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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아디’로부터 진화했는가?

인류는 ‘아디’로부터 진화했는가?

 (Did Humans Evolve from 'Ardi'?)

Brian Thomas 


       화석화된 멸종된 영장류인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Ardipithecus ramidus)는 15년 전에 이디오피아의 아와시강 (Awash River)을 따라 발견되었다. 분산되어있는 뼈들을 포함하여 많은 조각들이 수집되었고, 이 1.2m 정도의 암컷 영장류는 ‘아디(Ardi)’라는 별칭이 붙었다. 아디는 남아있는 잔해의 비교적 완전했기 때문에 그녀의 종류를 대표하는 것으로 선택되었다. 이제 아디의 발견자들은 그녀의 역사를 재구성하기에 충분한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데이터가 실제 가리키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아디의 뼈들을 복원한 그림을 싣고 있는 Science 지의 한 특별 이슈에서, 아디는 11개의 논문들과 동반되며 화려한 과학적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었다. 그 복원은 화석에 대한 CT 촬영, 뼈가 없는 부분들에 대한 해석학적 추론, 그리고 모든 조각들을 함께 맞추는 데에는 더 많은 해석들에 근거하고 있었다.

아디를 발견한 연구자들에 따르면, 인간은 그녀로부터 진화했거나 또는 그녀와 꽤 비슷한 다른 동물로부터 진화했다는 그들의 가정에 기초하여, 그녀는 인간의 조상으로서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는 아프리카 원숭이(African apes)들이 인간의 출현 단계에 있기 보다는 오히려 적응되어진 막다른 단계임을 의미한다”고 결론지으면서, 따라서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 화석은 아프리카 원숭이와 우리의 공통 조상의 알기 어려운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Science 지의 논문 중 하나는 언급했다.[1] 또 다른 논문은 아디는 호미니드 진화의 한 새로운 모델의 근원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   

현존하는 아프리카 원숭이들에 기초한 모델들이 다윈의 시대 이후로 초기 인류의 진화를 복원하는 데에 지배적 위치에 있었다... 아르디피테쿠스는 그러한 모델들이 근본적으로 오류였음을 밝혀주고 있다. 왜냐하면 현존하는 원숭이들은 우리의 마지막 공통 조상의 친척으로부터 파생되었기 때문이다.[2]   

그러나 이러한 말들은 모두 아르디피테쿠스가 인류의 조상일 것이라는 진화론적 전제를 가지고 말해지고 있었다. 

이들의 주장처럼 아디를 인간의 조상으로 위치시키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 더 많은 문제점들을 발생시킨다. 예를 들어, 아르디피테쿠스의 신체 구조는 독특한 사람 모습으로의 객관적이고 논쟁의 여지가 없는 그 어떠한 전이형태를 보여주지 않는다. 저자들 자신도 그 차이를 목록화하고 있었다 : 인간은 유일한 상호의존적인 생식기관, 번식 생화학, 유일한 다리, 발목 및 근육 구조, 유일한 엉덩이 구조, 유일한 이빨들, 유일한 두개골, 완전히 유일한 지적능력, 구별되는 소화기 구조, 직립보행, 유일한 발성기관, ‘후각 감수체의 급격한 감소’, 안정적 크기를 유지하는 유선, 광고하지 않는 암컷의 교태성, 그리고 흔치않은 고에너지 효율의 뇌 등을 가지고 있다.[3]  

이들 사이의 간격은 과학적 관측이 아닌 진화론적 추정과 추측들로 채워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저자들이 추정적인 단어들을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증명된다. Science 지의 11개의 논문에는 많은 추정적 용어들과 함께, ‘아마도(probably)’라는 단어가 78번, ‘암시한다(suggest), 암시하는(suggesting), 암시적(suggestive), 암시들(suggests)’이라는 단어가 117번이나 사용되고 있었다. 이것은 그 논문들이 과학적 서술이기보다는 입증되지 않은 이야기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만약 아디가 인간의 조상이라고 가정된다면, 그러면 지난 세기에 걸쳐서 사실처럼 줄곧 선전되고 가르쳐오던, 사람은 침팬지 같은 생물체로부터 진화되었다는 주장은 이제 폐기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최근에도 사람과 침팬지의 유전체 서열이 99% 동일하다고 떠들어대지 않았는가? 그러면 이제 이러한 주장들이 모두 틀렸음을 그들도 인정한다는 것인가? 이전의 주장이 폐기되어야 하는 이유는 아디가 아프리카 원숭이들(또는 인간)과 공유하고 있지 않은 독특한 모습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해서, 아디를 인간 진화계통수의 아래쪽에 임의적으로 위치시키는 것은 인류가 아프리카 원숭이 같은 계통에서 유래했다는 오래된 전통적 개념을 부정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 경우에 침팬지들은 자신의 분리된 경로로 진화했어야만 한다.    

