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16장 : 털북숭이 매머드의 멸종?

관리자
2019-04-13

빙하기 탐구 - 멈춰버린 시간. 16장 

: 털북숭이 매머드의 멸종? 

(Frozen in Time, Chapter 16. Extinction of the Woolly Mammoth?)

Michael J. Oard


     빙하기 말기의 기후 변화는 빙하기 후기의 동물 멸종의 주요 원인이었다.

수백만 마리의 털북숭이 매머드가 빙하기 중반까지 시베리아, 알래스카, 유콘의 초원지역에 분포했다. 그들은 또한 유럽과 남아메리카로 퍼져나갔다. 그런데 갑자기 빙하기 말기에 모두 사라졌다. 수많은 다른 큰 포유류와 새들도 대륙이나 지구 전체에서 사라졌다. 왜일까? 나는 주로 시베리아에 초점을 맞추어서 세계 다른 지역의 빙하기 말기의 동물 멸종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털북숭이 매머드는 시베리아에서 어떻게 죽었나?

많은 시베리아 포유류들은 해빙기(deglaciation phase)에 닥친 추위와 바람, 그리고 가뭄으로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1] 단지 강건하고 적응이 빠른 동물들만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을 것이다. 매머드의 털 코트와 풍부한 마른 풀들은 충분한 따뜻함과 열량을 제공했을 것이며, 눈을 먹어 갈증을 풀 수 있었을 것이다. 이용 가능한 물의 대부분은 얼어 있었다. 나는 단지 가장 큰 매머드들만이 이 일을 하기에 충분한 체중을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털북숭이 매머드는 상당한 추위에도 잘 견딜 수 있었을 것이다.

매머드의 피부에는 기름샘이 부족하여, 털에 묻은 물을 쉽게 밀어낼 수 없었다는 몇몇 과학자들의 주장 때문에, 실제로 털북숭이 매머드가 얼마나 추위에 적응했는지는 의문이 남아있다. 젖은 털은 그 동물에게 강력한 냉각 메커니즘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그러나 러시아의 과학자들은 털북숭이 매머드가 털의 방수작용을 할 수 있는 기름샘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2] 털북숭이 매머드는 긴 털, 작은 귀, 작은 꼬리, 항문 위의 피부 덮개와 같은, 추운 기후에 적응할 수 있는 다른 특징들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털북숭이 매머드는 다른 동물들보다 추위에 더 잘 적응할 수 있었다.

일부 동물들이 기후에 대한 높은 내성을 갖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오늘날 중앙 시베리아에서 말들이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목장주들은 그들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재유입된 사향소(musk ox)는 북북 시베리아의 타이미르 반도 북부와 브랑갤 섬(Wrangel Island)과 같이 멀리 북쪽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이곳은 시베리아 내륙지방보다 겨울에 조금 더 따뜻하다. 그러나 털북숭이 매머드의 경우에도 추위에 대한 내성에 한계가 있다. 해빙기 동안, 시베리아 겨울철 기온은 아마도 오늘날보다 12°C 정도 더 낮았을 것이다. 이 뼈 속까지 시려오는 추위는 몸이 털로 덮여있는 동물에게도 스트레스를 주었을 것이다.

추위, 바람, 홍수, 가뭄이 매머드들의 주요 사망 원인이 될 수는 있지만, 매머드의 대부분이 어떻게 영구동토층에서 매몰되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몇 가지 가능성이 있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가능성은 매머드들이 늪지(bogs)에 갇혔다는 것이다. 몇몇 사체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늪지에 갇혀있었다.[3] 셀레리칸 말(Selerikan horse)의 매몰된 위치는 그들이 늪에 빠져 사망했을 가능성을 구스리(Guthrie)는 제시했다.[4] 늪지들은 여름철에 영구동토층이 녹아서 생겨난 것일 것이다. 여름에 영구동토층의 상부층 약 0.5m 정도가 녹으면, 상부에 물웅덩이가 형성될 수 있다. 왜냐하면 그 아래의 영구동토층은 얼어붙어 있기 때문이다. 늪지에 익숙하지 않은 대형동물들은 그곳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늪지는 해마다 생성될 수는 있지만, 늪지에 갇힌 동물이 늪지 아래의 영구동토층으로 결코 들어갈 수는 없다. 더군다나, 대형동물들은 얕은 늪지에서 자신의 몸을 빼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할 것이다.[5] 시베리아의 늪지는 얕기 때문에, 매머드가 서있는 자세로 질식해서 사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만약 시베리아 매머드가 일반적인 늪지에서 죽었다면, 뼈 주위에는 토탄이나 늪지 식물의 증거가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포유류 잔해는 토탄이나 늪지 식물과 같이 발견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해빙기 동안 몇몇 동물들은 범람하는 강물에 갇혔을 수도 있다. 강물에 갇힌 동물들은 하안단구나 범람원에 묻히게 되었을 것이고, 결국 영구동토층과 합쳐졌을 것이다. 어떤 동물들은 북극해로 흘러 들어가는 강의 삼각주에 묻혔다. 유크레인세바(Ukraintseva)[6]는 카탕가 매머드(Khatanga mammoth)와 산드린 매머드(Shandrin mammoth)의 유해가 강물에 의해 매장되었다는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부 시베리아의 오비강(Ob river) 상류 유역에는 미줄라(Missoula) 빙하호수의 홍수와 같은, 대규모의 격변적 홍수의 증거들이 있다.[7] 오비강의 홍수는 남서 시베리아 알타이산맥(Altai Mountains)에 위치한 빙하호수의 붕괴에서 비롯되었다.[8] 어떤 동물들은 이 거대한 홍수에 의해 매몰되었음에 틀림없다. 북중부 시베리아에 있는 베렐리크 매머드 묘지(Berelekh mammoth cemetery)에는 156구 이상의 털북숭이 매머드 사체들과 몇몇 다른 동물들의 사체가 묻혀있다. 이 집단 매장지는 하천들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고, 아마도 인근 영구동토층 언덕에 매몰되었던 매머드들이 빙하기 이후 씻겨 내려왔을 가능성이 있다.[9]

일부 매머드들은 호수에서 죽은 것으로 보인다.[10] 해발 90m 안팎의 풍부한 해안선[11]은 시베리아 서부 오비강 계곡의 중간과 하류에 빙하시대 호수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구동토층에 잘 보존된 매머드의 뼈, 엄니, 사체 대부분에 대한 해석의 열쇠는, 털북숭이 매머드를 둘러싸고 있는 퇴적물의 형태에서 발견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매머드는 대부분 바람에 날려 쌓인 가는 실트(모래진흙)에 묻혀있다

시베리아에서 매머드의 유해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퇴적층을 연구한 사람들에 따르면, 그 동물들 대부분이 ”예도마(Yedomas, 유기물질이 풍부한 홍적세 황토층)” 또는 ”에도마(Edomas)”라고 불리는 곳에서 발견된다는 것이다.[12] 야쿠트(Yakut)족 단어인 예도마는 높은 비율의 토빙(ground ice)이 있는 언덕이다. 그 언덕의 높이는 일반적으로 약 10~20m이지만, 어떤 것은 60m에 이른다.[13] 알래스카에서 이 물질은 ”흑니(muck)”라고 불려진다.[14] 흑니는 알래스카와 유콘에서 금이 나오는 자갈(auriferous gravels) 위에 있는 물질에 대해 금광부들이 부른 이름이며, 유기물질이 풍부한 퇴적물이다.[15] 베레샤긴(Vereshchagin)[16]은 예도마에 포유류의 많은 뼈들이 들어있다고 말한다 :

예도마에 대형 초식동물의 뼈들이 풍부한 것은 이 지역이 홍적세 동안 비옥한 목초지였다는 확실한 증거이다.

