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미디어위원회
2019-05-17

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부록 2

어울리지 않는 생물 화석들의 혼합에 대한 가능한 설명들

(Frozen in Time, Appendix 2

Possible Explanations for Disharmonious Associations)

Michael J. Oard


   빙하기 동안 흔히 볼 수 있었던, 온대기후 및 한대기후 동물 화석들의 독특한 혼합(mix)에 대한 4가지의 가능성 있는 설명은 다음과 같다: 1)계절적 이주(seasonal migration), 2)기후에 대한 내성 증가(Increased climatic tolerance), 3)빙하기와 간빙기 화석의 혼합(mixing), 4)서늘한 여름 및 온화한 겨울과 같은 기온 변화가 적었던 기후.[1]


계절적 이주

몇몇 과학자들은 생물들의 계절적 이주를 선택했지만, 이 가설은 결코 그렇게 자세히 검토된 적이 없다. 과학자들은 여름 동안 동물들을 유인할 만큼 영국의 기온이 따뜻했다 하더라도, 하마(hippopotamus)같은 동물이 여름 동안에 그렇게 멀리까지 이주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해왔다.[2] 부조화 되는 많은 동물들은 체구가 작아서, 멀리 이주하지 못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털북숭이 매머드가 여름철 동안 시베리아로 이주했다는 제안에 대한 문제점은 이미 논의했었다.(2장을 보라). 식물과 곤충들은 이동을 하지는 못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영역으로 확산될 수는 있다.


기후에 대한 내성 증가

멸종된 동물이나, 심지어 살아있는 동물들을 사용하여 부조화의 조합(disharmonious associations)을 추론하는 것의 한 가지 어려움은, 대부분 동물들의 기후에 대한 내성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3] 대부분의 동물들은 그들의 현재 서식지가 가리키는 것보다, 기후적으로 더 탄력적이라는 것이다.[4] 예를 들어 호랑이는 따뜻한 기후에서뿐만 아니라, 추운 기후에서도 살 수 있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중앙아시아 동부에 살고 있다.[5] Vereshchagin과 Baryshnikov[6]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20세기 초 소련에서, 호랑이(tiger)는 시베리아 남중부인 트랜스바이칼(Transbaikal) 지역에서. 그리고 극동 지방의 중앙아시아 강들을 따라, 또한 아무르 계곡(Amur Valley)에서 발견되곤 했다. 때때로 서부 시베리아의 남부와 야쿠티아(Yakutia, 중북부 시베리아) 지역에서 사람들과 마주치곤 했다.

하마가 영국의 동물원에서 짧은 시간 동안 서늘한 날씨에 적응했었다고 알려져 있다.[8]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빙하기 동안 북서유럽에서 발견되는 하마가 추위에 적응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러한 의견은 대부분 사람들에 의해 무시됐다.[7] 동물들의 광범위한 기후 내성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많은 부조화의 조화를 설명하기 위해서, 이 잘 알려지지 않은 요인을 사용할 수는 없다. 부조화의 조화는 너무 흔하다. 따라서 이들 모두를 추위나 더위에 대한 보다 동물들의 큰 내성 때문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게다가 일부 화석들은 감탕나무(holly), 담쟁이덩굴(ivy), 마름(water chestnuts)과 같은, 기후에 대한 내성으로 잘 알려진 살아있는 친척들을 갖고 있다. 이러한 식물 화석들은 빙하기 동안 영국에서도 나타났는데, 오늘날에는 일반적으로 훨씬 더 남쪽 지역에서 발견된다.[9]


혼합

빙하기 퇴적물과 간빙기 퇴적물이 혼합되었을 것이라는 주장은 북서유럽의 추위에 동물들이 적응했다는 설명과 함께, 하마 화석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이다.[10] 간빙기는 홍적세(Pleistocene)에 대한 동일과정설적인 해석에 따른 빙하기 사이의 기간을 말한다. 각각의 빙하기들은 10만 년 동안 지속되었고, 지난 100만 년 동안 주기적으로 반복됐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00~240만 년 전 사이에, 빙하기들은 4만 년마다 순환되었다고 여겨지고 있다. 10만 년 주기 동안, 간빙기는 겨우 1만 년이지만, 빙하기는 9만 년이나 지속되었다. 그들의 이론에 따르면, 마지막 빙하기는 약 1~2만 년 전 사이에 끝났기 때문에, 다음 빙하기가 곧 도래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간빙기의 기후는 차츰 약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의 간빙기들은 오늘날과 유사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11] 그래서 추위를 좋아하는 동물들은 빙하기 동안 영국에서 살았을 것이고, 따뜻함을 선호하는 동물들은 간빙기 동안 영국에서 퍼져나갔을 것이다. 그리고 산사태 또는 다른 혼합 과정 때문에, 빙하기와 간빙기 동물들은 함께 섞이게 되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닐슨(Nilsson)[12]은 이렇게 제안한다 :

따뜻한 기후에 잘 적응된 하마와 같은 부류의 화석들이 발견되는 것은 더 오래된 간빙기 매장물의 재분포(reworking)에 의해서 비롯될 수 있다.

혼합(mixing)이 일어났다는 가설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 기후적 내성이 없는 동물들의 혼합만이 아니라, 퇴적물의 혼합에 대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퇴적물은 많이 혼합되지 않은 것 같다. 그레이슨(Grayson)[13]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정보를 주고 있다 :

예를 들어 1855년 템스(Thames, 영국 남부) 골짜기에서 털북숭이 매머드, 털북숭이 코뿔소, 사향소, 순록(Rangifer tarandus), 하마(Hippopotamus amphibius), 동굴 사자(Felis leo spelaea) 등이 모두 같은 시기에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지층에서 발견되었다.

그레이슨은 하마 화석이 추운 기후에 내성이 있는 동물들과 섞였다고 믿지 않는다. 워싱턴 동부에서 나온 부조화스럽게 혼합된 화석들에서, Rensberger와 Barnosky[14]는 혼합의 주요한 증거를 거의 발견하지 못했다:

비록 사소한 층서학적 혼합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화석 수집 장소들에서 관찰된 많은 생물교란(bioturbation)은, 층서학적 혼합 자체가 부조화 되는 생물 종들의 혼합을 생성했다는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층서 단위가 잘 구별되지 않은 경우에 혼합이라는 설명은 가능할 수 있다. Graham과 Lundelius[15]는 혼합을 신뢰하지 않고 있었는데, 부조화의 조화가 너무 흔해서, 모든 경우에서 가짜가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둘째로, 혼합 가설은 따뜻한 날씨를 좋아하는 동물들이 오늘날의 기후 한계를 넘어서 북쪽으로 멀리 이주했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오래된 연대 이론가들은 지구가 현재 완신세(完新世; Holocene)라 불리는 “따뜻한 간빙기”를 즐기고 있다고 믿고 있다. 오늘날의 “간빙기성” 기후는 하마가 아프리카에서 영국으로 이주하도록 동기를 부여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따뜻한 기후를 선호하는 다른 동물들이 더 추운 지역으로 이주하도록 영감을 주지도 않는다. 하마에게 있어서는, 이전의 북서유럽에서 가정되고 있는 간빙기 기후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북부유럽의 기후도 너무도 추울 것 같다.

셋째, 만약 혼합이 원인이라면, 현재의 간빙기인 완신세 시대에도 혼합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 왜 빙하기가 끝날 때, 빙하기 때의 퇴적물들의 잦은 혼합이 갑자기 멈추었을까? 그러나 완신세에서 부조화의 조화는 드물다.[16]

넷째, 부조화의 조화가 빙하기뿐만 아니라, 표준 순서의 모든 이전 간빙기에서도 발견된다는 것이다. 구스리(Guthrie)[17]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초기 긴빙기와 빙하기들에서, 여러 다른 종류의 생물들로 이뤄진 사바나처럼, 여러 동물상과 식물군이 발견된다.” 길데이(Guilday)[18]는 이 진술을 강화시켜주고 있다 :

위스콘신 빙하기 이전의 빙하기와 간빙기 모두에 부여되어있는 홍적세(Pleistocene)의 지역적 동물상은 분류학적으로 다양한 생물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파충류와 양서류에서 그러하다. 이것은 완신세의 기후 양극화(분리)의 징후 없이, 기후 변화가 적었음을 시사한다.

길데이는 본질적으로 특정한 한 층(layer)이 빙하기 또는 간빙기로 지정되어 있는 것과 관계없이, 동물상은 여전히 동일하게 다양하고, 조화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알로이(Alroy)는 북아메리카의 상가몬(Sangamon) 간빙기라 불리는 마지막 간빙기에서 다음의 것을 발견했다.[19] :

만약 상가몬 동물상(Sangamonian faunas)이 정확하게 분류된다면, 그러한 부조화는 완신세 만큼 따뜻했던 초기 간빙기 동안 흔했던 것처럼, 위스콘신(마지막 빙하기) 동안에도 흔했다. 기후가 한결같았다는 가설은 그러한 패턴을 설명하기 어려울 것이다.


균등한 빙하기 기후

알로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많은 과학자들은 빙하기 동안에 서늘한 여름과 온난한 겨울이 있었던, 한결같은 균등한 기후(an equable climate)라는 설명을 선호하고 있다.[20] Ernest Lundelius는 썼다 :

이러한 연관성은 적절한 데이터가 있는 전 세계 모든 지역의 홍적세 동물상에서 매우 흔히 볼 수 있다. 그들은 "조화되지 않는(disharmonious)"이라고 불려 왔다 ... 그것들은 과거에 더 균등한 기후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되어왔다.

그레이슨(Grayson)[22]은 사향소와 순록과 함께 살았던 하마와 관련하여, 이러한 결론을 강화시켜주고 있었다:

만약 사향소가 추운 기후를, 하마가 따뜻한 기후를 필요로 하고, 층서학적 증거가 그들이 공존했다는 것을 가리킨다면, 이 모든 정보들에 대한 직설적인 해석은 빙하기의 기후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혹독한 겨울이 아니라, 대신 꽤 균등한 기후를 의미할 수 있다.

1867년 라르테(Lartet)는 기온변화가 적은 기후는 더위에 내성을 지닌 동물과 추위에 내성을 지닌 동물들의 놀라운 분포를 설명할 수 있음을 주장했는데, 이것은 매우 흥미롭다 :

순록과 사향소는 더 서늘한 여름을 지냈음에 틀림없다. 반면에 오늘날 열대지방으로 물러난 하마와 다른 유사한 종들에게는 더 온화한 겨울이 찾아왔을 것이다.[23]

또한 기온변화가 적은 기후 가설은 빙하기 퇴적물에서 발견되는 동물들의 높은 다양성으로 인해 강화된다 :

현대 식물상과 동물상에서, 생물 다양성의 증가와 겨울-여름 평균 기온 차이로 측정된, 감소된 기후 가변성 사이에는 서로 양의 상관관계(positive correlation)가 있다... 따라서 후기 홍적세(Pleistocene)의 부조화스러운 생물상 내 다양성의 정도는 계절적 온도 차가 적어, 기온변화가 적고, 유효 습도의 차가 적었던 시기에, 그들이 존재했음을 시사한다...[24]

또한 기온변화가 적었던 기후는 프랑스의 사례와 같이, 빙하기 동안 따뜻한 기후에 내성이 있는 식물과 추운 기후에 내성을 가진 식물들의 혼합을 설명할 수 있다 :

사포타(Saporta)에서 분명하게 보여지는 것처럼, 부조화되는 식물들의 공동 발생은 단지 습하고 기온변화가 적은 기후만이 그러한 혼합을 허용했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25]

기온변화가 적은 균등한 기후는 화석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동일과정설적인 빙하기 시뮬레이션으로는 아직도 설명할 수 없다. 그것은 빙하기가 어떠했을 것인지에 대한 표준적인 생각이 예상했던 것과는 확실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몇 가지 엉뚱한 추측이 있다. 예를 들어, 스튜어트(Stuart)[26]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위스콘신 빙하기(마지막 빙하기)의 겨울이 오늘날보다 혹독하지 않았다는 역설적인 상황은 북극의 공기가 거대한 대륙빙하에 가로막혀 대평원을 휩쓸지 못했던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여겨진다.

기상학적 관점에서 볼 때, 빙상이 북극의 공기를 막을 수 없다. 북극의 공기가 빙상으로부터 멀리 남쪽으로 흘러가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튜어트는 빙하기의 절정에서조차, 겨울이 더 따뜻해야 했었기 때문에, 부조화스러운 생물들의 조합은 역설적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그와 다른 과학자들에게 한 질문을 남긴다 : 어떻게 빙하기 동안 더 온화한 겨울이 있을 수 있었을까?


Footnotes

1. Grayson, D.K., Nineteenth-century explanations of Pleistocene extinctions: A review; in: Quaternary extinctions: A prehistoric revolution, P.S. Martin and R.G. Klein (editors), University of Arizona Press, Tuscon, AZ, p. 17–20, 1984.

2. Ibid., p. 17.

3. Cole, K.L., Equable climates, mixed assemblages, and the regression fallacy; in: Late Quaternary environments and deep history: A tribute to Paul S. Martin, D.W. Steadman and J.I. Mead (editors), The Mammoth Site of Hot Springs, South Dakota, Inc., Hot Springs, SD, p. 132, 1995.

4. Howorth, H.H., The Mammoth and the flood — An attempt to confront the theory of uniformity with the facts of recent geology, Sampson Low, Marston, Searle, & Rivington, London, 1887. Reproduced by The Sourcebook Project, Glen Arm, Maryland, p. 132.

5. Ibid., p. 133.

6. Vereshchagin, N.K., and G.F. Baryshnikov, Quaternary mammalian extinctions in Northern Eurasia; in: Quaternary extinctions: A prehistoric revolution, P.S. Martin and R.G. Klein(editors), University of Arizona Press, Tucson, AZ, p. 510, 1984.

7. Grayson, Explanations of Pleistocene extinctions, p. 16.

8. Howorth, The Mammoth and the flood, p. 133.

9. Stuart, A.J., Pleistocene vertebrates in the British Isles, Longman, London, p. 15, 1982.

10. Stuart, Pleistocene vertebrates, p. 90. Sutcliffe, A.J., On the tracks of Ice Age mammals, Harvard University Press, Cambridge, MA, p. 24, 1985.

11. Stuart, A.J., Mammalian extinctions in the Late Pleistocene of northern Eurasia and North America, Review of Biology 66:546, 1991.

12. Nilsson, T., The Pleistocene — Geology and life in the Quaternary ice age, D. Reidel Publishing Co., Boston, MA, p. 227, 1983.

13. Grayson, Explanations of Pleistocene extinctions, p. 16.

14. Rensberger, J.M., and A.D. Barnosky, Short-term fluctuations in small mammals of the late Pleistocene from eastern Washington; in: Morphological change in Quaternary mammals of North America,R.A. Martin and A.D. Barnosky (editors), Cambridge University Press, Cambridge, NY, p. 331, 1993.

15. Graham, R.W., and E.L. Lundelius Jr., Coevolutionary disequilibrium and Pleistocene extinctions; in: Quaternary extinctions: A prehistoric revolution, P.S. Martin and R.G. Klein(editors), University of Arizona Press, Tuscon, AZ, p. 224, 1984.

16. Graham, R.W., and E.L. Lundelius Jr., Coevolutionary disequilibrium and Pleistocene extinctions; in: Quaternary extinctions: A prehistoric revolution, P.S. Martin and R.G. Klein(editors), University of Arizona Press, Tuscon, AZ, p. 224, 1984.

17. Guthrie, R.D., Mosaics, allelochemics and nutrients — An ecological theory of late Pleistocene megafaunal extinctions; in: Quaternary extinctions: A prehistoric revolution, P.S. Martin and R.G. Klein (editors), University of Arizona Press, Tuscon, AZ, p. 264, 1984.

18. Guilday, J.E., Pleistocene extinction and environmental change: Case study of the Appalachians.; in: Quaternary extinctions: A prehistoric revolution, P.S. Martin and R.G. Klein (editors), University of Arizona Press, Tucson, AZ, p. 255, 1984.

19. Alroy, J., Putting North America’s end-Pleistocene megafaunal extinction in context; in: Extinctions in near time — Causes, contexts, and consequences, D.E. MacPhee (editor), Kluwar Academic/Plenum Publishers, New York, p. 113, 1999.

20. Graham, R.W., and H.A. Semken Jr., Philosophy and procedures for paleoenvironmental studies of Quaternary mammalian faunas; in: Late Quaternary mammalian biogeography and environments of the Great Plains and prairies, Illinois State Museum scientific papers 22, Illinois State Museum, Springfield, IL, p. 1–17, 1987. Stuart, Mammalian extinctions. Cole, Regression fallacy, p. 131.

21. Lundelius Jr., E.L., Quaternary paleofaunas of the Southwest; in: Proboscidean and paleoindian interactions, J.W. Fox, C.B. Smith, and K.T. Wilkins (editors), Baylor University Press, Waco, TX, p. 37, 1992.

22. Grayson, Explanations of Pleistocene extinctions, p. 18.

23. Ibid. p. 18.

24. Graham and Ludelius, Coevolutionary disequilibrium and Pleistocene extinctions, p. 224.

25. Grayson, Explanations of Pleistocene extinctions, p. 19.

26. Stuart, Mammalian extinctions, p. 517–518


https://answersingenesis.org/environmental-science/ice-age/possible-explanations-for-disharmonious-associations/

강기태 역



관리자
2019-04-17

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17장 

: 코끼리와 매머드 분류의 혼란
(Frozen in Time, The Confusion of Elephant and Mammoth Classification)

Michael J. Oard


     모든 매머드는 하나의 종(species)으로 분류되거나, 적어도 하나의 성경적 종류(kind)로 분류되어야 한다.

매머드는 장비목(order Proboscidea; 長鼻目), 혹은 코끼리 목에 속한다. 이 목(order)의 이름은 ”길고 유연한 삐죽한 코” 혹은 코끼리 코를 뜻하는 ‘proboscis/큰 코’라는 단어에서 따온 것이다. 장비목의 살아있는 대표자는 오직 아프리카 코끼리와 아시아 코끼리 둘 뿐이다. 마스토돈(mastodon)과 곰포데어(gomphothere)를 포함한 많은 종류의 다른 코끼리들은 화석으로 발견된다.[1] 마스토돈의 특별한 형태인 아메리카 마스토돈(Mammut americanum)은 빙하기 동안 매머드와 함께 북아메리카로 들어갔다. 그러나 북아메리카에서 매머드와 마스토돈은 서로 다른 서식지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매머드는 개방된 초원을 선호했고, 마스토돈은 숲이 우거진 지역을 선호한 것으로 여겨진다.


장비목의 분류

일반적으로 장비목의 모든 동물들은 코끼리 유형처럼 보인다. 주로 엄니의 모양, 치아의 세부적 모양, 엄니의 수와 위치 등이 다양하다.[2] 곰포데어(gomphothere)는 흥미로운 코끼리 유형이다. 그것은 네 개의 엄니, 즉 거의 모든 장비목에서 전형적으로 볼 수 있는 윗 턱에서 뻗어나가는 두 개의 작은 엄니, 그리고 아래턱에서 아래로 뻗어있는 두 개의 엄니를 갖고 있다. 곰포데어의 한 유형은 삽 모양의 넓은 아래쪽 엄니 두 개를 갖고 있다.

생물학이 시작된 이래로, 과학자들은 동물을 분류하려고 시도했다. 그룹들은 일반적으로 동물들의 외모나 형태학에 기초했다. 약 250년 전, 계(kingdom)로부터 시작으로 변종(variety)(표 A1.1)까지, 살아있는 동물에 대한 주요한 분류를 제공한 사람은 칼 폰 린네(Carl von Linné, Carolus Linnaeus)가 처음이었다.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인 종(species)은 자연에서 번식 가능한 자손을 낳는 상호교배(interbreeding)가 되는 단위로 여겨진다.

표 A1.1 분류 시스템
1.계(Kingdom)  2.문(Phylum)  3.강(Class)  4.목(Order)  5.과(Family)  6.속(Genus)  7.종(Species)  8.변종(Variety)

종(species)을 정의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로 문제가 있다. 성별이 무관한 생물들이 많이 있다. 즉 수컷도 암컷도 없다. 게다가, 생물학자들은 대부분의 생물들이 야생에서 어떻게 번식하는지 모른다.[3] 어떤 유형의 생물들은 서로 외모가 비슷해 보이지만, 상호 교배하지 않는다. 야생에서는 보통 번식하지 않는 분리된 종(species)들이, 동물원에서는 번식하고 새끼를 낳는 놀라운 경우가 많이 있다. 이것은 정말로 상호 교배의 단위가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생물학자들은 몇 년 동안에 걸쳐, 번식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동물들이 보통의 경우는 신체적 외모, 사회적 행동, 그리고 서로 다른 서식지를 포함하는 다양한 비유전적 요인들 때문에, 서로 짝짓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학자들이 칼 폰 린네(Carolus Linnaeus)의 시스템을 화석에 적용했을 때, 그들은 많은 문제점에 직면했다. 때때로 화석은 단지 턱이나 이빨 조각과 같은 단편일 뿐이고, 둘째로, 화석 생물은 살아있는 생물 보다 훨씬 더 다양했던 것으로 보인다. 가장 나쁜 문제는 한 종의 경계를 결정하기 위한 상호교배 실험을 결코 화석에 적용해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 결과로 나타난 분류 기준은 상당히 모호하고 주관적이 된다. 치아나 뼈에 변화가 있으면, 다른 종으로 구분하는 것을 선호하는 생물학자들이 있다. 이들은 세분파 분류학자(splitters, 분할자)라고 불리는데, 종들의 수를 크게 증가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종, 속, 과 등에 대한 정의에 있어서, 상당한 부분의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병합파 분류학자(lumpers)들이 있다. 이 두 집단은 수 년 동안 다퉈왔다.

오늘날 생물 개체(organisms)를 분류하기 위해 사용되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어떤 한 개체와 다른 개체를 비교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잠재적 특징들이 수백 가지가 있기 때문에, 생물학자들은 어떤 특징이 중요한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것은 다소 자의적일 수 있다. 진화계통수 상에서 멀리 떨어진 것으로 분류된 개체들 사이에서, 중요하지는 않지만 유사한 특성이 발견되었을 때, 평행진화(parallel evolution), 또는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 되었다고 말한다. 이와 같이 진화계통수 상에서 멀리 떨어진 것으로 분류된 개체들 사이에서 유사한 특성들의 발견은 비슷한 환경에 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동물들은 아마도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한 구조를 진화시켰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개념은 의심스럽다. 왜냐하면, 어떤 하나의 환경을 구성하는 데에는 지역적 규모나 미시적 측면 모두에서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어떤 두 환경이 유사한 구조를 진화시키기 위해서, 수백만 년 동안 충분히 유사했을 것이라는 추정은 의심스럽다.

생물들을 분류하는 과학자를 분류학자(taxonomist)라고 부르는데, 그들은 다양한 코끼리를 분류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문제에 부딪쳤다.[4] 분할자들은 장비목(Order Proboscidea) 안에서 수많은 종들을 만들어내며, ”전성기”를 보낸 것 같다.[5] 폭스와 스미스(Fox and Smith)[6]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전반적으로 웹(Webb)은 명명법에서의 오랜 ”분할” 전통을 가지고, 종종 다루기 어려운 코끼리의 분류를 명확히 했다.

평행진화와 분류군 내의 다양성이 광범위한 현상이라는 인식에서 알 수 있듯이, 분류체계(classification system) 내에는 많은 주관적 요소들이 내재되어 있다.[7] 그래서 코끼리를 분류하는 기술은 어렵다. 타시와 소샤니(Tassy and Shoshani)는[8] 그들의 전체 연구에 대해 좌절감을 이렇게 토로하고 있다 : ”장비목의 분류와 계통발생론(phylogeny)은 끝이 없는 학문적 게임이다.”

다른 동물들뿐만 아니라, 장비목의 주요 분류 기준은 치아의 모양(shape of the teeth)이다.[9] 포로노바와 주딘(Foronova and Zudin)[10]은 최근 참석한 컨퍼런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선신세(Pliocene)와 홍적세(Pleistocene)에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의 광대한 지역에 코끼리가 넓게 분산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출현으로 이어졌다. 부분적으로 두개골 형상에 기초하며, 주로 엄니 구조에 기초하고 있는 계통분류학(systematics)은 복잡하고 종종 혼란스럽다.

치아가 분류 체계로서의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할 수 있는가? 문헌들에 의하면, 답이 별로 좋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아프리카 코끼리 엄니의 치관(crowns)은 다이아몬드 모양인 반면, 아시아 코끼리에서는 박막(lamellae)이라고 불리는 얇은 평행한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것은 매머드와 비슷한 형태이다.(그림 A1.1).[11] 또한 두 종류의 현대 코끼리 이빨 내에서도 상당한 다양성이 보고되고 있다.[12] 장비목을 분류하는 데 있어서 치아를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자의적이고 주관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스페인에서 발굴된 한 마스토돈 화석에 대한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장비목의 서로 다른 두 개의 ”과(families)”에서 나온 이빨들로 보고했던 것이다 :

만약 이 이빨들이 동일한 아래턱에서 발견되지 않았다면, 그것은 두 개의 다른 속(genus) 뿐만 아니라, 두 개의 다른 과(families)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높다.[13]

그림 A1.1 매머드의 이빨.

이것은 종의 분류 기준으로 치아의 사용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 특히 분류학자들이 치아 형태의 미세한 부분에 대해 논쟁할 때는 어떻겠는가?

이들 분할자들의 분류가 얼토당토않다는 명백한 증거는 아프리카 코끼리(Loxodonta africana)와 아시아 코끼리(Elephas maximus)가 두 개의 다른 속(genus)으로 분류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미토콘드리아 DNA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코끼리 속에 제2의 종을 추가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14] 그러나 현대 코끼리의 두 속은 성공적으로 상호교배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보통 한 종 내에서 변종을 결정하는 테스트 중 하나이다.

이 성공적인 짝짓기는 단 한 번에 이루어졌다.[15] 그것은 영국의 체스터 동물원에서 수컷 아프리카 코끼리와 암컷 아시아 코끼리 사이에 일어났다. 모티(Motty)라는 이름의 수컷 새끼는 열흘 후에 질병(괴사성 장염, necrotic enterocolitis)으로 죽었다. 자연에서는 아프리카 코끼리와 아시아 코끼리의 서식 범위가 겹치지 않기 때문에, 야생에서는 잡종 새끼가 발생하지 않는다. 잡종은 동물원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지만, 일반적으로 두 속의 코끼리들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동물원은 그들을 함께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 종(species)의 정의에 따르면, 살아있는 두 속(genera)의 코끼리는 아마도 하나의 종(species)으로 분류되어야 할 것이다.

살아있는 두 속의 코끼리들의 성공적인 짝짓기 예는 많은 다른 코끼리들도 같은 종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프리카 코끼리 치아의 다이아몬드 모양은 미국 북동부의 지표 퇴적물에서 흔히 발견되는 빙하기 아메리칸 마스토돈의 이빨과 닮았다. 이 두 동물 사이에는 다른 차이점들이 많이 없다. 아시아 코끼리의 얇고 평행한 능선(ridges)은 매머드의 이빨을 닮았다.[16] 털이 더 많은 것 외에, 털북숭이 매머드와 아시아 코끼리의 차이는 미미하다. 이것은 아메리칸 마스토돈과 매머드의 상호교배 능력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매머드의 분류

매머드는 장비목(Order Proboscidea) 내의 한 속이며, 다른 코끼리와 같이 분류 문제를 갖고 있다. 화석을 연구하는 지질학자와 고생물학자들은 장비목이 아프리카 북부에서 약 5,000만 년 전에 진화했다고 믿고 있다.[17] 첫 번째 매머드는 400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나타나 북쪽으로 퍼져나가,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진화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털북숭이 매머드가 극심한 추위의 결과로 시베리아에 있는 다른 유형의 매머드로부터 진화한 마지막 종(species) 중 하나라고 믿고 있다.[18]

매머드의 분류는 보통 지리적으로 유라시아 그룹과 북아메리카 그룹으로 나뉜다. 분류 체계는 주로 엄니의 고치성(hypsodonty, 치관의 높이), 박판(lamellae, ridges on the crown)의 갯수, 에나멜의 두께 등의 변수에 기초한다. 역사를 보면 매머드 이름들이 증가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에서 비슷한 유형이 발견되면, 그 유사성은 ”평행진화(독립적으로 두 번 또는 여러 번 진화되었다)”라는 애매하고 불합리해 보이는 개념으로 취급해버리고 있다.[19]

늘 그렇듯이, 진보된 또는 원시적 특성과 같은 형용사를 덧붙이면서, 서로 다른 종으로 추정되는 것들 사이의 유사성을 설명하는 것에는 상당한 변동성이 있다.[20] 해링턴과 섀클턴(Harington and Shackleton)[21]은 매머드 분류 체계의 문제점 중 일부를 이렇게 지적하고 있었다 :

마지막으로, 우리는 북아메리카 매머드와 유라시아 매머드의 관계에 관한 문제들을 지적하고자 한다. 북아메리카에서 어떻게 컬럼비아 매머드(Columbian mammoth)가 황제 매머드(imperial mammoth)와 적절하게 분리될 수 있었으며, 어떻게 컬럼비아 매머드(Columbian mammoth, 예를 들면 Mammuthus columbi jeffersoni)의 ”진보된(advanced)” 상태가 털북숭이 매머드와 분리될 수 있었을까? 북아메리카의 황제 매머드와 컬럼비아 매머드는 어떻게 유라시아의 대초원지대 매머드(Mammuthus armeniacus)와 분리될 수 있었을까?

모든 매머드들은 하나의 종(species), 또는 적어도 성경적인 하나의 종류(kind)로 분류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장비목의 모든 구성원들을 하나의 창세기 종류(kind) 안에 포함시킬 것이다.(부록 3을 보라). 일반적으로, 두 대륙에는 매머드의 두 가지 주요 변종, 혹은 아종(subspecies)이 있었던 것 같다. 털매머드(Mammutus primigenius)는 키가 약 3m이고 무게는 약 5,500kg에 이르는 비교적 작은 하나의 변종이다. 그것은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 양쪽 모두에서 발견된다. 두 번째 변종은 단순화를 위해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 출신들을 함께 모아, 약 4m의 키에 9100kg의 무게인 컬럼비아 매머드(Mammuthus columbi)라고 불려지는 것이다. 털매머드는 일반적으로 북쪽에 분포했고, 컬럼비아 매머드는 대부분 매머드 분포지역의 남쪽에 걸쳐 있었다. 사방의 남북 경계에는 겹치는 부분이 있었고, 두 변종의 매머드 사이에는 연속성이 있는 것 같다. 헤인즈(Haynes)[22]는 그것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었다 :

그러나 몸집과 치아 형태학에 기초하여 매머드들 사이에는 구배(gradient, continuum 연속성)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컬럼비아 매머드와 털북숭이 매머드가 완전히 분리된 그룹의 후손이 아님을 나타낼 수 있다....후두개골 형태학(postcranial morphology)에 있어서 두 개의 종(species)들을 구별하는 명확한 차이는 없다. 치아의 에나멜 두께는 부분적인 진단 기준으로 보이며, 한 개체의 치아들 사이에서도 에나멜 두께는 다르며, 심지어 한 개의 치아에서도 부분에 따라 두께가 다르다.



