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570만 년 된 사람 발자국의 발견? : 트라칠로스의 발자국으로 다시 써야하는 인류 진화론

그리스에서 570만 년 된 사람 발자국의 발견? 

: 트라칠로스의 발자국으로 다시 써야하는 인류 진화론 

(Evolutionists Tripping Over Human Tracks on Crete)

David F. Coppedge


      이것들은 호미니드(hominid)의 발자국이 될 수 없다. 그들은 너무도 일찍 출현했다! 그렇다면, 누가 그것을 만들었을까?

페르 알베르그(Per Ahlberg)와 그의 동료들이 Proceedings of the Geologists' Association 지에 발표한 한 논문은 진화 고인류학자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었다. The Conversation(2017. 9. 1) 지에서 스웨덴 웁살라 대학의 알베르그는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발자국들의 발견은 사람과 유사한 생물이 약 6백만 년 전에 그리스의 크레타(Crete) 섬을 배회하고 있었을 수 있음을 가리킨다”고 말했다. 6백만 년 전이라고? 그 시기는 인류의 조상이 아직 출현하지 않은 시기 아닌가? 이것은 진화론적 타임라인을 완전히 벗어날 뿐만 아니라, 인류의 '아프리카 기원설'을 위협하고 있으며, 사람이 유럽에서 진화했음을 (진화론자들에게) 가리키고 있었다.

사람의 발은 독특하다. 다섯 개의 발가락은 갈고리 발톱(claws)이 없으며, 발바닥을 바닥에 평평하게 대고 걸으며, 첫째와 둘째 발가락은 작은 발가락들보다 길다. 영장류의 발과 비교해보면, 사람의 엄지발가락은 발의 긴 축과 일치되도록 나있고, 한쪽으로 튀어나와 있지 않다.

사실, 어떤 사람들은 사람 분기군(human clade)의 특징 중 하나는 사람의 발 모양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570만 년 된 크레타 섬의 트라칠로스(Trachilos)에서 현저하게 사람 발자국과 비슷한 화석 발자국들을 발견했을 때, 우리는 너무도 놀랐다. 지질학협회지(Proceedings of the Geologist Association)에 게재된 이 연구는, 가장 초기의 인류 조상이 동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남부 유럽을 돌아다녔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서 논란이 될 수 있다.

진화론적 지질학에 따르면, 그 당시 크레타 섬은 그리스 본토의 일부였기 때문에, 발자국을 만든 제작자들이 헤엄치거나 배를 타고 갈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과 같은 발을 가진 생물은 570만 년 전에는 존재하지 않아야만 한다. 아프리카의 라에톨리(Laetoli)에서 발견된 사람 발자국과 유사한 발자국도 366만 년의 전의 것으로 말해지고 있다. 이 발자국도 진화론자들에게는 너무도 불편한 발자국이었다. 진화론자들은 라에톨리 발자국을 사람의 발을 가진 원숭이 같은 루시(Lucy)가 새겨놓은 것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트라칠로스의 발자국은 라에톨리 발자국보다도 200만 년이나 더 오래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너무도 나쁜 상황이다. 그들은 라에톨리 발자국보다 2백만 년이나 더 오래된, 사람의 것처럼 보이는 발자국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또한 The Conversation(2017. 9. 4) 지에서 수잔나 토프(Susannah Thorpe)는 이 발견에 대해 논평했다. 그녀는 일부 관찰자들에게는 약간 애매하게 보일 수 있는 발자국들을 만들었을, 사람이 아닌 생물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발견된 50개의 발자국들에 대한 입장 없이, 그녀는 그것이 고릴라의 것이라고 제안하고 있었다 :

그래서 트라칠로스의 발자국을 만든 것은 누구인가? 논문에서 제시된 몇 장의 사진들을 볼 때, 그것들은 발자국들임이 확실하다. 570만 년이라는 연대 평가도 정확하다. 저자들이 기술하고 있듯이, 발자국들은 사람의 발자국들처럼 좁은 발뒤꿈치를 가지고 있다. 그 발자국들은 강어귀와 같이 축축한 진흙 속을 걷고 있던 사람 발자국의 형태와 쉽게 매칭 될 수 있다. 그 발자국들은 사람의 발처럼, 네 발가락과 꽤 가깝게 위치한 큰 엄지발가락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고릴라의 발도 그렇다.