또한 토미르디아로(Tomirdiaro)[17]는 예도마에 매머드, 말, 들소, 심지어 사이가산양(saiga antelope)의 뼈들이 많이 들어있다고 말한다. 해밀턴 등(Hamilton, Craig, Sellmann)[18]은 계곡의 바닥에서 흔히 발견되는 알래스카의 흑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들소나 매머드와 같은, 멸종된 대형 척추동물의 뼈들이 일반적으로 식물과 동물의 잔해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계곡 아래의 퇴적물에서 흔히 발견된다.

어떤 종류의 퇴적물이 예도마와 흑니를 이루고 있는가? 예도마의 기원에 대한 많은 논쟁과 가설들이 있었다. 꽤 최근까지 시베리아 평야는 충적토(유수에 의해 운반되어 퇴적된 흙), 또는 호수에서 생기는 퇴적물로 여겨졌다.[19] 그러나 최근에 예도마와 흑니는 황토(뢰스, Loess)로 구성된 것으로 여겨진다.[20] 황토는 작은 점토와 고운 모래가 혼합되어 바람에 날린 실트(silt, 침니)로 말해지고 있다.(그림 16.1). 베레샤긴과 토미르디아로[21]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고생물학자들이 특히 관심을 갖는 것은 ”에도마(Edoma)”이다.... 이것은 사실 황토층(loess layer)인데, 홍적세 후기 동물들의 잔해를 가장 많은 양으로 포함하고 있다.

그림 16.1. 자갈에서 금을 채취하기 위해 흑니(재퇴적 된 황토)를 씻어 내고 있는 금광부들.

구스리[22]는 이러한 관측을 강화시켜주고 있었다 :

소련 극동지역의 대부분처럼, 알래스카와 유콘 지역의 넓은 지역에는 홍적세 기간 동안 빙하가 형성되지 않았다. 이 지역들은 거대한 빙하와 빙하 유출수에 의해 여러 면으로 경계가 지어졌기 때문에, 오늘날 베링기아(Beringia, 동부 시베리아, 알래스카, 유콘)의 많은 부분에는 뢰스(황토, loess)라고 불리는, 바람에 의해 운반된 미세하고 고운 실트(silt)가 두껍게 쌓여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빙하기 동물들은 바람에 날려 쌓인 미세하고 고운 실트(silt)에 묻혀있다.

예도마의 퇴적물이 바람에 날려 왔다는 것에 대한 많은 증거가 있다. 예도마에 수로 혹은 수로 퇴적물이 없다는 것과, 예도마의 전체 두께를 관통하는 초식물의 수직 뿌리가 없다는 것은 강이나 호수에 의한 기원을 배제한다.[23] 북중부 시베리아의 황토는 두께가 10~35m 정도이지만, 중앙 시베리아의 레나(Lena)와 알단강(Aldan River) 근처는 두께가 50m 정도 된다.[24] 황토는 강가 근처에서 가장 두껍고, 고지대에서는 얇은데, 이는 모든 곳의 황토 퇴적물의 전형적인 형태이다.[25] 아르키포프(Arkhipov)[26]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동부 시베리아에서는 바람에 의해 날려와 쌓인 얼음이 박혀 있는 황토 덮개를 ”에도마”라고 부른다(loess-ice formation; Tomirdiaro, 1980; Bolikhovsky, 1987). 바람에 날려 쌓인 퇴적물은 국지적으로 상당한 두께(15~20m)에 이르며, 테라스 III(terraces III)의 해양 침전물과 테라스 II의 충적토의 퇴적물을 덮고 있다. 이와 유사한 황토 퇴적물이 시베리아 내부 지역의 영구동토층 지역(60°N의 남쪽) 남쪽에서 발생해있다.

알래스카와 시베리아의 황토는 비슷하다.[27] 스테판 타버(Stephen Taber)[28]는 알래스카의 실트의 두께가 수 인치에서 60m까지 다양하지만, 일부 강 계곡에서는 아마도 내리막 방향으로의 대량 운반됐기 때문에 상당히 더 두껍다고 말한다.[29] 빙하가 형성되지 않은 알래스카 지역에서, 황토의 두께는 위쪽 경사면에서는 1인치 정도로 얇고, 중간 경사면에서는 약 20m, 그리고 계곡 바닥에서는 35m 이상이다.[30] 적어도 일부 황토는 분명히 해빙기 중에 빙하 실트로 꽉 막혔던, 얼지 않았던 강 계곡으로부터 퇴적된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황토는 빙하가 배수되는 망상하천(braided river)들로부터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퇴적되고 있다.[31]

그러나 시베리아와 알래스카에 풍부한 황토에 대해 충분한 공급원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강 계곡의 빙하에서 흘러내린 퇴적물 외에도, 황토에 대한 가능한 공급원으로는 적어도 해빙기에 침수될 때까지, 넓게 노출됐던 대륙붕(continental shelves)들이 있다. 해안에서 가장 가까운 황토는 소금을 높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예측은 신빙성이 있다.[32] 창세기 홍수가 물러간 뒤, 땅 위에 남아있던 많은 량의 진흙도 황토의 공급원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 진흙은 빙하기가 끝날 때, 바람에 날려 쌓인 퇴적물로 재퇴적 됐을 수도 있다.

시베리아의 황토는 유기물 함량이 상당히 높다. 그것은 동물뿐만 아니라, 매몰된 식물과 토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33] 어떤 나무들은 황토에 묻혔고, 그루터기인 상태로 제자리에 남아있기도 하다.[34] 반면 다른 나무들과 식물들은 특히 알래스카에서, 재퇴적된 황토를 형성하며 경사면 내리막을 따라 미끄러져 놓여있다. 프레이저와 번(Fraser and Burn)[35]은 황토 안에 있는 토탄층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많은 토탄층들은 수평적으로 연속되어 있고, 어떤 것은 제자리에서 자라고 있던 나무 그루터기를 포함하고 있다. 일부 유기물질의 재운송은 지층 단위의 여러 부분에서 분류되지(sort) 않은 채로 쌓여있는 특성에 의해서 지지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유기물질들은 뒤틀리고, 부서졌으며, 무작위적 방향성을 갖고 있다.

알래스카에서 언덕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온 이 재퇴적된 황토는 흑니(muck)라고 불려지는 것이다. 알래스카 흑니에 들어있는 뒤틀리고, 부러지고, 무작위적 방향으로 들어있는 초목들은 벨리코프스키(Velikovsk)와 같은 일부 사람들이 과장되게 표현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날씨가 풀려 해동되면서, 황토 안의 초목들은 썩어가며 악취를 낸다.


황토에서 얼음은 어떻게 발달했는가?

