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손은 서로 싸우다가 진화했다?
(The Evolution of Boxing)
David F. Coppedge
한 새로운 우스꽝스러운 진화 이야기가 등장했다 : 사람의 손은 다른 사람을 가격하기 위해서 진화했다는 것이다. 유타 대학 진화론자의 말이 맞는다면, 피아노를 치고,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뜨개질을 하는 등의 사람 손의 놀라운 정교함은 더 폭력적인 목적으로부터 얻어진 부산물이라는 것이다. 언론 매체들이 보도하고 있는 제목을 보라 :
• BBC News (2012. 12. 20) : ”싸움은 사람 손 모양의 진화를 유도했을 수 있다.”
• New Scientist (2012. 12. 19) : ”사람 손은 서로를 가격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
• Science Daily (2012. 12. 19) : ”정교한 손, 분노의 주먹 : 우리의 손은 단지 손재주를 위해서가 아니라, 펀치를 위해 진화했다.”
• Live Science (2012. 12. 20) : ”사람의 손은 싸우기 위해서 진화했다고, 연구는 제안한다.”
Live Science 지는 ”인간 진화 퀴즈”를 링크하고 있었다. 이들 언론 매체들의 어느 것도 Experimental Biology 저널에 게재된, 일종의 라마르크설이 분명한 새로운 논문에 대해 어떠한 비판도 하지 않고 있었다. 좋은 주먹을 가지게 된 남자의 유전자는 생식세포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아니면 챔피언 벨트는 무덤에서 끝날 것이다. 더군다나 그 유전자들은 여러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로부터 생겨나야 한다. 그 연속된 무작위적인 결과의 끝이 주먹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돌연변이들 말이다.
연구의 선임 저자인 데이비드 캐리어(David Carrier) 교수는 일종의 '이중 용도(dual use)” 개념에 직면하고 있었다. ”궁극적으로 사람 손의 진화적 중요성은 외견상 양립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두 가지 현저한 능력(즉 정교한 손놀림과 타격)이 생겨나게 했다는 것이다.” 그러한 생각을 과학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연구팀은 손바닥으로 때릴 때의 충격과 주먹을 쥐고(엄지손가락을 안으로 및 밖으로 하고) 가격할 때의 힘을 비교 측정했다.
”화석기록에서 사람 손의 비율은 우리의 조상이 4백만~5백만 년 전에 직립보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나타난다. 한 대안적인 가능한 설명은 인간은 두 다리로 일어서서 서로를 가격할 수 있는 손 비율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권투선수의 손 형태에 대한 연구로 손의 기원이나 목적을 이야기할 수 있는가? 물론 손은 주먹을 쥘 수 있다. 그러나 손을 쥠으로써 악수를 하며 친밀함을 나눌 수도 있다. 왜 진화론자들은 한 가지 기능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일까? 남자들이 타격을 가하기 위해 주먹을 쥐게 됐다면, 여자는 왜 주먹을 쥘 수 있는 것일까? 그리고 여자들은 주먹이 큰 남자를 선호하여 성선택(sexual selection)했는가? 만약 싸움이 진화의 우선순위라면, 남자들의 머리에 공격용 뿔은 왜 생겨나지 않았는가?
캐리어는 이러한 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그는 진화적 측면으로 인간의 본성 중 폭력을 정당화하는 데에만 관심이 있었다.
”인간은 어느 정도 수준의 본질상 공격적 동물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일반인보다 학계의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저항이 있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우리가 이러한 강력한 감정을 가지고 가끔씩 폭력적 방법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현실에 직면했다면 더 좋아졌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가 이것을 인정한다면, 미래에 폭력을 더 잘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람이 진화를 일으킨(주먹을 생겨나게 한) 본성과 반대로 행동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침팬지들은 수컷들 사이에서 폭력적인 싸움을 하면서 왜 주먹을 만들지 못했는가? 일부 뉴스는 주먹을 만든 능력이 손의 진화를 일으킨 원인인지 결과인지를 고민하고 있었지만, 뉴스 기사들 중 어떤 것도 이러한 분명한 문제점들을 이야기하지 않고 있었다.
그들은 ”진화적 중요성”이라는 모순된 단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돌연변이는 목적도 없고, 방향도 없고, 지시자도 없고, 생각할 수도 없는, 복제과정 중에 생겨난 무작위적인 오류 아닌가! 무작위적인 과정은 무엇이 중요한지 알 수 없다.
