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가 말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원숭이가 말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Why Monkeys Don’t Talk)

David F. Coppedge 


       원숭이는 사람에 있는 발성 기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마음(mind)이 없다는 것이다.

앤디 코글란(Andy Coghlan)은 당황하고 있었다. ”원숭이는 우리처럼 말할 수 있어야한다. 그런데 왜 말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는 New Scientist(2016. 12. 9) 지에서 묻고 있었다. 프린스턴 대학 연구자들은 마카크(macaques, 꼬리가 짧은 소형 원숭이)에 대해 연구해왔다. 그 결과 영장류는 5가지의 기본 모음 소리를 낼 수 있으며, 원숭이들은 사람이 인식 가능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의 책임자인 프린스턴 대학의 아시프 가잔파르(Asif Ghazanfar)는 말했다. ”원숭이의 말하기에 해부학적 문제가 있다고는 말할 수 없게 되었다. 원숭이들은 해부학적으로 말할 수 있는 발성기관을 가지고 있었지만, 말할 수 있는 두뇌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제  원숭이의 뇌가 하지 못하는 언어 구사 능력을 사람의 뇌가 할 수 있는 이유를 알아낼 필요가 있다.”

말을 하려면, 마음속에 관념 체계를 형성할 수 있어야한다. 성대, 혀, 입술, 치아는 단지 소리를 내기위한 도구일 뿐이다. 다른 어떤 것이 언어 규칙에 따라 관념 체계로서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동물들은 찍찍, 꿀꿀, 으르렁, 울부짖음 등으로 서로에게 명확한 신호를 보내지만, 오직 사람만이 관념적 언어를 사용한다. 사람의 언어는 상징, 추상화, 귀납 등을 포함하는 문법, 구문, (특히) 의미론 등을 수반한다.

Science Daily(2016. 11. 21) 지는 단순한 언어를 넘어 지성을 논하고 있었다.

사람의 뇌는 추수감사절 식사를 인식하면서, 풍부한 수확과 훌륭한 가족 및 친구들의 광범위한 의미를 생각하는 지성이라는 기본적 알고리즘이 들어 있다.

”비교적 간단한 수학 논리가 우리의 복잡한 두뇌 계산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라고 아우구스타 대학(Augusta University) 조지아 의과대학의 신경과학자인 치엔(Joe Z. Tsien) 박사는 말했다.

치엔은 사람과 동물의 지성 사이에 차이를 두고 있지 않는, 환원주의적 견해(reductionist view)를 가지고 있다. 그는 뉴런에서부터 알고리즘의 네트워크에 이르는 상향적 진화를 연구하고 있고, 관념적 지식은 그 기초에서 발생했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었다.

”당신의 사무실이 집이던지, 백악관이던지 관계없이, 당신은 사무실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치엔은 사람과 컴퓨터가 구별되는 것들 중 하나로서, 지식을 관념화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서 말했다.

신경과학자들은 뇌(brain)가 컴퓨터와 같이 특정 정보를 보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정보를 추상적 지식과 개념으로 분류하고, 일반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오랫동안 궁금하게 여겨왔다.

”많은 사람들은 DNA의 이중나선 구조와 유전암호가 모든 생물체에 보편적인 것과 같이, 뇌가 생겨나고 지성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기본 설계 원칙이 있어야한다고 오랫동안 생각해왔다”라고 치엔은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뇌가 놀랍도록 간단한 수학적 논리로 작동할 수도 있다는 증거를 제시한다.”

이것이 설명의 전부라면, 치엔의 이론은 폭발할 것이다. 그는 뉴런이 하는 일을 통제하지 못할 것이다. 그는 그의 DNA를 조절하는 것 이상이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컴퓨터나 동물은 추상적인 지식과 개념을 서로 의사소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움직이거나 말을 할 수 없는 루게릭 환자를 생각해보라. Science Daily(2016. 11. 14) 지의 보고에 따르면, 발성기관을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가 신체를 우회하는 신기술 덕분에 의사소통 능력을 되찾았다는 것이다.

위트레흐트 대학의 연구자들은 한 환자에게 뇌 임플란트(brain implant)를 장착시켜, 환자의 마음으로 음성 컴퓨터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했다. 연구자와 환자는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올바른 설정을 얻을 수 있었다. 환자는 이제 임플란트를 통해 집에서 가족 및 간병인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환자가 가정에서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세계에서 독보적인 일이다.

환자가 음성 컴퓨터를 제어하는 방법을 배운 후에는, 컴퓨터 사용자가 마우스나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처럼, 마음을 집중하여, 명령에 대한 반응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음성 컴퓨터는 단지 육체적 뇌의 신경 활동에만 반응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 않으면, 임플란트가 켜지고 멈추지 않을 경우에, 횡설수설하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할 것이다. 대신 환자는 말하고자 하는 것을 알고, 적절한 컴퓨터 제어를 활성화하고, 그의 생각을 컴퓨터의 음성 프로세서로 전달한다. 음성 프로세서는 연구자가 이해할 수 있는 음파를 방출한다. 이것은 그의 제어 하에 그의 뉴런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비물질적인 마음(mind)임을 의미한다.

Evolution News & Views(2016. 12. 13)에서 데이비드(David Klinghoffer)가 이 이슈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것을 참조하라.



뇌는 두려울 정도로 경이롭게 만들어진, 마음(정신)의 도구이다. 모든 동물들의 뇌는 잘 설계되어 있다. 많은 동물들은 그들의 동료들이 인식할 수 있는, 소리를 내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 어떤 생물은 높은 수준의 지능, 감정, 사회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사람만이 이 모든 것들을 넘어서는 영혼(soul)을 가지고 있다. 오직 사람만이 수학, 음악, 철학 등과 같은 추상적인 일들을 생각하고 수행할 수 있다. 오직 사람만이 궁극적인 질문을(”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고민한다. 오직 사람의 마음만이 창조주를 알고 싶어한다. 사람의 마음만이 죄책감을 느낀다. 오직 사람의 마음만이 본성적으로 모든 종류의 악으로부터 벗어나려 한다. 당신은 의사소통을 위해 만들어졌다. 당신의 뇌는 죽을 것이나, 당신의 영혼은 무덤을 넘어서 계속될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창조주와 대화할 것이다. 당신의 창조주를 만날 준비를 하라. 당신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고, 그 분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대속의 용서를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 달이 되자.

 

*관련기사 : 원숭이는 왜 사람처럼 말 못할까 (2016. 12. 12. 사이언스타임즈)
http://www.sciencetimes.co.kr/?p=158659&post_type=news

원숭이가 말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2016. 12. 13. 서울경제)
http://www.sedaily.com/NewsView/1L58BMJ8AR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6/12/why-monkeys-dont-talk/

출처 - CEH, 2016.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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