황토(loess, 뢰스)는 토빙(ground ice, 토양층에 형성되어 있는 각종 형태의 얼음)과 얼음쐐기(ice wedges, 영구동토층 틈 사이에서 형성되는 수직 얼음판)에 풍부하다.(그림 16.2를 보라). 토빙은 얼음과 얼음렌즈(ice lens, 토양이 서서히 동결될 때에 흙 속에 형성된 얇은 렌즈 모양의 얼음 층)가 형성되어 분리되는 과정을 통해 실트 안에서 발달했을 가능성이 높다.[36] 실트는 공극률이 50% 이상이기 때문에, 실트는 특히 토빙 형성에 유리하다.[37] 얼음렌즈와 얼음쐐기를 형성하기 위한 물의 흐름은 점토 내에서는 너무 느리고, 모래 내에서는 너무 빠르다. 실트 내에서 물의 흐름은 적절한 속도로 흡수되어, 장벽에 막히면서 얼어서, 얼음 층, 얼음렌즈, 얼음쐐기를 만들 수 있다. 워커(Walker)와 에버렛(Everett)[38]은 프루드호 베이(Prudhoe Bay) 근처의 현대 황토에서 분리된 얼음(segregated ice, 분리빙)을 기술하고 있었다 :

실트 퇴적물은 주로 바람에 날려 쌓인 퇴적물에서 흔한 평평한 구조 때문에, 많은 양의 분리빙이 발달될 수 있다. 간극수(interstitial water)는 수분장력(moisture tension) 구배를 따라 모세관 작용에 의해 이동하고, 이것은 수 밀리미터에서 수 미터까지 두께로 분리된 렌즈 모양의 얼음층을 형성했다… 프루드호 베이(Prudhoe Bay)의 1m 두께의 황토(loess) 내에 있는 거의 순수한 분리빙들은 주어진 부피의 10~70%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시베리아 황토 안에 있는 분리빙의 양은 전체의 90%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클 수 있으며, 수직적 얼음 관(vertical ice vein)의 폭은 10m 정도 될 수 있다.[39] 보통, 알래스카의 흑니(muck) 속에 들어있는 얼음의 평균 양은 50% 정도 된다.[40] 분리빙은 여름 강수의 결과로서, 황토(loess)가 퇴적되면서 동시에 형성됐을 것으로 믿어진다.[41] 동일과정설적인 패러다임 내에서 이 시점은 마지막 빙하기 후반이다. 그들은 C-14 연대측정법과 산소동위원소 비율을 바탕으로, 그때의 기후가 현재보다 더 추웠다고 판단하고 있다.[42]

그림 16.2 동결과 해동이 반복되면서 얼음쐐기가 발달되고 확대되는 과정.

분리빙과 얼음쐐기는 매머드가 얼음에 둘러싸여있는 것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처럼 보인다. 베레소프카 매머드의 발굴자 중 한 명인 오토 헤르츠(Otto Herz)는 이 동물이 빙상 안의 크레바스(빙하 속의 깊이 갈라진 틈) 안으로 떨어졌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매머드의 뼈와 사체는 분리빙과 얼음쐐기에 둘러싸여 있었지만, 매머드는 얼음이 아닌, 실트에 파묻혀있었다.[43]


‘창세기 대홍수에 기인한 빙하기 모델’은 황토에 매몰되어 있는 동물들을 어떻게 설명할까?

기후가 추워지고 건조해짐에 따라, 동물들은 겨울에 더 따뜻했던 해안지대를 향해 어쩔 수 없이 북쪽으로 이주했다. 북극해안은 바다가 아직 얼지 않았기 때문에 더 따뜻했다. 이것은 소금물의 동결이 더 어렵기 때문이다. 한때 해빙(deglaciation, 解氷)이 진행되면서, 빙상(ice sheets)과 빙모(mountain ice caps)에서 나온 신선한 용융수가 밀도가 더 높은 소금물 위로 쏟아져 들어갔다. 이것으로 바다얼음(sea ice, 海氷)의 빠른 형성이 시작되었다. 바다얼음은 더 많은 햇빛을 우주로 반사시키고, 북극해로부터의 해양 증발량을 감소시킴으로써, 대기의 냉각과 건조를 강화시켰을 것이다. 더 많은 해양 표면이 얼어붙을수록 대기는 더 차가워져, 마치 연쇄 반응처럼 더 많은 바다얼음을 만들어냈을 것이다. 오늘날 이 지역의 강들은 꽤 크기 때문에, 빙하의 녹는 과정으로 북극해로 흘러 들어온 물의 양은 엄청났을 것이다. 사실, 오늘날 대륙의 강으로부터 바다로 방출되는 모든 물의 10%는 북극해에서 일어난다.[44] 해빙기 동안, 오늘날보다 훨씬 더 많은 물이 북극해로 쏟아졌고, 산에 있던 빙모의 모든 녹은 물들이 얼게 되었을 것이다. 북극해 전체에 바다얼음이 형성되는 데는 아마도 몇 년 밖에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바다의 동결은 해빙기 초기에 상당히 작은 바다에 의해서 증진되었을 것이다. 빙하기의 절정이었을 때, 시베리아와 알래스카의 매우 넓은 대륙붕은 물로 뒤덮여있지 않았다.

해빙((deglaciation)이 끝나갈 즈음에, 해안지역은 살기 힘들었을 것이다. 날씨는 너무 춥고 건조해져서, 많은 동물들이 대피하거나, 죽어야만 했다. 매머드는 성장하는 영구동토층으로 인해, 그리고 눈 위로 먼 거리를 여행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시베리아를 빠져나올 수 없었다. 대륙붕의 대부분이 해빙기 초기에 노출되어 있었기 때문에, 동물들은 뉴시베리안 섬(New Siberian Islands)의 상대적으로 높은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때, 이 섬들은 본토와 연결되어 있었다. 해빙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었고, 심지어 재앙 수준이었을 것이다. 해수면이 상승했을 것이고, 때로는 격변적으로 상승했을 수도 있다. 북극 지역의 대륙붕에 있었던 많은 수의 동물들이 해수면이 상승하는 동안 뉴시베리안 섬으로 피난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들은 결국 본토에서 떨어진, 먹이가 거의 없는 섬에 고립되었다. 이 섬들뿐만 아니라, 해안지역에서도 엄청난 양의 매머드 뼈들이 발견된다.

창세기 대홍수에 기인한 빙하기 모델에서, 강풍(strong winds)은 특히 해빙기의 겨울과 봄 동안 중요한 특징이었다.[45] 온도풍(thermal wind) 방정식을 적용하면, 종관 규모 또는 대규모 바람(synoptic or large-scale wind)은 일반적으로 아열대에서 극지방(subtropical-to-polar)의 온도 차이에 비례한다.[46] 극위도(polar latitudes) 지역은 훨씬 더 춥기 때문에, 중위도의 서풍과 극지방의 북동풍은 오늘날보다 훨씬 더 강했을 것이다. 건조한 환경에서, 이것은 엄청난 양의 실트와 모래를 바람에 날리게 했을 것이다.(점토는 종종 지각을 형성하기 때문에 바람에 의해 위로 끌려 올라가기가 어려울 수 있다.) 바람에 날린 많은 양의 물질들은 북반구의 많은 지역과 그린란드 및 남극의 빙하기에 해당하는 빙핵 부분에서, 빙하기의 유물적 특성으로 관찰된다. 강한 바람, 건조한 기후, 빙암설(outwash, 빙수퇴적물) 지역의 빙하성 실트 입자, 그리고 아마도 노출됐던 대륙붕 등에서 엄청난 양의 실트가 바람에 날려 쌓여졌을 것이다. 매머드와 다른 포유류들은 북반구의 다른 지역에서 황토(뢰스, loess) 안에 묻혀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7] 표 16.1은 빙하기 말에 건조하고 강한 먼지 폭풍에 기여했을 모든 요소들을 요약한 것이다.