Footnotes
1. Shoshani, J., and P. Tassy (Eds), The Proboscidea — Evolution and palaeoecology of elephants and their relatives,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1996.
2. Shoshani, J., and P. Tassy (Eds), The Proboscidea — Evolution and palaeoecology of elephants and their relatives,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1996.
3. Tangley, L., How many species are there? U.S. News and World Report 123(7):78–80, 1997.
4. Shoshani and Tassy, Proboscidea.
5. Maglio, V.J., Forward; in: The Proboscidea — Evolution and palaeoecology of elephants and their relatives, J. Shoshani and P. Tassy (Eds.),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ix, 1996.
6. Fox, J.W., and C.B. Smith, Introduction: Historical background, theoretical approaches, and proboscideans; in: Proboscidean and Paleoindian interactions, J.W. Fox, C.B. Smith, and K.T. Wilkins (Eds.), Baylor University Press, Waco, TX, p. 3, 1992.
7. Todd, N.E., and V.L. Roth, Origin and radiation of the Elephantidae; in: The Proboscidea—Evolution and palaeoecology of elephants and their relatives, J. Shoshani and P. Tassy (Eds.),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193–202, 1996.
8. Tassy, P., and J. Shoshani, Historical overview of classification and phylogeny of the Proboscidea; in: The Proboscidea — Evolution and palaeoecology of elephants and their relatives, J. Shoshani and P. Tassy (Eds.),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3, 1996.
9. Haynes, G., Mammoths, mastodonts, and elephants, Cambridge University Press, Cambridge, NY, p. 3, 1991. Tassy and Shoshani, Classification and phylogeny of the Proboscidea, p. 6.
10. Foronova, I.V., and A.N. Zudin; in: Mammoths and the mammoth fauna: Studies of an extinct ecosystem, G. Haynes, J. Klimowicz, and J.W.F. Reumer (Eds.), Proceedings of the First International Mammoth Conference, Jaarbericht Van Het Natuurmuseum, Rotterdam, p. 104, 1999.
11. Redmond, I., Elephant, Alfred A. Knopf, New York, p. 22, 1993.
12. Todd and Roth, Origin and radiation of the Elephantidae, p. 201–202.
13. Mazo, A.V., Gomphotheres and mammutids from the Iberian Peninsula; in: The Proboscidea—Evolution and palaeoecology of elephants and their relatives, J. Shoshani and P. Tassy (Eds.),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142, 1996.
14. Day, M., Jumbo history — Africa is home to not one but two species of elephants, New Scientist 166(2232):15, 2000.
15. Lowenstein, J.M., and J. Shoshani, Proboscidean relationships based on immunological data; in: The Proboscidea — Evolution and palaeoecology of elephants and their relatives, J. Shoshani and P. Tassy (Eds.),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49–54, 1996.
16. Haynes, G., Mammoths, mastodonts, and elephants, Cambridge University Press,
Cambridge, NY, p. 3–9, 1991.
17. Haynes, G., Mammoths, mastodonts, and elephants, Cambridge University Press,
Cambridge, NY, p. 3–9, 1991.
18. Lister, A., and P. Bahn, Mammoths, Macmillan, New York, 1994.
19. Dudley, J.P., Mammoths, gomphotheres, and the great American faunal interchange; in: The Proboscidea — Evolution and palaeoecology of elephants and their relatives, J. Shoshani and P. Tassy (Eds.),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290, 1996. Lister, A.M., Evolution and taxonomy of Eurasian mammoths; in: The Proboscidea — Evolution and palaeoecology of elephants and their relatives, J. Shoshani and P. Tassy (Eds.),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203–213, 1996.
20. Fox and Smith, Introduction, p. 6. Lister and Bahn, Mammoths. Lister, A.M., Evolution and taxonomy of Eurasian mammoths; in: The Proboscidea — Evolution and palaeoecology of elephants and their relatives, J. Shoshani and P. Tassy (Eds.),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203–213, 1996. van Essen, H., and D. Mol, Plio-Pleistocene Proboscideans from the southern bight of the North Sea and the eastern Scheldt, The Netherlands; in: The Proboscidea — Evolution and palaeoecology of elephants and their relatives, J. Shoshani and P. Tassy (Eds.),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219, 1996. Roth, V.L., Pleistocene dwarf elephants of the California Islands; in: The Proboscidea—Evolution and palaeoecology of elephants and their relatives, J. Shoshani and P. Tassy (Eds.),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252, 1996. Dudley, J.P., Mammoths, gomphotheres, and the great American faunal interchange; in: The Proboscidea — Evolution and palaeoecology of elephants and their relatives, J. Shoshani and P. Tassy (Eds.),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290, 1996.faunal interchange; in: The Proboscidea—Evolution and palaeoecology of elephants and their relatives, J. Shoshani and P. Tassy(Eds.),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290, 1996.
21. Harington, C.R., and D.M. Shackleton, A tooth of Mammuthus primigenius from
Chestermere lake near Calgary, Alberta, and the distribution of mammoths in southwestern Canada, Canadian Journal of Earth Sciences 15, p. 1282, 1978.
22. Haynes, Mammoths, mastodonts, and elephants, p. 6.


출처 : AiG
URL : https://answersingenesis.org/extinct-animals/ice-age/the-confusion-of-elephant-and-mammoth-classification/
번역자 : 강기태

관리자
2019-04-13

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16장 

: 털북숭이 매머드의 멸종? 

(Frozen in Time, Chapter 16. Extinction of the Woolly Mammoth?)

Michael J. Oard


     빙하기 말기의 기후 변화는 빙하기 후기의 동물 멸종의 주요 원인이었다.

수백만 마리의 털북숭이 매머드가 빙하기 중반까지 시베리아, 알래스카, 유콘의 초원지역에 분포했다. 그들은 또한 유럽과 남아메리카로 퍼져나갔다. 그런데 갑자기 빙하기 말기에 모두 사라졌다. 수많은 다른 큰 포유류와 새들도 대륙이나 지구 전체에서 사라졌다. 왜일까? 나는 주로 시베리아에 초점을 맞추어서 세계 다른 지역의 빙하기 말기의 동물 멸종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털북숭이 매머드는 시베리아에서 어떻게 죽었나?

많은 시베리아 포유류들은 해빙기(deglaciation phase)에 닥친 추위와 바람, 그리고 가뭄으로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1] 단지 강건하고 적응이 빠른 동물들만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을 것이다. 매머드의 털 코트와 풍부한 마른 풀들은 충분한 따뜻함과 열량을 제공했을 것이며, 눈을 먹어 갈증을 풀 수 있었을 것이다. 이용 가능한 물의 대부분은 얼어 있었다. 나는 단지 가장 큰 매머드들만이 이 일을 하기에 충분한 체중을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털북숭이 매머드는 상당한 추위에도 잘 견딜 수 있었을 것이다.

매머드의 피부에는 기름샘이 부족하여, 털에 묻은 물을 쉽게 밀어낼 수 없었다는 몇몇 과학자들의 주장 때문에, 실제로 털북숭이 매머드가 얼마나 추위에 적응했는지는 의문이 남아있다. 젖은 털은 그 동물에게 강력한 냉각 메커니즘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그러나 러시아의 과학자들은 털북숭이 매머드가 털의 방수작용을 할 수 있는 기름샘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2] 털북숭이 매머드는 긴 털, 작은 귀, 작은 꼬리, 항문 위의 피부 덮개와 같은, 추운 기후에 적응할 수 있는 다른 특징들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털북숭이 매머드는 다른 동물들보다 추위에 더 잘 적응할 수 있었다.

일부 동물들이 기후에 대한 높은 내성을 갖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오늘날 중앙 시베리아에서 말들이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목장주들은 그들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재유입된 사향소(musk ox)는 북북 시베리아의 타이미르 반도 북부와 브랑갤 섬(Wrangel Island)과 같이 멀리 북쪽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이곳은 시베리아 내륙지방보다 겨울에 조금 더 따뜻하다. 그러나 털북숭이 매머드의 경우에도 추위에 대한 내성에 한계가 있다. 해빙기 동안, 시베리아 겨울철 기온은 아마도 오늘날보다 12°C 정도 더 낮았을 것이다. 이 뼈 속까지 시려오는 추위는 몸이 털로 덮여있는 동물에게도 스트레스를 주었을 것이다.

추위, 바람, 홍수, 가뭄이 매머드들의 주요 사망 원인이 될 수는 있지만, 매머드의 대부분이 어떻게 영구동토층에서 매몰되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몇 가지 가능성이 있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가능성은 매머드들이 늪지(bogs)에 갇혔다는 것이다. 몇몇 사체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늪지에 갇혀있었다.[3] 셀레리칸 말(Selerikan horse)의 매몰된 위치는 그들이 늪에 빠져 사망했을 가능성을 구스리(Guthrie)는 제시했다.[4] 늪지들은 여름철에 영구동토층이 녹아서 생겨난 것일 것이다. 여름에 영구동토층의 상부층 약 0.5m 정도가 녹으면, 상부에 물웅덩이가 형성될 수 있다. 왜냐하면 그 아래의 영구동토층은 얼어붙어 있기 때문이다. 늪지에 익숙하지 않은 대형동물들은 그곳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늪지는 해마다 생성될 수는 있지만, 늪지에 갇힌 동물이 늪지 아래의 영구동토층으로 결코 들어갈 수는 없다. 더군다나, 대형동물들은 얕은 늪지에서 자신의 몸을 빼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할 것이다.[5] 시베리아의 늪지는 얕기 때문에, 매머드가 서있는 자세로 질식해서 사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만약 시베리아 매머드가 일반적인 늪지에서 죽었다면, 뼈 주위에는 토탄이나 늪지 식물의 증거가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포유류 잔해는 토탄이나 늪지 식물과 같이 발견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해빙기 동안 몇몇 동물들은 범람하는 강물에 갇혔을 수도 있다. 강물에 갇힌 동물들은 하안단구나 범람원에 묻히게 되었을 것이고, 결국 영구동토층과 합쳐졌을 것이다. 어떤 동물들은 북극해로 흘러 들어가는 강의 삼각주에 묻혔다. 유크레인세바(Ukraintseva)[6]는 카탕가 매머드(Khatanga mammoth)와 산드린 매머드(Shandrin mammoth)의 유해가 강물에 의해 매장되었다는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부 시베리아의 오비강(Ob river) 상류 유역에는 미줄라(Missoula) 빙하호수의 홍수와 같은, 대규모의 격변적 홍수의 증거들이 있다.[7] 오비강의 홍수는 남서 시베리아 알타이산맥(Altai Mountains)에 위치한 빙하호수의 붕괴에서 비롯되었다.[8] 어떤 동물들은 이 거대한 홍수에 의해 매몰되었음에 틀림없다. 북중부 시베리아에 있는 베렐리크 매머드 묘지(Berelekh mammoth cemetery)에는 156구 이상의 털북숭이 매머드 사체들과 몇몇 다른 동물들의 사체가 묻혀있다. 이 집단 매장지는 하천들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고, 아마도 인근 영구동토층 언덕에 매몰되었던 매머드들이 빙하기 이후 씻겨 내려왔을 가능성이 있다.[9]

일부 매머드들은 호수에서 죽은 것으로 보인다.[10] 해발 90m 안팎의 풍부한 해안선[11]은 시베리아 서부 오비강 계곡의 중간과 하류에 빙하시대 호수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구동토층에 잘 보존된 매머드의 뼈, 엄니, 사체 대부분에 대한 해석의 열쇠는, 털북숭이 매머드를 둘러싸고 있는 퇴적물의 형태에서 발견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매머드는 대부분 바람에 날려 쌓인 가는 실트(모래진흙)에 묻혀있다

시베리아에서 매머드의 유해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퇴적층을 연구한 사람들에 따르면, 그 동물들 대부분이 ”예도마(Yedomas, 유기물질이 풍부한 홍적세 황토층)” 또는 ”에도마(Edomas)”라고 불리는 곳에서 발견된다는 것이다.[12] 야쿠트(Yakut)족 단어인 예도마는 높은 비율의 토빙(ground ice)이 있는 언덕이다. 그 언덕의 높이는 일반적으로 약 10~20m이지만, 어떤 것은 60m에 이른다.[13] 알래스카에서 이 물질은 ”흑니(muck)”라고 불려진다.[14] 흑니는 알래스카와 유콘에서 금이 나오는 자갈(auriferous gravels) 위에 있는 물질에 대해 금광부들이 부른 이름이며, 유기물질이 풍부한 퇴적물이다.[15] 베레샤긴(Vereshchagin)[16]은 예도마에 포유류의 많은 뼈들이 들어있다고 말한다 :

예도마에 대형 초식동물의 뼈들이 풍부한 것은 이 지역이 홍적세 동안 비옥한 목초지였다는 확실한 증거이다.

또한 토미르디아로(Tomirdiaro)[17]는 예도마에 매머드, 말, 들소, 심지어 사이가산양(saiga antelope)의 뼈들이 많이 들어있다고 말한다. 해밀턴 등(Hamilton, Craig, Sellmann)[18]은 계곡의 바닥에서 흔히 발견되는 알래스카의 흑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들소나 매머드와 같은, 멸종된 대형 척추동물의 뼈들이 일반적으로 식물과 동물의 잔해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계곡 아래의 퇴적물에서 흔히 발견된다.

어떤 종류의 퇴적물이 예도마와 흑니를 이루고 있는가? 예도마의 기원에 대한 많은 논쟁과 가설들이 있었다. 꽤 최근까지 시베리아 평야는 충적토(유수에 의해 운반되어 퇴적된 흙), 또는 호수에서 생기는 퇴적물로 여겨졌다.[19] 그러나 최근에 예도마와 흑니는 황토(뢰스, Loess)로 구성된 것으로 여겨진다.[20] 황토는 작은 점토와 고운 모래가 혼합되어 바람에 날린 실트(silt, 침니)로 말해지고 있다.(그림 16.1). 베레샤긴과 토미르디아로[21]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고생물학자들이 특히 관심을 갖는 것은 ”에도마(Edoma)”이다.... 이것은 사실 황토층(loess layer)인데, 홍적세 후기 동물들의 잔해를 가장 많은 양으로 포함하고 있다.

그림 16.1. 자갈에서 금을 채취하기 위해 흑니(재퇴적 된 황토)를 씻어 내고 있는 금광부들.

구스리[22]는 이러한 관측을 강화시켜주고 있었다 :

소련 극동지역의 대부분처럼, 알래스카와 유콘 지역의 넓은 지역에는 홍적세 기간 동안 빙하가 형성되지 않았다. 이 지역들은 거대한 빙하와 빙하 유출수에 의해 여러 면으로 경계가 지어졌기 때문에, 오늘날 베링기아(Beringia, 동부 시베리아, 알래스카, 유콘)의 많은 부분에는 뢰스(황토, loess)라고 불리는, 바람에 의해 운반된 미세하고 고운 실트(silt)가 두껍게 쌓여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빙하기 동물들은 바람에 날려 쌓인 미세하고 고운 실트(silt)에 묻혀있다.

예도마의 퇴적물이 바람에 날려 왔다는 것에 대한 많은 증거가 있다. 예도마에 수로 혹은 수로 퇴적물이 없다는 것과, 예도마의 전체 두께를 관통하는 초식물의 수직 뿌리가 없다는 것은 강이나 호수에 의한 기원을 배제한다.[23] 북중부 시베리아의 황토는 두께가 10~35m 정도이지만, 중앙 시베리아의 레나(Lena)와 알단강(Aldan River) 근처는 두께가 50m 정도 된다.[24] 황토는 강가 근처에서 가장 두껍고, 고지대에서는 얇은데, 이는 모든 곳의 황토 퇴적물의 전형적인 형태이다.[25] 아르키포프(Arkhipov)[26]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동부 시베리아에서는 바람에 의해 날려와 쌓인 얼음이 박혀 있는 황토 덮개를 ”에도마”라고 부른다(loess-ice formation; Tomirdiaro, 1980; Bolikhovsky, 1987). 바람에 날려 쌓인 퇴적물은 국지적으로 상당한 두께(15~20m)에 이르며, 테라스 III(terraces III)의 해양 침전물과 테라스 II의 충적토의 퇴적물을 덮고 있다. 이와 유사한 황토 퇴적물이 시베리아 내부 지역의 영구동토층 지역(60°N의 남쪽) 남쪽에서 발생해있다.

알래스카와 시베리아의 황토는 비슷하다.[27] 스테판 타버(Stephen Taber)[28]는 알래스카의 실트의 두께가 수 인치에서 60m까지 다양하지만, 일부 강 계곡에서는 아마도 내리막 방향으로의 대량 운반됐기 때문에 상당히 더 두껍다고 말한다.[29] 빙하가 형성되지 않은 알래스카 지역에서, 황토의 두께는 위쪽 경사면에서는 1인치 정도로 얇고, 중간 경사면에서는 약 20m, 그리고 계곡 바닥에서는 35m 이상이다.[30] 적어도 일부 황토는 분명히 해빙기 중에 빙하 실트로 꽉 막혔던, 얼지 않았던 강 계곡으로부터 퇴적된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황토는 빙하가 배수되는 망상하천(braided river)들로부터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퇴적되고 있다.[31]

그러나 시베리아와 알래스카에 풍부한 황토에 대해 충분한 공급원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강 계곡의 빙하에서 흘러내린 퇴적물 외에도, 황토에 대한 가능한 공급원으로는 적어도 해빙기에 침수될 때까지, 넓게 노출됐던 대륙붕(continental shelves)들이 있다. 해안에서 가장 가까운 황토는 소금을 높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예측은 신빙성이 있다.[32] 창세기 홍수가 물러간 뒤, 땅 위에 남아있던 많은 량의 진흙도 황토의 공급원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 진흙은 빙하기가 끝날 때, 바람에 날려 쌓인 퇴적물로 재퇴적 됐을 수도 있다.

시베리아의 황토는 유기물 함량이 상당히 높다. 그것은 동물뿐만 아니라, 매몰된 식물과 토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33] 어떤 나무들은 황토에 묻혔고, 그루터기인 상태로 제자리에 남아있기도 하다.[34] 반면 다른 나무들과 식물들은 특히 알래스카에서, 재퇴적된 황토를 형성하며 경사면 내리막을 따라 미끄러져 놓여있다. 프레이저와 번(Fraser and Burn)[35]은 황토 안에 있는 토탄층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많은 토탄층들은 수평적으로 연속되어 있고, 어떤 것은 제자리에서 자라고 있던 나무 그루터기를 포함하고 있다. 일부 유기물질의 재운송은 지층 단위의 여러 부분에서 분류되지(sort) 않은 채로 쌓여있는 특성에 의해서 지지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유기물질들은 뒤틀리고, 부서졌으며, 무작위적 방향성을 갖고 있다.

알래스카에서 언덕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온 이 재퇴적된 황토는 흑니(muck)라고 불려지는 것이다. 알래스카 흑니에 들어있는 뒤틀리고, 부러지고, 무작위적 방향으로 들어있는 초목들은 벨리코프스키(Velikovsk)와 같은 일부 사람들이 과장되게 표현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날씨가 풀려 해동되면서, 황토 안의 초목들은 썩어가며 악취를 낸다.


황토에서 얼음은 어떻게 발달했는가?

황토(loess, 뢰스)는 토빙(ground ice, 토양층에 형성되어 있는 각종 형태의 얼음)과 얼음쐐기(ice wedges, 영구동토층 틈 사이에서 형성되는 수직 얼음판)에 풍부하다.(그림 16.2를 보라). 토빙은 얼음과 얼음렌즈(ice lens, 토양이 서서히 동결될 때에 흙 속에 형성된 얇은 렌즈 모양의 얼음 층)가 형성되어 분리되는 과정을 통해 실트 안에서 발달했을 가능성이 높다.[36] 실트는 공극률이 50% 이상이기 때문에, 실트는 특히 토빙 형성에 유리하다.[37] 얼음렌즈와 얼음쐐기를 형성하기 위한 물의 흐름은 점토 내에서는 너무 느리고, 모래 내에서는 너무 빠르다. 실트 내에서 물의 흐름은 적절한 속도로 흡수되어, 장벽에 막히면서 얼어서, 얼음 층, 얼음렌즈, 얼음쐐기를 만들 수 있다. 워커(Walker)와 에버렛(Everett)[38]은 프루드호 베이(Prudhoe Bay) 근처의 현대 황토에서 분리된 얼음(segregated ice, 분리빙)을 기술하고 있었다 :

실트 퇴적물은 주로 바람에 날려 쌓인 퇴적물에서 흔한 평평한 구조 때문에, 많은 양의 분리빙이 발달될 수 있다. 간극수(interstitial water)는 수분장력(moisture tension) 구배를 따라 모세관 작용에 의해 이동하고, 이것은 수 밀리미터에서 수 미터까지 두께로 분리된 렌즈 모양의 얼음층을 형성했다… 프루드호 베이(Prudhoe Bay)의 1m 두께의 황토(loess) 내에 있는 거의 순수한 분리빙들은 주어진 부피의 10~70%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시베리아 황토 안에 있는 분리빙의 양은 전체의 90%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클 수 있으며, 수직적 얼음 관(vertical ice vein)의 폭은 10m 정도 될 수 있다.[39] 보통, 알래스카의 흑니(muck) 속에 들어있는 얼음의 평균 양은 50% 정도 된다.[40] 분리빙은 여름 강수의 결과로서, 황토(loess)가 퇴적되면서 동시에 형성됐을 것으로 믿어진다.[41] 동일과정설적인 패러다임 내에서 이 시점은 마지막 빙하기 후반이다. 그들은 C-14 연대측정법과 산소동위원소 비율을 바탕으로, 그때의 기후가 현재보다 더 추웠다고 판단하고 있다.[42]

그림 16.2 동결과 해동이 반복되면서 얼음쐐기가 발달되고 확대되는 과정.

분리빙과 얼음쐐기는 매머드가 얼음에 둘러싸여있는 것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처럼 보인다. 베레소프카 매머드의 발굴자 중 한 명인 오토 헤르츠(Otto Herz)는 이 동물이 빙상 안의 크레바스(빙하 속의 깊이 갈라진 틈) 안으로 떨어졌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매머드의 뼈와 사체는 분리빙과 얼음쐐기에 둘러싸여 있었지만, 매머드는 얼음이 아닌, 실트에 파묻혀있었다.[43]


‘창세기 대홍수에 기인한 빙하기 모델’은 황토에 매몰되어 있는 동물들을 어떻게 설명할까?

기후가 추워지고 건조해짐에 따라, 동물들은 겨울에 더 따뜻했던 해안지대를 향해 어쩔 수 없이 북쪽으로 이주했다. 북극해안은 바다가 아직 얼지 않았기 때문에 더 따뜻했다. 이것은 소금물의 동결이 더 어렵기 때문이다. 한때 해빙(deglaciation, 解氷)이 진행되면서, 빙상(ice sheets)과 빙모(mountain ice caps)에서 나온 신선한 용융수가 밀도가 더 높은 소금물 위로 쏟아져 들어갔다. 이것으로 바다얼음(sea ice, 海氷)의 빠른 형성이 시작되었다. 바다얼음은 더 많은 햇빛을 우주로 반사시키고, 북극해로부터의 해양 증발량을 감소시킴으로써, 대기의 냉각과 건조를 강화시켰을 것이다. 더 많은 해양 표면이 얼어붙을수록 대기는 더 차가워져, 마치 연쇄 반응처럼 더 많은 바다얼음을 만들어냈을 것이다. 오늘날 이 지역의 강들은 꽤 크기 때문에, 빙하의 녹는 과정으로 북극해로 흘러 들어온 물의 양은 엄청났을 것이다. 사실, 오늘날 대륙의 강으로부터 바다로 방출되는 모든 물의 10%는 북극해에서 일어난다.[44] 해빙기 동안, 오늘날보다 훨씬 더 많은 물이 북극해로 쏟아졌고, 산에 있던 빙모의 모든 녹은 물들이 얼게 되었을 것이다. 북극해 전체에 바다얼음이 형성되는 데는 아마도 몇 년 밖에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바다의 동결은 해빙기 초기에 상당히 작은 바다에 의해서 증진되었을 것이다. 빙하기의 절정이었을 때, 시베리아와 알래스카의 매우 넓은 대륙붕은 물로 뒤덮여있지 않았다.

해빙((deglaciation)이 끝나갈 즈음에, 해안지역은 살기 힘들었을 것이다. 날씨는 너무 춥고 건조해져서, 많은 동물들이 대피하거나, 죽어야만 했다. 매머드는 성장하는 영구동토층으로 인해, 그리고 눈 위로 먼 거리를 여행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시베리아를 빠져나올 수 없었다. 대륙붕의 대부분이 해빙기 초기에 노출되어 있었기 때문에, 동물들은 뉴시베리안 섬(New Siberian Islands)의 상대적으로 높은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때, 이 섬들은 본토와 연결되어 있었다. 해빙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었고, 심지어 재앙 수준이었을 것이다. 해수면이 상승했을 것이고, 때로는 격변적으로 상승했을 수도 있다. 북극 지역의 대륙붕에 있었던 많은 수의 동물들이 해수면이 상승하는 동안 뉴시베리안 섬으로 피난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들은 결국 본토에서 떨어진, 먹이가 거의 없는 섬에 고립되었다. 이 섬들뿐만 아니라, 해안지역에서도 엄청난 양의 매머드 뼈들이 발견된다.

창세기 대홍수에 기인한 빙하기 모델에서, 강풍(strong winds)은 특히 해빙기의 겨울과 봄 동안 중요한 특징이었다.[45] 온도풍(thermal wind) 방정식을 적용하면, 종관 규모 또는 대규모 바람(synoptic or large-scale wind)은 일반적으로 아열대에서 극지방(subtropical-to-polar)의 온도 차이에 비례한다.[46] 극위도(polar latitudes) 지역은 훨씬 더 춥기 때문에, 중위도의 서풍과 극지방의 북동풍은 오늘날보다 훨씬 더 강했을 것이다. 건조한 환경에서, 이것은 엄청난 양의 실트와 모래를 바람에 날리게 했을 것이다.(점토는 종종 지각을 형성하기 때문에 바람에 의해 위로 끌려 올라가기가 어려울 수 있다.) 바람에 날린 많은 양의 물질들은 북반구의 많은 지역과 그린란드 및 남극의 빙하기에 해당하는 빙핵 부분에서, 빙하기의 유물적 특성으로 관찰된다. 강한 바람, 건조한 기후, 빙암설(outwash, 빙수퇴적물) 지역의 빙하성 실트 입자, 그리고 아마도 노출됐던 대륙붕 등에서 엄청난 양의 실트가 바람에 날려 쌓여졌을 것이다. 매머드와 다른 포유류들은 북반구의 다른 지역에서 황토(뢰스, loess) 안에 묻혀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7] 표 16.1은 빙하기 말에 건조하고 강한 먼지 폭풍에 기여했을 모든 요소들을 요약한 것이다.

표 16.1: 빙하기 말기에 건조하고 강한 먼지폭풍에 기여했을 요소들

1) 더 추웠던 겨울
2) 더 차가웠던 대양
3) 해빙(sea ice)의 증가
4) 더 건조해진 대기
5) 남극-북극의 더 컸던 온도차

바람에 의해 퇴적된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는 다양한 초원이 유지되도록 환경을 강화시키고, 얼마의 기간 동안 늪지대 식생을 억제했을 것이다.[48] 황토는 두꺼워지는 영구동토층을 뒤덮었을 것이고, 여름 동안 그 표면에서 물이 배수되도록 했을 것이다. 오늘날 알래스카 북부의 황토 퇴적 지역은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보여주고, 습지의 식생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다.[49, 50] 바람에 날려온 실트는 겨울눈을 더럽게 만들었고, 반사계수(albedo, 알베도)를 줄여서 봄 기간 동안의 빠른 융해에 기여했을 것이다. 이 빠른 융해는 알래스카의 타이가(taiga)와 툰드라(tundra) 지역의 도로 가장자리를 따라 관측되어왔는데, 이 가장자리는 도로로부터 발생한 먼지의 퇴적으로 덮여 있다.[51] 시베리아에 서식하는 많은 포유동물들이 늪지대의 식물을 짓밟아 초원 환경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52] 많은 풀은 동물들을 비교적 건강하게 유지시켰을 것이다. 황토는 서늘한 기후에서 오랫동안 늪지가 형성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결국, 늪지들이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고, 환경은 대초원(steppe, 스텝)에서 툰드라(tundra)로 바뀌었을 것이다. 시베리아의 바람에 날려온 실트 속에서 포유류의 유해와 함께 대초원의 식물이 발견되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53] 이러한 환경 변화는 아마도 일부 사체의 위장에서 대초원과 툰드라 식물이 섞여 있는 것과, 사체 주변의 퇴적물에서 혼합된 꽃가루 집합체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을 설명해줄 수 있다.[54]

해빙(deglaciation) 후, 여름과 겨울은 더 따뜻해졌다(빙하기 이후의 기후는 동일과정설적 과학자들이 충적세 기후온난기(Holocene hypsothermal)이라고 부르는 것일 수 있다). 해빙은 시베리아와 알래스카뿐만 아니라, 이전 빙상의 남쪽 전역에서 폭넓게 발생했던 융해(thawing)를 설명할 수 있다.[55] 한때 로렌타이드 빙상(Laurentide ice sheets)과 스칸디나비아 빙상(Scandinavian ice sheets)이 존재했던 곳의 남쪽에서, 얼음쐐기 캐스트 같은 영구동토층의 특징적인 유물이 존재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구스리(Guthrie)에 따르면, 시베리아와 알래스카의 영구동토층은 북쪽 방향으로 녹았다.[56] 융해는 왜 예도마(Yedomas)가 현재 언덕인지를 알려준다. 영구동토층의 윗 부분은 점(spots)의 형태로 녹아서, Alases라 불리는 구멍들을 형성한다. 이것은 열카르스트(thermokarst, 토빙의 융해로 지면이 함몰되어 나타나는 각종 지형)의 특징인데[57], 소퍼(Soffer)[58]는 스칸디나비아 빙상이 녹은 것이 원인이라 믿고 있고, 쉐어(Sher)[59]는 빙하기 이후의 격변적인 사건이라고 말하고 있다. 포유류의 뼈들은 alases의 바닥에 집중되어 있다.[60] 이것은 융해 중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래스카에서 그 상황은 더 높은 기복(relief, 토양표면의 굴곡과 생김새) 때문에 달랐을 것이다. 황토가 퇴적되고 있는 중에, 또는 거대한 빙하의 융해 후에, 많은 황토들이 계곡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흑니(muck)”를 형성했을 것이다.


거대한 먼지폭풍은 사체의 수수께끼를 설명한다.

먼지폭풍(dust storms)이 어떻게 희귀한 사례의 사체들과 다른 사체들의 수수께끼를 설명할 수 있을까? 1장에서 논의했듯이, 수많은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결론을 촉발시킨 사체들과 관련된 많은 수수께끼들이 있다. 사체와 관련된 수수께끼들은 다음과 같다: (1)일부 사체 및 골격들은 보통의 서 있는 자세로 발견됨, (2)털북숭이 매머드 세 마리와 털북숭이 코뿔소 두 마리가 질식된 채로 발견됨, (3)수 백만 마리의 동물들이 바위처럼 단단한 영구동토층에 매몰된 채로 발견됨, (4)일부 포유류들은 뼈가 부러진 채로 발견됨.

해빙기 동안의 차갑고 강한 바람은 여러 차례의 먼지폭풍들을 일으키며, 시베리아를 강타했다. 먼지폭풍의 강도는 해빙기 내내 변화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은 포유류들은 꽤 빨리 매몰되었을 것이다. 빠른 매몰은 털북숭이 매머드와 다른 포유동물들의 수백만 개의 뼈와 엄니들이 보존되어 있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데, 이것은 사체의 세 번째 수수께끼이다.

나는 사체의 보존과 다른 사체 수수께끼들은 가장 격렬했던 먼지폭풍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믿는다. 1930년대 미국 중서부의 극심한 사막화 현상으로 공포의 모래폭풍이 불었던 더스트 볼(Dust Bowl) 시기는 빙하기 말에 시베리아의 조건과 훌륭한 유사성을 제공한다(그림 16.3). 더스트 볼 시기에 다양한 강도의 많은 먼지폭풍들이 일어났다. 극심한 먼지폭풍은 눈보라 속에서 눈이 쌓이는 것처럼 몇 피트(1m 또는 그 이상) 높이의 모래언덕을 만들 수 있다. 더스트 볼 기간 동안, 몇몇 누적된 모래폭풍들은 주택과 헛간을 부분적으로 모래 속에 파묻었고 기계와 담장을 모래로 뒤덮어버렸다(그림 16.4). 먼지폭풍에 갇힌 소들은 너무 많은 먼지를 들이마셔서 숨이 막혔고, 신생아 송아지들은 몇 시간 만에 질식했다.[61]

그림 16.3 접근해오는 모래폭풍.

