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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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기독교

시뮬레이션은 사실을 오도할 수 있다. 

(Simulations Can Misrepresent Reality)


       새로운 한 논문은 과학계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시뮬레이션 방법(simulation methods)이 현실 세계를 속일 수 있다는 경고하고 있었다.

European Physical Journal Plus 지에서 다안 프렝켈(Daan Frinkel)은 역량을 넘어서 외삽하거나 맥락 밖으로 적용하는 시뮬레이션의 ‘어두운 면(dark side)’에 대해서 경고했다. (프렝켈이 사용한 ‘어두운’이란 단어는 악이 아니라, 폭로되지 않음을 의미하고 있다). 과학에서 시뮬레이션은 매우 흔하다. 예를 들어,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Monte Carlo simulations)은 열역학적 과정에서부터 인구 행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연구하는데 자주 사용되고 있다.

그 논문은 Science Daily 지에서 ”시뮬레이션의 아킬레스 건”이란 제목으로 요약 보도되었고, PhysOrg 지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이 원래의 맥락 밖으로 적용될 때에 잘못될 수 있는 점”이란 제목으로 보도되었다. 요약하면 이렇다 :

프렝켈은 언뜻 보기에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결점이 있는, 사과와 오렌지를 비교하기 위해 시도되는 것과 같은 종류의 방법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다. 예를 들면,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여 (잠재적 에너지라 말하는) 열적 평균에 기초한 한 시스템의 기계적 성질을 계산하는 것은 그 시스템의 열적 성질을(엔트로피와 같은) 계산하도록 허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 논문은 또한 시뮬레이션에 속하는 일반적인 신화와 잘못된 견해를 파헤치기 위해서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새로운 시뮬레이션 방법은 이전 것보다 반드시 더 낳지 않다는 것이다.

논문의 내용을 보면, 프렝켈은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이나 분자동역학(Molecular Dynamics) 시뮬레이션은 간단하지만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거기에는 매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때로는 적절한 것처럼 보인다할지라도 불합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주의하게 사용한다면, 원래의 질문이 잊어버렸던 답을 때때로 제공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과학에 대한 토마스 쿤(Thomas S. Kuhn)의 관점에서, ‘과학자 노동조합(guilds of scientists)’은 실제(reality)를 반영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는 어떤 패러다임 내에서 바쁘게 일하며 스스로를 즐기고 있다. 조합원들은 연구 결과가 실제와 일치하지 않을 때에도, 과정이 패러다임 내에서 이루어졌다는 자기만족에 빠져있는 것처럼 보인다. 희망적인 것은 많은 과학자들이 실제와 소통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작동되는 것처럼 보이는 훌륭한 시뮬레이션으로 논문을 만들어낸다 하더라도, 건강한 독자들은 내부적 자가 일치(internal self-consistency)는 실제 세계를 가리키지 않을 수도 있음을 주의해야만 한다. 특히 진화론적 시나리오에 있어서 이것은 사실이다. 다음의 논평(5/08/2008, ”How Not To Work a Puzzle”)을 참조하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3/02/simulations-can-misrepresent-reality/

출처 - CEH, 2013. 2. 5.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581

구분 : 3

허성욱
2012-05-24

열역학 법칙과 창조


요약 : 인류가 궁금해 하는 것들 가운데 하나가 우주의 시작에 관한 것이다.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하기 위한 시도는 인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다. 그 대답은 과학에서도 시도되었고, 성경에서도 언급되어 있다. 과학과 성경은 우주의 기원에 대하여 상반된 주장을 한다. 일반적으로 과학은 우주가 대폭발에 의해 생겨났다고 주장하고, 성경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진화론은 우주의 기원을 우주 스스로에 의해 진화되었다고 해석하고, 창조론은 하나님의 지혜에 따른 설계의 산물이라고 한다. 진화론은 대폭발이론으로 우주의 시작을 설명하고자 한다. 특정한 과거 어느 때에 원질의 폭발에 의해 우주가 시작되고 질서를 이루고(물리적 진화), 그 소립자들의 이합집산과 화학반응을 통해 단순한 물질들이 복잡하고 큰 분자량의 물질로 변화하고(화학적 변화), 화학적 진화를 거쳐 생물학적 진화가 일어났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대폭발이론은 열역학 1, 2법칙에 위배되므로 정당한 과학적 이론이라고 할 수 없다. 에너지와 우주 질서의 출처는 진화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한계가 있으며, 오히려 성경 창세기의 기록이 타당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과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열역학 제1, 2법칙의 원인에 대한 성경적 접근을 통해, 우주의 기원을 진화론보다 창조론이 더 잘 규명할 수 있다. 또한 성경이 언급하는 종말은 열역학 제2법칙으로 해석 가능한데, 그것은 비극적 종말이 아니라,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로 이어진다.


I. 서론

성경적 창조론을 주장하는 것은 비과학적인 주장으로 치부되기 쉽다. 신학자나 그리스도인 과학자 중에서도 창조과학을 맹공하는 이도 있다. 성경과 과학은 분리하여 생각해야 하는 서로 다른 분야라는 주장도 한다. 일견 일리 있어 보인다. 그러나 그런 자세는 오히려 과학을 하는 태도가 아니다. 논자는 열역학의 법칙을 바탕으로 창조론과 진화론의 과학성을 비교하고, 종말과 새 하늘 새 땅 창조가 믿는 자의 천국보장임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II. 본론

1. 열역학 법칙

열역학 제1법칙은 일종의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다. 이 법칙은 에너지가 한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바뀌어질 수는 있어도 어떤 계가 가지는 에너지의 총량은 외부와의 열의 출입이 없는 한 변하지 않으며 외부에서의 열의 출입이 있을 때는 그 열의 양 만큼 에너지가 늘거나 줄어든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예를 들면 건전지 속에서는 화학에너지로 저장되어 있던 것이 회로를 연결해 주면 전기에너지로 변하고 전구에서는 빛 에너지와 열로 변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건전지는 에너지를 모두 소모하게 되므로 갈아 주어야 한다. 그런데 가끔 우리는 건전지를 한번만 끼워 놓으면 영원히 사용할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런 생각은 위에 설명한 열역학 제1법칙에 모순된다. 에너지를 공급하지 않는데도 계속 일을 할 수 있다면 에너지가 저절로 생겨난다는 말이 된다. 열역학 제1법칙을 정리하면 물질과 에너지는 저절로 창조되지도 않고 소멸되지도 않으며, 언제나 일정불변이다.

열역학 제2법칙은 ”어떤 계를 고립시켜서 외부와의 상호작용을 없애 주었을 때 그 계의 분자나 원자들은 더욱 더 불규칙한 운동, 즉 무질서한 운동을 하게 되는 쪽으로 어떤 현상이 일어나며 그 반대현상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클라우지우스는 이것을 ”열은 고온의 물체에서 저온의 물체 쪽으로 흘러가고 스스로 저온에서 고온으로는 흐르지 않는다”라고 표현하였다. 열역학 제2법칙으로 표현되는 자연의 비가역성 때문에 에너지 중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감소된다. 이런 일들을 포함해서 우주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반응은 질서에서 무질서로, 복잡한 것에서 간단한 것으로 진행되는데 이런 사실을 열역학에서는 엔트로피 증가라는 말로 표현한다.

열역학 제2법칙의 예는 흔하게 들 수 있는데, 우선 물에 한 방울의 잉크를 떨어뜨리면 잉크가 물 속으로 점점 퍼져나간다. 즉, 잉크는 점점 질서를 잃어간다. 그 역과정은 일어나지 않는다. 물 속에서 퍼진 잉크가 한 방울의 잉크로 다시 모여 들지 않는다. 또 물은 언덕 위에서 언덕 아래로 흘러간다. 이것은 중력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물이 언덕 위에 있을 때는 에너지 레벨이 높고 질서가 있는 상태이다. 이 물이 저절로 아래로 떨어지는데 이렇게 되면 에너지 레벨의 차이가 없어지고 무질서해진 상태가 된 것이다.


2. 기원문제와 열역학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포함해서 거대한 이 우주는 언제 어디에서 유래되었는가? 이 문제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제기되었고, 많은 과학자들에 의해 그 기원을 설명하려는 시도가 있어 왔다. 우주의 기원에 대한 모델은 대폭발이론이라는 진화론적 모델과 성경적 창조론 모델이 있다.


1) 대폭발 이론

대폭발(빅뱅) 이론은 1927년 벨기에의 신부 르매트르가 제창한 이론이다. 그는 허블의 팽창하는 우주의 개념을 써서 우주의 전물질을 포함한 ‘초원자’가 20억 년 전 폭발한 뒤 은하계의 계속적인 후퇴로 현재의 우주가 생성됐다고 주장했다.

이 이론은 1956년 가모브가 보강하여 크게 주목을 끌었다. 그는 최초의 원시우주는 밀집한 중성자만으로 되어 있던 아주 작은 덩어리였는데 2백억 년 전에 이것이 폭발하였고 극히 짧은 시간 내에 여러 가지 원소가 만들어졌으며 이들이 별로 발전하는 원료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이론이 발표된 당시에 대부분의 학자들은 원소들이 별 속에서 일어나는 핵융합반응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어 가모브의 이론에 동조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1965년 벨 연구소의 펜지아스와 윌슨이 극초단파의 배경복사현상을 발견했는데 이는 가모브가 대폭발의 결과로 존재할 , 것이라고 예언했던 것이라 하여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대폭발이론이 우주의 기원을 잘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대폭발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우주의 기원을 진화의 산물이라고 보고, 우주 초기의 균질하지 않은 물질 분포로부터 은하가 만들어졌고, 별들이 탄생하고 진화하면서 탄소 산소 등 무거운 원소가 만들어졌으며, 성간물질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의 결과로 다양한 분자들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과학자들은 생각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태양계와 지구도 생성되어 진화하고 있고(물리적 진화), 생명이 존재하지 않는 황량한 행성 지구의 원시 바다에서 간단한 화합물로부터 단백질과 같은 복잡한 탄소화합물이 만들어지고 원시 생명체가 탄생하였으며(화학진화), 이를 통해 단순한 생물이 복잡한 생물로 진화하여 다양한 생명체가 출현하게 되었다(생명의 진화)는 것이 진화론적 모델이다.

그러나 대폭발이론은 열역학법칙에 위배되는 이론이다. 열역학 제1법칙(에너지 보존법칙)에 비추어 볼 때, 대폭발의 원초물질(극소중성자우주)은 어디서 왔으며, 대폭발이 어떻게 일어났는가 하는 대답할 수 없는 난제가 있다. 진화론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고 오직 창조론만이 설명 가능하다.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으로 우주를 만드시고 에너지를 부여하신 것이다. 무에서의 유의 창조(창 1 : 1)는 열역학 제1법칙상 ”있게 하신 분이 계셔야 함”을 우리에게 깨닫게 한다.

게다가 열역학 제2법칙(엔트로피증가법칙)에 의하면 대폭발로 생겨난 우주의 질서를 설명할 수 없다. 화학진화도, 생명의 진화도 열역학 제2법칙에 위배되므로 자연계에서 저절로 일어날 수 없는 것이다. 화학진화의 가설을 세운 소련의 유명한 생화학자 오파린(A. I Oparin)은 ”진화론의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의 변천과정은 복잡하고 조직된 기관으로 발달되는 과정이다. 열역학 제2법칙으로 볼 때 화학진화의 반응이 고분자로 합성되는 반응이 되기보다는 반대로 분해의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함으로써 점점 질서정연한 상태로 되어 간다고 한 자기의 화학진화학설이 열역학 제2법칙과는 부합되지 않음을 밝히고 있다.

열역학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프리고긴(Prigogine)은 ”정상적인 온도에서 분자들이 조립되어 고도의 질서와 일관성 있는 기능을 갖춘 생명체로 진화할 수 있는 확률은 열역학적으로 ‘영’(Zero)에 가깝다”고 결론을 내렸다. 열역학 제2법칙이 우리에게 깨닫게 하는 사실은 진화론은 과학적 사실이 될 수 없으며 물질계나 생명계나 마찬가지로 무질서에서 질서가 이루어지게 된 것이므로 창조주가 계셔서 그 분의 설계와 의도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열역학 제2법칙은 우주가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 창조된 것이 아님을 말해 주고 있다.


2) 성경적 창조론

성경적 창조론은 물론 성경의 창세기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물질도, 공간도, 시간도 없던 태초에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주와 그 가운데 시간을 창조하셨다는 이론이다. 창세기 1장 1절에서 시간과 공간과 물질을 창조하시면서 시작된 하나님의 창조 사역은 6일간 진행된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공간은 실로 광대무변하여 그 크기를 우리가 짐작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의 과학으로 알고 있는 크기는 그 반경이 약 100억 광년이다. 1광년은 빛이 1년 동안 지나가는 거리이므로 약10조 km에 해당하는 거리이다. 그러면 100억 광년은 10조km의 100억 배나 되는 거리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의 공간적 크기이다. 동시에 하나님께선 이 공간 안에 물질을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물질 세계는 그 전체 질량이 약 10^50 톤이나 된다. 우주 반경이 100억 광년 정도 되므로 우주내의 물질의 평균 밀도는 10^-29 g/cm3 가 된다. 이것은 1m3에 수소 원자 100 개가 들어있는 셈이다. 우주 안의 물질의 궁극적 요소라고 일컬어지는 중성자, 양성자수는 약 10^80개 정도가 된다. 이 양성자 중성자 전자들이 전자기력에 의한 결합으로 약 100 여 종의 화학 원소를 이루며 이 원소들이 100 만 종 이상의 화합물을 구성한다. 이런 원소들로 물질세계가 이루어져 있다. 이 공간과 물질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다. 그래서 시편 33편 6절은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라고 밝히고 있다.

하나님은 창조하신 물질들로 만물을 만드셨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창2:1)고 하실 때 이 천지와 만물은 창세기 1장에서 창조하신 모든 것을 지칭하고 있다. 창세기 1장 2절에 벌써 땅이 나타난다. 이 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임에 틀림이 없다. 이 대우주의 한 쪽 외딴 공간에 지구를 달아(욥26:7) 두셨다. 그러나, 이 지구는 외로운 절해고도가 아니다. 하나님의 친백성인 우리가 거주하는 곳이다. 하나님과 구속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곳이다.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관심을 보이시는 특별한 별이다. 이 지구를 사람이 살기에 적당한 곳으로 만드시기 위해 하나님께선 궁창을 만드시고 궁창 위아래에 물을 두셨고, 뭍과 물을 분리하시고는 식물을 나게 하셨고, 하늘에 큰 광명과 작은 광명 그리고 수많은 별들을 만드셨으며, 수생생물과 날짐승, 길짐승을 다 창조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생명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과 하나님의 창조 역사를 부인할 진화론 사상이 생겨날 것을 미리 아시고 식물과 동물을 각기 그 종류대로 창조하셨음을 성경(창1장)에 밝혀 두시기까지 하셨다.

생명은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현상이다. 사람은 수 십~백 조(10^14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세포는 또 10^12~10^14 개의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세포는 적어도 하나의 DNA를 가지는데 이 DNA는 1억~100억 개의 원자로 구성된다. 그리고 유전적 정보를 간직하고 있고 종족별 원자 배치가 다르다. 그래서 지구상에 200만 종이 살고 있는 것이다. 이 천지와 만물과 모든 생명을 창조하시면서 하나님은 이 모든 현상 세계에 법칙을 주셔서 만물이 그 법칙대로 운행되고 있다.


3. 완료된 창조와 법칙의 운행

Isaac Asimov는 ”왜 에너지가 보존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또 엔트로피가 왜 증가하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아는 바는 오직 과학적 측정과 관찰의 결과 예외없이 에너지가 보존되고 엔트로피가 증가한다는 사실이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Paul C. Davies는 ”가장 큰 우주의 수수깨끼는 우주 내의 모든 질서의 출처”라고 하였다. 질서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열역학 제2법칙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1) 완료된 창조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창2:1). 이 말씀은 창1:31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1:31). 창조하신 모든 것을 보시면서 하나님은 심히 좋아하셨다. 불완전한 것을 좋아하셨을 리가 없다. 6일간의 하나님의 창조는 하나님께서 만족하실 만큼 완벽한 것이었다 이 창조사역에 . 무엇을 더 보탤 것이 없다. 점차적으로 손을 보아서 더 나아지게 하실 필요가 없는 완전무결한 창조였다. 그래서 다 이루신 것이다.

천지와 만물의 물질계와 생명계가 완벽하게 창조되었다면 이제 더 이상 물질계와 생명계에 새로운 것이 생겨날 이유가 없다. 물질계의 운행과 생명계의 생명 현상에 관한 법칙도 이미 완료되어 그 모든 법칙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것이다. 물질의 창조가 완료되었으므로 이제 ‘에너지는 새로 창조되지도 않고, 소멸되지도 않게’ 되었다. 그래서 ‘에너지의 총량은 언제나 일정하게 보존’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다.