표 16.1: 빙하기 말기에 건조하고 강한 먼지폭풍에 기여했을 요소들

1) 더 추웠던 겨울
2) 더 차가웠던 대양
3) 해빙(sea ice)의 증가
4) 더 건조해진 대기
5) 남극-북극의 더 컸던 온도차

바람에 의해 퇴적된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는 다양한 초원이 유지되도록 환경을 강화시키고, 얼마의 기간 동안 늪지대 식생을 억제했을 것이다.[48] 황토는 두꺼워지는 영구동토층을 뒤덮었을 것이고, 여름 동안 그 표면에서 물이 배수되도록 했을 것이다. 오늘날 알래스카 북부의 황토 퇴적 지역은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보여주고, 습지의 식생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다.[49, 50] 바람에 날려온 실트는 겨울눈을 더럽게 만들었고, 반사계수(albedo, 알베도)를 줄여서 봄 기간 동안의 빠른 융해에 기여했을 것이다. 이 빠른 융해는 알래스카의 타이가(taiga)와 툰드라(tundra) 지역의 도로 가장자리를 따라 관측되어왔는데, 이 가장자리는 도로로부터 발생한 먼지의 퇴적으로 덮여 있다.[51] 시베리아에 서식하는 많은 포유동물들이 늪지대의 식물을 짓밟아 초원 환경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52] 많은 풀은 동물들을 비교적 건강하게 유지시켰을 것이다. 황토는 서늘한 기후에서 오랫동안 늪지가 형성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결국, 늪지들이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고, 환경은 대초원(steppe, 스텝)에서 툰드라(tundra)로 바뀌었을 것이다. 시베리아의 바람에 날려온 실트 속에서 포유류의 유해와 함께 대초원의 식물이 발견되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53] 이러한 환경 변화는 아마도 일부 사체의 위장에서 대초원과 툰드라 식물이 섞여 있는 것과, 사체 주변의 퇴적물에서 혼합된 꽃가루 집합체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을 설명해줄 수 있다.[54]

해빙(deglaciation) 후, 여름과 겨울은 더 따뜻해졌다(빙하기 이후의 기후는 동일과정설적 과학자들이 충적세 기후온난기(Holocene hypsothermal)이라고 부르는 것일 수 있다). 해빙은 시베리아와 알래스카뿐만 아니라, 이전 빙상의 남쪽 전역에서 폭넓게 발생했던 융해(thawing)를 설명할 수 있다.[55] 한때 로렌타이드 빙상(Laurentide ice sheets)과 스칸디나비아 빙상(Scandinavian ice sheets)이 존재했던 곳의 남쪽에서, 얼음쐐기 캐스트 같은 영구동토층의 특징적인 유물이 존재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구스리(Guthrie)에 따르면, 시베리아와 알래스카의 영구동토층은 북쪽 방향으로 녹았다.[56] 융해는 왜 예도마(Yedomas)가 현재 언덕인지를 알려준다. 영구동토층의 윗 부분은 점(spots)의 형태로 녹아서, Alases라 불리는 구멍들을 형성한다. 이것은 열카르스트(thermokarst, 토빙의 융해로 지면이 함몰되어 나타나는 각종 지형)의 특징인데[57], 소퍼(Soffer)[58]는 스칸디나비아 빙상이 녹은 것이 원인이라 믿고 있고, 쉐어(Sher)[59]는 빙하기 이후의 격변적인 사건이라고 말하고 있다. 포유류의 뼈들은 alases의 바닥에 집중되어 있다.[60] 이것은 융해 중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래스카에서 그 상황은 더 높은 기복(relief, 토양표면의 굴곡과 생김새) 때문에 달랐을 것이다. 황토가 퇴적되고 있는 중에, 또는 거대한 빙하의 융해 후에, 많은 황토들이 계곡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흑니(muck)”를 형성했을 것이다.


거대한 먼지폭풍은 사체의 수수께끼를 설명한다.

먼지폭풍(dust storms)이 어떻게 희귀한 사례의 사체들과 다른 사체들의 수수께끼를 설명할 수 있을까? 1장에서 논의했듯이, 수많은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결론을 촉발시킨 사체들과 관련된 많은 수수께끼들이 있다. 사체와 관련된 수수께끼들은 다음과 같다: (1)일부 사체 및 골격들은 보통의 서 있는 자세로 발견됨, (2)털북숭이 매머드 세 마리와 털북숭이 코뿔소 두 마리가 질식된 채로 발견됨, (3)수 백만 마리의 동물들이 바위처럼 단단한 영구동토층에 매몰된 채로 발견됨, (4)일부 포유류들은 뼈가 부러진 채로 발견됨.

해빙기 동안의 차갑고 강한 바람은 여러 차례의 먼지폭풍들을 일으키며, 시베리아를 강타했다. 먼지폭풍의 강도는 해빙기 내내 변화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은 포유류들은 꽤 빨리 매몰되었을 것이다. 빠른 매몰은 털북숭이 매머드와 다른 포유동물들의 수백만 개의 뼈와 엄니들이 보존되어 있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데, 이것은 사체의 세 번째 수수께끼이다.

나는 사체의 보존과 다른 사체 수수께끼들은 가장 격렬했던 먼지폭풍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믿는다. 1930년대 미국 중서부의 극심한 사막화 현상으로 공포의 모래폭풍이 불었던 더스트 볼(Dust Bowl) 시기는 빙하기 말에 시베리아의 조건과 훌륭한 유사성을 제공한다(그림 16.3). 더스트 볼 시기에 다양한 강도의 많은 먼지폭풍들이 일어났다. 극심한 먼지폭풍은 눈보라 속에서 눈이 쌓이는 것처럼 몇 피트(1m 또는 그 이상) 높이의 모래언덕을 만들 수 있다. 더스트 볼 기간 동안, 몇몇 누적된 모래폭풍들은 주택과 헛간을 부분적으로 모래 속에 파묻었고 기계와 담장을 모래로 뒤덮어버렸다(그림 16.4). 먼지폭풍에 갇힌 소들은 너무 많은 먼지를 들이마셔서 숨이 막혔고, 신생아 송아지들은 몇 시간 만에 질식했다.[61]

그림 16.3 접근해오는 모래폭풍.

그림 16.4. 미국 중서부의 더스트 볼 기간 동안 집 꼭대기 위로 쌓인 엄청난 모래.

빙하기 말에 시베리아에서 극심했던 먼지폭풍들로, 털북숭이 매머드들은 바람에 날려오는 모래먼지에 의해서 파묻히기 전에 질식사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는 실트가 폭풍에 갇힌 동물 주위로 쌓였을지도 모른다. 마치 눈이 흩날리다가, 울타리에 부딪쳐 모이는 것처럼 말이다. 또는 털북숭이 매머드가 한 번의 거대한 먼지폭풍에 의해서 완전히 파묻히고 질식사했을 수도 있다. 그 결과 이 동물들 중 일부는 주변의 먼지를 버팀대 삼아, 보통의 서있는 자세로 질식사한 채 남아있을 수 있었는데, 브레소프카 매머드(Beresovka mammoth)가 이 경우였을 것으로 보인다.

그 사체에는 매머드가 먼지폭풍으로 죽었다는 어떠한 증거가 있는가? 매머드 주변의 퇴적물 외에, 사체 자체로는 거의 증거가 없다. 이러한 증거의 부족은 아마도 연구자들이 폐 부위에서 먼지를 찾아보지 않았거나, 주변의 황토 때문에 그 증거들이 가려졌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아기 매머드인 디마(Dima)는 먼지폭풍에 의해 질식사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구스리[62] 다음과 같이 말한다 :

호흡기의 실트, 위장관의 진흙, 딱정벌레의 외골격 등은 겨울 동안의 죽음과 어울리지 않는다.

