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설계

생체모방공학의 여러 소식들 : 독소흡수 나노 스폰지, 나노 셀룰로오스, 나노 직물, 수술용 봉합사, 말똥 연료, 박쥐 날개, 콩잎 모방 빈대잡기

생체모방공학의 여러 소식들 : 독소흡수 나노 스폰지, 나노 셀룰로오스,

나노 직물, 수술용 봉합사, 말똥 연료, 박쥐 날개, 콩잎 모방 빈대잡기

(Biomimetics Roundup)

David F. Coppedge

 

      여기에 식물, 동물, 세포 연구에서 떠오르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최근 뉴스를 요약 소개한다.

독소 스폰지 : PhysOrg(2013. 4. 14) 지는 적혈구 막에 싸여져 있는 흡수성 소재로 만들어진 '생체모방 나노스폰지(biomimetic nanospongers)'에 대해서 보도했다. 이것은 박테리아 독소와 뱀독을 흡수하기 위해서 '유인용 미끼(decoys)'로서 혈류를 떠돌아다닐 수 있다. 독소는 살아있는 혈액세포에 구멍을 내는 대신에, 무해한 나노스폰지 안으로 흡수되고, 다음에 간에서 제거된다.

나노 셀룰로오스 : 연구자들은 '나노-셀룰로오스(nano-cellulose)'를 만들기 위한 ‘공학적 조류(engineered algae)’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것은 일찍이 가장 중요한 잠재적 농업 형질전환 중 하나가 될 것이며, 그 놀라운 재료는 지속가능한 바이오 연료와 많은 다른 산물들의 원재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조류는 나노셀룰로오스를 생산하는 한편,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한다는 것이다. PhysOrg(2013. 4. 7) 지를 보라.

나노 직물 제작 : 10억분의 1미터로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graphene)의 정교한 형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PhysOrg(2013. 4. 10) 지는 MIT 대학의 연구자들이 주형(template)으로써 DNA를 이용하여 그 기술을 완벽하게 해냈다고 보고했다. 그것은 ”그래핀으로 구성된 전자 칩으로, 독특한 전자 특성을 지닌 1원자 두께의 탄소 시트인 나노-회로(nano-circuits)를 만들어내는 데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기생충을 모방한 수술용 패치 : 최근 EurekAlert(2013. 4. 16) 지는 한 기생충에서 영감을 받아, 봉합사(sutures)나 스테플러보다 더 효과적인 수술용 패치(surgical patch)가 개발되었다고 보고했다. ”물고기의 창자에 사는 한 기생충(물고기의 장내로 파고 들어가는 가시 머리의 기생충)이 사용하는 기술을 모방하여”, 연구자들은 ”수술 부위에서 수술용 스테플러보다 더 강하게 피부 조각을 지탱해 주는 미세침(microneedles)이 못박혀있는 유연한 패치”를 개발한 것이다. 그것은 일반 수술용 스테플러보다 3배 더 강하다고 PhysOrg (2013. 4. 16) 지는 밝혔다.

말똥의 새로운 이용 : 믿거나 말거나, 과학자들은 말의 배설물(horse feces)에서 전 세계 바이오연료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효소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Science Daily(2013. 4. 11) 지는 말의 분뇨에 있는 한 균류가 셀룰로오스를 설탕으로 전환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는데, 그것은 ”바이오연료 비용을 절감시키고 문제 해결의 잠재성이 있는 귀중한 효소들을” 약속해준다는 것이다. 어느 누가 말똥이 떨어지는 소리에 감사할 줄 알았겠는가!

박쥐 날개가 주는 영감 : 로봇 박쥐 날개의 발명자가 말했다 : Live Science(2013. 4. 10) 지에서 조셉 바흘만(Joseph Bahlman)은 ”박쥐는 정말 놀라운, 멋진 비행사”라고 말했다. ”박쥐의 날개는 극히 역동적이며, 조류나 곤충보다 훨씬 더 동적이다. 당신이 박쥐의 날개를 보면, 그들의 손은 우리와 똑같고, 날개가 많은 다른 모양으로 적응하도록 해주는 관절을 가지고 있고, 엄청난 범위의 공기역학적 힘과 기동성을 주고 있다. 박쥐들은 인간이 설계한 그 어떤 비행체보다 더 잘 날 수 있다. 나는 어떻게 그것이 작동하는지를 밝혀내서, 그것을 복제하기를 원한다”고 그는 말했다.

콩 잎을 모방하여 빈대 잡기 : 성가신 빈대(bedbugs)를 제거하려는 지금까지의 노력은 대부분 실패했고, 많은 주택 소유자들과 호텔 고객들을 좌절시켜 왔다. 이제 과학자들은 불가리아와 세르비아에서 강낭콩 잎을 빈대의 덫으로 침대 옆 바닥에 흩뿌려두는 오래 전에 사용한 민간요법에 영감을 받아 합성 덫(synthetic traps)을 만들고 있다. 그렇다. Nature(2013. 4. 17), BBC News(2013. 4. 10) 등은 콩 잎(bean leaves)은 빈대를 효과적으로 포획한다고 보도하고 있었다. 작은 털이 빈대의 발을 찔러 무력화시키고 죽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 합성품은 아직까지는 잘 기능하지 못하지만, 과학자들은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은 해결책에 대한 영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식물은 곤충을 포획하기위한 특별한 능력을 보여준다”고 한 연구원은 말했다. 또 다른 연구자는 ”자연은 뒤따라가기 힘든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콩 잎과 빈대 이야기에서, 진화에 대한 유일한 언급은 실제적으로는 진화론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말이다 : ”콩과 빈대 사이에는 어떠한 진화적 관련도 없다. 그래서 빈대에 특별히 영향이 있는 이 덫은 순전히 우연일 뿐이다”.



이러한 것들은 이전에는 보고되지 않았던 모두 새로운 생체모방공학(biomimetics) 분야이다. 이러한 것들은 더 많은 영역으로 생체모방공학 분야가 계속 성장하고 확장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진화론과 무관한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과학을 오래된 설계 이론과, 인간과 교감하는 학문으로 되돌리고 있다. 박쥐 날개 이야기에서 죠셉 바흘만의 태도를 취하고, 그것을 실행해 보자!


*참조 : 생체모방공학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7906&t=board


번역 - 문흥규

링크 - http://crev.info/2013/04/biomimetics-roundup/ 

출처 - CEH, 2013. 4. 20.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