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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연대문제

Encyclopedia
2004-11-24

지구의 나이 (1) 

(The Age of The Earth)


지구는 얼마나 오래되었을까? 이것은 중요한 질문이다.

1892년, *톰슨(Thompson)은 지구의 나이는 2천만년이라고 말했다. 1897년 그는 이것을 4천만년으로 늘렸다. 2년후 *졸리(J. Joly)는 9천만년이라고 했고, 1921년에 *레이라이(Rayleigh)는 10억년까지 늘렸다. 11년후, 하취키스(*W.O. Hotchkiss)는 16억년이라고 생각했다. 1947년 *홀름즈(A. Holmes)는 지구의 나이를 33억 5천만년이라고 결정했고, 1956년 45억년으로 늘렸다. 지금 지구의 나이는 50억년으로 생각되어진다.

그렇지만 과학적인 사실들은 우리에게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그들은 우리의 행성이 겨우 수 천 년 밖에 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과학적 증거들은 우리 행성의 나이가 매우 오래되었다는 이론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키고 있다. 과학적 증거들은 지구가 단지 몇 천년 밖에 되지 않았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것을 증명할 무수한 과학적 사실들이 있다. 이것은 과학 대 진화이다. Creation-Evolution Encyclopedia은 창조과학이 사실임을 당신에게 알려줄 것이다. 


내용 : 지구의 나이

서론 -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질문이다.

1. 별들로부터의 증거들 - 6가지 과학적 사실들

2. 태양계로부터의 증거들 - 6가지 과학적 사실들

3. 다른 행성들로부터의 증거들 - 6가지 과학적 사실들

4. 달로부터의 증거들 - 7가지 과학적 사실들

5. 대기권으로부터의 증거들 - 2가지 과학적 사실들

6. 운석들로부터의 증거들 - 4가지 과학적 사실들

7. 지구로부터의 증거들 - 2가지 과학적 사실들

8. 지구 표면밑으로부터의 증거들 - 9가지 과학적 사실들

9. 지구 표면으로부터의 증거들 - 2가지 과학적 사실들

10. 바다로부터의 증거들 - 6가지 과학적 사실들

11. 생물체로부터의 증거들 - 2가지 과학적 사실들

12. 문명으로부터의 증거들 - 8가지 과학적 사실들 

주석없이 숫자만 나온 페이지는 이러한 증거들이 요약되어 있는 '지구의 나이'라는 책을 인용한 것이다. 이름 앞의 별표(*)는 창조론자들로 알려져 있지 않은 사람들을 가리킨다. Of over 4000 quotations in the set of books this Encyclopedia is based on (see Order Sheet), only 164 statements are by creationists. 

 

서론 

세상은 얼마나 오래되었을까? 이는 중요한 질문이다. 오랜 연대가 진화론의 증거는 아니지만, 오랜 연대가 없이는 진화론의 독특한 이론들이 더 이상 계속될 수 없다는 것을 진화론자들은 인정하고 있다. 우주의 진화론적 나이는 150 억년이며, 지구의 진화론적 나이는 50억년이라고 이론화 되어있다. '우주의 나이(The Age of the Universe)'에서, 우리는 우주와 태양계의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음을 나타내는 몇 가지 과학적인 사실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러나, 사실상 지구가 굉장히 젊다는 증거들이 많이 있다! 지구의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음을 나타내는 60가지 이유들이 있다. 

이러한 사실들에 대해 진화론자들은 논의하기를 꺼려한다. 우리는 이러한 증거들이 유용하다는 것에 대해 감사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연구에서 여러분은 서로 다른 연구들이 우리의 세계가 서로 다른 최대 연령을 가리키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분명히 가장 적은 것으로 고정된 연대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구는 약 6,000 년 전부터 존재하기 시작했다고 보여진다. 

 

I. 별들로부터의 증거들 

1. 성단들 (star clusters) - 외계의 은하 가운데 성단이 있다. 많은 성단들이 있는데, 각각의 성단은 수 억개의 별들로 구성되어 있다. 성단들 가운데 몇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데, 만약 우주의 나이가 무척 오래되었다면, 성단에 별들이 함께 모여있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2. 거성들 (large star) - 어떤 별들은 무척 클뿐만 아니라, 에너지를 빠른 속도로 방출하고 있어서, 그들의 처음 질량이 엄청나게 크지 않았다면, 오랜 시간동안 그런 빠른 비율로 에너지를 방출하기에 충분한 수소를 가지고 있지 못할 것이 틀림없다. 

3. 높은 에너지의 별들 (high-energy stars) - 별들 가운데 4가지 유형의 별들은 에너지를 너무 빨리 방출해서 50,000년에서 300,000년 이상 존재할 수 없다. 

4. 연성들 (binary stars) - 은하계 원반에 있는 대부분의 별들은 연성(두 개의 별들이 서로 돌고 있는 별)들이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이 두 별 가운데 한 별은 굉장히 오래된 별이고, 다른 별은 굉장히 젊은 별로 분류된다. 이는 불가능하다. 

5. 우주의 수소 (hydrogen in the universe) - 수소는 다른 원소가 바뀌어져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만약 우주가 진화론의 이론대로 오래되었다면, 현재 우주 안에는 굉장히 적은 양의 수소가 있어야할 것이다. 

6. 우주의 나이 (age of the universe) - 이 주제에 대한 상당히 많은 양의 정보를 '태양계의 기원(Origin of the Solar System)'에서 기록하였다. 

 

II. 태양계로부터의 증거들 

1. 태양의 붕괴 (solar collapse) - 태양은 일정한 비율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 최소 50,000년 이전에 지구의 바다가 증발할 정도로 태양은 커야한다. 이보다 훨씬 적은(25,000년 정도) 시기에 지구의 모든 생물체는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이다. 

2. 태양의 중성미자 (solar neutrinos) - 태양은 거의 뉴트리노를 방출하지 않는다. 이 사실은 태양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과 연관되어, 태양이 최근에 만들어졌음을 가리킨다. 

3. 혜성들 (comets) - 혜성들은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으며, 태양계만큼 오래되었다고 여겨진다. 혜성들이 지속적으로 붕괴되고, 몇몇은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으므로, 혜성 모두가 상대적으로 짧은 시기 안에 분명히 자멸하게 된다. 혜성들은 앞으로 10,000년을 넘어 존재할 수 없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4. 혜성의 물 (comet water) - 혜성들은 주로 물로 이루어져있다. 많은 작은 혜성들이 지구와 충돌하고 있으므로, 만약 지구의 나이가 수십억년이라면, 지구의 바다는 몇 배의 물들로 채워졌을 것이다. 

5. 태양풍 (solar wind) - 태양의 방사선은 매우 작은 입자들을 외계로 날려보낸다. 어떤 크기보다 작은 모든 입자들은 수백만년 전에 태양계 밖으로 날아갔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작은 크기의 입자들은 굉장히 많으며 여전히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 그러므로 태양계는 상당히 젊다. 

6. 태양견인력 (solar drag) - 태양을 돌고 있는 작거나 중간 크기의 돌들은 중력에 의해 점차 태양으로 빨려들어간다. 정밀한 분석에 의하면, 그 돌들 대부분이 10,000년 내에 사라지고, 50,000년 내에는 모두 사라짐을 보여준다. 돌이나 작은 입자들을 다시 채워주는 근원은 알려져 있지 않다. 

 

III. 다른 행성들로부터의 증거들 

1. 금성의 온도와 침식 (temperature and erosion on Venus) - 금성의 높은 표면온도 (섭씨 482도)는 금성의 다른 표면 특성과 결부되어 금성 나이가 젊음을 뒷받침한다. 만약 진화론대로 금성이 40억년이 되었다면, 금성의 두꺼운 대기층은 모든 크레이터들을 지워버렸을 것이다. 

2. 화성의 물과 침식 (erosion and water on Mars) - 화성표면에서 보여지는 거칠은 모래폭풍을 일으킬 수 있는 기후가 단지 수천년 동안만 지속되었어도, 화성의 수많은 크레이터나 분화구들은 엄청난 침식을 받았을 것이다. 또한 오랜 기간동안의 침식은 표면의 뚜렷한 색깔 차이를 없앴을 것이다. 그리고 화성의 적은 양의 물은 태양의 자외선에 의해 오래 전에 수소와 산소로 나뉘어져, 수소는 대기권 밖으로 사라지고, 산소만 남아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이렇지 않다. 

3. 토성 띠의 구성 (composition of Saturn,s rings) - 토성 띠의 수조개의 입자들은 주로 고체 암모니아이다. 암모니아는 매우 증기압이 높기 때문에, 토성 띠가 우주 공간으로 사라지지 않고 수십억년을 존재할 수 없다. 

4. 토성 띠의 충돌 (bombardment of Saturn,s rings) - 토성 띠에 충돌하는 운석들은 20,000년이 못 되어 토성 띠를 파괴했을 것이다. 

5. 많은 행성들의 띠 문제 (more ring problems) - 목성, 천왕성 그리고 해왕성에서 발견된 띠들은 그들 행성이 매우 젊다는 것을 가리킨다. 

6. 목성의 위성들 (Jupiter,s moons) - 목성의 큰 위성 중 하나인 이오(Io)는 화산을 통해 많은 물질을 내뿜고 있다. 비록 작긴 하지만, 이오는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활발한 활화산을 가지고 있으며, 무척 젊을 것이 틀림없다. 

 

IV. 달로부터의 증거들 

1. 달 먼지 (moon dust) - 자외선은 달의 암석들을 먼지로 바꾸고 있다. 달 표면은 40억년 동안 내리쬐는 자외선에 의하여, 두꺼운 층(32-96.5 km)의 먼지가 달 표면의 대부분을 덮고 있을 것이라고 오랫동안 예상되어왔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달 표면에 5.08-7.62 cm의 먼지만이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랬다. 이 먼지의 양은 달의 나이가 겨우 몇 천 년 밖에 되지 않았을 때 예상된 양이었다. 

2. 달의 토양 (lunar soil) - 달 표면의 먼지(dirt)들은 달이 매우 오래되었다면 가지고 있어야할 토양성분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3. 달의 방사성 동위원소 (lunar radioactive heat) - 단주기의 방사성동위원소(우라늄236, 토륨230)들이 수집된 달 암석 가운데 발견되었다. 이 방사성동위원소들은 수명이 길지 않고, 금방 납으로 변환된다. 만약 달의 나이가 50,000년 정도만 되어도 이러한 방사성동위원소들은 납으로 변환된지 오랜 후가 되었을 것이다. 달은 수 천년 이상 오래되지 않았다. 

4. 달의 방사성 열 (lunar radioactive heat) - 달의 암석들은 비교적 높은 방사성을 가지고 있다. 아직도 많은 열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달의 연대가 매우 젊음을 말해주고 있다. 

5. 달의 가스들 (lunar gases) - 적은 양의 몇몇 비활성기체들이 달에서 발견되었다. 오늘날의 태양풍 강도에서, 달에서 발견되는 비활성기체들의 양은 10,000년 정도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 

6. 달의 현상들 (lunar phenomena) - 일시적인 달의 활동 자료들(달지진, 용암의 흐름, 가스 분출 등)은 달이 여전히 활동적이라는, 즉 상당히 젊다는 것을 보여준다. 

7. 달의 후퇴 (lunar recession) - 달이 오래되었다면 과거에 지구와 너무 가까웠을 것이다. 조수의 마찰등에 기인해서 달은 점차 지구로부터 멀어진다는 것이 오늘날 알려져 있다. 후퇴비율에 근거하면, 달의 나이가 많을 수 없다. 달의 나이가 20,000에서 30,000년만 되어도, 초기에는 지구와 너무 가까웠을 것이다. 

 

V. 대기권으로부터의 증거들 

1. 대기권 안의 헬륨 (atmospheric helium) - 지구의 헬륨은 세 가지 경로를 통해 나온다. 우라늄이나 토륨의 방사선 붕괴는 헬륨을 만든다. 태양에서 분출된 헬륨이 지구의 중력에 의해 끌어당겨진다. 또한 헬륨은 대기권 상층부에서 만들어진다. 헬륨은 지구탈출속도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외계로 나가지 못하고, 모든 헬륨은 지구대기권에 점차 누적된다. 그러나 헬륨의 양은 우리의 지구가 매우 오래 되었다면 있어야할 양에 비해 너무 적다. 세 가지 헬륨의 근원에 근거해서, 지구 대기권의 나이는 10,000년을 넘을 수 없다. 

2. 탄소14 붕괴 (carbon 14 disintegration) - 오늘날 대기권에서 방사성탄소의 전세계적인 축적량은 전세계의 방사성탄소를 만드는데 단지 수천년이 걸렸음이 추산되었다. 이에 근거해서 지구의 나이는 8000년으로 추정된다.

 

VI. 운석들로부터의 증거들 

1. 유성 먼지 (meteor dust) - 철, 니켈 그리고 규소의 혼합물로 구성된 작은 유성들이 지구 대기권 안으로 날마다 25톤씩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 양에 근거하면 지구의 나이는 수 백만 년이 아니라 수천년이어야 한다. 대양에서의 니켈 함량은 9,000년 안에 육지로부터 대양으로 운반되었다. (만약 니켈이 대양에 이미 있었다면, 그 기간은 반으로 줄어든다.) 

2. 유성 충돌 크레이터들 (meteor craters) - 유성 크레이터들은 암석지층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그러나 퇴적지층이 쌓이는데, 수백만 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유성 크레이터들은 암석지층에서도 발견되어야 한다. 유성 크레이터들은 언제나 지구 표면이나 지표면 가까운 곳에 있다. 따라서, 지구와 충돌한 모든 유성들은 지난 몇 천 년 사이에 지구와 충돌한 것이다. 

3. 유성암석 (운석, meteor rocks) - 유성이 지구와 충돌할 때, 그것을 운석이라고 부른다. 아마도 유성 충돌은 수 백 만년 동안 일어났다. 그러나 운석들은 지구 표면이나 지표 근처에서만 발견된다. 보다 깊은 지층에서는 결코 발견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지구의 나이는 젊으며, 지층은 그리 오래 걸린 것이 아니라, 신속히 형성되었다. 

4. 텍스타이트 (textites) - 텍스타이트는 흑요석과 비슷한 유리형태의 특별한 운석이다. 이것들은 특히 strewn fields라고 불리는 넓은 지역에서 발견된다. 그런데 이 운석들은 토양층의 맨 윗지층, 표면에서만 발견되어진다. 이것들은 화석을 포함하고 있는 지층에서는 결코 발견되지 않는다. 만약 지구의 나이가 수십억년이라면, 이것들은 모든 지층에서 발견되어야한다. 그들은 지구의 기후가 결코 수천년 이상되지 않았음을 나타내고 있다. 탄소14 연대측정은 이것들이 6,500년보다 오래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VII. 지구로부터의 증거들 

1. 지구의 회전 (earth rotation) - 태양과 달의 중력에 의한 끌림 때문에 지구의 회전속도(현재 1609km/h)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만약 지구의 나이가 수억 년이라면, 지구는 이미 회전하는 것을 멈추었을 것이다. 다른 방법으로 계산하면, 수억 년 전에 지구는 너무 빨리 회전해서 마치 팬케이크처럼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어떤 방식으로든 지구의 나이는 수천 년보다 많을 수 없다. 

2. 자기장 감소 (magnetic field decay) - 지구의 자기장은 서서히, 그러나 가차없이 줄어들고 있다. 7,000년 전만 하더라도, 지구는 현재보다 32배 강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20,000년 전에는 지구를 녹이기에 충분한 열이 발생되어야 했을 것이다. 따라서 지구의 나이는 6,000년 또는 7,000년을 넘을 수 없다. 자기장은 중요하고,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150년간 측정되어왔다.

 

VIII. 지구 표면 밑의 증거들 

1. 천연가스의 탈출 (escaping natural gas) - 원유나 가스는 흔히 작은 구멍이 많고, 침투성이 있는 사암이나 석회석 지반에 위치한다. 액체나 기체는 그것을 포함하고 있는 지반을 통해 쉽게 움직일 수 있는데, 침투성이 없는 지반 간격에서는 훨씬 느리게 통과한다. 가스의 탈출비율이 오랜 연대에 부합하기에는 너무 빠르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만약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모든 천연가스들은 지금은 탈출하고 없어야 할 것이다. 

2. 원유의 압력 (oil pressure) - 굴착기들이 처음으로 원유 속으로 들어갈 때, 원유의 분출이 있었다. 이것은 원유 안에 높은 압력이 있기 때문이다. 주위의 지반 침투성을 분석하면, 몇천 년 안에 원유 안의 압력은 사라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땅 속 깊은 곳의 지반구조와 그 안에 있는 원유는 7,000년에서 10,000년 이상 되지 않았다. 

3. 원유의 누출 (oil seepage) - 만약 지구의 나이가 2만년이 넘고, 원유의 누출이 대양바닥으로부터 일어났었다면, 해안가 근처의 오일 유정들은 사라졌어야 한다. 

4. 오래되어 빈 저장고의 부족 (Lack of anciently destroyed reservoirs) - 지구의 모든 원유들은 비교적 최근에 형성된 것이 틀림없다. 오랜 시간이 지났다면, 원유 저장고들은 사라졌고, 우리는 단지 원유가 들어있었던 빈 공간만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빈 공간들은 지금껏 발견된 적이 없다. 

5. 녹아있는 지구 (molten earth) - 지구 깊은 곳의 용암들은 녹아있다. 그러나, 만약 지구가 수 억 년이 되었다면, 오래 전에 지구는 현재보다 훨씬 차가워져 있을 것이다. 

6. 화산의 분출 (volcanic eruptions) - 많은 사화산들이 있다. 그러나 화산활동은 세계가 시작된 이후 비교적 짧은 기간만 지속되어졌다는 증거들이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 존재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용암이 있어야만 한다. 

7. 지르콘/납 비율 (zircon/lead ratios) - 납은 방사성을 띤 지르콘 결정에서 점차 빠져 나오는데, 고온에서 더 빠르게 빠져 나온다. 하지만 313℃보다 높은 땅 속 깊이 발견된 지르콘에서도 매우 적은 양의 납만이 빠져 나왔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매우 강하게 지구의 나이가 젊다는 것을 알려준다. 

8. 지르콘/헬륨 비율 (zircon/helium) - 헬륨은 기체인데, 결정으로부터 납을 포함한 다른 원소들보다 훨씬 빨리 빠져 나올 수 있다. 온도가 높을수록 화학반응 속도가 빨라지므로, 같은 깊이의 구멍에 있는 지르콘에서 헬륨은 남아있지 않아야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적은 양의 헬륨만이 지르콘을 빠져 나왔다. 그러므로 지구는 매우 젊다. 