동일과정설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먼지폭풍 동안의 죽음 가능성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있으면서, 그들은 그 사체 내에서 실트와 진흙이 관찰되는 것을 수수께끼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황토에 매몰된 것은 그 동물들이 발달하고 있던 영구동토층에 어떻게 묻히게 되었는지를 설명해줄 수 있다. 만약 먼지폭풍이 한랭전선에 의해 원인되었다면, 실트로 덮인 동물은 꽤 빨리 냉동될 수 있다. 일단 사체가 실트로 덮이면, 아래 쪽 영구동토층의 차가운 기온에 의해서, 사체의 아래부터 위쪽으로 가면서 동결되기 시작되고, 동시에 차가운 공기는 사체를 위에서부터 동결시킬 것이다. 호워스(Howorth)가 생각했던 것처럼, 사체가 통째로 바위처럼 단단한 영구동토층 속으로 내려갈 필요는 없지만, 영구동토층이 그 주변으로 형성되었을 수 있다.

매머드와 다른 동물들의 보존은 그 과정의 정확한 상태와 진행속도에 따라 다를 것이다. 보존된 사체들은 가장 격렬했던 먼지폭풍에 의해 빠르게 묻혔고, 살과 위 내용물이 보존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빠르게 냉동됐던 드문 사체일 수 있다. 또한 차가운 기온은 박테리아의 증식을 방해하고, 부패를 늦췄을 것이다.[63] 타버(Taber)[64]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유기물질의 분해는 거의 전적으로 박테리아에 의해 일어나는데, 추운 기후에서는 비교적 드물다.

그래서 사체의 동결은 수일 만에 일어날 수 있었고, 위 내용물은 부분적으로만 부패한 채로 남아있을 수 있었다.

매년 영구동토층의 상부는 0.5m 정도만 녹았기 때문에, 지표면 가까이에 매몰됐던 많은 동물들은 해동된 후에, 부패됐을 것이다. 특히 연간 황토 퇴적물이 얇게 쌓인 곳에서는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아마도 이것은 산드린 매머드(Shandrin mammoth)에게 일어난 일이었으며, 뼈와 위 부위만 남아있었을 뿐, 근육 조직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근육 조직은 한 번 또는 여러 번의 해동을 거친 후에, 실트 속에 마지막으로 매몰되기 전에 부패했을 수 있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해동 때문에, 또는 황토 속에 충분히 깊이 매몰되지 않았기 때문에, 뼈와 엄니만 남겨놓고 자연적으로 부패했을 것이다. 뼈와 엄니는 내구성이 강하기 때문에, 그들은 황토 속에 마지막으로 깊게 묻히기 전에, 몇 번의 동결-해동 주기를 겪을 수도 있었다. 주기의 횟수가 다양하기 때문에, 엄니의 보존도 다양할 것이다. 예상대로, 사체와 보존된 엄니의 수는 북쪽 지방일수록 증가한다.[65]

늪지(bogs) 대신에 먼지폭풍에 의한 매몰은 셀레리칸 말(Selerikan horse)이 머리를 잃어버린 이유를 설명해준다. 구스리가 추측했던 것처럼, 늪지에서 머리만 드러내고 빠진 대신에, 이 동물은 머리만 남겨둔 채 먼지폭풍에 묻혔을 수도 있었다. 그리고 나서, 육식동물이 와서 노출된 머리 부위를 먹었다. 주변의 퇴적물과 식물에 대한 분석은, 그 말이 늪지가 아니라, 바람에 날려서 쌓인 실트에 갇힌 것을 지지한다.[66]


시간은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

동일과정설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매머드 미스터리의 해결책으로 바람에 날려온 실트를 생각하지 못한다. 이것은 그들이 황토의 퇴적 기간을 수천 년으로 잡아 늘렸기 때문으로,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구스리[67]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이 거대한 뼈들은 매년 수 밀리미터씩 바람에 의해 날려온 황토에 의해 보존될 수 없었다. 그들의 보존에는 많은 양의 재퇴적 된 실트가 필요했다.

베레샤긴(Vereshchagin)[68]은 좀 더 관대하지만, 여전히 불충분한 연간 황토의 퇴적율을 말하고 있었다 :

한 가지 중요한 요인은 차가운 젖은 땅 위에 황토의 퇴적량이었다. 그러나 이 퇴적물은 1년에 2~3cm(1인치)를 초과하기 힘들었으며, 이 비율로 매머드를 덮는 데는 20~30년이 걸렸을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뼈와 엄니는 풍화 과정을 통해 거의 완전히 파괴되었을 것이다.

창세기 대홍수에 기인한 빙하기 형성 모델에서는, 엄청난 량의 전체 황토의 퇴적이 수백 년 이하로 줄어들기 때문에, 황토 퇴적은 매머드 매몰에 있어서 훨씬 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과거의 주요한 미스터리들에 대한 창조론자들의 설명에 있어서, 시간은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 나는 종종 과거의 오랜 미스터리들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있어서, 짧은 시간 척도가 핵심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동일과정설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오랜 세월에 걸친 과정으로 미스터리들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빙하기와 털북숭이 매머드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계속 머리를 짜내며 몸부림쳐야 할 것이다.


부러진 뼈들에 대한 설명

네 번째 수수께끼는 베레소브카 매머드(Beresovka mammoth)와 셀레리칸 말(Selerikan horse)에서 발견된 부러진 뼈이다.

그 뼈들은 토빙과 냉동 퇴적물의 형성 중이나 형성 후에, 그것들의 이동으로 쉽게 부러질 수 있었다.[69] 다시 말해서, 그 골절들은 영구동토층의 이동에 의해 야기된 사후에 발생한 사건일 수 있다. 베레샤긴과 토미르디아로[70]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영구동토층에 매장된 후, 유기적 잔존물은 물리적 특성 및 영구동토층 환경의 특성 때문에, 넓은 범위 내에서 수직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동결된 지반 내에서 뼈와 나무 조각이 때때로 10~15m만큼 얼어붙은 땅과 빙맥(ice veins)의 경계를 따라 수직으로 이동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쉐어(Sher)[71]는 예도마 빙하가 소성변형(역주: 외력에 의해 생긴 비틀림이 외력을 제거하여도 전혀 회복되지 않을 때, 이 변형을 말한다)을 일으키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지적한다. [71]

비록 일부 연구자들이 그 골절들이 사후에 일어났다는 그러한 설명에 기대는 것이 일리는 있지만, 베레소브카 매머드의 앞다리의 상처 근처에는 상당한 피가 있었다.[72] 근육과 지방 연결 조직 사이에 출혈이 발생했는데, 이는 동물이 살아있을 때, 혹은 죽은 직후에 다리가 부러졌음을 나타낸다. 부러진 앞다리에 대한 설명과 유사한 경우로 다른 매머드 매장지를 참고할 수 있다. 이 매장지는 사우스다코타주 핫스프링스(Hot Springs)에 있는데, 이곳에서는 52마리의 매머드가 고대 싱크홀(sinkhole, 물에 패인 구멍)에서 발굴되었다. 이 매머드들 중 일부 역시 앞다리가 부러져있었다. 매머드 전문가인 래리 에이젠브로드(Larry Agenbroad)와 동료들은[73] 부러진 팔다리 뼈에 대해 두 가지 원인을 제시하고 있었다 :

이러한 골절을 제공하는 과정은 사람의 활동에 의한 것을 제외하고, 두 가지로 한정된다 : (1)진흙, 흙(먼지), 유사(流沙, 흐르는 모래) 등에 빠진 팔다리를 빼내려고 할 때 생기는 비틀림 응력(torsional stress). 아마도 빠질 때에 낙하 사고로 인해 강화될 수도 있다. 또는 (2)새롭게 갇힌 개체들이 최근에 죽은 동물을 짓밟았을 가능성.