2) 법칙의 운행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창2:1)”는 말씀 속에서 또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자연과학적 사실이 있다. 그것은 물질계의 이합집산과 물리 세계의 운행 법칙의 창조가 여기서 종료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물질의 성질, 구조 및 변화에 대한 원리나 법칙, 그리고 물질계의 운동에 관한 모든 법칙들이 여기서 완성되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이미 모든 물질계와 그 운행 법칙을 창조해 놓으셨다. 물체에 외부의 힘이 작용하여 변형이 일어나면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려는 성질(탄성)을 창조하셨고, 그 한계를 넘어 버리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는 성질(소성)도 창조하셨다. 물체가 움직이려면 그와 반대 방향으로 운동을 못하게 방해하는 힘(마찰력)도 창조하셔서 물체가 효과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고 멈출 수 있게 조처해 두셨다. 중력, 전자기력, 핵력(강한 상호작용, 약한 상호작용)도 창조하셨고, 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 반작용의 법칙도 이 때 창조하신 것이다. 원운동하는 물체에 구심력과 원심력을 작용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하늘의 만상을 셀 수 없”(창22:17, 렘33:22)이 창조하시되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고전15:41)게 창조하셔서 그것들을 정하신 궤도에 두셨다. 즉, ”…땅을 공간에 다”(욥26:7)셨다. 그래서 모든 행성들은 태양을 한 초점으로 하는 타원 궤도상을 운행하되, 면적 속도가 일정하게 운행되도록 하셨고, 공전주기와 궤도 반경간에 일정한 비례 관계까지 갖도록 하는 법칙을 창조하셨다.

에너지가 보존(에너지 보존의 법칙 느9:6, 사40:26, 시148:6, 히1:3, 골1:17하, 벧후3:7)되게 하시면서도 에너지가 쇠퇴(엔트로피 증가 법칙 시102:26, 시103:25-27, 마24:29, 35, 롬8:20-22, 약1:15, 히1:11)하게 하셔서 창조의 비밀을 알게 하셨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 우리에게 밝혀 주는 것은 창조가 이미 완성되었으므로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없다는 것이다(전1:9-10). 더구나 세상 모든 것은 꽃이 시듦(욥14:2, 시90:6, 사18:5, 사40:8, 벧전1:24)과 같이 시들고 쇠퇴하여 점점 붕괴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자연의 과정은 점점 질서를 잃어가는 방향으로 진행된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 법칙은 처음의 완전함과 질서 정연함이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이 엔트로피 증가 법칙에 따라, 열이 고온부에서 저온부로 이동하게 하시면서 전도, 대류, 복사라는 열 이동 방법을 창조하셔서 세상을 유지하시고 생물들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기체를 창조하셔서 지구 둘레에 둘러 두신 하나님은 기체에 압력과 온도와 부피의 상호관계도 창조하셔서 그 관계에 따른 변화를 통해 지구상에 바람도 불게 하시고 생명이 숨쉬고 살게 하고 계신 것이다. 또 물을 창조(창1:2)하셔서 그 순환 과정(욥36:27-29)을 통해서 세상 모든 생물을 키우시는 하나님은 그 물을 사용하여 타락한 인생들을 심판하시기도 하셨다(창6-9장).


4. 열역학 제2법칙과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

Isaac Asimov는 ”어떤 체계 내에서 에너지 집중 정도에 차이가 없으면 아무리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할지라도 일을 할 수가 없다”고 하였다. 이것은 고온부와 저온부가 온도가 같아지면 열의 흐름이 없어지고 기계가 작동할 수 없다는 뜻이다. 현재의 우주도 열역학 제2법칙에 따라 언젠가 작동이 멈추게 되는 때가 도래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이 세상의 열역학적 종말이다. 우주의 종말은 계시록의 종말과 맞닿아 있다(벧후3:10-12).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우주의 처음을 사랑으로 시작하신 하나님은 마지막도 책임지신다. 태초 이전에 대하여 먼저 살펴보고 논의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

Isaac Asimov는 그의 책 '태초에”에서 창조 이전에 대하여 성경과 과학이 확실한 이야기를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일치한다고 하면서, 성경은 이미 종국적인 모양을 하고 있어 앞으로도 창조 이전에 대하여 아무 것도 가르쳐 주지 않으나, 과학은 언젠가 대답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사실과 반대이다. 그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자연주의적 철학이나 신념을 바탕으로 해서는 오히려 과학 대답을 찾아 내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관찰 불가능하고, 반복해서 일어나지 않는 현상인 '창세 이전”은 과학의 연구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경은 과연 그의 주장대로 창조 이전에 대하여 아무 말도 하지 못할까? 아니다. 놀랍게도 성경은 태초 이전의 사실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다.

창세 이전에 그리스도가 계셨고, 아버지로부터 사랑을 받으셨으며(요17:24). 하나님은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다고 말씀하고 있다(엡1:4). 세상이 있기 이전에 우리의 영생을 약속하셨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딛1:2). 세상의 참된 원인이신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사랑으로 시작하셨음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이제 종말에 대하여 살펴볼 차례이다. 이사야서 65장17-18절에 의하면 종말의 때에 하나님께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신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사야서의 창조는 현세의 개조가 아니라 전적으로 새로운 창조이다. 새 하늘 새 땅에는 결코 옛 것이 없으며 오직 새로운 것 뿐이다(고후 5:17, 엡 4:22). 새 하늘 새 땅이 도래하기 위해서는 이 세상의 종말이 필연적이다. 그러므로 믿는 자에게 종말은 새로운 소망이다(계21:1-7). 종말은 천국 보장으로 이어진다(렘32:40-41, 벧후1:10-11). 창조주 하나님은 마지막도 사랑이시다.



참고문헌

(1) 김영길 외(1990). 자연과학. 서울 : 도서출판 생능.
(2) 조현수 외(2011). 고등학교 과학. 서울:(주) 천재교육.
(3) 허성욱(2004). 창조과학의 이해. 서울 : 도서출판 영문.
(4) 아이작 아시모프, 이민재 역(1987). 태초에. 서울:탐구당.
(5) 헨리 모리스, 이현모 최치남 역(1988). 현대과학의 성서적 기초. 서울:요단출판사



출처 - 2012. 5. 한국창조과학회 국제학술대회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374

참고 :

Brian Thomas
2011-07-20

진화론을 비판하는 ‘열역학 제2법칙’ 논문이 학술지에서 거부당했다.

(Journal Censors 'Second Law' Paper Refuting Evolution)


     생명체가 비생명체인 원자나 분자들로부터 진화되려면, 정확한 정렬로 하등한 상태로부터 고등한 상태로 조직화와 자체 조립이 일어나야만 했다. 그러나 ‘열역학 제2법칙(the second law of thermodynamics)’은 외부로부터 영향을 미치는 지적개입 없이는 분자들은 항상 붕괴됨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자연의 기본법칙에 대한 새로운 한 논문은, 자연적(진화적) 생명의 기원에 대한 관점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그 논문은 처음에는 승인이 되었다가 후에 게재가 취소되었다.

열역학 제2법칙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질서도를 잃어버리는(무질서도가 증가하는) 자연의 보편적인 경향에 대한 설명이다. 그것은 어떻게 입자들이 서로의 거리를 두는 경향이 있고, 혼자 남겨지면 항상 구조적 배열이 감소되는 지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열은 뜨거운 부분에서 차가운 부분으로 움직이고, 그 결과 온도는 균일해지는 것 등을 설명해 준다.

엘 파소에 있는 텍사스 대학의 수학과 교수인 그랜빌 씨월(Granville Sewell)은 ”열역학 제2법칙 다시 바라보기”라는 제목의 한 논문에서, 자연이 복잡한 DNA 구조를 혼자서 저절로 만들었다는 생각은 자연이 컴퓨터를 만들었다는 것만큼이나 있을법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1]. 두 경우 모두 열역학 제2법칙을 위반한다는 것이다.

그 논문이 Applied Mathematics Letters 지에 게재가 승인된 이후에, 어떤 안티-지적설계 블로거가 편집자에게 편지를 써서, 만약 그 논문이 인쇄된다면 그 논문의 명성은 훼손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래서 저널의 편집자는 그 논문을 철회했다[2]. 그러자 적어도 39편의 다른 논문들을 저술했던[3] 씨월은 법적 조치를 취했다. 그 저널에서 리뷰되고 승인된 논문이 철회되는 것은 표절이나 허위 데이터와 같은 ”예외적인 상황 하에서만 생길 수 있다”라고 명시하고 있었고[4], 씨월의 논문은 어떠한 알려진 오류나 기술적인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Applied Mathematics Letters 지는 여전히 논문을 출간할 계획이 없음에도 불구하고[2], 그는 자신의 대학 웹 페이지에 그 논문의 선행본을 게재할 허락은 물론 사과도 받아냈다.

진화론이 학문적으로 도전을 받게 될 때, 많은 진화론자들에 의해서 제기될 가혹한 반대와 공격을 생각해 보면, 그 논문의 게재에 대한 편집자의 두려움은 아마도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5]. 거부된 논문이 지적한 것처럼, 열역학 제2법칙은 물질이나 에너지에 있는 질서도는 항상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것은 막대한 질서도가 수소로부터 인간에 이르기까지 증가했다는 진화론의 역사적 관점을 부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골수 진화론자들은 그러한 질서도는 다른 곳에서의 보상 감소가 있기 때문에, 한 장소(예를 들어 지구)에서는 증가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씨월의 논문은 그러한 주장이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간결한 수학공식을 통해서 보여주었다. 한 장소에서 질서도의 증가는 다른 장소에서의 어떤 감소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야만 하고, 그러한 연결(link)은 확인할 수 있도록 남아있어야 한다는 것이다[6]. 그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었다 :

질서도가 우리 방에서 사라지지 않는다면, 옆방에서 질서도가 사라진다는 사실이 우리 방에서의 컴퓨터의 출현을 조금도 쉽게 만들지 않는다... 폐쇄계에서 질서도의 증가가 극히 일어날 것 같지 않다면, 극히 일어날 것 같지 않도록 만드는 어떤 것의 개입이 없는 한, 열린계에서도 극히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1]

바꾸어 말하면, 컴퓨터(같은 논리로 DNA와 최초 세포)를 구성하는 원자들이 자연적으로 집합되기(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패턴으로 저절로 조립되기) 보다는 확산될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크다는 것이다. 엔트로피 변화율을 표현하는 핵심 공식은 표준 열역학법칙을 설명하는 교과서에 포함되어 있지만,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거의 논의되지 않고 있다. 결론은 방에 컴퓨터가 생겨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빛 광자와 같은 재료와 에너지를 이 방에서 저 방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컴퓨터를 구축하고, 그것을 방에 놓아두는 것이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DNA를 얻는 방법은 태양에너지가 지구의 화학물질들로 이동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DNA를 구축하고, 그것을 지구상의 생물체에 배치했다는 것이다. 그러한 시나리오는 출애굽기 20:11절을 읽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들릴 것이다.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출 20:11)



References

1. Sewell, G. 2011. A second look at the second law. Applied Mathematics Letters. Article in press.
2. A more thorough description of these events can be found in West, J. G. Journal Apologizes and Pays $10,000 After Censoring Article. Evolution News and Views. Posted on evolutionnews.org June 7, 2011, accessed June 9, 2011.
3. Sewell's publications are listed on his Curriculum Vitae, available at his University of Texas, El Paso faculty web page. 4. Elsevier Policy on Article Withdrawal. Posted on elsevier.com, accessed June 17, 2011.
5. For further examples of such opposition in the academic world, see Stein, B. 2008. Expelled: No Intelligence Allowed. DVD. Directed by Nathan Frankowski. Premise Media Corporation, L.P.; and Bergman, J. 2008. Slaughter of the Dissidents: The Shocking Truth about killing the Careers of Darwin Doubters. Southworth, WA: Leafcutter Press.
6. Sewell refutes the notion that the second law can be circumvented as long as the order increase/decrease occurs in an open system. In an online lecture video explaining his 'second law' paper, Sewell said, 'Suppose you and your wife go for a vacation, leaving a dog, a cat and a parakeet loose in the house (I put the animals there to cause the entropy to increase more rapidly, otherwise you might have to take a much longer vacation to see the same effect). When you come back you will not be surprised to see chaos in the house. But tell her some scientists say, 'but if you leave the door open while on vacation, your house becomes an open system, and the second law does not apply to open systems…you may find everything in better condition than when you left.' I'll bet she will say, 'if a maid enters through the door and cleans the house, maybe, but if all that enters is sunlight, wind and other animals, probably not.'' Sewell, G. A second look at the second law. Online video. Posted on math.utep.edu, accessed June 9, 2011.



번역 - 문흥규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209/

출처 - ICR News, 2011. 6. 20.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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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
2011-01-18

복제견에 대한 성경적 고찰


      최근 어느 성체줄기세포 전문기업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상용적으로 복제견을 탄생시켰다. 체세포핵치환기술(Somatic cell nuclear transfer)이라고 불리는 (생식세포가 아닌) 체세포, 즉 어른세포(Adult cell)를 이용한 복제기술은 복제양 돌리를 시작으로 활발히 연구되어 왔다. 필자는 체세포핵치환기술에 대한 성경적 고찰을 하고자 한다.

체세포(Adult cell)는 생식세포(Embryonic stem cell)와는 달리 이미 노화가 이루어진 세포이다. 체세포의 유전자를 함유하고 있는 핵은 이미 분화가 이루어지고 노화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노화된 유전자를 난자의 핵과 바꾸어서 마치 갖 수정된 생색세포(배아줄기세포)처럼 분화를 유도하는 기술이 바로 체세포핵치환기술이다. 체세포핵치환기술의 문제점은 갖 수정이 완료된 생식세포와는 달리 유전자가 이미 노화되어 있기 때문에 분화를 유도하여 복제에 성공하더라도 노화된 유전자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복제양 돌리의 경우에도 일찍 노화가 찾아와서 정상적으로 태어난 양보다 수명이 현저히 짧았으며 각종 유전적 질환 또한 정상적인 경우보다 많이 발생했다고 한다. 돌리는 복제기술로 태어날때 부터 이미 5살이었다고 설명되며, 텔로메어의 길이도 짧았으며, 정상수명의 절반 정도에서 질병으로 사망하였다. (Bridget M. Kuehn Goodbye, Dolly; first cloned sheep dies at six years old American Veterinary Medical Association, 15 April 2003 ; Shiels PG, Kind AJ, Campbell KH, et al (1999). 'Analysis of telomere length in Dolly, a sheep derived by nuclear transfer'. Cloning 1 (2): 119–25.; Shiels PG, Kind AJ, Campbell KH, et al (1999). 'Analysis of telomere lengths in cloned sheep'. Nature 399 (6734): 316–7.)

분자생물학적으로 볼때에도 체세포는 세포분열의 과정에서 텔로메어 (Telomere)라고 하는 유전자의 끝부분이 점점 짧아지면서 노화가 급속도로 일어나고 나중에는 세포분열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된다. 그리고 체세포는 몸안에서 자라나는 동안 여러가지 유전적변이를 겪을 수가 있기에 병든 유전자를 함유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체세포의 유전자는 여하튼 갖 수정된 생식세포 (배아줄기세포)와는 유전적 환경이 동일하지 않은 것이다. 설사 복제견이 자손을 번식할 수 있더라도 이 자손은 유전적으로 굉장히 불안할 것임이 분자유전학적으로 볼 때 분명한 것이다. 결국 1회성으로 불안전한 생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건강한 자손을 번식하기도 곤란한 기술이라 하겠다.

성경 시편 139:13 에 기록된 바와 같이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For thou hast possessed my reins: thou hast covered me in my mother's womb). 즉 인간배아의 분화, 발생과정은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이 담겨있는 것이지 인간의 기술적 조작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필자는 체세포치환기술이 가지는 이러한 여러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동물복제를 굳이 해야 할 이유에 의문을 가지고 있으며 진화론적 과학관의 영향으로 나아가서 인간복제에까지 이러한 기술이 시도될까 우려가 되는 것이다.



구분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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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3849|3106|2649|2280|1796|772|705|618|494|372|315|93

Andy McIntosh
2007-07-24

에너지의 투입만으로 복잡한 유기분자들이 생성될 수 있을까? 

: 열역학 제2법칙과 진화론

 (Just add energy....)


      맥킨토쉬(McIntosh) 교수는 과학자들과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위원회인 Truth in Science의 공동 이사이다. 이 위원회는 2006년 9월 지적설계를 지지하는 내용의 DVD가 들어있는 소포를 영국 5,600개 중학교에 배포하였다. 이 행동은 2006년 말과 2007년 초에 영국 언론 매체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였고, 언론뿐만 아니라 하원과 상원에서도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특히 지구는 ‘열린계(open system)’이고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진화론은 열역학 제2법칙(Second Law of Thermodynamics)에 문제가 없다는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의 주장(진화론자들이 흔히 하고 있는 주장)에 대해 응답하고 있었다. 맥킨토쉬는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계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지구로 넘치도록 들어오는 햇빛(sunlight)은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주장한다. 토론을 즐기며 살펴보라!