9. 토양-물 비율 (soil-water ratio) - 지구는 아직까지도 부분적으로 홍수기간에 발생했던 것과 같은 적셔져 있는 상태(soaked condition) 이다. 이 것은 대홍수가 단지 몇 천 년 전에 일어났음을 알려준다. 

 

IX. 지구 표면으로부터의 증거들 

1. 표토 (topsoil) - 1인치(2.54cm)의 표토가 생기는데는 300년에서 1,000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계산되고 있다. 그러나 표토의 평균두께는 약 8인치 정도이다. 이를 근거로, 지구는 단지 몇 천 년 밖에 되지 않았다. 

2.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 나이아가라 폭포의 침식은 1년에 106.68cm정도이다. 계곡의 길이가 약 7마일 정도이므로, 폭포의 나이는 최대한 5,000년에서 10,000년 정도가 될 것이다. 하지만, 대홍수가 그 침식을 굉장히 가속시켰을 것이다.

 

X. 바다로부터의 증거들 

1. 강의 삼각주 (river deltas) - 미시시피강은 매년 2억2천9백만cm3의 흙을 멕시코만으로 운반하여, 삼각주의 넓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게 한다. 그러나 미시시피강의 삼각주는 그렇게 넓지 않다. 계산 결과, 미시시피강의 삼각주는 4000년 전에(정확히는 4620년 전에) 형성되기 시작한 것으로 나왔다. 만약 세계가 120,000 년이 되었다면, 삼각주는 북극까지 뻗어 있어야할 것이다. 

2. 바다 진흙 (sea ooze) - 매 1,000년에서 5,000년에 1인치(2.54cm)의 비율로 죽은 동식물로부터 부드러운 진흙이 바다 밑바닥에 형성된다. 바다 진흙의 깊이는 지구의 나이가 젊다는 것을 알려준다. 

3. 바다의 침식 (erosion in the ocean) - 지구가 수천만년에서 수십억년 되었다면 당연히 있어야할 바다 밑의 침식을 찾을 수 없다. 바다 밑에는 울퉁불퉁한 절벽과 경사가 급한 산들이 있다. 사실상, 대륙은 지금까지 바다에 의해 침식되어 사라져야했을 것이다. 

4. 해양퇴적물의 두께 (thickness of ocean sediments) - 지구가 수십억년이 되었다면, 바다 밑은 육지로부터 나온 96.5~160.9km 가량의 퇴적물로 덮여있고, 모든 대륙은 침식되어 사라졌어야만 할 것이다. 그 대신에 몇 천 m정도의 퇴적물만이 발견된다. 알려진 연간 퇴적물의 누적에 근거하면, 지구의 나이는 수천 년으로 계산된다. 

5. 대양 농도들 (ocean concentrations) - 바다속의 소금과 다양한 원소들의 양에 대해 비교적 정확한 계산치를 가지고 있는데, 이 양들은 매년 증가된다. 이를 기초로 지구는 상당히 젊다. 예를 들어, 질소화합물 분석에 의하면 지구의 나이는 13,000년이 된다. 

6. 산호의 성장 (growth of coral) - 산호의 성장률은 지구가 상당히 젊음을 나타낸다. 알려진 산호군들은 3,500년보다 오래되지 않았다. 

 

XI. 생물체로부터의 증거들 

1. 나이테 (tree rings) - 세쿼이어(sequoias)는 4,000년보다 오래되지 않았는데, 이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체이다. 브리스틀콘 소나무(Bristlecone pines)는 4,000년 이상으로 오래된 걸로 알려졌는데, 이 나무는 가끔 일년에 2개의 나이테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세쿼이어는 가장 오래된 생물체이다. 사람이나 홍수만이 세쿼이어를 없앨 수 있다. It appears that climate conditions, prior to 600 B.C., was erratic and produced difficult conditions, enabling tree-ring counts to provide longer ages than actually occurred. - pp29-30. 

2. 돌연변이 부하 (mutation load) - 유전적인 load(생물체 돌연변이의 좋지 않은 영향이 점차 늘어나는)에 의한 계산은 생물체가 몇 천 년 이상으로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생물체들은 현재 돌연변이적인 결함으로부터 안전하다. (아마도 대홍수 이후에 나빠진 대기와 그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된 태양광선의 영향이 이러한 유전적인 load를 증가시켰을 것이다.)

 

XII. 문명들로부터의 증거들 

1. 역사 기록들 (historical records) - 인류가 수백만년 동안 지구에서 살았다면, 최소 500,000년 전의 기록을 찾을 수 있어야한다. (진화론자들은 인류가 백만년 동안 여기 살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단지 2,500-3,000 B.C.정도의 기록만이 발견된다. 문자가 사용되었을 때, 이미 완전히 발전되어 있었다. 가장 오래된 기록은 이집트의 것인데(Manetho's king lists), 그러나 몇몇 이유들에 의하면 더 낮춰져야 한다. 잘 인증된 이집트의 기록은 단지 1600 B.C. 밖에 되지 않았다. 

2. 초기의 성경 기록들 (early biblical records) - 성경의 기록은 창조시기를 약 4,000 B.C.로, 대홍수의 시기를 약 2,348 B.C.라고 말한다. 과학적 사실들은 이것과 같은 시기임을 가리키고 있다. 

3. 천문학적 기록들 (astronomical records) - 2,250 B.C. 이전에 인간에 의해 관측된 일식 기록은 없다. 일식 현상은 정확해서, 오래 전에 기록된 천문학적 기록들은 중요한 단서가 된다. 이 기록은 대홍수 이후 불과 몇백년 후에 나타난다. 이것은 홍수가 끝난후 상당기간동안 화산재에 의해 하늘이 어두워졌었다고 믿는 이유중 하나이다. 

4. 문자 (writing) - 가장 오래된 문자인 수메르의 상형문자는 3,500 B.C.정도이다. 초기 서구문자(Proto-Sinaitic)도 1,550 B.C. 경이다. 

5. 문명들 (civilizations) - 검증된 고고학적 연대측정 가운데 3,500 B.C. 이전보다 앞선 연대측정은 없다. 600 B.C. 이전의 오래된 연대는 방사성동위원소에 의해서 결정된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부정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든 경우에, 문명의 가장 초기현상(농업, 가축을 이용한 경작, 금속가공, 건축, 도시건설 등)은 중동지방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는 성경의 기록(창세기 8:4)과 일치한다. 

6. 언어들 (languages) - 고대 언어의 기록은 3,000 B.C.보다 오래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 이후 근동지방에서 시작하여 세계 모든 곳으로 퍼져 나간 언어가계도가 있다. 

7. 인구 통계 (population statistics) - 인구증가율을 근거로 추정하면 약 3,300 B.C. 경에는 단지 한 가족만이 있어야한다. 

8. 사실들 대 이론들 - 진화론적인 지구의 연대 추정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바뀌었고, 점차 늘어났다. (현재는 50억년이다.) 그러나 과학적 증거들은 항상 일정하다. 그리고 새로운 믿을만한 증거들이 나타날 때, 그것은 이전보다 더 젊은 연대를 가리키고 있다. 이것들은 지구의 시작을 약 6,000년 전으로 가리킨다. 어떤 이는 7,000년에서 10,000년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증거들은 우리 지구의 기원이 단지 4,000 B.C. 정도임을 분명히 가리키고 있다. 젊은 지구에 대한 증거들은 확고할뿐만 아니라 과학적이다.

 

*참조 : 101 evidences for a young age of the earth and the universe (2009. 6. 4. Creation)
http://creation.com/age-of-the-earth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pathlights.com/ce_encyclopedia/Encyclopedia/05agee1.htm

출처 - Encyclopedia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144

참고 : 616|637|758|1401|1462|1472|1474|1482|1528|1554|1854|2118|2143|2153|2166|2189|2205|2218|2505|2521|2645|2762|2852|2848|2856|2912|3131|3172|3200|3280|3367|3387|3432|3621|3640|3672|3699|3698|3701|3704|3706|3766|3894|3900|3909|3913|3946|3948|3964|3987|4017|4037|4048|4052|4102|4111|4132|4186|4198|4269|4273|4276|4283|4298|4303|4304|4305|4308|4313|4664|4665|4666

Jonathan F. Henry, Ph.D.
2004-11-09

오래된 지구 연대는 진화론의 심장이다 (2)

(An Old Age for the Earth Is the Heart of Evolution)


 진화론은 지구의 진화론적 연대로 태양계와 우주의 연대를 추정한다.

하트만(Hartmann)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다. ”태양계의 나이는 46억 년이다. 이 숫자는 운석, 달, 지구의 세 가지 행성 암석들을 연구한 결과로부터 얻은 것이다”(Hartmann, 1983, p.119). 여기에 세 가지의 독립적인 연대측정의 근원(운석, 달, 지구)들이 인용된 것 같지만, 사실상 달의 나이는 지구의 나이에 맞춘 것이고 (Hammond, 1974, p.911, Fix, 1999, p.186), 운석의 나이는 지구의 나이보다 약간 오래되도록 맞춘 것이다 (Fix, 1999, p.335). 이들의 연대는 방사성 연대측정 결과에 근거했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놀랍도록 일치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일반적으로 '그럴듯한 연대(correct ball park)'가 나오면 정확한 것으로 간주하여 발표하지만, 다른 자료들과 맞지 않은 결과들은 거의 발표되지 않는다” (Mauger, 1977, p.37).

따라서 방사성 연대측정 결과들은 맞다고 이미 인정되고 있는 연대 근처에 집중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예상치와 크게 벗어난 결과치들은 객관적인 근거 없이 생략했던(폐기했던) 결과”이기 때문이다 (Waterhouse, 1979, p.499). 임의적인 방사성 연대측정 결과가 같은 값으로 나타나는 것은 ”현재 수용되고 있는 연대 척도와 맞지 않는 많은 연대측정 결과들을 오류로 취급해서 간단히 무시해버리기” 때문에 나온 결과이므로, 실제(reality)가 아닌 환상(chimera)인 것이다(Paul, 1980, p.184). 심지어 현재 인기가 있는 네오디뮴/사마륨(neodymium/samarium) 연대측정법에서 조차도 ”연대측정치들은 대부분의 경우 일치하지 않으며, 일치하지 않는 자료(discrepant data)들은 실험실 자료목록에서 사라진다” (Jagoutz, 1994, p.156). 결국 모든 측정방법들이 행해지고 말해지더라도, 지구의 나이는 진화론적 연대기준에 귀속되는 것이다. 운석을 사용한 태양계와 지구의 연대측정에 대해서는 아래에 더 언급할 것이다.

화성(Mars)과 같은 다른 행성들의 나이는 추정된 달의 나이와 비교하여 산정된다 (Short, 1975, pp.246, 248). 그러나 달의 나이는 추정된 지구의 나이에 근거하고 있으므로, 그러한 연대 값들은 진정으로 독립된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연대 추정법은 수십 년동안 깊게 뿌리박힌 관행이 되었으며, 그런데도 그 결과가 마치 진화론적인 오랜 연대를 독립적으로 확인한 것처럼 말해지는 것이 보통이다 (Podosek, 1999, pp.1863-1864). 과학사에서 반복되는 현상으로, 어떤 패러다임(paradigm)이 널리 받아들여진 후에, 그 배후의 기초적인 가정은 더 이상 상관없이 그 패러다임은 자명한 진리로서 간주되어 왔었다 (Kuhn, 1970, pp.10-11). 이것은 진화론적 연대학(evolutionary chronologies)에서도 일반화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 상황에서, 겉으로는 활발한 토론이 있어 보이지만, 그 토론은 실상 '안전한' 범위 내에서만 제한되며, 패러다임 자체를 대상으로 삼지 못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원시 운석물질이 45.5억 년 된 것인가 혹은 46.5억 년 된 것인가를 따져야지, 그 이하의 연대 범위가 유효한지는 논의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한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오류를 노출하는 자료들은 거의 항상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Kuhn, 1970, pp.15-21, 37, 77-78, 177).

우주의 나이에 대한 전통적인 연대 추정에 있어서, 가정되는 우주의 크기(size of the universe)가 우주의 나이에 대한 유일한 '증거'가 되고 있다. ”...우주의 크기는 우주의 나이와 단단히 얽혀있다....우주의 크기는 150억 광년이다. 왜냐하면 우주의 나이가 150억 년 되었기 때문이다” (Barrow and Tipler, 1986, p.3). 그러나 평가된 우주의 크기는 빅뱅설에서 주장되는 추정 팽창률(expansion rate)에 묶여져 있다. 이 팽창률을 설명하기 위해서 사용된 정도(quantity)가 바로 허블상수(Hubble constant)이다 (Fix, 1999, pp.600-601; Pasachoff, 1985, p.261). 이 허블상수가 드디어 진정한 독립적인 연대측정법인 것처럼 보여지지만, 사실은 허블상수의 크기도 팽창시간(우주의 나이)을 지구의 진화론적 연대와 맞도록 맞춰진 것이다. ”허블 법칙에 따라 시간을 역으로 계산하면 빅뱅 시점을 추산해볼 수 있다”(Kornberg, 1978, p.10). 만일 이 마지막 관점이 의심스러워 보인다면, 다음을 숙고해 보라.

처음 허블상수가 산정되었을 때, 그 값의 '최대 상한치(upper limit)'는 진화론적 지질학자들을 만족시키기에는 너무 작았다:

”불행히도, 허블상수에서 구한 우주 연대는 단지 18억 년이었다. 그 때 당시 지구 암석의 나이는 30억 년이나 되었다는 것이 이미 알려져 있었다. 분명히, 우주가 지구보다 젊을 수는 없었다” (Kornberg, 1978, p.10).

다시 한번, 독립적이라고 여겨진 진화론적 시계들은 실제로는 독립적인 것이 아니며, 오래된 지구의 나이에 묶여 있는 것이다. 실제로, 허블상수는 1920년대 이후 4 배 이상까지 변화되어 왔는데 (Brush, 1989, p.173; DeYoung, 1995, p.9), 이러한 수정은 확장된 지구의 나이와 일치되도록 조정된 것이었다 (De Vaucouleurs, 1970, p. 1204). 한편, 한때 지구의 진화론적 연대는 거의 무한대까지 늘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De Vaucouleurs, 1970, p.1204), 결국은 45억 년으로 낙착되었다. 이렇게 하여 대략 150여년 전인 1830년대 초에 주로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에 의해 주도된 연대학적 패러다임의 변동이 완료되었던 것이다 (Milton, 1997, p.77, Easterbrook, 1996, p.77).



진화론은 임의적인 동일과정설적 가정(assumptions)들에 의해서 지구의 연대를 추정했다.

만일 지구의 진화론적 나이가 유효하다면, 지구 나이에 따른 진화론적 연대기들도 유효할 수 있다. 그러나 지구의 진화론적 나이는 임의적의 가정들에 근거하여 확립된 것이다. 물리학자인 조지 가모프(George Gamow)는 지구의 나이가 어떻게 정해졌는지에 관해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

”토륨(Thorium)과 우라늄(U238)의 일반 동위원소는 다른 무거운 원소들만큼 풍부하다.... 토륨과 일반 우라늄 동위원소의 반감기는 각각 140억 년과 45억 년이므로, 이들 원자들은 수십억 년 전보다 그렇게 많이 형성되지 않았다고 결론지어야만 한다. 한편…우라늄의 핵분열성 동위원소(fissionable isotope, U235)는 매우 귀해서, 주요 동위원소들 중에서 단지 0.7% 밖에 되지 않는다.....우라늄 U235의 반감기는 U238의 반감기보다 훨씬 짧아서 9억 년 밖에 되지 않는다. 핵분열성 우라늄의 양은 9억 년마다 반감되었으므로, 초기에 두 동위원소의 양이 비슷했다면 7번의 반감기 즉 60억 년이 경과해야 [지금은 45억 년로 본다], 현재 수준인 0.7%가 된다.” (Gamow, 1952, pp.15-16).

진화론자인 (그러나 반 다윈주의자인) 리차드 밀톤(Richard Milton)은 본질적으로 같은 논쟁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만약] 어떤 암석이 우라늄 238과 자원소인 납 206이 반반으로 구성되어있다면, 이것은 45억 년이 되었다고 결론지어질 것이다. 이것이 지구의 지각에서 발견되는 평균적인 모습이다”(Milton, 1997, p.41). 이 논리에는 두 가지의 임의적인 가정(assumptions)이 포함되어 있다. 가모프(Gamow)와 밀톤(Milton)이 가정한 것처럼, 초기에 두 동위원소의 양이 비슷했는지를 알 방법이 없다. 게다가, 단순히 방사성 붕괴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얼마나 오랫동안 붕괴가 진행되어왔는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어떤 과정이 발생하고 있는 부분을 가지고 전 과정의 완료 시점을 추정하는 오류인 것이다. 진실은 진화론은 지구의 나이가 오래 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고, 따라서 오래된 지구를 나타내보일 수 있는 가정들이 선택적으로, 그리고 임의적로 선발되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가리피(Gariepy)와 듀프리(Dupre)는 ”모든 고대 암석”에서 최초의 우라늄 동위원소의 함량을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왜냐하면 ”우라늄은 쉽게 재편성되기(remobilized) 때문”에, 즉 우라늄 광물들은 지구 역사에서 평가하기가 불가능한 자연적 과정들의 영향에 의해서 이동될(transported) 수 있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1991, p.216).

운석 자료로부터 태양계의 나이를, 그리고 그 연장선 상에서 지구의 나이를 도출하려는 초기의 시도 중 하나는 패터슨(Patterson)에 의해서 기술되었고(1956, p.230), 수정된 방사성 붕괴상수(radioactive decay constants)를 사용한 후이(Huey)와 코흐만(Kohman)에 의해서 보정되었으며 (1973, pp.3228-3229), 알레그(Allegre) 등이 (1995, p.1445) 최근에 이를 기술하였다. 패터슨의 결과인 45.5억±7천만 년은 다섯 개의 운석(meteorites)들에 대한 전암 이소크론(whole-rock isochron) 연대측정 방법에 기초한 것이었다 (Patterson, 1956, p.231; Faure, 1986, p.312). 사실, 패터슨의 결과는 태평양 해저 퇴적물의 납 동위원소 함량에 묶여 있었으며, 결국 퇴적물 특성에 관한 가정(assumptions)들이 패터슨의 해석에 사용되었던 것이다. 다른 퇴적물들 특성은 추정된 진화론적 지구 역사를 근거로 차례로 예측되었다.