아디의 발 구조는 인간 조상으로서 그녀에게 할당된 역할에 있어서 또 하나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아디의 발 뼈 하나가 2001년에 발견되었는데, ”그 뼈는 원숭이와 오스트랄로피테쿠스(A. afarensis, 루시)의 두 특징들을 함께 가지고 있는 모자이크(쪽매붙임) 형태를 보여주었다.”[4] 그 발의 다른 뼈들은 아디가 다른 생물체들의 특성들을 공유하는 모자이크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는, 그래서 하나의 독특한 영장류로 보여진다는 개념에 예외가 없음을 보여주었다. 발처럼 쓰는 손, 길고 휘어진 손가락과 발가락의 뼈 등은 아디가 나무 위에서 사는 것에 적응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아르디피테쿠스의 발은 옆으로 현저하게 돌출된 커다란 엄지발가락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인간의 엄지발가락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아디의 다른 발 뼈들도 침팬지와 고릴라의 발뼈들과 같지 않다. 침팬지와 고릴라는 수직의 나무 줄기를 오를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유연성의 발들을 가지고 있다. 아디의 발은 완전히 발달된 움켜질 수 있는 구조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안정적 발판(stable platform)을 가지는 오늘날의 원숭이(monkeys)들의 어떠한 발들과도 같지 않다. 그 저자들이 이 안정적 발판이 보행에 적절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그러한 주장에 이미 동의하지 않고 있었다.[5]  

아르디페테쿠스가 인류의 조상이라는 선전가들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었다.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의 발은 이들 원숭이같은 변화들이 아프리카 원숭이와 사람의 마지막 공통조상에서는 존재하지 않던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6] 그렇지만 아디가 원숭이와 사람의 진화론적 조상으로 가정되어진다면, 아디는 인간 이전의 호미니드에 존재했던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신에 아디는 멸종되어진 독특한 동물인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아디의 발은 하나의 기묘한 모자이크(an odd mosaic)”라는[6] 저자들 자신의 말에서도 암시되어 있다.  

이족보행 전문가인 러브조이(C. Owen Lovejoy)는 썼다. ”우리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하여 더 이상 아프리카 원숭이와의 상동성에 의존할 수 없다. 대신에 일반적 진화 이론으로 전환해야만 한다.”[2] 따라서 진화론에 영감 받은 관념론을 제처 놓는다면, 아디가 인류의 조상이라고 믿을만한 과학적 이유나 관측된 증거는 전혀 없는 것이다. 사실 거기에는 독특하게 창조된 오늘날 살아있는 원숭이들처럼 하나의 멸종된 영장류라고 믿을만한 이유들만 존재하는 것이다.    

 

References
[1] Lovejoy, C. O. et al. 2009. The Great Divides: Ardipithecus ramidus Reveals the Postcrania of Our Last Common Ancestors with African Apes. Science. 326 (5949): 100, 104.
[2] Lovejoy, C. O. 2009. Reexamining Human Origins in Light of Ardipithecus ramidus. Science. 326 (5949): 74e1.
[3] Ibid, 74e7.
[4] Harcourt-Smith, W. E. H., and Aiello, L. C. 2004. Fossils, feet and the evolution of human bipedal locomotionJournal of Anatomy. 204: 404.
[5] For instance, paleoanthropologist William Jungers, cited in Keim, B. Humanity Has New 4.4 Million-Year-Old Baby Mama. Wired Science. Posted on wired.com October 1, 2009, accessed October 1, 2009.
[6] Lovejoy, C. O. et al. 2009. Combining Prehension and Propulsion: The Foot of Ardipithecus ramidus. Science. 326 (5949): 72.
Image adapted from Lovejoy, C. O. et al. 2009. Combining Prehension and Propulsion: The Foot of Ardipithecus ramidus. Science. 326 (5949): 72.


*참조 : ‘인류는 처음부터 직립보행’ 증명 440만년 전 여성 화석 복원 화제 (2009. 10. 2. 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com/article/551411

'최초의 인류는 450만년 전의 ‘아디’” (2009. 10. 2.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1002601001

Ardipithecus again : A recycled ape-man
http://creation.com/ardipithecus-agai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4975/

출처 - ICR News, 2009.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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