옥스퍼드의 교수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가 그것을 좋아하든 아니하든, 기원 논쟁에 있어서 이 주제가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실한 이유는 생물체들을 공통조상의 후손으로 설명하려는 신다윈주의자들에게 이것은 하나의 도전이 되는 과학적 사례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바로 실험과학 대 현대진화론의 (그랬을 지도 모른다는) 추정 이야기의 전형적인 사례이다.

지적설계를 믿고 있는 나와 같은 과학자들은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에 대해서 어떠한 문제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것은 단순히 인위적 선택에 대응하는 자연적 선택인 것이다. 그러나 자연선택은 새로운 기능적인 구조(new functional structures)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어떠한 힘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것은 정보를 증가시키지 않고(not increase information), 새로운 형태의 기계들을 만들어낼 수 없다.

심지어 열린계에서도 새로운 기계류가 이미 그곳에 존재해있지 않다면, 열역학의 원리는 새로운 기능을 가지는 생물학적 구조를 허락하지 않는다.

조금 더 상세히 이야기 해보자. 열역학 법칙 중 한 특별한 법칙은 열역학 제2법칙(Second Law of Thermodynamics)이다. 이것은 한 폐쇄계(closed system)에서 유용한 작업에 이용될 수 없는 에너지의 양은 점점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온도 단위 당 계(system)의 에너지 ‘소실(lost)’이다. 그리고 그것은 계의 엔트로피(entropy, 무질서하게 되는 경향)라고 불려진다. 유용한 일을 위한 에너지 소실의 원리는 열린계에서도 여전히 적용된다. 왜냐하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기계가 없다면, 그 에너지는 아무런 이익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보잉 777 비행기의 제조는 햇빛과 전기를 공급한다 하더라도 자동차 공장에서 만들어질 수 없다. 기계들이 그 에너지를 비행기를 만드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뇌(brain)는 그것을 만들 수 있는 어떠한 기계들이 없다면, 더 단순한 기계들에 단지 에너지를 투입하는 것만으로 만들어질 수 없다. 그러한 기계들은 우연히 저절로 생겨날 수는 없다.

기계(machine)는 무엇인가? 기계는 어떤 종류의 일을 하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는 하나의 장치(device)이다. 기계 없는 에너지는 바로 없어진다 (태양 에너지가 전형적일 것이다). 그러나 기계는 에너지를 이로운 쪽으로 이용한다. 태양전지(solar cell)는 태양 광선을 전기로 바꾼다. 롤스로이스 가스 터빈은 항공기에서 화학에너지를 추진력으로 바꾼다. 식물 잎에서 엽록소 반응(chlorophyll reaction)은 햇빛을 이용하여 식물을 자라게 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도록 한다. 살아있는 생명체에서 ATP(adenosine triphosphate) 모터는 음식과 호흡으로부터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전달하여 DNA, 리보솜, 아미노산, 단백질 등의 세포 기계들이 가동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점에서 모든 분자 기계들은 엔트로피를 저하시키는 장치들이다. 그러나 거시적인 기계들과 다르게, 분자 수준에서의 화학 기계들은 수백 수천의 아미노산 끈들과 폴리펩타이드 결합(polypeptide bonds)을 이루고 있는 단백질들을 만들어내는 데에 관여한다. 그리고 이 각각의 결합들은 높아진 에너지 상태(raised energy state)에 있는 것이다. 즉 이들을 가만히 놔둘 때, 이들 결합들은 깨어지며, 그 상태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 몇몇 진화론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한번의 쓸모없는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를 자연선택이 지지하고, 이러한 것이 하나씩 하나씩 여러 세대를 걸쳐서 축적되어 필요한 아미노산 배열 전체가 완성될 때까지 높아진 에너지 상태가 유지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솔직히 말하면 열역학적으로 완전히 불합리한 주장이다.

새로운 기계는 기존의 기계에 단순히 에너지만을 투입하는 것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거기에는 지성(Intelligence)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논제는 거짓인 것으로 입증될 수 있다. 만약 누군가가 기존의 화학기계를 가지고 이전에 없었던 한 다른 화학기계를 생산했다고 말한다면, 그러한 주장은 거짓된 주장일 것이다. 누구도 그러한 일을 이룬 사람은 없다.

윌더 스미스(Wilder-Smith)는 그의 뛰어난 책 ‘The Natural Sciences Know Nothing of Evolution’ 146 페이지에서, 열역학적 논쟁을 아래와 같이 요약하고 있다 :

”오늘날 사람의 뇌, 돌고래의 수신 장치, 화석화된 삼엽충의 눈 등에서 보여지는 극도로 감소된 엔트로피(고도의 질서도)가 단지 모두 우연히 일어났다고 주장하는 것은 매우 비과학적인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기적들은 단지 우연히 일어날 수 없음을 실험적 경험(experimental experience)들이 가리키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자연계에서 보여지는 명백한 설계의 증거들을 외면하고 상상의 이야기들을 꾸며내는 자들의 편이 아니라, 실험과학(experimental science)의 편에 서겠다. 적어도 이 문제는 오늘날 과학이 가르쳐지는 모든 곳에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만 할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docs2007/0212just-add-energy.asp

출처 - AiG, February 12, 2007

구분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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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lines
2006-01-04

열역학은 ‘가장 훌륭한 방법’으로 진화론을 패배시킨다. 

(Thermodynamics Defeats Evolution “in a Most Spectacular Way.”)


      아더 에딩턴 경(Sir Arthur Eddington)이 최고의 자연법칙이라고 불렀던 열역학 제2법칙(the second law of thermodynamics, 2TD)은 진화를 허락하지 않는다고, 그랜빌 씨월(Granville Sewall)은 The American Spectator ('Evolution's Thermodynamic Failure')에서 주장하였다. 사실, 진화는 ‘가장 훌륭한 방법(in a most spectacular way)’으로 그것을 위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텍사스 대학(Texas A&M University)의 수학 교수인 씨월은, 열역학 제2법칙은 열의 이동(heat flow)보다 훨씬 더 많은 것에 적용된다고 설명하였다. 그것은 모든 실제 시스템(real system)에 적용된다는 것이다. 씨월은 ‘표준 응답(standard reply)’인 ‘열린계(open system, 개방계)’ 논쟁으로부터 열역학 제2법칙을 방어하였다. 열린계에서 어떠한 것도 우연히 발생할 수 없다고 그는 설명했다. 진화의 메커니즘도 물론 아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컴퓨터, 우주선, 텔레비전, DNA 등이 단지 태양에너지에 의해서 출현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씨월의 글은 지적설계 전쟁에 의해서 촉진되었다. 그는 그것을 그의 공저 책인 ‘The Numerical Solution of Ordinary and Partial Differential Equations’의 부록으로 싣고 있다. 부록의 제목은 '열역학 제2법칙 다시보기(A second look at the second law)”이다. 여기서 그는 '열린계에서는 어떠한 것도 우연히 생겨날 수 있는가?” 라고 묻고 있다. 그 내용은 온라인 Math.tamu.edu 에서 살펴 볼 수 있다. 



열역학 제2법칙에 대한 많은 공방들이 있어왔다. 저자는 무엇을 말해야하는 지를 알고 있었다. 씨월 박사는 확률과 열역학 제2법칙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수학자이며 저자이다. 그가 열역학 제2법칙에 대해서 다윈주의자들에게 말하는 것은 옳다. 그리고 열린계에 관한 것들은 냉정하게 거부되었다. 이 기사는 그것을 쓰레기통에 던져 버렸다. 이제 (진화가 열역학 제2법칙을 위반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더 이상의 단순한 열린계를 이용한 대답은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다윈당원이여, 고백하라. 당신들은 이제 열린계 또는 닫힌계에서 이동되는 물질(matter)로부터 뇌(brains)를 얻을 수 없게 되었다. 수학적인 계산을 해 보라. 그리고 진정한 세계를 바라 보라. 그랬을 것이다 라는 진화론의 이야기들은 견고한 물리학의 세계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현실을 직시하라. 이제 어떠한 연방 판사도 당신을 도울 수 없다. 당신들은 열역학 제2법칙은 위헌이라고 선포하려고 시도할 것인가? 교회와 정부는 분리되어야 하기 때문에, 열역학 제2법칙은 가르쳐지지 않도록 규제해야 하는가? 그렇게 노력해보라. 당신의 반대자들은 마지막 법정인 진정한 세계(real world)에 그것을 항소할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200512.htm 

출처 - CEH, 2005.12. 30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059

참고 : 654|40|44|46|45|66|2933|2935

David Catchpoole
2005-12-27

호랑이와 돼지가...함께? 

(Tigers and pigs … together?)


     호랑이(tigers)와 돼지(pigs)가 평화롭게 누워있다. 여기서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호랑이는 잔인한 육식성 동물이 아닌가? 이들 돼지들이 그렇게 태연한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사진들을 보게 될 때 놀랄 것이다. 그러나 호랑이-사육 프로그램[1]으로 유명한 태국의 스리라차 동물원(Sriracha Zoo)의 관리인들에게, 이러한 장면은 매일 매일 발생하는 장면이다. 이러한 일은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을까?

     
.태국의 스리라차 동물원(Sriracha Zoo)에서는 호랑이 새끼들이 돼지로부터 우유를 먹기 위해 모여 있다. 마찬가지로 새끼 돼지들은 어미 호랑이의 등에 올라가 평화롭게 낮잠을 자고 있다.


태국의 촌부리 주(Chonburi Province) 동쪽에 위치한 스리라차 동물원은 호랑이 새끼들의 성장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한 독특한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것은 매우 간단한데, 호랑이의 성장 시에 돼지의 젖을 먹이는 것이다.....즉, 사육된 암퇘지에게 호랑이 새끼들을 데려가 직접 젖을 빨리게 하는 것이다! [2] 


이 혁신적인 시도로 성공한 동물원은, 호랑이 새끼들이 돼지의 젖을 먹음으로서 호랑이의 젖을 먹을 때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함을 보여주었다.[3] 1997년 이후 동물원이 호랑이들을 이와같은 방법으로 기르기 시작하면서, 300여 마리의 벵갈 호랑이들이 이 사육 프로그램을 졸업한 것으로 보고되었다.[4]


어느 누가 이러한 난폭한 육식성 동물이 돼지 어미로부터 돌보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었겠는가? 동물원 관계자들의 말에 의하면, 사실 이러한 방법으로 자라난 호랑이들은(놀라운 사진이 가리키고 있는 것처럼) 자연적인 어미 호랑이로부터 자라난 호랑이들보다 훨씬 온순하다는 것이다. 방문자들은 동물원 안에 있는 몇 개의 지역에서, 호랑이 새끼들이 어미 돼지를 따라다니며 다른 돼지새끼들과 뒤섞여서 놀고 있는 모습을 분명히 볼 수 있다. '놀랍게도 그들은 서로가 매우 친한 친구처럼 즐겁게 놀고 있었습니다.”[5]


사람들은 스리라차 동물원에서 약육강식의 동물 세계와 맞지 않는 이러한 장면을 보면서 ‘놀랍다’, ‘믿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즉, 사자와 호랑이 같은 강하고 민첩한 동물들은 어린 가젤이나, 영양, 통통한 돼지같은 약한 동물들을 잡아먹으며 살아가는 것이 ‘자연적(natural)’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6] 


그러나 아담이 범죄 하기 이전에, 육식이 시작되고 고통과 죽음이 들어오기 이전에[8], 호랑이와 새끼돼지가, 사자와 송아지가, 그리고 이리와 양이 (또는 홍수 이전에 각각의 종류를 대표하는[7] 동물들이) 평화롭게 함께 지냈던 시기가 잠시였지만 있었다. 그리고 저주(Curse)의 결과로 고통당하는 세계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그것은 매우 놀라운 일로 보여지는 것이다. 성경은 그러한 때가 다시 올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이사야 11:6-8)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사야 65:25)


 

References and notes

1. Sriracha Tiger Zoo, <www.tigerzoo.com/cont.html>, 29 May 2003.
2. International Zoo News 47/7(304) [downloaded from <www.zoonews.ws/IZN/304/IZN-304.html>, 29 May 2003], October/November 2000.
3. Wannabovorn S., Tiger Zoo Thrives as Thai Economy Dives, <http://forests.org/archive/asia/tigerzoo.htm>, 29 May 2003.
4. ABC Action News, Creating a Calmer Tiger,<http://abclocal.go.com/wpvi/news/05202003_animal_tigerpig.html>, 3 June 2003.
5. Ratware, Tiger Encounters, <www.ratware.plus.com/Animals/animals_tigers.htm>, 3 June 2003.
6. The worldwide reaction to reports of a grown lioness in the wild protectively ‘adopting’ and giving affection to baby oryxes was another case in point. Catchpoole, D., Echoes of Eden, Creation 24(4) 14–15, 2002.
7. Animals have diversified, even speciated, within the limits of the information in their kind since creation. Tigers, lions, leopards, etc. probably came from one original ‘cat kind’, so at first there would have been no ‘tigers’ as such. See Batten, D., Ligers and wholphins? What next? Creation 22(3):28–33, 2000.
8. The scenes at Sriracha Zoo demonstrate that if nutritional needs are satisfied, there is no need to hunt. Before the Fall and curse on the ground (Genesis 3:17–19), plants were an adequate diet (Genesis 1:30). 

 

*참조 : 전주동물원: 독수리-닭 아름다운 동거 (2007. 4. 2. 동아일보)
http://www.donga.com/fbin/output?f=total&n=200704020249&top20=1

*Pigs!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627/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7/i3/together.asp

출처 - Creation 27(3):28–29, June 2005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046

참고 : 2245|5031

유종호
2005-10-26

열역학 법칙 2


10. 열역학 법칙, 그리고 진화와 퇴보

두 가지 열역학법칙은 진화론과는 정면으로 반대 입장에 서있다. 자연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창조되거나 소멸되지 않는다고 가르치는 열역학 제1법칙은 우주와 지구의 모든 존재가 스스로 존재하였고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는 진화론을 반박한다. 우주와 지구상의 모든 것이 퇴보하고 흩어지고 사라진다고 가르치는 열역학 제2법칙은 우주와 지구의 모든 존재가 진화하고 발전한다는 진화론과 정반대 입장에 서있다. 제2법칙과 진화론이 서로 정반대의 주장을 한다는 것은 명백하다. 제2법칙이 과학에 기초하고 있는 반면에 진화론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과 반대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 제2법칙에 근거해 볼 때 진화론은 명백히 사실일 수 없다. 사실상 제2법칙에 비추어 볼 때 진화론은 성립이 불가능하며 발생할 수 없는 가설이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극히 일부의 진화론자들은 과거에 과학의 법칙과 진화론 사이에 대립적인 현상을 주목하지 못했다. 그들은 이러한 대립현상을 무시했다. 헨리 모리스 박사는 『과학적 창조론』p.40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즉,

”진화를 장려하는 대부분의 책들은 그러한 사실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유능한 진화론적 과학자들은 그러한 대립 현상을 하찮은 문제로 치부해 버리려고 한다.”

그는 또한 다른 책 『진화라는 난처한 바다』p.121의 각주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작가와 창조론 동료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유명한 진화론자들과 함께 공식적인 토론에 참석했다. 그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엔트로피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루지 못했다. 그들 대부분은 그들의 반대자들이 그 토론에서 그 문제를 핵심 사항으로 거론할 때조차도 그것을 무시했다.”

그들이 이러한 대립현상에 직면한 최근에도 그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열역학 제2법칙은 열린계에서가 아니라 닫힌계에서만 적용된다. 열린계에서 태양은 지구를 위해 추가적 에너지를 제공한다. 지구에 공급된 에너지는 제2법칙에서 생긴 퇴보현상과 반대로 작용한다.”

태양의 빛과 열은 그 자체로 퇴보를 멈추게 할 수 없고 오히려 퇴보를 가속화한다. 오직 외부의 힘과 (DNA와 같은) 설계도와 (엽록소와 같은) 에너지 역류 메커니즘의 사용을 통해서만 퇴화는 멈춰지거나 일시적으로 전환될 수 있다. 씨앗이 식물이나 나무로 성장하는 경우와 건축 자재를 가지고 집, 건물, 공장, 자동차, 그리고 기계로 바꾸는 것이 좋은 예일 것이다. 모든 경우에 상황을 일시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힘이나 메커니즘이 요구된다.

