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브리아기 폭발을 악화시키고 있는 칭장 생물군

관리자
2019-04-13

캄브리아기 폭발을 악화시키고 있는 칭장 생물군

: 새로 발굴된 중국 칭장의 화석들은 창조를 지지한다. 

(Stunning Chinese Fossils Support Creation)

by Brian Thomas, Ph.D.


     언론 매체들은 중국 후베이성 칭장(淸江) 지역의 약 5억1800만 년 전 초기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굴된 세부적 모습을 간직한 환상적인 화석들을 소개하고 있었다.[1] 이 화석군은 지금까지 캄브리아기 최대의 화석군으로 알려진 캐나다의 `버지스 셰일 생물군`보다 더 풍부한 화석들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캄브리아기의 화석들은 지구상에서 진화한 초기 생물들 중 일부를 나타낸다고 주장되고 있지만, 두 가지 관측 사실은 왜 이 화석들이 진화론과 모순되며, 성경적 창조론과 더 적합한지를 보여준다.

연구자들은 Science 지에 캄브리아기의 검은 실트암(siltstone) 지층에 묻혀있던 일련의 독특한 생물들을 보고하고 있었다.[2] 캄브리아기 지층은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지층 중 일부이기 때문에, 초기에 진화한 생물들이 화석으로 묻혀있다고 주장되고 있다. 이 퇴적지층은 진화론적 연대로 5억 년 이상으로 연대가 말해지고 있다. 진화론적 안경을 쓰고 보았을 때, 이들 지층에 들어있는 초기의 생물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처음으로 진화한, 소위 '기본 생물 형태'라고 말해지고 있다.

”칭장 생물군(Qingjiang biota)으로 이름 붙여진 이 캄브리아기 지층의 생물들은 극도로 잘 보존된 다양한 형태의 자포동물(cnidarian) 화석들이 매우 풍부했다. 이 화석들은 캄브리아기의 기초 후생동물(metazoans)의 다양성과 형태들에 대한 커다란 지식적 간격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자포동물에는 해파리, 말미잘 등이 포함되고, 후생동물에는 자포동물을 포함하여 먹장어, 사람과 같이 다양한 조직들로 이루어진 동물들이 포함된다. 그러나 저자들이 말하고 있는 커다란 지식적 간격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커다란 지식적 간격”은 캄브리아기의 폭발(Cambrian explosion)이라는 심각한 문제 때문일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모든 생물들의 기본 몸체 형태는 이 초기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완전히 발달된 채로 갑자기 출현하고 있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 최초 후생동물들은 무엇으로부터 진화했는가? 자포동물은 언제 어떻게 진화되었는가? 가장 적은 유형의 조직들을 갖고 있는 동물인 자포동물은 어떻게 다른 생물로 진화해나갔는가? 그리고 그 일은 언제 일어났는가? 1세기가 넘는 수많은 화석 연구들에도 불구하고, 이 진화론적 질문들 중 어느 것도 대답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커다란 지식적 간격으로 남아있는 것이다.

진화 이야기는 적은 유형의 조직을 가진 단순한 생물체가 새로운 유형의 조직들과, 완전히 새로운 장기들, 새로운 장기 시스템, 새로운 몸체 형태를 갖는, 완전히 다른 생물로 진화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아연실색케 하는 커다란 지식적 간격을 메우기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유일한 화석 정보는 오래된 해파리의 존재뿐이다. 생명체가 원시 형태에서 복잡한 형태로 발전하는 것을 나타내는 대신에... 더 많은 해파리들을 발견할 뿐이다.

이 연구의 저자들은 다른 ”살아있는 화석”들을 발견했다. 그 화석들은 가장 낮은 지층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오늘날 현대에 살아있는 생물의 모습과 동일하다. 그리고 어떤 것은 캄브리아기의 위쪽 지층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연구자들은 ”빗해파리(ctenophore, comb jelly)의 몸체 형태는 캄브리아기 폭발 이후에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고 썼다.[1] 빗해파리는 해파리처럼 부서지기 쉽다. 그러나 대개 작고, 여러 면에서 독특하고, 화석뿐만 아니라 대양에서 여러 구별되는 종류들로 발견된다.

칭장 생물군에서 발견되는 또 다른 현대 생물처럼 보이는 생물은 동문동물 문(phylum Kinorhyncha)의 머드드래곤(mud dragons)이다. 이 작은 벌레와 같은 생물은 해조류, 박테리아, 유기물질을 찾기 위해서 대양저의 진흙을 휘저으며 굴을 판다. 분명히 그들은 캄브리아기부터 그 일을 해왔다. 또한 연구팀은 많은 양의 평범한 조류(algae)들을 발견했다.

