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에톨리 발자국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다.
(Laetoli Footprints Were Made by Humans)
by Jerry Bergman, PhD
현생인류는 지구에 370만 년 동안 존재했을까?
물리적 증거를 부정하는 방법은 그것을 다르게 해석하는 것이다.
탄자니아 라에톨리(Laetoli)의 화산암에 새겨진 그 유명한 발자국들이 현생인류(modern humans)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증거는 이제 꽤 확실해 보인다. 적어도 지난 글에서(2021. 12. 10) 설명한 것처럼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 같은 고대 조상이 만들었다는 결론에는 커다란 문제가 있다.[1] 여기에 그 발자국들이 현생인류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견해를 지지하는, 최근 연구들에서 나온 추가적 증거들을 보고한다.[2]
이 발자국은 370만 년 전의 것으로 고인류학자들에 의해 추정되었지만, 보통의 사람발자국(human footprints)처럼 보였다. 현대인이 '370만 년 전'에 지구를 돌아다녔다는 결론을 피하기 위해서, 진화론자들은 이 발자국들이 현대인으로 진화하는 과정에 있는, 매우 현대적으로 보이는 인간의 발을 가진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수백만 년 안에 그의 후손들은 완전한 인간이 되었을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비록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이 생물 이후로 3백만 년 이상 동안이나 현대인으로 진화하지 않았지만, 370만 년 전의 그들은 이미 매우 현대적으로 보이는 인간의 발을 진화시켰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자연스러운 설명은 현생인류가 지구를 걸었던 모든 시간 동안 현생인류였다는 직설적인 결론보다 못하다.
.널리 알려진 라에톨리 발자국들을 만든 가족의 그림. 예술가가 발은 사람처럼 그렸지만, 얼굴은 유인원처럼 그렸음에 주목하라.
최초의 인간은 현대인이었고, 인간 진화론은 오류였음이 입증되기 위해서는 어떤 증거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진화론자들에게 했을 때, 그들은 종종 공룡 화석이 있는 지층에서 현생인류의 뼈를 발견하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또한 다른 대답으로 "진화론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화석기록과 같은 증거들에 의해서 오류임이 드러날 수 있다"고 말한다.[4] 진화론자들에 의해서 650만 년 이상 된 현대인의 뼈를 발견하는 것은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화석기록" 요건을 충족시킬 것이다. 나의 생각으로는, 만약 이러한 증거가 발견되더라도(나는 그러한 증거들이 발견되었다고 믿고 있다), 그들은 여전히 현생인류의 뼈들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것이거나, 현생인류로 진화하는 과정에 있는 또 다른 인간 조상일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라에톨리 발자국이 인간의 발자국이라는 명백한 증거
인간과 대형 유인원류(great apes)의 발 사이에는 많은 차이점이 존재한다. 발자국들은 "인간의 발과 가장 가까운 친척인 대형 유인원의 발 사이의 극적인 차이 때문에, 오랫동안 진화생물학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5] 그 차이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
인간의 발은 인간만의 독특한 이족보행을 가능하게 하는 다른 많은 특징들을 포함하여, 현존하는 가장 가까운 친척인 대형 유인원류 및 다른 동물들의 발과 다르다. 여기에는 큰 발뒤꿈치뼈(large heel bone), 짧은 발가락들(short toes), 내전된 마주 보지 않는 엄지발가락(adducted and non-opposable hallux), 잘 발달된 세로 및 가로 방향의 아치(longitudinal and transverse arches) 등이 포함된다.[6]
.발에 아치가 없는 대형 유인원류의 앞발은 똑바로 서서 걷기가 아니라, 움켜쥐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 발자국으로는 이러한 몇몇 차이점을 파악할 수 없다. 발자국을 통해 매우 쉽게 탐지될 수 있는 것은 엄지발가락에 관한 것으로, 이것은 그 발자국이 인간의 것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한 증거가 된다. 우리는 직립보행을 할 때, 엄지발가락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돕는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침팬지는 너클 보행(knuckle walking, 손등을 땅에 대고 걷는 보행)을 할 때, 휘어진 측면 발가락들을 사용한다.[7] 이러한 특성에 기초하면, 라에톨리 발자국은 엄지발가락이 만든 자국에 기인하여, 그 발자국은 인간의 발자국이라는 증거를 제공한다.
