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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연대문제

진화론의 오래된 연대를 무너트리고 있는 방사성 탄소 연대

진화론의 오래된 연대를 무너트리고 있는 방사성 탄소 연대 

(Carbon Dating Undercuts Evolution's Long Ages)

John Baumgardner 


       진화론자들은 지질 연대 척도에 대해 전적으로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압도적인 창조론자들의 논쟁에 직면하면서도 대개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비록 그들이 자연주의적 메커니즘을 제시할 수 없을 지라도, 그들은 수억 년에 이르는 드라마 속에서 연속적으로 다른 종류의 동식물들이 태어났을 것으로 지구 역사를 해석함으로써 ‘진화는 사실’ 이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반해, 성경은 우리 행성의 역사에 대해 전혀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다. 특히, 하나님께서 지구와 모든 생물을 격변적으로 파괴하신 한 시기를 묘사하고 있다. 이 사건에 비추어서, 지질학적 증거를 해석하는 모순이 없는 유일한 방법은 화석을 함유하고 있는 암석이 단지 수천년 전에 일어나 1년 정도 지속되었던 전 지구적 대홍수의 결과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암석 기록에 대한 성경적 해석은 화석으로 보존된 모든 동식물들은 같은 시대에 살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삼엽충, 공룡, 그리고 포유류 모두가 지구상에 동시에 살았었고, 전 세계를 파괴하는 대격변으로 함께 멸망했음을 뜻한다.


암석 지층들은 전 지구적 규모의 물에 의한 대격변을 명백하게 증거하고 있음을 창조론자들이 오랫동안 지적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대개 이러한 증언들을 무시해왔다. 이것은 19세기 초기에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 시대 이래로 세대를 이어가며 지질학자들에게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ism)이 유산으로 전해졌기 때문이었다. 동일과정설에서는 암석에 기록되어 있는 엄청난 크기의 지질학적 변화가 광대한 시간에 걸쳐 느리고 균일하게 작용한 지질학적 과정의 산물이라고 가정한다. 그리고 이것은 성경과 다른 고대 문서들에 적혀져있는 전 지구적인 대격변과는 반대되는 것이었다.


약 100 여년 전, 방사능(radioactivity)의 발견으로 말미암아, 동일과정적 견해에 깊이 빠져있던 진화론자들은 지구에 대한 광대한 연대의 증거를 마침내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특히, 그들은 우라늄과 같은 매우 느린 핵 붕괴율을 가진 원소를 발견하였고, 그러한 붕괴로 인한 상당한 양의 자원소들을 관찰하게 되었다. 그들은 이 발견들을 동일과정설과 진화론 양쪽을 입증하는 발견으로 해석했다. 그리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20세기 내내 이러한 신념이 전 세계의 학계를 지배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대 기술은 그 동일과정설이라는 옥에 커다란 티를 찾아내었다. 약 25년 전에 중대한 기술적 진보가 이루어졌는데, 이온 광선 가속기(ion beam accelerator)와 질량 분광광도계(mass spectrometer)를 사용해서, 매우 적은 탄소 시료 내의 12C 원소에 대한 14C 원소 비율을 극도로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가속 질량 분광광도계(AMS) 방법이 나오기 전에는, 14C /12C 비율은 붕괴된 14C의 수를 헤아림으로써 측정되었었다. 이러한 초기의 방법은 우주선(cosmic rays)으로부터의 상당한 '잡음(noise)'에 영향을 받았다.


AMS 방법은 14C/12C 비율에 대한 원측정(raw measurement)의 감도를 현대치(modern value)의 대략 1%로부터 약 0.001%까지 개선함으로써, 감도의 이론적 범위를 약 40,000년에서 약 90,000년으로까지 확장했다. 정밀도의 개선으로 극적으로 더 오래된 화석의 연대 측정에 이 기술이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졌다.