그림 16.4. 미국 중서부의 더스트 볼 기간 동안 집 꼭대기 위로 쌓인 엄청난 모래.

빙하기 말에 시베리아에서 극심했던 먼지폭풍들로, 털북숭이 매머드들은 바람에 날려오는 모래먼지에 의해서 파묻히기 전에 질식사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는 실트가 폭풍에 갇힌 동물 주위로 쌓였을지도 모른다. 마치 눈이 흩날리다가, 울타리에 부딪쳐 모이는 것처럼 말이다. 또는 털북숭이 매머드가 한 번의 거대한 먼지폭풍에 의해서 완전히 파묻히고 질식사했을 수도 있다. 그 결과 이 동물들 중 일부는 주변의 먼지를 버팀대 삼아, 보통의 서있는 자세로 질식사한 채 남아있을 수 있었는데, 브레소프카 매머드(Beresovka mammoth)가 이 경우였을 것으로 보인다.

그 사체에는 매머드가 먼지폭풍으로 죽었다는 어떠한 증거가 있는가? 매머드 주변의 퇴적물 외에, 사체 자체로는 거의 증거가 없다. 이러한 증거의 부족은 아마도 연구자들이 폐 부위에서 먼지를 찾아보지 않았거나, 주변의 황토 때문에 그 증거들이 가려졌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아기 매머드인 디마(Dima)는 먼지폭풍에 의해 질식사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구스리[62] 다음과 같이 말한다 :

호흡기의 실트, 위장관의 진흙, 딱정벌레의 외골격 등은 겨울 동안의 죽음과 어울리지 않는다.

동일과정설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먼지폭풍 동안의 죽음 가능성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있으면서, 그들은 그 사체 내에서 실트와 진흙이 관찰되는 것을 수수께끼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황토에 매몰된 것은 그 동물들이 발달하고 있던 영구동토층에 어떻게 묻히게 되었는지를 설명해줄 수 있다. 만약 먼지폭풍이 한랭전선에 의해 원인되었다면, 실트로 덮인 동물은 꽤 빨리 냉동될 수 있다. 일단 사체가 실트로 덮이면, 아래 쪽 영구동토층의 차가운 기온에 의해서, 사체의 아래부터 위쪽으로 가면서 동결되기 시작되고, 동시에 차가운 공기는 사체를 위에서부터 동결시킬 것이다. 호워스(Howorth)가 생각했던 것처럼, 사체가 통째로 바위처럼 단단한 영구동토층 속으로 내려갈 필요는 없지만, 영구동토층이 그 주변으로 형성되었을 수 있다.

매머드와 다른 동물들의 보존은 그 과정의 정확한 상태와 진행속도에 따라 다를 것이다. 보존된 사체들은 가장 격렬했던 먼지폭풍에 의해 빠르게 묻혔고, 살과 위 내용물이 보존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빠르게 냉동됐던 드문 사체일 수 있다. 또한 차가운 기온은 박테리아의 증식을 방해하고, 부패를 늦췄을 것이다.[63] 타버(Taber)[64]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유기물질의 분해는 거의 전적으로 박테리아에 의해 일어나는데, 추운 기후에서는 비교적 드물다.

그래서 사체의 동결은 수일 만에 일어날 수 있었고, 위 내용물은 부분적으로만 부패한 채로 남아있을 수 있었다.

매년 영구동토층의 상부는 0.5m 정도만 녹았기 때문에, 지표면 가까이에 매몰됐던 많은 동물들은 해동된 후에, 부패됐을 것이다. 특히 연간 황토 퇴적물이 얇게 쌓인 곳에서는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아마도 이것은 산드린 매머드(Shandrin mammoth)에게 일어난 일이었으며, 뼈와 위 부위만 남아있었을 뿐, 근육 조직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근육 조직은 한 번 또는 여러 번의 해동을 거친 후에, 실트 속에 마지막으로 매몰되기 전에 부패했을 수 있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해동 때문에, 또는 황토 속에 충분히 깊이 매몰되지 않았기 때문에, 뼈와 엄니만 남겨놓고 자연적으로 부패했을 것이다. 뼈와 엄니는 내구성이 강하기 때문에, 그들은 황토 속에 마지막으로 깊게 묻히기 전에, 몇 번의 동결-해동 주기를 겪을 수도 있었다. 주기의 횟수가 다양하기 때문에, 엄니의 보존도 다양할 것이다. 예상대로, 사체와 보존된 엄니의 수는 북쪽 지방일수록 증가한다.[65]

늪지(bogs) 대신에 먼지폭풍에 의한 매몰은 셀레리칸 말(Selerikan horse)이 머리를 잃어버린 이유를 설명해준다. 구스리가 추측했던 것처럼, 늪지에서 머리만 드러내고 빠진 대신에, 이 동물은 머리만 남겨둔 채 먼지폭풍에 묻혔을 수도 있었다. 그리고 나서, 육식동물이 와서 노출된 머리 부위를 먹었다. 주변의 퇴적물과 식물에 대한 분석은, 그 말이 늪지가 아니라, 바람에 날려서 쌓인 실트에 갇힌 것을 지지한다.[66]


시간은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

동일과정설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매머드 미스터리의 해결책으로 바람에 날려온 실트를 생각하지 못한다. 이것은 그들이 황토의 퇴적 기간을 수천 년으로 잡아 늘렸기 때문으로,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구스리[67]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이 거대한 뼈들은 매년 수 밀리미터씩 바람에 의해 날려온 황토에 의해 보존될 수 없었다. 그들의 보존에는 많은 양의 재퇴적 된 실트가 필요했다.

베레샤긴(Vereshchagin)[68]은 좀 더 관대하지만, 여전히 불충분한 연간 황토의 퇴적율을 말하고 있었다 :

한 가지 중요한 요인은 차가운 젖은 땅 위에 황토의 퇴적량이었다. 그러나 이 퇴적물은 1년에 2~3cm(1인치)를 초과하기 힘들었으며, 이 비율로 매머드를 덮는 데는 20~30년이 걸렸을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뼈와 엄니는 풍화 과정을 통해 거의 완전히 파괴되었을 것이다.

창세기 대홍수에 기인한 빙하기 형성 모델에서는, 엄청난 량의 전체 황토의 퇴적이 수백 년 이하로 줄어들기 때문에, 황토 퇴적은 매머드 매몰에 있어서 훨씬 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과거의 주요한 미스터리들에 대한 창조론자들의 설명에 있어서, 시간은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 나는 종종 과거의 오랜 미스터리들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있어서, 짧은 시간 척도가 핵심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동일과정설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오랜 세월에 걸친 과정으로 미스터리들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빙하기와 털북숭이 매머드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계속 머리를 짜내며 몸부림쳐야 할 것이다.


부러진 뼈들에 대한 설명

네 번째 수수께끼는 베레소브카 매머드(Beresovka mammoth)와 셀레리칸 말(Selerikan horse)에서 발견된 부러진 뼈이다.

그 뼈들은 토빙과 냉동 퇴적물의 형성 중이나 형성 후에, 그것들의 이동으로 쉽게 부러질 수 있었다.[69] 다시 말해서, 그 골절들은 영구동토층의 이동에 의해 야기된 사후에 발생한 사건일 수 있다. 베레샤긴과 토미르디아로[70]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영구동토층에 매장된 후, 유기적 잔존물은 물리적 특성 및 영구동토층 환경의 특성 때문에, 넓은 범위 내에서 수직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동결된 지반 내에서 뼈와 나무 조각이 때때로 10~15m만큼 얼어붙은 땅과 빙맥(ice veins)의 경계를 따라 수직으로 이동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쉐어(Sher)[71]는 예도마 빙하가 소성변형(역주: 외력에 의해 생긴 비틀림이 외력을 제거하여도 전혀 회복되지 않을 때, 이 변형을 말한다)을 일으키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지적한다. [71]

비록 일부 연구자들이 그 골절들이 사후에 일어났다는 그러한 설명에 기대는 것이 일리는 있지만, 베레소브카 매머드의 앞다리의 상처 근처에는 상당한 피가 있었다.[72] 근육과 지방 연결 조직 사이에 출혈이 발생했는데, 이는 동물이 살아있을 때, 혹은 죽은 직후에 다리가 부러졌음을 나타낸다. 부러진 앞다리에 대한 설명과 유사한 경우로 다른 매머드 매장지를 참고할 수 있다. 이 매장지는 사우스다코타주 핫스프링스(Hot Springs)에 있는데, 이곳에서는 52마리의 매머드가 고대 싱크홀(sinkhole, 물에 패인 구멍)에서 발굴되었다. 이 매머드들 중 일부 역시 앞다리가 부러져있었다. 매머드 전문가인 래리 에이젠브로드(Larry Agenbroad)와 동료들은[73] 부러진 팔다리 뼈에 대해 두 가지 원인을 제시하고 있었다 :

이러한 골절을 제공하는 과정은 사람의 활동에 의한 것을 제외하고, 두 가지로 한정된다 : (1)진흙, 흙(먼지), 유사(流沙, 흐르는 모래) 등에 빠진 팔다리를 빼내려고 할 때 생기는 비틀림 응력(torsional stress). 아마도 빠질 때에 낙하 사고로 인해 강화될 수도 있다. 또는 (2)새롭게 갇힌 개체들이 최근에 죽은 동물을 짓밟았을 가능성.

우리는 시베리아 먼지폭풍과 관련된 사항에서 사람의 활동과 짓밟기를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그러면 위의 첫 번째 원인만 남게 된다. 비정상적으로 심한 먼지폭풍에 맞서 서있던 매머드는 그들 자신이 매우 깊은 황토에 빠져 있는 것을 알아차렸을 것이다. 만약 그들이 아직 질식사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용감하게 탈출하려고 시도했을 것이다. 비틀림 응력은 팔다리를 부러뜨릴 수 있으며, 특히 더 움직이기에 용이했던 앞다리를 부러뜨릴 수 있다.

요약하면, 그림 16.5는 사체의 수수께끼를 요약한 일련의 그림을 보여준다.

그림 16.5. A~I: 매머드가 먼지폭풍에 완전히 묻히고, 그곳에서 탈출을 시도하다가 앞 다리가 부러지는 과정. J: 더 많은 먼지폭풍들이 먼지 더미의 표면을 평탄하게 만든다. J~N: 물이 실트 내에서 위쪽까지 이동한다. O: 물과 실트가 영구동토층이 된다. P: 그 다음 영구동토층에 단층이 생겨서 매머드에서 더 많은 뼈들이 부러진다. (AiG의 Dan Lietha에 의해 그려짐)


빙하기 말에 대량멸종

빙하기가 끝나갈 무렵 털복숭이 매머드들이 시베리아에서 사라졌다. 북반구 전체에서 털북숭이 매머드은 멸종했다(노아 홍수가 종료된 후 빙하기가 끝날 때까지 털북숭이 매머드의 시간에 따른 개체수의 변화는 그림 14.6을 보라). 에이젠브로드와 넬슨(Agenbroad and Nelson)[74]은 이렇게 말한다 : ”왜 매머드가 지구상에서 사라졌을까? 이 질문은 모든 세대에 걸쳐 미해결된 위대한 미스터리 중 하나이다.”

다른 대부분의 대형 포유류들도 역시 빙하기가 끝날 때쯤 전 대륙에서 멸종되거나 사망했다. 예를 들어, 빙하기 동안 북아메리카에서 말과 낙타가 사라졌지만, 다른 대륙에서는 살아남았다. 말은 유럽인들에 의해 최근에 소개되었다. 그러한 대량멸종은 특히 동일과정설을 믿고 있는 과학자들에게는 혼란스럽고, 5장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 원인에 관해 많은 논란이 있다.

수많은 잔해들은 털북숭이 매머드와 다른 동물들이 한때 번성했고, 빙하기가 시작될 때, 북반구 전체로 이주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기후는 거의 일정했고(겨울과 여름 사이에 거의 변화가 없었다), 식물과 동물은 다양한 기후 유형의 혼합을 나타내고 있다. 창세기 대홍수에 기인한 빙하기 모델은 동물들의 조화되지 않는 혼합뿐만 아니라, 그들의 죽음을 가져온 극적인 기후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

동물들은 빙하기의 대부분 동안 지속됐던 온난한 겨울에 익숙해졌다. 빙하기가 끝나자 시작된 추위에, 그들은 준비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들은 자신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여분의 먹이를 필요로 했을 것이다. 추위에 시달리는 것 외에도, 빙상이 녹아서 가끔씩 큰 홍수가 발생했다. 그들은 또한 거대한 먼지폭풍, 빙상 가장자리의 영구동토층에서 생겨난 늪지대, 가뭄, 산불 등과 싸워야했다. 털북숭이 매머드와 다른 대형 초식동물들은 더 많은 먹이 및 물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특히 심한 타격을 입었다. 그들은 짧은 시간 안에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되었을 것이다. 육식동물과 썩은 고기를 먹는 새들은 한동안 배불리 먹었겠지만, 그들의 먹이 공급원이 죽자, 이제는 그들이 멸종할 차례가 되었을 것이다. 빙하기 말의 대량멸종은 주로 대형 동물이 멸종했다는 점에서 선택적이었다. 대량멸종은 정말로 대형 동물의 멸종이라고 불러야 한다.[75]

빙하기의 정점 이후 가혹한 가뭄과 거대한 먼지폭풍들이 있었다는 풍부한 증거들이 있다. 심한 먼지폭풍은 아마도 북반구의 모든 멸종의 주요 원인이었을 것이다. (남반구의 주요 기후 원인은 가뭄 때문인 것 같다.) 황토는 북반구에서 한때 빙상이었던 곳 남쪽과 주변 지역에서 다소 흔하다. 황토는 중국 중부의 일부 지역을 두껍게 덮고 있다.[76] 이것은 아마도 서쪽에서 불어왔던 사막 황토 때문일 것이다. 안타깝게도 시베리아의 많은 부분이 역시 황토층으로 덮여 있다는 사실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77] 북아메리카 지역에서는 안정된 모래언덕(sand dune)들이 발견된다. 예를 들어, 광대한 모래언덕이 대평원 지역을 덮고 있다.[78] 네브라스카(Nebraska) 모래언덕은 네브라스카 서부의 많은 부분을 덮고 있으며, 깊이가 120m에 이른다! 유사한 모래언덕이 알버타 남동부와 서스캐처원 남서부에 있는 사이프러스 힐(Cypress Hills) 북쪽에서도 발견된다. 모래언덕은 북유럽과 아시아 북서부에서도 흔하게 발견된다.[79] 오늘날 이 모든 모래언덕들은 주로 초목으로 안정화되어 있다. 모래언덕은 해빙기 동안의 가뭄과 먼지폭풍의 심각성을 입증해주고 있다. 북아메리카의 기후는 너무 끔찍해서 낙타와 말조차도 멸종되었다! 그러나 엘크(elk), 사슴, 들소와 같은 다른 대형 포유동물들은 살아남았다. 다른 동물들이 멸종된 동안, 그들이 왜 살아남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엘크, 사슴, 들소가 수분이 많은 산악지대와 같이 더 다양한 서식지에서 살 수 있는 반면, 멸종된 것들은 주로 평야에서만 살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이 시기에 전 지구에 흩어졌던 인간(13장을 보라) 역시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전에 인간은 풍부한 사냥감을 발견했지만, 기후 변화로 사냥이 더 어려워졌다. 어떤 사람들은 인간의 사냥이 대량 멸종을 초래했다고 말한다. 인간이 거대한 매머드들을 건강한 상태에서 창으로 사냥했을지는 의문이다. 그들을 절벽이나 늪으로 몰아갔다는 것이 더 이치에 맞을 것이다. 동물들이 약해진 상태였을 때, 그들은 더 쉽게 죽일 수 있었을 것이다. 반스 헤이네스(C. Vance Haynes)[80]와 다른 사람들이 믿는 것처럼, 매머드와 다른 동물들은 종종 빙하기 말기 가뭄 동안 희박한 물웅덩이 주위에 모일 수밖에 없었다. 이 물웅덩이는 인간이 매머드를 사냥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였을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포유류의 멸종에 조금 기여했다. 하지만 기후 변화가 진짜 원인이었다. 창 자국이 난 매머드 유골이 상대적으로 드물다는 것은 인간의 역할이 작다는 것을 지지하며, 이는 대량 살육이 없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인간이 시베리아에서의 멸종을 야기했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인간이 대량 멸종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기에는, 털북숭이 매머드, 털북숭이 코뿔소, 말, 들소, 그리고 다른 동물들이 너무 많다.

동일과정설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빙하기 말의 독특한 기후를 여러 종의 멸종 원인으로 보지 않는다. 이것은 주로 그들의 늘어난 시간 척도 때문이다. 이로 인해 그들은 200년 이상 동안 빙하기 말기의 대량 멸종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지 못했다! 시간 척도를 100~200년으로 압축하면 미스터리는 풀린다. 세계의 많은 지역에 걸쳐 발견되는 광범위한 모래와 황토 퇴적물은 1930년대 더스트 볼(Dust Bowl) 시대의 폭풍보다 훨씬 더 나빴던 거대한 재앙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빙하기 말기의 기후 변화는 빙하기 후기 대량멸종의 주요 원인이었다. 창세기 대홍수에 기인한 빙하기 모델은 왜 이 대형 동물들이 이전의 빙하기 끝에 멸종되지 않았는지를 설명해준다. 이전의 빙하기나 간빙기는 없었다. 전 지구적 대홍수에 뒤이은, 독특한 환경들에 의해 야기됐던, 단 한 번의 빙하기만 있었을 뿐이다.

창세기 대홍수와 성경적 시간 틀을 객관적인 과학적 증거에 적용하면, 혼란은 해소되고, 미스터리들은 해결되며,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Footnotes
1. Oard, M.J., An Ice Age Caused By the Genesis Flood,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El Cajon, CA, p. 132, 1990.
2. Stone, R., Mammoth: The resurrection of an Ice Age giant, Perseus Publishing, Cambridge, MA, p. 100, 2001.
3. Coffin, H.G., with R.H. Brown, Origin by design, Review and Herald Publishing Association, Washington, DC, pp. 256–267, 1983.
4. Guthrie, R.D., Frozen fauna of the mammoth steppe — The story of Blue Bab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Chicago, IL, pp. 30–34, 1990.
5. Ibid., p. 15.
6. Ukraintseva, V.V., Vegetation cover and environment of the 'Mammoth Epoch” in Siberia, Mammoth Site of Hot Springs, South Dakota, Inc., Hot Springs, SD, 1993.
7. Oard, M.J., The Missoula flood controversy and the Genesis flood, Monograph No. 13, Creation Research Society, Chino Valley, AZ, 2004.
8. Baker, V.R., G. Benito and A.N. Rudoy, Paleohydrology of late Pleistocene superflooding Altay Mountains, Siberia, Science 259:348–350, 1993. Carling, P.A., Morphology, sedimentology, and palaeohydraulic significance of large gravel dunes, Altai Mountains, Siberia, Sedimentology 43:647–664, 1996.
9. Vereshchagin, N.K. and S.V. Tomirdiaro, Taphonomic research in permafrost regions: A survey of past and present studies in the former Soviet Union; in: Mammoths and the mammoth fauna: Studies of an extinct ecosystem, G. Haynes, J. Klimowicz and J.W.F. Reumer (Eds.), Proceedings of the First International Mammoth Conference, Jaarbericht van Het Natuurmuseum, Rotterdam, p. 193, 1999. Agenbroad, L.D. and L. Nelson, Mammoths: Ice Age giants, Lerner Publications Company, Minneapolis, MN, pp. 57–58, 2002.
10. Mangerud, J., J.I. Svendsen and V.I. Astakhov, Age and extent of the Barents and Kara ice sheets in Northern Russia, Boreas 28:66, 1999.
11. Baker, V.R., Megafloods and glaciation; In: Late glacial and postglacial environmental changes — Quaternary, Carboniferous-Permian, and Proterozoic, I.P. Martini (Ed.),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100, 1997. Svendsen, J.I., et al., Maximum extent of the Eurasian ice sheets in the Barents and Kara Sea region during the Weishselian, Boreas 28:234–242, 1999.
12. Vereshchagin, N.K., The mammoth 'cemeteries” of north-east Siberia, Polar Record 17(106):3–12, 1974.
13. Vereshchagin, Mammoth 'cemeteries', p. 5. Kaplina, T.N. and A.V. Lozhkin, Age and history of accumulation of the 'ice complex” of the maritime lowlands of Yakutia; in: Late Quaternary environments of the Soviet Union, A.A. Velichko (Ed.),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Minneapolis, MN, pp. 147–151, 1984.
14. Guthrie, Frozen fauna.
15. Fraser, T.A. and C.R. Burn, On the nature and origin of 'muck” deposits in the Klondike area, Yukon Territory, Canadian Journal of Earth Sciences 34:1333, 1997.
16. Vereshchagin, Mammoth 'cemeteries', p. 6.
17. Tomirdiaro, S.V., Evolution of lowland landscapes in Northeastern Asia during Late Quaternary time; in: Paleoecology of Beringia, D.M. Hopkins, J.V. Matthews Jr., C.E. Schweger and S.B. Young (Eds.), Academic Press, New York, p. 34, 1982.
18. Hamilton, T.D., J.L. Craig and P.V. Sellman, The Fox permafrost tunnel: A late Quaternary geologic record in central Alaska,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Bulletin 100:950, 1988.
19. Tomirdiaro, Evolution of lowland landscapes, pp. 29–37.
20. Péwé, T.L., A. Journaux and R. Stuckenrath, Radiocarbon dates and late-Quaternary stratigraphy from Mamontova Gora, unglaciated central Yakutia, Siberia, U.S.S.R., Quaternary Research 8:51–63, 1977. Tomirdiaro, Evolution of lowland landscapes. Péwé, T.L. and A. Journaux, Origin and character of loess like silt in unglaciated south-central Yakutia, Siberia, U.S.S.R., Geological Survey Professional Paper 1262, United States Printing Office, Washington, DC, 1983. Pielou, E.C., After the Ice Age — The return of life to glaciated North America, University of Chicago Press, Chicago, IL, p. 151, 1991. Sher, A.V., Is there any real evidence for a huge shelf ice sheet in East Siberia? Quaternary International 28:39–40, 1995. Fraser and Burn, Nature and origin of 'muck' deposits, pp. 1333–1344.
21. Vereshchagin, N.K. and S.V. Tomirdiaro, Taphonomic research in permafrost regions: A survey of past and present studies in the former Soviet Union; in: Mammoths and the mammoth fauna: Studies of an extinct ecosystem, G. Haynes, J. Klimowicz and J.W.F. Reumer (Eds.), Proceedings of the First International Mammoth Conference, Jaarbericht van Het Natuurmuseum, Rotterdam, pp. 190–191, 1999.
22. Guthrie, Frozen fauna, p. 53.
23. Tomirdiaro, Evolution of lowland landscapes.
24. Péwé, Journaux and Stuckenrath, Radiocarbon dates pp. 51–63. Péwé and Journaux, Origin and character, p. 20.
25. Péwé and Journaux, Origin and character.
26. Arkhipov, S.A., Environment and climate of Sartan maximum and late glacial in Siberia; in: Late glacial and postglacial environmental changes — Quaternary, Carboniferous-Permian, and Proterozoic, I.P. Martini (Ed.),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56, 1997.
27. Péwé and Journaux, Origin and character.
28. Taber, S., Perennially frozen ground in Alaska: Its origin and history,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Bulletin 54:1473, 1943.
29. Guthrie, Frozen fauna, pp. 53–58. Fraser and Burn, Nature and origin of 'muck” deposits.
30. Péwé, T.L., Quaternary geology of Alaska, U.S. Geological Survey Professional Paper 835, U.S. Government Printing Office, Washington, DC, pp. 34–43, 1975. Preece, S.J., J.A. Westgate, B.A. Stemper and T.L. Péwé, Tephrochronology of late Cenozoic loess at Fairbanks, central Alaska,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Bulletin 111:71, 1999.
31. Walker, D.A. and K.R. Everett, Loess ecosystems of northern Alaska: Regional gradient and toposequence at Prudhoe Bay, Ecological Monographs 61:437–464, 1991.
32. Hopkins, D.M., Aspects of the paleogeography of Beringia during the Late Pleistocene; in: Paleoecology of Beringia, D.M. Hopkins, J.V. Matthews Jr., C.E. Schweger and S.B. Young (Eds.), Academic Press, New York, pp. 18–19, 1982.
33. Fraser and Burn, Nature and origin of 'muck” deposits, pp. 1333–1344.
34. Taber, Perennially forzen ground, pp. 1483–1484. Hamilton, Craig, and Sellman, Fox permafrost tunnel.
35. Fraser and Burn, Nature and origin of 'muck” deposits, p. 1342.
36. Taber, Perennially forzen ground, pp. 1433–1548. Guthrie, Frozen fauna, pp. 19–22. Michel, F.A., The relationship of massive ground ice and the Late Pleistocene history of Northwest Siberia, Quaternary International 45/46:43–48, 1988.
37. Washburn, A.L.,Geocryology: A survey of periglacial processes and environments, John Wiley & Sons, New York, p. 263, 1980.
38. Walker and Everett, Loess ecosystems, p. 459.
39. Wright Jr., H.E. and C.W. Barnosky, Introduction to the English edition; in: Late Quaternary environments of the Soviet Union, A.A. Velichko (Ed.),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Minneapolis, MN, p. xvii, 1984.
40. Taber, Perennially forzen ground, p. 61.
41. Michel, F.A., The relationship of massive ground ice and the Late Pleistocene history of Northwest Siberia, Quaternary International 45/46:43–48, 1988.
42. Mahaney, W.C., F.A. Michel, V.I. Solomatin and G. Hütt, Late Quaternary stratigraphy and soils of Gydan, Yamal and Taz Peninsulas, Northwestern Siberia, Palaeogeography, Palaeoclimatology, Palaeoecology 113:249–266, 1995.
43. Guthrie, Frozen fauna, p. 71.
44. Thiede, J., H. Kassens and L. Timokhov, Laptev Sea system discussed at Russian-German workshop, EOS 81(32):366, 2000.
45. Oard, Ice Age Caused By the Genesis Flood, pp. 109–119.
46. Ibid., pp. 46–49.
47. Howorth, H.H., The Mammoth and the flood — An attempt to confront the theory of uniformity with the facts of recent geology, Sampson Low, Marston, Searle, & Rivington, London, p. 102, 1887. Reproduced by The Sourcebook Project, Glen Arm, Maryland. Schultz, C.B., The stratigraphic distribution of vertebrate fossils in Quaternary eolian deposits in the midcontinent region of North America; in: Loess and related eolian deposits of the world, C.B. Schultz and J.C. Frye (Eds.), University of Nebraska Press, Lincoln, NE, pp. 115–138, 1968. Vereshchagin, Mammoth 'cemeteries', p. 6. Sutcliffe, A.J., On the tracks of Ice Age mammals, Harvard University Press, Cambridge, MA, p. 43, 1985.
48. Zimov, S.A., V.I. Chuprynin, A.P. Oreshko, F.S. Chapin III, J.F. Reynolds and M.C. Chapin, Steppe-tundra transition: A herbivore-driven biome shift at the end of the Pleistocene, American Naturalist 146:775, 1995.
49. Walker and Everett, Loess ecosystems.
50. Walker, D.A. and K.R. Everett, Road dust and its environmental impact on Alaskan taiga and tundra, Arctic and Alpine Research 19:479–489, 1987.
51. Walker, D.A. and K.R. Everett, Road dust and its environmental impact on Alaskan taiga and tundra, Arctic and Alpine Research 19:479–489, 1987.
52. Zimov et al., Steppe-tundra transition, pp. 765–794.
53. Sher, A.V., Problems of the last interglacial in Arctic Siberia, Quaternary International 10–12:219, 1991. Zimov et al., Steppe-tundra transition, p. 767. Fraser and Burn, Nature and origin of 'muck” deposits, p. 1342.
54. Ukraintseva, Vegetation cover and environment.
55. Selby, M.J., Earth’s changing environment, Clarendon Press, Oxford, pp. 541–542, 1985.
56. Guthrie, Frozen fauna, p. 221.
57. Selby, Earth's changing environment, pp. 412–415.
58. Soffer, O., The upper paleolithic of the Central Russian Plain, Academic Press, New York, p. 22, 1985.
59. Sher, A.V., Late-Quaternary extinction of large mammals in northern Eurasia: A new look at the Siberian contribution; in: Past and future rapid environmental changes: The spatial and evolutionary responses of terrestrial biota, B. Huntley, W. Cramer, A.V. Morgan, H.C. Prentice and J.R.M. Allen (Eds.), Springer, New York, p. 327, 1997.
60. Vereshchagin and Tomirdiaro, Taphonomic research, p. 188.
61. Worster, D., Dust Bowl: The Southern Plains in the 1930s,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22, 1979.
62. Guthrie, Frozen fauna, p. 14.
63. Farrand, W.R., Frozen mammoths, Science 137:450–452, 1962.
64. Taber, Perennially forzen ground, p. 1489.
65. Ibid., p. 1490.
66. Ukraintseva, Vegetation cover and environment, p. 89.
67. Guthrie, Frozen fauna, p. 78.
68. Vereshchagin, Mammoth 'cemeteries', p. 6.
69. Ibid., p. 4.
70. Vereshchagin and Tomirdiaro, Taphonomic research, p. 188.
71. Sher, A.V., Is there any real evidence for a huge shelf ice sheet in East Siberia? Quaternary International 28:39, 1995.
72. Pfizenmayer, E.W., Siberian man and mammoth, Blackie & Sons, London, p. 104, 1939.
73. Agenbroad, L.D. and R.L. Laury, Geology, paleontology, paleohydrology, and sedimentology of a Quaternary mammoth site, Hot Springs, South Dakota: 1974–1979 excavations, National Geographic Society Reports 16:24, 1975.
74. Agenbroad, L.D. and L. Nelson, Mammoths: Ice Age giants, Lerner Publications Company, Minneapolis, MN, p. 87, 2002.
75. Stone, Mammoth, p. 102.
76. Williams, M., D. Dunkerley, P. de Deckker, P. Kershaw and J. Chappell, Quaternary environments, second edition, Arnold Publishing, New York, p. 179, 1998.
77. Ibid.
78. Muhs, D.R. and V.T. Holliday, Evidence of active dune sand on the Great Plains in the 19th century from accounts of early explorers, Quaternary Research 43:198–208, 1995.
79. Zeeberg, J., The European sand belt in eastern Europe — and comparison of Late Glacial dune orientation with GCM simulation results, Boreas 27:127–139, 1998.
80. Haynes Jr., C.V., Geoarchaeological and paleohydrological evidence for a Clovis-age drought in North America and its bearing on extinction, Quaternary Research 35:438–450, 1991.


출처 : AiG
URL : https://answersingenesis.org/extinct-animals/ice-age/extinction-of-the-woolly-mammoth/
번역자 : 강기태

Tim Clarey
2019-03-13

노아 홍수 동안 지판들의 섭입은 빙하기에 필수적이었다. 

