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에 의한 진화 : 유인원이 유전정보를 잃어버렸을 때 인간이 되었다?

손실에 의한 진화

: 유인원이 유전정보를 잃어버렸을 때 인간이 되었다? 

(Evolution by Loss)


      2011. 3. 10. - 진화론자들은 그들의 진화를 설명하는 도구로서 진화에 반대되는 개념도 사용해왔다. 이번 주 Nature 지에 그러한 또 하나 사례가 게재되었고[1], 언론매체들은 요란한 나팔을 불어댔다 : ”우리의 조상은 유인원 조상으로부터 유전정보를 잃어버렸을 때 인간이 되었다.”

New Scientist 지도 그 새로운 이야기를 보도하고 있었다 : ”인간됨의 핵심은 잃어버린 DNA에 있었다”는 것이다. 리포터인 앤디 코그란(Andy Coghlan)은 그것의 중심 아이디어를 이렇게 설명하였다 :

”변화의 열쇠는 인류가 진화하면서 획득한 초라한 DNA 단편(즉 사람에는 있으나 침팬지나 다른 동물에는 없는 잉여유전자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잃어버렸던 DNA 조각에 있었다. 더욱이 그러한 의문스런 DNA 조각들은 전혀 유전자가 아니라, 유전자들 사이에 놓여있는, 스위치로서 작용하는 DNA 염기로서, 어떤 동물의 발달과정에서 특정한 유전자가 언제 그리고 어디에서 켜지고 꺼지는 지를 지시하는 염기서열들이다.”

반면 Live Science,  National Geographic 같은 인기 있는 매체의 기자들은 그 이야기를 바꾸어 외설적인 면(남성 구조의 특정한 뻣뻣한 구조의 손실)으로 보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들을만한 대목은 인류의 혈통은 유전정보의 혈통이었다는 개념이다. 조에 코르빈(Zoe Corbyn)은 Nature News 에서 ”그러한 접근법은 인간의 게놈에서 현재 있는 것보다 무엇이 없어졌는지를 찾고 있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연구와 다르다”라고 적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인간에게는 없지만 침팬지에게는 있는 510개의 유전자 부위를 동정했다. 이 가운데 단지 두 개만 그 기능이 조사되어졌다. 그 논문의 원문에서는 정보의 소실(loss of information)에 대하여는 수십 번 언급했으나, 그러나 정보의 획득(gain of information)에 대해서는 단 한 번만(그것도 단지 가능성만)을 언급했다 : ”조직 특이적 증강자(enhancers)의 결손은 그 인간 가계의 특성에 대한 소실과 획득을 함께 동반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여러 종류의 조절 변경의 특이적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전자가 하나만 소실되어도 남성의 구조에 영향을 미친다. 저자들은 진화론적 용어뿐만이 아니라, 어떤 것이 원인이고 어떤 것이 결과인지 불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내용이 일부일처(monogamy)의 진화와 관련하여 무엇인가를 했을 것으로 설명했다. 성해부학의 전문가인 론다 스누크(Rhonda Snook)는 National Geographic 지에서 ”단순한 외부 생식기로부터 일부일처까지 연결시키는 이론은 여전히 내용이 빈약하다”고 말했다.

다른 유전적 손실은 뇌를 포함하고 있다 (표면상으로 어떤 요소의 잃어버림은 뇌의 크기를 제한시켜야 한다). 저자와 리포터에 따르면, 이것은 종양을 일으키는 대신에 뇌의 커짐을 유도했으며, 지성 및 이성과 관련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아이디어는 뇌의 구조나 기능이 이미 지적이고 이성적일 때에 의미가 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럴 경우 어떤 요인이 하등한 영장류에서는 그처럼 귀중한 장점의 발현을 제한하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그 발현을 제한하는 요소는 어떻게 진화되었을까?