하지만, 너무나 놀랍게도 현대치의 0.001% 정도로 작은 값을 가진 화석은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2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가정하고 있는 표준 지질연대 척도가 옳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시료에서 검출한 다량의 14C에 대한 명백한 설명으로, 14C를 많이 함유한 오늘날의 어떤 탄소원으로 인한 오염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그들은 그러한 오염원을 찾아서 제거하기 위한 주요한 활동들을 실시했다. 비록 소수의 비교적 적은 14C 오염원을 찾아내어 정정했지만, 지층 깊은 곳의 많은 화석 시료들을 포함해서, 14C가 거의 없어야 하는 시료들 내에서 여전히 상당한 양의 14C, 즉 측정기구의 최대 감도보다 대체로 약 100배나 되는 많은 양의 14C이 여전히 남아 있었던 것이다.


AMS 측정이 양적 관점에서 의미하는 바를 살펴보자. 12C 원소에 대한 14C 원소의 비율은 5,730년마다 1/2로 감소한다. 20번의 반감기가 지난 후, 또는 114,700년 후에는(지구 역사가 그만큼 오래 되었다고 가정할 때), 14C/12C 비율은 1/220, 또는 약 1/1,000,000 비율로 줄어든다. 150만 년 후에는, 그 비율이 1/21500000/5730, 또는 약 1/1079 비율로 감소된다. 이것은 만일 전 우주의 양과 똑 같은 순수한 14C의 양으로 시료가 붕괴를 시작하였다면, 150만년 후에는 14C 원소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아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수십억 년으로 추정되는 시료에서 반복적으로 현대치의 0.1-0.5% 정도, 즉 AMS 검출 한계보다 100배가 넘는 14C/12C 비율이 발견된다는 것은 동일과정설이라는 체계에 엄청난 이상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오염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으로, 지난 20년 동안 쓰여진 표준 방사성탄소 논문들을 엄격하게 재검토한 논문들이 여러 편 나왔다.2


이러한 논문들의 대부분은 조사된 시료 내의 대부분의 14C가 시료 그 자체에 내재하는 것처럼 나타난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대개 그 기원에 대해서는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고 있었다. 전 지질시대에 걸친 다양한 화석들 내에서 상당한 양의 14C 이 남아있다는 사실들은 표준 지질연대 척도가 옳다고 가정하는 과학자들에 의해서 세속적 과학학술지에 실려 왔으면서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어떠한 특별한 요구가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AMS의 14C 측정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관점에서, ICR의 방사성 동위원소와 지구의 나이(RATE) 팀은 그러한 화석들에 대해 직접 AMS 14C 분석에 착수했다.2


첫 번째 시료들은 미국 에너지국 석탄시료 은행으로부터 얻어진 10개의 석탄 시료들로서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교에서 후원하였다. 10개의 시료 중 3개는 진화론적 지질연대로 신생대 에오세의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었고, 3개는 중생대 백악기, 나머지 4개는 고생대 펜실바니아기의 석탄들이었다. 이 시료들은 세계에서 가장 주요한 AMS 실험실 중의 한 군데에서 분석되었다. 이 분석에 대한 결과는 아래 <표 1>에서 막대그래프로 보여준다.


이 측정치들은 엄격하게 재검토된 방사성탄소 논문들에서 이미 확립된 범위 내에 바로 포함되었다. 각 지질학적 간격들에 대한 결과를 평균하면, 에오세 석탄에서는 0.26 pmc (percent modern carbon, 현대 탄소 함량에 대한 %), 백악기는 0.21 pmc, 펜실바니아기는 0.27 pmc 라는 상당히 비슷한 값들을 얻게 되었다. 비록 시료 수가 적었지만, 지질 시대에 따른 14C 양의 차이는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이것은 젊은 지구 관점과 일치하며, 신생대 말기까지의 거대한 전체 화석 기록은 창세기 대홍수의 산물이며, 따라서 그 화석들은 동일한 14C 연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 탄소 함량 퍼센트 (percent modern carbon)