세속의 과학부 기자들은 진화론자들의 우스꽝스러운 주장을 아무런 비판 없이 보도하기에 바쁘다. 도대체 그들은 이러한 기사를 읽는 독자들의 수준을 어떻게 여기고 있는 것일까? 과학계와 교육계가 진화론자들에 의해서 완전히 점령당한 이 시대에, 진화론자의 주장이라면 무조건 보도하는 것이 자신의 직장을 보존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인가? 당신이 진화론이라는 색안경을 벗는다면, 그들의 기사가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이야기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관련기사 : 사람 손이 진화한 이유는 '싸움 잘 하려고' (2012. 12. 25.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2/25/2012122500759.html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2/12/the-evolution-of-boxing/
출처 - CEH, 2012. 12. 20.
사람의 손은 서로 싸우다가 진화했다?
(The Evolution of Boxing)
David F. Coppedge
한 새로운 우스꽝스러운 진화 이야기가 등장했다 : 사람의 손은 다른 사람을 가격하기 위해서 진화했다는 것이다. 유타 대학 진화론자의 말이 맞는다면, 피아노를 치고,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뜨개질을 하는 등의 사람 손의 놀라운 정교함은 더 폭력적인 목적으로부터 얻어진 부산물이라는 것이다. 언론 매체들이 보도하고 있는 제목을 보라 :
Live Science 지는 ”인간 진화 퀴즈”를 링크하고 있었다. 이들 언론 매체들의 어느 것도 Experimental Biology 저널에 게재된, 일종의 라마르크설이 분명한 새로운 논문에 대해 어떠한 비판도 하지 않고 있었다. 좋은 주먹을 가지게 된 남자의 유전자는 생식세포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아니면 챔피언 벨트는 무덤에서 끝날 것이다. 더군다나 그 유전자들은 여러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로부터 생겨나야 한다. 그 연속된 무작위적인 결과의 끝이 주먹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돌연변이들 말이다.
연구의 선임 저자인 데이비드 캐리어(David Carrier) 교수는 일종의 '이중 용도(dual use)” 개념에 직면하고 있었다. ”궁극적으로 사람 손의 진화적 중요성은 외견상 양립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두 가지 현저한 능력(즉 정교한 손놀림과 타격)이 생겨나게 했다는 것이다.” 그러한 생각을 과학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연구팀은 손바닥으로 때릴 때의 충격과 주먹을 쥐고(엄지손가락을 안으로 및 밖으로 하고) 가격할 때의 힘을 비교 측정했다.
권투선수의 손 형태에 대한 연구로 손의 기원이나 목적을 이야기할 수 있는가? 물론 손은 주먹을 쥘 수 있다. 그러나 손을 쥠으로써 악수를 하며 친밀함을 나눌 수도 있다. 왜 진화론자들은 한 가지 기능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일까? 남자들이 타격을 가하기 위해 주먹을 쥐게 됐다면, 여자는 왜 주먹을 쥘 수 있는 것일까? 그리고 여자들은 주먹이 큰 남자를 선호하여 성선택(sexual selection)했는가? 만약 싸움이 진화의 우선순위라면, 남자들의 머리에 공격용 뿔은 왜 생겨나지 않았는가?
캐리어는 이러한 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그는 진화적 측면으로 인간의 본성 중 폭력을 정당화하는 데에만 관심이 있었다.
사람이 진화를 일으킨(주먹을 생겨나게 한) 본성과 반대로 행동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침팬지들은 수컷들 사이에서 폭력적인 싸움을 하면서 왜 주먹을 만들지 못했는가? 일부 뉴스는 주먹을 만든 능력이 손의 진화를 일으킨 원인인지 결과인지를 고민하고 있었지만, 뉴스 기사들 중 어떤 것도 이러한 분명한 문제점들을 이야기하지 않고 있었다.
그들은 ”진화적 중요성”이라는 모순된 단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돌연변이는 목적도 없고, 방향도 없고, 지시자도 없고, 생각할 수도 없는, 복제과정 중에 생겨난 무작위적인 오류 아닌가! 무작위적인 과정은 무엇이 중요한지 알 수 없다.
세속의 과학부 기자들은 진화론자들의 우스꽝스러운 주장을 아무런 비판 없이 보도하기에 바쁘다. 도대체 그들은 이러한 기사를 읽는 독자들의 수준을 어떻게 여기고 있는 것일까? 과학계와 교육계가 진화론자들에 의해서 완전히 점령당한 이 시대에, 진화론자의 주장이라면 무조건 보도하는 것이 자신의 직장을 보존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인가? 당신이 진화론이라는 색안경을 벗는다면, 그들의 기사가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이야기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관련기사 : 사람 손이 진화한 이유는 '싸움 잘 하려고' (2012. 12. 25.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2/25/2012122500759.html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2/12/the-evolution-of-boxing/
출처 - CEH, 2012.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