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부리새의 부리는 성선택과 상관이 없었다.

큰부리새의 부리는 성선택과 상관이 없었다. 

(Sexual Selection Discounted in Toucan Bill)

David F. Coppedge 


     2009. 7. 28. - 다윈(Darwin)은 투간(toucan, 큰부리새)의 커다란 부리(bill)는 그의 이론인 성선택(sexual selection)에 의해서 생겨난 하나의 장식품인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한 새로운 연구 결과에 의하면, 그 부리는 온도 조절에 사용하는 일종의 방열기(heat radiator)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Science 지에 게재된 논문에[1] 설명되어 있는 그 과정을  National Geographic News(2009. 7. 23)는 요약 보도하고 있었다. 저자들은 가장 큰 부리를 가지고 있는 종인 토코 투간(toco toucan)을 연구하였다. 그리고 적외선 카메라로 그 새를 관찰하였다. 그 새는 과도한 열을 제거하기 위해서 부리에 있는 작은 혈관들로 혈액을 흘려  보낼 수 있었다. ”큰부리새의 부리는 신체 열을 방출하는 능력이 있는 코끼리의 귀(elephants’ ears)와 라이벌이 될 수 있는 동물계에서 가장 큰(그 크기에 비례해서) 열적 창문(thermal windows) 중의 하나라는 것을 우리의 결과는 가리키고 있습니다.” 저자들은 말했다. 

저자들은 그들의 서론에서 다윈이 했던 말을 인용하고 있었다. 다윈은 그의 책 ‘인간의 유래(The Descent of Man)’에서, ”투칸의 거대한 부리는 부리에 장식되어진 화려하고 생생한 색깔의 무늬를 전시하기 위한, 성선택에 기인한 것일 수 있다고 추정했었다.” 그러나 커다란 부리가 열전달 기능이 있다는 사실의 발견은 성선택 이론을 완전히 기각시켜버리는 것이다. 데이비드 타일러(David Tyler)는 Access Research Network지에서 진화론적 사고로부터 지적설계 사고로의 생각의 전환에 대해서 논하고 있었다. 그의 글은 멋진 큰부리새의 사진을 포함하고 있었다. National Geographic 기사는 그 부리가 적외선에서 따뜻하게 달아오르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몇 가지 이유로, 공룡들도 유사한 체열 조절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National Geographic 지의 글은 추정하고 있었다.  


[1] Tattersall, Andrade and Abe, Heat Exchange from the Toucan Bill Reveals a Controllable Vascular Thermal Radiator, Science24 July 2009: Vol. 325. no. 5939, pp. 468-470, DOI: 10.1126/science.1175553.



불쌍한 찰리. 오늘날 그의 말은 어떤 것도 맞는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의 단순한 추정은 단지 추정이었음이 밝혀지고 있다.

 

*참조 : Toucan Beak Is New Kind of 'Heating Bill' (Wired.com, 2009. 7. 23).

https://www.wired.com/2009/07/toucanbill/

Toucan’s bill gives big chill  (Science News, 2009. 7. 23).

https://www.sciencenews.org/article/toucans-bill-gives-big-chill

Not Just a Pretty Face: New Function Found for Toucan Bills

http://www.icr.org/article/4817/

새들이 더위를 이기는 뾰족한 방법, 부리 (2012. 8. 7. 한겨레)

http://ecotopia.hani.co.kr/?document_srl=56599&mid=media&m=0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9/07/sexual_selection_discounted_in_toucan_bill/

출처 - CEH, 2009.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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