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안데르탈인 : 답은 진화가 아니라, 후성유전학이다.
(Neandertal: The Answer Is Epigenetics Not Evolution)
by Jeffrey P. Tomkins Ph.D.
최근의 유전체(genome) 연구는 네안데르탈인(Neandertals)이 본질적으로 완전히 인간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이제 네안데르탈인을 ‘고대 인류(archaic humans)’로서 재분류하고 있었다.[1, 2] 그러나 최초에 과학자들이 네안데르탈인을 완전히 다른 종으로 주장하게 만들었던 미묘한 해부학적 차이는 어떻게 된 것일까? 이제 새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그것은 후성유전학(epigenetics)에 의한 것일 수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3]
현대적 의미에서, 후성유전학은 DNA 암호를 사실상 변경하지 않고, 유전자 기능을 변경시킬 수 있는, DNA의 세포 기계들에 의해서 수행되는 유전성의 화학적 변화를 말한다. 유전체학 분야에서, 그것은 더 정확하게 염색질 변형(chromatin modification)으로 말해진다. 염색질은 히스톤 단백질의 주위에 포장된 DNA 분자로 구성되는 염색체의 재료 성분이다. DNA와 히스톤 단백질은 둘 다 유전자 기능을 조절하기 위해서 화학적으로 변경될 수 있고, 염색체를 따라 조절된다.
특히, DNA 분자는 DNA 메틸화(DNA methylation)라 불리는, 시토신 뉴클레오티드에 메틸 그룹(methyl groups)이 추가됨으로써 변경된다. 일반적으로, 한 유전자의 시작 부위에 메틸화된 DNA가 많을수록, 그 유전자는 덜 활성화된다. 유전체에 걸쳐 발생된 DNA 메틸화 패턴은 일괄적으로 메틸롬(methylome)으로 불려지고, 유사한 유전체들 사이에서, 그리고 특정 유형의 유전자 활성과 관련되어 비교될 수 있다.
Science 지에 게재된 최근의 한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고대 DNA를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간접적 방법을 사용하여, 두 명의 다른 네안데르탈인의 메틸롬을 연구했다.[3] 그들은 네안데르탈인의 메틸롬 형태(모습)를 현대인과 대조해보았고, ”두 고대인 유전체의 99% 이상에서 현대인류와 비교하여 어떠한 중요한 메틸화 차이도 보이지 않았음”을 보고했다. 그들의 기술에 대한 또 다른 검증은 살림살이 유전자(housekeeping genes, 세포 기능 유지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유전자)에서 현대인과 비교하여 네안데르탈인의 메틸화 패턴을 분석했다는 것이다. 메틸화 패턴이 현대인과 동일하게 비교되었고, 이것은 그 연구의 방법론이 상당히 정확한 것임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 연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연구자들이 각 고대 인류에서 ~1,100 개의 다른 메틸화 부위를 발견했다고 보고했을 때였다. 이들 부위의 일부는 단지 개체군 다양성과 관련되어 있을 수 있으며,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 사이의 상당한 메틸화 차이는 혹스 유전자군(hox gene clusters)의 제어 및 조절과 관련된 유전체 부위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혹스 유전자는 뼈와 골격의 발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보고서에서 저자들은 본질적으로 DNA 염기서열이 같을지라도, 후성유전학에 의해서 유도된 이들 부위의 조절 변화가, 현대인과 네안데르탈인 사이에서 보여지는 여러 해부학적 차이의 뿌리인 것으로 믿고 있었다.
유전체에서 후성유전학적 프로필은 식사, 생활 스타일, 환경 요인 등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창조론적 기후 과학자들은 지구 환경과 인간의 삶의 조건들은 노아 홍수(지금으로부터 대략 4500여 년 전) 이후에 매우 달라졌다고 믿고 있다. 또한 네안데르탈인의 유해는 홍수 퇴적층 내에서 발견되지 않고 동굴 내에서 묻혀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이 노아홍수 이후 최초 몇 세대 동안에 살았던 사람들로 추정해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새로운 후성유전학적 증거는 성경에 기초한 과학적 예측과 잘 적합되는 것이다. 네안데르탈인은 분명 진화 도중의 유인원이 아니었다. 그들은 후성유전학적 요인들에 의해 결정된 다양한 특성들을 가진, 사실 완전한 인간이었던 것이다.
References
1. Tomkins, J. 2014. Ancient Human DNA: Neandertals and Denisovans. Acts & Facts. 43 (3): 9.
2. Tomkins, J.P. DNA Proof That Neandertals Are Just Human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February 21, 2014, accessed April 20, 2014.
3. Gokhman, D., et al. 2014. Reconstructing the DNA Methylation Maps of the Neandertal and the Denisovan. Science. DOI: 10.1126/science.1250368.
*Dr. Tomkins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058/
출처 - ICR News, 2014. 5. 2.