발자국 인상(impressions)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가장 독특한 특징은, 모든 수목형(arboreal, 나무를 타는) 원숭이류의 발은 바깥쪽으로 뻗어있는 엄지발가락을 갖고 있어서, 손의 구조처럼나무를 오를 때 붙잡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목형 유인원은 인간처럼 두 손과 두 발이 아닌, 네 개의 손을 갖고 있는 것이다. 라에톨리 발자국에는 이 수목형 유인원 발 구조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이는 그 발자국이 현생인류의 발자국이라는 좋은 증거가 된다.
라에톨리 연구자들은 "라에톨리 발자국과 인간 발자국의 가장 명백한 유사성은 비교적 현저한 엄지발가락의 내전(adduction)이다. 이것은 엄지발가락 움직임이 몸의 중앙선을 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결론내렸다. 이것은 인간의 걸음걸이이며, 유인원의 움직임과는 다르다는 것이다.[8] 연구자들은 이 주요한 특성은 "인간의 발과 가장 가까운 친척의 발 사이의 극적인 차이점으로.... 인간은 이족보행에 적응되고, 대형 유인원은 나무 위에서 이동하는 것에 적응했음에 기인했다”고 기술하고 있다.[9]
"시간이 흘러도 변화 없음"의 예 : 인간의 제4 중족골
2000년에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A. afarensis)의 제4 중족골(fourth metatarsal foot bone)이라고 주장되는 것이 발견되었다. 연구자들은 "그 뼈는 기능적으로 현생인류의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 뼈는 에티오피아의 하다르(Hadar)에 있는 하층 퇴적물에서 발견되었다. AL 333-160 화석은 A. afarensis (Lucy 타입의 유인원)의 것이라고 주장되는 완전하고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네 번째 중족골이었다. 이 뼈는 진화론적 연대로 약 32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었다. Science 논문의 715쪽 삽화로 미루어 볼 때, 중족골은 현생인류의 것으로 보이지만, A. afarensis(Fossil AL 333-160)의 것이라고 주장되었다. 이것은 인간의 제4 중족골과 거의 일치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침팬지와 고릴라의 제4 중족골은 화석 AL 333-160의 뼈와 현저하게 다르다. 침팬지와 고릴라에서 네 손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그 뼈는 것은 분명히 휘어져 있었다.
.제4 중족골.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Australopithecus afarensis)(AL 333~160)는 거의 동일하고, 침팬지(Pan troglodytes, chimpanzee)와 G 고릴라(G. gorilla)는 상당히 휘어져 있다는 점에 주목하라.
