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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설계

컴퓨터상의 인공생명체는 설계자를 증거한다

컴퓨터상의 인공생명체는 설계자를 증거한다.

(Artificial Life Yet Again)


     최근에 소개된 이 칼럼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에 의한 인공생명체(artificial life, a-life)의 창조와, 어떻게 이 인공생명체가 놀라울 정도로 실제 생명체의 특징들을 모방할 수 있었는지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결국 자연의 복잡성 뒤에는 절대적으로 설계자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Scientific American 지의 2000년 11월의 이슈에 의하면,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은 컴퓨터로 만들어진 동물들이 살게 되는 가상 환경들을 창조해 왔다. 대부분의 이러한 인공생명체들은 자연의 DNA를 모방한 특별한 자료(special data)들에 기초하고 있다. 그 자료에는 어떻게 그 인공생명체가 주변의 사이버 환경과 반응을 하고, 심지어 어떻게 번식될 것인지에 대한 (Carlson 2000: 112)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실제 DNA를 모방하여 그 인공생명체는 무작위적인 돌연변이가 일어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되어 있어서, 주변 사이버환경에 대한 적응력도 변화할 수가 있었다. 몇 분(이런 연구에 사용되는 컴퓨터는 처리속도가 빠르다) 안에 변이가 일어난 인공생물체들의 여러 번식단계를 거친 많은 세대들을 추적함으로써, 프로그래머들은 디지털 DNA의 ‘진화(evolve)’ (Ibid.)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유사한 진화에서는 두 종류의 문제가 야기되었다. 첫 번째는 이 칼럼에서 여러 번 지적했던 것과 같이, 이런 비약적인 인공생명체는(DNA가 동물의 진화 원인이라 하더라도) 그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하는 고도의 지적능력이 있는 설계자의 존재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로, 더욱 중요한 것은, 이 프로그램화 된 인공생명체는 아메바가 결국에 사람이 되는 방법으로 “진화하지 않는다” 는 것이다. 이 인공생명체는 어느 정도 정해진 한계 내에서 근소한 개량(improvements) 과정만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누군가의 컴퓨터에서 만들어진 인공생명체는 전 세계의 금융 시스템을 운영하는 슈퍼컴퓨터 안에서 결코 진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진화에 의해서든 아니든, 자연 속에 내재하는 놀라운 복잡성은 외부의 지적설계자를 필요로 한다는 결론에, 외부 지성이 개입하여 만들어진 인공생명체는 더 큰 힘을 실어주게 되었다. 예를 들면, 자연주의자들은 큰 무리의 새 떼들이 어떤 리더의 지시도 없이 동시에 무리가 빠르게 회전하는 능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해왔다. 창조론자들은 언제나 이러한 복잡한 것들은 절대적으로 설계자의 존재를 필요로 한다고 주장해 왔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레이놀드(Craig Reynolds)는 새 떼들에서 볼 수 있는 그러한 현상을 알아보기 위해 창조자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군집 새들의 모델(a model of flocking birds)을 만들었다. 그는 “보이드(boid)' 라고 불리는 인공생명체를 만들었는데, 그것은 비행하는 새들을 모방하여 다음의 세 가지 규칙을 따르도록 프로그램 되어졌다. 1) 어떤 보이드도 다른 보이드나 정지해 있는 물체에 근접하지 않는다. 2) 각각의 보이드는 자신 주변에 있는 다른 보이드와 같은 속도를 유지해야만 한다. 3) 각각의 보이드는 언제나 그 보이드 그룹의 중심 쪽으로 움직여야만 한다.


Scientific American 지는 그 결과를 보고하였다. “보이드가 처음에는 흐트러졌다가도 그들은 곧 무리를 형성하였다. 그 무리들은 사이버 공간 상에서 장애물을 만나게 되면, 두 그룹으로 나뉘어 졌다가 반대쪽에서 다시 그룹을 형성한다”는 것이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레이놀드의 프로그램은 무리를 짓는 것(flocking)에 관한 내용이나, 무리가 항해 중에 장애물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등에 대한 지침들이 거의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이드는 예측할 수 없었던 도전들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놀라운 정렬을 수행하였다.” (Ibid.).


또 다른 유사한 프로그램이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아리엘 도란(Ariel Dolan)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그는 '플로이즈(floys)' 라고 불리는 육식성 보이드를 만들었는데, 이 보이드는 두 가지 명령에 복종하도록 되어 있었다. 즉, 다른 플로이즈들 가까이에(너무 가까이는 아니고) 머물라. 어떤 것이든 침입자 쪽으로 이동하여 공격하라. 이 두 가지 명령은 플로이즈가 무리를 짓는 결과를 가져왔다. 사이버 상에서 한 침입자가 나타나면, 한 플로이즈가 그것을 발견하고 침입자 쪽으로 이동을 하여 공격하였고, 무리에 있던 다른 플로이즈들은 그 뒤를 따라 공격하였다.


이것은 심지어 침입자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플로이즈들이 침입자를 인식하는 데에도 적용되었다. 그들은 단순히 어떤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다른 플로이즈를 보고, 그 선례를 따랐다. Scientific American 에서는 이 결과들이 “상당히 주목”할 만하다고 (ibid.112-114) 보고했다. 진화론자들은 자연에서 새들에게서 일어나는 같은 현상을 볼 때, “그런 현상은 돌연변이에 의해서 우연히 생겨났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레이놀드와 도란과 같은 지적 설계자(프로그래머)들은, 자연계에서 새 떼들이 콘서트를 연주하는 것과 같이 무리를 지어 날고 있는 경이로운 능력에서 보여지는 놀라운 복잡성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창조자의 존재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Reference

.Carlson, S. 2000. Boids of a Feather Flock Together. Scientific American 283, no. 5.

 

*Stephen Caesar holds his master’s degree in anthropology/archaeology from Harvard. He is a staff member at Associates for Biblical Research and the author of the e-book The Bible Encounters Modern Science, available at www.1stbooks.com.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rae.org/artificiallife.html 

출처 - Revolution Against Evolution, 2003.11. 30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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