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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설계

도마뱀붙이의 또 다른 경이

도마뱀붙이의 또 다른 경이 

(The Gecko in the Flight Simulator)


      2008년 3월 17일 - 그것은 한 마리의 도마뱀이다! 그것은 한 대의 비행기다! 그것은 슈퍼도마뱀붙이(Supergecko)이다! UC Berkeley의 연구원들은 도마뱀붙이(gecko)가 나는 것을 관찰하기 위해서, 한 마리의 도마뱀붙이를 풍동(wind tunnel)에 집어넣었다. 수직 유리판을 달려 올라가게 해주는 도마뱀붙이의 마법 같은 발(feet)에 대한 뉴스는 이제 낡은 이야기이다 (Gecko Has Self-Cleaning Feet, 01/04/2005). 심지어 도마뱀붙이는 헛디뎠을 경우에도 즉시 꼬리로 매달린다.

PNAS에 게재된 글에서(2008. 3. 18. 커버 스토리)[1], 연구팀은 경쾌하게 달려나가는 이 동물에 관한 경이로운 몇몇 특성들을 보고하고 있었다 :

도마뱀붙이들은 일 초만에 수직으로 몸길이의 15 배를 이동하고 30보를 달려갈 수 있다. 재빨리 올라갈 때에, 그들의 발가락들은 겨우 0.005 초(5 milliseconds) 동안 바닥에 부착되었다가, 0.015초 동안에 분리된다. 실제 표면 위를 올라가고 거꾸로 내려오는 움직임을 최초로 조사하는 동안에, 우리는 도마뱀붙이의 민첩성이 단지 발붙임을 확보하는 것 이상을 필요로 함을 관측했다. 여기서 우리는 도마뱀붙이의 꼬리가 나무를 기어오르고 나무 위에서 살아가는 것을 수월하게 해준다는 가설을 시험하기 위해서 관찰을 진행했다.

그 속도는 초당 90cm에 해당한다. 그들이 똑바로 달려 올라갈 때에는 원자적인 반데르발스 힘(van der Waals forces, 중성 원자(분자)간의 비교적 약한 인력)을 취하면서(A Step Closer to Gecko Adhesive,

2008. 1. 30), 그들의 발들은 초당 30번씩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한다. 발들의 동작이 놀랍지만(The Physics of Gecko Toes, 2006. 12. 62006. 12. 6) 이 이야기에서 관건은 꼬리(tails)이다.


도마뱀붙이의 역동적인 꼬리들은 안정장치(stabilizers)와 활공기(gliders) 역할을 한다. 도마뱀붙이는 자신이 빠르게 자유낙하 상태에 있음을 발견할 때, 바로 뒤집을 수가 있다. 꼬리가 뒤틀어지고, 단지 천분의 몇 초 내에 바른 자세를 취한다. 그때 꼬리는 슈퍼맨이 자세를 취하는 것처럼, 거의 언제나 네 발이 땅에 착륙하도록 하여 땅에 처박히지 않도록 한다. 떨어지는 동안 척추를 비틀어서 바른 자세를 취하는 고양이들과 같지 않게, 도마뱀붙이들은 그들의 척추를 계속 빳빳하게 유지한다. 그들은 그들의 역동적인 꼬리를 비틀어 똑바른 자세로 뒤집는 것이다.

왜 모의 비행 실험을 실시했는가? 풍동실험은 꼬리의 넓은 영역이 글라이더처럼 속력을 늦추고 하강을 조절하는 것을 보여줬다. 활공을 하는 동안 그것은 전후좌우의 흔들림을 제어하고, 실제로 상당히 안전하게 조종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추가로 꼬리는 수직면을 오를 때 안정장치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도마뱀붙이가 뒤쪽으로 젖혀졌을 때(60˚ 정도까지도) 꼬리는 압력과 균형을 잡아준다. 만일 한 발이 미끄러운 조각 위에서 비틀거린다면, 도마뱀붙이는 자전거의 받침대처럼 한 쪽으로 그의 꼬리를 젖힌다. 도마뱀붙이의 꼬리는 다섯 번째 다리로서, 그리고 활공기로서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필자들은 도마뱀붙이가 내려올 때 그의 꼬리를 가지고 가지를 움켜잡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Science Daily, Live Science, BBC News, PhysOrg(2008. 3. 17)는 자유낙하하고 있는 도마뱀붙이의 사진을 실으면서 그 논문을 요약하여 보도하고 있었다. (덧붙여서 연구원들은 미국 동물복지법의 모든 조항들을 준수했다.) 이들의 비결을 지켜본 후 여러 아이디어들이 검토되고 있다 : ”그 발견은 공학자들에게 더 나은 등반 로봇을 설계하도록 하며, 무인 비행체나 우주선의 설계를 도울지도 모른다.” 라고 보도 자료는 말했다. ”연구원들은 아마도 ‘역동적인’ 꼬리가 우주에서 우주비행사들의 조작을 도울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1] Jusufi, Goldman, Revzen and Full, Active tails enhance arboreal acrobatics in gecko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published online on March 17, 2008, 10.1073/pnas.0711944105.

이 기사에서 진화는 조금도 언급되어 있지 않았다. 그 논문은 진화론 카테고리 안으로 분류되어 있었지만, 거기에 쓰여진 모든 내용들은 설계에 관한 것이었다.


 

*관련기사 : 도마뱀붙이 꼬리의 비밀 (2008. 3. 17.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3/17/2008031701705.html

벽을 오르내릴 수 있는 발바닥 개발 (2017. 5. 17. ScienceDaily)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B2%BD%EC%9D%84-%EC%98%A4%EB%A5%B4%EB%82%B4%EB%A6%B4-%EC%88%98-%EC%9E%88%EB%8A%94-%EB%B0%9C%EB%B0%94%EB%8B%A5-%EA%B0%9C%EB%B0%9C/

게코 도마뱀 발바닥 구조로 인공 테이프를 만든다? (YTN 사이언스)

https://www.youtube.com/watch?v=4NDv6R6XwuQ

꼬리가 다섯 번째 발 역할 수직 표면 착륙 가능한 도마뱀붙이 (2021. 9. 3.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10903078000009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8/03/the_gecko_in_the_flight_simulator/

출처 - CEH, 2008.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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