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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설계

개구리의 경이로운 혀와 침!

개구리의 경이로운 혀와 침! 

(Super-Sticky Spit: How a Frog Gets a Meal)

Avery Foley 


 당신은 개구리(frog)가 곤충, 거미, 새, 생쥐, 물고기, 심지어 다른 개구리를 눈 깜짝할 사이에 먹어치우는 방법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당신은 개구리가 그런 것을 먹는지조차 알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다양한 먹이를 빠르게 잡아먹는 개구리의 경이로운 능력은 설계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개구리 혀의 과학적 조사

개구리는 털이 많은 생물로부터 이상한 모양의 생물까지 잡아먹을 수 있는, 믿을 수 없도록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 개구리의 먹이는 자신의 몸무게에 1.4배에 이를 수도 있다. Journal of the Royal Society Interface(2017. 2. 1)에 실린 최근의 한 논문은, 이전에 많은 연구자들이 수행하지 못했던 한 연구를 수행했는데, 개구리의 이 놀라운 능력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를 알아보려고 했다.[1] 그들의 보고는 Science News(2017. 1. 31) 지의 요약되었다.[2]

개구리의 던져지는 혀에 대한 슬로우 모션의 비디오 영상과 (충분히 던져지는 혀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15번의 포획 장면을 수 시간에 걸쳐서 촬영해야 했다. 이 장면을 보고 감탄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수행된 실험을 통해서, 연구자들은 개구리의 매우 부드러운 혀와 독특한 타액이 협력하여 작동되는 것을 발견했다.


초-연질의 혀(super-soft tongues)와 초-접착성의 침(super-sticky tongues spit)

개구리는 눈 깜짝할 사이에 먹이를 타격한다. 사실 눈 깜짝할 시간보다 5배 빠르다! 그러나 개구리의 혀는 번개처럼 빠를 뿐만 아니라, 초고도로 부드럽다. 발사된 혀가 목표물에 닿았을 때, 혀는 철썩대는 것처럼 먹이를 감싼다. 혀는 마치 자동차의 충격흡수 장치처럼, 에너지를 흡수하고, 곤충과의 분리를 방지한다.

그리고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이제 개구리의 침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개구리의 혀가 그 입을 떠날 때, 타액은 점성도가 높은 상태(꿀 같은 점성도)로 끈적끈적하다. 혀가 의도된 표적에 부딪치면, 타액은 얇은 액체가 되어, 먹이의 표면 위를 흘러가게 된다. 혀가 개구리의 입으로 다시 들어가면, 타액은 다시 두꺼워져서, 먹이가 요동칠지라도 안전하게 잡아먹는다. ”혀가 당겨지는 동안, 가속은 지구 중력의 12배까지 급상승할 수 있다.” 독특한 특성의 침, 신축성의 부드러운 혀, 너무 많은 충격 없이 당겨지는 자연적 번지점프 줄(bungee cord)을 사용하여, 개구리는 맛있게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은 눈 깜짝하는 시간의 불과 1/5만에 일어난다.


비밀은 눈알에 있다.

하지만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 개구리의 먹이는 혀에 붙어 있다. 어떻게 먹을까? 그 비밀이 밝혀졌는데, 개구리의 눈알(eyeballs)이 머리 쪽으로 가라앉는다. 그러면 먹이가 목 아래로 밀려들어간다. 개구리의 눈알에서 나온 에너지가 타액을 다시 액체 상태로 만들고, 먹이는 풀려나고, 개구리는 맛있는 식사를 하게 되는 것이었다.

Tech Insider의 이 영상물은 개구리가 먹이를 포획하는 장면을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주고 있다. Video by Alexis Noel/Georgia Tech
https://answersingenesis.org/amphibians/super-sticky-spit-how-a-frog-gets-a-meal/


느리고 점진적인 과정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다음 번에 당신은 개구리가 앉아서 점심 식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면, 잠시 멈추어서 개구리의 믿을 수 없도록 경이로운 설계를 느껴보라. 이 개구리가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 부분들이 함께 작동되어야만 한다. 이미 앞에서 논의된 모든 것들 외에도, 먹이를 보는 눈의 역할, 시력에 정확하게 반응하는 뇌 및 신경계, 개구리를 먹이 쪽으로 향하게 하는 다리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추가적인 필요를 무시하고라도, 진화론적 관점(연구자들의 관점)에서 혀와 침을 생각해 보자.

초-연질의 혀는 초-접착성의 침 없이는 사용될 수 없다. 혀가 먹이를 감쌀 수는 있지만, 침이 없으면, 혀에 붙잡아둘 수 없다. 그러나 침도 초-접착성만을 가지고 있어서도 안 된다. 침은 액체 상태로 변할 수 있어야만 하고, 그렇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 그러나 독특한 침만 있고, 부드러운 혀가 없다면, 어떻게 되는가? 연구원들은 ”개구리 혀를 뻣뻣한 사람의 혀로 대체한다면, 접촉 면적의 80%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러한 개구리는 저녁 식사를 충분히 할 수 없을 것이다. 먹이를 성공적으로 포획하려면, 함께 작동되는 모든 부분들이 같이 필요하다. 그러한 특성들이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생겨나는 과정은, 이 배고픈 양서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것들은 모두 동시에 같이 필요하다.


심지어 개구리의 침에서도 보여지는 창조주의 능력

연구자들은 그들의 연구에서, ”파리처럼 고도로 질감이 있는 표면에 부착될 수 있는 것은 물론, 개구리의 포획 속도에 견줄만한 통상적 메커니즘은 알려져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사람의 모든 지식, 연구, 협력을 가지고도, 개구리가 늘상적으로 쉽게 하고 있는 일을 흉내도 내지 못한다. 이러한 개구리의 경이로운 능력 뒤에 지성(intelligence)이 있다고 결론내리는 것이 비합리적인 생각인가?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말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로마서 1:20).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은 개구리의 침에서조차 분명히 보여 알 수 있는 것이다.



Footnotes
1. Alexis C. Noel et al., Frogs Use a Viscoelastic Tongue and Non-Newtonian Saliva to Catch Prey, Journal of the Royal Society Interface, 14, no. 127 (February 2017): doi:10.1098/rsif.2016.0764.
2. Susan Milius, What Gives Frog Tongues the Gift of Grab, Science News, January 31, 2017.


*관련기사 : 백발백중, 개구리 먹이 사냥의 비밀은 ‘두 얼굴의 침’ (2017. 2. 1. 동아사이언스)
http://www.dongascience.com/news.php?idx=16309

끈끈한 '개구리 피부점액'서 바이러스 파괴물질 발견 (2017. 4. 19. 그린포스트)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653

형광 발하는 개구리 있다 (2017. 3. 24. Science Times)
http://www.sciencetimes.co.kr/?news=형광-발하는-개구리-있다

자외선 받으면 색깔 변하는 개구리, 최초 발견 (2017. 3. 18.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318601007

새소리로, 초음파로, 벤조가락으로…개구리의 의사소통  (2013. 6. 11. 한겨레)
http://scienceon.hani.co.kr/107899

독개구리 미스터리, 자신과 몸속 기생충엔 무해 (2018. 4. 5.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animalpeople/ecology_evolution/839253.html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answersingenesis.org/amphibians/super-sticky-spit-how-a-frog-gets-a-meal/

출처 - Answers, 2017.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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