물론 칭장 생물군에는 이러한 현대적 모습의 생물들과 함께 많은 멸종된 생물들도 있었다. 멸종은 생명체 역사의 막다른 골목을 보여준다. 진화는 문을 여는 것이 필요하다. 진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전이형태의 중간 생물들이 필요하다. 그들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가 보고 있는 화석 생물들은 처음부터 완전히 발달되어 있었다.

칭장 생물군에서 발견된 살아있는 화석들뿐만 아니라, 바다조름(sea pens)[3], 내항동물(entoprocts)[4], 완전히 발달된 물고기[5]와 같은 다른 캄브리아기의 모든 살아있는 화석들은 창조론을 지지하는 발견이지만, 진화론에서는 커다란 지식적 간격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생물을 각기 그 종류대로 창조하셨고, 근본적으로 다른 생물로 변화되어가도록 창조하지 않으셨다. 고대 화석으로부터 오늘날의 동물에 이르기까지, 거의 변화되지 않는, 너무도 많은 생물들을 발견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성경적 창조론과 더 잘 들어맞는 두 번째 이야기는 이 화석들이 형성됐던 독특한 방법에 있다. 연구자들은 썼다 :

부드러운 몸체의 칭장 생물군들은 퇴적물의 중력적 흐름에 의해 포획되어 대대적으로 파묻혔고, 서식 환경에서부터 폭풍파(storm wave)의 기저부 밑에 놓여있는, 거의 산소가 없는 아래쪽으로 하향 이동되었다. 그리고 생물교란(bioturbation)에 의한 후속 교란 없이, 빠르게 매몰되었다.[1]

오늘날의 세계에서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때때로 중력 흐름(gravity flows)이 근해의 좁은 해저 협곡(광대한 지층이 아닌)에서 발생하곤 하지만, 거기에 생물들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왜냐하면 퇴적물은 젖은 채로 놓여있기 때문이다. 벌레와 조개들은 곧 생물교란(bioturbation)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먹이를 찾기 위해 퇴적물을 휘저어놓는다. 따라서 진흙 아래에 남아있는 동물 사체는 뜯어 먹히거나 부패한다. 이 일은 칭장 생물군에서는 일어나 있지 않았다. 전 세계의 모든 대륙들에는 광대한 면적으로 두터운 퇴적층들이 존재하며, 빠르게 매몰된 후에 탈수되어, 수십억의 고대 생물들을 보존하고 있다. 이들 바다생물 화석들은 전 세계의 대륙과 산꼭대기에 놓여 있으면서, 성경에 기록된 끔찍했던 대홍수 재앙을 묵묵히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변화가 없는 생물들은 각기 그 종류대로 창조되었다는 성경의 기록을 지지한다.

변화가 없는 생물들은 각기 그 종류대로 창조되었다는 성경의 기록을 지지한다. 멸종된 동물 화석들도 어떠한 진화도 보여주지 않는다. 전 대륙에 걸쳐서 고대의 퇴적지층 속에 무수히 들어있는 생물들의 빠른 매몰은 노아의 홍수를 가리킨다. 이것이 성경적 창조론이 칭장 생물군의 주요 특징들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이유인 것이다.


References
1. Weisberger, W. Bonanza of Bizarre Cambrian Fossils Reveals Some of the Earliest Animals on Earth. LiveScience. Posted on livescience.com March 21, 2019, accessed March 25, 2019.
2. Fu, D., et al. 2019. The Qingjiang biota—A Burgess Shale-type fossil Lagerstätte from the early Cambrian of South China. Science. 363 (6433): 1338-1342.
3. Batten, D. 2019. Sea Pens. Creation. 41(2): 20-21.
4. Tomkins, J. Another Cambrian Discovery Discredits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anuary 30, 2013, accessed March 25, 2019.
5. Thomas, B. Cambrian Fossil Intensifies Evolutionary Conundrum.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September 26, 2014, accessed March 25, 2019.

*Brian Thomas is Science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관련기사 : 中중부 단수이강변서 5억년 전 캄브리아기 화석군 발굴
화석 4천351개 쏟아져..세계 최대 버지스혈암 생물군에 '버금' (2019. 3. 22. MK 뉴스)
https://www.mk.co.kr/news/home/view/2019/03/173818/


출처 : ICR, 2019. 4. 2.
URL : https://www.icr.org/article/11265/
번역자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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