씨앗은 식물이나 나무로 성장하기 위하여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싹이 트고 성장할 수 있는 올바른 조건에 놓일 때 씨앗 속에 있는 선천적인 성장력을 필요로 한다. 확실히 태양의 작용만으로 모래알이 식물로 바뀌지는 않는다. 진화론자들은 생각하거나 인정하고 싶지도 않겠지만, 전지전능하신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씨앗 속에 성장에 대한 계획, 유전적 암호, 그리고 성장력을 주셨다. 마찬가지로 건축 재료가 태양의 빛을 받는다 해도 스스로 결합하여 빌딩이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설계자의 계획에 따라 노동자들과 기계의 도움을 받는다면 건물은 이루어질 수 있다. 적절한 계획과 노동력이 없다면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다. 건물의 구조를 세우는 데는 계획성이 필요하다. 도자기 가게에서 난폭자의 경우를 보면 당신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다. 그는 힘을 행사하지만 그의 결말은 뻔하다. 그러나 모든 것이 적절히 이루어 진 후에 식물이나 나무는 죽을 것이고, 구조물들도 퇴보하여 마침내 붕괴되며, 자동차의 주인들이 모두 아는바와 같이 기계는 닳고 녹이 슨다.

제2법칙이 때때로 역류되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하찮은 시도가 아이오와 주립대학의 존 패터슨(John Patterson) 박사의 논문 '열역학과 진화”에서 행해졌다. 그는 헨리 모리스 박사의 『진화라는 난처한 바다』에서 취급한 내용을 거부하고 조소하려고 했다. 패터슨은 <미네소타 대학에서 있었던 진화론과 공교육에 관한 회의(1981)> p.83-86에서 다음과 같이 적었다. 즉;

”『진화라는 난처한 바다』에서 헨리 모리스는 물 흐름의 유추를 사용하여 진화에 대항하는 논지를 전개한다. 그의 '물이 스스로 높은 곳으로 흐를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장에서 고차원으로의 진화는 물이 언덕으로 역류하는 것만큼이나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둘 다 열역학 제2법칙에 위배하기 때문이다. 속표지의 괴상한 폭포라는 사진아래 다음과 같은 헨리 모리스의 머리말이 나온다. '진화론자들은 모든 것은 수십억 년 전 혼돈의 미립자에서 오늘날의 복잡한 인간으로 진보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는 이상한 신념을 부추겼다. 사실 가장 확실한 과학 법칙에 따르면 자연의 과정은 ‘아래에서 위로’가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의 과정이다. 진화는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 (1973, 모리스의 책 p.110).”

패터슨은 열역학 제2법칙을 추상적인 방법으로 다루는 글을 쓴 후에 살아있는 유기체가 어떻게 제2법칙에 역행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자 했다. 그는 아이라 레빈의 <물리화학, 1978> p.123-124에서 다음과 같이 인용하고 있다..

'살아있는 유기체는 호흡도 하며 배설도 하기 때문에 열린계이다. 더욱이 그들은 주위와 열 교환을 한다..... 유기체는 단백질과 전분과 같은 저 엔트로피 중합분자를 포함한 음식을 섭취하고 노폐물을 배설한다. 그러므로 음식을 섭취하는 엔트로피는 환경으로 돌아가는 배설물의 엔트로피보다 더 적다.... 유기체는 섭취하는 물질보다 더 큰 엔트로피 내용을 지닌 물질을 버린다. 그것에 의해서 내적으로 역행을 할 수 없는 과정에서 생산된 엔트로피를 보상하기 위해 주위 환경으로 엔트로피를 잃게 된다.”

실제 식물의 성장 과정에서 영양분 섭취의 엔트로피가 배출의 엔트로피보다 적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레빈과 패터슨은 살아있는 유기체라면 일시적으로 성장하게 해주는 내부의 코드와 힘이 있다는 사실을 무시한다. 만약 이러한 내부의 코드가 없다면 성장은 불가능하다. 그들은 또한 살아있는 유기체는 결국 죽는다는 사실 혹은 완전한 엔트로피는 제2법칙이 바르게 선포한 대로 일어난다는 것을 무시한다.

다음 문단에서 또 다른 인물 도킨스(C. R. Dawkins)의 '열역학 제2법칙에 관한 모리스의 지적은 감상적이다.”라는 진술이 전개된다. 실재로는 패터슨의 입장이 감상적이다.

게다가 패터슨은 '물이 거꾸로 흐르는 과정이 어떻게 발생하는가?”를 보여주려고 시도하는 잘못된 예를 제시한다. 그는 p.85-86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도표 2에서 보여주는 자동 피스톤 펌프의 예를 고려해 보자.... 유능한 수력학 엔지니어는 도관과 스스로 작용하는 플랩밸브의 단순한 배열을 구축함으로써 낮은 물줄기가 높은 지대로 펌프 작용하여 일백 피트 높이에 있는 저장 탱크로 올릴 수 있다. 이러한 단순하고도 원시적인 시스템으로 펌프작용은 지속될 것이다. 낮은 저수조에서 적당히 공급된다면 외적인 힘(전기, 화학 기타)의 작용이나 배수 혹은 회전식 펌프의 사용이 없이도 그것은 진행할 것이다. 낮은 지대의 저수조에서 하향 흐름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완만한 경사 지형만 요구될 뿐이다. 도관 시스템은 상향으로 펌프하기 위하여 이러한 하향 흐름에서 에너지를 만든다.'  

그러나 패터슨은 또 다시 하향 흐름에서 중력을 무시한다. 그는 운전자에 의해 계획되고 고안되어 작동되는 피스톤 펌프를 무시한다. 고안된 메커니즘과 함께 작용하는 중력이 없이 물은 위로 흐르지 않는다. 동일한 추론을 해 본다면 자동차도 힘이나 메커니즘으로서 모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위로 올라갈 수 없다. 그러나 자동차는 다른 언덕에서 충분한 중력을 제공받는다면 모터 없이도 언덕으로 오를 수 있다.


11. 몇몇 진화론자들의 심술

비록 헨리 모리스 박사와 듀안 기쉬 박사가 진화론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소했던 진화론자들이 심술궂은 논평을 했다하더라도, 패터슨의 공격적인 표현은 가장 지나친 것에 속한다. 결론적인 논평에서 그는 말하기를 "어떤 경우에 모리스와 그의 동료들은 인신공격적인 발언” 즉 토론의 주제보다는 상대방의 인격을 공격하는 표현을 사용했다. 패터슨은 피스톤 펌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할 때 인신 공격적인 발언의 죄를 범했다.

"엔지니어들은 창조의 지도력에 있어서 뛰어나니까 창조과학 엔지니어들을 포함해서 엔지니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예들을 선택했다.”

또한 그는 진화론을 공격하기 위하여 그들이 애매모호한 표현을 사용한다고 비난할 때 인신공격을 한다. 모호하다는 것은 어두운 것, 불투명한 것 그래서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운 것을 의미한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 언급한다.

"창조론자들의 열역학 제2법칙에 대한 토론은 과학 그 자체에 대항하는 빗나간 증거로 삼으려는 의지의 증거로 간주될 수 있다.”

정확한 진술은 '그들은 과학이라고 잘못 불리는 진화론에 맞선 간증이다”로 될 것이다. 창조과학회(ICR)가 1982년 8월에 발행한 『행위와 진실』p.2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패터슨은 열역학 법칙과 진화론과 관련하여 창조론자들의 무지와 무능함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거듭 비난했다. 그는 진화론과 열역학 법칙 사이에 대립이 없다고 주장한다.”

1982년 6월 22-23일 자로 듀안 기쉬 박사는 캘리포니아의 산타 바버라 대학에 있는 패터슨 박사와 토론을 벌인 후에 패터슨에 도전하여 기원에 관한 진화론자들의 주장에 치명적인 세 가지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열역학법칙을 이용했다. 『행위와 진실, 1982. 8』p.7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도전에 답하는 바이다. 패터슨은 우주의 기원에 대하여 가상의 시나리오를 반복할 뿐이다. 세 차례에 걸쳐 기쉬는 열역학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이용하여 세 가지의 질문에 답해줄 것을 요구하며 패터슨에게 도전했다. 그 후로 이렇다 할 하등의 회답도 없다.”

2 년 뒤인 1985년 2월 20일에 기쉬 박사는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다시 패터슨 박사와 논쟁을 벌였다. 『행위와 진실, 1985. 4』에서 그 사실을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패터슨이 열역학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자랑하고 창조론자들이 진화론과 열역학에 대하여 전혀 모른다고 주장하였기 때문에..... 기쉬는 패터슨에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질문에 답하도록 요구했다.”

"첫째, 열역학 제2법칙이 고립된 계에서 적용되고 그 계에 만족되는 조직과 정보가 시간에 따라 증가하지 못하고 오히려 퇴보하기 때문에, 그리고 패터슨이 생각하듯이 우주가 고립된 계로서 최초의 혼돈과 단순성에서 현재의 복잡한 우주로 변형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열역학 제2법칙에 위배됨이 없이 그런 현상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는가?


둘째, 만약 우주를 지배하는 자연법칙과 과정이 설명할 수 없이 죽음과 소멸로 이어진다면 그러한 동일한 자연법칙과 과정이 처음에 어떻게 우주를 창조할 수 있었는가?

셋째, 패터슨이 주장하듯이 만일 (태양에서처럼) 우주의 다른 부분의 질서와 복잡성이 팽창될 때 (지구에서처럼) 우주의 어떤 부분에서 질서와 복잡성이 발생될 수 있다면 우주의 다른 부분의 질서와 복잡성은 처음에 어디서 발생한 것인가?"

패터슨은 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어떤 답변도 하지 않았고, 진화론에 대한 어떤 과학적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주장하기를 모든 창조론자들이 무능하다고 말한다.

패터슨은 이러한 3가지 질문에 답하기는커녕, 창조론자들을 무능하다고 주장하며 논쟁을 해결하기보다는 인신공격의 죄를 범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창조론자들을 무능하다고 비난하며 조소했다. 그 이유는 창조론자들이 진화론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며, 진화론자들이 진화론에 대한 기반과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12. 열역학 법칙과 성경의 조화

2가지의 열역학 법칙이 새로운 것이 아니다. 1세기 약간 전에 발견되어 공식화되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 그러한 법칙은 성경의 창세기 초반부에 있는 설명들을 살펴보면 명백하다. 비록 두 가지 법칙이 성경에서 현대 과학자들의 용어로 진술되지는 않았지만, 성경 상에 그 법칙은 명백히 나와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2가지 법칙은 과학적인 동시에 하나님께서 주도한 법칙이다. 다시 말해서 과학은 하나님께서 만든 법칙을 공식화한 것이다.

열역학 제1 법칙은 하나님의 창조가 완전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창조 이래로 더 이상의 새로운 창조는 없으며 파괴도 없다. 열역학 제2 법칙은 에덴동산에서 인간이 하나님께 맞서 반역했던 최초의 때에 창조에 부과된 퇴보, 부패, 소멸,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인정이다. 이러한 2가지 법칙에서 언급된 과학적 사실은 현대 과학자들이 발견하여 공식화하기 수천 년 전에 성경에서 이미 언급된 것이다.

그러면 성경에 언급된 제1법칙과 사실들을 살펴보자. 제1법칙은 창조도 없고 파괴도 없이 보전되고 유지된다. 이러한 원리는 창2:1-3에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있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의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골1:16-17을 보면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성경 혹은 과학 어느 측면에서도 그 이상의 에너지와 물질의 창조를 언급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창조했을 뿐만 아니라, 그 어떤 것도 파괴하지 않게 모든 것을 보전하셨다. 최초의 창조는 보전된다.

벧후3:7을 보면,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히1:3을 보면,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오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시148:5을 보면,

".... 저가 명하심에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느9:6을 보면,

"....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

제2 법칙 역시 성경에서 뚜렷하고도 강하게 언급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처음 지구와 우주를 창조했을 때 보기에 아주 좋다고 하셨다. 그러나 아담과 이브로 인해 인류가 하나님을 거역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땅”을 저주하였고, 지구는 물론 온 우주 위에 퇴보, 부패, 그리고 죽음의 원리를 적용시켰다. 결국 100년 전에 과학자들이 이러한 것을 열역학 제2의 법칙으로 공식화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다음의 성경 구절들을 통해 쇠퇴와 퇴보 그리고 죽음의 저주를 언급하셨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창3:17-19)

이러한 저주가 어떻게 하나님의 전 창조에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설명되어 있다.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이뿐 아니라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롬8:22-23)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벧전1:24)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시102:25-26)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 같이 해어지며 거기 거한 자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의는 폐하여지지 아니하리라.” (사51:6)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마24:35)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전3:20)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롬5:12)

따라서 성경에서 가르치는 바는 우주의 소멸, 특히 지구의 소멸, 그리고 지구 위에 존재하고 관련된 모든 존재의 소멸이다. 이것 때문에 지구의 모든 것은 몰락하고 식물, 동물, 그리고 인간들도 나이들어 죽게 되는 것이다. 사회, 국가 그리고 정부도 몰락하고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했을 당시의 상태 보다 쇠퇴해 간다. 열역학 제2법칙은 성경에서 언급한 내용이 대략 6,000 년 전 경에 발생했다고 체계적으로 나타낸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그 이유를 정확히는 알지 못하면서도 그것이 진실이고 과학적 사실임을 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러한 열역학 제2의 법칙을 토대로 참 과학자들이라면 진화론이 열역학 제2 법칙과 정반대의 입장을 취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진화론은 계속 진보하고 있음을 가르치는 반면에 성경과 열역학 제2법칙은 몰락하고 있음을 말한다. 전자는 발전하고 성장하며 복잡해지는 현상을 가르치는 반면에 후자는 쇠퇴하고 몰락하며 소멸하는 현상을 가르친다. 명백하게도 진화가 과학적 사실과 위배되기 때문에 진화는 과학적이지도 않고 입증된 바 없는 하나님과 맞서는 신념 또는 신앙에 불과하다.


13. 그러나 제2법칙은 하나님에 의해 언젠가 무효화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류의 반란에 가한 저주는 모든 것이 재생되고 변하고 회복될 때 사라질 것이다. 계22:3에 "다시 저주가 없으며”, 벧후3:13에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롬8:21에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라고 한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금 발생하고 있는 퇴보, 즉 열역학 제2법칙의 원인뿐만 아니라 과학자들이 예견하듯이, 우주가 완전히 열의 소멸에 이르게 되는 결과를 말씀하신다. 그 대신에 하나님은 스스로 퇴보와 최종의 소멸에 간섭하여 흠 없는 새 하늘과 새 땅을 회복하실 것이다. 



출처 - 앨버트 시퍼트의 [진화론의 비과학성 : 그 32가지 이유들] 번역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935

참고 :


유종호
2005-10-25

열역학 법칙 1


1. 열역학 법칙의 기원

열역학 법칙이라 불리는 과학적 사실 혹은 과학법칙은 진화론에 대항할만한 가장 유력한 과학적 증거에 속한다. 두 가지의 열역학 법칙은 1850년, 즉 대략 150여 년 전에 과학적으로 사실로 발견되고 입증되었다. 이러한 법칙은 모든 과학분야 혹은 과학체계에서 기초가 된다. 그래서 이것은 모든 과학의 가장 보편적이며 기본적인 중요한 법칙이다. 과학에서의 이러한 두 가지 법칙은 지금까지의 어떠한 예외도 없는 보편적 법칙이다.

열역학 제2법칙은 카노트(Carnot), 클라우시우스(Clausius) 그리고 캘빈(Kelvin)이 1850년에 발전시킨 법칙이다. 그것의 기본 골격은 다윈이 『종의 기원』을 썼을 당시에 형성되었다. 19세기 말경에는 점차 이해될 수 있는 폭넓은 개념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 당시에 진화론자들은 열역학 제2법칙이 갖는 광범위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다.


2. 두 가지의 열역학 법칙이란 무엇인가?

그리스어인 ‘Thermo’는 열을 의미한다. ‘Dynamis’는 에너지 혹은 힘을 의미한다. 열역학(Thermodynamics)은 열이 있는 에너지와 힘을 취급하는 학문이다. 열역학 제1 법칙은 에너지의 보존을 다룬다. 열역학 제2법칙은 에너지의 저하 및 소멸을 다룬다. 제1법칙은 지속적이며 양적으로 불변하는 총에너지를 다룬다. 제2법칙은 질적인 에너지의 저하를 다룬다. 제1법칙에 따르면 에너지의 양은 불변하고, 제2법칙에 따르면 이용 가능한 에너지는 지속적으로 쇠퇴한다는 것이다. 제1법칙에 따르면 처음부터 아무것도 창조 혹은 파멸될 수 없다. 제2법칙에 따르면 존재하는 모든 것은 저하 소멸하면서 쓸모없는 것으로 변하고, 미래의 언젠가는 완전한 무용의 상태 혹은 죽음의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제1법칙은 에너지가 하나의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변할 수 있지만, 새로 만들어지거나 소멸될 수 없음을 나타낸다. 제2법칙은 모든 것은 지속적으로 저하하고 소멸됨을 나타낸다. 간추려 말하자면 제1법칙은 우주 속에 모든 것을 포함하는 에너지가 양적인 측면에서 불변이라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고, 제2법칙은 에너지가 질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쇠퇴한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다.