(Subduction Was Essential for the Ice Age)

Tim Clarey


     창조론적 기상학자인 마이클 오드(Michael Oard)는 빙하기(Ice Age)가 초래되기 위해서 필요했던 요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해왔다. 첫 번째 요건은 현재보다 훨씬 따뜻했던 대양(warmer oceans)이다. 이것은 막대한 량으로 바닷물의 증발을 일으켰고, 겨울철에 많은 량의 눈을 내릴 수 있게 했다. 두 번째 요건은 서늘한 여름(cooler summers)이다. 이것은 겨울철에 내린 눈이 여름철에 녹지 않고 계속 축적되어, 두꺼운 빙상(ice sheets)으로 자라날 수 있게 했다.[1]

그러나 대양을 따뜻하게 만들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수년 동안 서늘한 여름을 초래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격변적 판구조론(Catastrophic plate tectonics)은 따뜻했던 바다와 서늘했던 여름 모두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 지판들의 격변적 이동은 분명히 하나님이 전 지구적 홍수를 구현하는데 사용하셨던 메커니즘이었다.[2, 3] 노아의 홍수 동안, 지판들은 빠르게 지구의 맨틀내로 섭입(subduction) 되었고, 해령에는 뜨거운 해저들이 새롭게 형성되었다. 그 결과 대양은 가열되었고, 동시에 화산 활동은 절정에 달했다.

한 번의 화산 폭발도 충분히 크다면, 햇빛을 차단하여 지구를 식힐 수 있다. 예를 들어, 1815년 인도네시아 탐보라 화산이 폭발했을 때, 1816년 유럽 전역에 걸쳐 '여름이 없는 해'가 초래되었다. 마이클 오드는 이 일시적인 지구의 냉각을 '반-온실 효과(anti-greenhouse effect)'라고 말했다.[4] 이 특별한 냉각이 단지 커다란 한 번의 화산폭발로 초래됐던 것이다. 빙하기는 수십 년 또는 수세기 동안 지속됐던 화산분출들이 필요하다.

화산 활동만이 이것을 달성할 수 있었을 것이다. 화산 폭발은 동일하지 않다. 해양저를 가로지르며 있는 화산들의 가장 흔한 형태는 현무암이 풍부한 마그마를 갖고 있으며, 태양빛을 차단하는 화산재와 에어로졸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폭발을 일으킬 능력이 적다.[5] 그러한 종류의 화산폭발은 섭입지대에서 부분적 용융으로 발생했던, 특별한, 휘발성의, 실리카가 풍부한 마그마를 필요로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종류의 화산 활동으로 인해 빙하기가 초래될 수 있었을까?

해답은 격변적 판구조론과 관련된 급격한 지판들의 섭입이다. 성층화산(stratovolcanoes)들은 해양 암석권이 지구의 맨틀 내로 끌어 당겨지면서 섭입지대(subduction zones) 위에 형성된다. 맨틀의 열은 지각의 일부분을 용융시키는 원인이 된다. 용융되는 최초의 광물은 화강암의 주성분인 석영, 장석, 흑운모와 같은, 가장 낮은 용융점을 가진 광물들이다. 이것은 (실리카가 풍부한) 화강암질의 마그마(granitic magma)가 된다.

성층화산의 폭발은 종종 많은 양의 이산화황(sulfur dioxide) 가스를 방출한다. 이것은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을 통해 작은 황산 비말(sulfuric acid droplets)들을 형성한다. 이것은 2~3년 동안 성층권에 남아있을 수 있다. 섭입은 마그마 안으로 다량의 물을 유입시켜서, 마그마의 휘발성을 증가시킨다. 이 화강암질의 용융 마그마는 상승하여 격변적으로 분출했고, 화산재와 에어로졸을 대기 중으로 높게까지 내보냈다. 노아 홍수 동안 지판들의 섭입과 함께 발생했던, 그리고 홍수 이후의 초기 동안 계속됐던 폭발적인 화산분출은 수년간의 여름철 냉각에 필요했던 에어로졸을 제공했다.

빙하기를 초래했던 두 가지 요건은 동시에 만족됐어야 했다. 그 두 요건은 지구의 냉각에 필요한 에어로졸을 생산할 수 있었던 수 세기 동안의 실리카가 풍부한 화산 활동들과, 막대한 증발을 일으켰던, 그래서 대륙에 거대한 빙상을 만드는데 필요한 엄청난 강설을 초래했던 대양의 가열이다. 이 두 요건은 서로 함께 빙하기를 초래했던 완벽한 조건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홍수 이후 수세기 동안 천천히 대양이 냉각되고, 화산활동이 감소함에 따라, 빙하기는 끝났다.[4]

창세기에 기록된 전 지구적 홍수는 지구의 과거를 판독하는데 필요한 틀을 제공한다.

섭입 과정과 그 결과는 우연이나, 사고가 아니었다. 세속적 과학은 빙하기를 설명하기 위해서 머리를 쥐어짜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의 역사성을 확신하는 사람들에게는 미스터리가 아니다. 창세기에 기록된 전 지구적 홍수는 지구의 과거를 판독하는데 필요한 틀을 제공하고 있다.



References
1. Oard, M. J. 1990. An Ice Age Caused by the Genesis Flood. El Cajon, CA: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2. Clarey, T. 2016. Embracing Catastrophic Plate Tectonics. Acts & Facts. 45 (5): 8-11.
3. Hebert, J. 2017. The Flood, Catastrophic Plate Tectonics, and Earth History. Acts & Facts. 46 (8): 11-13.
4. Oard, M. J. 2004. Frozen in Time: The Woolly Mammoth, the Ice Age, and the Bible. Green Forest, AR: Master Books.
5. Raymond, L. A. 1995. Petrology: The Study of Igneous, Sedimentary, and Metamorphic Rocks. Dubuque, IA: William C. Brown Communications.

*Dr. Clarey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geology from Western Michigan Universit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icr.org/article/11136/

출처 - ICR, 2019. 2. 28.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7010

참고 : 6694|3964|6939|4308|6549|6978|4640|6793|6977|6524|6866|6784|4535|6181|6123|5858|4195|6771|3735|422|5506|2922|6280|6204|2168|3657|3353

Jake Hebert
2019-01-18

지오엔지니어링과 노아 홍수 후의 빙하기 

(Geoengineering and the Post-Flood Ice Age)

Jake Hebert


      하버드 대학의 과학자들은 에어로졸(aerosols)이라는 작은 입자 구름을 대기에 주입할 계획이다. 그들은 이 입자들의 거동을 연구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1, 2] 성층권 통제 섭동실험(Stratospheric Controlled Perturbation Experiment, SCoPEx)이라고 불리는 이 시도는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정보를 얻기 위해 고안되었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기후를 의도적으로 냉각시키려는 시도이다.

2019년 하반기에 예정된 실험에서, 고고도 풍선(high altitude balloon)은 소량의 탄산칼슘(calcium carbonate, CaCO3, chalk)을 성층권(stratosphere)으로 방출할 계획이다. 탄산칼슘이 확산되어, 길고 얇은, 원통 모양의 입자 기둥을 형성하게 된다. 풍선은 이 CaCO3 구름을 반복적으로 앞뒤로 움직여 통과하면서, 그 거동을 측정하게 된다.

그러한 구름이 충분히 크다면, 우주로 상당한 햇빛을 반사하여, 지구에 눈에 띄는 냉각을 일으킬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생각한다. 그들은 이것을 믿을만한 충분한 이유로 화산 폭발 후에 화산재에 의한 기온 하강의 사례들을 갖고 있다. 1991년 필리핀의 피나투보(Pinatubo) 화산 폭발로 대기 중 많은 양의 이산화황(sulfur dioxide)이 뿜어져 나왔다. 일련의 화학반응을 통해서, 작은 황산 방울들이 형성되었고, 꽤 오랫동안 성층권에 남아있었다. 이 작은 물방울들은 햇빛을 우주로 반사시켜, 1년 이상 동안 지구 기온을 화씨 약 1° 정도 떨어뜨렸다.[3] SCoPEx 과학자들은 적절한 종류의 입자가 성층권에 주입된다면, 햇빛을 다시 우주로 반사시킴으로써, 냉각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오엔지니어링(Geoengineering, 지구공학)은 어떤 예측하지 못했던, 부정적인 방식으로 기후에 의도하지 않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이 실험은 매우 안전한 것처럼 보인다. 과학자들은 오존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하는 탄산칼슘을 사용했다. 그리고 사용되는 탄산칼슘의 양은 매우 적다.

이 실험은 두 가지 이유로 관심의 대상이다. 첫째로, 이것은 '기후 변화'(또는 '지구 온난화') 논쟁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ICR의 독립적인 연구가 20세기 후반의 장기간에 걸친 온난화 기간을 확인했지만, 온난화 문제가 공포스럽거나, 경고 상황임을 나타내지는 않았다.[4, 5] 마찬가지로, 지난 20년간 온난화 경향은 안정화되었다는 증거들이 있다.[6]

둘째, 이 실험은 피나투보 화산 폭발과 같이, 폭발적인 화산 분출이 노아 홍수 이후에 빙하기를 어떻게 초래했는지를 상기시켜준다.

창세기 대홍수 동안, 맨틀의 뜨거운 마그마(hot magma)는 해령(ocean ridges)에서 새로운 대양저(seafloor)를 빠르게 형성했다. 이 엄청난 양의 마그마로부터 전달된 열은 전 세계의 대양을 상당히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 열은 바다 표면에서 막대한 량의 증발을 야기시켰고, 대기 중으로 엄청난 량의 수분을 증가시켰다. 그 결과 많은 양의 강우가 내렸고, 산꼭대기와 높은 위도 지역에서는 폭설로 내렸다.[7]

그러나 빙하기는 겨울에 내린 눈이 여름에 거의 녹지 않거나, 전혀 녹지 않을 것을 요구한다. 수년에 걸쳐 이러한 녹지 않은 막대한 량의 눈과 얼음은 축적되어, 두꺼운 빙상(ice sheets)을 형성한다. 따뜻한 바다와 함께, 서늘한 여름은 빙하기를 초래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이다.

관측에 따르면, 폭발적인 화산 분출은 특히 여름철 동안에 약간의, 그러나 눈에 띄는 냉각 효과를 나타냈다.[8] 그래서 창조론자이든 동일과정론자이든 모두 폭발적인 화산 분출은 이론적으로 기후의 냉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창조론자이든 동일과정론자이든 과거의 화산 폭발이 우리가 최근 역사에서 목격했던 폭발보다 엄청나게 거대했었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 그렇다면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화산 폭발이 빙하기를 초래했던 하나의 원인이었다고 단호하게 주장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답은 간단하다. 수억 수천만 년에 대한 그들의 믿음이 그들의 사고를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러한 화산 분출들이 수억 수천만 년으로 분리되어 일어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화산이 제공했을지도 모르는 어떤 냉각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희석되어, 기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들 거대한 화산 폭발은 창세기 대홍수 동안에, 그리고 이후 수세기 이내에 일어났다. 짧은 시간 동안에 발생했던 많은 수의 거대한 폭발적인 화산 분출은 빙하기에 필요했던 여름철의 냉각을 제공할 수 있었던 강력한 메커니즘이다. 그러나 세속적 과학자들이 갖고 있는 수억 수천만 년에 대한 믿음은, 빙하기 이론에서 이 메커니즘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성경의 짧은 시간 틀은 ... 빙하기를 포함하여, 지구 역사의 많은 미스터리를 푸는 열쇠이다.

성경의 짧은 시간 틀은 크리스천들이 회피하거나, 변명해야할 필요가 있는,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빙하기를 포함하여, 지구 역사의 많은 미스터리들을 푸는 열쇠인 것이다.[7]



References
1. Dockrill, P. Harvard Scientists Will Actually Launch a Geoengineering Experiment Next Year. Posted on sciencealert December 4, 2018 at, accessed December 5, 2018.
2. Dykema, J. A. et al. 2014. Stratospheric controlled perturbation experiment: a small-scale experiment to improve understanding of the risks of geoengineering.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A. 372: 20140059.
3. Global Effects of Mount Pinatubo. 2001. NASA Earth Observatory.
4. Vardiman, L. 2007. Evidence for Global Warming. Acts & Facts. 36 (4).
5. Cupps, V. R. and J. Hebert. 2016. A Realistic Look at Global Warming. Acts & Facts. 45 (4): 10-13.
6. Hebert, J. 2016. Genesis and Climate Change. Acts & Facts 45 (1): 17.
7. Hebert, J. 2018. The Bible Best Explains the Ice Age. Acts & Facts 47 (11): 10-13.
8. Bradley, R. S. 1988. The Explosive Volcanic Eruption Signal in Northern Hemisphere Continental Temperature Records. Climatic Change. 12 (3): 221-243.

*Dr. Jake Hebert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hysics from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관련기사 : 지오엔지니어링, 지구 온난화 구할까 (2018. 12. 17. Tech Recipe)
https://techrecipe.co.kr/posts/5204

지상 20㎞에 물 뿌리면 지구 온도 낮아질까 (2017. 3. 28.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329022006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icr.org/article/geoengineering-and-the-post-flood-ice-age/

출처 -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977

참고 : 4535|6742|6524|6123|6519|6458|4757|4357|2459|2249|6409|6181|6006|5885|4195|5858|5013|3699|5412|1472|1474|6771|3735|6280|5506|3657|2922|2168|1814|3353|5502|6941|6921|6784|6748

Michael J. Oard
2018-12-17

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15장 

: 시베리아 매머드는 급속냉동 되었을까?

 (Frozen in Time, Chapter 15. Were Siberian Mammoths Quick Frozen?)

Michael J. Oard


급속냉동 가설은 매력적이지만, 그것에 반대되는 많은 증거들이 있다.

번성했던 털북숭이 매머드와 다른 동물들이 빙하기 동안 완전히 사라진 것은 고생물학 분야에서 한 주요한 미스터리이다. 사체와 위 속 내용물의 보존 상태를 근거로 하면, 일견 급속냉동 되었다는 가설은 합리적인 것처럼 보인다.

많은 이론가들은 알래스카와 유콘 저지대뿐만 아니라, 시베리아의 얼어붙은 매머드들과 다른 동물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급속냉동 가설을 옹호해왔다. 급속냉동 가설(quick-freeze hypothesis)은 19세기 후반 과학자들이 제안했던 오래된 아이디어이다.[1] 버즈아이 냉동식품 회사(Birds Eye Frozen Foods Company)는 열전도와 위 내용물 보존 상태를 기반으로 한 실험을 실시했다. 그들은 기온이 –100°C 아래로 급속히 내려가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2]


급속냉동 가설에 반대되는 증거들

급속냉동 가설의 매력에도 불구하고, 그 가설에 반대되는 많은 증거들이 있다.[3] 첫째, 보다 명백한 증거 중 하나는 시베리아와 다른 곳의 털북숭이 매머드들은 창세기 홍수가 아닌 빙하기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부록 4를 보라). 급속냉동 가설을 옹호하는 대부분의 창조론자들은 홍수가 시작될 때, 그러한 일이 일어났다고 믿고 있다.[4]

둘째, 급속냉동 가설의 또 하나의 문제는 영구동토층에 묻혀있는 매머드들의 수는 부패된 매머드들의 수와 비교하여 볼 때 매우 적다는 것이다. 1929년경에 털북숭이 매머드와 코뿔소(rhinoceroses)의 알려진 사체는 39구 밖에 없었다.[5] 이 중 단지 약 6구만이 꽤 완전한 상태였다. 39구 사체 대부분은 뼈에 연부조직의 작은 잔해들만이 붙어있었다.[6] 1929년 이래로 1977년에 발견된 아기 매머드 디마(Dima)를 포함하여 수십 구의 새로운 사체들이 발견되었다.[7] 왈트 브라운(Walter Brown)[8]은 2001년에 58구의 매머드 사체 목록을 정리했다.

자코프 매머드(Jarkov mammoth)는 1999년 중부 시베리아 북부에서 발굴되었으며, 2000년과 2001년 두 디스커버리 다큐멘터리에서 보도하여 영구동토층 블록에 갇힌 매머드 사체로 널리 알려졌다.[9] 그림 15.1은 헬리콥터가 자코프 매머드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구동토층 블록을 들어 올리는 장면을 보여준다. 불행하게도 블록을 해동했을 때, 그들은 작은 살점들을 가진 뼈대만을 발견했다.

그림 15.1. 헬리콥터가 자코프 매머드를 포함하고 있는 영구동토층 블록을 들어 올리고 있다.

급속냉동 가설의 지지자들은 영구동토층에 약 수천 마리의 털북숭이 매머드 사체가 묻혀 있다고 추정한다.[10] 그러나 영구동토층에 얼마나 많은 사체들이 여전히 남아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다. 발견된 것은 강물이 강기슭을 침식한 후에 보통 발견되는 희귀한 발견뿐이다. 톨마초프(Tolmachoff)가 파악한 숫자보다 많은 수의 사체들이 시베리아 원주민들에 의해서 발견되어왔는데, 그들은 미신 때문에 사체 발견을 당국이나 과학자에게 보고하는 것을 꺼려했다. 발견된 사체들은 썩게 내버려 두거나, 늑대나 북극여우들의 먹이가 된다. 반면에 상아 사냥꾼들은 매머드 사체를 보고하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수백 년 동안 시베리아를 샅샅이 뒤져서 수천 마리의 거대한 상아들을 보고해왔지만, 사체들은 거의 보고하지 않았다. 게다가, 비록 사체가 보고되더라도, 그 척박하고 불모지인 곳에서 그것을 회수하기 위한 탐험대를 조직하는 것은 최근까지 매우 어려웠다. 톨마초프[11]는 일부 부드러운 부분이 남아 있는 매머드 사체의 수는 아마도 1929년에 알려진 것보다 수백 배 또는 수천 배나 더 많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렇게 하면 가능한 사체 수는 약 50,000구까지 늘어난다. 그러나 이것도 영구동토층에 묻힌 수백만 구에 비해 여전히 적은 숫자이다. 따라서 비록 톨마초프의 추정이 정확하다 하더라도, 사체의 수는 여전히 희소하다.

매머드 사체의 부족은 대부분이 정상적인 사망으로 죽어서 부패했다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거의 모든 매머드들과 다른 동물들이 영구동토층에 포함되기 전에 정상적으로 죽거나 부패했다고 결론내리는 것이 합리적이다.[12] 따라서 완전한 몸체를 갖고 있는 손상되지 않은 희귀한 사체는 독특한 상황에서 발생된 결과라고 제안한다.

셋째, 사체들은 종종 부분적으로 부패된 증거를 보여준다.[13] 몇몇 사람들이 주장한 것처럼, 사체가 부분적으로 부패된 상태로 발견된다. 예를 들어, 베레소브카 매머드(Beresovka mammoth)의 내부 장기는 썩어 없어졌고, 그것이 발견되었을 때 위는 심하게 손상되어 있었다.[14] 1972년에 발견된 산드린 매머드(Shandrin mammoth) 사체는 일부 내부 장기가 보존된 완전한 매머드 골격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위장관에서 나온 식물은 275kg을 넘었다.[15] 그러나 이 매머드의 나머지 부분은 부패되어 있었다. 1977년 인디기르카(Indigirka) 강 상류에서 발견된 셀레니칸 말(Selerikan horse)의 복부 일부는 효소 작용에 의해 완전히 부패되어 있었다.[16] 1979년에 북서부 시베리아의 북극 연안의 유리베이(Yuribei) 강에서 발견된 유리베이 매머드(Yuribei mammoth)는 근육 조직의 많은 부분이 부패되어 있었다.[17] 만일 그들이 급속 냉동되고 빠르게 묻혔다면, 부패가 훨씬 덜했어야 한다.

넷째, 파리 번데기(fly pupae)들이 종종 뼈와 사체와 함께 발견된다.[18] 이것은 평범한 죽음과 부패를 의미한다. 구스리(Guthrie)[19]는 빙하기 알래스카 지역의 동물 뼈에서 파리 번데기들이 일반적으로 발견된다고 말했다. 일부는 뇌 머리뼈 속에 끼어있는 채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1983년 알래스카 콜로라도 크릭(Colorado Creek)에서 발견된 매머드의 부분 사체 중 비강 내 한 곳에서는 1,000마리 이상의 검정파리 번데기(blowfly pupae)들이 발견되었다.[20] 이 파리 번데기들은 사체가 노출된 후인 최근에 있게 된 것 같지 않았다. 만일 그들이 급속 냉동되고 빠르게 묻혔다면, 파리 번데기들이 뼈나 사체와 함께 발견되어서는 안 된다.

다섯째, 새로 발견된 매머드 사체에서 때때로 사망 후 포식자에게 뜯어 먹힌 흔적들이 발견된다. 구스리[21]는 알래스카의 페어뱅크스(Fairbanks) 근처의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들소 사체인 블루 베이비(Blue Babe)에서 사망 후 포식자에게 뜯어 먹힌 많은 흔적들을 발견했다. 사자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린 자국과 발톱 자국, 시체 주변에 흩어져 있는 뼈와 살코기 조각, 그리고 목에 큰 이빨 파편이 붙어있었다. 또한 알래스카에서 발견된 두 매머드의 부분 사체에서도 사망 후 포식자에게 먹힌 증거가 발견되었다.[22] 셀레니칸 말은 머리가 없는데, 이는 사망 후 포식자에 의해 먹힌 것으로 추정된다. 그 말은 앞다리보다 뒷다리가 낮은 일반 자세로 있었기 때문에, 구스리[23]는 말이 늪지에 목까지 푹 빠지게 되었고, 육식동물이 그 머리를 먹었다고 추측한다(그림 15.2). 그림 15.2의 마지막 그림은 금을 캐던 광부가 천장에 랜턴을 매달기 위해 말의 발굽을 사용하면서 말의 화석을 발견하게 된 것을 보여준다. 땅 위로 머리가 튀어나와 있을 때, 육식동물이 머리를 먹었다는 아이디어는 합리적인 결론일 수 있다. 그러나 사체 주변의 퇴적물은 늪지 퇴적물이 아니었으며, 뿐만 아니라 왜 포식자는 그 수렁에 빠지지 않았는가? 라는 의문이 남는다. 또 다른 가능성은 다음 장에서 제공될 것이다. 급속냉동 가설이 사망 후 포식자에게 먹히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그림 15.2. 이 일련의 삽화들은 구스리가 생각했던 것으로, 셀레니칸 말이 죽어서 어떻게 머리를 잃어버렸는지를 보여준다. 사체는 일반적으로 선 자세로 놓여 있었다.[24]

여섯째, 사체로 보존된 동물들은 일 년 중 서로 다른 시간에 죽은 것으로 보인다.[25] 급속냉동은 같은 계절 동안 순식간에 발생했을 것이다. 사망 시점을 가리키는 증거로는, 사체의 위장에 들어있던 식물의 종류와 계절적 성장, 가죽의 상태, 벌레의 존재, 이빨과 턱수염의 특징 등이 포함된다. 유명한 베레소브카 매머드(Beresovka mammoth)는 늦여름이나 초가을에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수많은 알래스카 매머드 이빨들은 대부분의 사망이 겨울 동안에 발생했음을 나타낸다.[26] 그러나 알래스카 콜로라도 크릭에서 발견된 매머드들에서는 많은 파리 유충들과, 배설물과 함께 서식했던 쇠똥구리(쇠똥구리는 오직 신선한 똥에만 끌린다)가 발견되는데, 이것들은 매머드가 여름에 죽었음을 가리킨다.[27]

셀레니칸 말은 초본식물이 꽃을 피우는 7월 하순이나 8월 초에 죽었다.[28] 그러나 구스리[29]는 겨울을 앞두고 털이 길게 자란 것과 위장 속에서 발견된 다 자란 씨앗을 토대로, 그 말들이 늦은 가을에 죽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의견 차이는 일부 이런 증거들의 불확실성이나, 동일과정설적인 예상과 부합하지 않는 지역의 특수한 환경 조건을 보여준다. 1971년 인디기르카 강 가운데 계곡에서 발견된 미라크친 들소(Mylakhchin bison)는 아마도 그것의 위장에서 발견되는 적은 양의 풀과 과일들로 추론했을 때, 초여름에 사망했을 것이다.[30] 유크레인세바(Ukraintseva)[31]는 유리베이 매머드가 식물과 꽃이 나타나지 않은, 이른 봄 또는 늦은 가을에 죽었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또한 그 증거는 산드린 매머드가 이른 봄에 죽었음을 가리킨다고 믿고 있었다.[32] 머리카락과 지방에 기초하여, 구스리[33]는 들소 미라인 블루 베이비(Blue Babe)라고 불리는 들소 사체는 가을과 초겨울 사이에 죽었다고 결론지었다. 블루 베이비의 잘려진 치아는 여름 성장이 완료되어 있었고, 겨울 환대(winter annulus)는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블루 베이비의 사체에는 사망 후 포식자에게 먹힌 많은 흔적들이 있었지만, 파리 번데기나 딱정벌레가 없었기 때문에, 더 선선한 시기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34] 표 15.1은 많은 빙하기 포유류들의 사망 예상 시기를 보여준다. 비록 이러한 결론 중 일부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대부분의 증거들은 각 사체들의 사망 예상 시기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이것은 급속냉동 가설에서 예상했던 것과 반대이다.

표 15.1 : 다양한 냉동 사체에 대한 추정 사망 시기
1) 베레소브카 매머드(Beresovka mammoth) — 늦여름 또는 초가을
2) 콜로라도 크릭 매머드(Colorado Creek mammoth) — 여름
3) 셀레니칸 말( Selerikan horse) — 여름 또는 가을
4) 미라크친 들소(Mylakhchin bison) — 초여름
5) 유리베이 매머드(Yuribei mammoth) — 초봄 또는 늦가을
6) 블루 베이비(Blue Babe) 들소 — 가을 또는 초겨울
7) 알래스카의 사체들 — 대부분 겨울
8) 산드린 매머드(Shandrin mammoth) — 초봄

일곱째, 급속냉동 가설에 반대되는 일곱 번째 증거는 시베리아에 있는 사체 대부분이 매머드의 사체라는 것이다.[35] 발이 빠른 다른 많은 종류의 동물들도 털북숭이 매머드와 함께 살았지만, 이들 중 많은 동물들은 탈출할 수 있었다. 가장 그럴듯한 설명은 기후가 변화할 때, 이 지역 밖으로 이주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시간이 좀 걸렸을 것이다. 온도가 -10°C 미만으로 갑자기 떨어지면, 경로 상에 있는 모든 동물들이 얼어버릴 것이다. 만약 급속냉동이 실제로 일어났다면, 매머드와 함께 다른 많은 동물들이 묻혀있어야 한다. 급속냉동 가설에 반대되는 이 7가지 증거는 표 15.2에 요약되어 있다. 그것들은 급속냉동 가설에 반대되는 강력한 사례가 된다.[36]

표 15.2 : 급속냉동 가설에 반대되는 증거들 요약
1) 포유동물들은 빙하기와 연관되어 있다.
2) 사체들은 매우 드물다.
3) 사체들은 부분적으로 부패되어 있다.
4) 뼈나 사체와 함께 파리 번데기가 발견된다.
5) 죽은 후 포식자에 먹힌 흔적이 있다.
6) 사망한 시기가 서로 다르다.
7) 시베리아에 있는 유해 대부분이 매머드이다.


위 내용물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위의 모든 증거들에 따라, 매머드들이 급속냉동 되지 않았다면, 급속냉동에 대한 주된 증거인 위장 내용물의 상태는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버즈아이(Birds Eye) 냉동식품회사는 전적으로 열전도(heat conduction)를 기반으로 계산했다. 1990년에, 나는 위 내용물의 보존 상태를 설명할 수 있는 다른 변수들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37] 또 다른 메커니즘이 관련될 수 있다는 유일한 증거는 베네수엘라라는 따뜻한 나라에서 발굴된 마스토돈(mastodon)의 위에서 나무 파편들이 보존되어 발견됐다는 것이었다.[38] 나는 그 당시 연구를 계속했어야 했다. 왜냐하면 많은 털북숭이 매머드 사체들의 위에서 반쯤 소화된 음식들이 발견되는 것에 대한 해결책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매머드와 아주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코끼리의 소화생리학에 열쇠가 있다고 생각한다. 1970년대까지, 그들의 소화기계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었고, 소화의 미생물적 관점에 대해서는 거의 몰랐다.[39] 이 상황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코끼리를 추려내는 작업 중에 곧 바뀌게 되었다. 갓 죽인 50마리의 코끼리를 근거로 하여, 코끼리의 주요 소화과정은 위를 통과한 후에, 주로 맹장과 결장에서 일어난다는 것이 발견되었다.[40] 소화는 주로 박테리아와 원생동물에 의해서 일어나는데, 각각의 신생 코끼리는 이 과정을 시작하기 위해 외부 환경에서 이것을 섭취해야 한다. 연구원들은 도살된 코끼리의 위에서 원생동물과 발효작용을 발견하지 못했다. 게다가, 위는 약 2의 매우 산성의 pH를 가지고 있었지만, 위에서는 셀룰로오스의 가수분해가 매우 적게 일어나고 있었다. 이 높은 산도는 위 내용물을 부분적으로 분해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그들은 위가 소화하기 전의 주된 저장 부위라는 것을 발견했다.[41] 게리 헤이네스(Gary Haynes)[42]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소화기계는 후장(hindgut) 발효작용에 기반을 두고 있다.[43] 위는 크지만, 주로 섭취한 음식을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위 속의 효소는 부분적으로 식물을 분해하지만, 대부분의 영양소는 거대한 맹장과 창자에서 추출된다. 그곳에서 미생물들은 위에서 처리 후 남은 먹이를 발효시킨다.[44]

말과 코뿔소는 후장발효를 하는 동물(hindgut fermenters)이다. 그러나 들소는 반추동물(ruminant)이다. 흥미롭게도 셀레니칸 말 사체의 위 안에 있던 식물은 부분적으로 부패되어 있었던 반면에[45], 미라크친 들소 사체의 위 내용물은 소화가 되어서 다량의 식물 잔존물을 식별해 내기 힘들었다는 것이다.[46] 이러한 차이는 이 동물들의 소화 과정이 다양함에 근거하면 예상되는 것이다.


아메리카 마스토돈의 위 속에 부분적으로 보존된 식물

후장발효를 하는 동물의 위 내용물(식물)이 부분적으로 보존되는 데에 급속냉동이 필요하지 않다는 추가적인 증거는 아메리카 마스토돈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그림 15.3). 빙하기의 마스토돈 화석은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비교적 흔하다. 그들은 때때로 주로 토탄(Peat)으로 구성되어 있는 오래된 습지(old bogs)에서 발견된다. 마스토돈의 위장관에 식물이 보존되어 있다는 보고는 미국 북동부의 습지에서 발견되는 마스토돈들에서 가끔씩 있어왔다.[47] 최근, 마스토돈의 뼈들이 오하이오의 빙하기 말단 빙퇴석(end moraine)의 상부에 있는 토탄에서 발견되었다.[48] 그 유해에서는 손상되지 않은 척추 및 갈비뼈와 함께, 별개의 원통형의 식물 물질 덩어리가 발견되었다. 위장 내용물은 토탄과는 확연히 다른, 일종의 화초 성분으로 톡 쏘는듯한 냄새가 났다. 잔여물은 대부분은 식별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 물질 가운데 있는 씨앗들은 초가을 사망을 나타내었고, 이러한 추정은 엄니의 상아질의 분석에 의해서 강화되었다. 화분 (pollen) 분석을 통해서, 이들 화분의 62%가 초본 유형(herbaceous types, 목초 식물)을 나타냈는데, 이것은 마스토돈이 나무와 관목의 작은 잎과, 새싹을 뜯어먹는 브라우저(a browser)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흥미롭다.

그림 15.3. 마스토돈 뼈대

마스토돈과 관련된 식물 물질의 발견은 주어진 환경(즉 시베리아 매머드에서는 영구동토층, 마스토돈에서는 습지)을 가리키며, 위장 내용물은 여러 부패 단계에서 보존될 수 있었음을 나타낸다. 급속냉동은 불필요한 가설이다.