우리는 시베리아 먼지폭풍과 관련된 사항에서 사람의 활동과 짓밟기를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그러면 위의 첫 번째 원인만 남게 된다. 비정상적으로 심한 먼지폭풍에 맞서 서있던 매머드는 그들 자신이 매우 깊은 황토에 빠져 있는 것을 알아차렸을 것이다. 만약 그들이 아직 질식사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용감하게 탈출하려고 시도했을 것이다. 비틀림 응력은 팔다리를 부러뜨릴 수 있으며, 특히 더 움직이기에 용이했던 앞다리를 부러뜨릴 수 있다.

요약하면, 그림 16.5는 사체의 수수께끼를 요약한 일련의 그림을 보여준다.

그림 16.5. A~I: 매머드가 먼지폭풍에 완전히 묻히고, 그곳에서 탈출을 시도하다가 앞 다리가 부러지는 과정. J: 더 많은 먼지폭풍들이 먼지 더미의 표면을 평탄하게 만든다. J~N: 물이 실트 내에서 위쪽까지 이동한다. O: 물과 실트가 영구동토층이 된다. P: 그 다음 영구동토층에 단층이 생겨서 매머드에서 더 많은 뼈들이 부러진다. (AiG의 Dan Lietha에 의해 그려짐)


빙하기 말에 대량멸종

빙하기가 끝나갈 무렵 털복숭이 매머드들이 시베리아에서 사라졌다. 북반구 전체에서 털북숭이 매머드은 멸종했다(노아 홍수가 종료된 후 빙하기가 끝날 때까지 털북숭이 매머드의 시간에 따른 개체수의 변화는 그림 14.6을 보라). 에이젠브로드와 넬슨(Agenbroad and Nelson)[74]은 이렇게 말한다 : ”왜 매머드가 지구상에서 사라졌을까? 이 질문은 모든 세대에 걸쳐 미해결된 위대한 미스터리 중 하나이다.”

다른 대부분의 대형 포유류들도 역시 빙하기가 끝날 때쯤 전 대륙에서 멸종되거나 사망했다. 예를 들어, 빙하기 동안 북아메리카에서 말과 낙타가 사라졌지만, 다른 대륙에서는 살아남았다. 말은 유럽인들에 의해 최근에 소개되었다. 그러한 대량멸종은 특히 동일과정설을 믿고 있는 과학자들에게는 혼란스럽고, 5장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 원인에 관해 많은 논란이 있다.

수많은 잔해들은 털북숭이 매머드와 다른 동물들이 한때 번성했고, 빙하기가 시작될 때, 북반구 전체로 이주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기후는 거의 일정했고(겨울과 여름 사이에 거의 변화가 없었다), 식물과 동물은 다양한 기후 유형의 혼합을 나타내고 있다. 창세기 대홍수에 기인한 빙하기 모델은 동물들의 조화되지 않는 혼합뿐만 아니라, 그들의 죽음을 가져온 극적인 기후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

동물들은 빙하기의 대부분 동안 지속됐던 온난한 겨울에 익숙해졌다. 빙하기가 끝나자 시작된 추위에, 그들은 준비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들은 자신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여분의 먹이를 필요로 했을 것이다. 추위에 시달리는 것 외에도, 빙상이 녹아서 가끔씩 큰 홍수가 발생했다. 그들은 또한 거대한 먼지폭풍, 빙상 가장자리의 영구동토층에서 생겨난 늪지대, 가뭄, 산불 등과 싸워야했다. 털북숭이 매머드와 다른 대형 초식동물들은 더 많은 먹이 및 물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특히 심한 타격을 입었다. 그들은 짧은 시간 안에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되었을 것이다. 육식동물과 썩은 고기를 먹는 새들은 한동안 배불리 먹었겠지만, 그들의 먹이 공급원이 죽자, 이제는 그들이 멸종할 차례가 되었을 것이다. 빙하기 말의 대량멸종은 주로 대형 동물이 멸종했다는 점에서 선택적이었다. 대량멸종은 정말로 대형 동물의 멸종이라고 불러야 한다.[75]

빙하기의 정점 이후 가혹한 가뭄과 거대한 먼지폭풍들이 있었다는 풍부한 증거들이 있다. 심한 먼지폭풍은 아마도 북반구의 모든 멸종의 주요 원인이었을 것이다. (남반구의 주요 기후 원인은 가뭄 때문인 것 같다.) 황토는 북반구에서 한때 빙상이었던 곳 남쪽과 주변 지역에서 다소 흔하다. 황토는 중국 중부의 일부 지역을 두껍게 덮고 있다.[76] 이것은 아마도 서쪽에서 불어왔던 사막 황토 때문일 것이다. 안타깝게도 시베리아의 많은 부분이 역시 황토층으로 덮여 있다는 사실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77] 북아메리카 지역에서는 안정된 모래언덕(sand dune)들이 발견된다. 예를 들어, 광대한 모래언덕이 대평원 지역을 덮고 있다.[78] 네브라스카(Nebraska) 모래언덕은 네브라스카 서부의 많은 부분을 덮고 있으며, 깊이가 120m에 이른다! 유사한 모래언덕이 알버타 남동부와 서스캐처원 남서부에 있는 사이프러스 힐(Cypress Hills) 북쪽에서도 발견된다. 모래언덕은 북유럽과 아시아 북서부에서도 흔하게 발견된다.[79] 오늘날 이 모든 모래언덕들은 주로 초목으로 안정화되어 있다. 모래언덕은 해빙기 동안의 가뭄과 먼지폭풍의 심각성을 입증해주고 있다. 북아메리카의 기후는 너무 끔찍해서 낙타와 말조차도 멸종되었다! 그러나 엘크(elk), 사슴, 들소와 같은 다른 대형 포유동물들은 살아남았다. 다른 동물들이 멸종된 동안, 그들이 왜 살아남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엘크, 사슴, 들소가 수분이 많은 산악지대와 같이 더 다양한 서식지에서 살 수 있는 반면, 멸종된 것들은 주로 평야에서만 살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이 시기에 전 지구에 흩어졌던 인간(13장을 보라) 역시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전에 인간은 풍부한 사냥감을 발견했지만, 기후 변화로 사냥이 더 어려워졌다. 어떤 사람들은 인간의 사냥이 대량 멸종을 초래했다고 말한다. 인간이 거대한 매머드들을 건강한 상태에서 창으로 사냥했을지는 의문이다. 그들을 절벽이나 늪으로 몰아갔다는 것이 더 이치에 맞을 것이다. 동물들이 약해진 상태였을 때, 그들은 더 쉽게 죽일 수 있었을 것이다. 반스 헤이네스(C. Vance Haynes)[80]와 다른 사람들이 믿는 것처럼, 매머드와 다른 동물들은 종종 빙하기 말기 가뭄 동안 희박한 물웅덩이 주위에 모일 수밖에 없었다. 이 물웅덩이는 인간이 매머드를 사냥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였을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포유류의 멸종에 조금 기여했다. 하지만 기후 변화가 진짜 원인이었다. 창 자국이 난 매머드 유골이 상대적으로 드물다는 것은 인간의 역할이 작다는 것을 지지하며, 이는 대량 살육이 없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인간이 시베리아에서의 멸종을 야기했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인간이 대량 멸종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기에는, 털북숭이 매머드, 털북숭이 코뿔소, 말, 들소, 그리고 다른 동물들이 너무 많다.