운석(meteorites)들이 항상 패터슨의 진화론적 연대추정치와 일치하지 않음은 최근에도 계속 보고되어 왔다 (Gale et al.,1972, p.57; Minster et al.,1982, p.414). 이 결과로 위에서 논의되었던 가정들과 그리고 패터슨에 (1956, p.235) 의하여 주장된 바와는 달리, 운석물질에는 납의 동위원소가 균일하게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오게 되었다 (Tatsumoto et al., 1973, p.1282; Abranches et al., 1980, p.311; Gariepy and Dupre, 1991, p.217). 또한 최근 대양 퇴적물(ocean sediment) 자료들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도 전암 이소크론 연대측정 결과와 일치하지 않아서 (Zindler and Hart, 1986, pp.507-508), 지구 내부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납의 동위원소가 대량 존재함에 틀림없다는 가정까지 나오고 있다. 패터슨과 그의 추종자들의 가정이 명백히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전암 이소크론 연대측정에서 이러한 가정을 계속 따르고 있음을 오스틴(Austin)은 지적했다 (2000, p.103). 이들 가정들에 대한 근거 없는 집착의 결과로 새로운 문제점들이 출현하고 있는데, 예컨대 위에 언급된 (Gariepy and Dupre, 1991, pp.216, 224) 잃어버린 납의 저장소(missing lead reservoir) 여부이다. 화석에서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s)'를 잃어버린 것처럼, 이 납도 잃어버렸다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의심하고 있다. 실제로 이 납들은 결코 존재하지 않았음에도, 진화론적 패러다임에 의해 실제한 것처럼 보여진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잘못된 가정에 의해 만들어진 잘못된 결론이기 때문이다.

전암 이소크론에 의한 연대측정 문제 때문에, 연대측정시 암석의 각 광물 입자들의 광물 이소크론(mineral isochrons)이 산출되는 것에 관심이 모아져 왔다. 전암(whole rock)은 이전에 논의된 가정들을 만나지 않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개개의 광물 입자들은 그들을 만족시킬 수도 있었던 것이다. 예를 들면, 아옌데 운석 중에 콘드라이트(Allende chondrite)라는 광물은 칼슘과 알루미늄 구성물(Ca-Al contents, CAIs)로 된 다수의 봉입체(inclusions)를 많이 가지고 있다. 아옌데 운석의 어떤 CAIs들은 디아블로 캐년(Diablo Canyon) 운석의 트로이라이트(troilite)과 비교할 때, 납 동위원소(Pb-207/Pb-206) 모델 연대로 45.59억 년±4백만 년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또한 하나의 직선적인 납 전암 이소크론(a linear Pb-207/Pb-206 whole-rock isochron)을 형성하였다 (Tilton, 1989, p.259). 테라와 칼슨(Tera and Carlson, 1999, p.1877)은 8 개의 선택된 CAIs 결과에 근거하여, 이들 CAIs의 연대가 납 동위원소 이소크론(Pb207/Pb-206 isochron) 법에 의하여 45.58억 년 되었다고 주장하였고, 따라서 광물 이소크론 결과의 유효성과 광대한 연대를 유지하는 일이 초기 연구자들에 의해서 도출되었다.

그러나, 아옌데 운석의 모체(matrix)와 잔유물인 콘드룰(chondrules)의 연대는 젊은 연대를 가리켰는데, 틸톤(Tilton)은 이를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다 (1989, p.262). 또한, 후에이와 코만(Huey and Kohman, 1973, p.3227)은 태양계 연대를 추정하기 위하여 16개의 운석 콘드라이트들을 분석하여, 그 연대를 틸톤의 수치보다 조금 적은 45.05억 년±8백만 년으로 결론지었다. 물론, 여러 가지 동위원소 기법으로 추정한 결과가 지구의 실제 연대에 접근되고 있다고 보여질 수도 있다. 민스터(Minster) 등은 (1982, p.414) Rb-Sr 전암 이소크론 연대가 44.98억 년±1500만 년이라고 주장하여, 그 범위에 후레이와 코흐만의 결과를 (1973, p.3227) 포함시키고 있다. Sm-Nd에 의한 전암 연대는 42.1억 년±7억6천만 년으로 얻어졌지만 (Jacobson and Wasserburg, 1984 p.141), 이러한 차이는 콘드라이트 내에 Sm-Nd의 중대한 변화가 없는 탓이라고 주장했다. 콘드라이트에 대한 Ar-Ar 모델 연대는 44.8억 년±3천만 년(Gopel et al., 1994, p.167)이 되어 이 역시 차이가 있다. 이런 차이들은 현실적인 것으로 보이며, 위에 논의된 의심스러운 가정에 의한 결과이므로 당연한 것으로 여겨진다.

입증될 수 없는 가정들에 의존하는 관행은 방사성 연대측정의 최초 역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물리학자인 어네스트 루터포드(Ernest Rutherford)는 1904년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처음으로, 우라늄 광물에 포함된 헬륨 함량(helium content)으로부터 [지구의 나이의] 정확한 값을 구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제안되었다 ... 헬륨이 광물이 형성된 후에 하나도 새어나가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그리고 광물에서 라듐 그람당 헬륨의 발생량이 정확하다는 가정 하에, 그리고 광물에서 우라늄에 대한 라듐의 비율이 정확해서 평형상태에 도달되었다는 가정 하에...” (Badash, 1968, p.162).



사실 방사성 연대측정 방법의 기초가 되고 있는 이들 가정들 중 어떠한 것도 증명되지 않았다.

1905년에 하버드 대학의 볼트우드(Boltwood)는 우라늄-납 방법(uranium-lead method)을 사용한 ”최초의 정확한 방사성 연대 측정결과”로 알려진 업적을 이루었는데, 이 방법은 지금은 존재하지 않지만 사적으로 아마도 ”루더포드(Rutherford)가 볼트우드에게 은밀히 제안한” 방법이거나, 또는 그들이 그 해에 예일 대학에서 만났던 때 제안되었을 것이다 (Badash, 1968, p.163). 흥미롭게도 ”볼트우드는 1907년에 딱 한번 연대측정법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후에는 아무 것도 발표하지 않았다.” 그리고 루더포드도 방사성 연대측정에 관한 주제에 대해 ”약간의 흥미 밖에 없었고, 지구의 연대측정에 관한 논문은 10년에 한 편 정도만 발표되어 관심이 없었음을 증거하고 있다.” (Badash, 1968, p.165).

결국 영국의 지질학자 아더 홈스(Arthur Holmes)가 루더포드와 볼트우드의 업적을 이어받아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radioactive dating techniques)을 보급시킨 주도자가 되었고”, 챔벌레인(T.C. Chamberlain)에 이어서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이 비창조론자 과학계에서 절대적으로 인정받도록 역할을 하였다 (Badash, 1968, p.166). 홈스는 그의 연대측정법과 결과를 1913년에 그의 책 '지구의 나이(The Age of the Earth)'에 발표했고, 1930년대와 1940년대에 계속하여 보완했다 (Badash, 1968, p.167). 그러나, 특히 홈스의 연대는 1896년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 개발 이전에 유행했던 연대에서 기본적으로 달라지지 않았다. 1893년에 퇴적율의 외삽에 근거하여, 레드(Reade)는 캄브리아기의 시작을 6억 년 전으로 제안했었다.

1931년에, 홈스가 방사성 연대측정 결과를 발표하기 시작한 이후, 관측들이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레드의 측정치는 방사성 연대측정 결과가 지금 우리에게 가리키고 있는 것과 놀랍도록 일치함을 보여주고 있다” (Schuchert, 1931, p.21). 슈처트(Schuchert)는 정말로 ”지질 층위학(stratigraphy)은 방사성 연대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Burchfield, 1990, p.205). 바꾸어 말하면, 방사성 연대측정 기법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연대들은 단지 약간만 변했을 뿐이었다. 수사학적 질문들이 제기되어 왔다.

”우리는 이 모든 것들에서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이것은 일종의 놀랄만한 일치인가, 아니면 동위원소 연대들은 항상 '정확하도록' '조정되고 있는' 것인가? 연대들은 먼저 지질주상도에 근거한 퇴적률에 반(against)하는 지가 체크된다. 그 다음에는 지질주상도에 반하여 체크되었던 초기의 연대들에 반하는 지가 체크된다.” (Woodmorappe, 1999, p.13).

현대적인 방사성 연대측정법과 그 이전의 시간 척도(time scales)의 유사성 때문에 오르도비스기가 캄브리아기와 실루리아기 사이에 삽입되었던 1879년 이후, 기본적인 시간 척도는 변하지 않은 채 남아있게 된 것이다 (Rowland, 1983, p.80).

방사성 측정법에 의한 지구의 나이는 결국 지구 암석의 나이(the age of the earth's rocks)에 대한 지질학적 평가에 기초하는 것이고, 지구 암석의 나이는 근본적으로 지질주상도 상의 동일과정설적 지층 퇴적률(uniformitarian deposition rate)에 기초하는 것이다. 다시 이 퇴적률은 또한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이 임의로 평가한 신생대의 연대에서부터 나온 것이다 (Milton, 1997, pp.19-23, 76-77). 라이엘의 시대에는 지구의 나이가 기껏 해야 1억 년 정도 되는 것으로 생각됐었다. 라이엘은 그 때에 백악기의 끝과 신생대 시작의 경계를 8천만 년 전으로 보았는데, 이는 오늘날의 추정치인 6500만 년 전과 별로 틀리지 않다.

실제로, 스페이커(Speiker)는 수사학적 질문을 던졌다 (1956, p.1803). ”나는 우리 중의 얼마나 라이엘이 유명해진 직후인 1840년 이후 시간 척도가 현재의 틀로 고정되었다는 것을 아는지 궁금하게 생각한다.” 신생대는 제3기에서 시작되고 백악기와 제3기 경계는 화석기록에서 중요한 구분이 되는데, 이것은 홍수 활동에서 홍수 이후로의 이행과 분명하게 관계가 있다 (Whitcomb and Morris, 1961 p.283, Fritzsche, 1998, p.247). 그러나, 라이엘의 연대학을 이룬 기초는 과학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특히 모세의 연대기에 대한 오랫동안 계속되어왔던 적의(animus, 반감) 였다. 라이엘은 실제로 그의 연대측정 방법을 합리적으로 보이기 위해 자료들을 조작하기도 했다 (Taylor, 1987, pp.82-83).

찰스 라이엘은 법률가(lawyer)로 교육 받았고, 그 시대 용어로서는 법정변호사(barrister) 였다. 이 사실은 그가 죽은 후 출판된 기념출판물의 제목에서도 인정되고 있다 (Lyell, 1881, vol. 1, p. iii vol. 2, p iii). 라이엘의 진짜 '숨겨진 의도(hidden agenda)'는 동료 및 친구들과의 개인적인 서신에 잘 나타나있다. 그는 ”성서적 홍수를 모세의 기록 밖으로 몰아내려고 한다” 라고 썼다 (Lyell, 1881, vol. 1, pp.253). 그는 또한 성경을 끌어 내릴려는 그의 계획을 밝히고 있었다. 그는 성경을 정면으로 공격하지 않으면서, ”모세의 연대를 깎아 내리기만 하면, 그것은 '역사적인 스케치(an historical sketch)'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품고 있었다” (Lyell, 1881, vol. 1, p.271). 성경을 역사적인 스케치로 만들기 위한 라이엘의 보증서는 진화론의 관점에서 쓰여진 '지사학(historical geology)'에 관한 작업을 의미했다. 그의 잘 알려진 책 '지질학의 원리(Principles of Geology)' 라는 책은 바로 이 계획의 완성품이었다.

요약하면, 라이엘은 법률적인 재주를 사용하여 지구의 지질학적 과거에 대한 진화론적 관점의 작품(opus)을 만들어 낸 것이다. 그는 성경을 직접 공격하지 않으면서, 심지어 거명조차 하지 않으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모세와 성경의 연대기 전체를 의심하도록 인도했다. 그가 겨우 30대 초반일 때에 저술한 '지질학 원리'는 이 점에서 그가 꿈도 꾸지 못할 정도의 성공을 거두었던 것이다.

라이엘이 간접적이고 계략적인 반성경적 의도를 의식하고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그는 주로 같은 전술을 사용하여, 독단적으로 원하는 결론으로 끌고 가지 않고서도 독자들 스스로 저자의 결론에 도달하도록 영리하게 인도했다. 진실로, 그는 이 전략적인 집필로 생물학적 진화론을 믿도록 기술했다. ”미심쩍은 말들을 사용하여 특정 부류의 사람들을 화나게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나는 그들이 스스로 추론하도록 했다” (Lyell, 1881, vol. 1, p.467). 다윈은 라이엘이 이 전술을 사용하는 것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라이엘은 반성경적인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고도, 대홍수의 믿음을 다른 어떤 방법보다 효과적으로 뒤흔들었음을 확신하고 있었다. 나는 최근 몰리(Morley)가 쓴 '볼테르의 일생(Life of Voltaire)'을 읽었는데, 그는 기독교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은 (심지어 볼테르와 같은 능력과 생동감으로 집필하더라도) 영구적으로는 거의 효과가 없음을 강력하게 주장하였다. 서서히 조용하게 측면을 공격하는 것이 실제적으로 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Himmelfarb, 1968, p.387).


결 론

일반적으로는 '시간(Time)'과, 특히 '지구의 나이(the age of the earth)'는 진화 이론의 심장이다. 특히, 전통적인 지구의 나이는 태양계 안에서건 밖에서건 오래된 연대의 궁극적인 기초(foundation)가 되고 있다. 진화론적 지구의 나이는 방사성 연대측정과 상관없이 라이엘의 동일과정설 이상의 아무것도 아니며, 라이엘 자신은 성서의 연대학을 세속적 연대학으로 바꿀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우주가 오래 되지 않았다는 증거들은 차치하고라도, 지구의 나이가 오래 되었다는 사실이 거부된다면, 우주의 나이가 오래되었다는 것도 거부되는 것이다. 지구가 정말 오래된 것이 아니라면, 태양, 태양계, 우주가 수십억 년 되었다는 연대학은 근거가 없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인본주의자들이 지구가 최근에 창조되었다는 개념을 결사적으로 부정하고 공격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창조론자들은 지구가 최근에 창조되었다는 성경적 교리를 계속 방어해야만 하는 것 또한 명백하다.

이런 맥락에서, 창조과학자 그룹이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의 이론과 결과를 현재 검증하고 있다. 예비적인 결론에 의하면 상당한 방사능물질 붕괴가 암석에서 정말로 발생했다. 그러나 이 붕괴는 지질시대에 걸쳐 서서히 발생하지 않았다. 대신 매우 짧은 반감기를 가진 상당히 가속화된 한 번 또는 여러 번의 붕괴 사건이 과거에 발생하여, 방사성 동위원소들의 배열이 수십억 년이 지난 것처럼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바디만(Vardiman, 2000, p.4)에 의하면, 이러한 증가된 붕괴율(increased decay rates)은 초기 지구의 암석형성 과정의 하나이거나, 창조 후 하나님께서 인간의 범죄 후 내리신 저주, 또는 대홍수 동안에 일어난 심판의 결과일지도 모른다는 설명이 제시되고 있다.



감사의 말

저자는 이 연구에 사용된 원본자료들을 얻는 데에 많은 도움을 준 Clearwater Christian College Easter Library의 Roger Miller씨에게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 Jonathan F. Henry, Ph.D., Science Division, Clearwater Christian College, 3400 Gulf-to-Bay Boulevard, Clearwater, Florida 33759. Received 17 August, 2002; Revised 20 Marc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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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Philosophical naturalism and the age of the earth: are they related?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3771/86/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연대문제/동위원소 시계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L02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연대문제/젊은 우주와 지구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L0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research.org/crsq/articles/40/40_3/Henry.htm

출처 - CRSQ Vol 40(3), December 2003

구분 - 5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304

참고 : 2704|2302|2304|2647|2543|2278|737|1934|2547|749|1461|2079|750|1941|2961|2964|1933|1797|2882|2876|2251|422|536|2719|2605|322|524|2294|2904|2878|2725|2994|514|2833|2834|2274|35|2327|595|34|2692|636|1881|2950|434|2100|3004|3006|2581|1936|2411|1879|2948|2870|2631|1393|1589|627|702|144|2166|1554|1528|1854|758|1472|1474|2218|2521|616|463|2505|1482|2856|2189|2153

미디어위원회
2004-10-19

석회동굴이 형성되는데 걸리는 시간

이재만


      동굴은 그 형성과정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하나는 용암동굴이며, 다른 하나는 석회동굴이다. 용암동굴은 거대한 양의 용암이 흐르는 동안 바깥 쪽은 먼저 굳지만 반면에 안쪽은 액체상태로 계속 흐르게 되는데, 그러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공간이다. 그래서 용암동굴은 동굴이라는 말보다는 용암터널이라는 표현을 쓴다. 제주도의 만장굴이 바로 유명한 용암터널이다. 반면에 석회동굴은 석회암이 용해되어 이루어진 동굴이다. 용암터널이 짧은 시간에 형성되었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으나, 석회동굴은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되었으므로 오래된 지구나이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들이 있기에 다루어본다.


석회동굴에 들어가 보면 천장에 달려있는 종류석, 바닥에서 성장한 석순, 종류석과 석순이 만난 석주 등 아름다운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이들을 동굴형성물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모양을 보면 동굴형성물이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잘 자라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동굴이 넓어진 것이 먼저이고 다음에 동굴형성물이 공기 중에서 자유롭게 형성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면 동굴형성물이 성장하는 속도는 얼마나 빠를까? 예상과 달리 이들이 느리게 성장했다는 이론은 실험에서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동굴형성물들은 오늘날 성장하지 않으며, 많은 지질학자들은 이들이 빠르게 성장했다는 것을 지지한다. 왜냐하면 어떤 경우에는 석순 속에 빠른 매몰을 지시하는 화석이 발견되기도 하며, 오늘날 터널, 지하실, 다리 밑 등에서 종유석과 석순이 길지 않은 시간에 형성된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석회암은 일반적으로 물속에 CO2농도, 산도, 압력이 높을 때, 유기물이 많을 때 잘 용해되며, 특히 온도가 낮을 때 잘 일어난다. 또한 지하수의 빠른 유속은 석회암이 더 잘 녹게 도와주어 동굴확장에 중요한 물리적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동굴형성은 당시에 위에 조건과 맞는 환경이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하겠다. 그런데 노아홍수 말기의 환경은 위의 조건에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


석회동굴이 형성되는 과정을 노아홍수의 순서화 함께 그려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엄청난 양의 무척추동물 화석으로 이루어진 석회암은 노아홍수 때 퇴적되었다. 홍수말기 지구를 덮었던 물들이 바다로 물러가는 동안 퇴적된 석회암이 변형되고 많은 균열들을 남겨놓았다. 물이 바다로 물러간 후에는 지하수가 평형상태에 도달되기 위해 지하수는 빠른 유속을 갖게 되었다. 이때 빠른 유속은 석회동굴의 공간을 형성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이었다. 실제로 동굴 내에는 진흙, 자갈 뿐 아니라, 다량의 물에 의해서만 움직일 수 있는 수 미터의 돌들도 관찰된다. 지하수가 빠져나간 동굴은 공기로 채워졌으며, 이때 동굴형성물들이 빠르게 형성되었을 것이다. 노아홍수 때의 화산활동에 의해 높은 CO2의 농도와 산도, 그리고 홍수 직후의 추위는 이들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오늘날 모든 석회동굴은 지하수면보다 위에 존재하고 있다.  즉 이들의 공간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한 때는 동굴이 지하수면 아래에 존재해야 하며, 그 다음 공기 중에 노출되면서 빠르게 용해되어 동굴형성물을 형성해야 하는데, 노아홍수는 가장 이상적인 모델을 제시한다. 최근에 동굴에서 황산분해 반응의 산물이 발견되었다. 황산은 탄산보다 강산이기 때문에 석회암을 훨씬 빨리 용해시켜 훨씬 빨리 동굴을 확장시켰을 수 있다. 황산은 화산과 관련되어 근원을 찾을 수 있는데, 이러한 증거 역시 노아홍수 말기에 물이 빠져나가면서 활발해진 화산활동과도 연관되었음을 암시한다.