3. 생명속생설(生命續生說)

이러한 맥락에서 두 가지의 열역학 법칙만큼이나 확정적인 과학이론을 언급하여야겠다. 그것은 생명의 기원, 즉 생명은 생명에서 비롯된다는 생명속생설이다. 모든 살아있는 것은 다른 살아있는 것에서 비롯된다. 어떠한 생명체도 이러한 이론에 상충되지 않는다. 이러한 과학적 발견을 토대로 할 때 진화론자들은 최초 생명체의 존재방식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확실히 진화론자들은 최초 생명체가 속생설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할 만한 과학적 근거를 갖고 있지 못하다. 생명속생설은 결코 꾸며진 것이 아니다.


4. 열역학 제1법칙에 대한 고찰

프린스턴 대학의 생물학자인 해롤드 블룸(Harold Blum)은 『시간의 화살과 진화』에서 말하기를 ”에너지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즉 열, 빛, 운동, 기계작용, 화학에너지 등등.... 우리는 이제 물질이 에너지의 다른 형태임을 안다.....” 에너지의 다른 형태는 빛, 소리, 압력, 전기, 원자의 핵에너지, 그 밖의 등등...

열역학 제1법칙은 모든 과학법칙의 가장 기본이고, 수천 번의 과학적 실험에서 증명되었으며, 한 번의 예외도 없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법칙에 따르면, 우주는 스스로 창조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과학은 모든 존재의 기원에 대해 아무것도 알 수 없다.
 

5. 열역학 제2법칙과 의미

이것은 과학자들이 엔트로피 법칙이라 부르는 보편적 법칙이다. '엔트로피(entropy)”란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이다. 그것은 고대 그리스어에서 ‘열과 같은 어떤 것을 전환 혹은 잃어버림’을 뜻한다. 물리학에서 그것은 열을 에너지의 형태로서 다룬다. 월드 북 백과사전에서 엔트로피의 뜻을 살펴보면, ”열역학 제2법칙을 표현하는 한 가지 방법은 기계에너지가 열로 완전히 전환될 수 있지만, 열이 기계에너지로 완전히 전환될 수 없다. 엔트로피는 일할 수 없거나 기계에너지로 변화될 수 없는 무용한 열에너지이다. 에너지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엔트로피는 항상 증가할 것이고, 결코 감소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모든 것은 닳고, 저하하며, 늙고, 죽거나, 질서에서 무질서로 가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아이삭 아시모프(Isaac Asimov)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열역학 제2법칙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을 살펴보면;

우주는 지속적으로 더 무질서하게 변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볼 때 우리는 우리 안에서 제2법칙을 볼 수 있다.... 사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것은 스스로 저하하고 타락하며 붕괴하고 사라진다. 그것이 제2법칙에 관한 전부이다.”

다윈이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그와는 반대로 빗나간 사실은 안타까운 일이다. 제2법칙에 따르면 모든 것은 목표나 계획 없이 제멋대로이거나, 무질서, 쇠퇴, 붕괴 및 혼란으로 향하여 진행한다.

과학자들은 우주가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열의 소멸”로 지향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우주 전체가 저하하고 별들이 소멸하고 태양이 식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우주 전체를 통해서 열은 차갑게 변하고 원자들은 빛으로 붕괴되고 에너지는 공간으로 흩어진다.

힐버트 시글러(Hilbert Siegler)는 『진화냐 혹은 퇴보냐』p.8에서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우주는 퇴보하고 있다. 이것은 우주가 감겨졌던 때 즉 창조되었던 시초가 반드시 있음을 의미한다. 그 때에 에너지는 최고의 상태이었다. 이것은 열역학 제2법칙에 의해 우리에게 강요되는 냉혹한 결론이다.”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고 쓸모없다 할지라도 여전히 존재하는 에너지는 어떻게 될까? 그것은 무용한 상태로 흩어진다. 예를 들어 차에서 배출되는 가스는 흩어져서 더 이상 쓸모가 없다. 뜨거운 스프로 된 열기는 식으면서 흩어진다. 차가워진 스프는 다시 뜨거운 스프로 되돌릴 수 없다. 열에너지는 방출되어 공간으로 흩어진다.


6. 퇴보의 예방

열역학 제2법칙에 따라 모든 존재들이 퇴보한다 하더라도 순간적으로 예방될 수 있는 경우들이 있다. 쇠퇴와 무질서는 외적 에너지의 이용과 설계자의 지식과 계획을 통해 일시적으로 예방될 수 있다.

기존의 에너지를 이용해서 열역학 제2법칙과 반대로 진행하는 실례는 태양과 물이 나무와 식물에 미치는 순간적인 영향이다. 땅 속에 심어진 씨앗이 태양으로부터 온기를 받으며 물을 흡수하여 순간적으로 싹이 나오고 성장하며 열매와 곡식과 음식을 생산한다.

제2법칙에 반대되는 또 다른 예는 설계자의 지식과 계획에 의한 것이다. 인간은 벽돌, 나무, 금속, 콘크리트로 집과 공장을 짓는다. 자동차가 만들어지고 의류가 제작된다. 그러나 결국 이러한 것들도 쇠퇴하고 저하하며 낡고 약해져서 먼지나 재로 돌아간다.


7. 열린계(Open Systems)

열역학 제2법칙과는 반대로 진화론자들은 태양의 힘을 이용하여 지구가 닫힌(폐쇄)계가 아니라, 열린(개방)계임을 말하고 싶어 한다. 열린계에서 태양은 지구상에 생명을 탄생시킨다. 그러나 우주 혹은 지구의 역사 속에서 태양이 어떠한 생명도 탄생시킨 적은 없다. 태양은 지구 위에서 6,000년에서 8,000년 정도 빛을 비추었다. 그런데 한 번도 그것이 홀로 생명을 생산시킨 적은 없다. 그러나 태양은 지구에 활력을 줄 수는 있다. 그래서 태양의 온기로 씨앗이 물을 받아 싹이 나고 성장하여 결실을 맺는다. 그러나 땅 속의 씨앗 이전의 생명과 생물의 씨앗은 창조자가 부여하신 생명에 기인한다. 만약 이것이 없다면 진화론자들이 잘못 생각하듯이 태양이 수십억 년을 비추어도 물, 흙, 모래 혹은 화학성분의 혼합물로부터 어떠한 생명도 야기될 수 없다.

만약 진화론자들이 지구를 퇴화가 예방될 수 있고 엔트로피가 줄어들 수 있는 열린계로 만들기 위해 태양의 열에 의존한다면, 그들은 태양의 열이 오히려 엔트로피를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실제로 그것은 미드 웨스트에서 1988년 뜨거운 태양에서 명백히 드러났던 것처럼 퇴보를 한층 가속화한다. 통제되지 못한 열은 건설적이라기보다는 파괴적이다. 태양 빛은 진화의 개념을 도와주기보다는 기존의 것의 퇴보를 증가시킨다. 태양의 열과 빛은 달이나 화성과 마찬가지로 지구의 생명을 진화 혹은 발전시킬 수 없다. 더욱이 지구의 생명은 태양의 자외선을 차단하는 오존층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8. 입증된 법칙

열역학 제2법칙은 예외 없이 입증되었다. 프린스턴 대학의 생물학 박사인 해롤드 블룸은 『시간의 화살과 진화』의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즉 '정반대의 바람직한 생각인 열역학 제2법칙은 우리와 함께 남아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현명한 과학자들은 누구나 그 법칙의 영향을 부인하지 않는다.”

진화론자인 아이삭 아시모프도 다음과 같이 동의한다. 즉,

”이 법칙은 과학자들이 우주에 대하여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가장 유력하고도 근본적인 보편적인 법칙이라고 여겨진다.”

또 다른 진화론자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은 1980년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즉,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그것이 모든 과학의 최고 법칙이라고 말했다. 아서 에딩턴(Athur Eddington)은 그것을 우주 전체의 최고 형이상학적 법칙으로 간주했다.”


9. 열역학 제2법칙의 효과 - 퇴보

사회, 정치, 경제, 그리고 윤리 분야에서 모든 일들이 산산이 흩어지고 심지어 몰락하고 있다. 사회이론가인 제레미 리프킨은 『엔트로피: 새로운 세계관』에서 해결할 수 없는 모든 문제들(통화팽창, 실업문제, 새로운 질병, 환경오염, 성적 문제, 관료주의, 자원의 고갈 등등)은 엔트로피의 증가에 기인한다고 하였다.

또한 모든 인류는 이런 저런 방법으로 퇴보해 왔다. 찰스 다윈이 진화에 대한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를 여행하고 있을 때, 내가 XI장 3절에서 언급했듯이 남미의 남단의 원주민들 사이에서 정반대의 증거를 발견했음을 그는 깨닫지 못했다. 인류에게 있어 동일한 퇴보는 오늘날에도 명백하다. 아담과 이브, 노아, 그들의 후손들은 신체적으로도 훌륭했고, 이집트와 그 밖의 다른 지역에서 그들이 세운 구조물을 볼 때 그들은 오늘날의 인류보다 훨씬 우월할 정도로 지능적인 측면에서도 훌륭했다. 거리와 축적물에서 그들을 회고해 볼 때 그리고 우리 자신을 바라볼 때, 오늘날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했고 최초로 세상을 소유했던 사람들, 즉 최초의 걸작품과 비교해 보면, 사실 형태가 일그러지고 불구와 같으며 퇴보한 형상이다. 이러한 초기 인간의 후손들은 결코 그들과 동등하거나 그들을 능가하지 못한다.

대홍수가 있은 지 불과 몇 백년 후인 이집트 역사 초기 때의 노아 후손들은 거대한 화강암과 수정을 자르기 위하여 강옥과 반귀석(半貴石)의 날로 톱과 드릴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이러한 절삭 공구의 기술은 완전히 사라져 기원전 이집트 후손들과 로마인 그리고 그리스인들도 그것을 알지 못했다. 이와 같은 장치는 프랑스와 이태리 사이에 산을 관통하는 터널이 완성될 무렵이 되서야 발명되었고 다시 사용되었다.

피라미드와 아름다운 사원들이 건설되던 시기에 뒤이은 수세기 동안의 과정에서, 이집트인들은 퇴보했고 역사 초기에 존재했던 다른 문명들도 퇴보했다. 역사를 통해 국가들과 인간들은 신체적, 정신적, 윤리적, 영적 분야에서 퇴보해 왔다. 야만족에게서 원숭이 같은 인간으로부터 문명인으로 발전한 초기단계를 본 진화론자들은, 만일 그가 노쇠하고 변형되고 퇴보된 수용소의 수감자들을 오늘날의 강하고 건강하고 숙련된 사람들이 거기서부터 진화했던 더 낮은 발달 단계의 대표자들이라고 믿는다면, 우리가 전에 범했던 동일한 실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일단 사람들이 야만인으로 퇴보하면 그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문명이라는 높은 단계로 돌아올 수 없다. 야만인들은 외부의 문명화된 사람들의 도움이 없이는 진보하지 못했고 다시 문명화하지 못했다.

인간이 창조자를 배반하고 죄에 빠진 후에 하나님이 인류와 우주에 부과한 저주는 열역학 제2법칙을 초래한 것이다. 인간은 최초의 영광스럽고 아름답고 무죄하고 완전하고 건강하고 숙련되고 현명한 상태로부터 퇴보하기 시작하여 점차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아담과 이브 그리고 그들의 후손들은 마치 정원이나 들의 잡초가 제초제가 뿌려지고 난 후에 점점 죽어가는 것처럼 점점 죽어가기 시작했다.

인간이 퇴보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동물들도 퇴보했다. 수 톤의 무게가 나가는 거대한 나무늘보의 화석 기록이 있다. 남 다코타 주와 네브래스카 주 북서부에 있는 황무지인 베드 랜드에서는 현대의 경주마를 능가하는 말들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머리가 3피트 이상이나 되고 길이가 11피트 되는 거북이들도 발견되었다. 시베리아에 거대한 매머드도 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거대한 공룡들도 오래 전에 사라졌다.



출처 - 앨버트 시퍼트의 [진화론의 비과학성 : 그 32가지 이유들]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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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이은일
2005-06-27

배아 줄기세포 연구, 병든 사람을 위한 기쁜 소식인가?


      인간복제, 배아복제실험, 줄기세포 등 어려운 과학용어들이 일반사람들도 많이 사용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최근 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자랑하고 있고, 이 연구에 대하여 윤리적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하여는 국민들의 감정이 좋지 않은 것 같다. 기독교인들도 기독교윤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국가적 연구에 발목 잡기를 하지 말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은 기독교인들이 줄기세포 연구 자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 같다.

줄기세포에는 ‘배아 줄기세포’와 ‘성체 줄기세포’의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배아 줄기세포 연구’인데 사람들은 이 두 가지를 구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줄기세포라는 것은 다른 세포들을 계속 만들어 낼 수 있는 “세포 공장”같은 세포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포가 많이 손상된 환자들에게 줄기세포를 주어서 새로운 세포들이 생기게 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성체 줄기세포’라는 것은 우리 몸의 골수를 비롯하여 피부 등 각 조직에 있는데, 골수에 있는 줄기세포가 주사기로 뽑아내기 가장 쉽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성체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심장세포, 뼈 등의 손상된 부위에서 세포가 자라도록 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동물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끝내고 직접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이뤄지고 있다. ‘성체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는 자기 몸에 있는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윤리적인 문제가 없고, 거부반응도 일어나지 않는다.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과학자들도 세계 과학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열심히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이다.

‘성체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환자를 치료하는 연구와 달리 ‘배아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는 윤리적인 문제가 있다고 비난을 받고 있다. ‘배아’라는 것은 인간의 모습을 갖추기 전 단계의 인간 생명의 진행과정에서의 한 모습이다.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누구나 수정란이 분열하여 배아가 되고, 계속 성장하여 태아가 되고, 아기로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연속적인 과정으로 어디까지는 실험할 수 있고 어디부터는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배아 줄기세포” 실험을 위해서는 배아에 있는 줄기세포를 꺼내야하기 때문에 배아는 죽고만다. 사람이 될 수 있는 배아를 죽이는 것이기 때문에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인간 배아를 죽이면서 연구를 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인간이 될 수 있는 배아를 연구목적으로 죽이는 것을 허용한 것도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기독교인으로서 더 마음이 아픈 것은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환자들을 위해서, 국가 경쟁력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배아를 죽이고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것을 적극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처럼 인간 생명의 존엄성이 무시되고 있는 나라도 참 드물다. 이미 완전한 사람을 모습을 갖춘 태아들도 낙태 수술을 통해 쉽게 죽일 수 있는 것이 우리나라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낙태수술을 하기 때문에 큰 죄의식도 없는 것 같다. 태아들도 쉽게 죽이는 나라에서 배아들을 죽이면서 실험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설득력이 없어 보이는 것이다. 인간 생명은 태어난 후부터 존엄한 것이 아니라, 태어나기 전부터 존엄한 것이다. 인간 생명을 희생하는 낙태나 배아 줄기세포 실험이 우리나라에서 속히 중단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독교계가 앞장서서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무엇보다 그동안의 생명을 죽인 행위에 대하여 교회적인 회개가 있어야 할 것이다.

