들여지고 다시 50여년이 지났다. 그러나 일부 미스터리들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영국 웨일즈의 에버리스트위스(Aberystwyth) 대학의 지리학 및 지구과학 연구소의 지질학자인 키스 제임스(Keith James)는, 지구 과학자들이 대륙의 기원을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상기시켜주고 있었다. 대륙 지각(continental crust)은 섭입(subduction) 지역에서 퇴적물, 섭입하는 판(slab), 맨틀 또는 맨틀 쐐기(mantle wedge)의 복합적인 부분적 용융에 의해 생성됐을 것으로 추정된다.'[2] 그러나 지구과학자들은 대륙은 이렇게 간단하게 설명하기에는 너무 크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세속적 지질학자들은 대부분의 대륙들은 해양지각(ocean crust) 보다 훨씬 오래되었다고 주장한다.[3] 그들은 대륙 덩어리들 대부분은 25억 년 전인 지구 역사 초기의 시생누대(Archean Eon)에 동시에 시작됐다고 믿고 있다.[4] 다른 말로 하면, 세속적 시간 틀의 지구 역사에서 대륙 지각들은 너무도 빠르게 형성됐다는 것이다.

키스 제임스는 판구조론을 가르치는 것은 비난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말했다. ”판구조론은 자기만족에 빠져있다. 그 이론에 새로 나타난 다양한 데이터들을 적응시키고, 여러 가설들을 포함시켜, 학생들이 사고하고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2] 그러나 이 수수께끼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른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대륙의 기원에 대한 최선의 대답은 성경에서 찾을 수 있다. 창세기 1:9절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은 창조주간 셋째 날에 홍수 이전 초대륙이 드러나라고 말씀하셨다.[5]

제임스는 또한 삼엽충(trilobites)과 필석(graptolites)과 같은 바다생물 화석들과 같이, 육상생물 화석들이 발견된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세속 과학자들이 무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었다.[2] 그는 또한 말했다. ”2013년 남대서양에서 화강암(대륙 암석)이 북서-남동 방향의 리오그란데 리지(Rio Grande Ridge, 남미의 자기 확장의 바깥 가장자리)에서 발견되었다.”[2] 그는 표준 판구조론은 대륙 암석과 육상생물 화석들이 대양 분지의 깊숙한 곳에서 발견되는 것을 설명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창조 지질학자들은 판구조 운동은 전 지구적 홍수의 핵심 부분으로서, 매우 빠르게 일어났음을 믿고 있다.[1] 홍수 동안 급격한 섭입(subduction)에 의해서 발생됐던, 쓰나미와 같은 거대한 해일들과 초당 수m의 속도로 움직였던 격변적인 지판 이동은, 육지생물과 얕은 바다생물 화석들을 깊은 대양 분지로 운반할 수 있었다.[1] 육상생물과 바다생물 화석의 혼합은 전 세계의 암석기록에서 공통적 현상이다.[6] 심지어 거대한 육상 공룡들도 바다로 쓸려 내려갔다.[6]

지난 50년 동안, 지판들의 이동과 베게너의 초대륙(supercontinent)을 뒷받침하는 많은 경험적 증거들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대륙의 기원과 육상생물-바다생물의 혼합은 전 지구적 홍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것이다. 오직 성경적 세계관만이 우리에게 분명한 답을 준다.



References

1. Clarey, T. 2016. Embracing Catastrophic Plate Tectonics. Acts & Facts. 45 (5).
2. James, K. 2018. Not Written in Stone: Plate tectonics at 50. AAPG Explorer. 39(2):18-23.
3. Hecth, J. 2015. Rise of the upper crust. New Scientist. 226 (3017): 36-39.
4. Gazel, E. et al. 2015. Continental crust generated in oceanic arcsNature Geoscience. 8 (4): 321-327.
5. Clarey, T. 2015. Still Searching for Geology's Holy Grail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in ICR.org May 11, 2015.
6. Clarey, T. 2015. Dinosaurs in Marine Sediments: A Worldwide Phenomenon. Acts & Facts. 44 (6).

*Dr. Timothy Clarey is Research Associate at ICR and earned a Ph.D. in geology from Western Michigan University and an M.S. from the University of Wyoming.


*관련기사 : 베게너의 대륙이동설 100주년 (2015. 3. 3. Science Times)
http://www.sciencetimes.co.kr/?news=베게너의-대륙이동설-100주년


*참조 : Plate Tectonics : A Paradigm Under Threat
http://www.newgeology.us/presentation20.html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icr.org/article/plate-tectonics-after-fifty-years

출처 - ICR News, 2018.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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