석회동굴이 수 만년에 걸쳐 형성되었을 것이라는 것은 과학적 실험에 의해 얻어진 내용이 아니다. 이는 오늘날 동굴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긴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진화론적인 발상일 뿐이다. 지구상에 수많은 석회동굴들은 성경에 기록된 전 세계적인 대격변만으로 설명될 수 있다.

 

 

*참조 : The age of the Jenolan Caves, Australia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6114/

Formation of Hamilton Cave West Virginia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21_2/j21_2_82-89.pdf

Naracoorte Caves: an archive in the dark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21_3/j21_3_6-8.pdf

The age of the Jenolan Caves, Australia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6114

한국창조과학회
2004-10-05

툴루만 - 시간의 시험 

: 새로 태어난 한 섬은 오래된 모습의 지형들을 가지고 있었다.

(Tuluman - a test of time)


    새로 태어난 한 섬(island)은 오래되어 보이는 지형들에 대한 가치 있는 교훈을 제공하고 있다.


뒤쪽으로 인상적인 절벽(cliffs)들을 갖고 있는 툴루만 섬(Tuluman Island, 아래 사진)의 모래 해변을 따라 산책하다 보면, 암석 형성은 느리고 점진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눈이 휘둥그레질 만한 모습들을 만나게 된다.


절벽 면에 나타난 일부 층리(layering)들은 대부분의 사람들로 하여금 지층의 연대가 수천만 년으로 생각하도록 만들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이 절벽의 어떠한 것도, 그리고 모래해변이나, 해변에 있는 자갈, 거력들의 어떠한 것들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오래된 세월 동안의 지질학적 과정들을 통해 형성된 것이 아니다. 사실, 아래의 사진이 촬영되어질 때(1963과 1968년 사이), 전체 섬의 나이는 8년도 되지 않았다!


툴루만 섬은 로우 섬(Lou Island) 남쪽에, 로우 섬과 발루안 섬(Baluan Island) 사이에 위치한다. 로우 섬은 마누스 섬(Manus Island)의 동쪽 끝에서 30km 남쪽에 위치하는 섬이다. 이들 섬들은 모두 호주 북쪽에 위치한 파푸아 뉴기니 제도의 섬들이다. 북대서양 아이슬란드의 서트지 섬(Surtsey Island)에서와 같이1, 툴루만 섬 또한 1960–1961 년의 화산 분출로부터 갑자기 격변적으로 형성되었다.


이 섬에 대한 정보와 사진(잡지에서 사용된)들은 그때 당시에 그리스도 재림교(Adventist)의 선교사였던 호주 사람 레스터 하키스(Lester Hawkes)에 의해 제공되었다. 그가 1963년에 그 장소를 방문했을 때, 섬은 하나는 모래, 다른 하나는 작은 암석 노두를 가진 2개의 부분으로 분명히 나뉘어져 있었고, 한쪽 측면에서는 아직도 활발한 화산활동이 일어나고 있었다. 사진은 솟아오르는 가스들에 의해서 기인한 ‘하얀 물(white water)’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마치 두 구역 사이를 보트가 항해하는 것처럼 보였다. 레스터는 말했다 :  

   "이곳에서 바닷물은 너무 뜨거워서 보트 엔진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멈추지 않고 빠르게 지나가야만 했다. 많은 사람들이 보트로 활발한 화산 분화구를 통과하여 항해해볼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

섬이 탄생한 후 얼마 되지 않아, 툴루만 섬은 그 섬에서 일어난 격변적인 사건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오래된 것처럼 확실히 나이 들어 보였다. 섬은 사람들에게 여러 지질학적 모습들이 어떻게 짧은 기간 내에 생겨날 수 있는지, 그리고 노아의 전 지구적인 대홍수와 관련되어 어떤 종류의 격변적인 힘들(수력학적/퇴적학적, 그리고 화산 분출에 의한)이 있었을 것인지에 대한 더욱 분명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에 유용했다. 조롱하는 자들과 성경 비판론자들이 애용하는 수억 수천만 년이라는 년대는 필요하지 않았다.


후기

위에 사진이 촬영된 후 30년 이상이 지난 오늘날에 있어서 섬에 대한 전경 사진이 흥미로울 것이다. 섬은 여기에서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더 지질학적으로 성숙하고 오래된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생물들의 군집 형성의 범위를 조사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이것은 홍수 후에 세계가 어떻게 회복될 수 있었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독자는 우리에게 연락해 주기를 부탁드린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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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노아의 홍수/격변적 지층형성에 있는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C0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1/i2/tuluman.asp

출처 - Creation 21(2):54–55, March 1999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237


John D. Morris
2004-09-23

젊은 지구(The Young Earth) 9장. 

암석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1)


     (늘 말하는 바와 같이) 나는 지구가 젊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사실은 입증할 수도 없지만), 오래된 지구 모델(old-earth model)보다는 젊은 지구 모델(young-earth model)에 훨씬 더 적합한 중요한 증거들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실제로 어떤 증거들은 오래된 지구 모델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증거의 저울추는 젊은 지구 모델 쪽으로 기울고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관찰되지 않은 과거를 보는 사고방식이며, 이제 그것을 제시하겠다. 지구의 나이와 알려지지 않은 과거 사건들의 연대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오로지 성경으로부터만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나의 일관된 주장이다. 암석, 화석, 일련의 동위원소, 물리적 계(界)들은 성경만큼 명확하게 말해주지 못한다. 자연 속에 진실이 있지만, 어떻게 그것을 알아낼 수 있는가? 여러 가지 면에 있어서 그런 방법들은 연대와 관련하여 내재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 전제되어진 가정들에 의존하는 한 가지 모델보다는, 여러 가지 모델을 사용하여 보다 적절한 해석을 할 수 있다.

 

보다 올바른 해석을 위해서는 우선 창세기로 돌아가야만 하며, 여기서 전체 모델을 얻을 수 있고 올바른 사고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런 후에 물리적인 증거들을 모델에 맞추어 해석해야 한다. 성경적 모델에 비추어 보면, 화석을 포함한 암석들은 대체적으로 노아의 홍수에 의해 퇴적된 것이다. 화석들은 창조주간 동안 창조된 생물들의 자손들이 노아의 홍수 때 (예외적인 것도 있음) 죽어버린 유기체의 흔적인 것이다.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들은 과거에 대한 잘못된 가정들로 인해 오류로 얼룩져있는데, 이는 주로 물리적 계가 전 지구적인 대홍수의 파괴적 특성으로 인해 급격하게 변화되었기 때문이며, 또한 그 가정(assumptions)들이 창조의 가능성을 부인했기 때문이다. 성경이 모든 세부적인 사항들을 알려주는 것은 아니지만, 성경의 가르침에 맞추어 해석해 나갈 때 과거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가능해진다.


진화론자들은 또 같은 사고방식을 추종하며, 다른 사상 체계 즉, 자연주의, 진화론, 그리고 동일과정설의 사상 체계만을 신봉할 뿐이다. 과거에 대한 이러한 학설들은 입증할 수 없는 가정들을 기초로 하고 있을 뿐이며, 자료에 의해 만족스러운 지지도 받고 있지 못하다. 당연히 그들은 경이로운 전 세계적인 창조 사건은 부인한다. 그러나 만약에 창조와 대홍수가 역사적 사실이라면, 그것들은 반드시 과거를 다루는 견해 속에 포함되어야 한다. 역사를 복원하려고 시도하기도 전에 역사적 사실을 부인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을 신봉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지구의 나이가 뭐 그리 중요한가?  


“이렇게 알기 힘든 것을 굳이 밝히려고 애쓸 필요가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할 수도 있다. '암석의 나이를 알아내는데 그렇게 몰두할 필요가 있는가? 그리고 암석의 나이 문제를 잊어버리면 되는 것 아닌가? 이제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것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갈 길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

 

이런 식의 논의나 질문은 매우 영적인 것처럼 들릴지도 모르나, 그것은 구실(도피, 타협)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에게 당면한 전투에 참전하지도 않고,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는 그리스도인이 너무나도 많다. 이것은 사실상 적의 영향권 아래 있는 모든 사람들을 포기하거나 적에게 넘겨준 것이나 다름이 없다.


기독교에 적대적인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지배하는 전쟁의 전선(battlefront)들로는 대중매체, 텔레비전, 정치, 학문, 사법제도, 공교육 등이 있으며, 이 모든 것을 망쳐놓는데 ‘과학’이 많은 역할을 하였다. 모두 이길 수 있었던 전투였으며, 이길 수 있는 전투가 아직도 남아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인본주의자들 보다 훨씬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물적인 증거는 분명히 우리 편이다. 전투의 피해는 막을 수 있다.


특히 자연과학 분야에서 그러하다. 창조론은 과학적 모델로써 진화론을 훨씬 능가한다. 진화론은 단지 상대를 억압함으로써 살아남아 있을 뿐이다. 조롱, 인신 공격, 관료적 정책, 그리고 법정 판결 등이 진화론자들의 전술이다. 진화론이 살아남아 있는 이유는 거의 전적으로 창조에 대한 신빙성 있는 이야기를 들어본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진 지식은 그들이 가르침을 받았던 것들 뿐이다.


창조론의 주창자들조차도 문제의 철학적 특성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러한 논쟁은 보통 ‘나의 증거’ 대 ‘너의 증거’ 수준으로 귀착되어 버리는데, 실상은 모든 증거들은 해석되어져야 하고, 또한 거의 모든 증거들은 둘 중에 하나의 모델에 속할 수 있다. 논쟁은 ‘나의 가정에 기초한 나의 해석’ 대 ‘너의 가정에 기초한 너의 해석’이 되어야 하며, 일련의 가정과 해석의 합리성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물론, 우리는 결코 상황적인 증거를 직접적인 증거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


창조와 젊은 지구에 대한 적절한 제시로, 입법 기능을 가진 모든 위원회, 학교 경영진, 두뇌집단에 대해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이러한 전투 현장 대부분에는 자신이 교전중(交戰中)이며, 어느 편에 서있는지를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 침투해있다. 그들은 창조론자들이 타석에 서지도 못하게 규칙을 만들어 놓고는 일방적인 득점으로 승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지만 적어도 지역적, 개인적 수준에서는 승산이 있으며 싸워볼 가치가 있다. 이후 수 페이지에 걸쳐 나는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왜 전투에 참여하지 않으면 안 되는지, 몇 가지 명확한 이유를 밝혀보겠다. 왜냐하면 전투란 남자와 여자, 소년과 소녀, 과학자와 보통 사람들,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여러 전선에서 싸워야 하고, 왕의 군사들은 모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야한다. 영생의 문제가 위기에 처해져 있는 것이다.


과학 전선 (科學 戰線; Scientific Battlefront)


하나님이 과학을 제정하셨으며, 각 사람이 참여하도록 명령을 받았다는 사실을 한번쯤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본 사람은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더라도 거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창조를 마치셨을 때, 그는 아담에게 책임을 주셨다. 아담은 땅을 정복하고 땅과 땅위의 모든 것들을 다스리라는 명령을 받았다 (창세기 1:28). 신학자들은 이것을 통치명령이라고 부르고, 아담과 그의 후손에게 대를 이어 주어진 것으로 해석한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 1:28)

위의 구절에서 사용된 단어 중 두 개의 동사를 주목해보자. ‘정복하다 (subdue)‘ 라는 동사는 살아있는 모든 것뿐 아니라, 땅과 땅의 기능 및 작용에 대한 진지한 조사, 연구를 내포한다. 우리는 이러한 이해 과정을 ‘과학 (science)’ 이라고 부른다. 인류는 그 다음 명령을 수행하기 위하여 창조를 완전히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창조물을 ‘다스리다 (have dominion over)’ 라는 동사는 ‘기술 (technology)'의 현대적 범주에 속하며, 우리의 지식을 이용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류를 창조물을 다스리는 청지기로 삼으셨다. 우리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물을 보살피고, 관리하고, 보호하고, 이용해야 한다.


자주 인본주의자들은 (위의 용어들로 인해) 그리스도인들이 환경을 파괴하고 종의 생태균형을 깨트리고 있다는 주장을 하곤 한다. 그러한 일에 무감각한 그리스도들이 있기는 하지만, 성경에는 환경을 남용하라는 어떠한 구절도 찾아 볼 수 없다.


실제 그리스도인들이 환경문제를 활동적으로 이끌어가야 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인본주의자들은 이러한 하나님께 명령받은 활동에 관하여 배타적인 주장을 해왔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을 젊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이용하고 있다. 그들은 환경운동을 자연숭배로 왜곡하고, 뉴 에이지(New Age)와 관련된 수많은 사악한 것들을 환경운동에 끌어들이고 있다. 그리고 창조물에 대한 하나님이 명령하신 온전한 관심과 배려에 수많은 비논리적 이론들을 첨가했다. 현대 환경론자들은 인간을 창조물의 청지기가 아니라, 적으로 본다. 진화는 대자연과 시간을 힘입어 만들어진 창조자이다. 그리스도인은 현대 환경운동의 범신론적 자연숭배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지 그들만이 아니고,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창조물을 지혜롭게 돌보기를 기대하신다.


창조의 섭리를 이해해야하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우리의 죄 값을 갚아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과 같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마땅히 찬양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내가 그의 창조의 위업과 주권적 보호에 대해 시간을 내어 찬양하지 않았다면, 나의 기도 생활은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많아 들어 있다. 우리가 감히 어떻게 그것들을 무시할 수 있겠는가!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요한계시록 4:11)

게다가 그분은 많은 예언 및 역사적 사실에 관련이 있는 성경 말씀을 특별한 시기와 장소, 사건에 연관 지음으로써 당신의 약속을 확인시켜주신다.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요한복음 3:12)

땅의 일을 가르치시는 예수님을 믿지 못한다면, 어떻게 하늘의 일을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믿을 수 있겠는가. 우리는 과학과 역사의 사실을 조사 확인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신뢰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반면에, 그분의 말씀이 과학적으로 역사적으로 옳지 않다면, 그분의 모든 말씀이 옳지 않은 것이다. 그분 자신이 말씀하신 대로 성취가 없는 예언자는 거짓 예언자인 것이다 (신명기 18:20-22 참조).


하나님의 창조의 권능과 위업에 온전히 감사드리기 위해서는 우선 그의 창조 사역에 대해 올바르게 알아야 한다. 이것은 그의 창조 사역을 온전하고도 올바르게 연구하고 이해해야 함을 의미한다. 그런 연후에 우리는 알고, 찬양할 수 있고, 창조물을 돌보고, 그의 명령에 복종함으로써 그에게 영광을 돌릴 수 있다.


이해하라고 하는 명령에는 창조물 이상의 것이 포함되어 있고, 또한 젊은 지구 문제에까지 확장된다. 우리의 적은 진화론을 주무기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지구의 나이가 많다는 견해는 진화론적 사고의 모든 영역을 뒷받침해 준다. 성경의 젊은 지구 가르침을 핑계로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창조론자들은 창조론 대 진화론의 논쟁을 중단하고 지구의 나이를 무시해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만, 지구가 생성된 지 오래되었다고 하는 것은 바로 진화를 증명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인 것이다. 지구가 오래되었다는 견해는 성경의 오류를 분명히 증명함으로서, 창조에 대한 성경적 교리도 오류인 것으로 증명하게 되는 것이다. 양쪽 다 지구의 나이를 성경의 가장 취약한 가르침으로 여기고 있다. 우리는 이 가르침을 더욱 강화하고 옹호해야 할 것이다.


창조와 뉴에이지 (New Age)


오늘날 많은 세속주의자들은 모호한 뉴에이지 사상에 호의적이 되면서, 엄격한 자연주의를 버렸다. 과학자들까지도 목적성 없이 무기물질에 가해지는 자연적 작용에 의해서는 절대로 복잡한 세포가 만들어질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대거 다윈의 진화론을 떠나고 있다. 그들은 매우 복잡한 유전정보가 우연한 돌연변이에 의해 어떻게 개선이 되는지에 대해 논쟁하는데 지쳐버렸다.


무기력한 자연이라는 느낌을 피하기 위하여 뉴에이지 신봉자들은, 자연은 살아있고 활력이 넘치며, 이런 일들을 의도적으로 행하고 있다고 믿기로 했다. 그래서 그들은 전에 하나님께 속했던 속성들을 자연에게 돌리며 (다른 사람들보다 더 공개적으로), 자연을 숭배한다. 그들은 생명체에 보이는 경이로운 설계를 인식하고 있으며, 틀림없이 배후에 초월적인 어떤 존재가 있음을 알고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그 존재는 가이아 (Gaia; 그리스 신화에서 땅의 여신), 혹은 대지의 여신 (Mother Earth) 이다. 그들도 다윈의 진화론에 대해서 비판적인 것은 창조론자들과 마찬가지이다. 그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까?


어리석은 것을 택한 사람과 논리적으로 따진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뉴에이지 주창자들과는 창조론 대 진화론의 논쟁은 거의 효과가 없다. 그러나 지구의 나이가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지구의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확실한 증거를 보여줌으로써, 그들이 하나님을 반대하는 자신들의 철학에 덜 집착하게 될지도 모른다.