많은 유럽 국가들과 미국 등이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윤리적인 문제 때문에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과 같은 나라들은 국가경쟁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법적으로 허용하였지만, 국민들이 이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이런 연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선진 외국에서 볼 때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일 것이다. 또한 이런 연구의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국가 발전을 가로막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도 너무나 좁은 시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이미 세계적으로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문제를 우리나라에서 제기되지 않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비웃음을 살 수 밖에 없는 나라가 될 것이다.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배아줄기세포 연구보다는 성체 줄기세포연구를 국가적으로 더 지원해야하는데 성체 줄기세포 연구는 별로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떨어뜨릴 수 있는 “배아 줄기세포 연구”와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지 않은 “성체 줄기세포 연구”는 어떤 것이 더 좋을까? 여러 가지 면에서 성체 줄기세포가 좋다. 성체 줄기세포는 사람 몸에서 주사기로 바로 뽑으면 되기 때문에 배아 줄기세포를 얻는 것보다 훨씬 쉽다. 배아 줄기세포는 여성의 난자를 제공받아야 하거나 사람의 수정란을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이 단계부터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고 또한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또한 수정란이 발생과정에 들어가도록 해야 하고, 이중에서 일부만이 줄기세포를 추출할 수 있기 때문에 대단히 복잡하고 돈이 많이 드는 과정을 거쳐야한다. 일부 성체 줄기세포 연구는 이미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 들어간 단계이어서 실용화가 빨리 될 가능성이 높고, 배아 줄기세포는 아직도 동물실험 단계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적용하여 실용화되기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렇다면 왜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계속 하는 것일까? 그것은 성체 줄기세포에 비해 배아 줄기세포는 다른 세포로 될 수 있는 능력이 훨씬 좋기 때문이다. 성체 줄기세포는 원래 자신이 갈 길이 정해져 있는 세포들이기 때문에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제한되어 있지만, 배아 줄기세포는 모든 세포로 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제한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이런 장점은 동시에 단점이 되기도 한다. 성체 줄기세포의 경우는 자신이 갈 길로 가기 때문에 암세포로 되는 경우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지만, 배아 줄기세포의 경우는 억지로 어떤 세포가 되도록 하다 보면, 암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이 발견되고 있다. 따라서 배아 줄기세포 연구보다 성체 줄기세포 연구를 발전시키는 것이 윤리적으로도 문제가 없고, 값싸게 적용할 수 있고, 과학적으로도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처음 줄기세포 연구가 시작되었을 때 과학자들은 성체줄기세포보다 배아줄기세포에 더 많은 기대를 걸었었다. 왜냐하면 배아 줄기세포가 다른 세포로 전환될 능력이 훨씬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성체 줄기세포 연구가 배아 줄기세포 연구보다 더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우리나라 정부는 배아 줄기세포 연구와 성체 줄기세포 연구 모두를 지원하고 있지만, 배아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지원을 더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 국가가 연구를 지원함에 있어 쉽게 빠른 길을 선택하는 것보다, 어렵지만 정당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인간 생명의 존엄성은 과학기술의 발전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과학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이유가 바로 한 명 한 명의 인간이 너무나 귀하기 때문인데,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정당화하는 것은 인간 스스로의 존엄성을 깨뜨리는 것이다. 국가도 그렇고 개인도 그렇고 어떤 길을 선택할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느냐가 미래의 모습을 결정할 것이다. 인간 존엄성을 지키면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좁은 문”을 선택 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그런 선택을 한 나라와 민족과 개인을 축복하실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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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길원평
2005-06-12

배아복제가 미치는 영향


     배아복제 성공으로 금방 난치병치료가 이루어지고 한국이 돈방석에 앉을 것 같은 환상에 들떠있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 아마도 배아복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되어, 먼저 배아복제에 대한 오해를 살펴보겠다.

첫째, 배아는 인간과 다른 존재로 인식한다. 하지만, 배아는 수정란에서 성인으로의 성장과정 중 한 단계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수정란, 배아, 태아, 신생아 등은 인간 성장과정에서 크기와 형태에 따라 편의상 붙인 이름이며, 우리와 본질상 아무런 차이가 없는 존엄한 인간생명체이다.

둘째, 체세포복제기술로 만든 배아는 과학기술에 의해 제조된 생산품으로 오해한다. 하지만, 복제배아도 성인이 될 수 있는 완전한 DNA를 소유하고, 자궁에 착상시키면 우리와 똑같은 성인으로 성장가능하다. 따라서 복제배아는 기술의 결과물이 아니고, 정자와 난자가 결합해서 이룬 배아와 동일한 존엄성을 지닌 인간이다.

셋째, 복제배아에서 줄기세포만 추출하여 난치병치료에 사용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복제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것은 곧 복제배아를 해체하고 그 생명을 죽인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 된다.

넷째, 난치병치료를 위해 배아복제를 꼭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배아줄기세포로 구체적인 치료사례가 없으며, 오히려 배아줄기세포에 의해 심각한 기형이 유발된 경우도 있다. 반면에 성체줄기세포로 여러 난치병에 대한 치료 가능성이 의학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윤리성은 물론이고 안정성, 활용성과 경제성 면에서 성체줄기세포가 훨씬 탁월하고, 실제적인 난치병치료에 근접해 있다.

이제 배아복제가 갖는 문제점을 살펴보겠다.

첫째, 배아복제는 배아를 실험조작하기에, 윤리적 비난을 피하려고 수정 후 14일 이내의 배아는 인간이 아니고 세포덩어리에 불과하다고 인식하게 만든다. 하지만, 수정 후 14일을 기준으로, 실험해서 죽일 수 있는 무가치한 물질이 존엄한 인간으로 바뀐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간다. 수정 후 14일에 나타나는 원시선모양은 수정란에 있던 유전정보가 형상화된 것뿐이다. 그것이 인간의 존엄을 결정할 수 없다. 배아가 세포덩어리에 불과하다는 논리는 성인도 세포덩어리에 불과하다는 유물론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인간생명의 시작으로 수정란이란 명백한 기준을 버리고 수정 후 14일이란 모호한 기준을 택하면, 큰 이익이 눈앞에 보일 때에 다른 과학지식을 내세워 수정 후 한 달, 심장이 생긴 후, 두뇌가 생긴 후 등으로 인간출발점에 대한 기준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인간으로 인정받으려면 어떤 기준에 도달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이런 사고는 열등한 조건을 가진 인간, 예로서 식물인간, 태아, 무뇌아, 심각한 장애인 등에 대한 차별의식을 조장한다.

둘째, 배아복제는 인간에 대한 실험조작을 허용하는 출발점이 된다. 우리도 처음에 배아였는데, 그렇다면 우리도 한 때는 실험을 해서 죽일 수 있는 무가치한 물질이란 말인가? 이런 논리는 인간의 존엄성을 무너뜨리고 생명경시 풍조를 만든다. 만약 배아에 대한 실험이 보편화되면, 태아에 대한 실험도 허용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수정 후 14일은 연속적 성장과정의 중간으로 아무런 본질적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아에 대한 실험허용은 수정 후 한 달 또는 수정 후 두 달의 태아에 대한 실험을 금지시킬 근거를 약화시킨다. 어떤 이유에서든 인간생명체에 대한 실험이 허용되면, 실험대상의 범위확대를 막기 어렵다.

셋째, 배아복제는 인간복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불치병으로 죽음을 기다리는 환자는 복제인간을 만들어 자기에게 필요한 장기를 적출하고 싶지 않겠는가? 인간은 죄성을 가지고 있기에, 윤리적 문제가 있고 많은 부작용이 있을 위험한 기술은 개발하지 말아야 한다.

유엔은 올해 치료목적을 포함하는 모든 형태의 인간복제를 금지하는 총회 선언문을 채택하였다. 미국도 배아복제를 금지하고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중점지원하고 있다. 이런 국제상황 속에서, 한국은 배아복제를 허용하고 국가차원에서 배아복제를 지원하려고 한다. 이때에 강력하게 배아복제를 반대하는 활동을 전개하여 여론을 일으키고, 배아복제를 지원하려는 정부의 조치가 중단되도록 압력을 가해야 한다. 이것은 배아복제의 문제점을 실감하는 자의 사명이다.

구체적 방법으로 첫째, 배아복제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자. 기독교인들만 대상으로 하지 말고, 가톨릭인, 불교인 등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교수, 의사, 법조인 등 전문인을 중심으로 전개하여, 서명한 것을 전문인 분야별로 정부, 정당, 헌법재판소로 보내자. 배아복제 저지를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하자. 둘째, 배아복제 반대여론을 형성하자. 인터넷과 매스컴에서 행해지는 배아복제 토론에 적극 참여하자. 배아복제 반대 글을 널리 퍼트리자. 내 글을 얼마든지 사용해도 좋다. 만약 더 알기를 원하면 나에게 연락을 바란다.(wpgill@pusan.ac.kr, 싸이월드-길원평) 배아복제 반대광고를 일간지에 게재하자. 저명한 사람을 중심으로 헌금을 받아 중앙일간지에 광고하자. 배아복제 반대시위를 하자. 매스컴에 반대활동이 홍보될 수 있도록 행동을 취하자. 우리는 진리를 아는데서 그치지 말고 진리가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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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길원평
2005-06-11

배아복제 및 배아실험을 반대하는 이유


1. 수정 후 14일 이내의 배아도 완전한 인간이다.

인간의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생성된 수정란이 인간 생명의 시작이라는 것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왜냐하면 수정란으로부터 시작된 생명체는 연속적인 성장을 하여서 결국 성인이 되기 때문이다. 수정란, 배아, 태아, 신생아 등은 성인이 되어가는 하나의 과정들이며, 그 과정들 사이에 본질적 차이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즉 그 과정들 사이에 특별한 새로운 것이 첨가되거나 창조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모든 과정은 각각의 단계에서 완전한 존재이며, 부족하거나 불완전한 존재가 아니다.

배아는 자연이 정한 순리대로 수정란으로 성장하였으며, 아직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기에 아직 크기가 작고 형체가 불분명한 것뿐이다. 그런데 단순히 크기가 작고 형체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만으로 인간이 아니라고 판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리고 배아는 아직 착상되지 않았기에, 인간이 아니라는 주장도 비합리적이다. 앞에서 언급한대로 배아는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 중에 있다. 그런데 그 다음 단계에서 자연의 순리대로 이루어 질 것을 가지고, 지금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인간이 아니라는 주장은 비합리적이다. 이 같은 논리를 사용하면 모든 단계의 인간의 가치를 부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태아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기에, 신생아는 아직 걷기 못하기에, 등의 이유로 인간이 아직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다.

수정 후 14일을 기준으로, 실험해서 죽일 수 있는 무가치한 물질이 존엄한 인간으로 바뀐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으며, 단지 배아 실험을 하기 위한 논리에 불과하다고 본다. 수정 후 14일에 나타나는 원시선 모양은 원래부터 수정란 속에 들어있는 유전정보가 형상화된 것뿐이다. 그것이 인간의 존엄을 결정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 인간의 존엄성은 수정란으로 생명이 시작될 때에 인간 생명 자체에 주어지는 것이다.

 

2. 수정 후 14일 이내의 배아는 인간이 아니라고 정하면, 여러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인간 생명의 시작으로서 수정란이란 명백한 기준을 버리고 수정 후 14일 이라는 인위적이고 모호한 기준을 선택할 때에 몇 가지 위험성을 가지게 된다.

첫째로는 새로운 과학지식, 인류에 대한 유용성 등의 이유를 내세워서, 예를 들어서, 수정 후 한 달, 수정 후 50일 등으로  인간 출발점에 대한 기준을 다시 바꿀 가능성이 있다. 수정 후 14일이 인간 출발점이라는 근거가 너무 취약하기에, 새로운 과학지식과 함께 더욱 큰 인류에 대한 이익이 눈앞에 보이게 되면 다시 바꿀 가능성이 높다.

둘째로는 인간이 인간으로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어떠한 기준에 도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즉 적정 기준 이상의 크기, 형태, 능력 등을  갖추어야만 인간이라는 인정을 받게 된다. 이러한 사고는 열등한 조건을 갖고 있는 인간, 예를 들어서, 식물인간, 태아, 두뇌가 없이 태어나는 무뇌아, 심각한 선천적 장애인 등에 대한 차별의식을 조장한다.

 

3. 인간은 어떠한 이유로도 실험대상이나 이용수단이 될 수 없다.

수정 후 14일 이내의 배아는 인간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서 강력히 반대하는 이유는, 이 주장이 배아는 인간이 아니고 세포덩어리이기에 실험을 해도 무방하다는 논리로 비약하기 때문이다.  배아는 수정란으로부터 성정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크기가 작고 형체가 불분명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마음대로 실험을 해서 죽일 수 있는 존재는 분명히 아니다. 배아는 성인이 되는 중간 단계로서, 완전한 유전자를 갖춘 인간 생명체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배아를 덜 성숙한 존재로 인식시키고는, 그 다음 단계로 실험을 해서 죽일 수 있는 무가치한 물질이라고 주장한다. 단순히 덜 성장하여서 크기가 작다는 이유만으로 실험을 해서 죽일 수 있다는 물질이라는 논리는 옳지 않다.

배아가 인간이 아니라는 주장도 이해가 안 되지만, 배아를 실험해서 죽이겠다는 주장은 도저히 용납이 안 된다. 우리도 처음에 배아였는데, 그렇다면 우리도 한 때는 실험을 해서 죽일 수 있는 무가치한 물질이었다는 뜻이 된다. 이러한 논리는 인간의 존엄성을 조금씩 무너뜨린다. 생명체가 너무 작기 때문에, 형체가 아직 불분명하기 때문에, 등의 이유로 인간이 아니고 실험 가능한 물질이라고 인식하게 되면, 인간 자체에 대한 존엄성은 무너지게 되고 인간 생명의 경시 풍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과학자들이 동물 실험을 한 후에,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을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시험을 당하는 사람의 동의를 얻고, 그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범위 내에서 실험을 한다. 그런데 인간 배아 실험은 그렇지 않다. 동의를 얻지도 않을뿐더러, 인간 배아는 실험을 하는 과정에 부속 장기가 되든지, 혹은 해체되어서 생명을 상실하게 된다.

 

4. 냉동 잉여 배아도 인간이기에 실험할 수 없다.

냉동 잉여 배아는 정상적인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생성된 배아로서 완전한 유전자를 지닌 인간 생명체이기에, 어떠한 이유로서도 실험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냉동 잉여 배아는 어차피 폐기처분될 것이니까, 실험을 해도 되지 않겠느냐는 주장에 대한 반론을 말씀드리면,
첫째로 냉동 잉여 배아가 착상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것은 배아 자신의 책임이 아니다. 즉 배아가 스스로 착상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고, 현실적인 요인에 의해서 인간이 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서 폐기처분되는 것이다. 따라서 배아에게는 폐기처분 되는 것 자체가 매우 불공평한 처사이다.

둘째로 폐기하는 것과 실험하는 것은 완전히 의미가 다르다. 비유를 들어 말하면, 아프리카에서 기아로 죽어가는 어린이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불가능하여서 방치하고 죽게 하는 것과 어차피 죽을 어린이이기에 생체실험을 하겠다는 것은 아주 의미가 다르다. 마찬가지로 냉동 잉여 배아는 충분히 인간이 될 수 있는 존재이지만, 현실적으로 인간이 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서 폐기되는 것이다. 어차피 폐기될 운명이니까 실험을 해도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은 배아를 인간으로 보지 않고 단순한 물질로 보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5. 배아 복제는 인간 복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배아 복제가 허용될 경우에는 배아 관리의 투명성이 확보되어 있지 않은 한국의 관리체계에서는 쉽게 인간 복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배아복제는 체세포 핵 이식 기술로 만든 인공 수정란을 배아 단계까지 키운 후에, 줄기세포를 얻기 위하여 배아를 해체하기에, 아무리 다른 환자의 생명을 위하여 한다지만, 배아복제는 실험대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인간 생명체를 만듦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에 정면으로 배치된다. 인간은 어떠한 이유로서도 이용수단으로 만들어 질 수 없다.

 

6. 이종간 교잡은 인간의 정체성을 파괴시킨다.

인간의 정자 또는 난자와 동물의 정자 또는 난자를 결합시키는 이종간 교잡은 인간과 동물을 동일시 여기며 인간의 정체성을 무너지게 만드는 아주 위험한 실험이라고 본다. 어떻게 이러한 무모한 생각을 실험실에서 거리낌 없이 하려는지 그 의도를 알 수 없다.

아직 세포 내의 모든 기능과 역할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인간과 동물을 섞었을 경우에 어떠한 부작용과 문제가 야기될지 모른다. 예를 들어서 동물로부터 인간에게 유해한 바이러스나 성분들이 인간에게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며, 동물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이상한 인간이 출현할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생태학적으로 매우 위험하며, 인류 사회에 걷잡을 수 없이 확산 될 수 있는, 핵폭탄보다도 무서운 것이다.

이종간 교잡은 인간과 동물을 똑같이 취급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실험이기에, 전 세계적으로 이종간교잡을 법으로 허용하는 나라는 없다.

 

7. 배아에 대한 실험이 허용되면, 태아에 대한 실험이 행하여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수정 후 14일 이내의 배아를 세포덩어리에 불과하다고 인식하고 배아에 대한 실험을 허용하면, 점차적으로 태아에 대한 실험도 허용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왜냐하면 수정란이란 기준에는 인간 생명의 시작이라는 뚜렷하고 본질적인 변화가 존재하는 반면에. 수정 후 14일이라는 기준에는 생명체가 연속적인 성장을 하는 과정의 중간으로서 본질적인 변화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배아에 대한 실험허용은 수정 후 한 달 또는 수정 후 두 달된 태아에 대한 실험을 금지시킬 근거를 약화시킨다. 즉, 어떠한 이유에서든 인간생명체에 대한 실험과 조작이 허용되게 되면, 점차적으로 실험 대상의 범위가 확대되는 것을 막기가 어렵다.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670

참고 :

길원평
2005-06-11

배아실험을 찬성하는 주장에 대한 반론


1. 수정 후 14일 이내의 배아는 인간이 아니고, 세포덩어리에 불과하다.

(반론) 수정란이 만들어 진 이후에는 세포 분열을 통하여 세포의 개수가 증가하고 형태가 뚜렷해 질 뿐이며, 아무런 본질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고 연속적인 성장을 하여 성인이 된다. 따라서 수정란, 배아, 태아, 신생아 사이에는 존엄성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 즉 인간의 존엄성은, 인간 생명체의 형태가 뚜렷해질수록 점차적으로 더욱 존귀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생명 그 자체에 있다고 본다.

