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틀 내의 낮은 온도의 암석판들은 최근의 전 지구적 홍수를 가리킨다.

미디어위원회
2018-11-14
조회수 1495

맨틀 내의 낮은 온도의 암석판들은 최근의 전 지구적 홍수를 가리킨다. 

(Cold Slabs Indicate Recent Global Flood)

by Tim Clarey, Ph.D.


      1990년대 이래로 토모그래피에 의한 맨틀의 횡단면 사진은 섭입지역(subduction zones)의 해저 수백 마일 아래에서 하강하고 있는 해양암석권(oceanic lithosphere, 해양지각을 포함하는)의 거대한 암석판들(slabs)이 있음을 보여주었다.[1] 이 하강하는 암석판들은 지구 외핵의 상층부까지 줄곧 내려가고 있었는데[2], 약 100km 두께의 차갑고, 부서지기 쉬운, 치밀한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최근 콜로라도 대학(University of Colorado)의 연구자들에 의하면, 섭입된(subducted) 일부 암석판들은 약 670~1000km 깊이에서 정체되어 수평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3]

Nature Geoscience 지에서 웨이 마오(Wei Mao)와 그의 공동저자인 쉬지에 종(Shijie Zhong)은 서태평양의 혼슈 및 북부 마리아나(Mariana) 섭입지역 아래에서, 하강하고 있는 암석판들을 보여주는 지진파 토모그래피(seismic tomography)를 발표했다. 암석판들은 맨틀 전이지대(transition zone)에서 멈춰서, 동아시아 아래에서 서쪽으로 1500km 이상 수평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3]

.지진파 토모그래피로 얻어진 동반구(위)와 서반구(아래)의 맨틀 밀도(mantle density)의 구조. 청색(blue)은 저온의 암석이고, 적색(red)은 고온의 암석이다. 녹색(green)의 윤곽선은 오늘날의 섭입(subduction) 지역을 표시한다. (Photo by John Baumgardner).


그들의 연구 목표는 왜 일부 암석판들은 맨틀을 통해 하강하다가 멈추어서 수평적으로 이동하는 반면에, 다른 것은 핵으로까지 확장되는지를 결정하는 것이었다.

마오와 종은 맨틀 전이지대의 기온과 압력의 증가에 따른 광물상의 변화(mineral phase change)가 아마도 원인일 것이라고 결론짓고 있었다.

우리는 전이지대에 있는 관측된 정체된 암석판과 하부 맨틀의 다른 암석판 구조는 광물 물리학 및 지오이드(geoid) 모델링 연구에서 제안된 상변화의 경계(phase change boundary)에 있는 얇고 약한 층의 존재로 설명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3]

 

저자들은 이러한 정체된 암석판들은 지난 2~3천만 년 내에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러한 섭입된 암석판들이 실제로 수천만 년 된 것이라면, 왜 그토록 현저한 온도 차이를 보이는가?

섭입된 암석판들의 모든 사진들은 맨틀 자체를 통과해서 1500km 이상을 여행한 후에, 극도로 뜨거운 맨틀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더 차가운 암석층임을 일관되게 보여준다.[3] 이들 암석판들은, 그들의 밀도에 기초하여, 이 깊이에서의 주변 맨틀 물질보다 1,00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4]

이 커다란 문제는 논문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다. 어떻게 맨틀의 기저부(외핵의 경계)까지 확장되어 있는 차가운 암석판들이, 세속적 과학자들이 말하는 3천만~5천만 년이 지난 느린 섭입 후에도 아직도 차가울 수가 있는 것인가? 이 암석층은 맨틀의 기저부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약 2,500km를 여행해야만 했다. 그곳의 온도는 섭씨 3,500℃ 도에 이른다.

이 차가운 암석층들은 단지 수천 년 전에 빠르게 섭입되었음을 가리킨다.

섭입된 암석판들이 보여주고 있는 더 차가운 온도는 오래된 연대를 믿는 세속적 지질학자들에게는 하나의 커다란 수수께끼가 되고 있다. 그들은 이 암석판들이 수천만 년 동안 어떻게 차갑게 남아있을 수 있었는지를 설명해야만 한다. 대신에 이 차가운 암석층들은 단지 수천 년 전에 빠르게 섭입되었음을 가리킨다. 