성경 전선 (聖經 戰線)


내가 1984년 오크라호마 대학 교수직을 떠나 창조과학연구소(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에 합류했을 당시에, 창조과학연구소는 시설에 비해 그 규모가 꽤 컸었다. 남은 공간이라곤 창조과학연구소 도서관의 책을 쌓아두는 방뿐이었는데, 그곳엔 1700년대부터 1800년대에 나온 수천 권의 신학서적들이 보관되어 있었다. 이 책들은 창조론과 진화론의 형성과 변화에 관심을 가졌던 한 수집가가 창조과학연구소에 기증한 것들이었다. 이 책들은 자연주의적 진화론이 창조론 대신하여 보편적 상식으로 자리 잡았던 수 십 년의 기간동안 기독교 지도자들의 생각을 말해주고 있었다. 상습적인 책벌레인 나는 그 중 많은 책들을 읽었으며, 거의 다 훑어보았다.


예외는 있었겠지만, 1700 년대에는 서구의 신학자들과 과학자들 대부분은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며 창조론자들이었다. 그런데 1800 년대 말쯤에는 신학자들과 과학자들 대부분이 창조, 노아의 홍수, 젊은 지구설을 (특히 과학과 역사와 관련해서) 거부하고, 성경에는 오류가 있으며 신뢰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받아들이게 된다.


세속적 학문 환경에서 지질학을 공부한 관계로 나는 1700년대 말에 제임스 허튼과 1800년대 초에 찰스 라이엘 두 사람이 균일설(uniformity, 동일과정설)과 또한 그 결과인 오래된 지구를 주창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속주의자들은 1859 년에 다윈이 성경에 대한 신뢰를 완벽히 말살시키는데 길을 열어준 공로로 이 두 사람을 떠받들고 있었다. 지도자급 과학자들 대다수는 이러한 견해를 거부하고, 성경은 진리이며 또한 과학적이라고 옹호하였다. 그런데 1800년대 말쯤에는 그런 목소리들이 거의 모두 잠잠해지고 말았다. 무엇이 대세를 바꾸어 놓았을까?


나는 업무상 독서를 통하여 답을 얻게 되었는데, 성경에 대한 반대를 주도한 사람들이 오히려 그리스도인인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1800년대 초를 시작으로 신학자들은 처음에는 오래된 지구 사상을, 다음에는 노아의 홍수 대신에 균일론을 주저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그들은 다윈보다 오래 전에 진화론적 사상에 흥미를 느끼고 집적거리기까지 하였다. 그 당시에 성경을 진리로 믿는 과학자들은 신학자들이 반대하는 가운데 성경 말씀을 옹호하려고 노력하는 어려운 처지에 있었다.


창세기가 역사적인 사실이라는 확신은 점차적으로 사라졌고, 한 세대 후에 다윈이 진화론의 이론을 주창했을 때는 과학자들까지도 그의 함정에 빠져, 과학자거나 신학자거나 더 이상 창조론을 인정하는 학자는 극소수에 불과했던 것이다.


부연하여 이야기하자면, 지금도 상황은 별로 달라지지 않고 있다. 현대 창조론의 부활도 신학자들이 아닌 과학자들과 평신도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대체로 신학교에서 교육받은 신학자들은 성경적이고 과학적인 창조론에 반대하거나, 관심이 없다. 성경이 창조론과 젊은 지구를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아는 데는 신학교의 학위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사실은 날-시대 이론, 골격가설, 유신론적 진화론, 국지적 홍수설과 같은 여러 가지 성경말씀과 왜곡된 교리들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신학교 교육이 필요할지 모른다. 역사적, 문자적인 창세기의 견해를 체계적으로 고수하는 좋은 신학교를 찾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현대 복음주의자들은 별로 없다. 대부분은 창세기를 우화적으로 해석하기를 선호하며, 진화론이나 오래된 지구 사상을 그들의 신학 이론에 기꺼이 끼워 넣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자유주의 신학자들이나 신복음주의자들이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 젊은 지구 견해이다. ‘근본주의’ 신학자들까지도 지질학적 연대에 성경을 맞추기 위해 소위 ‘간격이론’을 수용한다. 역사적으로 제일 먼저 폐기된 성경 말씀이 지구의 나이에 관한 것이었으며, 그 다음은 노아의 홍수, 그 다음은 창조인 것이다. 오늘날에는 그 순서가 바뀌었다. 진화론이 이제는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창조론을 다시 받아들이는 그리스도인이 많아 졌지만, 아직도 오래된 지구와 국지적 홍수설은 그대로 고집하고 있다. (과학적으로 훨씬 더 옳은) 성경적인 세계관으로 완전히 되돌아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성경의 무오성 문제도 많은 점에서 논쟁 중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믿을만한가? 시간과 장소와 족보를 말할 때 거기에 의미 있는 정보가 들어 있는가? 오래된 지구를 옹호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많은 성경 구절들을 무시하거나 우화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일차적인 예로 성경의 홍수를 살펴보자. 성경은 노아의 홍수가 전 지구상의 사건이었으며, 홍수 이전의 세계와 노아의 방주에 오르지 않은 땅 위에 사는 모든 것들을 멸망되었다고 가르치고 있다. 예를 들어, 창세기 7 장의 다음 구절을 살펴보자.


“홍수가 땅에 사십 일을 있었는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물이 더 많아져 땅에 창일하매 방주가 물위에 떠 다녔으며 물이 땅에 더욱 창일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더니 물이 불어서 십 오 규빗이 오르매 산들이 덮인지라 땅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육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육지에 있어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더라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 물이 일 백 오십 일을 땅에 창일하였더라” (창세기 7: 17-24)

 

더 이상 무슨 말로 전 지구적 홍수가 있었다는 것을 더 분명히 밝힐 수 있겠는가? 이러한 성경의 분명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진화론적 사상을 추종해왔으며, 노아의 홍수라는 것이 있었다고 하면 그것은 국지적 사건, 즉 메소포타미아 강 유역에 국한된 사건이었을 것이며, 전 지구적인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지구상의 암석과 화석들과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한다.


이 구절에서 쓰인 ‘모두’ 또는 ‘다’ 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가 가끔 제한된 뜻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그런 단어는 상황에 비추어 이해되어야 하며, 여기서는 전 지구적 의미의 ‘모두’ 또는 ‘다’를 뜻하고 있는 것이다.


“땅위에 ....생물이 다.......; .......땅에 ......모든 것과 모든 사람.....육지에 있어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모두’ 또는 ‘다’가 가끔 제한된 뜻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정말 불충분하다. 국지적 홍수설을 옹호하기 위해서는 전부를 포함하는 홍수의 성격이 거듭 거듭 반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경우에 ‘모두’ 또는 ‘다’가 ‘어떤’ 이란 뜻으로 한정되어 있음을 보여주어야만 한다.


전 지구적 홍수만을 의미한다고 말할 수 있는 다른 구절들이 또한 많이 있다. “모든 혈육 있는 .....땅과 함께 (with the earth) 멸하리라.“ (창6:13)  (여기서 땅은 어떤 지역이 아니라 행성 지구를 의미함에 주의하라).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 (창6:17) (이 구절에서 천하는 온 세상에 있는 대기를 가리킨다는 점에 주의하라). 동물들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 씩 나아와 ‘그 생명을 보존케’ 하라고 (창6:20) 하셨는데, 홍수가 한 지역에만 있었다면, 이 어찌 쓸데없는 명령이 아닌가. 이런 예는 끝없이 들 수 있다. 노아의 홍수는 전 지구를 덮었던 것이다! 전 지구를!  똑같은 가르침을 신약에서 예수님과 베드로도 되풀이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마태복음 24:37-39)


“이로 말미암아 그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베드로후서 3:6-7)

예수님과 베드로 두 분 다 과거 노아 시대에 온 세상을 심판한 사실에 근거해서 온 세상에 올 미래의 심판에 대해 가르치셨다. 노아의 홍수가 한 지역에만 있었고, 지구의 많은 지역에서 최소한 몇 사람이라도 살아남았다면, 앞으로 임할 심판은 어떤 것이겠는가? 이 또한 국지적인 것이 아닐까? 어떤 죄인들은 제외될 수도 있지 않겠는가? 이렇듯 국지적 홍수설(the local Flood idea, 지역적 홍수설)은 신학상의 혼란을 야기한다.


노아의 홍수는 전 지구를 뒤덮었을 뿐만 아니라, 산을 덮어버린, 일년이 넘는 대홍수였기 때문에 이러한 대재난은 금세기의 홍수들을 훨씬 능가하는 어마어마한 속도, 규모, 강도로 지질학적 변화들을 만들었을 것이다. 아무리 축소해서 생각한다 해도, 모든 홍수가 그랬던 것만큼은 엄청난 일을 행했을 것이다. 어떤 지역이 침식되어 침식되어져 나온 물질들은 다른 곳에 퇴적물로 다시 쌓였다. 퇴적물에는 홍수로 죽은 식물과 동물들이 가득 차 있었을 것이다. 노아의 홍수가 성경에 기록된 대로였다면, 후세에 화석을 지니고 있는 퇴적암들은 노아 홍수의 결과인 것이다.


대홍수에 의해 만들어진 퇴적지층들은 평온하고 서서히 진행되는 균일한 과정에 의해서가 아니라, 격변적으로 갑자기 형성되었다는 증거들을 보여줄 것이다. 퇴적지층은 균일론자들이 주장하듯이 일부 한 지역이 아니라, 광대한 지역에 분포하는 경우도 흔히 있었을 것이다. 퇴적과 마찬가지로 침식도 어마어마한 규모로 일어났을 것이다. 우리가 알아 본 바에 의하면, 진화론자인 나의 동료 학자들도 이러한 격변적 변화들을 인식하고 인정하고 있었으며, 그들 대부분 스스로를 ‘신격변론자’ 라고 부르고 있다. 근본적으로 다른 (뭔가 격변적인) 무엇인가가, 전 지구적인 (노아 시대의 홍수와 같은) 무엇인가가 과거에 일어났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아직도 많은 진화론자들이 진실된 역사를 잘못 해석하여, 암석과 화석들을 진화와 오래된 지구의 증거로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노아의 홍수로 암석과 화석들이 생겨났다면, 진화와 오래된 지구 견해의 증거가 될 여지는 거의 없다.


오래된 지구와 진화를 둘 다 믿고 있든지, 또는 그 중 하나만 믿기로 작정한 현대 복음주의자들은 전 지구적이며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사건으로서의 홍수는 부인해야한다. 그들 대부분은 노아의 홍수가 국지적인 홍수였다고 주장한다. 나머지 몇몇 사람들은 조용한 홍수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은 문제 자체를 무시해버릴 지도 모른다. 어떤 경우든 분명한 성경의 가르침을 부인하는 것인데, 이 가르침은 신약의 많은 가르침의 기초가 되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을 향한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진리로 믿는 믿음을 회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상황이 몇 년 전 창조과학연구소(ICR)에서 있었던 한 사건에 의해 극적으로 증명되었다. 내가 창조과학연구소 자매학교인 크리스챤 헤리티지 대학(Christian Heritage College, CHC)에서 학생들에게 성서과학 변증론을 가르치고 있을 때였다. 나는 노아의 홍수에 대해서 가르쳤고, 또한 오래된 지구 관점을 자신들의 성서관(聖書觀)에 수용하고 있던 사람들이 전 지구적 사건인 노아의 홍수에 대한 분명한 가르침을 (즉, 그들이 오래된 지구 사상을 알고 있으며 그 사상을 수용한다면) 지속적으로 어떻게 바꿔가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쳤다. 암석과 화석을 오래된 연대의 증거로 삼으려는, 오래된 지구 신봉자들이 전 지구상에 지질학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미친 노아의 홍수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이 역사적으로 또 논리적으로 왜 불가능한 지를 설명해 주었다. 그러나 노아의 홍수가 역사적 사실이라면, 그 홍수에 의해 전 세계의 화석을 함유한 암석들 대부분이 퇴적되어 생성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오래된 지구 사상을 고수하려면, 노아의 대홍수는 국지적인 것이거나, 미미한 것이어야만 하고, 암석과 화석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는 결론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었다. 

 

노아 시대의 대홍수 기본요점 

 

온 지구에 영향을 미친, 산을 덮는 대홍수는 세계의 화석을 지닌 퇴적암의 대부분을 퇴적했을 것이다.

 

노아의 홍수 사건을 부인하는 자연주의자들은 암석과 화석들에 대해 잘못 해석하고 있다.

 

 

노아의 홍수가 온 지구에 일어난 사건이라면 암석과 화석들에 남아 있을 것이다. 진화나 오랜 지구에 대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는다. 

 

어느 날 수업이 끝난 후, 나는 그리스도인 학자 두 사람으로부터 “젊은 지구관에 대한 토론을 하기 위해 며칠 후 창조과학연구소를 방문하겠다” 는 통지를 받았다. 한 분은 천문학자이며 빅뱅과 오래된 지구 지지자인 휴즈 로스(Hugh Ross) 박사로 창조과학연구소에 ‘성경적 대결’ 을 하러 오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젊은 지구론을 가르치는 잘못에 대해 우리와 ‘맞서는 것’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자기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 한 분은 철학자이며 신학자인 노먼 가이슬러(Norman Geisler) 박사로 역시 오래된 지구 지지자이며, 휴즈 로스 박사를 도우러 오는 것으로 꼭 창조과학연구소와 대결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그 토론에 참석하려는 것이었다. 물론 이러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며 우리는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그들이 올 때 창조과학연구소 과학자들 모두와 함께 관심있는 크리스챤 헤리티지 대학 교수진들이 참석하도록 배려했다. 우리에게 잘못이 있다면 그것을 알고 싶었고 우리 생각을 바로잡고 싶었다.


그들이 오기 전날 나는 학생들에게 그들이 오래된 지구 사상을 고수하려 한다면, 이 학자들은 성경 말씀에 대한 믿음과 함께 오래된 지구에 대한 확신을 동시에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지적 홍수설이나 조용한 홍수설을 지지할 거라고 미리 말해 두었다.


그 ‘대결’은 몇 시간이나 걸렸으며, 그 다음날도 계속되었다. 그 동안에 로스 박사는 우리를 설득하여 빅뱅 이론,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지구가 젊다고 생각하는 많은 창조론자들이 신봉함)과, 판구조론(시간적으로 다른 맥락에서 이긴 하나 이것도 지구가 젊다고 생각하는 많은 창조론자들이 신봉함)을 받아들이게 하려 했다. 심지어 로스 박사는 자기의 구원이 빅뱅과 오래된 우주 개념에 아주 깊이 근거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성경 창세기 이야기야말로 그가 빅뱅과 오래된 우주론 (그가 이미 진리로 ‘알고’ 있었던 이론들)에 맞출 수 있는 유일한 종교적인 기록이었던 것이다.


가이슬러는 이러한 어떤 특별한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완고하게 오래된 지구론을 신봉했다. 심지어 그는 네안데르탈인이 인간을 닮은 동물로 현대인보다 뇌가 크고, 말할 수 있으며, 종교적 의미가 담긴 장례를 치렀지만, 영혼이 없다는 등의 로스 박사의 견해들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했다. 가이슬러는 네안데르탈인이 틀림없이 아담의 후손이라 했으나, 로스 박사는 네안데르탈인 훨씬 이후 아담이 창조되었을 때에야 사람의 영혼이 생겼다고 주장하였다. 그 근거는 네안데르탈인 화석의 방사성동위원소 연대가 과도하게 크다는 것이었다.


다음에 우리는 이런 질문을 하였다. 노아의 홍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것은 큰 홍수였지만, 중동 지역만을 휩쓴 홍수였다고 그는 거리낌 없이 말하였다. 그러나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는 덮치지 않았고, 이 지역들에 살던 것들은 익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메리카 대륙은 결코 덮치지 않았으며, 이미 살고 있던 인디언들에게 영향을 주지도 않았으고, 그랜드 캐니언의 탄생 원인이 되지도 않았다는 것이었다. 세속적인 지질학적 해석과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에 의하면 그랜드 캐니언은 수백만년 전에 생겼다는 것이었다. 로스 박사가 보기에는 노아가 볼 수 있는 한계 내에서는 모든 지역이 홍수로 뒤덮혔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홍수로 확실히 생각하였지만, 국지적 대홍수였을 뿐이라는 것이었다. 암석과 화석은 지질학적으로 수백만년 된 것이라고 증명되었기 때문에, 대홍수에 의해 퇴적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이 순간에 가이슬러 박사가 끼어들어 로스 박사의 말을 정정했다. 그는 성경이 전 지구적이고 전 세계적인 대홍수를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젊은 지구를 지지하는 창조론자들이 생각하는 지질작용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 홍수가 홍수 시대 이전에 살았던 모든 사람들을 멸망시켰음에는 틀림없지만, 지구상에 지질학적인 흔적은 별로 남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이 불어 세상을 뒤덮고, 지상에 살아있는 모든 것을 익사시키고는, 물이 그냥 빠져버렸다는 것이다. 암석도 화석도 남기지 않고! 규모가 훨씬 작은 오늘날의 국지적 홍수도 굉장한 지질작용을 일으키는데, 어떻게 그런 견해를 가질 수 있느냐고 물어보았다. 그가 인정하듯 훨씬 규모가 크고 역동적인 홍수가 어떻게 지질작용을 하지 않을 수 있는가? 그러자 그는 조용한 홍수(tranquil flood)를 주장했다.

이 문제를 다루는 올바른 방법은 성경의 저자를 하나님으로서 인정하고 성경의 진실됨을 받아들임으로서, 읽는 자들이 성경을 이해하도록 의도하신 하나님 뜻을 이해하며, 우리의 생각과, 연구와, 자료들의 해석을 통해 진리의 하나님께 순복하는 것이다. 우리들은 이전의 가정들을 다시 생각해 보고, 역사관을 세상 과학자들에게가 아니라, 하나님께 향하도록 정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과학자들의 견해를 (우리 자신들의 의견도 포함해서) 성경말씀에 따라 판단해야 할 것이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로마서 12:2)  라고 성경은 명령하고 있다.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데살로니가전서 5:21). 일단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연구 활동을 인도하시도록 하는데 성공하게 되면, 과학은 좀더 바람직하고 좀더 우수하게 될 것이다.