알베르그 팀은 패러다임이 변해야만 한다고 강력하게 느끼고 있었다 :

아프리카에서 인류가 출현했다는 개념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들 발자국들은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관찰된 특징이 발자국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연구의 배후에 있는 연구자들은 총 400편이 넘는 논문들을 발표해왔다. 따라서 우리는 그 흔적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New Scientist(2017. 9. 4) 지는 맞장구를 치고 있었다. ”일련의 고대 발자국들이 그리스 섬에서 발견되어왔었다. 그 발자국들은 570만 년 전의 매우 오래된 것들이다. 우리 호미닌(hominin) 조상 중 하나에 의해 만들어진 것 같다.” 콜린 바라스(Colin Barras)는 썼다. ”그 당시에 호미닌은 아프리카에만 국한되어있을 것으로 생각했었다. 이 발견은 그들이 동유럽에도 살고 있었다는 논쟁적인 제안을 지지한다.” 여기에 그들의 고민이 드러나 있다 :

발자국들의 모양은 호미닌의 발과 유사함을 가리킨다. 가장 분명한 것은, 그 발자국들은 발의 발가락 보다는, 발바닥으로 걷는 생물에 의해서 남겨진 것이라는 것이다. 그 발자국들은 발자국을 남긴 생물이 5개의 발가락을 갖고 있으며, 특히 잘 발달된 엄지발가락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발톱(claws)을 갖고 있었다는 흔적에 대한 증거는 없다. 이것은 호미닌이 ‘claws(발톱)’ 보다는 ‘toenails(발톱)’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과 일치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화석과 지질학적 증거들에 의하면, 발자국들의 연대는 무려 570만 년 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호미닌이 아프리카에 대략 400만 년 전에 출현했다는 기존의 생각보다도 더 이전에 유럽에 존재했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미스터리한 발자국”은 사람의 발자국인가? 바라스(Barras)는 리버풀 대학의 로빈 크럼프턴(Robin Crompton)의 말을 인용하고 있었다. 이 발자국들은 ”이족보행 동물의 실제 발자국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심각하게 고려되고 있는 한 가지 가능성은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이다. 즉 아프리카에서 아직 진화시키지 못한 사람의 발을, 그리스에서 독립적으로 진화시킨 원숭이가 있었다는 것이다(?) : ”아마도 또 다른 먼 친척이 되는 원숭이가 570만 년 전에 비슷한 발을 진화시켰을 수도 있다.”

한 인류학자는 사람이 유럽에서 진화했고, 후에 아프리카로 이주해나갔다는 것은 ‘확실히 설득력이 있다(certainly plausible)’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한 주장은 오래된 ‘아프리카 기원설’을 주장해왔던 이야기 제조꾼들에게 강력한 도전장을 내고 있는 것이다.



저자들이 그 논문의 게재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에서, 그 발견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무도 그들의 눈을 믿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발자국들이 젊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수백만 년이라는 연대를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모이보이(moyboys) 때문에, 많은 문제들이 발생한다. 그들의 고뇌를 보라. 그들은 창조론을 고려하기보다, 사람 같은 발이 두 번 진화될 수 있었을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기적을 믿고 있는 사람들이 창조론자인가, 진화론자인가?



*관련기사 : 570만 년에 찍힌 인류 조상의 발자국 화석 발견 (2017. 9. 15.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15/2017091502522.html

‘인류 아프리카 기원설’ 흔들리나 (2017. 9. 19. The Science Times)
그리스에서 570만 년 된 발자국 화석 발견
http://www.sciencetimes.co.kr/?news=인류-아프리카-기원설-흔들리나

 

*참조 : 인류의 진화 이야기는 완전히 틀렸다! : 현생인류는 31만 년 전에 아프리카 전역에서 살고 있었다?

http://creation.kr/Apes/?idx=1852245&bmode=view

진화론적 유인원 개념이 붕괴되고 있다 : 호모 하빌리스와 호모 에렉투스가 1만4천 년 전에도 살았다?

http://creation.kr/Apes/?idx=1852218&bmode=view

드마니시 두개골은 인류 진화 계통도를 뒤집어 버렸다 : 호모 에렉투스, 루돌펜시스, 하빌리스는 함께 살았다.

http://creation.kr/Apes/?idx=1852224&bmode=view

80만 년(?) 전의 인류는 세분화된 거주 공간을 가지고 있었다 : 그리고 157만 년(?) 전의 유럽인들은 연장을 만들고 있었다.

http://creation.kr/Apes/?idx=1852196&bmode=view

원숭이도 무심코 돌 도구(석기)를 만들고 있었다 : 초기 인류가 만들었다는 타제석기는 의문스럽게 되었다.

http://creation.kr/Apes/?idx=1852220&bmode=view

인류의 농업은 진화론적 시간 틀로 너무 늦게 시작됐다. 인류는 13,000년 전에 이르러서야 농업을 시작했다?

http://creation.kr/Apes/?idx=1852177&bmode=view

네안데르탈인은 결국 완전한 사람이었다 : 네안데르탈인의 폐활량은 현생인류보다 더 컸다.

http://creation.kr/Human/?idx=1757435&bmode=view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7/09/evolutionists-tripping-human-tracks-crete/

출처 - CEH, 2017.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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