섭입된 차가운 암석판은 격변적 판구조 모델(catastrophic plate tectonic model)이 추정하고 있는 탈주섭입(runaway subduction)으로 가장 잘 설명된다. 격변적 판구조 모델은 노아 홍수의 시기에 지판들의 섭입이 급속히 일어났으며, 지판들은 초당 수 미터(시간당 수십 마일)의 속도로 움직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2] 이러한 빠른 이동 속도는 오늘날 우리가 관찰하는 것처럼, 깊은 뜨거운 맨틀 내에 존재하는 차갑고 거대한 암석판들을 그곳에 위치시켰을 수 있다. 암석판들은 단지 몇 천 년 동안만 맨틀 내에 있었으므로, 주변 맨틀보다 아직 더 차가운 것이다. 오늘날에 측정되는 대륙판들의 느린 이동 속도는 탈주섭입이 끝난 이후에 남겨진 잔상인 것이다.

섭입된 차가운 암석의 얼룩을 보여주는 맨틀 토모그래피는 탈주섭입을 주장해왔던 창조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의 유효성을 확인해주고 있는 것이다.

암석권의 지판들과 맨틀 기저부에 있는 암석판들이 세속적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정말로 일 년에 단지 몇 cm 정도로 천천히 움직였다면, 암석판들은 오래 전에 따뜻해졌어야 하고, 오래 전에 주변과 같은 동일한 온도가 되어있어야 한다. 그리고 주변의 뜨거운 맨틀과 대조하여, 그러한 커다란 밀도 차이(훨씬 낮은 온도를 가리키는)를 나타내지 않아야한다

제이크 허버트(Jake Hebert) 박사는 맨틀 토모그래피의 결과를 적절히 요약했다[4] :

지진파 토모그래피라고 불리는 이미지 처리 과정은 맨틀 기저부에서 치밀한 암석들의 고리를 나타냈다. 그 위치는 태평양의 둘레 부분과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그것은 섭입된 대양 지각(ocean crust)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그림 2). 차가운 암석들의 이 고리 안쪽에는 지각 쪽인 위쪽으로 짜내어진 것으로 보이는 덜 치밀한 암석의 작은 덩어리(blob)가 위치해있다. 이것은 차가운 고리의 밀도가 주변 물질의 밀도와 비교할 때, 차가운 고리는 안쪽의 덩어리보다 3,000~4,000°C 낮다. 이것은 전통적인 판구조론 모델에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암석판이 맨틀의 기저부로 계속 내려가는 데에 약 1억 년이 걸릴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경우에 온도 차이 없이, 균일한 온도를 보일 것이 예상된다. 그러나 격변적 판구조론 모델에서는, 불과 수천 년 전에 암석판들이 맨틀내로 빠르게 섭입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온도 차이가 예상되는 것이다.[2]

섭입된 차가운 암석의 얼룩을 보여주는 맨틀 토모그래피(Mantle tomography)은 탈주섭입을 주장해왔던 창조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의 유효성을 확인해주고 있는 것이다.[5]

지판들의 빠른 이동은 약 4,300년 전에 대홍수 동안에 발생했다. 한때 더 차가웠던 원래의 해양 암석권은 섭입에 의해 완전히 소비되었으며, 더 따뜻한 새로운 해저가 만들어졌고, 섭입 과정은 중단되었다. 오늘날 우리는 단지 잔상으로 남은 느린 지판 운동만을 목격하고 있는 것이다. 맨틀 깊숙이 섭입되어 있는 차가운 암석판들을 보여주는 지진파 토모그래피 사진은, 이러한 섭입 사건이 성경의 시간 틀 내에서 일어났음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주고 있다.



References
1. Grand, S. P. et al. 1997. Global tomography: a snapshot of convection in the Earth. GSA Today.7:1-7.
2. Baumgardner, J. R. 2003. Catastrophic Plate Tectonics: The Physics Behind the Genesis Flood. In Proceedings of the Fif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R. L. Ivey, Jr., ed. Pittsburgh, PA: Creation Science Fellowship, 113-126.
3. Mao, W. and S. Zhong. 2018. Slab stagnation due to a reduced viscosity layer beneath the mantle transition zone. Nature Geoscience. DOI: 10.1038/s41561-018-0225-2.
4. Hebert, J. 2017. The Flood, Catastrophic Plate Tectonics, and Earth History. Acts & Facts. 46(8): 11-13.
5. Baumgardner, J. 1994. Runaway Subduction as the Driving Mechanism for the Genesis Flood. In Proceedings of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R. Walsh, ed. Pittsburgh, PA: Creation Science Fellowship Inc., 63-75.

*Dr. Timothy Clarey is Research Associate is at ICR. He has a doctorate in geology from Western Michigan University.
 

*관련기사: 지구 맨틀하부에, 가라앉는 석판들 ‘정체구간’ 있다” (2015. 3. 26. 사이언스온)
http://scienceon.hani.co.kr/250838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icr.org/article/10976/

출처 - ICR, 2018.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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