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조각들이 대양 바닥 퇴적층 깊은 곳에 묻혀있는 이유는?

미디어위원회
2019-10-28

나무 조각들이 대양 바닥 퇴적층 깊은 곳에 묻혀있는 이유는?
(Wood Buried Under Ocean Floor Thousands of Miles at Sea)

David F. Coppedge


      대양바닥의 해저 퇴적물 수백 미터 깊이에서 나무 조각(wood chips)들이 발견되었다. 그것들은 어떻게 거기에 있게 되었을까?

서던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 2019. 10. 21))의 지질학자들은 인도 근처의 해양 퇴적물 내로 굴착을 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격변적 사건으로 인해 운반되어 바다에 파묻힌 수천 마일의 나무 숲”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를 발견했다. 그들은 대양 바닥 면으로부터 퇴적물 300m 아래로 6개의 코어 구멍을 뚫었다. 코어는 해안에서 1천 마일(1600km) 떨어져, 수 마일 간격을 두고 추출되었다.

USC Dornsife의 지질 연구자들은 최초로 신선한 나무가 내륙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로 운반되어 파묻혔다는, 현재 지구 탄소순환 모델에 추가적인 증거를 발견했다. 

한 가지 의미는, 바다에서 이런 종류의 나무들의 매몰은 지구 탄소순환의 변경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기후 모델들은 이러한 종류의 탄소 격리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 그러나 또 다른 의미는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그것은 산에서 자라던 나무의 파편들이 어떻게 대양바닥 아래 깊은 곳에 들어있게 된 것일까?

“우리는 초기 침엽수의 나무 조각들을 발견했다." 피킨스(Feakins)는 말했다. ”이들 나무는 히말라야의 해발 3000m 이상 지역에서 자라고 있다.”

빙하, 산사태 등에 의해 형성됐던 자연적 댐이 붕괴되면서, 많은 량의 물이 격변적으로 방출됨으로 인해, 마지막 빙하기 동안 많은 나무들이 뿌리채 뽑혀졌다. 거대한 물이 휩쓸고 지나가면서, 나무들은 네팔에서 방글라데시를 통해 운반되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큰 수중 퇴적물인 벵골 팬(Bengal Fan, 길이 약 3,000km, 너비 1,430km, 최대 두께 16.5km의 퇴적층)으로 수천 마일을 이동되었다.

.어떻게 육상의 나무 조각들이 수천 마일을 이동해 심해에 파묻힐 수 있었을까? (Credit: Illustra Media, Living Waters).


PNAS(2019. 10. 21) 지의 논문과 보도 자료들은 왜 그 나무 조각들이 석화 또는 광물화되지 않고, 원시의 상태로 남아있는지 설명하지 않고 있었다. 그들은 논문 전체에 걸쳐서 그것을 “목재(wood)”라고 부르고 있었다. 그래서 그것은 다른 퇴적물로부터 눈에 띄었을 것이다. 그들이 발견한 나무 조각들은 밀리미터에서 센티미터 크기로 있었으며, 어둡게 보였다. 과학자들은 그것들을 “쉽게 볼 수 있는 목재 조각”이었다고 말했다.

국제해양탐사 프로그램(International Ocean Discovery Program)의 일부로서, 미국이 운영하는 연구탐사선 R/V Joides Resolution은 해상 목표 지점에 도달해서 대양바닥까지 수심 3200m 보다 더 확장하여, 바닥 퇴적층 안으로 반 마일 이상 더 굴착을 시행했고, 코어 시료를 추출하여 연구실로 샘플을 가져와 조사했다. 그들은 1,900만 년 전의 해저 모래층에서 나무 조각들을 발견했다.

이 논문은 퇴적층의 연대가 어떻게 측정됐는지에 대해서 말하지 않고 있었다. 거기에는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 또는 방사성탄소 연대측정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방사성탄소 연대측정은 10만 년 이상 되는 것으로 추정하는 시료에는 측정을 시도하지 않는다). 아마도 그 연대는 지질주상도(geologic column)에 따른, 퇴적지층의 연대에 의해서 추론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1,900만 년 전이라는 퇴적층의 연대만이 문제인 것이 아니다. 나무 조각은 그 오랜 기간 동안 남아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문제는 왜 이렇게 작은 나무 조각들이 탐지되는가 하는 것이다. 나무 조각들은 코어 전체에 걸쳐 흩어져있는 것이 확실하다. 하지만 1천9백만 년(19만 세기)은 오랜 기간이다.

