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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머리는 작아지고 있다.

사람의 머리는 작아지고 있다. 

(Human Heads Are Shrinking)

David F. Coppedge


      뇌의 크기(brain size)와 지능(intelligence) 사이에는 어떠한 관계도 없다. 아무튼 뇌의 크기는 홍적세(Pleistocene)에 살았던 조상들에 비해서 더 작아져 왔다. 그것은 퀸스랜드 의학연구소(Queensland Institute of Medical Research)의 연구 결과에 의거해서 ABC News Australia(2006. 8. 2)가 보도한 내용의 요지이다.

"인간이 큰 뇌로 진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했던 유전자들은 인간이 지성적으로 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인류학자들은 수십년 동안 (정말로 1세기 이상동안) 뇌의 크기(brain size)를 인간 진화와 발달의 가장 중요한 잣대로서 사용하여 왔었다. 헥켈(Haeckel)과 브로카(Broca) 그리고 초기의 여러 진화론자들은 뇌의 크기와 머리 모양을 사용하여 인간의 지적 수준에 대한 순위를 정했었고, 이것은 사악한 인종차별적 우생학(eugenics) 프로그램들을 촉발시켰었다.

두개용량(cranial capacity)은 아직도 현대인의 추정 조상들을 정렬시키는 데에 우선적인 잣대가 되고 있다. 칼 세이건(Carl Sagan)은 직립보행을 하게 된 원숭이(apes)가 더 큰 뇌를 가지게 되면서 도구와 불과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오늘날까지 진화의 행진을 계속하여 왔다고 입심 좋게 말했었다. 이 발견은 그러한 모든 것들을 무효화 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 계통수 나무에서 호모 플로레시엔시스(Homo floresiensis, 2003년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에서 발견된 작은 두개골을 가진 인류 화석)의 위치에 무게를 두게 하는 것이다. 진화 정도의 평가로서 뇌의 크기가 관계없다면, 리키(Leakeys)와 요한슨(Johansons)과 화이트(Whites)는 이제 무엇으로 진화 정도를 평가할 것인가?

더 크다는 것이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크기는 소형이지만, 다양한 모습과 큰 메모리 용량을 가진 핸드폰이나 iPod을 더 좋아한다. 단순한 진화론적 가정들로 인해 당신의 논리나 생각이 길을 잃지 않도록 하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6/08/human_heads_are_shrinking/

출처 - CEH, 2006.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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