요약하면 A. afarensis 의 것이라고 주장됐던 제4 중족골 뼈는 사실 사람의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 발자국 증거에 더하여, 명백한 결론은 인류가 지구 역사상 매우 초기부터 존재했다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그들은 그 뼈들이 현생인류로의 진화 과정에서 정말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부터 나온 것이며, 여전히 인간이 되기까지는 갈 길이 남아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인원류의 네발 이동에서 인간의 두발 이동으로의 전환을 설명하는 데에는 많은 문제가 있다. 진화론자들은 증거 대신 자신감만 가지고 주장을 한다. 사실 "이족보행(bipedalism)은 인간 진화의 과정을 형성했던 주요한 적응 중 하나로 오랫동안 인식되어 왔다... 호미닌(hominin)의 이족보행의 진화 역사는 그 자체가 오랜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10] 이족보행은 인간 진화에 필요한 중요한 적응이 분명하지만, 기본적인 문제에 대한 진화적 대답은 대부분 추정이다. 심지어 "이족보행의 시기와 진화적 본질은 여전히 불분명하다."[11]
요약
라에톨리 발자국과 제4 중족골은 모두 현생인류의 것이라는 좋은 증거가 된다. 이 물리적 증거들은 라에톨리 발자국이 인간으로 진화하던 먼 고대 친척 유인원의 것이라는 주장을 기각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진화론적 연대로 370만 년 전에 매우 현대인의 특징을 갖고 있던 인류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진화 이야기는 증거가 아닌, 순전히 가정에 기반을 두고 있다. 부분적으로 인간이고 부분적으로 원숭이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 대한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진화론자들은 "가장 초기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 잘 알려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에서 인간의 발 아치에 대한 증거는 오랫동안 논의되어 왔으며, 지금도 여전히 논의 중에 있다"라며 고집하고 있는 것이다.[12]
References
[1] Bergman, Jerry, Reexamined Laetoli footprints confound anthropologists: Second set of human footprints at Laetoli reexamined, 10 December 2021, https://crev.info/2021/12/new-laetoli-footprints/
[2] McNutt, E.J., et al., Footprint evidence of early hominin locomotor diversity at Laetoli, Tanzania, Nature 600:468-471, 2021, https://doi.org/10.1038/s41586-021-04187-7.
[3] Masao, Fidelis T., et al., New footprints from Laetoli (Tanzania) provide evidence for marked body size variation in early hominins, eLife 5:e19568, 14 December 2016.
[4] Objections to evolution. https://en.wikipedia.org/wiki/Objections_to_evolution; emphasis in original.
[5] Holowka, Nicholas B., and Lieberman, Daniel E., Rethinking the evolution of the human foot: Insights from experimental research, Journal of Experimental Biology 221(Pt. 17):doi: 10.1242/jeb.174425, 6 September 2018, p. 221.
[6] Holowka and Lieberman, 2018, pp. 221, 222.
[7] Stern, Jack, and Susman, Randall, The locomotor anatomy of Australopithecus afarensis, American Journal of Physical Anthropology 60(3):279-317, March 1983, p. 309.
[8] Stern and Susman, 1983, p. 309.
[9] Holowka and Lieberman, 2018, pp. 221.
[10] Hatala, Kevin, et al., Laetoli footprints reveal bipedal gait biomechanics different from those of modern humans and chimpanzees,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283(1836):20160235, 17 August 2016, http://dx.doi.org/10.1098/rspb.2016.0235.
[11] Hatala, Kevin, et al., 2016.
[12] Ward, Carol, et al., Complete fourth metatarsal from Hadar, Ethiopia, and arches in the foot of Australopithecus afarensis, Science 331(6018):750-753, 2011, p. 750.
*참조 : 라에톨리 발자국의 재조사로 당황하는 인류학자들
https://creation.kr/Apes/?idx=10091680&bmode=view
라에톨리 발자국은 진화론과 조화되지 않는다 : 366만 년(?) 전의 발자국은 현대인의 것과 유사했다.
http://creation.kr/Apes/?idx=1852118&bmode=view
라에톨리에서 새로운 사람 발자국들의 발견
http://creation.kr/Apes/?idx=2273260&bmode=view
라에톨리 발자국은 빠르게 침식되고 있는 중이다 : 370만 년 된 발자국이 30년 만에 사라질 위기?
http://creation.kr/Geology/?idx=1290530&bmode=view
컴퓨터 모델은 루시가 똑바로 서서 걸었다고(?) 주장한다. : 라에톨리 발자국은 완전한 현대인의 발자국이다.
http://creation.kr/Apes/?idx=1851952&bmode=view
그리스에서 570만 년 된 사람 발자국의 발견? : 트라칠로스의 발자국으로 다시 써야하는 인류 진화론
http://creation.kr/Apes/?idx=1852249&bmode=view
수백만 년 전의 완전한 사람발자국의 발견? : 두 발자국에 관한 이야기
http://creation.kr/Apes/?idx=1852025&bmode=view
출처 : CEH, 2022. 1. 28.