번역 - 한국창조과학회 광주지부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223

참고 :

Larry Vardiman
2004-09-20

대양저의 침전물과 지구의 나이 

(Sea-Floor Sediment and the Age of the Earth)


      동일과정론을 믿는 과학자들과 창조론을 믿는 과학자들 사이에서 지구의 역사와 과거 연대를 해석하는 데에 커다란 차이가 있다. 이 보고서는 창조론에 바탕을 둔 젊은 지구의 패러다임 안에서 해양학에서 제시된 자료들을 재해석함으로써 두 과학자들 사이의 견해 차이를 명백하게 설명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결과는 지금까지 알려진 표준해석과는 명백한 차이가 있었다는 것이다. 래리(Larry)는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고대해양학(paleoceanography)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해석은 이 예비적인 연대모델로부터 발전될 수 있을 것이다.” (23 페이지)

이 보고서에서, 래리(Larry Vardiman, 대기물리학 박사)는 대양 밑에 존재하는 침전물의 분포, 종류, 높이에 관한 정보를 다섯 가지 부록(appendices)으로 발표하였다. 아직 굳어지지 않은 대양 침전물의 평균 높이(단지 600m)가 대륙에 존재하는 침전물(퇴적층)에 비해 현저히 적다는 점은 동일과정설을 믿는 과학자들에게는 충격적인 사실이다. 이들 침전물들은 평균 50%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석화(lithified)된 침전물의 두께는 300m에 불과하다. 래리 박사는 또한 현재 동일과정적 시대에서 오늘날 침전물들의 근원과 축적율을 제시하였다. 그는 또한 이미 굴착된 구멍을 포함한 해저굴착 계획을 제시하였다. 해양학이나 지질학적 전문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용어사전을 통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동일과정설을 믿는 학자들은 그들의 패러다임에 맞추기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양 침전물의 매우 느린 축적 속도를 똑같이 과거 시대까지 적용한다. 이 보고서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전 지구적인 홍수 모델로부터 노아의 대홍수부터 현재까지 대양에서의 침전물의 축적 속도는 지수 함수적 감소율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성경적 모델을 가지고, 저자는 표준 연대 방정식을 유도하였다. 그러나 홍수 이후에 침전율과 대양의 냉각율을 재해석하기 위해서 성경적 경계 상황을 사용하였다. 결론적으로, 침전과 대양의 냉각은 노아 홍수 후에 즉각적으로 매우 빠르게 일어났다. 심해 깊은 곳에 서식하는 유공충 껍데기(foraminifera shells)의 산소동위원소의 자료에 근거하여 (부록 C와 E 참조), 대양의 수온은 홍수 이후 수백년 동안 약 15℃ 정도 떨어졌다. 대홍수 직후에 따뜻한 물은 홍수 이후 빙하기를 일으킨 중-고위도 지방의 막대한 양의 수분의 증발을 일으켰기 때문에, 이 결과는 나의 모델과 일치한다.1


또한 그러한 대양의 급속한 냉각은 오늘날보다 훨씬 큰 맹렬한 해류 순환의 원인이 되었을  것이고, 이것은 차례로 물의 수직적 전도(overturning)와 영양분들의 떠오름(upwelling) 등을 일으켜 생물들의 활발한 증식을 유도하였을 것이다. 이밖에도 대기의 순환과 강우는 홍수 이후에 강화되었을 것이고, 많은 양의 침전물들이 육지로부터 바다로 유입됐을 것이다. 이러한 모든 비동일과정론적 현상들을 고려해보면, 생물들이나 토양 암석들에 의해 원인된 침전물들의 축적 속도는 매우 증가된 결과를 가져왔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들에 대한 상세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필요하다. 창세기에 발생한 대홍수의 패러다임 안에서 모든 생물학적 침전물들에 대하여 설명하는데 나타나는 문제점들은 로쓰(Roth)2에 의해서 처음으로 제기되었다.


이 보고서는 하나의 예비 연구임을 인정한다. 비록 대체적인 경향은 보인다 할지라도, 침적물의 지수 함수적 감소는 어느 정도 수정이 필요하다. 지금의 연구 상황은 아직 초기이기 때문에, 코어(cores)의 윗부분에서 발견되는 산소동위원소의 변동(oxygen isotope oscillations)을 가지고 모든 현상을 해석하기에는 다소 무리한 부분이 있다. 이와 같은 변동은 반복되는 빙하기와 관련이 있다고 동일과정설을 믿는 학자들은 제안하고 있다. 산소동위원소 변동에 대한 물리적 의미는 여전히 창조론적인 패러다임 안에서 해석될 필요가 있다.


창조론적 시각에서 홍수와 홍수 후 지층경계(Flood/post-Flood boundary)에 관한 논쟁에 관심이 많았던 래리는, 홍수의 마지막 시점이 백악기의 맨 위층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그가 제시한 방정식은 제 3기층 침전물로부터 유도되었다. 이것은 합리적인 접근방법이지만, 여기에서도 주의를 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대양에서 백악기와 제 3기층 경계면은 미세화석(microfossils)들에 근거한 동일과정론적 해석 방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장 오래된 대양침전물은 중생대 중간이라고 말해진다. 하지만 이러한 유기체들은 홍수 이전과 홍수 중에, 그리고 아마 홍수 이후에도 생존했을 것이기 때문에, 홍수를 위해 동일과정론적인 상대적 시간 틀을 빌려올 필요도 없고, 대양저가 홍수 말기에 생성됐다고 단순히 말할 수도 없다.


지질주상도(geological column)가 창세기 홍수의 순서라고 믿고 있는 창조론자들에게, 대양의 미세 화석으로부터 유도된 동일과정론적 시간 틀은 대륙의 표준화석들과 상관없을 수 있다. 오늘날 미세화석의 대양 분포와 대양 바닥에서의 거대화석의 결여 현상은 홍수의 메커니즘과 그것의 영향에 기인한 것처럼 보인다. 또한 동일한 미세 생물들이 다른 지질시대의 지층에서 발견된다면,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경향이 있는 것도 흔히 발생되는 문제이다.3 이러한 모든 것들이 비록 쉽지는 않겠지만, 창조론적인 관점에서 재분류되어야할 필요가 있다.


래리(Larry)는 해수 온도를 나타내는 지표(indicators)로서 산소동위원소 비율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 비율은 동일과정론적 과학자들에게 주된 다양한 관심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산소동위원소 비율의 의미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산소동위원소 비율이 일반적으로 온도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는 것은 아마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구 내부 코아에서의 산소동위원소의 측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다.4 그리고 래리는 이들 중 몇 가지를 기술하고 있다.


나는 위쪽 코어(up-core)의 미세 생물에서 산소동위원소 비율의 일반적인 증가를 믿는다. 따라서 온도의 감소는 시간에 따라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유도된 온도 변화의 크기는 의심스럽다. 그러므로 제 3기와 제 4기에서 일반적인 경향으로 나타나는 파동은 산소동위원소 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변수에 기인한 것일지도 모른다. 심지어 일부 동일과정론 과학자들은 산소동위원소 비율이 화석 정보와 비교될 때 벗어난 방법일 수 있다고 결론내리고 있다.5


이것은 독자들이 대양의 퇴적물에 대한 동일과정론적 모델과 창조론적 모델 사이의 차이를 알 수 있게 하는 좋은 보고서이다. 이것은 비록 예비적인 글이지만, 해양학적 자료들을 창조론적인 관점에서 해석해 보고자 하는 바람직한 시도라고 생각한다.



References

1. Oard, M. J., 1990. An Ice Age Caused by the Genesis Flood,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San Diego, California.

2. Roth, A. A., 1985. Are millions of years required to produce biogenic sediments in the deep ocean? Origins, 12:48–56.

3. Tosk, T., 1988. Foraminifers in the fossil record: implications for an ecological zonation model. Origins, 15:8–18.

4. Oard, M. J., 1984. Ice Ages: the mystery solved? Part II: the manipulation of deep-sea core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21:125–137.

5. Adams, C. G., Lee, D. E. and Rosen, B. R., 1990. Conflicting isotopic and biotic evidence for tropical sea-surface temperatures during the Tertiary. Palaeogeography, Palaeoclimatology, Palaeoecology, 77:289–313.



* 참조 : No sedimentation over a broad area of South Pacific for 85 Ma?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21_2/j21_2_4-5.pdf

 

.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연대문제/젊은 우주와 지구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L04

 

. 한국창조과학회/자료실/노아의 홍수/홍수지질학의 글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C03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docs/486.asp 

출처 - TJ 10(3):328–329, 1996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216

참고 :

미디어위원회
2004-09-10

젊은 지구를 뒷받침하는 RATE의 새로운 자료

(New RATE Data Support A Young World)


      올해(2004년) 실시된 RATE (Radioisotopes and the Age of the Earth) 프로젝트1의 새로운 실험 결과는 젊은 지구를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이 글은 작년 ICR Impact 지에 발표되어, 지난(2003년) 여름에 전문 회의에서 상세히 보고 된3 결과를 새롭게 작성한 것이다. 이 실험에서는 핵붕괴로 생성된 헬륨(helium)이 화강암질 암석 내의 미세한 방사성 결정(radio-active crystals)들로부터 얼마나 빨리 빠져나가는 지를 측정했다. 새로운 자료에서는 임계 온도범위가 확장되어서, 실험 실시 수년 전에 발표했던 예측치를 정확하게 확증하였다.헬륨 손실율은 너무나 높기 때문에, 동일과정적 연대로 15억년5 전으로 추정되는 암석에서는 거의 모든 헬륨이 빠져나갔어야만 하며, 오늘날의 암석 결정 내에서는 헬륨이 거의 없어야 한다. 그러나 화강암질 암석 내의 결정에는 매우 많은 양의 헬륨이 있었으며, 새로운 실험은 단지 6,000년 이라는 연대를 뒷받침한다. 따라서 이 자료는 동일과정설의 오래된 연대를 거부하며, 성경의 기록과 일치하는 최근의 창조를 지지하는 강력한 증거인 것이다. 일부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다.

 

방사성 결정에서 헬륨의 생성과 소실

지르콘(zircon)이라고 불리는 이 방사성 결정은 화강암 내에 흔하다. 지르콘 결정은 식어가는 마그마에서 성장하면서, 그것은 결정격자(crystal lattice) 안에서 마그마로부터 나온 우라늄과 토륨 원자와 결합한다. 지르콘이 충분히 형성되고 마그마가 조금 더 식은 후에, 흑운모(biotite)라고 불리는 검은 색 결정이 그 주변에 형성된다. 석영(quartz)과 장석(feldspar), 그리고 다른 광물들은 흑운모에 인접해서 형성된다.

지르콘 내의 우라늄과 토륨 원자는 일련의 중간 단계를 거쳐 결국엔 납(lead) 원자로 붕괴된다. 대부분의 중간핵은 알파 입자(alpha particles)들을 방출하는데, 이것은 헬륨 원자들의 핵이다. 우리가 고려하는 크기의 지르콘의 경우, 빠르게 움직이는 대부분의 알파 입자는 지르콘 내에서 느려지면서 멈춰진다. 그 다음 주변 결정으로부터 각각 전자 2개를 모아서, 헬륨 원자가 된다. 따라서 238 우라늄 원자가 206 납 원자로 될 때, 헬륨 원자 8개가 만들어진다. (아래, 그림 참조) 

 헬륨 원자는 가볍고 빨리 움직이며, 다른 원자와 화학적 결합을 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어떤 물질의 원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움직여서, 가능한 한 아주 뿔뿔이 흩어진다. 이론적으로 1세기가 넘는 동안 잘 알려져 온 이 확산(diffusion)이라는 과정으로, 대부분의 물질에서 헬륨은 빠르게 빠져 나간다.

 

천연 지르콘은 여전히 많은 헬륨을 포함하고 있었다.

1974년, 뉴멕시코 북부의 예메츠(Jemez) 산맥에 로스 앨러모스(Los Alamos) 국립 연구소의 지구 과학자들은 그곳이 지열 에너지원으로서 얼마나 적합한가를 결정하기 위해 수마일 깊이에 있는 뜨겁지만 고체상태인 화강암을 시추했다. 그들은 암석 코어 샘플을 갈아서, 지르콘을 추출한 다음, 결정 내의 우라늄, 토륨, 납의 함량을 측정했다.6 그 자료로부터, 그들은 붕괴율이 항상 일정했었다는 통상적인 동일과정적 가정을 하고, 15억년에 걸친 핵붕괴가 지르콘 내에서 발생했었다고 계산했다.7

그런 다음, 그들은 분석을 위해 시추 코어 샘플을 오크 리지(Oak Ridge) 국립 연구소로 보냈다. 오크 리지(Oak Ridge)의 저명한 창조론자인 로버트 젠트리(Robert Gentry)와 그의 동료들은 지르콘을 추출해서, 50-75µm(0.002-0.003인치) 길이에 해당하는 결정들을 선택한 다음, 결정 내의 헬륨 총량을 측정했다. 그들은 로스 앨러모스의 우라늄-납 자료를 이용해서 지르콘 내에서 붕괴로 생성된 헬륨 총량을 계산했다. 비교된 두 값은 지르콘 내에 여전히 남아있는 헬륨의 퍼센트로 주어졌는데, 그들은 이 측정 자료를 1982년에 발표했다.8

그 결과는 놀라웠다. 핵붕괴로 생성된 헬륨 중 최고 58%가 지르콘으로부터 확산되지 않았다. 그 퍼센트는 시추공 내의 깊이와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했다. 그것은 확산이 일어났었음을 확증한다. 왜냐하면 어떤 물질 내의 확산률은 온도에 따라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결정이 작을수록 헬륨도 더 적게 함유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 지르콘은 작고 뜨겁지만, 엄청난 양의 헬륨을 함유하고 있었던 것이다! 

 

RATE 예측을 입증한 실험

많은 창조론자들은 15억년 된 지르콘 내에 많은 헬륨이 남아 있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믿고 있었으나, 그것을 입증할만한 구체적인 확산률 측정치가 하나도 없었다. 2000년까지 지르콘에서의 헬륨 확산을 보고했던 단 한 건의 자료는9 애매했다. 그래서 그 해에 RATE 프로젝트를 통해 같은 시추공으로부터 흑운모뿐만 아니라, 지르콘 내의 헬륨 확산을 측정하는 실험을 실시했던 것이다. 실험자는 광물 내의 헬륨 확산 측정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전문가 중의 한 사람이었다. 동시에, (a) 6000년과 (b) 15억년이라는 두 가지 지르콘 연대에 대해서 젠트리가 측정한 헬륨 함유량을 얻는데 필요한 확산률을 평가했다. 그리고 2000년에 RATE 프로젝트 목표를 개괄적으로 소개한 우리의 책에서, '창조'와 '진화' 모델로서 2 종류(set)의 확산률을 발표했다.10

다음 해인 2001년에 우리는 또 다른 장소로부터 지르콘에 대한 보고 자료를 발표하기 전에 받았다. 2002년에는 연구소로부터 우리의 장소에 대한 지르콘 자료를 받았다. 두 자료들은 모두 300-500℃ 라는 온도 범위에 있었는데, 이것은 젠트리의 자료와 우리가 예측했던 온도 범위였던 100-277℃ 보다 다소 높았다. 두 자료는 서로 일치하였고, 창조모델과 중첩되지 않았지만, 둘 다 창조모델과 잘 정렬되었다. 우리는 이 자료들을 제 5차 창조과학 국제회의11 회보에 논문으로 출판하도록 보고했다.12

회의 바로 한 달 전인 2003년 7월에, 우리는 연구소로부터 새로운 종류의 지르콘과 흑운모 자료를 받았다. 이 자료는 다음 3가지 면에서 우리에게 훨씬 유용했다. (1)이들 지르콘의 길이는 50-75µm 였다. (2)지르콘과 흑운모 둘 다 1490 m 깊이에서 나왔다. (3)지르콘 확산률 자료는 175 ℃ 까지 다루었다. 항목(1)과 (2)는 이 지르콘이 같은 시추공, 암석 단위, 깊이 범위, 그리고 크기 범위에 있어서 젠트리의 것과 정확하게 일치했음을 의미한다. 항목(3)은 이제 확산률 자료가 우리 모델의 온도 범위로까지 상당히 확장되었음을 의미하였다.

아래 그림이 보여주듯이, 이 새로운 자료는13 창조모델의 예상과 매우 잘 일치하였다. 게다가, 확산률은 진화모델이 허용할 수 있는 최대 비율보다 거의 100,000 배나 높으므로, 진화모델을 단연코 거부되었다. 

새로운 자료들은 빠져나갈 구멍을 막아 버린다.


연구소에서는 또한 지르콘과 흑운모 주변의 박편 모두에 있는 헬륨 총량을 정확하게 측정했다. 이것은 우리의 주장에 대해 빠져나갈 수 있는 부분들을 확실히 차단하고 있다.

(1) 지르콘 내의 헬륨 총량은 젠트리의 함유량 측정치를 아주 잘 확증하였다.

(2) 우리의 측정에 따르면, 헬륨 농축량이 주변 흑운모에서보다 지르콘에서 약 300배나 됨을 보여준다. 이것은 헬륨이 흑운모로부터 지르콘으로 확산된 것이 아니라, 지르콘에서 흑운모로 확산되었음을 확증하고 있다.

(3) 지르콘보다 훨씬 더 큰 흑운모 박편 내의 헬륨 총량은 잃어버린 지르콘 양과 대략적으로 동일하다. 이것을 모래시계에서 모래가 헬륨 원자인 상황으로 비교해보자. 모래시계 상부에 최초의 양(지르콘 양), 상부의 현재 양, 하부의 현재 양(흑운모 양),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조금씩 흘러내리는 (확산) 비율에 대한 자료(우라늄과 납으로부터)를 우리는 가지고 있다. 우리가 헬륨 '모래시계'를 정확하게 읽고 있다는 것은 우리의 주장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지르콘은 젊다.

새로운 자료들로 말미암아 우리는 확산이 얼마나 오래 발생했었는지를 더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는 6000(±2000)년으로서, 15억년으로 추정되는 우라늄-납 연대보다 약 250,000 배나 작았다. 이것과 다른 RATE 프로젝트의 흥미로운 새로운 사실들은 우리의 기본적인 가설을 확증하고 있다. 그 가설은 하나님이 지구의 짧은 역사 속에서, 창세기 홍수와 다른 시기 동안 긴 반감기를 가지는 핵들의 붕괴율을 극적으로 빠르게 가속시키셨다는 것이다. 그런 가속화된 핵붕괴는 동일과정적 ‘오랜 연대’를 붕괴시키며, 수천 년이라는 성서적 시간 척도로 끌어 내리고 있는 것이다.

 

Endnotes and References

1. RATE stands for 'Radioisotopes and the Age of the Earth,' a research initiative launched in 1997 jointly by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the Creation Research Society, and Answers in Genesis. See book in ref. 4, and numerous pages about the RATE project at www.icr.org.

2. D. R. Humphreys, 'Nuclear Decay: Evidence for a Young World,' ICR Impact No. 352, October 2002. Archived at http://www.icr.org/pubs/imp/imp-352.htm

3. D. R. Humphreys, S. A. Austin, J. R. Baumgardner, and A. A. Snelling, 'Helium diffusion rates support accelerated nuclear decay,' Proceedings of the Fif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Pittsburgh, PA: Creation Science Fellowship, 2003) pp. 175-195. Archived at http://www.icr.org/research

4. D. R. Humphreys, 'Accelerated nuclear decay: A viable hypothesis?' in Radioisotopes and the Age of the Earth: A Young-Earth Creationist Research Initiative, L. Vardiman, A. Snelling, and E. Chaffin, editors (San Diego, CA: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the Creation Research Society, 2000)

p. 348, fig. 7. Book information at: http://www.icr.org

5. Uniformitarians assume that 'all things continue as they were from the beginning of the creation' (II Peter 3:4), without interventions by God which might drastically affect the rates of some physical processes.