배아와 성인 사이에 본질적 차이가 없기에, 배아가 세포덩어리에 불과하다는 논리는 성인도 세포덩어리에 불과하다는 유물론적 사고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그러한 확장이 일어날 때에 막기가 어렵다고 본다.  배아실험을 찬성하는 쪽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배아 실험을 반대하는 주된 이유는, 배아가 세포덩어리에 불과하다는 논리는 유물론적 사고와 깊이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되며, 배아실험이 허용됨으로서 사회에 더욱 유물론적 사고를 확장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배아가 세포덩어리에 불과하다는 논리는 스스로 자신의 존엄성을 파괴시키는 위험한 생각이라고 본다. 따라서 경제적인 논리나 상황을 내세워서 배아 실험을 허용하려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2. 배아실험은 난치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

(반론) 인간의 생명이 귀중하기에,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일은 너무 소중하다고 본다. 우리가 이렇게 배아 실험을 반대하는 이유도, 배아도 생명이기에 죽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 하더라도, 거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즉 해서는 안되는 일이 있다. 예를 들어서 다른 인간의 생명을 희생시킨다든가 또는 윤리도덕적으로 용납 되지 않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 배아 실험이 바로 그러한 범주에 속하는 것이다. 배아실험은 곧 배아를 죽이는 것을 뜻한다. 즉 성인이 될 수 있는 생명체의 존재 자체를 없애는 행위이다. 아무리 인간의 생명과 건강에 유익하다 하더라도, 다른 인간의 존재 전체를 희생시키는 것을 허용될 수 없다.

물론 난치병 치료를 위한 연구는 계속되어야 한다. 하지만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인간 배아를 이용하지 않고, 태반, 골수세포 등을 이용한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더욱 활발하게 진행시키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현재 성체줄기세포의 연구를 통한 심장병, 뇌일혈, 파킨슨, 치매, 당뇨병 등에 대한 치료 가능성은 이미 의학적으로 일부 확인되고 있다. 반면에 배아줄기세포는 성체줄기세포에 비하여 단순히 줄기세포 채취가 용이하다는 것만 알려져 있다. 배아복제의 허용을 주장하는 과학자들은 배아줄기세포에 의한 치료적 전망이 밝다고 강조하지만, 구체적인 치료사례는 아직 없으며, 오히려 배아줄기세포에 의해서 심각한 기형이 유발된 경우도 있다.[1] 윤리적인 갈등이 전혀 없고, 치료적 전망이 밝은 성체줄기세포을 이용한 연구를 장려하는 것이 난치병 치료에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3. 배아 실험은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된다.

(반론) 경제적인 이유를 내세워서 배아실험을 허용하자는 주장은 경제적인 부를 얻기 위해서 자신의 존엄성을 버리겠다는 것과 같다. 아무리 경제가 중요하다지만, 경제적인 부도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추구되는 것이다. 윤리 도덕보다도 경제만을 우선시하는 국가 정책을 만든다면, 국가가 앞장서서 비윤리적인 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경제만을 고려하면, 어쩌면 일시적으로는 경제적인 부를 얻을 수는 있겠지만, 결국 도덕성을 버린 대가를 치르게 된다.

배아 실험을 허용함으로서 인간을 세포덩어리로 보는 유물론적 사고가 사회에 확장이 될 때에, 경제적인 부는 오히려 타락과 방탕만을 조장하게 될 것이다. 즉 윤리 도덕에 기반을 두지 않는 국가 정책은 장기적으로 볼 때 결국 그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준다고 본다.

 

4. 배아복제를 허용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며, 배아복제를 금지하는 법은 국내 과학자들의 발만 묶는 결과를 낳는다.

(반론) 영국은 배아복제를 허용하고 있지만, 프랑스와 독일은 배아복제를 금지하고 있으며, 미국은 배아복제를 금지하는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지만, 상원통과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그리고 지난 4월 10일에 유럽의회는 생식용은 물론 의학연구와 질병치료용 인간배아복제까지 모두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따라서 배아복제를 금지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2] 지금은 배아복제 및 배아실험이 전 세계적으로 금지되느냐 혹은 허용되느냐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미국은 유엔에 배아복제를 금지하는 안을 제출한 적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정부와 국회도 미국 및 여러 선진국들과 힘을 합하여 배아복제와 배아실험이 금지되는 쪽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해 주길 바란다.

무엇보다도 윤리도덕적인 문제는 그 자체로서 옳고 그름을 분별해야지, 다른 나라들이 허용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우리도 해야 한다는 논리는 옳지 않다고 본다. 지금 이 시기에 우리나라가 배아복제를 허용하는 것은 오히려 다른 나라로 하여금 배아복제를 허용하도록 부추기는 결과를 낳는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도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국가가 되길 바란다.

 

 

* 아래에 생명윤리자문위원회 위원이었던 국민대학교 김환석 교수의 글을 인용한다.


“공익의 입장에서 볼 때 배아복제는 금지되어야 한다. 배아복제금지는 생명윤리자문위원회에서 17차의 회의를 거치면서 민주적 절차에 따라 합의 도출하여 내린 결론이다. 사실 배아복제 허용 여부에 대해서는 언론이나 공청회 국회 등 계속 쟁점이 되어 왔고 앞으로 여러 변수로 쟁점이 될 것이기 때문에 배아복제가 금지되는 근거에 대해서 보다 확실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 (중략) 생명윤리자문위원회는 이러한 다양한 목소리를 조율하기 위해 인문사회과학분야 5명, 종교계 및 시민사회단체 5명, 생명과학분야 5명, 의학분야 5명의 위원으로 구성해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힘써 왔다. 지난 17차까지 회의록은 각 위원들이 진지하게 사회적 합의를 위해 얼마나 힘썼는가를 말해준다. 생명윤리위원회에서 그 동안 16차 회의까지 배아복제 금지에 대해서 다수가 찬성이며 몇몇 소수의 이견이 있었지만 17차 회의에서는 이의없이 통과되었다는 것은 국민의 각 계층을 대변한 생명윤리위원회의 소중한 합의였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러한 합의 정신이 법안에 반영에 되는 것이 생명윤리자문위원회 모든 위원들의 강력한 바람이다. 지금까지의 회의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투명한 과정을 거쳐 행했다. 이 과정에 의문이 있다면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회의록을 꼭 읽어야 할 것이다. 민주적인 토론 속에서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지원하고 폐기될 배아연구를 한시적으로 허용했지만 배아복제는 반대하는 의견이 거의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배아연구와 활용의 범위에 대한 기본골격은 위원회에 속한 종교계나 시민단체 그리고 생명공학계를 대표한 위원이 각자 자신의 입장을 조금씩 양보해서 가능한 충분한 토론과 다수결의 원리에 의해 만든 입법방향으로 공익을 위해서 여전히 합리적이라고 판단된다. 특히 논란이 되어온 배아복제에 대해 이와 관련된 보고서를 맡아온 행정학자로서 2차 회의부터 17차 회의까지 계속 참석하면서 공익의 시각에서 의견을 경청하고 또한 개진했다. 각 위원들이 각자 모난 개성을 조금 줄이며 공통분모를 만드는 과정 속에 진지하게 참여했다. 이러한 배경을 토대로...(중략)... 공익의 입장에서 배아복제를 반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배아복제는 사회적 갈등비용을 심화시키며 이를 법으로 명시해 허용한 국가는 영국뿐이기 때문이다. 생명공학자들은 원시선이 출현하는 시기인 14일 이전의 배아에 대해서는 조작을 통한 연구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여성단체, 카톨릭, 개신교 등 종교계, 시민단체는 배아복제가 인간개체복체로 이어지며 배아는 생명체로서 존중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를 반대하고 있다. 이러한 단체들과 생명공학자들간의 갈등은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다. 배아복제 허용이나 그 기술은 의약분업사태처럼 사회적 갈등비용을 심화시킬 것이 너무나 분명하다. 앞에서 지적한 것처럼 배아복제를 법으로 허용한 나라는 영국이고 금지한 나라는 독일, 아일란드, 스위스, 오스트리아, 핀란드 등이다(IBC, 2001 4월 보고서). 이 보고서의 기본입장은 각국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입법방향은 그 나라의 사정에 맡긴다는 것이다. 이는 문화적 요인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둘째, 경쟁력의 토대인 생명중시문화의 정착여부는 국가사활이 걸린 문제며 배아 존중은 그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기업윤리와 환경친화적 기술은 각각 국가의 신인도와 시장확보의 지름길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경쟁력이다. 이러한 경쟁력은 생명중시문화 속에서만 배양된다. 상대방의 생명을 중시하는 것은 고객서비스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중략) ‘자궁의 착상을 금지하여 엄격한 통제 하에 배아복제를 허용하면 된다’는 논리는 K의료원 사건에서 보았듯이 우리의 문화에서는 폭탄을 안고 불속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위험한 논리다. 체세포 복제기법에 의한 줄기세포 활용연구는 현 기술로는 대량의 생식세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배아복제 연구는 수많은 배아 파괴로 이어지며 이것은 우리나라의 생명경시문화를 더욱 조장시킨다. 반대로 배아 존중은 태아존중으로, 태아 존중은 개별적 인간존중으로 이어져 생명중시문화 정착의 계기가 된다.

셋째, 사회적 갈등비용을 줄이며 생명경시의 폐해를 막고 환자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는 대안으로 성체줄기세포연구가 상당한 가능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3일자 세계적인 학술지 Cell에 성체줄기세포의 신축성과 가능성의 밝은 전망에 대한 논문이 실렸다(Cell, 2001). 성체줄기세포를 사용한 최근의 임상적용사례와 그 적용의 잠재적 가능성에 대해 논문자료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stemcellresearch.org). 최근에 성체줄기세포를 연구하는 교수들이 모임을 만들어 더욱 활발하게 연구를 계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서울대 강경선 교수는 성체줄기세포의 유용성 대한 글을 과학동아 7월호에 싣고 있다(과학동아, 2001) .

이미 첫번째 공청회에서 연세대 박국인 교수가 신경줄기세포를 통해 손상된 신경세포가 재생되는 실험 성공을 발표한 바 있다. 5월 22일 공청회의 토론자인 서울대 강경선 교수는 인체 유선줄기세포를 통해 유선의 재생실험에 성공하여 유방 장기 생산의 가능성을 보여준 논문이 1999년 세계적인 암학술지 Cancer Research에 실렸다(22일자 한겨레신문 참조). 본 위원회 소속 불임클리닉 의사인 권혁찬 교수는 22일 공청회에서 배아줄기세포와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비교 설명하면서 윤리성은 물론 안전성, 활용성과 경제성 면에서 성체줄기세포 연구의 방향이 합리적인 점을 밝힌 바 있다. 우리나라의 발전된 복제 기술수준으로도 배아복제를 통한 줄기세포는 활용시에 효율과 편리성이 낮고 기형화나 종양세포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못한 점에서 안전성이 증명된 것이 아니다. 성체줄기세포는 현재 상태로 분화능력과 그 활용이 제한적인 한계는 있지만 이미 부분적으로 골수이식을 통해 백혈병을 치료하는 등 활용이 가능한 상태다. 반면에 배아복제를 통한 임상 적용의 사례는 한 건도 없고 안전성 증명이 없기 때문에 이를 통해 불치병, 난치병 치료가 코앞에 다가온 것처럼 말하는 것은 환자와 국민을 우롱하는 무책임한 과대포장이다. 생명윤리위원회의 모든 위원은 누구보다 고통받는 환자를 사랑한다. 환자의 안전과 경제성 및 윤리성을 생각하기 때문에 신중할 뿐이다. 성체줄기세포 연구처럼 생명중시와 안전성에 적합한 생명친화적 생명공학기술의 적극지원은 합리적인 입법방향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사회적 갈등과 생명경시풍토를 조장하고 생명친화에 역행하는 배아복제의 금지는 공익을 위해 불가피하고 당연하다. (중략)

앞으로 입법과정에서 관련 국회기관 특히 국회상임위원회와 언론은 성체줄기세포 연구자와 잉여배아 줄기 세포연구자 및 복제배아 줄기세포 연구자가 학자의 양심을 가지고 어떤 연구가 안전성, 경제성, 효율성에 있어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 공개적인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하여 계속적인 여론수렴과정을 거쳐야 된다고 생각된다. 만약에 복제배아 연구자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듣는 경우 이것은 공익을 벗어나는 입법방향이 될 것이다. 인간 배아복제를 한시적으로라도 허용하지 않은 것은 동물 배아복제연구도 효율성과 안전성면에서 불충분한 상태에 있고 생명친화적인 것과 더 거리가 있으며 설사 사안별이나 단계별로 엄격하게 규제한다 할지라도 그 잠재적 위험성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672

참고 :

Daniel Criswell
2005-02-14

줄기세포 연구 : 무신론으로 떨어지는 ‘미끄러운 경사로’

(Stem Cell Research: Greasing the slippery slope)


      2004년 11월, 캘리포니아 유권자들은 퇴행성 질병인 다혈증(plethora)에 대한 치료법을 찾기 위한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30억 달러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찬반투표(ballot measure)를 통과시켰다.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놀드 슈왈저네거(Arnold Schwarzenegger), 전 영부인 낸시 레이건(Nancy Reagan), 그리고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PD)으로 고생하고 있는 배우 마이클 폭스(Michael J. Fox)와 수년 전에 다친 척수부상의 합병증으로 최근에 죽은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Christopher Reeve) 등을 포함한 많은 저명인사들이 이 투표의 통과를 탄원했었다. 그러나 줄기세포 연구란 무엇이며, 의료분야에 줄기세포를 사용하는데 것이 왜 논란이 되고 있는가? 만약 이러한 세포들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 그리고 당뇨병(diabetes)과 같은 퇴행성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 대한 치료책을 제공할 수 있다면, 왜 어떤 이들은 줄기세포 연구와 응용에 반대하는 것일까? 이 문제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것은 줄기세포 이용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그러한 줄기세포의 출처(근원)에 대한 반대임이 드러난다.


정의에 따르면, 줄기세포(stem cells)란 자기 복제가 가능하며, 인간이나 다른 생물 내의 조직을 형성하는 많은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세포이다. 전배아(pre-embryo, 14일 이전의 배아)는 분화(分化) 전능의 줄기세포를 가지고 있는데, 그 세포는 인체 내에서 200 종류의 세포 중 어떠한 것으로도 분화할 수 있다. 몸의 어떠한 세포 형태로도 분화할 수 있는 이러한 잠재성은 과학자들로 하여금 의학적 목적을 위한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추진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했다. 줄기세포는 계속 발전해 나가, 만능 성체줄기세포(multipotent adult stem cells)로서 성체 안에서 존속하게 된다. 성체줄기세포는 여러(만능) 세포 형태 중의 하나로 분화할 수 있으나, 아마도 어떤 종류의 세포로는 분화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학설은 현재 도전을 받고 있다). 성체줄기세포(adult stem cells)는 제공자나 또는 치료가 필요한 개체로부터 수집할 수 있는 한편, 배아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s)의 수집은 배아(embryo, 인간 개체라고 말할 수 있는)의 파괴가 요구된다.


과학적 시각으로 보면, 성체줄기세포는 배아줄기세포에 대해 몇 가지 임상적 이점이 있다. 성체줄기세포는 몸 전체에 들어 있으며, 그것들은 현재 많은 임상 적용에 사용되고 있는데, 만약 환자가 자신의 성체줄기세포를 사용한다면, 조직거부반응을 유발하는 면역반응도 피하게 된다. 최근에 성체줄기세포에 관한 연구가 진전됨에 따라, 윤리적으로 도전받고 있는 배아줄기세포의 사용을 부적절하게 만들 수도 있다.


만능 성체줄기세포는 체내의 줄기세포적소(stem cell niches)라고 하는 많은 영역 내에서 발견될 수 있으며, 이러한 적소로부터 세포를 모으면 성장가능한 배아를 만들지 않을뿐더러 기증자를 상하게 하지도 않는다. 이러한 적소는 신장1, 모공(hair follicles)2, 신경조직3, 그리고 골수4를 포함한 많은 장소에서 확인되었다. 이러한 적소로부터 여러 종류의 다른 형태의 세포들이, 오래됐거나, 질병에 걸렸거나, 혹은 손상을 입어서 더 이상 기능을 하지 않는 세포들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골수 내에서 발견되는 조혈모 줄기세포(haematopoietic stem cells)는 성체줄기세포의 기능에 대한 좋은 예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세포들은 적혈구(erythrocytes, red blood cells), 혈소판(thrombocytes, platelets), 그리고 여러 종류의 백혈구(leucocytes, white blood cells)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혈액세포로 분화할 수 있다4. 골수에서 발견되는 기타 성체줄기세포인, 제대혈 세포(mesenchymal cells)는 뼈, 연골(cartilage), 지방세포 등으로 분화한다4. 만능 줄기세포는 또한 탯줄혈액 내에서 발견되며, 태아나 어머니의 생명에 대해 어떠한 불쾌감이나 위협 없이 출생 시 수집되고 저장될 수 있다5.