Footnotes
1. Digby, B., The mammoth and mammoth-hunting in north-east Siberia, H.F. & G. Witherby, London, pp. 51–55, 1926.
2. Dillow, J.C., The waters above: Earth’s pre-Flood vapor canopy, Moody Press, Chicago, IL, pp. 383–396, 1981.
3. Oard, M.J., The Extinction of the Woolly Mammoth: Was It a Quick Freeze? TJ 14(3):24–34, 2000.
4. Dillow, Waters Above. Brown, W., In the beginning: Compelling evidence for creation and the flood, 7th edition, Center for Scientific Creation, Phoenix, AZ, 2001.
5. Tolmachoff, I.P., The carcasses of the mammoth and rhinoceros found in the frozen ground of Siberia, Transactions of the American Philosophical Society 23:20, 1929.
6. Ibid., p. 41.
7. Stewart, J.M., Frozen mammoths from Siberia bring the ice ages to vivid life, Smithsonian 8:60–69, 1977. Stewart, J.M., A baby that died 40,000 years ago reveals a story, Smithsonian 10:125–126, 1979. Dubrovo et al., 1982 Guthrie, R.D., Frozen fauna of the mammoth steppe — The story of Blue Bab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Chicago, IL, 1990. Ukraintseva, V.V., Vegetation cover and environment of the 'Mammoth Epoch” in Siberia, Mammoth Site of Hot Springs, South Dakota, Inc., Hot Springs, SD, 1993.
8. Brown, W., In the beginning: Compelling evidence for creation and the flood, 7th edition, Center for Scientific Creation, Phoenix, AZ, pp. 160–161, 2001.
9. Stone, R., Siberian mammoth find raises hopes, questions, Science 286:876–877, 1999.
10. Dillow, Waters Above, pp. 328–334.
11. Tolmachoff, Carcasses of the mammtoh and rhinoceros, p. 41.
12. Sutcliffe, A.J., On the tracks of Ice Age mammals, Harvard University Press, Cambridge, MA, p. 113, 1985.
13. Sutcliffe, Tracks of Ice Age mammals, p. 113.
14. Lister, A., and P. Bahn, Mammoths, Macmillan, New York, p. 44, 1994.
15. Ukraintseva, V.V., Vegetation cover and environment of the 'Mammoth Epoch” in Siberia, Mammoth Site of Hot Springs, South Dakota, Inc., Hot Springs, SD, pp. 67–80, 1993.
16. Guthrie, Frozen fauna, p. 30.
17. Ukraintseva, Vegetation cover and environment, pp. 108, 134.
18. Péwé, T.L., and D.M. Hopkins, Mammal remains of pre-Wisconsin age in Alaska; in: The Bering land bridge, D.M. Hopkins (ed.), Stanford University Press, Stanford, CA, pp. 268–269, 1967. Sutcliffe, Tracks of Ice Age mammals. Thorson, R.M., and R.D. Guthrie, Stratigraphy of the Colorado Creek mammoth locality, Alaska, Quaternary Research 37:221, 1992.
19. Guthrie, Frozen fauna, p. 86.
20. Elias, S.A., Late Wisconsin insects and plant macrofossils associated with the Colorado Creek mammoth, southwestern Alaska: Taphonomic and paleoenvironmental implications; in: International Workshop on Classification of Circumpolar Arctic Vegetation, Institute of Arctic and Alpine Research,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CO, pp. 45–47, 1992.
21. Guthrie, Frozen fauna.
22. Thorson, R.M., and R.D. Guthrie, Stratigraphy of the Colorado Creek mammoth locality, Alaska, Quaternary Research 37:214–228, 1992.
23. Guthrie, Frozen fauna, p. 32.
24. Guthrie, Frozen fauna.
25. Guthrie, Frozen fauna, pp. 1–44. Ukraintseva, Vegetation cover and environment.
26. Guthrie, Frozen fauna, p. 247.
27. Elias, Late Wisconsin insects, p. 47.
28. Ukraintseva, Vegetation cover and environment, p. 86.
29. Guthrie, Frozen fauna, p. 31.
30. Ukraintseva, Vegetation cover and environment, pp. 98–108.
31. Ibid., p. 115.
32. Ibid., p. 74.
33. Guthrie, Frozen fauna, pp. 81–82.
34. Ibid., pp. 84, 86.
35. Ukraintseva, Vegetation cover and environment, p. 24.
36. Oard, M.J., The Extinction of the Woolly Mammoth: Was It a Quick Freeze? TJ 14(3):24–34, 2000.
37. Oard, M.J., An ice age caused by the Genesis flood,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El Cajon, CA, p. 131, 1990.
38. Sutcliffe, Tracks of Ice Age mammals, p. 37.
39. van Hoven, W., R.A. Prins, and A. Lankhorst, Fermentative digestion in the African elephant, South African Journal of Wildlife Research 11(3):78–86, 1981.
40. van Hoven, Prins, and Lankhorst, Fermentative digestion. van Hoven, W., and E.A. Boomker, Digestion; in: Bioenergetics of wild herbivores, R.J. Hudson and R.G. White (eds.), CRC Press, Boca Raton, FL, pp. 103–120, 1985.
41. Eltringham, S.K., Elephants, Blandford Press, Dorset, England, p. 17, 1982.
42. Haynes, G., Mammoths, mastodonts, and elephants, Cambridge University Press,
Cambridge, NY, p. 58, 1991.
43. van Hoven, Prins, and Lankhorst, Fermentative digestion. van Hoven and Boomker, Digestion.
44. van Hoven, Prins, and Lankhorst, Fermentative digestion.
45. Ukraintseva, Vegetation cover and environment, p. 83.
46. Ibid., p. 100.
47. Howorth, H.H., The Mammoth and the flood — An attempt to confront the theory of uniformity with the facts of recent geology, Sampson Low, Marston, Searle, & Rivington, London, pp. 289–303, 1887. Reproduced by The Sourcebook Project, Glen Arm, Maryland. Hapgood, C.H., Earth’s shifting crust — A key to some basic problems of earth science, Pantheon Books, New York, pp. 257–265, 1958. Lepper, B.T., T.A. Frolking, D.C. Fisher, G. Goldstein, J.E. Sanger, D.A. Wymer, J.G. Ogden III, and P.E. Hooge, Intestinal contents of a Late Pleistocene mastodont from midcontinental North America, Quaternary Research 36:120, 1991.
48. Lepper, B.T., T.A. Frolking, D.C. Fisher, G. Goldstein, J.E. Sanger, D.A. Wymer, J.G. Ogden III, and P.E. Hooge, Intestinal contents of a Late Pleistocene mastodont from midcontinental North America, Quaternary Research 36:120–125, 1991.



번역 - 강기태

링크 - https://answersingenesis.org/extinct-animals/ice-age/were-siberian-mammoths-quick-frozen/

출처 -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958

참고 : 6941|6921|6904|6866|6829|6815|6801|6784|6748|6742|6725|6719|6630|6629|6628|4535|6519|6123|6409|6524|6181|6006|5885|4195|5858|5412|5636|5013|4116|3699|2778|2776|1472|1474|2645|4757|5880|4799|4537|3963|3299|2906|3772|6311|5790|5445|4369|3966|3730|3935|1536|4608|5094|4797|6066|6189|4996|4557|4400|4382|2545|6453|6462|6469|6485|6507|6508|6523|6531|6535|6542|6543|6545|6547|6551|6552|6558|6559|6563|6566|6638|6645|6688|6694|6723|6737|6758|6785|6847|6852|6857|6861|6869|6875|6877|6879|6884|6900|6906

Michael J. Oard
2018-11-16

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14장 

: 매머드는 대홍수 후 빙하기 초기에 번성했다. 

(Frozen in Time, Chapter 14. Mammoths Thrive Early in the Post-Flood Ice Age)


      우리는 창세기 대홍수에 의한 기후 변화에 근거하여, 대홍수 이후 빙하기 모델을 제안했다. 이제 우리는 털북숭이 매머드의 신비를 탐구할 수 있는 입장에 서있다.

털북숭이 매머드(woolly mammoths)의 삶과 죽음을 둘러싼 질문들에 대해서, 진화론자들과 창조론자들 모두 많은 가설들을 제안해왔다. 털북숭이 매머드에 관한 정보가 혼란스럽고, 대부분의 연구가 러시아어로 출판되어 있기 때문에, 창세기 대홍수 모델의 지지자들도 여러 경쟁적 가설들을 세웠다. 일부 창조론자들은 공룡이 사라진 것과 같은 방식으로, 대홍수에 의해 매머드가 멸종했다고 설명한다. 그들은 보통 털북숭이 매머드의 멸종과 보존에 대한 메커니즘으로, 최소한 시베리아의 영구동토층에서의 급속한 냉동을 주장한다. 다른 창조론자들은 동일과정설 과학자들도 믿고 있는 것처럼, 매머드는 빙하기 동안에 살았고, 빙하기가 끝날 때쯤 멸종됐다고 설명한다. 빙하기가 끝나고 털북숭이 매머드가 멸종되었다고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급속냉동 여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급속냉동 가설은 다음 장에서 다룰 것이다.

확실히 홍수 이전에는 다양한 많은 종류의 코끼리들이 살았던 것처럼, 다양한 털북숭이 매머드들이 있었다. 매머드를 포함하여 이러한 유형의 코끼리들 중 일부는 대홍수 동안에 화석화됐을 것이 예상된다. 따라서 매머드들도 대홍수 동안에, 그리고 대홍수 이후에, 또는 둘 다에 화석화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 책의 초점인 털북숭이 매머드들은 층을 이루지 않은, 또는 표면만 얼어붙은 퇴적물에서 거의 모두 발견되며, 이것은 매머드들이 대홍수 이후의 빙하기 동안에 살았다는 것을 가리킨다(부록 4 참조). 이것은 시베리아, 알래스카 및 유콘 지역에 있는 얼어붙은 매머드 잔해들을 포함한다.


왜 시베리아, 알래스카 및 유콘의 저지대들은 빙하가 없었을까?

시베리아, 알래스카, 그리고 유콘 지역에 수백만 마리의 털북숭이 매머드들이 살았기 때문에, 그들은 빙하기 동안에 어떻게 살아갈 수 있었을까 하는 문제가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실제로 그들은 빙하가 없는 지역에 살았었는데, 이것은 빙하기에 대한 동일과정설적 관점의 주요 미스터리이다(그림 2.3을 보라). 동일과정설적 가정을 사용하는 기후 시뮬레이션은 종종 이 지역들이 최초로 빙하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지역으로 나타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대홍수 이후 빙하기 모델(post-Flood Ice Age model)에서는, 따뜻한 북극해와 태평양 때문에 저지대는 빙하가 형성되지 않았다. 북극해는 극 위도 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대기에서 열과 습기를 빠르게 잃어버릴 것이고, 이것은 겨울에 주변 지역을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다.

 

 

 

 

 

 

 

 

 

그림 14.1. 섭씨로 표시한 극지방 (북극해의 만년설을 제거하고, 대양의 온도는 동결 상태로 남겨두고) 위도에 따른 겨울철 기온 변화.

그림 14.2. 주 폭풍 진로는 동아시아 쪽으로 많았고, 따뜻한 북극해와 북태평양에 의해 따뜻해진 공기가 바다에서 육지로 이동했을 것이다.


Newson은[1] 대기순환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따뜻한 북극해의 극적인 기후 결과를 시연했다. 그는 기후모델을 사용하여, 고위도에서 해빙(sea ice)이 제거됐을 때의 영향을 연구했는데, 이때 북극해의 표면 온도를 바닷물의 빙점으로 유지하고 실시했다. 그는 기후모델의 다른 모든 변수들을 동일하게 남겨두고, 해빙이 있는 경우와 해빙이 없는 경우의 기후모델을 실행해 보았다. 두 모델의 실행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그는 북극해 상부의 겨울철 대기 온도가 20°C에서 40°C로 더 따뜻해지는 것을 발견했다! 게다가 더 따뜻한 기온은 인접한 땅으로 퍼져나갔다(그림 14.1). 시베리아와 캐나다의 겨울철 기온은 12°C에서 28°C로 상승했다.

대홍수 이후 빙하기 모델에서와 같이, 북극해의 온도가 해수면 빙점보다 훨씬 더 따뜻했다면, 대기의 온도는 Newson의 시뮬레이션보다 훨씬 더 따뜻했을 것이다. 그림 14.2는 북극해와 북태평양 바다의 온난한 물에 의해 가열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의 육지쪽 흐름에 의해, 시베리아, 알래스카 및 유콘 지역이 어떻게 따뜻해졌는지를 보여준다. 따뜻한 공기가 시베리아, 알래스카 및 유콘 지역의 저지대에서 빙하가 발달하지 못하게 하고, 반면에 그 지역의 산들에는 급속히 빨리 빙하가 형성되게 했을 것이다.


매머드는 빙하기 초기에 북반구로 퍼져나갔다.

매머드가 시베리아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았을 얼음이 없었다면,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가 발견하고 있는 북반구의 나머지 지역으로 어떻게 퍼져나갔을까?

털북숭이 매머드들은 창세기에 기록된 한 종류(kind)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창조생물학적 생물분류체계/baraminology의 하위 분야에서의 매머드를 포함하는 코끼리 종류에 대한 설명은 부록 3을 보라). 두 마리의 털북숭이 매머드가 방주에서 내렸든지, 아니면 다양한 유전자 풀을 가졌던 두 마리의 코끼리들로부터 털북숭이 매머드가가 발생했든지, 대홍수 이후 초기에는 천천히 번식했을 것이다. 빙하기가 진행됨에 따라, 그들의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급격히 증가했을 것이다. 700년의 빙하기 동안, 개체수가 수천만 마리까지 증가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이 장의 뒷부분에 나오는 ”매머드 개체수의 폭발”을 보라). 아라랏 산들로부터 유럽과 서아시아로 이주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가장 큰 도전은 매머드가 미 대륙으로 이주하는 것이었다.

일단 그들이 시베리아에 도착하자, 마침내 그들은 알래스카로 퍼져나갈 수 있었다. 베링해(Bering Sea)와 베링해협뿐만 아니라,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주변의 대륙붕은 매우 얕다. 육지에서 빙하가 형성되면서,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사이의 대륙붕이 육지다리를 제공할 정도로 충분히 해수면이 낮아졌다. 매머드와 다른 많은 동물들이 시베리아에서 베링 육지다리를 건너서 알래스카와 유콘 지역으로 퍼져나갔다.[2] 뾰족뒤쥐(shrew)와 들쥐(meadow mouse)와 같은 작은 포유동물들도 그들과 함께 했다. 매우 추운 환경을 견딜 수 없는 동물들은 겨울 기온이 오늘날보다 훨씬 더 따뜻했던 빙하기 초기에 이 경로를 통해 북아메리카로 갈 수 있었을 것이다.

유콘 지역으로부터 얼음이 없는 통로를 통해서, 로키산맥의 동쪽 경사면을 따라 남동쪽으로 이동해 나갔다. 몬태나 주에 도착하자마자 동물들은 자유롭게 번식하여 미 대륙 전역으로 퍼져 나갔고, 남쪽으로 향했다. 그림 1.6은 빙하기 동안에 북반구에 살았던 털북숭이 매머드들의 분포를 보여준다. 컬럼비아 매머드는 일반적으로 털북숭이 매머드 분포 지역의 바로 남쪽 지역부터 중앙아메리카의 코스타리카까지 분포했다.[3]

그림 14.3. 시간에 따른 시베리아의 기온변화 예상 그래프.(Drawn by Dan Lietha of AiG.)


이 이동과 확산의 시기 동안, 전체 북반구 기후의 특징은 온화한 겨울과 차가운 여름이었다. 그림 14.3은 대홍수 이후 시베리아에 대한 겨울과 여름 기온의 예상 그래프이다. 계절간 기온의 변화가 줄어들어 추운 기후를 선호하는 동물 및 식물들은 온화한 기후를 선호하는 동물 및 식물들과 혼합되었다. 이 부조화의 조합은 빙하기 퇴적물에서 자주 발견되며, 빙하기의 또 다른 수수께끼를 설명하고 있다.(1장을 보라).


시베리아의 빙하기 환경

2장에서 시베리아의 현재 환경은 털북숭이 매머드와 다른 포유류들이 지내기에 매우 힘들다는 것을 확실히 설명했다. 매머드가 시베리아와 그 너머로 퍼져나가기 위해서, 대홍수 이후 빙하기는 어떻게 달랐을까?

방주에서 나온 이후, 매머드들은 서서히 북동쪽으로 이동하여 결국 시베리아에 도달했다. 그들이 도착했을 때, 빙하기는 막 시작했을 것이다. 시베리아의 겨울은 온화했으며, 여름은 선선했고, 계절간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환경은 오늘날과 많이 달라서, 털북숭이 매머드들이 시베리아를 통해서 이동할 수 있었다.

겨울이 온난했을 것이라는 추정은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사체들과 풍부한 뼈들뿐만 아니라(2장을 보라), 다른 데이터에서도 뒷받침된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그 증거를 추정하는 간빙기와 아간빙기 내의 잠시 따뜻했던 증거로 간주하려는 경향으로 인해 다소 모호하다.[4] Sher는 따뜻한 기후의 지표들을 단순하게 간빙기로 설명하는 것은 순환논리(circular reasoning)의 일종이라고 기술하고 있었다[5] :

이것은 순환논리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예를 들어, 마지막 간빙기가 그 지역에서 가장 따뜻한 기후였다는 결론은, 그 퇴적물이 가장 따뜻한 기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 간빙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그것을 근거로 결론을 내리는 것으로 옳다고 볼 수 없다.

따뜻한 겨울을 가리키는 징후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최북단의 영구동토층 내의 생장 위치에서 발견된 커다란 나무들.[6] (2)남쪽으로 1,000km 이상 광대한 지역에 살았던 동물의 사체들과 관련된 식물들.[7] (3)상당히 따뜻한 기후에 사는 곤충들.[8] (4)오늘날 살아남아서 훨씬 더 남쪽에서 살고 있는 시베리아와 알래스카의 많은 동물들.[9] (5)북부 시베리아와 알래스카의 매머드 대초원지대 아래에 오늘날보다 4~8°C 더 따뜻했던 수온을 나타내는, 보다 따뜻한 곳에서 살아가는 생물군을 포함하고 있는 해양퇴적물.[10] 베레소프카(Beresovka) 매머드의 위장에 들어있던 식물은 처음에는 현재의 툰드라 기후를 지지한다고 주장됐었지만, 재분석으로 결과 그것은 훨씬 더 남쪽에서 자랐던 것으로 밝혀짐.[11] 미나리아재비(buttercups)와 같이 오늘날 시베리아에서 자라는 식물이 더 따뜻한 기후에서도 자라고 있다.

시베리아의 동물과 환경은 빙하기 초기에 온난한 겨울이 있었다는 것을 나타낸다(그림 14.3). 북극해와 북태평양 바다의 습한 공기가 육지 방향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대홍수 직후 습한 기후가 발생했을 것이다(그림 14.2를 보라). 따뜻한 공기가 더 많은 수증기를 보유하고, 따뜻한 북극해에서 많은 증발이 발생했기 때문에, 대홍수 이후 시베리아, 알래스카 및 유콘 지역에는 강수량이 많았을 것이다. 많은 강수량은 빙하기 초기에 이들 지역에 울창한 숲을 만들었을 것이고, 이것은 지표 퇴적물 내에서 나무와 그루터기들이 발견되면서 명백히 입증되었다.

빙하기가 진행됨에 따라, 북극해는 점차 냉각되어, 증발량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또한 겨울과 여름 온도가 추워짐에 따라, 서서히 대기가 건조해졌다. 화산 먼지와 가스로 인해 여름이 평상시보다 더 시원했을 것이기 때문에, 여름철 소나기와 뇌우가 대부분 억제되었을 것이다. 대규모의 시원한 계절 폭풍은 여름에 약해졌고, 여름 소나기가 오늘날보다 적었기 때문에, 빙하기 중기 및 후기 동안의 여름은 일반적으로 건조했을 것이다. 따라서 시베리아의 기후는 빙하기가 시작된 이래 점차적으로 건조해졌을 것이다(그림 14.4). 환경은 일반적으로 숲이 우거진 풍경에서 빙하기의 중반 경에 광대한 초원 또는 대초원 환경으로 바뀌었을 것이다. 초원은 오늘날 북미대륙의 고원지대에서와 같이,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온의 겨울, 풍부한 강수량과 시원한 계절들, 건조한 여름 기후 속에 생겨난다. 대초원 환경에서의 풀은 오늘날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과 달리, 포유류가 먹을 수 있는 초목이었다. 포유동물은 시베리아의 넓은 영역에서 많은 풀들을 먹었을 것이다. 이 시나리오는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이 ”생산성 역설(productivity paradox)”이라고 부르는 것을 해결할 수 있다. 이 역설은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먹이의 양에 비해 너무 많은 동물들이 번성하는 상태이다.

 

 

 

 

 

 

그림 14.4. 시간에 따른 시베리아의 연간 강수량 추정 그래프(Drawn by Dan Lietha of AiG).

심지어 북극해 표면의 해수 온도가 빙점까지 떨어진 후에도, 여전히 결빙되지 않았을 것이다. (빙결 온도에서 Newson의 시뮬레이션은 가장 적절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여러 이유들이 있지만, 이는 주로 바닷물의 결빙이 어렵다는 것과 북극해의 물 순환에 기인한 것이다. 북극해는 빙하기 내내, 그리고 해빙기까지(눈 녹은 물이 소금물 위로 떠다니고 얼어붙을 때까지) 얼음이 없는 상태로 남아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초기에는 영구동토층이 없었다.

오늘날 시베리아의 영구동토층(permafrost)은 여름에 늪지대를 만들고, 포유류가 시베리아로 이주하는 것을 방해한다. 빙하기 동안 시베리아에는 많은 포유동물들이 서식할 수 있을 만큼, 겨울은 영구동토층의 성장을 막을 만큼 충분히 따뜻했을 것이다.

오늘날 영구동토층은 불연속적 구역과 연속적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불연속적 영구동토층은 연평균 기온이 약 -1°C일 때 형성되며, 연속적 영구동토층은 연평균 기온이 -7°C 혹은 그 이하로 떨어질 때 형성된다.[12] 시베리아의 빙하가 없는 지역의 연속적 영구동토층은 아마도 빙하기 후반까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그림 14.5).

 

 

 

 

 

 

그림 14.5. 시간에 따른 시베리아 영구동토층 추정 면적(Drawn by Dan Lietha of AiG.)

빙하기 초기와 중기 동안에 거의 혹은 전혀 영구동토층이 형성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정은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에게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것이 사실이라는 상당한 증거들이 있다. 특별히 털북숭이 매머드와 사이가산양(saiga antelope) 등과 같이 시베리아에 살았던 많은 포유동물들은 늪지대를 걷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2장을 보라).

작은 발굽을 가진 사이가산양의 존재는 영구동토층이 없었다는 강력한 증거이다. 오늘날 사이가산양은 남부 시베리아의 대초원에 산다. 그들의 고도로 특화된 발굽은 개방된 평평한 지형을 선호하며, 늪지대나 많은 눈이 쌓인 곳을 이동할 수 없다.[13] Sher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14] : ”홍적세의 사이가산양은 오늘날처럼 흐물흐물한 땅, 늪지대, 깊은 눈 위로 이동할 수 없었다.” 그리고 빙하기 동안의 사이가산양 화석은 시베리아 전역, 심지어 노보시비르스크 제도(New Siberian Islands), 알래스카 및 유콘 지역에서도 발견된다(그림 2.4를 보라). 알래스카에서는 내륙과 북극해 근처에서도 발견된다. 유콘 지역에서 유일한 발견은 맥켄지 삼각주(MacKenzie delta)의 동쪽에 위치한 북극해 해안 근처이다. 이것은 북극해 해안을 따라 북서쪽 로렌타이드 빙상(Laurentide ice sheet)의 발달이 지연되었음을 나타낸다. 이 같은 지연은 동일과정설의 빙하기 모델에서 이상한 것처럼 보이지만, 대홍수 이후 빙하기 모델에서는 북쪽에 따뜻한 북극해가 있었기 때문에 예상되는 것이다.

일부 진화 과학자들은 땅이 영구적으로 얼어붙어 있었다고 추론하며, 사이가산양 화석을 이것과 조화시키려고 시도했다.[15] 땅이 얼어붙어있었기 때문에 사이가산양은 빙하기에 시베리아 전역으로 퍼져나갈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땅이 영구적으로 얼어붙어 있었다면, 사이가산양과 다른 동물들은 무엇을 먹고 살았는가? 그리고 동물들이 혹독한 기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여부도 의심스럽다. 빙하기에 먼 북쪽에 살았던 많은 동물들은 이제 더 온화한 기후를 가진 훨씬 남쪽에 살고 있다.

비버 화석(beaver fossils)과 비버가 자른 나무 화석도(나무가 비버에 의해서 잘려졌다는 해석이 정확할 경우) 빙하기의 일정 기간 동안 시베리아, 알래스카 및 유콘 지역에 영구동토층이 없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Quackenbush[16]은 북서 알래스카에서 얼어붙어 있는 비버 댐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믿고 있다. 비버는 영구동토층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영구동토층은 여름에는 상부 60cm만 녹고, 겨울에는 다시 얼어붙기 때문이다. 오소리(badger)와 흰족제비(ferret)와 같이 깊이 굴을 파는 동물들도 빙하기에 시베리아에서 살았는데, 이것은 일정 기간 동안 영구동토층이 없었다는 증거가 되고 있는 것이다.

동물 데이터들에 대한 가장 직설적인 해석은 빙하기의 겨울은 훨씬 더 따뜻했으며, 영구동토 층은 빙하기 말까지 생겨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마는 털북숭이 매머드 및 순록과 관련이 있다.

하마(Hippopotamus)들은 북서부 유럽에서 순록(reindeer)과 털북숭이 매머드 화석과 함께 발견된다(1장을 보라). 이것은 아마 부조화의 조합 중 가장 극적인 예이지만, 그러한 부조화의 조합은 빙하기에 일반적인 것이었다. 대홍수 이후의 온난한 겨울과 선선한 여름이라는 독특한 기후는 급격하게 빨리 빙하기를 가져왔고, 부조화의 조합을 만들어냈다.

특히, 추운 기후에 사는 동물과 관련된 하마의 상황은 북서 유럽이 빙하기 초기에 따뜻한 해류 가운데 놓여있었다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마는 유럽을 가로질러 남부 잉글랜드로 이동하면서 쾌적한 환경을 발견했을 것이다. 빙하기가 진전되고, 해수가 냉각됨에 따라, 북서 유럽의 기후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추워졌을 것이다. 빙하기가 끝날 무렵, 영국 섬의 산들과 저지대에 마침내 빙하가 형성되었다. 이 기간 동안, 추위를 선호하는 동물들은 얕은 북쪽 해상의 또 다른 육지다리를 거쳐 잉글랜드 남부로 이주했다. 그곳에서 그들은 그 지역을 점령하고 있던, 기후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하마들과 섞였다. 이것은 냉혹한 추위를 잘 견딜 수 있는 몇몇 동물들이, 어떻게 하마와 임시로 살았고, 결국 함께 묻혔는지를 설명해준다.

부조화의 조합은 여전히 동일과정설적 과학자들에게는 거의 완벽한 미스터리이지만, 대홍수 이후 빙하기 모델에서는 충분히 예상되는 것이다. 그러나 동일과정설적 과학자들에게 가설이 없는 것은 아니다. 부록 2는 빙하기 부조화의 조합에 대한 동일과정설적인 네 가지 주요한 설명을 비판해 놓았다.


매머드 개체수의 폭발적 증가

시베리아에만 약 1천만 마리의 털북숭이 매머드들이 묻혀있다. 단지 700년의 빙하기를 거치면서, 그러한 대규모 개체수로 늘어나기에 충분한 시간이 될 수 있는지 사람들은 의문을 제기한다. 우리는 아프리카 코끼리의 번식 습성을 조사함으로써, 대홍수 이후의 엄청난 개체수의 폭발을 예측해볼 수 있다.

매머드는 코끼리 종류의 한 구성원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현대의 코끼리는 털북숭이 매머드에 대한 유사한 동물로 좋은 사례가 된다(부록 3을 보라). 매머드는 현대의 코끼리, 특히 아시아 코끼리와 비슷한 외형과 크기를 가지고 있다.[17] 둘 다 특수한 엄니, 몸통, 기둥 모양의 다리가 비슷하다. 최근 네팔에서 다양한 아시아 코끼리들이 관찰됐는데, 머리 뒤에서 거대한 혹과 매머드의 전형적인 경사진 등이 관찰되었다.[18] 매머드의 뼈는 현대 코끼리와 비슷한 길이지만 더 거대하다.[19] 매머드 DNA는 코끼리 DNA와 유사하다.[20] 콜로라도 고원의 동굴과 우묵한 곳에 보존된 매머드 배설물[21]과 시베리아 매머드의 위속 내용물은 코끼리와 매머드가 동일한 후위 소화(post-gastric digestion)를 하는 것을 나타낸다.[22] 따라서 매머드는 현대의 코끼리와 유사한 사회적 특징, 번식 전략, 성장 패턴, 먹이 스타일을 가졌을 가능성이 크다.[23]

코끼리의 번식률은 상당히 다양하다.[24] 코끼리는 10~23세까지 성적 성숙에 이르지 못한다.[25] 그들은 50년에서 60년까지 산다. McDonald[26]는 현대 코끼리는 일반적으로 한 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고, 5년마다 출산하는데, 시간은 더 짧을 수 있다고 말한다. Haynes[27]는 짐바브웨의 황게 국립공원(Hwange National Park)에서 코끼리 암컷 한 마리가 3년에서 9년 동안 새끼를 낳을 수 있으며, 평생 5마리에서 15마리의 새끼를 낳을 수 있다고 기록했다. Eltringham[28]은 코끼리가 일반적으로 4~5년 간격으로 새끼를 생산하며, 그때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이 1.35%라고 말한다. 그러나 어떤 이들을 코끼리가 2~3년마다 출산할 수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으며, 한 동물원 코끼리의 경우 출생한지 2년 5개월이 지나 처음으로 출산하기도 했다고 한다.[29] 코끼리가 당장 임신을 하지 않으면, 2개월 후에 또 다른 주기가 생긴다. 그래서 암컷은 2년에서 5년을 더 기다릴 필요는 없지만, 임신에 실패한 후, 곧 임신이 될 수 있다. 임신기간은 21~22개월이며 새끼는 2년 동안 젖을 빤다. Fisher[30]는 엄니의 성장 속도를 토대로 매스토돈(mastodons)이 10세에 성적 성숙을 했고, 2~6년마다 출산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번식률은 특히 환경이 좋을 때, 개체수가 적을 때, 혹은 정기적으로 동물들을 사냥할 때 늘어난다.[31] 성숙한 코끼리에게는 인간을 제외하고는 천적이 없지만[32], 새끼들은 포식자의 대상이 된다. 새끼의 경우 특히 수컷은, 가뭄 기간 동안 사망률이 증가한다.[33] 새끼가 죽으면 어미 코끼리는 예상보다 빨리, 약 20개월 후에 새끼를 밴다.[34] 코끼리는 다양한 환경에 잘 적응하고[35], 아프리카의 건조한 계절 동안 짧은 거리를 이동한다. 그들은 대부분 풀을 뜯어 먹지만, 나무와 덤불에서 잎을 찾아 먹을 수도 있다.[36] 그래서 코끼리는 척박한 환경에 매우 강하며, 좋은 환경에서 상당히 빨리 번식할 수 있다.

