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음악적 반응은 진화를 입증하는가?

미디어위원회
2020-03-02

동물의 음악적 반응은 진화를 입증하는가?

(Musical Response in Animals Proves Evolution)

by Jerry Bergman, PhD


침팬지가 음악에 따라 몸을 흔드는 것은 진화를 입증하는가? 

그러나 새도 음악을 듣고 몸을 흔든다. 그렇다면 우리는 새로부터 진화했는가?


사람과 침팬지의 공통조상 사이의 거대한 진화적 간격을 해소하기 위해서, 여러 연구들이 시도되어 왔다. 두 명의 일본 연구자들이 수행한 새로운 연구도 또 하나의 사례이다.[1] 진화론자들의 눈에 중요하게 보이는 이 연구는 과학 분야에서 유명한 저널 중 하나인 PNAS 지에 실렸다. 저자들은 말했다 :

음악과 춤은 인간 문화 전반에 걸쳐 보편적이며,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음악의 특징 중 하나는 몸의 움직임에 강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청각 박동은 초기 발달 단계부터 사람에게 긍정적인 감정으로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유발한다.[2]

이 사실은 문헌으로 잘 뒷받침된다.[3] 또한 악기를 만들었던 네안데르탈인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역사적으로 매우 오래 전부터 사실이었다.[4, 5] 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소리가 사람에서와 마찬가지로 침팬지에서도, 자발적으로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유도할 수 있다는 이론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는 침팬지가 자발적으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출 수 없다는 다른 연구 결과들과는 달랐다. 연구에서 음악에 반응하는 것으로 밝혀진 유일한 생물 종은 앵무새 종이었다.[6]

PNAS 지에 발표된 연구의 목표는 “약 6백만 년 전 사람과 침팬지의 공통조상에 춤에 대한 생물학적 기초가 존재했다는 진화 이론을 뒷받침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음악적 재능의 진화적 기원을 지지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특별히 저자들은 인간의 음악적 재능이 침팬지와 같은 영장류로부터 기원했다고 믿고 있었다. 또한 그들은 약 6백만 년 전에, 사람과 침팬지의 공통조상에 음악과 춤이 깊이 뿌리 박혀 있었고, 존재했음을 가리키고 있다고 결론지었다.[8] 그들의 결론은 사실보다는 추측에 가까운 소설 이야기에 더 가깝다.


그들이 실제로 발견한 것은 무엇이었는가?

일본 연구자들은 "청각적 박동이 리드미컬한 흔들기 및 기타 리듬 움직임을 유발하는데, 암컷 침팬지보다 수컷 침팬지의 반응이 더 크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사람과는 다르게 "무작위적 비트와 규칙적인 비트 모두에서, 리드미컬한 흔들기를 유발했다"는 것이다.[9] 사람은 무작위적 비트와 템포는 불편해하고, 심지어 불쾌한 반응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저자들은 “리드미컬한 흔들림이 규칙적 박동과 관계없이 유발되었다는 사실은 사람과 침팬지의 중요한 차이일 수 있다”고 인정했다.[10] 또 다른 차이점은, 사람의 음악적 능력은 매우 어린 나이에 지능처럼 나타나며, 음치와 같은 사람에서부터 음악적 천재(백만 명 중에 1명)와 같이 엄청나게 다양한 능력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11] 저자들은 대부분의 동물들이 음악적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다.

몇몇 조류, 고래, 기타 종은 노래할 수 있다고 말해지지만, 유인원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영장류는 노래할 수 없으며, 그들의 노래도 확실히 사람의 음악과 같은 것이 아니다. 동물에서 발견되는 음악 관련 특성들, 예를 들어 어떤 소리를 선호하는 것, 또는 비슷한 옥타브에 고정하여 듣는 경향 같은 것은, 다목적 메커니즘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사람과 동물 사이의 유사성은 한 특성이 음악을 위해 진화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12]

또 다른 문제는 “앵무새와 바다사자를 포함하여 몇몇 동물도 청각의 리듬 박동에 대해 몸을 움직이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저자들은 썼다. 이것은 진화론적 패러다임과 모순된다. 왜냐하면 그러한 재능은 진화론이 예측하는 진보를 보여주지 않고, 척추동물 전체에서 흩어져서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한 주요한 문제는 이 연구에서는 단지 두 마리, 즉 수컷 침팬지 한 마리와, 암컷 침팬지 한 마리만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는 것이다.[13] 사람에 있어서 음악적 재능이 엄청나게 다양하다면, 침팬지에서도 비슷한 다양성이 기대될 수 있으므로, 이 연구는 다른 영장류를 포함하여, 더 많은 침팬지들을 대상으로 시행됐어야 했다.