동일과정설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빙하기 말의 독특한 기후를 여러 종의 멸종 원인으로 보지 않는다. 이것은 주로 그들의 늘어난 시간 척도 때문이다. 이로 인해 그들은 200년 이상 동안 빙하기 말기의 대량 멸종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지 못했다! 시간 척도를 100~200년으로 압축하면 미스터리는 풀린다. 세계의 많은 지역에 걸쳐 발견되는 광범위한 모래와 황토 퇴적물은 1930년대 더스트 볼(Dust Bowl) 시대의 폭풍보다 훨씬 더 나빴던 거대한 재앙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빙하기 말기의 기후 변화는 빙하기 후기 대량멸종의 주요 원인이었다. 창세기 대홍수에 기인한 빙하기 모델은 왜 이 대형 동물들이 이전의 빙하기 끝에 멸종되지 않았는지를 설명해준다. 이전의 빙하기나 간빙기는 없었다. 전 지구적 대홍수에 뒤이은, 독특한 환경들에 의해 야기됐던, 단 한 번의 빙하기만 있었을 뿐이다.

창세기 대홍수와 성경적 시간 틀을 객관적인 과학적 증거에 적용하면, 혼란은 해소되고, 미스터리들은 해결되며,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Footnotes
1. Oard, M.J., An Ice Age Caused By the Genesis Flood,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El Cajon, CA, p. 132, 1990.
2. Stone, R., Mammoth: The resurrection of an Ice Age giant, Perseus Publishing, Cambridge, MA, p. 100, 2001.
3. Coffin, H.G., with R.H. Brown, Origin by design, Review and Herald Publishing Association, Washington, DC, pp. 256–267, 1983.
4. Guthrie, R.D., Frozen fauna of the mammoth steppe — The story of Blue Bab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Chicago, IL, pp. 30–34, 1990.
5. Ibid., p. 15.
6. Ukraintseva, V.V., Vegetation cover and environment of the 'Mammoth Epoch” in Siberia, Mammoth Site of Hot Springs, South Dakota, Inc., Hot Springs, SD, 1993.
7. Oard, M.J., The Missoula flood controversy and the Genesis flood, Monograph No. 13, Creation Research Society, Chino Valley, AZ, 2004.
8. Baker, V.R., G. Benito and A.N. Rudoy, Paleohydrology of late Pleistocene superflooding Altay Mountains, Siberia, Science 259:348–350, 1993. Carling, P.A., Morphology, sedimentology, and palaeohydraulic significance of large gravel dunes, Altai Mountains, Siberia, Sedimentology 43:647–664, 1996.
9. Vereshchagin, N.K. and S.V. Tomirdiaro, Taphonomic research in permafrost regions: A survey of past and present studies in the former Soviet Union; in: Mammoths and the mammoth fauna: Studies of an extinct ecosystem, G. Haynes, J. Klimowicz and J.W.F. Reumer (Eds.), Proceedings of the First International Mammoth Conference, Jaarbericht van Het Natuurmuseum, Rotterdam, p. 193, 1999. Agenbroad, L.D. and L. Nelson, Mammoths: Ice Age giants, Lerner Publications Company, Minneapolis, MN, pp. 57–58, 2002.
10. Mangerud, J., J.I. Svendsen and V.I. Astakhov, Age and extent of the Barents and Kara ice sheets in Northern Russia, Boreas 28:66, 1999.
11. Baker, V.R., Megafloods and glaciation; In: Late glacial and postglacial environmental changes — Quaternary, Carboniferous-Permian, and Proterozoic, I.P. Martini (Ed.),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100, 1997. Svendsen, J.I., et al., Maximum extent of the Eurasian ice sheets in the Barents and Kara Sea region during the Weishselian, Boreas 28:234–242, 1999.
12. Vereshchagin, N.K., The mammoth 'cemeteries” of north-east Siberia, Polar Record 17(106):3–12, 1974.
13. Vereshchagin, Mammoth 'cemeteries', p. 5. Kaplina, T.N. and A.V. Lozhkin, Age and history of accumulation of the 'ice complex” of the maritime lowlands of Yakutia; in: Late Quaternary environments of the Soviet Union, A.A. Velichko (Ed.),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Minneapolis, MN, pp. 147–151, 1984.
14. Guthrie, Frozen fauna.
15. Fraser, T.A. and C.R. Burn, On the nature and origin of 'muck” deposits in the Klondike area, Yukon Territory, Canadian Journal of Earth Sciences 34:1333, 1997.
16. Vereshchagin, Mammoth 'cemeteries', p. 6.
17. Tomirdiaro, S.V., Evolution of lowland landscapes in Northeastern Asia during Late Quaternary time; in: Paleoecology of Beringia, D.M. Hopkins, J.V. Matthews Jr., C.E. Schweger and S.B. Young (Eds.), Academic Press, New York, p. 34, 1982.
18. Hamilton, T.D., J.L. Craig and P.V. Sellman, The Fox permafrost tunnel: A late Quaternary geologic record in central Alaska,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Bulletin 100:950, 1988.
19. Tomirdiaro, Evolution of lowland landscapes, pp. 29–37.
20. Péwé, T.L., A. Journaux and R. Stuckenrath, Radiocarbon dates and late-Quaternary stratigraphy from Mamontova Gora, unglaciated central Yakutia, Siberia, U.S.S.R., Quaternary Research 8:51–63, 1977. Tomirdiaro, Evolution of lowland landscapes. Péwé, T.L. and A. Journaux, Origin and character of loess like silt in unglaciated south-central Yakutia, Siberia, U.S.S.R., Geological Survey Professional Paper 1262, United States Printing Office, Washington, DC, 1983. Pielou, E.C., After the Ice Age — The return of life to glaciated North America, University of Chicago Press, Chicago, IL, p. 151, 1991. Sher, A.V., Is there any real evidence for a huge shelf ice sheet in East Siberia? Quaternary International 28:39–40, 1995. Fraser and Burn, Nature and origin of 'muck' deposits, pp. 1333–1344.
21. Vereshchagin, N.K. and S.V. Tomirdiaro, Taphonomic research in permafrost regions: A survey of past and present studies in the former Soviet Union; in: Mammoths and the mammoth fauna: Studies of an extinct ecosystem, G. Haynes, J. Klimowicz and J.W.F. Reumer (Eds.), Proceedings of the First International Mammoth Conference, Jaarbericht van Het Natuurmuseum, Rotterdam, pp. 190–191, 1999.
22. Guthrie, Frozen fauna, p. 53.
23. Tomirdiaro, Evolution of lowland landscapes.
24. Péwé, Journaux and Stuckenrath, Radiocarbon dates pp. 51–63. Péwé and Journaux, Origin and character, p. 20.
25. Péwé and Journaux, Origin and character.
26. Arkhipov, S.A., Environment and climate of Sartan maximum and late glacial in Siberia; in: Late glacial and postglacial environmental changes — Quaternary, Carboniferous-Permian, and Proterozoic, I.P. Martini (Ed.),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56, 1997.
27. Péwé and Journaux, Origin and character.
28. Taber, S., Perennially frozen ground in Alaska: Its origin and history,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Bulletin 54:1473, 1943.
29. Guthrie, Frozen fauna, pp. 53–58. Fraser and Burn, Nature and origin of 'muck” deposits.
30. Péwé, T.L., Quaternary geology of Alaska, U.S. Geological Survey Professional Paper 835, U.S. Government Printing Office, Washington, DC, pp. 34–43, 1975. Preece, S.J., J.A. Westgate, B.A. Stemper and T.L. Péwé, Tephrochronology of late Cenozoic loess at Fairbanks, central Alaska,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Bulletin 111:71, 1999.