이들 나무 조각들은 1900만 년 동안 여러 차례 발생했던 몬순이나 사이클론 동안, 폭우와 홍수로 의해서 바다로 옮겨졌다.

얼마나 많은 폭풍우들이 있었던 것일까? 세기마다 한 번의 대홍수가 있었다고 가정하면, 벵갈 팬으로 나무를 운반했던 강력한 폭풍우는 거의 20만 번이나 일어났을 것이다. 1천 년에 한 번 거대한 폭풍이 일어났다고 가정하면, 그러한 폭풍우는 2만 번 일어났을 것이다. 그것은 많은 나무들을 운반했을 것이다. 그러나 폭풍우는 이보다 훨씬 더 빈번했을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나무들은 물에 뜨기 때문에, 바닥에 가라앉아 파묻히는 나무 조각들은 매우 적었을 것이다. 나무가 자연적으로 물에 뜸에도 불구하고, 나무 조각들을 퇴적물에 파묻어버린 폭풍우는 얼마나 격변적인 것일까? 이 발견은 과학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었다.

새로운 발견은 이전에 알 수 없었던 방법으로, 탄소가 수백만 년 동안 탄소순환에서 효과적으로 제거되어, 잠겨진 채로 남아있을 수 있음을 가리킨다. 퇴적물 내의 풍부한 목재들은 현대 갠지스-브라마푸트라 강에 의해 내보내진 탄소의 이전 추정치가 낮았으며, 이제 목재들을 고려할 때, 유출되고 매장된 탄소의 양이 이전 생각보다 50% 더 많았을 수 있었음을 시사한다.

“탄소순환의 모든 부분에서 탄소의 양을 계산하려는 시도에서, 해저에 파묻힌 이러한 조각난 나무들의 숲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 피킨스는 말했다. ”이제 방정식에 이것을 추가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기후 모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예상치 못했던 데이터가 밝혀진 것이다. 그것은 현대 동일과정설 지질학자들에게 늘상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그러나 물에 뜨는 나무 조각들을 수백 미터 깊이의 퇴적물 속에 파묻을 수 있었던 사건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그 나무 조각들은 어떻게 1900만 년 동안 완전한 목재 상태로 남아있을 수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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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라이엘이 과학에 끼친 해악에 대해서 생각해보라. 젊은 지구 창조론을 반대하는 교리적 편견 때문에, 단일 대격변에 대한 명백한 증거들은 수용되지 않는다. 현대의 진화론적 지질학자들은 이것을 옵션으로 고려하지 않을 것이며, 고려할 수도 없다. 이제 열린 마음을 가진 과학자들이 일어나서 찰스 라이엘과 찰스 다윈이 도입한 수억 수천만 년이라는 장구한 연대 개념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가설이 초래한 악한 영향에 대해서도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 



*참조 : 공룡의 뼈들이 해양저 2.3km 깊이에서 발견되다.
http://creation.or.kr/library/print.asp?no=3271

육상공룡 화석이 바다생물들과 함께 또 다시 발견되었다.
http://creation.kr/Dinosaur#2468450

세계적 현상 : 공룡 지층에서 바다생물 화석들이 발견된다.
http://www.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6171

육상 공룡의 대퇴골이 해성퇴적암에서 발견되었다.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172

그곳에 있어서는 안 되는 공룡 화석 : 육상공룡, 바다생물, 조류, 포유류 등이 같은 지층에서 발견된다.
http://www.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5032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의 모순 : '고대' 용암류에 파묻힌 화석 나무에서 방사성탄소가 검출되다.
http://creation.kr/IsotopeClock/?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page=2#1289232

석탄층에서 통째로 발견된 화석 숲 : 고생대 석탄기 숲에서 2억 년 후의 백악기 나무가?
http://creation.kr/Controversy/?idx=1294681&bmode=view



출처 : CEH, 2019. 10. 22.

주소 : https://crev.info/2019/10/wood-buried-at-sea/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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