자연의 소리

우리는 또한 일주기리듬(circadian rhythms)뿐만 아니라, 개구리와 귀뚜라미의 울음소리, 딱따구리의 쪼는 소리, 심지어 비가 내리는 소리, 시냇물 소리, 파도 소리, 바람 소리... 같은 것들이 비슷한 리듬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몇몇 동물들은 이런 종류의 리듬에 반응할 수 있다. 생물음(biophony)은 조류와 같은 생물에 의해 만들어지는 소리이고, 무생물소리(geophony)는 바람, 비, 천둥과 같은 무생물에 의해 만들어지는 소리이고, 인위적소리(anthrophony)는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진 소리의 집합체이다. 그것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을 매우 짜증나게 만드는 소음(cacophony)을 구성하고 있는데, 환경과 인간이 만들어내는 소리가 섞여서 나는 소리이다.


이 연구 결과에 대한 논의

음악의 진화에 대한 일반적인 진화론적 주장에 의하면, 음악적 재능과 같은 능력은 생존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지는 않지만, 사회적 유대를 촉진하고, 따라서 간접적으로 생존을 도왔을 것이기 때문에 진화되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음악의 기원도 다윈의 진화론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윈은 그의 책 “인간의 유래와 성선택(The Descent of Man and Selection in Relation to Sex)”에서 80번 이상 언급했던 주제인 음악은, 찰스 다윈 자신이 확실하게 설명할 수 없었던 사람의 행동 중 하나였다.[14] 다윈은 썼다 : "음악을 즐기거나 음표를 제작하는 능력은 인간이 되는 데에 직접 사용되었던 능력이 아니다 ... 그것은 인간이 갖고 있는 가장 미스터리한 행동 중에 하나로 평가되어야 한다."[15]

다윈은 “인간의 유래와 성선택”에서 인간 이전의 (유인원) 여성에서 발생되는 고음의 목소리를 악기로 재현해보려는 시도로부터, 음악의 기원을 설명해보려고 했다. ”그들은 다른 성적 배우자를 유혹하기 위해서, 음악적 능력을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추론할 수 있다“. 이러한 해석은 아직까지 음악의 진화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설명이다.[16]

사회적 결속력을 보상으로 가져오는 행동이 선택되었다는 궁색한 가정을 하고 있지만, 이것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매우 간접적인 방법이다. 우리가 음악이라고 부르는, 어떤 소리를 잘 내는 능력을 가진 배우자가 선택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진화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쉽게 만들어지는 소리를 내는 능력을 선택하지 않겠는가?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은 무슨 이점 때문에 선택된 것인가?  

다시 말해, 진화론적 선택이 음악적 재능을 설명한다면, 그것은 모차르트나 바흐와 같은 수준의 음악을 만드는데 필요한 능력보다, 음악을 즐기는 수준의 일반적 능력을 선택했어야 한다. 그리고 조잡한 음악과 기계적 유형의 리듬을 습득하는 침팬지와 같은 많은 동물들도 사람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은, 사람의 과도 설계(over-design)가 아니라, 동물들의 과도 진화에 대한 증거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결론

12년 전에 음악의 진화적 기원에 대한 Nature 지에 발표된 연구는 여전히 매우 정확하다. 이 연구는 음악에 대한 추측을 이렇게 결론지었다

사람의 음악적 재능은 다윈 시대 이래로 제기되어온 질문이며, 해결의 징후가 거의 없다. 경험적 접근은 대안을 제시하는 것뿐이다. 음악의 기원에 대한 완전한 설명이 나타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사실 현재까지 그러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17]

또 다른 연구자는 진화론적 설명이 다른 이유로 문제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

어떤 음악적 특성이 성선택(sexual selection)에 의해 선택되었을 것이라는 주장들이 있어왔다. 여기에서 성선택에 관해 고려해야할 중요한 부분이 있다. 특정 형질이 후손에게 전해지기 위해서는, 한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나야만 한다는 것이다.[18]

케임브리지 대학의 한 연구자는 음악의 진화에 대한 잡다한 이론들에 대해서 이렇게 요약하고 있었다 :

분명히, 음악이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한 이론은 다양하다. 핑커(Pinker)는 음악은 진화론적으로 중요성이 없는 기술이며, 궁극적으로 없어도 되는 기술이라고 보았다. 로드레(Roederer), 슬로보다(Sloboda), 브라운(Brown), 하겐(Hagen), 브라이언트(Bryant)등은 음악은 그룹 수준에서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수도 있다고 보았고, 밀러(Miller)는 음악은 성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수도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 모든 이론들은 휴론(Huron)이 말한 '불분명한 전례 음악(nebulous rubric music)'이라고 묘사한 것에 의존한다. 그들은 '음악'이라는 용어가 의도하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는다.