여러 변수들로 인해, 빙하기 동안 털북숭이 매머드의 개체수의 증가를 추정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해결할 수 있는 지름길은 데이터가 있는 다양한 아프리카 코끼리 무리의 번식률과 비교하여, 털북숭이의 매머드 배가율을 추정하는 것이다. Haynes[37]는 짐바브웨 황게 국립공원에서 코끼리 개체수가 20년 만에 13,000에서 22,000마리로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것은 25년에 약 두 배로 증가한 것이다. 이 번식률은 밀렵과 가뭄에도 불구하고 유지된 것이다. 매머드가 이 비율로 증가한다면, 홍수 이후 550년 내에 살아있는 매머드는 800만 마리가 될 것이다.[38] 그러나 코끼리의 번식률이 현저하게 빠를 수 있다. Mithen[39]은 아프리카 코끼리의 경우 매년 3~5%의 개체 증가가 통상적으로 보고된다고 말했다. 4% 비율로 매 18년마다 두 배씩 증가한다면, 500년 안에 매머드가 6억5천7백만 마리가 될 것이다. 또한 Mithen[40]은 남아프리카의 아도 국립공원(Addo National Park)에서 27년 동안 개체수가 매년 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오늘날 아프리카에서 가능한 최대 성장률일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이전에 매머드에 사용했던 추정치인 약 10년에 두 배가 되는 시간이다.[41] 이 증가율로 추정하면, 대홍수 이후 300년 후에 13억 마리의 매머드가 살고 있을 수 있었다! 이 추정치는 아마 매머드의 번식률에 가까울 것이며, 특히 포식자의 수가 아직 적고, 환경이 더 이상적이었던 대홍수 후 초기 기간 동안은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따라서 700년의 빙하기 동안에 수백만 마리의 털북숭이 매머드들이 있었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림 14.6은 대홍수가 끝난 후 빙하기가 끝날 때까지의 매머드 개체수에 대한 타임 라인을 보여준다.

 

 

 

 

 

 

 

그림 14.6. 대홍수부터 현재까지의 시간에 따른 털북숭이 매머드 개체수.(Drawn by Dan Lietha of AiG.)


시베리아와 알래스카에 있는 매머드의 유해들은 포식자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해 보였다. Guthrie[42]는 치아 마모 상태를 토대로 대부분의 매머드가 장수했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위에서 설명한 번식률은 빙하기 말기에 살았던 매머드의 잠재적 개체수에 대한 추정치이다. 그 수치는 잠재적으로 화석이 될 수 있었던, 빙하기에 살았던 더 많은 개체들은 포함시키지 않은 수치이다.



Footnotes
1. Newson, R.L., Response of a general circulation model of the atmosphere to removal of the Arctic ice-cap, Nature 241:39–40, 1973.
2. Oard, M.J., An Ice Age Caused by the Genesis Flood,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El Cajon, CA, pp. 84–86, 1990.
3. Agenbroad, L.D. and L. Nelson, Mammoths: Ice Age giants, Lerner Publications Company, Minneapolis, MN, p. 22, 2002.
4. For example, in Ukraintseva, V.V., Vegetation of warm Late Pleistocene intervals and the extinction of some large herbivorous mammals, Polar Geography and Geology 4:189–203, 1981.
5. Sher, A.V., Problems of the last interglacial in Arctic Siberia, Quaternary International 10–12:215, 1991.
6. Quackenbush, L.S., Notes on Alaskan mammoth expedition of 1907 and 1908, Bulletin of the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25:126, 1909. Kaplina, T.N., and A.V. Lozhkin, Age and history of accumulation of the 'ice complex” of the maritime lowlands of Yakutia; in: Late Quaternary environments of the Soviet Union, A.A. Velichko (Ed.),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Minneapolis, MN, pp. 147–151, 1984.
7. Guthrie, R.D., Frozen fauna of the mammoth steppe — The story of Blue Bab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Chicago, IL, p. 185, 1990. Ukraintseva, Vegetation and extinction. Ukraintseva, V.V., Vegetation cover and environment of the 'Mammoth Epoch” in Siberia, Mammoth Site of Hot Springs, South Dakota, Inc., Hot Springs, SD, 1993.
8. Matthews Jr., J.V., Quaternary environments at Cape Deceit (Seward Peninsula, Alaska): Evolution of a tundra ecosystem,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Bulletin 85:1364–1365, 1974. Kiselev, S.V., and V.I. Nazarov, Late Pleistocene insects; in: Late Quaternary environments of the Soviet Union, A.A. Velichko (Ed.),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Minneapolis, MN, pp. 223–226, 1984. Berman, D., S. Armbruster, A. Alfimov, and M. Edwards, Subarctic steppe communities in Beringia; in: Bridges of the science between North America and the Russian Far East, 45th Arctic science conference, section 2 — Beringia revisited: Recent discoveries and interpretations, p. 10, 1994.
9. Guthrie, R.D., Frozen fauna of the mammoth steppe — The story of Blue Bab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Chicago, IL, pp. 310–311, 1990.
10. Larsen, E., S. Funder, and J. Thiede, Late Quaternary history of northern Russia and adjacent shelves — A synopsis, Boreas 28:6, 1999. Mangerud, J., J.I. Svendsen, and V.I. Astakhov, Age and extent of the Barents and Kara ice sheets in Northern Russia, Boreas 28:46–80, 1999.
11. Ukraintseva, V.V., Vegetation cover and environment of the 'Mammoth Epoch” in Siberia, Mammoth Site of Hot Springs, South Dakota, Inc., Hot Springs, SD, p. 18, 1993.
12. Washburn, A.L., Geocryology: A survey of periglacial processes and environments, John Wiley & Sons, New York, p. 26, 1980.
13. Sher, A.V., Fossil saiga in northeastern Siberia and Alaska, International Geology Review 10(11):1247–1260, 1968. Harington, C.R., Pleistocene saiga antelopes in North America and their paleoenvironmental implications; in: Quaternary Paleoclimate, W.C. Mahaney (Ed.), Geo Abstracts, Norwich, England, pp. 193–225, 1981.
14. Sher, A.V., Fossil saiga in northeastern Siberia and Alaska, International Geology Review 10(11):1252, 1968.
15. Sher, A.V., Fossil saiga in northeastern Siberia and Alaska, International Geology Review 10(11):1247–1260, 1968.
16. Quackenbush, L.S., Notes on Alaskan mammoth expedition of 1907 and 1908, Bulletin of the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25:87–130, 1909.
17. Haynes, G., Mammoths, mastodonts, and elephants, Cambridge University Press,
Cambridge, NY, 1991.
18. Sarfati, J., Mammoth — Riddle of the Ice Age>, Creation 22(2):10–15, 2000.
19. Haynes, Mammoths, mastodonts, and elephants, pp. 22–24.
20. Hös , M., S. Pääbo, and N.K. Vereshchagin, Mammoth DNA sequences, Nature 370:333, 1994.
21. Agenbroad, L.D., and J.I. Mead, Quaternary geochronology and distribution of Mammuthus on the Colorado Plateau, Geology 17:861–864, 1989.
22. Haynes, Mammoths, mastodonts, and elephants, p. 59.
23. Haynes, Mammoths, mastodonts, and elephants, p. 106.
24. Laws, R.M., I.S.C. Parker, and R.C.B. Johnstone, Elephants and their habitats — The ecology of elephants in North Bunyoro, Uganda, Clarendon Press, Oxford, pp. 204–227, 1975.
25. Pilgram, T., and D. Western, Inferring hunting patterns on African elephants from tusks in the international ivory trade, Journal of Applied Ecology 23:503–514, 1986.
26. McDonald, J.N., The reordered North American selection regime and Late Quaternary megafaunal extinctions; in: Quaternary extinctions: A prehistoric revolution, P.S. Martin and R.G. Klein (Eds.), University of Arizona Press, Tucson, AZ, pp. 421, 428, 1984.
27. Haynes, Mammoths, mastodonts, and elephants, p. 65.
28. Eltringham, S.K., Elephants, Blandford Press, Dorset, England, 1982.
29. Ibid., p. 86.
30. Fisher, D.C., Extinction of proboscideans in North America; in: The Proboscidea — Evolution and palaeoecology of elephants and their relatives, J. Shoshani and P. Tassy (Eds.),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310, 1996.
31. Laws, Parker, and Johnstone, Elephants and their habitats. Eltringham, Elephants, pp. 84–88. Lee, P.C., and C.J. Moss, Early maternal investment in male and female African elephant calves, Behavioral Ecology and Sociobiology 18:358, 1986. Haynes, Mammoths, mastodonts, and elephants, p. 65. Ward, P.D., The call of distant mammoths — Why the Ice Age mammoths disappeared, Springer-Verlag, New York, p. 219, 1997.
32. Ward, P.D., The call of distant mammoths — Why the Ice Age mammoths disappeared, Springer-Verlag, New York, p. 132, 1997.
33. Lee, P.C., and C.J. Moss, Early maternal investment in male and female African elephant calves, Behavioral Ecology and Sociobiology 18:353, 1986.
34. Lee and Moss, Early maternal investment, p. 358. Fisher, Extinction of proboscideans, p.310.
35. Ward, Call of distant mammoths, p. 133.
36. Eltringham, Elephants, pp. 92–96.
37. Haynes, Mammoths, mastodonts, and elephants.
38. Sarfati, J., How did millions of mammoth fossils form? Creation 21(4):56, 1999.
39. Mithen, S., Simulating mammoth hunting and extinction: Implications for the Late Pleistocene of the central Russian plain; in: Hunting and animal exploitation in the Late Palaeolithic and Mesolithic of Eurasia, G.L. Peterkin, H.M. Bricker, and P. Mellars (Eds.), The American Anthropological Association, USA, p. 170, 1993.
40. Ibid.
41. Oard, Ice Age, p. 83.
42. Guthrie, Frozen fauna, p. 25.



번역 - 강기태

링크 - https://answersingenesis.org/extinct-animals/ice-age/mammoths-thrive-early-in-the-post-flood-ice-age/

출처 -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941

참고 : 6921|6904|6866|6829|6815|6801|6784|6748|6742|6725|6719|6630|6629|6628|4535|6519|6123|6409|6524|6181|6006|5885|4195|5858|5412|5636|5013|4116|3699|2778|2776|1472|1474|2645|4757|5880|4799|4537|3963|3299|2906|923|217|920|3772|1923|6311|5790|5445|4369|3966|2179|512|3730|921|3935|1536|4608|5094|4797|6066|6189|4996|4557|4400|4382|2545

Michael J. Oard
2018-10-12

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13장 

: 빙하기 동안 인류는 어디에 있었을까?

 (Frozen in Time, Chapter 13. Where Was Man During the Ice Age?)


    성경의 역사 기록은 빙하기(Ice Age) 기간 중 또는 직후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기는 욥기와 유대 족장들의 삶과 시대에 관한 책들에 포함된다.

빙하기에 살았던 사람들을 생각할 때, 보통 털북숭이 매머드(woolly mammoths)와 털코뿔소(woolly rhinos)를 사냥했던 야만적인 유인원 같은 혈거인(caveman)을 생각한다. 진화론에 따르면, 빙하기는 사람(man)이 일련의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를 거치며 진화해 온 시기이다. (‘잃어버린 고리’는 이 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설명).

성경의 역사 기록은 빙하기 기간 중 또는 직후의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기는 욥기와 유대 족장들의 삶과 시대에 대한 책들에 포함된다. 성경은 대홍수 이후 중동지역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서 빙하기에 대한 많은 부분을 읽을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 된다.

창세기 10~11장을 근거로, 대홍수 이후 처음 100년 동안, 사람은 오직 중동지역에서만 살았다고 추정할 수 있다. 방주에서 나온 이후, 노아와 그의 세 아들과 며느리들, 그들의 자식들은 바벨탑 사건이 있을 때까지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유역에 머물러 있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이 방주에서 나왔을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고 명하셨다.(창세기 9:7).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거기에서 흩어지지 않기로 작정했다. 꽤 짧은 시간 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반역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바벨의 사람들이 ”하늘”에 닿기 위해 탑을 쌓았을 때, 반역은 정점에 도달했다. 그 반란은 점성술과 관련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나님은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면서 그들은 심판하셨고, 그 결과 그들은 온 지구상에 흩어지게 되었다.(그림 13.1) 이 사건은 대홍수 이후 약 100년에서 300년 사이에 발생했다. 그때 쯤에는 빙하기가 꽤 진행되고 있었다.

그림 13.1. 바벨탑에서의 언어의 혼잡


남쪽으로의 분산

많은 사람들이 따뜻했던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 유역에서 남서쪽과 남동쪽으로 향하기로 결정했다(그림 13.2). 남서 지역으로 나아갔던 사람들은 사해부근, 팔레스타인, 이집트, 사하라 사막, 그리고 아프리카의 나머지 지역에 정착했다. 그 당시 전 세계의 여름 기후는 여전히 현재의 기후보다 더 시원하고 습했다. 이는 오늘날 사람이 살기 힘든 지역에서, 대홍수 이후 번성했던 문명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이유이다. 대홍수가 끝나고 나서 몇 백 년의 시간이 지나 빙하기로 접어들었을 때, 사하라 사막 지역에는 사람과 동물들이 번성했다. 사하라 사막에서 발견되는 수생동물들의 유해와 대규모의 암석화 등이 이것을 증명하고 있다.

다른 일행들은 남동쪽의 인도, 동남아, 뉴기니,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마침내 뉴질랜드와 서태평양의 섬들로 향했다. 호주 원주민들은 이 초기 그룹에 포함됐을 것이다.

그림 13.2. 바벨탑으로부터의 분산 (AiG-USA의 다니엘 루이스가 그린 그림)


북서쪽으로의 분산

북서쪽으로 향하는 사람들은 강인하고 활동적이었다.[1] 그들은 북서부 아시아와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빙상 쪽으로 이동했다. 그들이 처음 북쪽으로 향했을 때는 빙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전혀 몰랐을 것이다. 하지만 곧 그들은 산에서 빙모(ice cap)를 보았다. 성층권의 화산재와 연무질(aerosol)로 인해 낮에도 약간 어둡고 추웠지만, 사냥감은 풍부했다. 여름이 너무 선선하고, 성장계절(growing season)이 너무 짧아, 작물을 재배할 수 없었을 것이지만, 그들은 아마도 경로를 따라 식물 열매와 뿌리를 채집했을 것이다. 큰 사냥감들은 점점 더 북쪽으로 이주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던 한 요소였다. 결국 일부 사람들은 털북숭이 매머드의 땅으로 들어갔다. 동굴들은 살기에 가장 실용적인 장소였다. 유럽의 고전적인 ”혈거인(동굴인)”이 그때 현실이 되었지만, 그들은 야만적이지도 않았고, 유인원 같지도 않았다. 그들은 네안데르탈인(Neanderthal man)과 크로마뇽인(Cro-Magnon man)으로 알려져 있으며, (냉혹한 환경 가운데 살아남을 수 있었을 만큼) 평균 또는 평균 이상의 지능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고, 잃어버린 고리가 아니었다.

네안데르탈인은 한때 유인원과 사람 사이의 연결고리로 여겨졌었지만, 이것은 진화론적 편견 때문이었다. 그들은 몇 가지 특이한 얼굴 특징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들의 뇌는 현대의 사람보다 약간 더 컸고, 평균적으로 유인원들의 뇌보다 거의 세 배나 컸다. 잃어버린 고리를 찾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있었던 초기 진화론자들은 많은 것을 말하지 않았다. 유럽, 서아시아, 북아프리카의 동굴들에서 100여개 이상의 네안데르탈인 유골들이 발견되었다. 그들의 목 아래쪽의 뼈들은 현대인의 것과 거의 동일했다. 네안데르탈인은 커다란 눈두덩(brow ridges)을 가지고 있었고, 턱이 작았고, 머리 뒷부분이 뒤쪽으로 확장되어 있었다. 이러한 두개골의 특징들은 (근친교배로 인한) 독특한 유전적 특징일 수도 있고, 병에 의해 야기된 것일 수도 있다. 그 특징 중 일부는 구루병(rickets)과 관절염과 같은 질병에 의해 유발될 수도 있는 것들이었다. 구루병은 흐리고 암울했던 빙하기 동안, 동굴생활의 일반적인 결과로 나타나는, 비타민 D 부족으로 인해 발생했다.

여러분과 나와 같은 현대인류와 거의 동일하게 보이는 크로마뇽인은, 얼마 후에 네안데르탈인을 따라 유럽으로 들어갔던 것 같다. 그들도 역시 동굴에서 살았다. 그들도 네안데르탈인과 마찬가지로 석기를 사용했는데, 아마도 그들이 바벨을 떠나면서 갖고 있었던 모든 금속도구들이 다 소모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은 또한 그 지역 전역의 동굴 벽에 예술작품들을 남겨놓았다. 크로마뇽인들이 네안데르탈인과 교류했을 가능성은 크다. 그 당시에는 두 그룹 모두 삶이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풍부한 사냥감들이 그들을 살려냈다. 12살 소년의 눈에 비쳐진, 빙상 가까운 지역의 동굴에서 살아가는 삶이 어떤 것이었는지는 ”빙하기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Life in the Great Ice Age)”를 읽어보라.[2] 

크로마뇽인과 네안데르탈인은 상호 교배했을 가능성이 크며, 아마 오늘날의 유럽과 아시아인들 내에 섞여 있을 것이다. 빙하기 시대의 뼈들이 발견됐는데, 이 뼈들은 두 그룹 사람들의 특징이 섞여 있는 것을 보여준다.

거대한 사냥감들은 빙하기 말의 멸종 기간 동안에 드물어질 수도 있었지만, 여름이 점점 따뜻해지면서, 인류는 다시 식물을 심고 수확할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은 부족들이 살아갈 거주지를 만들었고, 마을과 도시들을 지었다. 문명과 농업이 급속도로 발전했다. 혹독했던 빙하기의 삶은 유럽과 서부아시아 사람들의 역사에서 단지 한 순간일 뿐이었다. 진화론적 고고학자와 고인류학자들은 농업이 유럽에서는 느리게 발전했다고 생각해왔지만, 이것은 인류가 유인원으로부터 수 백 만년 동안 진화해왔다는 진화론적 편견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부 고고학자들은 유럽에서 농업이 급속히 발전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

최근 수렵채집인들이 목축업과 농작물 재배가 유리하다고 인식했을 경우, 이것으로 눈을 돌릴 수 있었다는 사실은 유럽에서 농업의 기원에 대한 연구에 큰 의미를 갖는다.[3]


북동쪽으로의 분산과 아메리카 원주민의 기원

다른 가계들은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계곡에서 동쪽과 북동쪽으로 향해 떠났다(그림 13.2). 아시아 대륙의 내부는 비교적 추워 높은 산들이 빙모로 덮여 있었기 때문에, 그들 또한 강건한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동쪽으로 이주해 간 사람들은 동아시아에 정착했던 고대의 동양 사람들이다.

그 부족들 중 일부는 북동쪽 시베리아로 이동했을 것이다. 이 지역의 겨울은 추웠지만, 오늘날만큼 춥지는 않았다. 사냥감은 압도적으로 풍부했다. 이곳은 털북숭이 매머드가 수백만 마리씩 살았던 곳이다. 초기 인류가 시베리아, 특히 남부시베리아에 거주했다는 많은 증거들이 있다. 최근 고고학자들은 빙하기 동안에 사람들이 북부 중앙시베리아의 야나 강(Yana River)을 따라 살았다는 것을 발견했다.[4] 진화론에 따르면, 이 시기는 '구석기시대(Paleolithic, old stone age)”와 '신석기시대(Neolithic, new stone age)” 기간 동안이다. 1800년대부터 사용됐던 이러한 분류는 지금은 단순화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우리는 19세기에 유럽의 선사시대를 절단 기구에 사용됐던 재료 즉, 첫 번째는 돌, 그 다음은 청동, 그 다음은 철에 기초하여 시기를 나누었음을 보았다. 오늘날 고고학자들은 이러한 구분이 유용할 수도 있지만,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이나, 선사시대 공동체가 기능했던 방식에 있어서 중요한 변화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5]

부족들이 계속 이동을 하면서, 일부는 시베리아에 남았고, 일부 부족들은 계속해서 나아갔다. 그들이 온화한 태평양이나 북극해에 접근했을 때, 기후는 아시아 내륙보다 더 따뜻했을 수 있었다. 이것이 그들에게 계속 동쪽으로 이동하도록 동기를 부여했을지도 모른다.

곧 몇몇 유목민들이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사이의 베링해협에 도착했다. 그곳은 얕거나 말라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그곳을 건너, 신세계인 알래스카에 도착했고, 최초의 아메리카 원주민이 되었다. 이 당시 알래스카의 저지대에는 따뜻한 겨울과 선선한 여름이 있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어떤 사람들은 정착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동을 계속했을 것이다. 알래스카로부터, 그들은 북서 캐나다의 유콘(Yukon) 지역에 진입했고, 로키산맥의 동쪽 경사면을 따라 남동쪽으로, 그리고 얼음이 없는 회랑지대(corridor, 통로)를 통해 남동쪽으로 계속 나아갔다.(그림 13.3)

그림 13.3. 베링 육교(land bridge)와 얼음이 없는 회랑지대를 통해 북아메리카로 인류는 분산되었다. 빙하기 시대의 대체 해안 경로도 표시했다.

빙하기의 대부분의 기간 동안 육지에 막대한 량의 눈과 얼음이 쌓였고, 이로 인해 얕은 베링해협과 대륙붕은 노출되었을 것이고, 사람들은 알래스카 쪽으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었다. 이것은 베링 해협의 현재 깊이를 가정하고 추정한 것이다. 알래스카로 걸어서 이주해갈 수 있는 기회는 오직 짧은 한정된 시기였을 것이다. 이 시기는 기후가 좀 더 추웠을 때인, 빙하기가 끝나갈 무렵이었을 것이다. 이미 많은 동물들이 사람에 앞서 북아메리카로 들어왔기 때문에, 나는 베링해협이 빙하기 초반에는 더 얕은 수위였고, 더 일찍 노출됐던 것으로 추정한다. 그렇다면 사람과 동물들은 빙하기 초반에 북아메리카로 이주했을 것이다.

대부분의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육로로 이주를 했지만, 다른 이들은 태평양 연안으로 이주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들은 배를 만들어, 베링 해협을 건너서 알래스카와 서부 브리티시 콜럼비아(British Columbia) 해안을 따라 워싱턴 주(Washington state)로 들어갔고, 거기서 남부와 동부로 진입할 수 있었다. 태평양의 물은 여전히 따뜻했을 것이고, 빙하기 초기에는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의 산에 빙하가 형성되었을 것이다. 고고학자들은 알래스카의 케치칸(Ketchikan) 근처의 헤세타섬(Heceta Island)에서 고대의 거대한 물고기 뼈들의 쓰레기 더미를 발견했다. Science News[6]의 한 보고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

동물들의 유해는 이 사람들이 연안어업에 경험이 있고, 수상교통을 많이 이용했음을 가리키고 있다. … 추운 기후의 거대한 얼음 덩어리들 사이의 좁은 틈을 지나갔을 사냥꾼들과 비교해볼 때, 비교적 온화한 기후의 해안과 풍부한 해산물 공급원은 해양 이주자들에게 큰 혜택을 주었을 것이다.

이것은 동일과정설적 빙하기를 믿고 있는 사람들의 설명이다. 창세기 대홍수에 의한 빙하기 모델에서는, 로키산맥의 동쪽 경사지를 따라 있는, 얼음이 없는 회랑지대(corridor, 통로)는 산 아래로 부는 치누크 바람(chinook wind) 때문에 겨울에 그렇게 춥지 않았을 것이다.

첫 번째 이주가 있었던 시기는 빙하기의 초기나 중기였을 것이기 때문에, 아마도 회랑지대는 여전히 열려 있었을 것이다. 동물들은 사람보다 몇 백 년 전에 그들의 확산을 시작했기 때문에, 일찍이 회랑지대를 사용했었다. 이 회랑지대는 브리티시 콜롬비아와 캐나다 중심부의 빙상이 합쳐지면서 빙하기 후기에 닫혀졌지만, 최초의 사람들은 아마도 닫힌 이후가 아니라, 닫히기 전에 통과했을 것이라는 증거가 있다. 이러한 증거 중 하나는 남쪽 알버타(Alberta) 지역의 빙력토와 후기 빙하암설 18m 아래에서 발견된 ‘태버 아동(Taber child)’이다.[7] 많은 고고학자들은 태버 아동의 빙하 전(pre-glacial) 형성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지만,(8) 이것의 위치는 빙하 전이었음을 나타낸다. (역주, Taber Child: 1961년 앨버타 태버 근처에서 발견된 어린이 유골 조각/a fragmentary human infant skeleton found near Taber, Alberta in 1961.)

고고학자들에 의해 클로비스(Clovis)나 폴섬맨(Folsom man)과 같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진, 최초의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북아메리카 남부, 중앙아메리카, 그리고 결국 남아메리카로 퍼져나가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 것이다.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에서부터 남아메리카의 남쪽 끝까지 이주해갔던 여행은 일부 사람들이 상상했던 것처럼 힘든 여행이 될 필요도 없고[9], 오랜 시간이 걸릴 필요도 없었다. 만약 그 부족들이 유목민 사냥꾼이었고, 가장 따뜻한 4개월 동안 하루 평균 3.2km(2마일)을 이동했다면, 그들은 1년에 400km의 속도로 이동했을 것이다. 남아메리카의 남쪽 끝까지의 거리는 약 24,000km이다. 매년 여름 400km의 속도로 이동했다면, 사람들은 60년 만에 여행을 완료할 수 있었다.

60년이라는 시간은 남아메리카에 도착하는데 걸리는 최소 시간을 추정한 대략적인 계산이다. 실제 이주는 더 복잡하고 느릴 수도 있었을 것이고, 더 빠르게 일어날 수도 있었다. 어떤 부족들은 앞으로 나아가기 전에 어떤 지역에 잠시 정착했을 수도 있다. 우리는 에스키모와 같은 몇몇 부족들이 길을 가다가 정착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왜 많은 방랑 부족들이 계속 이동을 했을까? 앞에서 언급했듯이, 가능성 있는 많은 이유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단지 방랑벽을 가지고, 단지 산이 거기 있기 때문에 오르는 것과 같은 이유로, 여행을 했을 수도 있다. 다른 이들은 다양한 종류의 인간적 갈등 때문에, 이동하도록 강요받았을 수도 있다. 젊은 세대는 이미 정착한 기성세대로부터 벗어나 밖으로 더 전도유망한 지역으로 퍼져나갔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부족들은 마치 ”산의 반대편 풀이 더 푸르다”라는 말처럼, 사냥을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을 지도 모른다. 여하튼, 동물들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정착하는 데에,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릴 필요가 없었다.


빙하기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있었는가?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빙하기를 의도하신 목적이 있었는지 궁금해 할 수도 있다. 다른 말로 하자면, 하나님이 사람에게 어떤 이득을 주기 위해서, 빙하기를 유발시켰는가? 아니면 빙하기는 단지 창세기 홍수로 인한 기후적 결과에 불과한 것이었을까?

우리는 창세기 대홍수가 목적이 있었다는 것을 안다. 그것은 사람의 불의를 제거하고, 다시 시작하시려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이렇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창세기 6:5). 그것은 극도로 암울한 상황이었고, 하나님은 과감한 행동을 취하지 않으실 수 없으셨다. 바벨탑에서 언어의 혼잡 역시 그 목적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대홍수 이후에 지구를 사람으로 채우시겠다고 작정하셨던 하나님의 심판이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일삼은 타락한 인간들이 결국 파멸의 길을 걸어갈 것임을 알고 계셨을 것이다. 악한 결말은 어떤 식으로든 나타날 수 있다. 많은 성경적 사건들은 그분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렇다면 빙하기는 어떨까?

빙하기가 사람을 위한 어떤 목적을 가졌는지 여부는 결론내리기 어렵다. 빙하기는 성경에 언급되어 있지 않다. 그것은 대홍수라는 성경적 사건의 결과로 나타났던 기후 변화였다. 빙하기와 같은 그런 큰 사건이 어떤 목적을 갖고 있었다면, 하나님은 그것을 언급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성경은 사실상 빙하들이 녹은 후에 쓰여졌다. 아마도 욥기가 빙하기 동안에 쓰여졌던 유일한 책일 것이다. 욥이 눈과 얼음에 대해서 언급했지만, 그는 겨울 동안 그러한 특징들을 목격했을 수도 있다. 사람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성경에는 언급되지 않은 사건들도 있다. 게다가 빙하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접촉할 수 없었던 먼 북쪽이나 높은 산에서 일어났다. 그러므로 빙하기는 인류에게 거의 해를 주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제안하고 싶은 빙하기의 목적이 두 가지 있다. 빙상과 빙하는 암석들을 갈아서 미세한 크기의 미사(silt)를 만든다. 이 미사를 암분(rock flour)이라고 부른다. 빙하기가 끝나가는 동안, 이 암분은 해빙 과정에서 강하고 건조한 폭풍에 의해서 전 세계로 날아갔을 것이다. 빙하기 동안에 형성됐던 그린란드와 남극대륙의 빙상에는 먼지들도 많이 있었다. 털북숭이 매머드를 다룰 때, 이 주제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다. 이 바람에 날린 미사(silt)의 흥미로운 점은 그것들은 매우 비옥한 토양이라는 것이다. 바람에 날린 미사가 특히 두껍게 쌓인 세계의 많은 장소들은 매우 비옥한 농업지역(super agriculture area)들이다. 이 지역들은 미국의 중서부, 우크라이나, 그리고 중국의 넓은 지역을 포함한다.

빙하기에 대한 또 다른 가능성 있는 목적은 이번 장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지구에 사람들을 다시 재분포 시키기 위한 것일 수 있다. 빙하기로 초래된, 초기 및 중기 빙하기 동안의 온화한 겨울과 시원한 여름은 사람들이 훨씬 더 시원하고 습한 사하라 사막을 가로질러 중앙아프리카와 남부 아프리카로 이주하도록 도왔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기후는 사람과 동물들이 시베리아로 이주하고, 북아메리카로 건너가도록 도왔을 것이다. 반면에, 온화한 겨울과 더 많은 강수량의 시원했던 여름은 티그리스-유프라테스 지역도 마찬가지로 오늘날보다 훨씬 살기 좋은 이상적인 장소로 만들었을 것이다. 아마도 이것이 사람들이 그곳에 정착해서 떠나고 싶지 않았던 이유였을 것이다.


사람과 유인원 사이에 잃어버린 고리가 있는가?

만약 인류가 수 백 만년 동안 유인원이나 유인원과 유사한 생물에서 진화되었다면, 수많은 전이형태의 화석 고리들이 발견되어야 한다. 이러한 전이형태가 빙하기 때에 일어났다는 이론이 있다. 심지어 몇몇 과학자들은 빙하기가 이러한 진화의 원인이 되었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이 시기에 사람은 진화했는데, 왜 동물들은 진화하지 않았는가? 이것은 진화론자들의 주장에서 명백한 모순이다. ‘잃어버린 고리를 찾는 사람들’이라 별칭을 갖고 있는 고인류학자들은 이들 잃어버린 고리를 찾기 위해, 엄청난 시간과 돈을 소비하면서 100년 넘게 이 세상을 샅샅이 뒤져 왔다. 사실, 그들은 몇몇 후보를 발견했지만, 그 수는 상당히 적고, 그 화석 조각들에 대한 해석은 여전히 논란 중에 있다. 고인류학자들은 발굴된 뼈들이 어떤 진화 순서대로 배열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모두 자신들의 해석을 각각 갖고 있는 듯하다.

잃어버린 고리를 찾기 위한 그들의 열정과 극심한 경쟁의 결과, 고인류학자들은 커다란 곤경에 처하게 되었다. 네안데르탈인은 일찍이 잃어버린 고리로 생각되었으나, 전문가들은 나중에 고인류학자들의 편견이 이 고리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네안데르탈인은 단지 다양한 인간 중의 하나였을 뿐이었다. 심지어 이빨 하나에 근거해서 잃어버린 고리로 과장되게 주장됐던 일도 벌어졌다. 1922년 네브라스카 주에서 발견됐던 '네브라스카인(Nebraska man)”의 증거는 결국 돼지 이빨로 판명되었다.