그 연구의 공저자인 스탠포드 대학의 데이비드 킹슬레이(David Kingsley)는 New Scientist 지에서 ”우리는 고도로 특이적인 유전자 증강 지역의 소실이 인간의 여러 특성의 진화에 기여해온 메커니즘들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른 진화론자들은 이것을 놀라운 새로운 진화이야기로 생각하고 있었다 :

”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캠브리지 대학의 어웬 버니(Ewen Birney)는 말한다. ”진화는 창조되는 것은 물론 소실됨에 의해서도 작동되었다고 오랫동안 생각해왔다. 그리고 인간 진화의 대부분은 조절되는 정보에서 발생했다고 오랫동안 생각해왔다”고 그는 말한다. ”그러나 이 사례는 사람들에게 이들 두 생각이 단순히 논쟁이라기보다 진실이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인간과 침팬지 및 네안데르탈인 간의 유전적 차이에 대한 선도적 연구자인 독일 라이프치히에 있는 막스 플랑크 진화 인류연구소의 스반테 파보(Svante Pääbo)는, 이 새로운 작업은 ”멋진 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몇 개의 연구그룹이 이제 뇌의 피질 형성에 관련된 유전자의 역할에 대해 매우 신중하게 연구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그는 말한다. ”나는 인간 게놈에서 소실된 거의 500개의 보존 특성 목록 중에서 다른 요소들이 또한 흥미로운 것으로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 계속 지켜봐 달라.



[1] McLean, Reno, ... Bejarano, Kingsley et al, 'Human-specific loss of regulatory DNA and the evolution of human-specific traits,” Nature 471 (10 March 2011), pp. 216~219, doi:10.1038/nature09774.

 

여기에 새로운 진화 이야기가 있다:

먼 옛날에 모든 살아있는 생물들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어떤 위대한 세포가 우연히 저절로 생겨났다. 자연의 신인 진화는 위대한 조상에 있던 그러한 잠재력을 삭감하기 시작했다. 최초의 원래 정보를 바닥에 잠재시킨 채로 삼엽충, 상어, 거대한 세쿼이아 나무, 나비, 바다거북, 티라노사우루스, 독수리, 고래, 가지, 생쥐, 개, 침팬지를 만들어냈다. 마지막으로 시시하게 인간이 남아있는 것들로부터 출현했다.

다윈의 운명은 영원히 신음해야만 하는 것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새로운 비틀어진 다윈의 진화이야기에 의하면, 당신은 생쥐만큼도 고도로 진화되지 않았다. 매우 빈약한 데이터임에도, 진화론은 철학적으로 도전하는 학문사회와 비틀거리는 언론매체들에 의해서 신뢰를 부여받았다. 그리고 우리의 어린 학생들은 이러한 세계관을 일방적으로 교육받고 있다. 이러한 개념을 당신의 기말 레포트, 자동차, 소프트웨어, 은퇴계획 등에 적용시켜보라. 그리고 제거를 통해 무엇이 만들어질 수 있는지를 살펴보라.

”계속 지켜봐 달라(Watch this space)”고 코그란은 자신의 이야기를 끝내고 있었다. 저번 논평(2004. 8. 19)으로부터 한 관측을 해보겠다.

”계속 지켜봐 달라”는 흥미로운 마무리 말이다. 이것은 아직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텅빔, 공허, 진공만이 있다는 것이다. 만약 인간의 진화론이 150년이 지난 후에도 텅빔 외에 아무 것도 없다면, 고장난 중고 다윈자동차를 팔았던 진화 세일즈맨들이 하는 말과 약속을 앞으로도 계속 믿으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닌가? 누가 살까?

또 하나의 지켜봐야할 내용은 진화론자들이 말하고 있는 두개골 용량에 관한 이야기다. 버니가 모자를 벗고 경의를 표했기 때문에 이제 확인하는 것은 쉬워졌다. 턱수염을 가진 우상(찰스 다윈)의 제단 위에 드려져온 진화론자들의 이야기 또한 텅빔, 공허, 진공을 진열하고 있는 것이다. 


번역 - 문흥규

링크 - http://creationsafaris.com/crev201103.htm#20110310b

출처 - CEH, 2011. 3. 10.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064

참고 : 3897|4088|3373|4398|3978|4481|5040|3656|483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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