따라서 다윈 안경을 쓰고 이 세계를 바라볼 때 생겨나는 추정과 추측과 공상과 가정들이 오늘날의 과학계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추측과 추론들은 많은 잘못된 결론을 초래한다. 가장 간단한 설명은 오직 사람만이 음악으로 간주되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이 천사보다 조금 못한 상태로 창조되었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확인해주는 또 하나의 사례인 것이다. 


*참조 : 앵무새의 박자를 맞추는 능력은 어떻게 진화되었는가?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790&bmode=view

노래의 박자에 맞추어 춤을 추는 새

http://creation.kr/animals/?idx=2098113&bmode=view

원숭이는 음악보다 정적을 더 좋아한다. 

http://creation.or.kr/library/print.asp?no=3989

원숭이에게 음악은 소음일 뿐이다.

http://creation.kr/Apes#2500345

인간만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독특하게 설계되어 있었다. 

http://creation.kr/Human/?idx=1291518&bmode=view

자료실/진화론/유인원

http://creation.kr/Apes


References

[1] Yuko Hattori and Masaki Tomonaga. 2019. Rhythmic swaying induced by sound in chimpanzees (Pan troglodytes). PNAS. www.pnas.org/cgi/doi/10.1073/pnas.1910318116.

[2] Hattori and Tomonaga, 2019, p. 1.

[3] Mehr, S A., et al. 2019. Universality and diversity in human song. Science, 366, eaax0868, November 22.

[4] Mithen, Steven. 2007. The Singing Neanderthals: The Origins of Music, Language, Mind, and Body. Cambridge, MA: Harvard University Press.

[5] Morley, I. 2013. The Prehistory of Music: Human Evolution, Archaeology, and the Origins of Musicality. New York, NY: Oxford University Press, pp. 9, 34, 327.

[6]  Fitch, W. Tecumseh. Biology of Music: Another One Bites the Dust, Current Biology. 19(10): R404.

[7] Hattori and Tomonaga, 2019, p. 1.

[8] Hattori and Tomonaga, 2019, p. 1.

[9] Hattori and Tomonaga, 2019, p. 1; italics added.

[10]  Hattori and Tomonaga, 2019, p. 1; italics added.

[11] Shuter-Dyson, Rosamund. 1968. The Psychology of Musical Ability. London. UK: Methuen, p. 94.

[12] McDermott, Josh. 2008. The Evolution of Music. Nature, 453:287–288, May 15, p. 288.

[13] Hattori and Tomonaga, 2019, p. 1.

[14] Fisher, Helen E. 1982. The Sex Contract: The Evolution of Human Behavior.  New York, NY: William Morrow and Company, Inc., p. 97.

[15] Darwin, Charles. 1871. The Descent of Man and Selection in Relation to Sex, Vol. II, London, UK: John Murray, p. 333.

[16] Darwin, 1871, p 337.

[17] McDermott, 2008, p. 288.

[18] Cross, Ian and Iain Morley. 2009. The evolution of music: Theories, definitions and the nature of the evidence. New York, NY: Oxford University Press; Chapter 5 in Malloch, Stephen and Colwyn Trevarthen. (eds.). 2010. Communicative Musicality: Exploring the basis of human companionship, New York, NY: Oxford University Press, p. 65.

[19] Ian and Morley, 2009, p. 65.

*Dr. Jerry Bergman has taught biology, genetics, chemistry, biochemistry, anthropology, geology, and microbiology for over 40 years at several colleges and universities including Bowling Green State University, Medical College of Ohio where he was a research associate in experimental pathology, and The University of Toledo. He is a graduate of the Medical College of Ohio, Wayne State University in Detroit, the University of Toledo, and Bowling Green State University. He has over 1,300 publications in 12 languages and 40 books and monographs. His books and textbooks that include chapters that he authored are in over 1,500 college libraries in 27 countries. So far over 80,000 copies of the 40 books and monographs that he has authored or co-authored are in print. For more articles by Dr Bergman, see his Author Profile.


출처 : CEH, 2020. 2. 14. 

주소 : https://crev.info/2020/02/musical-response-in-animals-proves-evolu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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