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안데르탈인은 약용식물을 알고 있었다.

네안데르탈인은 약용식물을 알고 있었다. 

(Neandertals Apparently Knew Medicinal Plants)

Brian Thomas 


       창조과학연구소(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ICR)는 오래전부터 네안데르탈인을 완전한 인간으로 확인해 왔다[1]. 그러나 수십년 동안 진화론자들은 네안데르탈인이 주로 짐승을 사냥해 먹었다고 주장하면서, 그들을 하위 인간으로, 또는 멸종된 인간의 변종으로 분류해 왔다.

1970년의 책 ‘초기의 인간(Early Man)’에서, 이동하는 네안데르탈인 가족은 동물의 가죽을 걸치고, 곤봉을 들고 다니는 모습으로 묘사됐었다. 설명 글의 일부는 ”한 남자가 양식으로 왼쪽에 사냥한 토끼와 물새를 지니고 있는데, 그것은 네안데르탈인이 곰과 무소 이외의 다른 동물들을 사냥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2]라고 되어 있다. 그 책에서는 네안데르탈인이 식물을 음식으로 혹은 약용으로 먹었는지를 언급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네안데르탈인의 치아에 대한 한 법의학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오래된 진화이야기가 틀렸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스페인 북부의 엘 시드론(El Sidrón) 동굴에서 발견된 5명의 네안데르탈인에 있는 치석(calculus, or tartar)을 연구했다. 그들은 어떤 미량의 화학성분들을 검출하기 위해서 발전된 기술을 사용했다. 그 결과는 Naturwissenschaften 지에 게재되었다 :

미세 식물화석의 추출 및 분석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치석(dental calculus)에 남아있는 나무 연소 시의 연기, 요리된 일련의 전분질 음식, 오늘날 의약재로 알려진 두 종류의 식물, 역청 혹은 오일셰일(oil shale)과 일치하는 화학적 증거들을 발견했다. 그러나 동일한 치석 내에서, 고기로부터 유래한 지질/단백질에 대한 화학적 증거는 부족하거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3]

네안데르탈인은 영양원으로 전분질의 음식을, 그리고 의학적으로 유익한 식물을 먹었을까? 연구 저자들은, 이들 조상(네안데르탈인)은 ”특정 식물을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여, 자연 환경에 대한 고도의 지식을 가졌었다”고 기술했다.

네안데르탈인이 인간보다 못한 하등한 유인원이라고 제안하는 사람들은 어떤 교리(dogma)에 의해서 그러한 주장을 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지난 수십 년간의 법의학적 분석은 네안데르탈인이 완전한 인간임을 입증해왔기 때문이다. 예로서, 네안데르탈인은 악기를 만들었고, 장신구를 만들어 사용했으며, 그들의 DNA는 완전히 인간이었기 때문이다.[4, 5] 

중요한 것은, 네안데르탈인이 전분( starch, 녹말)을 먹었다는 것은, 인류는 10만년 이상 존재해오다가 단지 약 5,000년 전쯤에 인구가 증가하기 시작했다는 진화론자들의 표준 이야기를 반박하는 것이다.[6] Naturwissenschaften 지에서 저자들은 ”네안데르탈인은 30,000년에서 24,000년 전 사이에 사라졌다”고 말하면서, 교리적 주장으로 그들의 보고를 시작하고 있었다[3]. 만약 완전한 인간이 30,000년 이상 동안 살아왔었다면, 역사적 인구 증가에 앞서 25,000년 동안 지체됐던 이유는 무엇일까?