이러한 적소(niches)들로부터의 성체줄기세포는 현재 많은 질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되고 있으며, 임상실험에서 더 많이 응용되고 있다. 골수(bone marrow)로부터의 성체줄기세포는 백혈병과 유방암을 포함한 70여 가지 이상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되고 있다6. 이러한 치료 외에도, 골수 이식(bone marrow transplants)을 통한 줄기세포의 공급으로 간(liver) 세포들을 재생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7. 이에 대한 정확한 메커니즘은 최종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아마도 혈액세포 대신에 간세포(liver cells)로 변하는 조혈모 줄기세포의 능력, 제대혈이나 조혈모 줄기세포가 기존의 간 세포와 융합(fusion)하는 것, 혹은 변환분화(transdifferentiation) 등을 통해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7.


체내의 또 다른 적소의 줄기세포를 사용하면, 장기(臟器) 기능부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를 치료할 때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를 가지고 치료함으로써, 장기를 이식할 때 종종 나타나는 조직 거부를 일으키는 면역 반응을 제거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의 연구자는 환자의 팔에서 떼어낸 근육 유래 줄기세포(muscle-derived stem cells)를 사용해서 여성들의 요실금(incontinence)을 유발하는 스트레스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8. 성체줄기세포 치료의 잠재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들로는, 퇴행성신경질환(neurodegenerative disease)인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의 치료를 위한 신경줄기세포의 이용9, (심장마비로 인하여 심장으로의 혈류량이 감소되는) 심근허혈증(myocardial ischaemia)의 영향으로 손상된 심장 조직을 대체하기 위한 골수 줄기세포의 이용10 등을 들 수 있다. 동물 실험의 결과 성체줄기세포가 당뇨병11, 실명(blindness)12, 그리고 심부전(heart failure)13까지도 치료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들은 손상된 조직을 새로 만들어 내는 데에 성공한 성체줄기세포의 많은 예들 중 단지 소수일 뿐이다.


성체줄기세포 연구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배아줄기세포가 모든 종류의 인간 세포로 발전할 수 있다는 잠재성이 줄기세포 연구를 추진하는 힘이 되고 있다. 이러한 세포를 얻기 위해서는, 영양막(trophoblast, 배아를 보호하는 막, 포유류의 초기 배반포 벽을 이루는 박막)을 벗겨서 초기 접합자(initial zygote)가 여러 분열을 거친 후에 내부 세포(inner cells)들이 수확되도록 한다. 이러한 세포들은 다양한 종류의 세포로 발전하도록 자극하는 영양물질들과 생화학적 인자들을 함유한 배지에서 자라게 된다. 이 기술을 이용함으로써, 과학자들은 퇴행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조직과 장기들을 재생시키기를 희망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찬반투표에 의해 승인된 배아줄기세포를 획득하는 데 있어서 훨씬 더 복잡한 과정이 체세포 핵치환(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 SCNT)이다.14 이 과정은 기증받은 난자(인간의 난자)로부터 핵을 제거하고, 기증자의 체세포(성세포를 제외한 몸의 모든 세포)로부터 완전한 세트의 염색체를 가진 핵을 핵이 제거된 난자에 이식한다. 유전적으로 조작된 개개의 발육 세포들은 배지에서 자란 다음,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배아줄기세포들이 추출된다. 또한 그 줄기세포의 수여자는, 수여자와 유전적으로 동일하면서 면역 반응을 덜 일으키는 줄기세포를 만들어서, 체세포 핵의 기증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것이 아닌 배아줄기세포를 사용하는 치료법은 수여자가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면역억제제(immune-suppressing drugs) 사용과 조직 거부반응의 합병증을 촉진할 수도 있다. 불행하게도, 조작 처리된 배아로부터 이러한 세포들의 수확은 공동자손의 죽음(death of a sibling)을 초래한다. 이것은 핵치환을 통해 만들어진 줄기세포를 사용할 것이 아니라, 수여자 자신의 성체줄기세포를 사용해야만 하는 바로 그 이유가 될 수 있다.


만약 체세포 핵치환(SCNT)이 복제(cloning)처럼 보인다면, 그것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SCNT를 통해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것은 ‘치료용 복제(therapeutic cloning)’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불러왔다. 왜냐하면 이론적으로 그 결과로 생긴 세포는 단지 질병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SCNT는 돌리(Dolly) 양15과 다른 동물들을 복제하는데 사용된 방법과 같다. 그리고 비록 과학이 이것을 ‘재생산적 복제(reproductive cloning)’로 명명했다 할지라도, 이 두 과정은 사실상 초기 단계에서 동일하다.15,16 현재까지, 인간의 치료용이나 재생산적 복제를 위해 SCNT를 사용하는데 성공한 사람은 없으나, SCNT를 통해 인간줄기세포를 얻는데 있어서의 성공은 명백히 인간 복제에 대한 지식과 사용으로 인도될 것이다.


줄기세포의 사용은 수많은 인간 질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인류에게 이득이 될 수 있으나, 과학과 사회는 성인 개체로부터 자발적으로 기증될 수 있는 세포만 사용함으로써, 태어나지 않은 생명을 존중하는데 주의해야만 한다. 성경말씀에는 인간 생명의 모든 단계를 성스럽게 다루어야 하는 인간의 책임에 대해 많이 적혀 있다. 성경은 인간이 특별한 피조물(창세기 1:27)임과, 생명은 임신(conception)에서부터 시작되며(예레미야 1:5; 갈라디아서 1:15), 태어나기 전의 태아도 인간임(누가복음 1:41; 출애굽기 21:22)을 가르쳐주고 있다. 더 나아가, 구체적으로 낙태를 포함하여 살인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과학과 사회는 바야흐로 또 다른 형태의 낙태를 허용하며, 그것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속한 것을 획득하려 한다. 십계명의 열 번째 계명은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찌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찌니라” (출애굽기 20:17)고 말하고 있다. 배아줄기세포는 우리의 '이웃”에 속한다. 그러므로 줄기세포를 얻기 위해 배아를 죽이는 것은 이 계명을 어기는 것이다. ‘네이처’ 지의 논평에서 앤 맥라렌(Anne McLaren)은 이렇게 다른 세계관, 즉 성경적 세계관 대 세속적 세계관을 다음과 같은 문장 내에서 웅변적으로 명쾌하게 말했다.


"한 개의 세포 단계로부터 시작하는 인간 배아가, 갓 태어난 아기나 성인과 동일한 절대적 윤리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배아 연구도 살인과 동등하다. 그러나 생명은 연속적이다..... 그리고 비록 수정으로 인해 새로운 유전적 구성이 시작되어진다 할지라도, 많은 사람들은 윤리적 가치도 점진적으로 발전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17

이러한 진술은, 비록 성체줄기세포가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골칫거리인 윤리적 어려움 없이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이미 이용하고 있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아줄기세포를 채취하는 것의 정당성을 설명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인간의 진화론적 세계관(evolutionary worldview)이 과학적 연구들을 지배하고 있는 한, 인간 생명의 신성함에 대한 경시를 계속해서 보게 될 것이며, 완전한 무신론(total godlessness)을 향한 ‘미끄러운 경사로(slippery slope)’를 따라 계속해서 아래로 내려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References 

1. Oliver, J.A., et al., 2004. The renal papilla is a niche for adult kidney stem cells. 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114(6):795-804.

2. Fernandes, K.J.L., et al., 2004. A dermal niche for multipotent adult skin-derived precursor cells. Nature Cell Biology, 6(11):1082-1093.

3. Gage, F.H., 2000. Mammalian neural stem cells. Science, 287:1433-1438.

4. Marieb, E., 1998. Human Anatomy and Physiology, 4th ed. Benjamin Cummings, Publ. Menlo Park, California.

5. Chao, N.J., et al., 2004. Stem cell transplantation (cord blood transplants). Hematology, 2004:354-371.

6. National Marrow Donor Program, website: www.marrow.org.

7. Willenberg, H., et al., 2004. Myelomonocytic cells are sufficient for therapeutic cell fusion in liver. Nature Medicine, 10(7):744-748.

8. Klauser, A., et al., Nov. 29, 2004.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Public Release. www.RSNA.org/press04.

9. Janson, C.G., et al., 2001. Human intrathecal transplantation of peripheral blood stem cells in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Journal of Hematotherapy Stem Cell Research,10:913-915.

10. Strauer, B.E., et al., 2002. Repair of infracted myocardium by autologous intracoronary mononuclear bone marrow cell transplantation in humans. Circulation, 106:1913-1918.

11. Zalzman, M., et al., 2003. Reversal of hyperglycemia in mice by using human expandable insulin-producing cells differentiated from fetal liver progenitor cell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 100:7253-7258.

12. Otani, A., et al., 2004. Rescue of retinal degeneration by intravitreally injected adult bone marrow-derived lineage-negative hematopoietic stem cells.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114(6):765-774.

13. Yeo, T.P., 2004. Heal thyself: Potential applicability of stem cell therapy in the management of heart disease. TheJournal of Cardiovascular Nursing, 19(6):396-403.

14. Vogel, G., 2004. California debates whether to become stem cell heavyweight. Science, 305:1544-1545.

15. Wilmut, I., et al., 1997. Viable offspring derived from fetal and adult mammalian cells. Nature, 386:810-813.

16. Campbell, N.A. and J.B. Reece, 2002. Biology 6th ed. Benjamin Cummings, Publ. San Francisco.

17. McLaren, A., 2001. Ethical and social considerations of stem cell research. Nature,414:129-131.


* Dr. Daniel Criswell has a Ph.D. in Molecular Biology and is a biology professor at the ICR Graduate School.



번역 - 한국창조과학회 대구지부

링크 - http://www.icr.org/pubs/imp/imp-380.htm

출처 - ICR, Impact No. 380, February 2005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454

참고 :

이은일
2004-05-12

인간 배아실험 - 여러분들 모두 처음에는 배아였습니다


      인간 배아 실험이란, 인간이 될 수 있는 배아를 인간이 되지 못하고 부속 장기가 되게 하거나, 대부분의 실험 과정을 통해 그 생명을 상실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류 역사성 처음으로 포유류인 양에서 동물 복제를 성공했던 영국은 마침내 인간 배아 실험도 허용하였다. 영국 이외에도 여러 나라에서 인간 배아를 가지고 실험하는 것이 허용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도 인간 배아 실험의 윤리적 문제에 비해 장기 이식이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장기를 제공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인간 배아 실험을 허용한다고 발표하였다. 일본도 인간의 기간세포를 이용하여 장기를 만드는 실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발표하였다. 이런 실험들은 대개의 경우 수정 후 14일 이내의 수정란에 국한하여 실험하도록 나름대로 제한을 두고 있다. 그러나 14일 전에는 죽일 수 있는 생명이고, 14일 이후에는 죽일 수 없는 생명이라는 근거는 사람이 임의적으로 만든 것에 불과한 것이다.

과학자들은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할 수 없기 때문에 동물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고, 이에 성공하면, 사람을 대상으로 어느 정도 실험하는 것은 항상 있어왔던 일이었다. 그러나 이런 실험은 실험을 당하는 사람의 동의를 전제한 것이며, 이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범위 내에서 실험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 배아 실험은 그렇지 않다. 인간 배아를 가지고 실험하는 것은 인간이 될 수 있는 배아가 인간이 되지 못하고 부속 장기가 되거나, 대부분 실험 과정에서 생명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인간 배아를 이용하여 장기를 만들 수 있다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복제 기술을 통해 환자 자신들의 체세포를 이용하여 배아를 만든다면 거부작용이 없는 장기를 만들 수 있게 되는 꿈 같은 일이 이뤄지는 것이다. 그러나 체세포를 이용한 복제 기술도 인위적인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수정란과 같이 발생과정을 거쳐 인간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따라서 체세포 복제기술에 의한 배아나 정상적인 수정과정을 거친 배아나 다를 바가 없다. 어떤 경우든 사람이 될 수 있는 배아가 자신의 뜻과 관계없이 다른 사람이 실험하여 사람이 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동일한 윤리적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인간 배아 실험을 통해 필요한 장기를 만드는 것은 충분한 시간과 노력이면 이뤄질 수 있는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이 분야에서 먼저 성공하기 위해 과학자들과 기업체는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먼저 성공하는 사람이나 기업체에게는 큰 상업적인 이익과 명예가 보장되어 있다. 이런 연구를 하고 있는 과학자들과 생명과학 관련 회사들은 인간 배아 실험의 윤리적 논쟁은 과학의 진보에 비해 사소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생명과학 기술을 먼저 개발하고 이용하는 국가가 이 분야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여 국가 경쟁력의 제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생명과학 분야에서 국가간의 경쟁도 치열한 것이며, 윤리적 문제를 무시하려는 경향도 강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생명과학 분야의 많은 과학자들은 세포 덩어리에 불과한 인간 배아를 실험하는 것에 대하여, 이것이 윤리적 문제가 있으며,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종교적인 믿음에 의한 것이거나 윤리적인 고리타분한 주장에 불과한 것이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생각들은 우리 주변에 만연한 생명경시 풍조 때문에 지지를 받고 있다. 사람의 형태를 다 갖추고 있는 태아도 자신의 필요에 의해 서슴없이 인공유산 시키는 상황에서 세포 덩어리로 보이는 인간 배아에 대하여 생명의 존엄성 운운하는 것은 희극적으로 보일 뿐이다.

말을 할 수 없고, 비명 소리도 들리지 않은 채 무수히 많은 태아들이 무참히 살인되고 있는 일은 선진국, 후진국 가릴 것 없이 수없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생명을 죽이는 행위는 누구에게도 허락된 일이 아니며, 태아의 생명은 법으로도 보호받도록 명시되어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 헌법에서는 태아의 생명을 보장하고 있지만, 모자보건법이라는 다른 법으로 인해 이 생명을 죽일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비록 여러 조건들이 붙어있지만, 이 조건들 자체에도 문제가 있으며, 더 큰 문제는 이런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에도 다시 말해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은 경우에도 아무런 가책 없이 생명을 죽이는 일을 산부인과 의사와 산모들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 태아 실험 문제도 이런 생명 경시 풍조의 연장선상에 있다. 투표권도 없고, 데모도 할 수 없는 태아들은 당연히 받아야하는 법적인 보호도 받지 못한 채 무참히 살해되고 있는 것이다. 인간 배아 실험은 수정란에서부터 생명이 모체 내에서 보호되고 존중되어야만 한다는 헌법 정신에 어긋난다. 또한 이것이 법적인 문제가 아니라 단지 윤리적인 문제인 것처럼 인식하고 있는 것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생명을 경시하는데 익숙해져 있는지를 심각하게 고려해야만 한다.

인간 배아 실험의 윤리적 문제 때문에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고통스러운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연구를 저버리는 것은 또 다른 윤리적 문제를 야기 시키는 것이라고 생명과학자들은 주장하곤 한다. 이런 공리주의적 주장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지만, 인간이 할 수 있는 것과 하지 말아야할 것의 중요한 기준 중의 하나가 인간 생명에 대한 것이라는 것을 흔드는 주장일 뿐이다. 이런 공리주의적 주장이 확대된다면 2차 세계대전 때 사람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했던 일본군인들에게도 비난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다른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손상시키는 행위는 우리에게 허락된 것이 아니다. 특별히 인간이 저절로 진화된 동물의 일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따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엄한 존재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는 것은 곧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 된다.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따라 한 인간이 되기 위해, 배아의 형태로부터 시작되어 인간이 되는 것을 실험적으로 개입하여 사람이 되지 못하도록 하고, 부분적인 장기가 되도록 하거나 죽게 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주어질 수 없는 권리이다.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배아의 권리가 무시될 수 있다면, 앞으로 태어난 사람의 권리도 필요에 의해 얼마든지 무시될 수 있을 것이다.

죄는 항상 그런 방식으로 확대되었다. 처음에는 별거 아닌 것 같았지만 나중에는 엄청난 죄의 모습을 드러낸다. 처음 선악과를 먹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던 죄였다.  그 다음의 죄는 질투에 의한 살인, 그 다음은 자신의 살인을 자랑하는 단계로, 그 다음은 다른 죄인들도 의롭다고 함께 주장하는 단계로 죄가 조직화되었다. 인간 배아 실험, 인간 복제 실험 등이 본격화되면, 복제 인간이 등장하고, 사람들의 생명도 차별되고 무시되며, 필요에 의해 다른 사람들이 쉽게 이용하는 세상이 올 가능성이 매우 많다. 엄청난 혼란과 범죄를 미리 막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생명도 배아 때부터 무시되지 않고 보호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예수님도 인간 배아의 모습을 거치셨고, 우리 모두도 인간 배아로부터 시작되었다.  우리의 시작을 없애는 일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출처 - 창조지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92

참고 :

HEADLINE

창조말씀 365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사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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