불명확한 과거로 14C 붕괴율을 외삽하는 동일과정적 시도를 적용하면, 측정된 14C/12C의 비율은 50,000년(2-50000/5730 = 0.0024 = 0.24 pmc)에 해당하는 연대로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창세기 대홍수로 인해 대기 중으로 이들을 교환하는 엄청난 양의 살아있는 생물들이 제거되어, 현재 막대한 석탄, 석유 및 석유함유 세일(oil shale) 퇴적층을 형성한 유기물질들이 되었다고 생각할 때, 동일과정적 가정은 부적당하다. 대홍수 이전의 생물총량(biomass)에 대한 대략적인 추정치는 오늘날의 100 배이다. 만일 대격변 이전에 생물권 내의 대략적인 총 14C 양이 오늘날의 40%로 추정한다면, 그리고 대홍수 이전 대기와 생물총량에 걸쳐 비교적 균일한 14C 양을 가정한다면, 대홍수가 일어난 시점에서 동물과 식물 내의 14C/12C 비율은 오늘날 값의 약 0.4%로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더 현실적인 대홍수 이전 14C/12C 비율을 가지고, 0.24 pmc 이라는 값은 단지 4200년(0.004 x 2-4200/5730 = 0.0024 = 0.24pmc)이라는 연대에 부합함을 알게 된다. 비록 이러한 추정치가 개략적이긴 하지만, 그것들은 14C/12C 비율을 실제 연대에 옮길 때, 대격변적 홍수의 영향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 탄소 함량 퍼센트


이 시점에서 일부 독자들은 그렇다면 다른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 방법이 화석 기록에 대해 산출하고 있는 수천만년 혹은 수억년의 연대는 어떻게 된 것인지를 물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다른 RATE 프로젝트에서 이 중요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14C 자료만큼 동일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지르콘 결정내의 헬륨 확산율에 대한 RATE의 측정 자료로부터 나온 증거들이다. 이것은 우라늄이 납과 헬륨으로 붕괴되는 핵붕괴율이 과거에 극적으로 높았었으며 (dramatically high), 일정한 붕괴율을 가정하고 있는 동일과정적 가정이 틀렸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RATE 프로젝트에서는 대홍수 동안과 이후에 결정화된 화강암 내에서 다량의 폴로늄 후광(Polonium radiohalos)이 존재한다는 보고를 하였는데, 이것은 항상 붕괴률이 일정하였을 것이라는 동일과정적 가정이 옳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4


또 다른 RATE 프로젝트에서는 긴 반감기를 가진 방사성 동위원소의 빠른 붕괴의 사건 동안 14C 붕괴율도 분명히 최소로 영향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5


이 연구의 결론은 화석 기록(fossil record)은 단지 수천년 전에 전 지구적인 홍수를 동반한 대격변에 의해 생기게 되었다는 사실이 오늘날 절대적으로 압도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화석 기록은 지구상에 생명의 기원에 대한 설명인 대진화를 보여준다는 증거로서 더 이상 합리적으로 사용되어질 수 없다는 것이다.


* 감사의 말 : RATE 팀이 세계 최고의 실험실에서 정밀한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많은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창조과학 연구에서 우리 연구의 신뢰성은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이러한 결정적인 실험 과정들을 통해서 확고히 쌓여져 가고 있다. 



Endnotes and References

1. F. H. Schmidt, D. R. Balsley, and D. D. Leach, 'Early expectations of AMS: Greater ages and tiny fractions. One failure?—one success,' Nuclear Instruments and Methods in Physics Research B, 29:97-99, 1987.

2. J. R. Baumgardner, D. R. Humphreys, A. A. Snelling, and S. A. Austin, 'Measurable 14C in fossilized organic materials: Confirming the young earth creation/Flood model,' in Proceedings of the Fif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R. E. Walsh, Editor,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A, pp. 127-142, 2003.

3. D. R. Humphreys, J. R. Baumgardner, S. A. Austin, and A. A., Snelling, 'Helium diffusion rates support accelerated nuclear decay,' in Proceedings of the Fif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R. Ivey, Ed.,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A, pp. 175-196, 2003.

4. A. A. Snelling and M. H. Armitage, 'Radiohalos—A tale of three granitic plutons,' in Proceedings of the Fif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R. Ivey, Ed.,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A, pp. 243-268, 2003.

5. A. A. Snelling, S. A. Austin, and W. A. Hoesch, 'Radioisotopes in the diabase sill (upper Precambrian) at Bass Rapids, Grand Canyon, Arizona: An application and test of the isochron dating method,' in Proceedings of the Fif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R. Ivey, Ed.,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A, pp. 269-284, 2003.

*Dr. Baumgardner is Adjunct Associate Professor of Geophysics for the ICRG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pubs/imp/imp-364.htm

출처 - ICR, Impact No. 36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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