진화론자들을 위해, 곡물에 들어있는 전분의 칼로리는 아마도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다.[7] 진화론자들은 초기 인류는 상당 기간 동안 사냥꾼이었으며, 단지 최근에 농업을 시작하여 인구 증가에 필요한 칼로리를 얻을 수 있었다고 주장해왔다. 이제 문제는 엘 시드론 동굴의 네안데르탈인은 진화론적 시간 틀로 5만년 전부터 곡물을 먹었다는 것이다. 만약 이 시기의 인간이 ”다양하게 요리된 전분질 음식”을 먹었다면, 주변 세계의 다른 사람들도 역시 전분질 음식을 먹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인간이 만들어낸 끊임없이 변화하고 수정되는 진화 이야기 대신에, 이러한 증거를 성경의 역사에 맞추어보면 명료해진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처음 남자와 여자의 후손인 네안데르탈인과 다른 인류 집단들은 장신구와 악기를 만들었고, 식량과 의약품으로 특정식물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 인구가 증가했던 이유도 간단하다. 창세기에 기록된 것처럼, 전 지구적 대홍수로부터 살아남은 극소수의 사람으로부터 번성하여 이 세계가 채워졌기 때문이다. 칼로리에 관한 어떠한 이야기도 필요치 않다. 네안데르탈인이 치석에 알갱이가 남아있을 만큼 충분히 전분을 먹었다는 증거는, 칼로리의 부족으로 인구의 증가가 나중에 일어났다는 진화론자들의 주장을 기각시키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Gish, D. 1975. Man...Apes...Australopithecines...each Uniquely Different. Acts & Facts. 4 (11).
2. Howell, F. C. 1970. Early Man. Morristown, NJ: Silver Burdett Company, Time Inc., 132.
3. Hardy, K. et al. 2012. Neanderthal medics? Evidence for food, cooking, and medicinal plants entrapped in dental calculus. Naturwissenschaften. 99 (8) :617–626.
4. Zilhão, J. et al. Symbolic use of marine shells and mineral pigments by Iberian Neandertal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ublished online before print January 11, 2010.
5. Green, R. E. et al. 2010. A Draft Sequence of the Neandertal Genome. Science. 328 (5979): 710-722
6. Thomas, B. 2012. A Recent Explosion of Human Diversity. Acts & Facts. 41 (9): 17.
7. For example, one study said, 'What, in the agricultural economy, had an impact on human biology that ultimately determined the growth of the population? The increase in natural maternal fertility, through a reduction in the birth interval, is mainly determined by the energy balance and the relative metabolic load. It implies a positive return of the postpartum energy balance, which occurred earlier in farming than in foraging societies due to the energy gain from the high-calorie food of sedentary farmers (wheat, lentils, peas, maize, rice, and millet) compared to the low-calorie food of mobile foragers (mainly game), coupled with a decrease in the energy expenditure of carrying infants. This signal is interpreted as the signature of a major demographic shift in human history and is known as the Neolithic Demographic Transition (NDT) or, synonymously, the Agricultural Demographic Transition.' See Bocquet-Appel, J.-P. 2011. When the World's Population Took Off: The Springboard of the Neolithic Demographic Transition. Science. 333 (6042): 560-561.

 

*관련기사 1 : 네안데르탈인, 약초 이용 (2012. 7. 20.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20720062800009


관련기사 2 : 3만 5000년 전 ‘인류 최초의 악기’ 발견 (2009. 6. 25.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625601006

초기 현생 인류는 네안데르탈인들과 교잡했습니다 (2015. 6. 24. 뉴스페퍼민트)
http://newspeppermint.com/2015/06/23/early-human-interbred-neanderthal/

현생인류 몸에 네안데르탈인 유전자 존재(2014. 1. 30.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1300300005&code=610100

호모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이 섹스한 동굴? (2014. 1. 29.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6d78e038accb4e5c8ad99496ae4fbd3c

네안데르탈인, 땅 파고 시신 매장한 듯 (2013. 12. 17. KBS News)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2773212

네안데르탈인도 우리처럼 말할 수 있었던듯 (2013. 12. 21. 연합뉴스)
http://media.daum.net/digital/newsview?newsid=20131221101605962

伊 동굴의 '네안데르탈인', 사실은 15세기 유럽인 (2013. 12. 31.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31231075700009

네안데르탈人도 채소·곡식 조리해 먹었다  (2010. 12. 28.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1228010329320710040&mobile=false

네안데르탈인 식탁에 물개ㆍ돌고래도 올랐다 (2008. 9. 24.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080924094800009

네안데르탈인, 來世 믿었나? (2011. 4. 25.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1/04/25/0906000000AKR20110425082700009.HTML

네안데르탈인, 조개껍데기로 몸치장 (2010. 1. 13.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1/13/2010011300593.html

네안데르탈인 얼굴에 화장했다 (2010. 1. 10.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398073.html

5만년 전 네안데르탈인 살해범은 (현대인?) (2009. 7. 22. ScienceTimes)

https://www.sciencetimes.co.kr/news/5%EB%A7%8C%EB%85%84-%EC%A0%84-%EB%84%A4%EC%95%88%EB%8D%B0%EB%A5%B4%ED%83%88%EC%9D%B8-%EC%82%B4%ED%95%B4%EB%B2%94%EC%9D%80/


번역 - 문흥규

링크 - http://www.icr.org/article/7123/

출처 - ICR News, 201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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