6. R. E. Zartman, 'Uranium, thorium, and lead isotopic composition of biotite granodiorite (Sample 9527-2b) from LASL Drill Hole GT-2,' Los Alamos Scientific Laboratory Report LA-7923-MS, 1979.

7. The 1.5 billion year uranium-lead date was consistent with uniformitarian geological expectations for the age of the Precambrian 'basement' rock from which the zircons came.

8. R. V. Gentry, G. J. Glish, and E. H. McBay, 'Differential helium retention in zircons: implications for nuclear waste management,' Geophysical Research Letters 9(10): 1129-1130, October 1982.

9. Sh. A. Magomedov, 'Migration of radiogenic products in zircon,' Geokhimiya, 1970, No. 2, pp. 263-267 (in Russian). English abstract in Geochemistry International 7(1): 203, 1970. English translation available from D. R. Humphreys.

10. See ref. 4 for the prediction.

11. Conference website at http://www.icc03.org

12. See ref. 3 for technical details.

13. We plan to report these new data in detail in future technical publications, particularly in a paper to be submitted to the Creation Research Society, and also in the final report of the RATE project two years from now.

 * Dr. Humphreys is an Associate Professor of Physics at ICR.

 

번역 - 미디어위원회

출처 - ICR, Impact No. 366, December 2003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new-rate-data-support-young-world


Tas Walker
2004-09-02

암초는 오래된 것이 아니라, 격변에 의해 퇴적되었다.

 (Not ancient ‘reefs’ but catastrophic deposits)


       미국 뉴멕시코 주의 유명한 칼스바드 동굴(Carlsbad Caverns)은 80 km 길이나 되는 석회암 퇴적층에 놓여져 있는데, 이 지층은 텍사스 주까지 확장되어, 구아다루프 산(Guadalupe Mountains)의 일부분을 형성한다.1 이것은 전 세계에 걸쳐서 고대 암석들이 발견되어지는 많은 석회암 퇴적층 가운데 하나이다. 그 지층에는 산호, 해면동물, 바다나리, 조개류, 석회질의 조류(algae)와 같은 바다 생물체들의 화석들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오래된 연대를 주장하는 지질학자들이 이들 퇴적층들을 해석할 때, 이들 석회암 퇴적층들은 오늘날 대양에서 보여지는 것과 같은 바다 환경에서 퇴적되었다고 가정하였다. 따라서 거대한 석회암 퇴적층들은, 바다 생물체들에 의해서 본래의 장소(in situ)에서 천천히 만들어진 고대의 ‘암초(reefs)’ 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회의론자들은 자주 성경을 믿는 지질학자들에게 이들 ‘암초(reef)‘에 대한 해석을 해보라고 요구하곤 하였다. 그들은 바다 생물체들이 그러한 거대한 암초를 형성하는 데에 몇 천년은 걸렸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래서 이것은 성경에 기록되어있는 일 년 정도의 노아 홍수 기간 동안에는 결코 발생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조롱하였다.


그러나 우리들이 소위 이들 ‘암초(reefs)’들을 조사하였을 때, 그것들은 제 위치(in situ) 에서 자라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예를 들면, 칼스바드 동굴을 이루고 있는 석회암은 주로 헐겁고, 결합되지 않은 침적물과 화석들로 구성되어져 있었다.1 충분한 량의 물은 그 물질들은 현재 위치로 빠르게 씻어 올 수 있었을 것이다.


또 다른 암초가 시카고 근처 손톤 채석장(Thornton Quarry)에 노출되어 있는데, 이것은 현대적인 암초의 특성과는 전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중심부(core)‘는 성장 구조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고, 모양도 다르며, 암초의 각도도 너무 날카롭고, 암초를 결합하는 유기체들이 부재하며, 단단한 기반 암석도 없다. 그리고 암초는 수수께끼처럼 화석 타르(fossil tar)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은 느린 성장이 아니라, 빠른 퇴적을 가리키는 것이다.2


오스트레일리아와3 유럽에서의4 암초에 대한 조사도, 마찬가지로 그들은 원래 위치에서 자라지 않았으며, 운반되어져 왔으며, 그곳에 내버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졌을 때, 주장되는 화석 암초들은 성경적 홍수의 시간 척도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암초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 장소로 이동되어져 온 바다 부스러기 물질(marine debris)들의 무더기(mounds)인 것이다. 이들 암초 부스러기들은 문제(problem)라기 보다는, 오히려 홍수의 실제적인 증거(evidence)인 것이다.

중생대와 신생대(상부 지층)로부터의 이러한 육방산호(hexacorals) 화석들은 6개의 주름진 격막(septa)을 가지고 있는 오늘날의 산호들과 유사하다.

고트랜드(Gotland)에서 발견된 멸종된 화석 산호 Goniophyllum은 4 개의 격막(내부를 나누는 벽)을 가지고 있다. 사방산호(Tetracorals)라고 불려지는 이것은 고생대(하부 지층)에 한정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다른 종류들은 외견상 원형이다.

코너스(conus) 고둥 위의 육방산호(hexacoral).

 

 

References

1. Nevins, S.E., Is the Capitan Limestone a fossil reef? CRSQ 8(4):231–248, 1972.

2. D’Armond, D.B., Thornton Quarry deposits: a fossil coral reef or a catastrophic Flood deposit? CRSQ 17(2):88–105, 1980.

3. Roth, A.A., Origins: Linking Science and Scripture, Review and Herald Publishing Association, Hagerstown, Maryland, pp. 239–241, 1998.

4. Scheven, J., The Flood/post-Flood boundary in the fossil record; in: Walsh, R.E. (Ed.), Proceedings of the 2n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ennsylvania, pp. 247–266, 1990.

  

* 한국창조과학회 홈페이지/자료실/연대문제/젊은 우주와 지구에 있는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L0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5/i1/catastrophic.asp

출처 - Creation 25(1):33, December 2002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187


미디어위원회
2004-09-01

산호 연대측정 

(Radiometric Dating : Coral dating)


      일부 산호 형성은 분명히 과거에는 일년이 길었음을(대략 400 일 정도)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것은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 결과를 입증하는 것으로 사용되었다. 왜냐하면 지구의 회전은 달과 조수의 영향으로 점차적으로 느려져야만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 방법의 한 지지자가 나에게 전해준 약간의 정보가 있다.



어떻게 한 번의 홍수가 '산호 시계들(coral clocks)'의 정확성을 설명할 수 있는가? 달은 지구의 자전 에너지를 천천히 감소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지구는 먼 과거에는 매우 빠르게 회전하였어야만 한다. 이것은 하루가 24시간 보다 더 작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은 결국 과거에는 일년이 매우 많은 날들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산호들은 '매년(annual)' 성장하는 층(layers) 당 '매일(daily)' 성장하는 층의 숫자에 의해서 날자가 측정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데본기의 산호들은 일년이 거의 400일 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화석들(산호들, 스트로마톨라이트, 기타 것들 - 전 세계에 분포한 지질주상도 상의 지층들로부터 수집된)의 광범위 시대의 분포에 의한 추정연대와, 성장 패턴이 보여주는 일년 당 날자 수와의 사이에는 매우 강한 관계가 있다. 이들 시계들 사이의 일치, 방사성연대측정, 그리고 지층누증(superposition) 이론...등은 한 번의 300일이 넘는 긴 홍수와 일치되는 결과로서 설명하기에는 약간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이다.    


지구의 회전 에너지와 연관되어있는 시계들은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의 정확성을 결여하고 있다. 그리고 그 시계들은 단지 꽤 작은 세부사항까지 잘 보존하고 있는 소수의 지층에만 적용 가능하다. 그러나, 그 시계들은 동위원소 방법이 정확성하다는 근거로 제공되고 있다.


지구의 회전속도 감소에 대한 계산은 단순하지 않다. 그러나, 만일 현재의 감소속도를 오래 전으로 적용한다면, 너무 빠른 감소율을 얻게 된다. 그래서 수정이 조류(tides)와 함께 달의 공진(resonance)에 적용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설득력이 없다.


만약 과거에 지구가 더 빠르게 회전하고 있었다면, 그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른 조류에 의한 감속에 굳이 기인할 필요는 없다. 만약 어떤 종류의 격변이 지구에 발생했었다면, 지구는 과거에 빠르게 회전하였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Science, 25 July 1997, 의 논문 '초기 캄브리아기 대륙 덩어리의 거대한 규모의 재구성에 관한 증거 (Evidence for a Large-Scale Reorganization of Early Cambrian Continental Masses.)' 에서 저자는 과거 한때 암석권(lithosphere)이 90도 회전을 하였다고 제안했다.


만약 지구의 회전축이나 지구의 지각이 어떤 이유로든 움직였다고 추정할 수 있다면, 이것은 분명히 일 년의 길이의 변화를 초래했을 것이다. 아마도 지구 내부의 어떤 격변, 회전운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어떤 사건, 그리고 혜성의 충돌과 같은 것들이 원인이 될 수 있겠다. 그래서 산호기록에서 일 년의 길이가 길었다는 것으로, 추정된 지질시대(오래된 세월)가 확실하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과거에 산호의 일 년의 길이가 달랐을 수 있는 데에는, 실제 일 년의 길이 때문이 아니라, 바닷물의 흐름, 온도, 영양물질의 유용성 등에 의한 비정상적인 패턴에 기인했을 가능성도 있다. 한 해는 여름이 20일 일찍 시작되고, 다음 해는 20일 늦게 끝난다면, 일 년은 400일인 것처럼 보여질 수 있다. 만약 지구의 회전축이 과거에 수직이었다면, 전혀 계절을 가질 수 없었을 것이다. 가시적인 일 년은 여러 요인들에 의해서 기인될 수 있다.


과거 역사에 일 년의 길이가 달랐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 또 다른 시나리오가 있다. 가까이 있는 초신성에서 지구로 소립자들을 발산한다고 가정해 보자. 그들의 대부분은 물질들을 통과하고, 단지 약한 반응만을 일으킨다. 그러나 약간의 원자핵을 불안정하게 할 만큼의 충분한 입자들이 있었다고 가정하여 보자. 이것은 대부분의 핵에는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방사성 핵의 붕괴의 원인이 되었을 수 있다. 그래서 그러한 것들은 붕괴율이 매우 빠르게 증가시켰을 수 있다. 이것은 지구와 행성들의 물질들이 매우 빠르게 나이 들어 버리게 하였을 것이다. 이것은 많은 열을 만들었을 수도 있고, 많은 화산 분출의 결과로 이어졌을 수도 있다.   


그것은 또한 지구의 중심에서 대류(convection currents)를 유발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것은 거기서 내부 물질들의 재분포를 유발할 수 있었고, 이것은 지구의 회전을 극적으로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었을 수도 있다. 물론 이것은 대규모적이며, 전 지구적인 격변을 유발하였을 것이다. 부가해서, 흔치않은 회전운동에 의한 영향들을 있게 했을 것이다. 동시에 다른 행성들에서 이러한 가열 영향은 폭발의 원인이 되었을 것이고, 유성들을 만들었을 것이다.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든지, 일 년의 길이는 최근 역사에서 변화될 수 있었다.

 

산호초의 성장 (Growth of coral reefs)


또한 현재의 크기로 산호초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매우 오래된 시간을 필요로 할 것이다 라고 자주 주장된다. Coffin은 산호초가 바다의 표면에서 좀더 멀 때 매우 빠르게 자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표면에서, 성장률은 물의 작용과 여러 가지 다른 요인들 때문에 늦어진다. 그래서 산호초는 생명이 시작된 이후 지구가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진다는 증거가 아니라는 것이다.

 

*참조 : Coral Reef Growth
http://www.grisda.org/origins/06088.htm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bible.ca/tracks/dating-radiometric.htm#anomalies

출처 - Bible.ca

미디어위원회
2004-08-30

지질학과 젊은 지구 

: 성경을 믿는다는 성경비판가들의 주장에 답하기

(Geology and the Young Earth

: Answering those ‘Bible-believing’ bibliosceptics)

by Tas Walker, Ph.D.


      한 신사가 전해준 메모에는 ”나는 당신이 지질학적 문제를 도울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라는 글이 몇 개의 사진이 복사된 종이 위에 손으로 적혀 있었다. 자신을 성경을 믿는 크리스천이라고 밝힌 그 사람은 혼란스러워 했다. 왜냐하면 그는 지구 역사에 대한 성경의 기록을 공격하는 지질학적 주장들을 접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 주장들은 ”지질학적 증거들”에 기초하였다면서, 지구의 연대를 수십억 년으로 주장하며, 젊은 지구 창조론과 전 지구적 노아의 홍수를 부정하는 주장들이었다.

지난 25년간 많은 책들이 이러한 소위 ”지질학적 문제들(geological problems)” 이라고 불리는 것들을 게재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에 대한 믿음을 손상시켰다. 슬프게도,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과 고뇌를 일으키며, 성경을 의심하게 만들었던 이러한 책들은, 자신이 ”성경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에 의해 쓰여졌다는 것이다.[1, 2, 3, 4]

크리스천 홈스쿨 연합회의 교과과정 편집자는 이러한 책을 읽은 후 우리에게 편지하였다.[5] 그는 우리가 ”이러한 주장들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 했다. 우리는 확실히 가지고 있다! 그러한 책을 읽은 또 다른 사람은 ”최근의 창조 모델에 의문을 일으키는 정보들을 간과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최근의 창조 모델”은 성경이 명백히 기록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는 실제로 성경을 의심하게 되었던 것이다.

성경을 믿는 크리스천들이 쓴 책이므로, 순진한 독자들은 무언가 신앙의 격려와 확고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들은 이단적인 사상, 빈약한 과학적 주장, 성경에 대한 비판들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예를 들어, 저자 앨런 헤이워드(Alan Hayward)는 자신을 '성경을 믿는 기독교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는 유니테어리언(unitarian)이며, 이는 그가 하나님의 삼위일체를 믿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은 신약성경에서 분명히 가르치고 있다. (예, 요한복음 1:1-14, 5:18, 디도서 2:13, 또한 Is Jesus Christ really God? Is one God really three persons?을 참조하라). 그러나 헤이워드는 이것을 부인한다.[6] 분명히, '성경을 믿는 기독교인‘으로 자신을 말하고 있지만, 그는 자신이 동의하지 않는 신약성경의 부분을 재해석하기로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동일한 방식으로 구약성경도 해석한다. 창세기에 대한 분명한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대신에, 그는 수십억 년의 지구 나이를 받아들이고, 그것에 맞게 창세기의 구절을 재해석한다.[7]

물론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그는 독자들에게 혼란과 문제들을 야기시키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그들의 철학에 맞도록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을 훼손시키는 거짓 선생들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골로새서 2:8).]

언뜻 보면, 헤이워드는 성경이 말씀하는 것을 의미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한 인상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아마도 그의 책에서 가장 중요한 교훈은 그의 전략 그 자체일 것이다. 성경에 대한 그의 각 부분의 공격들은, 지질학, 천문학, 세속적 역사, 신학의 권위를 성경의 권위 보다 더 높게 두고 있다. 이러한 접근법은 에덴동산에서부터 시작된 오래된 것이다.

어떤 명백해 보이는 문제에 대해서 지금은 답할 수 없어도, 우리는 답이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진정한 지식은 성경으로부터 시작하고 (잠언 1:7, 시편 119:160, 138:2), 성경이야말로 우리의 출발점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 그 곳에 계셨다. 그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거짓말 하지 않으시고, 실수하지 않으신다. 성경으로부터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세계는 매우 ”젊다” 라는 것이다. (또한 The earth: how old does it look?을 참조하라).

 만약 성경이 이 세계가 수십억 년 되었다고 가르친다면[8], 우리는 그것을 믿을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 수억 수천만 년 전부터 생물들의 죽음, 고통, 질병, 기형, 육식, 고통이 있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러한 개념은 하나님의 말씀과 모순되며,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기초를 파괴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과학적 조사가 성경으로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느낀다. 그들은 우리가 '열린 마음'으로 증거들을 바라보면, 지구의 나이에 관한 질문들에 대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아무도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 증거들은 사람들에 의해서 해석된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 체계를 통해서 이 세상을 바라본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결코 모든 것을 알 수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증거에서 출발했다 하더라도, 그들의 결론이 옳은 것인지 (추리 소설처럼) 결코 확신할 수 없다. 그리고 단지 하나의 정보가 전체 그림을 바꿀 수도 있다. 대조적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서 시작할 때, 말씀하신 것이 진실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어떤 명백해 보이는 문제에 대해서 지금은 답할 수 없어도, 우리는 답변이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우리는 영원히 그 답을 알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우리가 올바른 결론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에, 진행 중인 연구들은 답을 나타낼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보고 있는 것처럼, 그러한 일은 종종 있다.

처음에는, 헤이워드가 제시하는 증거들이 압도적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가 제기하고 있는 문제들은 쉽게 대답될 수 있는 것들이다. 실제로 그가 책을 쓰기 전부터, 많은 대답들이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대답이 있는 줄을 모르고 있었거나, 의도적으로 무시했다. 그가 설득력 있게 제시한, 젊은 지구 연대를 부정한다는 ‘과학적 증거’들을 살펴보자.


년층 (Varves, 호상점토층)

성경의 시간 틀에 반대된다는 흔한 주장들 중 하나는 년층(varves, 호상점토층, 미세하고 어두운 층과 거칠고 밝은 침전층이 교대로 형성되어 있는 암석 지층) 이다. 이러한 변화는 일 년 마다 일어나는 것으로, 여름에는 밝은 층이, 겨울에는 어두운 층이 줄무늬(bands)를 이루며 퇴적되었다고 가정하고 있다. 몇몇 암석 지층들은 수 만개의 년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이것은 지구의 나이가 성경에서 말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되었다는 것을 ”증명” 한다는 것이다.[9]

그러나 각 쌍의 얇은 층들이 형성되는데 항상 일 년이 걸렸을 것이라는 가정(assumption)은 잘못된 것이다. 최근에 일어난 한 격변적인 사건은, 창세기에 묘사된 노아의 홍수와 같은 엄청난 사건들이 매우 빠르게 줄무늬를 가지는 암석 지층을 퇴적시킬 수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미국 워싱톤 주에서 일어난 세인트 헬렌(Mt. Saint Helen) 산의 폭발은, 불과 몇 시간 만에 8m 두께의 미세한 줄무늬의 년층 구조의 퇴적층을 만들어냈다.[10] 그리고 해변에 빠르게 펌프 되어진 모래 슬러리는 축구장 넓이의 면적에 1m (3-4피트) 두께의 미세한 줄무늬 층들을 만들며 퇴적되어지는 것이 관측되었다.[11] (아래에 보여지는 횡단면 : 보통의 규토(silica sands) 결정들은 금홍석(rutile)과 같은 더 치밀한 광물 결정의 어두운 층에 의해 분리된다). 

