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침팬지의 DNA 돌연변이 속도가 가리키는 것은? : 선택된 데이터로 비교됐어도 공통조상은 1천3백만 년 전?

사람과 침팬지의 DNA 돌연변이 속도가 가리키는 것은? 

: 선택된 데이터로 비교됐어도 공통조상은 1천3백만 년 전? 

(Chimp DNA Mutation Study—Selective Yet Surprising)

by Jeffrey P. Tomkins Ph.D.


      과학자들은 침팬지의 DNA 돌연변이 속도(mutation rates)에 관한 한 연구를 발표했다. 그들은 특별하게 골라낸(cherry-picked) 침팬지의 유전체 부위를 사람의 부위와 비교하고 있었다. 그리고 진화론적 시간 라인을 두 배로 늘렸다.[1] 그러나, 그들이 골라내어 비교한 선택적 데이터도 알려진 침팬지와 사람의 유전체 사이의 거대한 차이를 설명하지 못했다.

후손에게 유전되는 돌연변이(heritable mutations)는 암컷의 난자와 수컷의 정자를 만드는 과정 동안 DNA에서 발생한 극히 드문 변화이다. 과학자들은 생식라인에서 돌연변이 속도를 결정함으로써, 과거에 진화적 사건이 발생했던 시기를 예측해보려고 했다. 이 최근 연구에서, 그들은 같은 가계의 3세대에 걸친 9마리의 다른 침팬지의 생식라인 유전체의 염기서열을 분석했다. 


연구자들은 침팬지와 사람 사이에서 유사하지 않은 많은 부위들은 생략한 채, 고도로 유사하게 보이는 DNA 부분만을 선택적으로 골라내어, 그 부분만을 서로 비교했다. 그들은 말했다. ”이 연구에서 접근할 수 있는 상염색체 유전체의 교차점과 높은 신뢰성으로 배열되어 있는 사람과 침팬지의 유전체 부위에서, 돌연변이율은 매우 낮았고(0.45×10^−9 per base pair per generation), 분기 수준은 1.2%였다... 이것은 공통조상의 평균 시간이 1천3백만 년 전임을 의미한다.”[1] 이 요약 글에서 기본적으로 주목해야할 두 가지 문제점을 나는 지적하고자 한다.


첫 번째 주요 문제점은, 비교된 데이터가 명백히 골라낸 데이터라는 것이다. 즉, 과학자들은 사람과 침팬지의 유전체를 비교하는 데에 있어서, 98% 정도가 유사한 부위만을 단지 골라내어 사용하고 있었고, 다른 모든 부위들은 던져버리고 있었다. 연구자들이 ”높은 신뢰성으로 배열되어 있는”이라고 말했던 의미가 이것이다. 유사하지 않은 모든 DNA 부위들은 폐기해버리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러한 부위들을 비교한다면, 진화론 패러다임에 적합하지 않은, 침팬지에서 사람으로의 진화가 완전히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이끌어내기 때문이다. 


처음에 이 사실은 다른 그룹의 진화 과학자들에 의해서 보고됐었다. 그들은 침팬지와 사람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무작위적으로 비교했을 때, ”2/3 정도만이 사람의 DNA 염기서열과 명확하게 정렬시킬 수 있었다.”[2] 이 분야에서 연구하는 진화론자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전혀 논의되지 않고 있는, 이 고약하고 불편한 진실은 이들 저자들도 2013년에 보고했던 포괄적 연구였다.[3] 그 연구에 대해서, 나는 침팬지 염색체를 사람 염색체와 하나씩 하나씩 비교했었다. 그 결과 침팬지 유전체와 사람 유전체는 고도로 유사하게 보이는 짧은 부위에서도, 단지 평균 70%만이 유사함을 나타냈었다.    


두 번째 주목해야 할 문제점은, 이들 과학자들은 사람과 침팬지 사이의 거의 동일하게 유사한 부분만을 골라내어 비교했을 때라도, 그리고 그들이 새로 발견한 돌연변이 속도를 포함시켰을 때에, 그들의 가상적 진화론적 시간 라인을 두 배로 늘려야만 했다는 것이다. 그 프로젝트의 한 연구자(Gil McVean)는 말했다 : ”우리의 결과는 사람과 침팬지의 분기 시점이 최근에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이전이라는 개념을 가리킨다.”[4] 이전까지 사람과 침팬지의 공통조상은 2~6백만 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믿어져왔었다. 그러나 이제 사람과 침팬지의 공통조상은 1천1백만~1천7백만 년(평균 1천3백만 년) 전에 살았다고 그들은 주장하고 있었다.


단순히 더 많은 시간을 추가한다고 해서, 현실 상황은 진화론의 엄청난 문제점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6백만 년 또는 7백만 년을 추가한다 해도, 사람과 침팬지 사이의 해부학과 행동 특성과 같은 엄청난 차이뿐만 아니라, 유전체의 30%에 이르는 차이(대략 900,000,000개의 DNA 염기 차이)를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잘못된 태도를 이렇게 비유하셨다. ”맹인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마 23:24).[5] 사람과 침팬지의 전체 유전체를 비교해보면, 전능하신 창조주께서 사람과 침팬지를 각각 독특하고 구별되게 설계하셨음을 분명히 알게 되는 것이다.



References

1.Venn, O. et al. 2014. Strong male bias drives germline mutation in chimpanzees. Science. 344 (6189):1272-1275.
2.Ebersberger, I. et al. 2002. Genomewide Comparison of DNA Sequences between Humans and Chimpanzees. 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 70 (6): 1490-1497.
3.Tomkins, J. 2013. Comprehensive Analysis of Chimpanzee and Human Chromosomes Reveals Average DNA Similarity of 70%. Answers Research Journal. 6 (2013): 63-69.
4.Choi, C. Q. 2014. Human & Chimp Genes May Have Diverged Twice As Long Ago As We Thought. Huffington Post. Posted on huffingtonpost.com June 13, 2014, accessed June 17, 2014.
5.Matthew 23:24. ESV.

*Dr. Tomkins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196/

출처 - ICR News, 201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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