화석 사기꾼들은 이 필사적으로 연결고리를 찾는 고인류학자들을 쉽게 속일 수 있었다. 필트다운인(Piltdown man)은 명백한 단서들에도 불구하고, 20세기 초와 중반의 모든 주류 고인류학자들을 속일 수 있었다. 이 ”잃어버린 고리”는 사람의 두개골에 원숭이의 턱뼈를 연결한 사기였음이 드러났다.

가장 최근의 잃어버린 고리 후보들은 그 지위를 다소 오래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논란 중에 있다. 치아와 턱 조각에 근거한 라마피티쿠스(Ramapithecus)는 사람과 유인원 사이의 첫 번째 잃어버린 고리로 여겨졌었다. 그러나 더 많은 자료들이 발견되었고, 그것은 결국 멸종된 원숭이로 판명되었다. 잃어버린 고리 후보들에 대한 원래의 분석은 다시 한 번 편견이 개입된 것임이 확인되었다.

그 다음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이다. 그것은 ”미스터 잃어버린 고리(Mr. Missing Link)”라고 별칭이 붙여졌다. 이 그룹에는 도널드 요한슨(Donald Johanson)이 에티오피아에서 발견했던 루시(Lucy)를 포함해서, 다양한 표본들이 있다.[10] 루시는 사람처럼 똑바로 서서 걸었다고 주장되기도 한다.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라고 이름 붙은 대부분의 뼈 조각들 역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들이다. 고인류학자들은 뼈들의 ”사람과 유사한” 특성을 강조하고, 원숭이 같은 특성을 대게 경시한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뼈들 중에서 이용 가능한 많은 부분들에 대한 컴퓨터 분석에 근거하여, 찰스 옥스나드(Charles Oxnard)[11]는 그것을 원숭이와 사람 사이의 경계가 아닌, 독특한 원숭이로 분류했다. 물론, 멸종된 동물에서는 독특한 특성이 기대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이 멸종된 동물에 대한 정의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침팬지와 같은 생물이었다는 증거들은 압도적이다. 20세기 중반 이 화석에 대한 선도적인 진화론 전문가 중 한 명인 솔리 주커맨(Solly Zuckerman)[12] 경에 따르면, 이 화석은 뇌의 크기가 원숭이와 같으며, 두개골이 원숭이와 유사하고, 똑바로 걸었다는 것은 의심스럽다고 하였다. 최근 루시(Lucy)와 또 다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화석의 팔꿈치 부분을 분석한 결과, 일부 살아있는 원숭이에 비견되는 너클워커(knuckle walker, 손등을 땅에 대고 침팬지처럼 걷는 형태)의 뼈가 발견되었다.[13] 유감스럽게도 고인류학자들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잃어버린 고리라는 지위로 유지하고 싶은 바램 때문에, 너클워커의 능력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이 새로운 증거를 다시 되돌아가 이전의 조상으로 분류했다.

솔리 주커만(Solly Zuckerman) 경은 잃어버린 고리를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이러한 사업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서, 다음과 같이 유감을 표했다[14] :

내가 이미 암시했던 것처럼, 후보 영장류 화석들은 이 주제에 대한 논리적 제약 내에서 주의 깊게 살펴보았을 때,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왔다. 그 기록은 매우 놀라운 것이어서, 이 분야의 과학에서 아직도 많은 부분이 발견되어야한다고 말하는 것은 타당하다.... 잃어버린 고리와 사람과 동물과의 관계는 여전히 매력적인 주제이다. 따라서 살아있는 영장류와 화석 영장류의 비교 연구에서, 소망이라는 생각의 우물에서 끌어올린 신화 같은 내용을 몰아내는 일은 늘 어려울 수 있다.

잃어버린 고리의 마지막 후보는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이다. 이 명칭에는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화석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들 중 일부는 의심스러운 것들이다. 그 범주의 초기 멤버에는 수상쩍은 자바인(Java man)와 북경인(Peking man)이 포함된다. 이때 이후로, 호모 에렉투스의 많은 화석들이 발굴되었다. 밝혀진 바와 같이, 호모 에렉투스는 네안데르탈인과 약간만 다를 뿐이다. 주요 차이점은 호모 에렉투스가 일반적으로 더 작은 키와 작은 뇌를 가졌지만, 여전히 정상적인 인간의 범위 내에 있다는 것이다. 네안데르탈인과 마찬가지로, 현대인과 혼합된 형태가 같은 시기에 같은 지역에서 살았음이 밝혀졌다. 오직 한 가지 결론만이 도출될 수 있는데, 그것은 마빈 루베노(Marvin Lubenow)의 책 ”논쟁 중인 뼈들(Bones of Contention)”에 기록되었듯이[15], 호모 에렉투스는 사람의 한 계통이었다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의 유인원에 관한 주장들은 여기를 클릭!)  



Footnotes

1. Oard, M. and B. Oard, Life in the Great Ice Age, Master Books, Green Forest, AR, 1993.
2. Ibid.
3. Dennell, R.W., The origins of crop agriculture in Europe; in: The origins of agriculture — An international perspective, C.W. Cowan and P.J. Watson (Eds.), Smithsonian Institution Press, Washington, DC, p. 91, 1992.
4. Pitulko, V.V., et al., The Yana RHS site: Humans in the Arctic before the last glacial maximum, Science 303:52–56, 2004.
Stone, R., A surprising survival story in the Siberian Arctic, Science 303:33, 2004.
5. Scarre, C., Exploring prehistoric Europe,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13, 1998.
6. Bower, B., Marine scene expands for early Americans, Science News 133:164, 1988.
7. Stalker, A.M., Indications of Wisconsin and earlier man from the Southwest Canadian prairies, Annals of the New York Academy of Sciences 288:119–136, 1977.
8. Martin, P.S., and D.W. Steadman, Prehistoric extinctions on islands and continents; in: Extinctions in near time — Causes, contexts, and consequences, D.E. MacPhee (Ed.), Kluwar Academic/Plenum Publishers, New York, p. 39, 1999.
Fagen, B.M., The great journey — The peopling of ancient America, Thames and Hudson, London, 1987.
9. Johanson, D.C., and M.A. Edey, Lucy: The beginning of humankind, Simon and Schuster, New York, 1981.
10. Johanson, D., and J. Shreeve, Lucy’s child: The discovery of a human ancestor, William Morrow and Company, New York, 1989.
11. Oxnard, C.E., Uniqueness and diversity in human evolution: Morphometric studies of Australopithecin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Chicago, IL, 1975.
12. Zuckerman, S., Beyond the ivory tower: The frontiers of public and private science, Taplinger Publishing Company, New York, p. 61–94, 1970.
13. Richmond, B.G., and D.S. Strait, Evidence that humans evolved from a knuckle-walking ancestor, Nature 404:382–385, 2000.
Stokstad, E., Hominid ancestors may have knuckle walked, Science 287:2131–2132, 2000.
Collard, M., and L.C. Aiello, From forelimbs to two legs, Nature 404:339–340, 2000.
14. Zuckerman, Beyond the ivory tower, p. 64, 94.
15. Lubenow, M.L., Bones of contention: Creationist assessment of human fossils, Baker Book House, Grand Rapids, MI, 2004.


번역 - 강기태

링크 - https://answersingenesis.org/answers/books/frozen-in-time/where-was-man-during-the-ice-age/

출처 - AiG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921

참고 : 6904|6866|6829|6815|6801|6784|6748|6742|6725|6719|6630|6629|6628|4535|6519|6123|6409|6524|6181|6006|5885|4195|5858|5412|5636|5013|4116|4757|3772|6311|5790|5445|4369|3966|2179|6453|512|3730|921|3935|1536|4608|5094|4797|6066|6189|4996|4557|4400|4382|2545|6353

Michael J. Oard
2018-09-12

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12장 : 빙핵은 수만 년을 보여주는가?

(Frozen in Time, Chapter 12. Do Ice Cores Show Many Tens of Thousands of Years?)

Michael J. Oard


     빙하학자들은 그린란드 빙상의 위에서부터 아래로 연륜층(annual layer)을 세어서 나이(연대)를 계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빙상의 상위 90%를 세어서 110,000년을 추정하고 있다. 그들의 주장은 정당한가?

창세기 대홍수에 의해 원인된 빙하기 모델의 사건 순서에 따르면, 해빙기 말에 빙하기가 사실상 종료되었다. 하지만 일부 빙상은 계속해서 자라났다. 그린란드와 남극대륙에 있는 빙상은 창세기 대홍수에 의한 빙하기 이후의 잔존물이다(그림 12.1, 12.2). 그 빙상들은 극지방에 위치해있었고, 빙하기동안 높은 고도에 있던 얼음이었기 때문에, 용융으로부터 보존됐다. 대기는 고도가 1,000m 높아질수록 평균 6°C가 낮아지기 때문에, 얼음의 고도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이다.

빙하기 말에 그린란드와 남극대륙의 초기 얼음의 두께가 두껍지 않았다면, 그곳의 빙상은 현재 크기로 자라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것은 흥미롭다. 어떤 과학자들은 어떻게든 얼음이 사라졌다면, 현재의 기후에서는 빙하가 다시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것은 특히 그린란드의 경우에 그러하다.

1960년대 이후 남극대륙 빙상과 그린란드 빙상에 대한 많은 굴착들이 있었고 깊은 곳의 빙핵(ice cores)들이 채취되었다.(그림 12.1, 12.2를 보라). 오늘날 빙상들은 계절에 따라 순환하는 먼지, 산성물질, 오염물질 등을 포함하고 있다. 빙상의 상단 부근에서는 계절과 관련된 많은 변수들을 측정함으로써, 연륜층을 구분할 수 있다. 빙하학자들은 그린란드 빙상의 꼭대기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연륜층(annual layers)들을 세어서, 나무의 나이테를 세듯이 연대(나이)를 계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빙상의 상위 90%를 세어서 110,000년을 추정하고 있다.[1] 그들의 주장은 정당한가?

그림 12.1. 주요 빙핵들의 위치와 해수면 위의 얼음 두께를 보여주는 그린란드의 지도.(Redrawn by Ron Hight).

그림 12.2. 주요 빙핵들의 위치와 해수면 위의 얼음 두께를 보여주는 남극의 지도.(Redrawn by Ron Hight).


그린란드 빙상에는 11만 개의 연륜층들이 있는가?

그린란드 빙상 밑바닥 근처까지의 GISP2 빙핵에는 110,000개의 연륜층들이 있다고 주장되고 있는데, 이것은 직접적인 측정이 아니다. 연륜층은 실제로 빙상의 상단 근처에는 잘 나타난다. 그러나 빙상의 속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상황은 훨씬 더 복잡하다. 근본적으로 동일과정설을 주장하는 과학자들은 연륜층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빙상의 바닥과 중간 부분에 대한 가정(assumptions)들을 세워야 한다.

주요한 가정은 지구의 나이가 수십억 년 되었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그들은 그린란드 빙상과 남극 빙상이 장구한 시간 동안 존재해왔었다고 가정한다. 게다가, 그들은 이 빙상이 장구한 시간 동안 평형상태에서 현재의 높이를 거의 유지해왔다고 믿는다. 그들은 해마다 빙산이 녹고 떨어져나가 잃어버린 얼음과, 매년 더해지는 눈과 얼음의 양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어왔었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이러한 가정 때문에,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연륜층은 더 많은 눈과 얼음으로 덮여지기 때문에, 극적으로 얇아졌을 것이라고 믿는다(그림 12.3). 그들의 가정에 의한 결론은, 연륜층의 압축 정도는 얼음이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수백만 년 동안 평형상태에 있어왔던 빙상에서, 연륜층은 이론적으로 급격히 얇아져서, 빙하의 바닥 근처에서는 거의 종이처럼 얇아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림 12.3. 빙하의 연륜층은 수직적으로 압축되고, 위로 누적되는 눈과 얼음의 압력으로 인해서 수평적으로 늘어난다.

다른 한편으로, 창세기 대홍수에 의해 원인된 빙하기 모델에서와 같이 얼음 층이 빠르게 형성되었다면, 연륜층은 바닥에서 매우 두껍고, 위로 갈수록 얇아져서, 현재의 연륜층 두께가 되었을 것이다. 물론 이 짧은 기간 동안에도 얼음에 약간의 압축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동일과정설 모델이 제시하는 것보다 훨씬 적었을 것이다.[2] 그림 12.4는 깊이에 따른 연륜층 두께에 대한 이러한 대조적인 견해를 보여준다.

그림 12.4 동일과정설 모델[4] 및 창조론 모델[5]에 따라 계산된, 그린란드 중부 GRIP 빙핵의 연륜층 두께.

가정되는 연륜층의 두께는 측정된 연륜층의 두께를 해석하는 데에 기초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측정치는 연륜층의 가정된 두께에서 약간 벗어날 수는 있지만, 많이 벗어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산소동위원소 측정법(oxygen isotope method)에서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보통 '연간” 표지를 얻기 위해서는 연륜 주기 당 8개의 측정을 필요로 한다. 예를 들어,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대략 1,600m(1마일) 깊이의 GRIP 그린란드 빙핵의 중간 부근에서 연륜층 두께가 10cm라고 믿고 있다.[3]. 그렇다면 산소동위원소 측정은 매 1cm 간격 마다 실시해야 한다.

창조론 모델은 연륜층 두께가 30cm 정도로 훨씬 두껍다고 가정하고 있기 때문에,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필요 이상으로 더 많은 측정들을 했고, 따라서 1년 내의 여러 산소동위원소 주기들을 측정했던 것이다. 이것 때문에 연륜층의 수가 크게 과장되게 되었다.[6]

이미 언급했듯이, 그린란드 빙상의 상부에 대한 연륜층 두께 추정치는 동일과정설 과학자와 창조론자의 결과가 거의 동일하다. 두 모델의 차이는 빙핵의 아래쪽으로 갈수록 더 커진다. 창조론 모델에 비해서 동일과정설 모델은 빙핵의 맨 아래에서 연륜층이 극단적으로 얇기 때문에,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1년을 나타낸다고 생각하는 층들 100개를 100년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창조론 모델에 의하면 이들 100개의 연륜층들은 단지 1년을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실제로 종종 1년 동안 반복하여 일어날 수 있었던 눈 폭풍들의 층들, 또는 다른 주기적 날씨에 의해 생겨난 층들을 세고 있었던 것일 수 있다.[7] 예를 들어, 눈 폭풍은 변수의 측정을 달리함에 따라 따뜻한 부분과 차가운 부분을 갖고 있는데, 이것은 이러한 변수에 따른 주기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눈 폭풍의 진동(oscillations)은 수일 정도의 주기를 가질 수 있다.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조차도, 눈 폭풍과 이동하는 눈 언덕(snow dunes)들과 같은 다른 현상들이 1년을 나타낼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앨리(Alley)와 동료들은[8] 다음과 같이 말한다 :

기본적으로 1년의 기간을 나타내는 표지(marker)를 셀 때, 우리는 그것이 절대적으로 명백한지, 또는 비연간(1년 동안에 여러 번 일어나는) 사건이 1년처럼 보이는지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눈에 보이는 층들(그린란드 중심부를 대표하는 축적률에 대한 다른 연간 표지)의 경우에, 계절 내의 변동, 폭풍의 정도 등에 따른 변동 등이 연간 수준의 변동 내에 존재할 수 있다. 우리는 확실히 커다란 눈 폭풍이나 눈 언덕의 퇴적물들을 1년으로 오인하거나, 약한 여름을 놓쳐서 2년의 간격을 1년으로 선택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그들은 남극 빙상에서 70만 년을 측정했을까?

연륜층을 세는 방법은 많은 눈이 축적되는 그린란드 빙상(Greenland ice sheet)에서만 작동된다. 그러나 깊은 남극 빙상(Antarctic ice sheet)의 빙핵은 30만 년이 넘어, 반복된 여러 번의 빙하기들을 나타낸다고 한다. 남극 빙상의 꼭대기에서 실시된 새로운 ‘돔 C 빙핵(Dome C ice core)’은 바닥 근처까지 총 70만 년 동안 7번의 빙하기를 뚫은 것으로 주장되고 있다. 이 나이는 객관적인 것일까?

남극대륙 빙상은 단지 한 번의 빙하기를 나타내는 해안가 빙핵을 제외하고, 빙하기에 대한 천문학적 이론(밀란코비치 이론)이 정확하다는 가정 하에 추정된 연대이다.[9] (최근 밀란코비치 이론은 부정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 사실 이 가정은 그린란드 빙상의 연륜층 연대의 추정에도 또한 강력한 근거가 됐었다.[10] 이 가정은 그들이 각 주기가 10만 년이 되는 세 개 이상의 빙하기 주기를 얻게 됐던 방법이다. 그들은 단순히 가정되는 빙하기 주기들의 숫자를 세고, 천문학적 이론에 의해 가정된 기간인 10만 년을 곱한다. 이러한 연대는 객관적이지 않다. 그들은 단순히 천문학적 이론과 오래된 연대라는 가정에 기초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6장에서 논의됐었다.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창조론의 틀 안에서 빙상 및 빙핵 데이터들을 재해석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린란드 및 남극 빙상 - 대홍수 이후 빙하기의 잔존물

빙하기의 절정기에 북반구 빙상의 평균 두께는 700m인 반면, 남극에서는 1,200m 정도 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바닷물은 여전히 평균 10°C로 비교적 따뜻했다. 오늘날의 평균 온도인 4°C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다시 6°C 정도가 더 냉각됐을 것이다. 퇴빙기 동안 그린란드와 남극대륙에 인접해있던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닷물은 지속적으로 훨씬 큰 해양 증발을 일으켜, 상대적으로 많은 량의 눈을 그린란드 및 남극대륙의 빙상에 내리게 했을 것이다.

빙하기의 절정 이후에도 얼음의 성장 속도가 지속됐다면, 퇴빙기 200년 동안 바다는 현재의 온도로 냉각되면서, 30% 이상의 얼음이 그린란드와 남극대륙에 추가되었을 것이다. 이 기간이 끝나면서 그린란드의 평균 빙하 두께는 약 900m, 남극의 평균 빙하 두께는 약 1,500m가 되었을 것이다. 오늘날 그린란드 빙상의 평균 두께는 1,600m이며, 최대 두께는 3,367m이다.[11] 남극대륙 빙상의 현재 평균 두께는 1,900m이며, 최대 두께는 약 4,200m이다.

그린란드 빙상에서 강설량을 물로 환산한 강수량은 30cm/년이며, 남동쪽 모서리 지역은 150cm/년 이상이고, 빙상의 북쪽 반쪽의 일부 지역은 20cm/년 미만이다.[13] 남극대륙의 평균 강수량은 19cm/년이며, 이 값은 해안 근처의 상대적으로 높은 강수량과, 남극 빙상의 동쪽 높은 지역의 대부분과는 5cm/년까지 차이가 크다.[14] 남극 빙상의 높은 고도에서는 강수량이 매우 낮아, 이 지역이 극지 사막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은 흥미롭다.

그린란드 빙상의 남동부 지역은 놀라울 정도로 강설량이 많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2년에 P-38 전투기 6대와 B-17 폭격기 2대가 바다에서 29km 떨어진 그린란드 남동부 빙상에 불시착했다. 1980년대 후반에 한 탐사팀이 비행기들을 찾아 나섰고, 1942년 이후 비행기들이 75m 눈얼음 아래에 묻혀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15] 이 비행기들은 태양복사열을 흡수해서 빙상 속으로 가라앉았던 것이 아니다. 비행기들은 그 지역의 높은 강설량 때문에 짧은 기간 동안에도 깊은 눈얼음 아래에 묻히게 됐던 것이다. 그러한 높은 강설량이 빙상의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도 같은 것은 아니겠지만, 빙하기에 빙상들은 훨씬 낮은 고도로 있었고, 기후도 매우 달랐을 가능성에 대한 힌트를 준다.

그림 12.5. 대홍수가 끝난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시간에 따른 그린란드 및 남극 빙상의 축적.

성경적 연대기가 정확하며, 족장들의 목록에 빠진 곳이 없다고 가정할 때, 빙하기는 약 4천 년 전에 끝났다. 그 이후로, 그린란드와 남극 빙상에 수백 미터의 얼음이 추가되었을 것이다. 물론, 이 시기 동안에 얼음이 손실되기도 했을 것이다. 그러한 손실은 주로 빙하의 표면이 녹아서 생기는 것인데, 이것은 빙산이 녹아서 떨어져나가는 그린란드 빙상에서만 뚜렷한 현상이다. 얼음이 녹고 빙산이 떨어져나감에도 불구하고, 이 두 빙상은 빙하기가 끝난 후 약 4,000년 동안 현재의 두께까지 계속 쌓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책에 제시된 모델은 약 700년간 지속됐던 한 번의 짧은 빙하기 동안, 그린란드 빙상과 남극대륙 빙상의 상당 부분이 형성된 것과, 또 다른 3,700년 동안 현재 기후가 유지된 것을 설명할 수 있다.[16] 그림 12.5는 대홍수가 끝난 이후부터 현재까지 빙상의 축적을 시간 순서로 보여준다.


빙하기 동안의 빙핵에 관한 엉뚱한 해석들

그린란드 빙상에서 채취한 빙핵의 아래쪽 하반부 또는 빙하기 부분의 “연륜층(annual layers)”들에 대한 동일과정설적 해석은 엉뚱한 개념들을 초래했다.[17] 빙핵의 하반부에 있는 일부 변수들은 극적이고, 급격한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그림 12.6). 따라서 주류과학자들은 그들의 동일과정설적 가정에 따라, 이상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그들은 빙하기 내에서 이러한 변동을 그린란드의 온도가 수십 년이라는 짧은 기간 만에 최대 20°C까지 변화됐던 것으로 해석하고 있었다![18]

그림 12.6. 빙하기 동안 기온에 비례할 것으로 추정하는 GISP2 빙핵 산소동위원소 변동의 그래프(M. Schultz) [19]

이러한 변동은 직전 간빙기를 나타낼 것으로 생각되는 빙핵의 맨 아래까지 계속된다. 일부 과학자들은 이 변동이 간빙기 동안의 급격한 온도 변화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간빙기로 추정되는 기간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급진적인 변화는 오늘날의 기후에서도 가능할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러한 빙핵의 변화는 북대서양 주변의 기후를 대표하는 것으로 짐작되므로, 기후 연구자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현재의 기후가 미래에도 비슷한 변화를 겪을 수 있음을 두려워하고 있었다.[20] 현재, 그들은 빙핵의 맨 아래에 있는 이러한 진동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그러한 치명적인 기후 변화를 일으켰던 어떤 종류의 메커니즘을 필사적으로 찾고 있다. 그들은 북대서양에서의 해류의 중단과 같은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과학자들은 그린란드 빙상의 맨 밑바닥이 빙상 흐름에 의해 방해를 받았고, 따라서 그 진동은 기후적으로 무의미하다고 믿고 있다.

반면에 창조론 모델에서는 빙하기 부분에서나 간빙기로 짐작되는 낮은 부분에서의 그러한 급격한 진동은 연륜층의 변동 또는 수십 년 만의 급격한 온도 변화가 아닌, 성층권에서의 다양한 양의 화산 분진과 연무질(aerosol)에 의한 변화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것은 창조론자들이 추정하는 연륜층의 두께가 빙핵의 이 부분에서 훨씬 더 두껍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까운 장래에 재앙적인 기후 변화의 가능성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Footnotes

1. Meese, D.A., A.J. Gow, R.B. Alley, G.A. Zielinski, P.M. Grootes, K. Ram, K.C. Taylor, P.A. Mayewski, and J.F. Bolzan, The Greenland ice sheet project 2 depth-age scale: Methods and results, 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 102(C12):26411–26423, 1997.

2. Vardiman, L., Ice Cores and the Age of the Earth,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El Cajon, CA, 1993.

3. De Angelis, M., J.P. Steffensen, M. Legrand, H. Clausen, and C. Hammer, Primary aerosol(sea salt and soil dust) deposited in Greenland ice during the last climatic cycle: Comparison with east Antarctic records, 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 102(C12):26,683, 1997.

4. De Angelis, et al., Primary aerosol.

5. Oard, M.J., Do Greenland Ice Cores Show over One Hundred Thousand Years of Annual Layers? TJ 15(3):39–42, 2001.

6. Oard, Do Greenland Ice Cores. Oard, M.J., Are polar ice sheets only 4,500 years old? Acts and Facts Impact Article #361,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El Cajon, CA, pp. i–iv, 2003. Oard, M.J., The Greenland and Antarctic ice sheets: Old or young?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El Cajon, CA, 2004.

7. Oard, Greenland and Antarctic ice sheets.

8. Alley, R.B., et al., Visual-stratigraphic dating of the GISP2 ice core: Basis, reproducibililty, and application, 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 102(C12):26378, 1997.

9. Oard, Greenland and Antarctic ice sheets.

10. Oard, Greenland and Antarctic ice sheets.

11. Bamber, J.L., R.L. Layberry, and S.P. Gogineni, A new ice thickness and bed set for the Greenland ice sheet 1, measurements, data reduction, and errors, 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 106 (D24):33773–33780, 2001.

12. Bamber, J.L., and P. Huybrechts, Geometric boundary conditions for modeling the velocity field of the Antarctic ice sheet, Annals of Glaciology 23:364–373, 1996. Vaughan, D.G., J.L. Bamber, M. Giovinetto, J. Russell, and A.P. Cooper, Reassessment of net surface mass balance in Antarctica, Journal of Climate 12:933–946, 1999. Huybrechts, P., D. Steinhage, F. Wilhelms, and J. Bamber, Balance velocity and measured properties of the Antarctic ice sheet from a new compilation of gridded data for modeling, Annals of Glaciology 30:52–60, 2000.

13. Thomas, R.H., and PARCA investigators, Program for Arctic Regional Climate Assessment(PARCA): Goals, key finds, and future directions, 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 106(D24):33692, 2001. Bales, R.C., J.R. McConnell, E. Mosley-Thompson, and B. Csatho, Accumulation over the Greenland ice sheet from historical and recent records, 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 106 (D4):33, 813–833, 2001.

14. Huybrechts, P., D. Steinhage, F. Wilhelms, and J. Bamber, Balance velocity and measured properties of the Antarctic ice sheet from a new compilation of gridded data for modeling, Annals of Glaciology 30:56, 2000.

15. Bloomberg, R., WW II planes to be deiced, Engineering Report, March 9, 1989.

16. De Angelis, et al., Primary aerosol.

17. Oard, M.J., Wild Ice-Core Interpretations by Uniformitarian Scientists, TJ 16(1):45–47, 2002.

18. Hammer, C., P.A. Mayewski, D. Peel, and M. Stuiver, Preface to special volume on ice cores, 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 102(C12):26315–26316, 1997.

19. Schulz, M., On the 1,470-year pacing of Dansgaard-Oeschger warm events, Paleoceanography 17(4):1–10, 2002.

20. Oard, M.J., The greenhouse warming hype of the movie The Day after Tomorrow, Acts and Facts Impact Article #373,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El Cajon, CA, pp. i–iv, 2004.



출처 : https://answersingenesis.org/environmental-science/ice-age/do-ice-cores-show-many-tens-of-thousands-of-years/

번역 : 강기태 역





 

Michael J. Oard
2018-07-11

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11장 

: 단 한 번의 빙하기 

(Frozen in Time, Chapter 11. Only One Ice Age)


     우리는 종종 빙하지질학자들이 마치 수많은 빙하기(ice ages)들이 확실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을 듣는다. 그들은 지난 250만 년 동안 각각의 간빙기로 분리된 30번에 이르는 빙하기들을 가정한다.[1] 간빙기는 남극 대륙과 그린란드를 제외하고, 모든 빙하가 녹았을 때의 빙하기 사이의 기간이다. 각 빙하기는 대략 지난 100만 년 동안 10만 년의 규칙적인 간격으로 발생했다고 그들은 믿고 있다. 빙상(ice sheets)은 9만 년 동안 축적되었다가, 뒤이은 1만 년의 간빙기에서 녹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100만 년 이전에 빙하기들은 약 4만 년의 주기를 갖고 반복되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동일과정설적 과학자들은 20~25억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 고대의 빙하기들을 추측한다.(이 장의 뒷부분을 보라). 그림 11.1은 진화론적/동일과정설적 시간 척도에서 이러한 빙하기들을 보여주고 있다.


왜 여러 번의 빙하기일까?

1800년대 중반, 빙상이 중위도와 고위도에서 많은 면적을 차지했었다는 사실을 과학자들이 깨닫기 시작했을 때, 처음에는 빙하기가 한 번 뿐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들이 더 자세히 빙하 암설을 관찰하기 시작했을 때, 그들은 빙하기가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복잡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그들은 빙상의 주변부에서 모래와 자갈로 분리된 빙하암설(glacial debris) 층을 발견했고, 이것이 여러 번의 빙하 작용의 증거라고 생각했다.

여러 번의 빙하기 개념이 유행했고, 이것은 곧 빙하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었다. 이 패러다임은 추후 연구의 데이터들을 끼워 맞추는 하나의 슈퍼 모델이 된다. 결국 동일과정설 원리에 따라, 빙하기가 한 번 있었다면, 여러 번도 당연히 있을 수 있는 것이었다. 여러 번의 빙하기는 그들의 동일과정설적 가정과 부합했고, 장구한 시간의 필요성을 충족시켜주는 데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많은 과학자들에게 여러 번의 빙하기는 매우 만족스러운 개념이었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은 여전히 그것에 대한 증거들은 모호하고, 한 번의 빙하기로도 다중 빙력토 층(multiple till layers)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보았다. 그들은 그 층들이 빙상 가장자리의 전진 및 후퇴를 통해서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의 견해는 결국 인기를 잃었다.

그 세대의 과학자들은 죽었고, 새로운 세대의 과학자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여러 번의 빙하기에 대한 개념에 익숙했다. 새로운 세대의 지질학자들은 이전에 얼마나 많은 빙하기들이 있었을 지에 대한 검토를 계속했다. 과학자들은 1900년대 초반 약 4번의 빙하기가 있었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것은 알프스 북쪽에 있는 4개의 하안단구(river terrace)가 4개의 서로 다른 빙모가 녹은 물의 퇴적층이라는 것을 증명한 Albrecht Penck와 Eduard Bruckner의 연구로 인한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4번의 빙하기 가설이 생겨났고, 주목을 끌었다. 빙하기에 대한 천문학적 이론(밀란코비치 이론)의 초기 버전을 믿었던 과학자들은 그들의 이론이 4번 이상의 많은 빙하기들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그 하안단구(river terrace)들에서 4번 이상의 빙하기들을 보았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이론은 빙하기를 유발하기에는 너무 미약한 것으로 여겨졌고, 그래서 4번의 빙하기에 대한 믿음이 퍼졌고, 약 60년 동안 공식 학설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그림 11.1 동일과정설 지구 역사에서 5개의 주요 빙하기 시대의 개략도. 시생대 '빙하기'는 여전히 추론에 의한 것이다. LT CZ(late Cenozoic/신생대 후기)라 명명된 빙하기는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자들이 홍적세 또는 제4기라고 부르는 대홍수 이후의 빙하기를 나타낸다. '빙하기' 또는 '고대 빙하기'라고 표시된 다른 4개는 실제 빙하기가 아니라, 창세기 홍수 동안에 있었던 거대한 사태(landslides)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지역에서 연구하던 빙하지질학자들도 역시 알프스 연구로부터 단지 4번의 빙하기를 보았다.[2] 미국 중북부와 유라시아 북부의 빙상 가장자리에 있는 퇴적물에 근거하여, 4번의 빙하기를 가정하는 것은 일반적인 통념이 되었다. 표 11.1은 약 60년간 유행했던 북미 중서부의 빙하기 및 간빙기의 분류를 보여준다. 과학, 특히 역사과학에서는 때때로 틀린 개념이 계속해서 '증명'되는 흥미로운 경향이 있다. 이것은 밴드왜건효과(bandwagon effect, 유행에 따라 상품을 구입하는 현상, 즉 유행하는 이론을 따라가는 경향), 또는 반응강화증후군(reinforcement syndrome 하나의 가설 또는 결과가 그 다음 자료에 의해서 반복적으로 강화되어 가는 경향. 미리 알고 있는 개념과 일치되도록 데이터들이 선택되고 만들어진다)이라고 한다. 4번의 빙하기 이론이 사상을 지배했던 시기에, 모든 관련 자료들은 이 이론에 들어맞도록 맞추어졌다. 거기에 모순은 없는 것처럼 보였다.

