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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에게 거짓으로 보도되고 있는 과학 뉴스들 : 피에로라피테쿠스에 대한 진실

대중들에게 거짓으로 보도되고 있는 과학 뉴스들 

: 피에로라피테쿠스에 대한 진실

(How Science Reporters Lie to the Public)

 

   한 꼬리없는 원숭이(ape) 화석이 스페인에서 발견되었다고 사이언스(Science)1 지가 보고했다(2004. 11. 19, 국내언론보도 2004. 11. 20). 그것은 발견자를 다소 혼란시켰던 특징들의 조각(mosaic)들을 가지고 있는 순수한 원숭이(pure ape)였다. 그것은 대형원숭이(great apes, 고릴라 침팬지 등)의 기원을 명백히 하기 보다는,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 또는 성인적 상동(homoplasy)을 제시하는 몇몇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들은 그것을 피에로라피테쿠스(Pierolapithecus)라 부르며, 상상하는 원숭이-꼬리없는 원숭이-인간(monkey-ape-human)의 진화계통수에서 그것의 위치를 임의적으로 제안하였다.

 "그러므로 피에로라피테쿠스는 현존하는 대형원숭이(great apes)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특성들이 그들의 마지막 공통 조상에 존재했었을 것을 예측했던 이론적 모델과 적합하지 않다. 그러나 대신 꼬리없는 원숭이의 진화에 많은 부분에서 성인적 상동이 있었음을 가리키고 있다. 전반적인 형태는 피에로라피테쿠스는 아마도 대형원숭이와 사람의 마지막 공통 조상에 가깝다는 것을 제시한다.” 

같은 이슈에 대해서,2 엘리자베스 쿨로타(Elizabeth Culotta)는 이 화석에 관해서 다른 의견을 제시했는데, 그것을 원숭이(monkeys)와 꼬리없는 원숭이(apes) 사이, 그리고 아프리카 원숭이(African apes)와 오랑우탄(orang-utans) 사이에 위치시켰다. 단지 가장 온화한 제안(mildest suggestions)으로, 그것은 결과적으로 사람으로 인도되는 계통상에 위치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원숭이 계통나무에 적합한 지에 대한 논쟁에서까지 혼란스럽다고 하였다. 간단히 말해서, 그것은 완전하게 꼬리없는 원숭이(ape)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꼬리없는 원숭이와 원숭이의 계통 안으로 넣는 것에 대한 전문가들 사이에 어떠한 동의도 없었다.

    

뼈 조각들은 꼬리없는 원숭이와 원숭이의 특징들의 단편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화에 대한 어떠한 분명한 메시지가 없는 것이다. 발견자들은 그것을 어떤 종류의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 라고 부르는 것을 싫어했다. 그러나 각 언론의 헤드라인들은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지 다음과 같다.

National Geographic : "고대 원숭이가 발견되었다. 마지막 유인원의 조상인가?”

BBC News : "과학자들은 사람의 조상일뿐만 아니라 침팬지나 고릴라를 포함하는 모든 대형원숭이들의 조상일 수도 있는 영장류의 유골을 발굴했다. 1300만년 된 이 잃어버린 고리의 부분적인 골격들은 스페인의 바로셀로나 근처의 발굴 장소에서 고생물학자들에 의해서 발견되었다. 발굴에 관한 센세이션한 내용들은 사이언스 지에 보도되었다." 

MSNBC News : "원숭이 화석은 진화론적 간격에 다리를 놓고 있다." 그리고 ”화석은 사람과 대형원숭이의 마지막 공통 조상을 나타낼 수 있다."

ABC News : "고대 동물은 유인원의 조상이 될 수 있다 : 과학자들은 스페인에서 발견된 화석은 사람과 대형원숭이의 공통조상이 되는 동물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

일부 언론 뉴스들은 보도한 기사들의 실제 내용들을 본문에 묻어둔 채 보도하고 있다. 많은 일반 사람들은 이러한 제목만을 읽고 어떻게 받아들일까?


Moya-Sola et al., Pierolapithecus catalaunicus, a New Middle Miocene Great Ape from Spain, Science, Vol 306, Issue 5700, 1339-1344 , 19 November 2004, [DOI: 10.1126/science.1103094].

Elizabeth Culotta, Spanish Fossil Sheds New Light on the Oldest Great Apes, Science, Vol 306, Issue 5700, 1273-1274 , 19 November 2004, [DOI: 10.1126/science.306.5700.1273a].