31. Walker, D.A. and K.R. Everett, Loess ecosystems of northern Alaska: Regional gradient and toposequence at Prudhoe Bay, Ecological Monographs 61:437–464, 1991.
32. Hopkins, D.M., Aspects of the paleogeography of Beringia during the Late Pleistocene; in: Paleoecology of Beringia, D.M. Hopkins, J.V. Matthews Jr., C.E. Schweger and S.B. Young (Eds.), Academic Press, New York, pp. 18–19, 1982.
33. Fraser and Burn, Nature and origin of 'muck” deposits, pp. 1333–1344.
34. Taber, Perennially forzen ground, pp. 1483–1484. Hamilton, Craig, and Sellman, Fox permafrost tunnel.
35. Fraser and Burn, Nature and origin of 'muck” deposits, p. 1342.
36. Taber, Perennially forzen ground, pp. 1433–1548. Guthrie, Frozen fauna, pp. 19–22. Michel, F.A., The relationship of massive ground ice and the Late Pleistocene history of Northwest Siberia, Quaternary International 45/46:43–48, 1988.
37. Washburn, A.L.,Geocryology: A survey of periglacial processes and environments, John Wiley & Sons, New York, p. 263, 1980.
38. Walker and Everett, Loess ecosystems, p. 459.
39. Wright Jr., H.E. and C.W. Barnosky, Introduction to the English edition; in: Late Quaternary environments of the Soviet Union, A.A. Velichko (Ed.),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Minneapolis, MN, p. xvii, 1984.
40. Taber, Perennially forzen ground, p. 61.
41. Michel, F.A., The relationship of massive ground ice and the Late Pleistocene history of Northwest Siberia, Quaternary International 45/46:43–48, 1988.
42. Mahaney, W.C., F.A. Michel, V.I. Solomatin and G. Hütt, Late Quaternary stratigraphy and soils of Gydan, Yamal and Taz Peninsulas, Northwestern Siberia, Palaeogeography, Palaeoclimatology, Palaeoecology 113:249–266, 1995.
43. Guthrie, Frozen fauna, p. 71.
44. Thiede, J., H. Kassens and L. Timokhov, Laptev Sea system discussed at Russian-German workshop, EOS 81(32):366, 2000.
45. Oard, Ice Age Caused By the Genesis Flood, pp. 109–119.
46. Ibid., pp. 46–49.
47. Howorth, H.H., The Mammoth and the flood — An attempt to confront the theory of uniformity with the facts of recent geology, Sampson Low, Marston, Searle, & Rivington, London, p. 102, 1887. Reproduced by The Sourcebook Project, Glen Arm, Maryland. Schultz, C.B., The stratigraphic distribution of vertebrate fossils in Quaternary eolian deposits in the midcontinent region of North America; in: Loess and related eolian deposits of the world, C.B. Schultz and J.C. Frye (Eds.), University of Nebraska Press, Lincoln, NE, pp. 115–138, 1968. Vereshchagin, Mammoth 'cemeteries', p. 6. Sutcliffe, A.J., On the tracks of Ice Age mammals, Harvard University Press, Cambridge, MA, p. 43, 1985.
48. Zimov, S.A., V.I. Chuprynin, A.P. Oreshko, F.S. Chapin III, J.F. Reynolds and M.C. Chapin, Steppe-tundra transition: A herbivore-driven biome shift at the end of the Pleistocene, American Naturalist 146:775, 1995.
49. Walker and Everett, Loess ecosystems.
50. Walker, D.A. and K.R. Everett, Road dust and its environmental impact on Alaskan taiga and tundra, Arctic and Alpine Research 19:479–489, 1987.
51. Walker, D.A. and K.R. Everett, Road dust and its environmental impact on Alaskan taiga and tundra, Arctic and Alpine Research 19:479–489, 1987.
52. Zimov et al., Steppe-tundra transition, pp. 765–794.
53. Sher, A.V., Problems of the last interglacial in Arctic Siberia, Quaternary International 10–12:219, 1991. Zimov et al., Steppe-tundra transition, p. 767. Fraser and Burn, Nature and origin of 'muck” deposits, p. 1342.
54. Ukraintseva, Vegetation cover and environment.
55. Selby, M.J., Earth’s changing environment, Clarendon Press, Oxford, pp. 541–542, 1985.
56. Guthrie, Frozen fauna, p. 221.
57. Selby, Earth's changing environment, pp. 412–415.
58. Soffer, O., The upper paleolithic of the Central Russian Plain, Academic Press, New York, p. 22, 1985.
59. Sher, A.V., Late-Quaternary extinction of large mammals in northern Eurasia: A new look at the Siberian contribution; in: Past and future rapid environmental changes: The spatial and evolutionary responses of terrestrial biota, B. Huntley, W. Cramer, A.V. Morgan, H.C. Prentice and J.R.M. Allen (Eds.), Springer, New York, p. 327, 1997.
60. Vereshchagin and Tomirdiaro, Taphonomic research, p. 188.
61. Worster, D., Dust Bowl: The Southern Plains in the 1930s,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p. 22, 1979.
62. Guthrie, Frozen fauna, p. 14.
63. Farrand, W.R., Frozen mammoths, Science 137:450–452, 1962.
64. Taber, Perennially forzen ground, p. 1489.
65. Ibid., p. 1490.
66. Ukraintseva, Vegetation cover and environment, p. 89.
67. Guthrie, Frozen fauna, p. 78.
68. Vereshchagin, Mammoth 'cemeteries', p. 6.
69. Ibid., p. 4.
70. Vereshchagin and Tomirdiaro, Taphonomic research, p. 188.
71. Sher, A.V., Is there any real evidence for a huge shelf ice sheet in East Siberia? Quaternary International 28:39, 1995.
72. Pfizenmayer, E.W., Siberian man and mammoth, Blackie & Sons, London, p. 104, 1939.
73. Agenbroad, L.D. and R.L. Laury, Geology, paleontology, paleohydrology, and sedimentology of a Quaternary mammoth site, Hot Springs, South Dakota: 1974–1979 excavations, National Geographic Society Reports 16:24, 1975.
74. Agenbroad, L.D. and L. Nelson, Mammoths: Ice Age giants, Lerner Publications Company, Minneapolis, MN, p. 87, 2002.
75. Stone, Mammoth, p. 102.
76. Williams, M., D. Dunkerley, P. de Deckker, P. Kershaw and J. Chappell, Quaternary environments, second edition, Arnold Publishing, New York, p. 179, 1998.
77. Ibid.
78. Muhs, D.R. and V.T. Holliday, Evidence of active dune sand on the Great Plains in the 19th century from accounts of early explorers, Quaternary Research 43:198–208, 1995.
79. Zeeberg, J., The European sand belt in eastern Europe — and comparison of Late Glacial dune orientation with GCM simulation results, Boreas 27:127–139, 1998.
80. Haynes Jr., C.V., Geoarchaeological and paleohydrological evidence for a Clovis-age drought in North America and its bearing on extinction, Quaternary Research 35:438–450, 1991.


출처 : AiG
URL : https://answersingenesis.org/extinct-animals/ice-age/extinction-of-the-woolly-mammoth/
번역자 : 강기태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4길 9 라이온스 빌딩 401호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오경숙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18-서울중구-0764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4길 9, 라이온스빌딩 401호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