표 11.1. 북미 북중부의 고전적인 빙기-간빙기 순서

그것들은 빙하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예상하는 선입견에 따라 연구된 것으로서, 모두 소설이었다. 1970년대에는 개념이 바뀌었고, 이제 과학자들은 정기적으로 반복됐던 30번의 빙하기를 가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지배 이론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자료들이 다시 새로운 지배 이론 내로 흡수되었다. 그들의 경력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는, 지나간 이론의 명백한 모순점을 지적하기 위해, 감히 자신들의 연구비를 사용하는 과학자는 거의 없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빙하기의 횟수는 결코 견고한 기반 위에 있지 않았다. 그것은 당시의 유행하던 사상에 따라 변했던 것이다.


최근의 한 번의 빙하기?

이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빙하기는 오직 한 번 있었으며, 상당히 최근에 일어났던 일이라는 강력한 증거들이 있다.[3]

이전 장에서, 나는 기상학적으로 현재의 과정을 이용해서 어떤 빙하기라도 전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었다. 미국 북부지역에서 여름에 눈이 남아 있으려면, 여름 기온이 평균 약 -7°C 정도로 내려가야 한다. 즉 보통 때보다 28°C 정도 떨어져야 하고, 눈은 정기적으로 보충되어야 한다. 동일과정설에 따르면, 이러한 이상 기후 현상이 수천 년 동안 지속되어야 한다. 한 번의 빙하기가 발생하는 것도 그렇게 어려운데, 2, 4, 15 혹은 30번의 빙하기가 연속적으로 발생된다는 것은 얼마나 더 어려운 일일까?

빙력토(glacial till)라고 부르는 빙하암설을 조사해 보면, 심지어 동일과정설적 패러다임 안에서도 그것이 마지막 빙하기에 주로 퇴적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게다가, 이 빙력토의 대부분은 마지막 빙하기의 마지막 확장에 기인한 것이다.[4] Sugden 및 John[5]는 마지막 빙하기 이외의 빙하기와 관련하여 이렇게 말했다 :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이전의) 빙하기를 어떤 세부 사항으로도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경우든 이전의 빙하기를 검토하는 것은 그것을 지지하는 근거의 결핍으로 인해 어려운 과제이다.

빙하 퇴적물들은 그 자체가 단 한 번의 빙하기를 가리킨다.

빙력토를 그 아래의 기반암과 비교해 보면, 일반적으로 그 암설들은 기반암 물질과 같으며, 따라서 멀리서 운반되어 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Feinger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6] :

이 보고서의 앞부분에서, 대부분의 빙하 표석들이 근원에서 인접해 있는 것은 빙하에 의한 수송이 일반적으로 짧다는 증거로 인용되었다. 빙력토 자체에서도 이 견해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증거들을 확인할 수 있다. 빙하의 이동 방향이 대륙 빙상을 한 지역에서 현저하게 다른 암석 유형의 지역으로 옮긴 경우에, 각 지역에서 유래된 빙력토들은 주로 해당 빙력토의 근원 암반의 지역으로 제한되어 있다.

한 번의 빙하기에서는 짧은 이동 거리가 예상되지만, 여러 번의 빙하기에서는 암설이 근원에서 점점 더 멀리 밀려났어야 한다. 대부분의 빙력토들은 그 지역에 있는 암반에서 나온 것이므로, 한 번의 빙하기가 더 직설적인 추론이다.

그림 11.2. 남서부 위스콘신 주의 사암 첨탑들은 그 지역에 빙하가 형성된 적이 없었음을 보여준다. 빙하가 형성됐다면, 빙상이 그 지역을 평평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그림 11.3. 그림 11.2에 표시된 사암 첨탑의 근접사진

북아메리카의 빙상 주변에 있는 일부 지역은 전혀 빙하로 뒤덮이지 않았었다. 이것은 드리프트리스 영역(driftless areas; 대륙 빙하로 둘러싸인 적은 있지만, 덮인 적이 없기 때문에, 빙하 성층(成層)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광대한 지역)이라고 불리며, 이전 장에서 언급했었다. 사암 첨탑(평탄화가 되지 않은)은 위스콘신 주 남서부의 드리프트리스 지역이 결코 빙하로 덮이지 않았다는 증거이다(그림 11.2 및 11.3). 동일과정설 패러다임에서 10만 년에 걸친 두꺼운 빙상이 어떻게 이러한 지역을 놓칠 수 있었을까? 심지어 30번, 또는 그 이상의 빙하기가 어떻게 이러한 드리프트리스 지역을 놓칠 수 있었는지는 더 큰 궁금증을 일으킨다. 형성되었다가 빠르게 녹는 얇은 빙상은 많은 오랜 기간의 빙하기들보다 일부 지역에 빙하 형성이 안 되고 남겨두었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

그림 11.4. 캐나다 남동부 화강암(granite)에 대한 개략도. 화강암의 지형적 거칠기가 남쪽의 퇴적암 아래에까지 동일하게 계속되고 있다.

캐나다에 많은 빙하작용이 있었다면, 그로 인해 캐나다의 암반은 심하게 침식됐어야 한다. 그러나 그 지역은 실제로 거의 침식이 안 된 것으로 보인다.[7] 퇴적암이 국부적으로 덮인 곳 아래에 있는 기반암은 노출된 결정 기반암과 동일한 지형적 거칠기(topographic roughness)를 갖고 있다.(그림 11.4).

빙하기 동물의 특성은 한 번의 빙하기를 지지한다.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이 여러 번의 빙하기로 할당한 약 2백만~3백만 년의 기간 동안, 동물들은 거의 그대로였다.[8] 다양한 빙하기와 간빙기 사이를 구분해줄 수 있는 화석 정보는 거의 없다. 그들은 많은 빙하기가 동물들이 변화하도록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아주 작은 진화가 일어났다고 설명한다. 그런데 원인불명의 이유 때문에, 수십 종의 거대한 포유류와 새들이 '마지막' 빙하기 이후에 멸종했다. 진화론적 패러다임에서 이것은 매우 의문스럽다. 독특한 식물과 동물들이 있었던 한 번의 빙하기가 더 합리적인 추론이다.

여러 번의 간빙기가 있었다면, 순록과 털북숭이 매머드와 같은 동물들은 이전에 빙하가 형성됐던 지역을 성공적으로 다시 재점령했을 것이다. 그들의 뼈는 그 지역에서 풍부하게 발견되어야 하지만, 거의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주로 빙상 주변과 비빙하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동일과정설에 의한 여러 번의 빙하기들이 사실이라면, 30번의 빙하기 중 적어도 1번은 시베리아, 알래스카, 유콘의 저지대들에도 빙하를 형성했어야 한다. 간빙기가 정말로 없었던 것은 아닐까?

단 한 번의 빙하기에 대한 광범위한 증거는 아래의 표 11.2에 요약되어 있다.

표 11.2. 단 한 번의 빙하기를 지지하는 증거들 요약

1. 기상학적으로는 한 번의 빙하기도 어렵다.
2. 대부분의 빙력토는 지역적이다.
3. 대부분의 빙력토는 '마지막' 빙하기에 의한 것이다.
4. 대부분의 북미 황토는 '마지막' 빙하기에 의한 것이다.
5. 내부의 빙력토는 얇고 결이 거칠다.
6. 내륙 지방의 기반암들은 거의 침식되지 않았다.
7. 빙하 주변의 빙력토는 두께가 충분히 두껍지 않다.
8. 빙하 주변 지역의 드리프트리스 지역(driftless areas, 빙하로 덮이지 않았던 지역)
9. 동식물상의 변화가 거의 없다.
10. 빙하 지역에 화석들이 희귀하다.
11. 대부분의 멸종은 '마지막' 빙하기 이후 발생했다.

이러한 증거들이 있음에도,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빙하기가 여러 번 있었다고 가정하고 있는 것이다. Young과 다른 사람들[9]은 다음과 같이 인정하고 있다 :

빙하의 재복원은 빙력토 덮개를 포함하는 모든 지역에서 흔히 여러 번의 빙하기 가설을 가정하고 있다.

그것은 모두 최근의 단 한 번의 빙하기에 대한 강력한 사례가 된다.


어떻게 단 한 번의 빙하기로 여러 번의 빙하기에 대한 증거들을 설명할 수 있을까?

동일과정설적 과학자들이 선입견을 갖고 빙하 데이터들을 해석해 왔지만, 그들은 여러 번의 빙하기를 뒷받침한다는 물리적 증거들을 갖고 있다. 그 증거라는 것들은 주로 북미 중부지역의 빙하 암설의 오래된 외관과, 빙력토 층 사이에 존재하는 간빙기 퇴적물로 추정되는 것들이다.

여러 번의 빙하기에 대한 가장 주요한 증거라는 것은 빙하 주변에서 나오는데, 빙력토 층들이 때때로 모래, 자갈, 점토 또는 유기물질에 의해 분리되어 있는 것이다. 모래와 자갈은 빙하가 용융된 암설이다. 그러나 단 하나의 빙상 내부에서도, 빙력토 층 사이에 이 빙하 암설들이 끼워져 눌려지기 쉽다.[10] 빙상 혹은 빙하의 가장자리는 짧은 기간 동안 여러 번 진동했던 것으로 오늘날 알려져 있다. 빙하는 전진하고 후퇴하고, 다시 전진하고, 심지어 급증하기도 한다. 급증(surge)은 빙하의 흐름이 몇 달 동안, 때로는 길게 3년에 걸쳐 평상시보다 100배 더 빠르게 급격히 증가하는 것이다. 급증의 기간 동안, 빙하는 종종 수 마일을 이동했다. 과학자들은 이제 빙상의 가장자리에서 급증이 흔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일과정설적 패러다임을 갖고 있는 과학자들조차도, 하나의 빙상도 그 사이에 비빙하 퇴적물이나 용융 암설이 끼어있는 여러 빙력토 층을 만들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Derbyshire는 이렇게 썼다[11]:

홍적세 빙하에 복잡하게 끼어있는 빙력토들의 해석에 있어서 오래된 문제는, 모든 빙력토들이 빙하바닥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는 것과, 해빙수 퇴적물들이 끼어있는 여러 빙력토층들의 형성은 그 빙하의 한 번의 전진과 후퇴에 의해서도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해결되었다.

심지어 Derbyshire[12]는 정지된 빙하 하부층 위에 놓여있는 풍부한 암설의 빙력토 전단층이 녹으면, 다층의 빙력토 시트(그림 11.5)처럼 보이는 암설 밴드로 쌓이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이런 전단은 빙상의 가장자리에서 일어나며, 여러 번 반복될 수 있다. 다른 저자들도 Derbyshire의 결론을 확증해주었다.

그림 11.5. 기저 얼음과 빙하 돌출부에 있는 암설의 전단면. 빙하의 후퇴와 전진은 빙하가 녹은 후에 복잡한 빙력토 혼합물, 유동 빙력토, 빙하에서 흘러내린 퇴적물들을 만들어냄으로써, 여러 번의 빙하기로 잘못 해석될 수 있었다.

여러 번의 빙하기에 대한 첫 번째 주장이 추후에 한 빙하의 가장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었던 사소한 진동(oscillation)이었음으로 밝혀진 것은 흥미롭다.[13] 빙하 동역학의 새로운 개념에 기초하여, 지질학자들은 오직 한 번의 빙하기가 캐나다 앨버타의 많은 지역에 영향을 미쳤다고 결론지었다.[14] Beaney와 Shaw[15]는 최근에 서부 앨버타 주에 대한 증거들을 이렇게 요약했다 :

그 지형들은 로렌타이드(Laurentide) 빙상이 여러 번의 전진과 후퇴를 반복했던 증거로서 해석되었다. 이러한 해석은 앨버타 평원의 서부 지역에 위스콘신 빙기 후기(Late Wisconsinan)에 단 한 번의 빙하기가 존재했다는 결론에 대한 의문에서 비롯되었다...

일반적으로 여러 번의 빙하기 패러다임 내에서 간빙기와 관련된 유기 잔존물은 빙하 지역에서는 드물다. Charlesworth[16] 다음과 같이 말했다 :

.... 빙하 퇴적물은 사실상 화석을 함유하지 않는다. 간빙기 축적물에 화석이 함유되어 있다 하더라도 고립된 불연속적인 조각(patches)으로 발생한다...

Eyles[17]는 빙하의 재전진에 의해서 빙력토와 관련된 유기물질이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따라서, 그 가장자리에서 진동하는 역동적인 빙상이 때때로 유기물질 잔해, 특히 식물성 물질을 포함할 수 있었을 것이 예상된다. 만약 빙상이 충분히 멀리 나아갔다면, 특히 빙하기가 온화하고 습한 겨울을 가졌고, 동물과 식물들이 가장자리 가까이에 살았다면, 빙상의 바로 남쪽에 위치했던 숲과 동물의 뼈들을 덮어버릴 수 있었을 것이다.

미대륙 중서부에서는 gumbo(퇴적 점토)라고 불리는 끈적거리는 점토층이 빙력토 층 사이나 빙하 암설 위에서 발견된다. 이것은 간빙기 동안에 형성됐던, 많은 시간이 걸렸던 토양으로 해석되어왔다. 하지만, 이러한 '토양' 중 많은 것들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몇몇 토양학자들은 이 진흙이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지역에서 형성될 수 있었다고 믿고 있는데, 이것은 습한 기후에서 점토가 빠르게 형성될 수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지어 일부 점토층은 빙상에 인접한 호수의 바닥에서 형성될 수도 있었다. 토양은 일반적으로 상부에 유기물 층을 갖고 있지만, 중서부의 점토층은 거의 항상 상부에 유기물 층이 없다.[18] 결론적으로, 이러한 점토층이 빙하기 사이의 간빙기 시대를 나타낸다는 생각은 억지 주장인 것이다.

몇몇 빙하 퇴적물들이 오래 되고 풍화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대홍수 이후의 빙하기 내에서 일어난 몇 가지 과정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 한 가지 가능성은 동일한 기후에서 훨씬 더 많은 강수량이 풍화작용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가능성은 산성비이다. 빙하기 동안의 주요 화산가스 중 하나는 SO2였다. 물과 결합하면 SO2는 황산을 형성한다. 결과적으로 산성비는 매우 빠른 풍화작용을 일으키고, 단기간에 오래된 모습을 보이도록 만드는 경향이 있다.

요약하자면, 창세기 대홍수 이후의 독특한 기후 동안에 한 번의 역동적인 빙하기는, 여러 번의 빙하기를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빙하 퇴적물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많은 특징들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점토 토양과 같은 다른 해석은 단순히 오해일 수 있다.


다음 빙하기가 곧 올까?

Art Bell과 Whitley Strieber[19]은 그들의 선정적인 책 ”다가올 전 지구적 슈퍼폭풍(The Coming Global Superstorm)”에서 ”전 지구적인 슈퍼 폭풍이 곧 닥칠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들은 폭풍이 너무나 파괴적이어서, 또 다른 빙하기가 빠르게 도래할 것이라는 끔찍한 경고를 하고 있다.

미국 중서부 전체가 한 장의 얼음판 아래 있을 것이고, 그것은 시베리아와 북유럽으로도 확장될 것이다...

빙하기가 다시 돌아올 것인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무언가가 방아쇠 역할을 하고, 우리는 이 사건이 갑작스럽게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희생자들은 (그들 중 일부는 너무도 빨리 얼어붙어서 그들의 저녁 식사가 아직 입 안에 있을 수 있다) 수천 년이 지난 후에야 발견될 것이다. 지난 폭풍 때 있었던 매머드들처럼, 유해들은 이상하고 끔찍한 일이 발생했었다는 것을 미래에 제시할 것이다... 지난 3백만 년 동안, 지구는 빙하기와 짧은 온난화 기간을 번갈아 가며 겪어왔다.[20]

시베리아에 있는 털북숭이 매머드의 급속한 냉동이 미래의 빙하기에 인간에게 일어날 일에 대한 비유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라. 2003년 7월 22일 뉴욕 타임즈의 Daniel Grossman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었다 :

과거가 가리키고 있는 것처럼, 지구는 따뜻한 시기의 끝에서 또 다른 새로운 빙하기로 내려갈 준비가 된 것이다.

이런 무서운 시나리오에 대한 그들의 증거는 지난 250만 년의 90% 이상에 걸쳐 빙하기가 반복적으로 발생했으며, 그 사이에 끼어 있는 각각의 따뜻한 시기는 겨우 1만 년 동안 지속되었다는, 일반적인 생각으로 구성된 것이다. 동일과정설에 따르면, 마지막 빙하기는 약 1만 년 전에 끝났고, 따라서 다음 빙하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이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그들은 더 높은 위도에서 흡수되는 태양복사열이 지난 빙하기의 정점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빙하기에 관한 천문학적 이론(밀란코비치 이론)에 따른 지구의 궤도 기하학에 기인한 생각이다.

그린란드 얼음코어(ice cores, 빙핵)의 산소 동위원소 비율의 큰 변동(fluctuations)은 또한 급격한 기후 변화의 신호로 여겨지고 있다. 산소는 원자에서 서로 다른 수의 중성자를 갖는 세 개의 동위원소를 갖고 있다. 빙하에 산소 18보다 산소 16이 더 많다면, 기후는 더 추웠던 것으로 가정된다. 지난 30년간, 빙하지질학자들은 그린란드 빙상에 구멍을 뚫어 얼음코어를 채취해 왔다. 1990년대 초, 그들은 얼음코어에서 산소 동위원소 비율의 급격한 변화를 발견하고 놀랐으며, 이를 보고 그들은 수십 년 안에 최대 20°C에 이르는 급격한 기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제안했다![21] 그러나 그린란드와 남극 대륙 빙상의 얼음코어가 동일과정설 모델이 아니라, 창세기 대홍수 이후의 빙하기 모델을 지지한다는 많은 증거들이 있다.

이것은 동일과정설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우리를 많은 문제에 빠뜨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이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듯이, 빙하기는 시작되기가 쉽지 않다. 비록 더 높은 위도에서의 여름 복사선은 빙하기의 정점에 있던 것과 비슷하다 하더라도, 세계가 또 다른 빙하기를 만들어내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둘째로, 빙하기를 만들어낼 만큼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유일한 계기는 창세기 대홍수이다. 하나님은 지구에 다시는 홍수를 내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셨다. 비와 천둥과 관련된 무지개는 창세기 9장 11절부터 17절까지의 그분의 약속을 자주 상기시켜준다(그림 11.6). 전 지구적 대홍수가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면, 분명히 또 다른 빙하기는 없을 것이다.

그림 11.6

 

고대 빙하기가 있었는가?

지질학자들은 빙하기가 최근의 과거뿐만 아니라, 고대의 과거에도 존재했다고 믿고 있다. 그림 11.1은 지질학적 시간 내에 빙하기로 추정되고 있는 시기들을 보여 준다. 고대의 빙하기(ancient ice ages)들은 표준 지질시대 척도에서 20억 년에서 25억 년 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반면에 창조론자들은 지구상의 대부분의 퇴적층이 대홍수에 의해 쌓였다고 생각한다. 여러 번의 빙하기가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에, 창조론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한 번의 홍수만으로 어떻게 여러 번의 빙하기가 발생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반 창조론자 Arthur Strahler[23]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성경적 시간 척도에 대한 주요 모순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지적하고 있었다 :

석탄기 빙력암(tillites, 빙성암. 빙하로 운반된 암설이 모인 표석점토가 굳어진 암석)은 창조론자들에 의해서 받아들여질 수 없다. 빙력암 지층은 대홍수 퇴적물인 화석을 포함한 지층의 위와 아래에서 형성되어 있다는 분명한 이유 때문이다. 1년 이상 지속된 엄청난 대홍수 기간 동안, 눈이 쌓여서 빙하가 형성될 수 있는 육지는 없었을 것이다.

빙력암은 빙력토들이 굳어서 된 것이다. 대홍수 기간 동안 육지에 얼음이나 빙하가 없었을 것이라는 점에서 Strahler의 말은 옳다. 그렇다면 고대 빙하기의 증거로 사용되고 있는 암석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그림 11. 7. 단단하게 굳어진 빙력토. 미세한 입자를 가진 모암 안에 다양한 크기의 돌들이 박혀 있는 것에 주목하라.

빙하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가정되고 있는 이러한 암석들은 단단하게 굳은 빙력토(glacial till) 처럼 보인다(그림 11.7). 게다가, 그것들은 많은 사람들이 얼음에 의해서만 야기된다고 생각하는 다른 특징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것들은 표면에 줄무늬가 나있는 바위들, 빙력토 내에 줄무늬가 있는 암석들, 그리고 정교하게 층을 이룬 퇴적물 속의 돌들이다. 그림 11.8은 가장 유명한 고대 빙하기인 고생대 후기 또는 석탄기/페름기 '빙하기' 시기에, 아프리카 남부의 '빙력암' 아래에 줄무늬가 나있는 기반암의 사진을 보여준다. 미세한 층을 이룬 퇴적물 속에 들어있는 돌들은 빙하에서 암설이 풍부한 빙산들이 분리되어 인접한 호수 위에 떠있다가, 빙산이 녹을 때, 얼음 속의 돌들이 호수 바닥의 미세한 진흙 퇴적물 속으로 떨어졌음을 가리킨다.

그림 11.8. 남부 아프리카의 고생대 후기 빙하로 짐작되는 곳에서 나온 '빙력암'의 아래에 있는 줄무늬가 있는 기반암(사진: Gordon Davison)

추정되고 있는 고대의 빙하기도 창세기 홍수와 창조의 짧은 시간 틀에 대해 지질학자들이 갖고 있는 다른 도전들과 다르지 않다. 데이터들에 대한 추가 분석이 필요하며, 분석 결과 이들 암석들에 대한 다른 설명이 제시되고 있다.[24] 문제의 암석들은 전혀 빙하기와 관련이 없었을 가능성을 나타내는 많은 특이한 특성들을 갖고 있다.

첫째, 이러한 '빙력암'의 대부분은 해양 퇴적물이다. 둘째, 그들은 반대편에 있는 빙하 퇴적물과는 달리, 지리적으로 작고 일반적으로 두꺼운 빙하 암설의 크기를 거의 보여 주지 않는다. 셋째로, '빙력암' 안에 있는 돌들은 일반적으로 작고 임의적인 반면, 최근 빙하기의 빙하 퇴적물은 보통 표석 덩어리들을 포함하고 있다. 넷째, 얼음의 존재에 대한 몇 가지 지질학적 특성들이 이 '빙력암' 속에 있어야 하는데, 없다. 다섯째, 고지자기는 지질학적 시간 규모로 5억 년이 넘는 수많은 '빙하기' 퇴적물의 대부분이 적도지역 근처에서 발생했었음을 가리킨다. 이 데이터는 지구가 약 30억 년 전부터 5억 년 전까지 오랜 시간 동안, 여러 번 완전히 빙하로 뒤덮였다는 심각한 가정을 해야 한다.[25] 마지막으로, 소위 빙하 암설이라 불리는 것들은 탄산염과 백운암과 같은 따뜻함을 가리키는 지표(indicators)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림 11.9. 기반암을 긁는 산사태 암설. 암설에 들어있는 돌들 중 일부는 긁혀있다.

그래서 우리는 '빙력암' 암석에서 빙하와 관련된 것과 같은 다수의 특징들을 관찰할 수도 있고, 빙하기에 반대되는 특징들도 다수 관찰할 수 있다. 고대의 빙하기를 가정하는데 사용됐던 데이터들을 설명할 수 있는 다른 지질학적 과정이 있는가? 그렇다, 관측되는 데이터들을 설명할 수 있는 다른 지질학적 과정이 있다. 즉 다양한 종류의 수중 사태(underwater landslides)가 그것이다. 사태가 일어나 기반암 위로 미끌어질 때, 기반암에 줄무늬를 만들 수 있으며, 동시에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물질 안에 있는 돌에도 흠집이 날 수 있다. 그림 11.9는 사태가 그 밑에 있는 기반암과 암설 속의 돌들을 긁어놓은 사진이다. Schermerhorn[26]은 다른 지질학자들이 줄무늬가 나있는 돌들에 대한 다른 메커니즘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작업을 수행했다 :

가장 중요한 점을 다시 한 번 말하자면, 줄무늬가 있는 돌들을 빙하작용을 가리키는 것으로 사용할 때는 아주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많은 층서학자들이 반복적으로 강조해왔던 점이다.

지질학자들은 고대의 빙하기가 있었다는 너무도 강한 편견을 갖고 있어서, 관찰된 암석에 대한 다른 메커니즘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

매우 역동적이었던 창세기 대홍수는 빠른 퇴적과 불안정한 퇴적물의 사태들을 일으켰다. 이러한 사태는 거대한 규모의 '빙력암'을 재현할 수 있다. 사태는 대홍수 동안 발생했던 판구조 운동과 거대한 지진에 의해 야기되었을 것이다. 사태가 클수록 더 멀리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거대한 대홍수 사태는 아직 굳지 않은 퇴적물을 긴 거리로 미끄러지게 해서, 거의 평탄한 지층에 쌓이게 함으로써, 고대 빙하기 퇴적물로 짐작되는 곳에서 관찰되는 것이다.

창세기 홍수 시에 발생했던 사태들로 인해서, 줄무늬가 있는 기반암, 암설 속에 줄무늬가 나있는 암석들, 그리고 다른 빙하의 특징들이 생겨날 수 있다. 대홍수는 아마도 사하라 사막에 있는 '빙력암'의 독특한 특징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메커니즘일 것이다. 사하라 사막에서 수백 평방 마일에 걸쳐 홈이 있는 기층(substratum)이 관찰되었다. 하지만 사하라 사막에서 이러한 홈들이 거의 모두 북쪽을 가리키고 있다! 빙상이 이렇게 넓은 면적에 걸쳐 일관된 방향의 표시자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관찰된 적이 없다. 그러나 대홍수 동안의 대규모 수중 사태는 일단 이동이 시작되면 같은 방향으로 계속해서 이동했을 것이 예상되고, 따라서 수백 평방 마일에 걸쳐 동일한 방향으로 기반암에 홈을 파고 줄무늬를 새길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소위 말해지는 고대의 빙하기는 창세기 대홍수 동안의 거대한 수중 사태(gigantic underwater landslides)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다.



Footnotes
1. Kennett, J.P., Marine geology, Prentice-Hall, Englewood Cliffs, NJ, p. 747, 1982. See all footnotes
2. Bowen, D.Q., Quaternary geology: A stratigraphic framework for multidisciplinary work, Pergamon Press, New York, pp. 10–19, 1978. See all footnotes
3. Oard, M.J., An Ice Age Caused by the Genesis Flood,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El Cajon, CA, p. 135–166, 1990. See all footnotes
4. Sugden, D.E., and B.S. John, Glaciers and landscape: A geomorphological approach, Edward Arnold, London, p. 133, 1976. See all footnotes
5. Ibid., p. 138. See all footnotes
6. Feininger, T., Chemical weather and glacial erosion of crystalline rocks and the origin of till, U.S. Geological Survey Professional Paper 750-C, U.S. Government Printing Office,. Washington, DC, p. C79, 1971. See all footnotes
7. Eyles, N., Glacial geology: A landsystems approach; in: Glacial geology: An introduction for engineers and earth scientists, N. Eyles (Ed.), Pergamon Press, New York, p. 4, 1983. See all footnotes
8. Bowen, Quaternary geology, p. 38. See all footnotes
9. Young, R.R., J.A. Burns, D.G. Smith, L.D. Arnold, and R.B. Rains, A single, late
Wisconsin, Laurentide glaciation, Edmonton area and southwestern Alberta, Geology 22:683, 1994. See all footnotes
10. Eyles, N., W.R. Dearman, and T.D. Douglas, The distribution of glacial landsystems in Britain and North America; in: Glacial geology: An introduction for engineers and earth scientists, N. Eyles (Ed.), Pergamon Press, New York, p. 222, 1983. See all footnotes
11. Derbyshire, E., Glaciers and environment; in: Winters of the world, B.S. John (Ed.), John Wiley and Sons, New York, p. 77, 1979. See all footnotes
12. Ibid., p. 78. See all footnotes
13. Imbrie, J., and K.P. Imbrie, Ice ages: Solving the mystery, Enslow Publishers, Short Hills, NJ, p. 56, 1979. See all footnotes
14. Oard, M.J., Mid and high latitude flora deposited in the Genesis flood — Part II: A creationist hypothesi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32:138–141, 1995. See all footnotes
15. Beaney, C.L., and J. Shaw, The subglacial geomorphology of southeast Alberta: Evidence for subglacial meltwater erosion, Canadian Journal of Earth Sciences 37:51, 2000. See all footnotes
16. Charlesworth, J.K., The Quaternary era, Edward Arnold, London, p. 1025, 1957. See all footnotes
17. Eyles, Glacial geology, pp. 9–16. See all footnotes
18. Birkeland, P.W., Soils and geomorphology,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33, 1984. See all footnotes
19. Bell, A. and W. Strieber, The coming global superstorm, Pocket Books, New York, 2000. See all footnotes
20. Ibid., pp. 13, 103, 139, 160. See all footnotes
21. Hammer, C., P.A. Mayewski, D. Peel, and M. Stuiver, Preface to special volume on ice cores, 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 102(C12):26, 315, 1997. See all footnotes
22. Oard, M.J., The Greenland and Antarctic ice sheets: Old or young?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El Cajon, CA, 2004. See all footnotes
23. Strahler, A.N., Science and earth history: The evolution/creation controversy, Prometheus Books, Buffalo, NY, p. 263,1987. See all footnotes
24. Oard, M.J., Ancient Ice Ages or Gigantic Submarine Landslides? Creation Research Society Monograph Series No. 6, Creation Research Society, St Joseph, MO, 1997. See all footnotes
25. Kirschvink, J.L., E.J. Gaidos, L.E. Bertani, N.J. Beukes, J. Gutzmer, L.N. Maepa, and R.E. Steinberger, Paleoproterozoic snowball earth: Extreme climatic and geochemical global change and its biological consequence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 97(4):1400–1405, 2000. See all footnotes
26. Schermerhorn, L.J.G., Late Precambrian mixtites: Glacial and/or nonglacial? American Journal of Science 274:681–682, 1974. See all footnotes
27. Oard, Ancient Ice Ages. See all footnotes


*Michael Oard의 책 'Frozen in Time” 원문.
1. Frozen mammoth carcasses in Siberia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1.asp
2. Why live in Siberia?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2.asp
3. The mystery of the Ice Age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3.asp
4. A mammoth number of mammoth hypotheses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4.asp
5. The extinction wars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5.asp
6. The multiplication of ice age theories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6.asp
7. The Genesis flood caused the Ice Age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7.asp
8. The snowblitz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8.asp
9. The peak of the Ice Age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9.asp
10. Catastrophic melting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10.asp
11. Only one Ice Age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11.asp
12. Do ice cores show many tens of thousands of years?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12.asp
13. Where was man during the Ice Age?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13.asp



번역 - 강기태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home/area/fit/chapter11.asp

출처 - Frozen in Time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866

참고 : 6829|6815|6801|6784|6748|6742|6725|6719|6630|6629|6628|4535|6519|6123|6409|6524|6181|6006|5885|4195|5858|5412|5636|5013|4116|3699|2778|2776|1472|1474|2645|4757|5880|4799|4537|3963|3299|2906|923|217|920|3772|1923|6311|5790|5445|4369|3966|2179

HEADLINE

창조말씀 365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사 43:1]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4길 9 라이온스 빌딩 401호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