 

이 동물은 순수한 원숭이(ape)였다. 그것은 원숭이처럼 걷고, 원숭이처럼 나무를 오르고, 원숭이처럼 냄새를 맡으며, 원숭이처럼 흉내 냈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그것을 발견했다면, 동물원의 원숭이 우리 안에서 넣어둘 것이다. 그것은 새로운 종류의 말 화석이 기린으로 진화하지 않은 것을 보여주는 것처럼, 전혀 원숭이에서 사람으로의 진화를 보여주지 않는 화석이다. 진화 과정을 분명하게 하는 것을 도와주는 대신에, 오히려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어떠한 진화 계통도에 깔끔하게 적용되지 않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연구자들은 그것을 설명하기 위하여, 요술(hocus-pocus)  단어인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라는 말을 사용해야만 했다. 다른 원숭이들과 비교하여서, 그것에는 초기 사람의 특징이 단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모든 뉴스 언론들은, 일부 연구자들이 말한 가장 희박한 제안인, 그것은 원숭이와 사람 사이에 ”마지막 공통 조상 (진화를 가정하여)"과 약간의 관련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과대 포장하여 대대적으로 선전하였던 것이다.   


이것은 분별력 있는 사람들을 정말로 화나게 만들고 있다. 어떤 특별한 그룹(또는 종교)이 주기적으로 언론에 이와 같은 속임수 기사들을 계속 발표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라. 원숭이의 것으로 보이고, 원숭이처럼 행동했던 것으로 보이는 꼬리없는 원숭이, 원숭이, 주장되는 호미니드의 어떤 화석들이 과학자들에 의해서 발견된다면, 같은 날 내쇼날 지오그래픽스 뉴스에는 미술가가 그린 복원도가 칼라 사진으로 개제되면서, 이 화석은 우리들이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커다란 거짓말 기사를 읽게 될 것이고, 당신은 흥분하게 될 수 있다. 그러나 신다윈주의는 실험적으로 오류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할까? 전혀 보도할 리가 없다. 진화론만을 보도하는 나쁜 언론들은 그러한 내용들은 보도하지 않고, 원숭이만 좋아한다. 그리고 대중들에게 말한다. "올바르지 않게 들으라. 올바르지 않게 보라. 올바르지 않게 이야기 하라”


* 관련기사 : 1300만년 전 인류진화의 '빠진 고리' 찾았다. (2004. 11. 19.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4/11/19/2004111970425.html

인류와 침팬지·고릴라 등 대형 유인원(類人猿)의 공통 조상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 화석이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인근에서 발굴됐다. 과학자들은 이 화석이 유인원의 진화과정에서 이제까지 발굴되지 않았던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미구엘 크루사폰트 고생물학연구소의 살바도르 모야 솔라 박사팀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마이오세(중신세·中新世:약 2200만~550만년 전)의 것으로 보이는 유인원의 두개골과 흉곽·척추·손·발 뼈화석 83점을 발견했다”며 '1300만년 전 살았던 이 화석의 주인공은 현존하는 대형 유인원들의 공통 조상”이라고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18일자에 발표한 논문에서 주장했다. 마이오세의 화석이 이처럼 완벽하게 발견되기는 처음이라는 게 학계의 평가다.

이번에 발견된 화석은 발굴된 지명을 따서 ‘피에롤라피테쿠스 카탈라우니쿠스(Pierolapithecus catalaunicus)’라고 명명(命名)됐다. 연구팀은 '수컷인 이 화석의 생김새가 몸통은 원숭이, 손가락은 침팬지, 직립 자세는 인간을 닮아 인류의 진화도에서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잃어버린 고리’를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300만년 前 영장류 화석 스페인서 발견 (2004. 11. 20. 국민일보)  

인간과 침팬지,고릴라,오랑우탄 등 모든 영장류의 공동 조상으로 보이는 1300만년 전 영장류 화석이 스페인에서 발견됐다고 사이언스 최신호가 보도했다. 사이언스는 피에로라피테쿠스 카탈라우니쿠스(Pierolapithecus catalaunicus)로 명명된 이 영장류가 인류 등장에 관한 새로운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 화석은 침팬지보다 약간 작은 몸집에 척추 아래가 곧고 나무타기에 적합한 손을 지녔다. 이 잡지는 2200만년 전부터 550만년 전 사이의 화석 중 완전한 형태로 발굴된 이 화석이 인간과 다른 영장류의 공동조상에 매우 근접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 잡지는 이 화석이 인간의 영장류 진화 증거인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로는 볼 수 없다고 보도했다.'  워싱턴=AP로이터연합.

(국민일보는 이 화석은 잃어버린 고리로 볼 수 없다는 사이언스 지의 보도를 정확히 인용 보도하고 있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1104.htm

출처 - CEH, 200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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