.얇은 층리를 가지는 퇴적물이 해변에 빠르게 형성되었다.


퇴적작용이 실험실에서 연구되었을 때, 흐르는 물이 다른 크기의 입자들을 운반할 때 미세한 줄무늬들은 각 위치에서 비스듬히 자동적으로 형성된다는 것이 발견됐다.[12] 놀랍게도 각 줄무늬의 두께는 물이 흐르는 상태보다는 입자들의 상대적 크기(relative particle sizes)에 더 의존한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13] 층을 이룬 암석(diatomite)은 그것의 입자들로 분리되었고, 흐르는 액체에서 재퇴적 될 때 동일한 층이 형성되었다.[14]

많은 년층들이 미국 와이오밍(Wyoming) 주에 있는 그린 리버(Green River)에 나타나있다.[9] 그러나 이들 줄무늬들은 일년에 하나씩 퇴적되었을 가능성이 없다. 왜냐하면 잘 보존된 물고기와 새들이 줄무늬를 이룬 퇴적층을 관통하여서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죽은 동물들이 천천히 침전물에 의해 덮일 때까지 수십년 동안 호수 바닥에서 처음 상태로 남아있을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의 존재는 격변적인 매몰을 가리킨다. 자주 이러한 년층을 관통하고 묻혀있는 물고기와 새들은 호수 바닥의 특수한 상황 때문에 (즉 호수바닥의 물은 매우 알칼리성이고 이것은 사체를 보존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수십년 동안 남아있을 수도 있다고 그들은 주장하고 있다.[15] 그러나 여전히 높은 알칼리성의 물도 유기물질들을 분해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것이 알칼리성 분말들이 세척제로 사용되는 이유이다. (참고 : 어떤 회의론자들은 알칼리는 단지 ”지방만을 분해”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히 기초 화학의 무지함은 드러내는 것이다. 즉, 고분자의 염기 촉매에 의한 가수분해는 물고기가 보존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년층의 설명에 대한 또 다른 문제는, 만약 그것들이 일 년에 하나씩 퇴적되었음을 나타낸다면, 지층들에서 줄무늬들의 수(number of bands)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16] 


(*Guy Berthault 는 퇴적입자들을 함유한 물이 빠른 속도로 흘러갈 때, 각 입자들이 분류되어 층을 이루며 퇴적되는 현상을 거대한 인공수조에서 실험하여 그 결과들을 자신의 웹 사이트에 올려 놓았다. 특히 그 실험과정들을 짧은 동영상으로도 촬영하여 게재하여 놓았기 때문에, 눈으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https://sedimentology.fr/ )


증발 잔류암 (Evaporites)

또한 텍사스 주에 탄산칼슘(calcium carbonate)과 황산칼슘(calcium sulphate)이 함유되어있는 어떤 거대한 침적물의 유사한 띠(bands)들은 오래된 연대를 가리키는 것으로 주장되곤 했다.[17] 한 설명에 의하면, 이 침적물은 태양이 바닷물을 증발시킬 때에 형성된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증발 침적물(evaporite deposits)” 이라고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자연적으로, 이러한 거대한 침전물이 증발과 같은 방법에 의해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침적물의 높은 화학적 순도는 그것들이 수천년 동안 건조하며 먼지가 많은 기후에 노출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오히려 그것보다는, 바다 아래에서 화산이 활동하는 동안 뜨겁고 차가운 바닷물 사이의 상호작용으로부터 빠르게 형성된 것으로 보여진다. 즉 열수에 의한 침전물(hydrothermal deposit)일 가능성이 높다.[18]


너무 많은 화석?

성경비판론자들의 또 다른 주장은 ”화석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19] 만약 화석화된 모든 동물들이 다시 살아난다면, 적어도 0.5 m (1.5 feet)의 두께로 전 지구 행성이 덮였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화석화된 동물들은 홍수에 의해 매장된 한 세대의 생물체들로부터 만들어질 수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20]

놀라지 말라. 그러한 주장은 세부사항이 조사될 때 사라져 버린다. 그들이 주장하는 화석 생물들의 총 수는 남아프리카의 카루 지층(Karroo formation)에서와 같은 비정상적인 곳으로부터 계산되었다. 이 지층에서 화석들은, 국소적인 ‘퇴적물 분지(sedimentary basin)’에 동물들의 집중적인 축적을 보이는 ‘화석무덤(fossil graveyard)‘을 이루고 있다.[21] 전 지구의 생물 밀도를 계산하는 데에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높은 화석 밀도를 가진 곳을 적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또한 그 계산법은 오늘날의 동물 개체수의 밀도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사용하였고, 그리고 홍수 이전에는 오늘날과 다른 상황이었을 것이라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다.[22]  (맨 아래 박스 글 참조)


너무 많은 석탄?

성경적 연대 개념을 반대하는 데에 사용되는 또 다른 주장은, 홍수 이전의 세계는 모든 석탄들을 만들기에 충분한 식물을 제공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다.[23] 그러나 다시 한번 이 주장도 잘못된 가정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 홍수 이전의 육지 면적은 홍수 물이 지구 표면으로 쏟아져 나오기 이전에는 확실히 더 넓었을 것이다. 또한 기후도 홍수 이전에는 식물들이 지금보다 더 울창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온화했을 수 있다. 더군다나 많은 석탄들이 물 위에 떠다니던 숲에서부터 유래되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320k JPG drawing of the floating forest을 보라).[25] 따라서, 단지 오늘날의 육지 면적만을 기초로 한 계산은 옳지 않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석탄 형성에 얼마나 많은 식물들이 필요할 것인가에 대한 추정은, 석탄이 늪지와 같은 곳에서 천천히 형성되었으며, 그곳에서 많은 식물들이 썩어져서 없어졌을 것이라는 잘못된 가정에 근거하고 있다. 홍수는 빠르게 식물들을 매장하였고, 늪지에서 보다 100배 정도 더 많은 석탄을 생성하였을 수 있다.[22]

 (참조 : 젊은 지구에 비해 너무 많은 석탄? https://creation.kr/Catastrophic/?idx=1288243&bmode=view)


화석 숲

옐로스톤(Yellowstone) 국립공원의 석화된 나무 숲(petrified forests)은 자주 성경의 시간 틀을 반대하는 주장으로 사용되어 왔었다.[26] 한때 이것들은 한 장소에서 숲이 자랐다가 매장되어 석화되고, 그 부스러기 위에 새로운 숲이 자랐다가 매장되기를 50번이나 계속한 것으로 해석됐었다. 자연스럽게, 그런 해석은 전체 숲의 연속적인 퇴적에 수백만 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고, 이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시간의 척도와 일치하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해석은 나무 몸통과 밑둥이 자라던 곳에서 부러져 나오면서, 적절한 뿌리들을 갖고 있지 않다는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다. 게다가 다른 높이의 지층에 있는 나무들이 같은 ‘형태(signature)‘의 나이테를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그 나무들이 모두 같은 시기에 자랐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27]  


.옐로스톤의 선 채로 화석이 되어있는 규화목. 증거들은 그들이 그 위치에서 자랐던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지질학적 증거는 50번의 연속적인 숲의 퇴적보다, 나무들이 다른 장소에서 뿌리째 뽑힌 채 격변적 화산성 이류(volcanic mudflows)에 의해서 현 위치로 운반되어 왔다는 것과 더 잘 일치한다. 그것은 1980년 세인트 헬렌 산의 폭발시에 일어났던 현상과 유사한데, 그곳에서는 뿌리를 가진 채 물에 수직으로 떠있는 나무들이 있었고, 뿌리 방향을 아래로 한 채 가라앉는 현상을 보여주었다.[28] 

.잠수부들은 1980년에 폭발했던 세인트 헬렌산(Mt St Helens) 아래의 스프릿 호수(Spirit Lake)에서 수직으로 떠있는 나무들과, 호수 바닥에서 수직으로 파묻혀있는 나무 그루터기들을 조사했다. 이 나무들은 호수에 거대한 떠있는 통나무들 '매트'의 일부였고, 떠내려온 나무들이 어떻게 선 채로 묻혀서 다지층나무 화석이 될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역청 (Pitch)

역청의 기원은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사건을 비웃기 위해 사용되어 왔다.[29] 역청은 우리가 소위 말하는 석유 찌꺼기(petroleum residue)이다. 창조론자들은 석유가 홍수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노아는 방주에 칠할 역청을 어디에서 얻었겠는가 하는 것이다 (창세기 6:4). 이 오래된 주장은 역청이 만들어 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무지로부터 나온다. 석유가 널리 사용된 것은 20세기에 들어서 이다. 어떻게 석유를 사용하기 수백 년 전에 사람들은 나무로 된 배들의 방수를 위한 접착제를 구할 수 있었는가? 그 당시에 역청은 소나무 송진(pine tree resin)으로 만들어졌다.[30]  많은 수요에 의해 역청을 만드는 산업은 매우 번창했었다.


노아 홍수는 진흙탕물?

성경을 흠집 내기 위한 몇몇 시도들은 무모하면서 우스꽝스럽다. 그러한 시도 중에 하나는, 전 세계에는 일 년 동안의 홍수로 퇴적되기에는 너무 많은 퇴적지층들이 있다는 것이다. 노아의 방주는 진흙 스프의 대양 위를 떠 다녔어야만 하고, 그러한 대양에서는 물고기들이 살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다.[31]    

이러한 주장은 물들이 실제적으로 침전물들을 어떻게 운반하는 무시했다. 그 주장은 마치 정원의 작은 연못을 철저히 휘젓는 것처럼, 일년의 홍수 동안 모든 침적물들이 균질하게 혼합되었을 것으로 단순하게 가정한다. 침전 작용은 이와 같이 발생하지 않는다. 대신 이동하는 물은 ‘해분(basin)‘ 안으로 침전물들을 이동시키고, 한번 퇴적된 것은 그 계에서 분리되는 것이다.[12] 같은 량의 물은 홍수 동안의 지구의 운동에 의해서 대륙을 건너 움직여지면서 많은 침전물을 쌓을 수 있다.

 

여러 (이전부터 있었던) 문제들과 답.

한때 성경을 믿는 사람들이 대답할 수 없을 것으로 주장되었던 몇몇 유사한 지질학적 문제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이들 질문들에 대한 분명한 답들을 가지게 되었다.

*주장 : 산호초(coral reefs)가 만들어지는 데에는 수백만 년이 필요하다.[32]

   : 사실, 산호초로 생각되었던 것들은 두터운 탄산염이 쌓여져 있는(carbonate platforms)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대부분은 아마도 홍수 동안에 퇴적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33] 산호초는 단지 맨 윗부분만 매우 얇은 층으로 되어있다. 다른 경우에서, 산호초들은 산호로부터 그 장소에서 자라지 않았다. 그것들은 물에 의해서 그곳에 운반되었다.[34]  

*주장 : 백악(chalk) 퇴적층은 축적되는 데에 수백만 년이 걸렸을 것이다.[35]

  : 백악의 축적은 일상적인 상태에서가 아니라, 매우 일시적 사건에 의해서 일어난다. 격변적 홍수 상황 하에서, 편모조류(coccolithophores)와 같은 작은 미생물의 폭발적인 증식은 짧은 기간 안에 백악층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36]  

*주장 : 화강암(granites)은 냉각되는데 수백만 년이 필요하다.[37]

  : 순환하는 물에 의한 냉각 효과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38]

*주장 : 변성암(metamorphic rocks)은 형성되는 데에, 수백만 년이 필요하다.[39]

  : 변성 작용은 풍부한 물이 있는 곳에서는 빠르게 일어난다. 홍수는 이와 같은 물을 제공할 수 있었을 것이다.[40]

*주장 : 변성암을 덮고 있던 수 킬로미터의 퇴적층이 침식되는 데에 수백만 년이 걸렸을 것이다.[41]

   : 그것은 오늘날의 관측되는 침식율로 추정한 것이다. 홍수 동안 빠르게 움직이는 엄청난 량의 물이 있었다면, 수 킬로미터의 침식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결론

위에서 살펴본 내용들은 한때 ”답해질 수 없는 것”들로 주장됐었던 것들이다. 만약 이 글이 몇 년 전에 쓰여졌다면, 그 주장들에 대한 답을 모두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몇 가지 질문들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이것은 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아무도 그 답을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미래에는 성경을 확증하는 새로운 주장들이 나올 수도 있다. 아니면 전에 답했던 것 중에 하나가 틀릴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답해질 때, 새로운 질문이 다시 나타날 지도 모른다. 이것이 바로 과학의 특성이다. 그것의 모든 결론들은 일시적이고, 새로운 발견들은 오래된 이론들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것이 바로 창조과학자들의 연구가 중요한 이유이다. 그러나 과학은 궁극적으로 성경을 증명하거나, 반증할 수 없다. 믿음 (그러나 눈먼 믿음이 아닌)이 필요한 것이다. 그것은 성경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통해 해석하는 것이다. 우리는 결코 모든 것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주변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하나님의 말씀에서 출발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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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ther Reading
Geology Questions and Answers
Radiometric Dating Questions and Answers
•‘Young’ age of the Earth & Universe Q&A

 

 References and notes

1. Hayward, Alan, Creation and Evolution: The Facts and Fallacies, Triangle, London, 1985.

2. Wonderly, D.E., God’s Time-Records in Ancient Sediments, Crystal Press, Michigan, 1977.

3. Morton, G.R., Foundation, Fall and Flood, DMD Publishing, Dallas, 1995.

4. Ross, H.N., The Genesis Question, NavPress, Colorado Springs, 1998 (see review).

5. John Holzmann, Sonlight Curriculum, letter and catalogue on file.

6. This was admitted in a letter to creationist David C.C. Watson — see his review of Hayward’s book in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22(4):198–199, 1986.

7. Hayward, Ref. 1, pp. 167 ff., ‘reinterprets’ the Bible to mean that God did not create in six days but only gave the orders to create (fiats). It then took billions of years for His orders to be executed. This idea not only contradicts the Bible but is inconsistent with evolutionary geology as well. It achieves nothing but added confusion.

8. The Hebrew writers could easily have described long ages if necessary — see Grigg R., How long were the days of Genesis 1? Creation 19(1):23–25, 1996.

9. Hayward, Ref. 1, pp. 87–88.

10. Ham, K., I got excited at Mount St Helens! Creation 15(3):14–19, 1993.

11. Batten, D., Sandy stripes: Do many layers mean many years? Creation 19(1):39–40, 1997.

12. Julien, P., Lan, Y., and Berthault, G., Experiments on stratification of heterogeneous sand mixtures, CEN Technical Journal 8(1):37–50, 1994.

13. Snelling, A.A., Nature finally catches up, CEN Technical Journal 11(2):125–6, 1997.

14. Berthault, G., Experiments on lamination of sediments, CEN Technical Journal 3:25–29, 1988.

15. Hayward, Ref. 1, p. 215.

16. Garner, P., Green River Blues, Creation 19(3):18–19, 1997.

17. Hayward, Ref. 1, pp. 89–91.

18. Williams, E., Origin of bedded salt deposit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26(1):15–16, 1989.

19. Hayward, Ref. 1, pp. 125–126.

20. Creationists accept that some fossils formed post-Flood, but these are relatively few and do not alter the argument.

21. Froede, C., The Karroo and other fossil graveyard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32(4), pp. 199–201, 1996.

22. Woodmorappe, J., The antediluvian biosphere and its capability of supplying the entire fossil record, in The Firs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Robert Walsh (ed.),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 205–218; The The Karoo vertebrate non-problem: 800 billion fossils or not? CEN Tech. J. 14(2):47

23. Hayward, Ref. 1, pp. 126–128.

24. Higher atmospheric CO2 has been repeatedly shown to cause more luxuriant plant growth.

25. Wieland, C., Forests that grew on water, Creation 18(1):20–24, 1996. Also Scheven J., The Carboniferous floating forest — An extinct pre-Flood ecosystem, CEN Technical Journal 10(1):70–81, 1996, and Schönknecht, G., and Scherer, S., Too much coal for a young earth? CEN Technical Journal 11(3):278–282, 1997. One of the ‘old-earth’ authors dealt with here actually cited this paper without the question mark, implying that the paper presents a problem for young-earthers, whereas it actually shows a solution! See Ross, Ref. 4, p. 152–153, 220 (notes 17 and 21).

26. Hayward, Ref. 1, pp. 128–130.

27. Morris, J., The Young Earth. Master Books, Colorado Springs, pp. 112–117, 1994,

28. Sarfati, J., The Yellowstone petrified forests, Creation 21(2):18–21, 1999.

29. Hayward, Ref. 1, p. 185; Ross, Ref. 4, pp. 153–4.

30. Walker, T., The pitch for Noah’s Ark, Creation 7(1):20, 1984. See also: ‘Naval stores’, The New Encyclopædia Britannica 8:564–565, 15th Ed., Chicago, 1992.

31. Hayward, Ref. 1, p. 122.

32. Hayward, Ref. 1, p. 84–87.

33. Oard, M.J. The paradox of Pacific guyots and a possible solution for the thick ‘reefal’ limestone on Eniwetok Island, CEN Technical Journal 13(1):1–2, 1999.

34. Roth, A.A., Fossil reefs and time, Origins 22(2):86–104, 1995.

35. Hayward, Ref. 1, p. 91–92.

36. Snelling, A.A., Can Flood geology explain thick chalk beds? CEN Technical Journal 8(1):11–15, 1994.

37. Hayward, Ref. 1, p. 93.

38. Snelling, A.A. and Woodmorappe, J., Granites — they didn’t need millions of years of cooling, Creation 21(1):42–44, 1998.

39. Hayward, Ref. 1, p. 91–92.

40. Snelling, A.A., Towards a creationist explanation of regional metamorphism, CEN Technical Journal 8(1):51–57, 1994. Also: Wise, K., How fast do rocks form? In The Firs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Robert Walsh (ed.), Creation Science Fellowship, Pittsburgh, pp. 197–204, 1986.

41. Hayward, Ref. 1, pp. 91–92.



번역 - 한동대학교 창조과학연구소

주소 - https://creation.com/geology-and-the-young-earth

출처 - Creation 21(4):16–20, September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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