네안데르탈인 : 답은 진화가 아니라, 후성유전학이다.
(Neandertal: The Answer Is Epigenetics Not Evolution)
by Jeffrey P. Tomkins Ph.D.
최근의 유전체(genome) 연구는 네안데르탈인(Neandertals)이 본질적으로 완전히 인간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이제 네안데르탈인을 ‘고대 인류(archaic humans)’로서 재분류하고 있었다.[1, 2] 그러나 최초에 과학자들이 네안데르탈인을 완전히 다른 종으로 주장하게 만들었던 미묘한 해부학적 차이는 어떻게 된 것일까? 이제 새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그것은 후성유전학(epigenetics)에 의한 것일 수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3]
현대적 의미에서, 후성유전학은 DNA 암호를 사실상 변경하지 않고, 유전자 기능을 변경시킬 수 있는, DNA의 세포 기계들에 의해서 수행되는 유전성의 화학적 변화를 말한다. 유전체학 분야에서, 그것은 더 정확하게 염색질 변형(chromatin modification)으로 말해진다. 염색질은 히스톤 단백질의 주위에 포장된 DNA 분자로 구성되는 염색체의 재료 성분이다. DNA와 히스톤 단백질은 둘 다 유전자 기능을 조절하기 위해서 화학적으로 변경될 수 있고, 염색체를 따라 조절된다.
특히, DNA 분자는 DNA 메틸화(DNA methylation)라 불리는, 시토신 뉴클레오티드에 메틸 그룹(methyl groups)이 추가됨으로써 변경된다. 일반적으로, 한 유전자의 시작 부위에 메틸화된 DNA가 많을수록, 그 유전자는 덜 활성화된다. 유전체에 걸쳐 발생된 DNA 메틸화 패턴은 일괄적으로 메틸롬(methylome)으로 불려지고, 유사한 유전체들 사이에서, 그리고 특정 유형의 유전자 활성과 관련되어 비교될 수 있다.
Science 지에 게재된 최근의 한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고대 DNA를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간접적 방법을 사용하여, 두 명의 다른 네안데르탈인의 메틸롬을 연구했다.[3] 그들은 네안데르탈인의 메틸롬 형태(모습)를 현대인과 대조해보았고, ”두 고대인 유전체의 99% 이상에서 현대인류와 비교하여 어떠한 중요한 메틸화 차이도 보이지 않았음”을 보고했다. 그들의 기술에 대한 또 다른 검증은 살림살이 유전자(housekeeping genes, 세포 기능 유지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유전자)에서 현대인과 비교하여 네안데르탈인의 메틸화 패턴을 분석했다는 것이다. 메틸화 패턴이 현대인과 동일하게 비교되었고, 이것은 그 연구의 방법론이 상당히 정확한 것임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 연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연구자들이 각 고대 인류에서 ~1,100 개의 다른 메틸화 부위를 발견했다고 보고했을 때였다. 이들 부위의 일부는 단지 개체군 다양성과 관련되어 있을 수 있으며,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 사이의 상당한 메틸화 차이는 혹스 유전자군(hox gene clusters)의 제어 및 조절과 관련된 유전체 부위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혹스 유전자는 뼈와 골격의 발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보고서에서 저자들은 본질적으로 DNA 염기서열이 같을지라도, 후성유전학에 의해서 유도된 이들 부위의 조절 변화가, 현대인과 네안데르탈인 사이에서 보여지는 여러 해부학적 차이의 뿌리인 것으로 믿고 있었다.
유전체에서 후성유전학적 프로필은 식사, 생활 스타일, 환경 요인 등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창조론적 기후 과학자들은 지구 환경과 인간의 삶의 조건들은 노아 홍수(지금으로부터 대략 4500여 년 전) 이후에 매우 달라졌다고 믿고 있다. 또한 네안데르탈인의 유해는 홍수 퇴적층 내에서 발견되지 않고 동굴 내에서 묻혀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이 노아홍수 이후 최초 몇 세대 동안에 살았던 사람들로 추정해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새로운 후성유전학적 증거는 성경에 기초한 과학적 예측과 잘 적합되는 것이다. 네안데르탈인은 분명 진화 도중의 유인원이 아니었다. 그들은 후성유전학적 요인들에 의해 결정된 다양한 특성들을 가진, 사실 완전한 인간이었던 것이다.
References
1. Tomkins, J. 2014. Ancient Human DNA: Neandertals and Denisovans. Acts & Facts. 43 (3): 9.
2. Tomkins, J.P. DNA Proof That Neandertals Are Just Human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February 21, 2014, accessed April 20, 2014.
3. Gokhman, D., et al. 2014. Reconstructing the DNA Methylation Maps of the Neandertal and the Denisovan. Science. DOI: 10.1126/science.1250368.
*Dr. Tomkins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058/
출처 - ICR News, 2014.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