주소 : https://crev.info/2022/01/laetoli-footprints-huma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라에톨리 발자국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다.
(Laetoli Footprints Were Made by Humans)
by Jerry Bergman, PhD
현생인류는 지구에 370만 년 동안 존재했을까?
물리적 증거를 부정하는 방법은 그것을 다르게 해석하는 것이다.
탄자니아 라에톨리(Laetoli)의 화산암에 새겨진 그 유명한 발자국들이 현생인류(modern humans)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증거는 이제 꽤 확실해 보인다. 적어도 지난 글에서(2021. 12. 10) 설명한 것처럼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 같은 고대 조상이 만들었다는 결론에는 커다란 문제가 있다.[1] 여기에 그 발자국들이 현생인류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견해를 지지하는, 최근 연구들에서 나온 추가적 증거들을 보고한다.[2]
이 발자국은 370만 년 전의 것으로 고인류학자들에 의해 추정되었지만, 보통의 사람발자국(human footprints)처럼 보였다. 현대인이 '370만 년 전'에 지구를 돌아다녔다는 결론을 피하기 위해서, 진화론자들은 이 발자국들이 현대인으로 진화하는 과정에 있는, 매우 현대적으로 보이는 인간의 발을 가진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수백만 년 안에 그의 후손들은 완전한 인간이 되었을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비록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이 생물 이후로 3백만 년 이상 동안이나 현대인으로 진화하지 않았지만, 370만 년 전의 그들은 이미 매우 현대적으로 보이는 인간의 발을 진화시켰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자연스러운 설명은 현생인류가 지구를 걸었던 모든 시간 동안 현생인류였다는 직설적인 결론보다 못하다.
.널리 알려진 라에톨리 발자국들을 만든 가족의 그림. 예술가가 발은 사람처럼 그렸지만, 얼굴은 유인원처럼 그렸음에 주목하라.
최초의 인간은 현대인이었고, 인간 진화론은 오류였음이 입증되기 위해서는 어떤 증거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진화론자들에게 했을 때, 그들은 종종 공룡 화석이 있는 지층에서 현생인류의 뼈를 발견하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또한 다른 대답으로 "진화론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화석기록과 같은 증거들에 의해서 오류임이 드러날 수 있다"고 말한다.[4] 진화론자들에 의해서 650만 년 이상 된 현대인의 뼈를 발견하는 것은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화석기록" 요건을 충족시킬 것이다. 나의 생각으로는, 만약 이러한 증거가 발견되더라도(나는 그러한 증거들이 발견되었다고 믿고 있다), 그들은 여전히 현생인류의 뼈들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것이거나, 현생인류로 진화하는 과정에 있는 또 다른 인간 조상일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라에톨리 발자국이 인간의 발자국이라는 명백한 증거
인간과 대형 유인원류(great apes)의 발 사이에는 많은 차이점이 존재한다. 발자국들은 "인간의 발과 가장 가까운 친척인 대형 유인원의 발 사이의 극적인 차이 때문에, 오랫동안 진화생물학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5] 그 차이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
인간의 발은 인간만의 독특한 이족보행을 가능하게 하는 다른 많은 특징들을 포함하여, 현존하는 가장 가까운 친척인 대형 유인원류 및 다른 동물들의 발과 다르다. 여기에는 큰 발뒤꿈치뼈(large heel bone), 짧은 발가락들(short toes), 내전된 마주 보지 않는 엄지발가락(adducted and non-opposable hallux), 잘 발달된 세로 및 가로 방향의 아치(longitudinal and transverse arches) 등이 포함된다.[6]
.발에 아치가 없는 대형 유인원류의 앞발은 똑바로 서서 걷기가 아니라, 움켜쥐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 발자국으로는 이러한 몇몇 차이점을 파악할 수 없다. 발자국을 통해 매우 쉽게 탐지될 수 있는 것은 엄지발가락에 관한 것으로, 이것은 그 발자국이 인간의 것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한 증거가 된다. 우리는 직립보행을 할 때, 엄지발가락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돕는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침팬지는 너클 보행(knuckle walking, 손등을 땅에 대고 걷는 보행)을 할 때, 휘어진 측면 발가락들을 사용한다.[7] 이러한 특성에 기초하면, 라에톨리 발자국은 엄지발가락이 만든 자국에 기인하여, 그 발자국은 인간의 발자국이라는 증거를 제공한다.
발자국 인상(impressions)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가장 독특한 특징은, 모든 수목형(arboreal, 나무를 타는) 원숭이류의 발은 바깥쪽으로 뻗어있는 엄지발가락을 갖고 있어서, 손의 구조처럼나무를 오를 때 붙잡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목형 유인원은 인간처럼 두 손과 두 발이 아닌, 네 개의 손을 갖고 있는 것이다. 라에톨리 발자국에는 이 수목형 유인원 발 구조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이는 그 발자국이 현생인류의 발자국이라는 좋은 증거가 된다.
라에톨리 연구자들은 "라에톨리 발자국과 인간 발자국의 가장 명백한 유사성은 비교적 현저한 엄지발가락의 내전(adduction)이다. 이것은 엄지발가락 움직임이 몸의 중앙선을 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결론내렸다. 이것은 인간의 걸음걸이이며, 유인원의 움직임과는 다르다는 것이다.[8] 연구자들은 이 주요한 특성은 "인간의 발과 가장 가까운 친척의 발 사이의 극적인 차이점으로.... 인간은 이족보행에 적응되고, 대형 유인원은 나무 위에서 이동하는 것에 적응했음에 기인했다”고 기술하고 있다.[9]
"시간이 흘러도 변화 없음"의 예 : 인간의 제4 중족골
2000년에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A. afarensis)의 제4 중족골(fourth metatarsal foot bone)이라고 주장되는 것이 발견되었다. 연구자들은 "그 뼈는 기능적으로 현생인류의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 뼈는 에티오피아의 하다르(Hadar)에 있는 하층 퇴적물에서 발견되었다. AL 333-160 화석은 A. afarensis (Lucy 타입의 유인원)의 것이라고 주장되는 완전하고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네 번째 중족골이었다. 이 뼈는 진화론적 연대로 약 32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었다. Science 논문의 715쪽 삽화로 미루어 볼 때, 중족골은 현생인류의 것으로 보이지만, A. afarensis(Fossil AL 333-160)의 것이라고 주장되었다. 이것은 인간의 제4 중족골과 거의 일치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침팬지와 고릴라의 제4 중족골은 화석 AL 333-160의 뼈와 현저하게 다르다. 침팬지와 고릴라에서 네 손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그 뼈는 것은 분명히 휘어져 있었다.
.제4 중족골.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Australopithecus afarensis)(AL 333~160)는 거의 동일하고, 침팬지(Pan troglodytes, chimpanzee)와 G 고릴라(G. gorilla)는 상당히 휘어져 있다는 점에 주목하라.
요약하면 A. afarensis 의 것이라고 주장됐던 제4 중족골 뼈는 사실 사람의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 발자국 증거에 더하여, 명백한 결론은 인류가 지구 역사상 매우 초기부터 존재했다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그들은 그 뼈들이 현생인류로의 진화 과정에서 정말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부터 나온 것이며, 여전히 인간이 되기까지는 갈 길이 남아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인원류의 네발 이동에서 인간의 두발 이동으로의 전환을 설명하는 데에는 많은 문제가 있다. 진화론자들은 증거 대신 자신감만 가지고 주장을 한다. 사실 "이족보행(bipedalism)은 인간 진화의 과정을 형성했던 주요한 적응 중 하나로 오랫동안 인식되어 왔다... 호미닌(hominin)의 이족보행의 진화 역사는 그 자체가 오랜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10] 이족보행은 인간 진화에 필요한 중요한 적응이 분명하지만, 기본적인 문제에 대한 진화적 대답은 대부분 추정이다. 심지어 "이족보행의 시기와 진화적 본질은 여전히 불분명하다."[11]
요약
라에톨리 발자국과 제4 중족골은 모두 현생인류의 것이라는 좋은 증거가 된다. 이 물리적 증거들은 라에톨리 발자국이 인간으로 진화하던 먼 고대 친척 유인원의 것이라는 주장을 기각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진화론적 연대로 370만 년 전에 매우 현대인의 특징을 갖고 있던 인류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진화 이야기는 증거가 아닌, 순전히 가정에 기반을 두고 있다. 부분적으로 인간이고 부분적으로 원숭이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 대한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진화론자들은 "가장 초기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 잘 알려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에서 인간의 발 아치에 대한 증거는 오랫동안 논의되어 왔으며, 지금도 여전히 논의 중에 있다"라며 고집하고 있는 것이다.[12]
References
[1] Bergman, Jerry, Reexamined Laetoli footprints confound anthropologists: Second set of human footprints at Laetoli reexamined, 10 December 2021, https://crev.info/2021/12/new-laetoli-footprints/
[2] McNutt, E.J., et al., Footprint evidence of early hominin locomotor diversity at Laetoli, Tanzania, Nature 600:468-471, 2021, https://doi.org/10.1038/s41586-021-04187-7.
[3] Masao, Fidelis T., et al., New footprints from Laetoli (Tanzania) provide evidence for marked body size variation in early hominins, eLife 5:e19568, 14 December 2016.
[4] Objections to evolution. https://en.wikipedia.org/wiki/Objections_to_evolution; emphasis in original.
[5] Holowka, Nicholas B., and Lieberman, Daniel E., Rethinking the evolution of the human foot: Insights from experimental research, Journal of Experimental Biology 221(Pt. 17):doi: 10.1242/jeb.174425, 6 September 2018, p. 221.
[6] Holowka and Lieberman, 2018, pp. 221, 222.
[7] Stern, Jack, and Susman, Randall, The locomotor anatomy of Australopithecus afarensis, American Journal of Physical Anthropology 60(3):279-317, March 1983, p. 309.
[8] Stern and Susman, 1983, p. 309.
[9] Holowka and Lieberman, 2018, pp. 221.
[10] Hatala, Kevin, et al., Laetoli footprints reveal bipedal gait biomechanics different from those of modern humans and chimpanzees,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283(1836):20160235, 17 August 2016, http://dx.doi.org/10.1098/rspb.2016.0235.
[11] Hatala, Kevin, et al., 2016.
[12] Ward, Carol, et al., Complete fourth metatarsal from Hadar, Ethiopia, and arches in the foot of Australopithecus afarensis, Science 331(6018):750-753, 2011, p. 750.
*참조 : 라에톨리 발자국의 재조사로 당황하는 인류학자들
https://creation.kr/Apes/?idx=10091680&bmode=view
라에톨리 발자국은 진화론과 조화되지 않는다 : 366만 년(?) 전의 발자국은 현대인의 것과 유사했다.
http://creation.kr/Apes/?idx=1852118&bmode=view
라에톨리에서 새로운 사람 발자국들의 발견
http://creation.kr/Apes/?idx=2273260&bmode=view
라에톨리 발자국은 빠르게 침식되고 있는 중이다 : 370만 년 된 발자국이 30년 만에 사라질 위기?
http://creation.kr/Geology/?idx=1290530&bmode=view
컴퓨터 모델은 루시가 똑바로 서서 걸었다고(?) 주장한다. : 라에톨리 발자국은 완전한 현대인의 발자국이다.
http://creation.kr/Apes/?idx=1851952&bmod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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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reation.kr/Apes/?idx=1852249&bmode=view
수백만 년 전의 완전한 사람발자국의 발견? : 두 발자국에 관한 이야기
http://creation.kr/Apes/?idx=1852025&bmode=view
출처 : CEH, 2022. 1. 28.
주소 : https://crev.info/2022/01/laetoli-footprints-human/
번역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