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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디바 원인은 진화론적 인류 조상에서 더 멀어졌다.

세디바 원인은 진화론적 인류 조상에서 더 멀어졌다.

 (Fossil Hand Points Away from Human Evolution)

Brian Thomas 


        2010년 한 새로운 인류의 진화론적 조상 후보가 발표됐었다. 그것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세디바(Australopithecus sediba, 세디바 원인)였다[1]. 이제 그 화석 뼈에 대한 최근의 분석에 의하면, 세디바는 인류의 조상에서 더 멀리 위치하는 증거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언론 매체들은 그 사실을 인간 진화의 또 다른 이야기로 변형시키고 있었다 : ”2백만 년 전 화석은 ‘잃어버린 고리’의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2], ”발견된 화석은 진화 단계에 빛을 비춰주고 있다”[3], ”인간 기원에 대한 재고: 화석들은 새로운 인류 조상을 가리키고 있다”[4]. 이와 같은 헤드라인들은 모두 Science 지에 게재된 다섯 편의 논문들이 기술하고 있는 실제 데이터들과는 매우 다른 제목들인 것이다.

논문들 중 하나는 성숙한 암컷의 것으로 보이는 손과 손목뼈의 특징들을 조사했다. 그 독특한 손은 현대의 원숭이 뼈처럼 보이지도 않았고, 현대의 인간 뼈처럼 보이지 않았으며, 이 둘 사이의 점진적인 중간형태의 것처럼 보이지도 않았다. 연구자들은 그것을 ”특징들의 모자이크(mosaic)”로서 기술했다.[5]

”세디바의 손가락 뼈들은 길고, 휘어졌고, 함께 모두 원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것과 같이 상지에 붙어있다.” 이것은 이 작은 영장류가 지상에서 사는 인간과는 달리, 나무들 사이에서 매달리며 살아가는 데에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준다.[5]

또한, 세디바의 엄지손가락(thumb)은 길고 가늘다. 인간의 엄지손가락은 다른 손가락들에 비해 짧고 굵다. 그것은 돌연장들을 만들고, 무거운 물건들을 들며, 도구들을 다루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따라서 세디바의 엄지손가락은 ”동시대의 또는 이후의 다른 호미닌(hominins)들의 것처럼 물건을 들거나 다루는 것에 적합하지 않다”[5]. 따라서 이 생물체의 해부학은 언론들의 보도와는 다르게, 도구를 만들고 다루는 데에 적합한 것이 아니라, 나무 가지들을 잡고 매달리는 데에 적합했다는 강력한 증거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연구의 저자들은 세디바의 손의 독특성은 ”이전에 보고되었던 호미닌 손목 관절의 형태학적 변이의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이들 일부 모습들의 다양성과 기능적 중요성의 애매함(ambiguity)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썼다[5].  

”기능적 중요성”은 물건을 조작하고 도구들을 다루는 손의 잠재력을 언급한 것이다. 사람에서 이 독특한 해부학적 구조는 인간 화석을 구별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6, 7]

따라서 Science 지가 이 화석은 애매함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음에도, 어떻게 언론 매체들은 그 화석이 인간 진화의 빛을 비춰주고 있다고 보도할 수 있단 말인가? 분명 과학적 세부 사항들은 언론 기사의 제목들과 일치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 진화의 이야기가 보도될 때, 기사의 제목들은 실제 사실과 다르게 보도되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다[8].

예를 들어, 2009년에 언론 매체들은 ‘아디(Ardi)’라는 한 화석 종을 대대적으로 선전했었다. 그것은 아프리카 영장류와 인간의 공통조상의 해부학적 구조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다고 선전됐었다[9]. 그러나 아디가 사람처럼 직립보행을 했다는 주장은 곧 그렇지 않음이 밝혀졌고 기각되었다[10].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세디바 화석에 대한 2010 년 보고도 유사하게 그 종이 어떤 인간 조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이것 역시 너무도 빠른 시간 안에 잃어버린 고리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11]. 2010년에 보고됐던 것과 같은 장소에서 발견된 새로운 세디바 손 화석은 작년에 내려졌던 결론을 확증하고 있는 것이다[12]. 그 손은 원숭이와 사람 사이의 전이적 모습을 보여주기 보다는, 독특한 모습들을 모자이크식으로 함께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이 화석 생물체가 고유한 특별한 종으로 창조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  
 

References

1. Thomas, B. Australopithecus sediba: Another Human Ancestor? ICR News. Posted on icr.org April 14, 2010, accessed September 9, 2011.
2. Dan Verano, 2-million-year-old fossils raise hope over 'missing link'. ABC News. September 9, 2011.
3. Hotz, R. L. Fossil Trove Sheds Light On a Stage of Evolution. The Wall Street Journal. Posted on wsj.com September 9, 2011, accessed September 9, 2011.
4. Kluger, J. Rethinking Human Origins: Fossils Reveal a New Ancestor on the Family Tree. Time Science. Posted on time.com September 8, 2011, accessed September 9, 2011.
5. Kivell, T. L. et al. 2011. Australopithecus sediba Hand Demonstrates Mosaic Evolution of Locomotor and Manipulative Abilities. Science. 333 (6048): 1411- 1417.
6. Guliuzza, R. 2009. Made in His Image: The Connecting Power of Hands. Acts & Facts. 38 (10): 10-11.
7. Bell, Sir Charles. 1852. The Fourth Bridgewater Treatise on the Power, Wisdom, and Goodness of God as Manifested in the Creation: The Hand; Its Mechanism and Vital Endowments as Evincing Design, 5th ed. London: John Murray, 1.
8. Thomas, B. 2009. The Ida Fossil: A Clever Campaign for a Lackluster 'Link.' Acts & Facts. 38 (7): 17.
9. Lovejoy, C. O. et al. 2009. The Great Divides: Ardipithecus ramidus Reveals the Postcrania of Our Last Common Ancestors with African Apes. Science. 326 (5949): 100, 104.
10. Shreeve, J. Oldest Skeleton of Human Ancestor Found. National Geographic News. Posted on nationalgeographic.com October 1, 2009, accessed September 9, 2011.
11. Choi, C. Q. Fossil Skeletons May Be Human Ancestor. LiveScience. Posted on livescience.com April 8, 2010, accessed September 9, 2011.
12. Thomas, B. A New Evolutionary Link? Australopithecus sediba Has All the Wrong Signs. ICR News. Posted on icr.org April 15, 2010, accessed September 9, 2011. 


*참조 1 : 세디바에 대한 자세한 분석글은 다음 글을 참조하세요.
1. Sediba with a little sleight of hand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aid/v6/n1/sediba-sleight-of-hand

2. It’s an Ape… It’s a Human… It’s… It’s… a Missing Link!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2011/09/13/sediba

3. Australopithecus sediba revisited
http://creation.com/sediba-revisited


*참조 2 : '현대 인류 가장 오래된 조상은 ‘세디바 원인’ 가능성” (2011. 9. 11.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911601002

인간의 손뼈 구조와 가장 닮은 '진화의 고리' 발견 (2011. 9. 12.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9/12/2011091200241.html?news_Head2

'원인과 인류 잇는 제3의 종 확인” (2011. 9. 9. 중앙일보)
http://media.joinsmsn.com/article/435/6165435.html?ctg=

‘뇌가 커져 골반 진화’ 기존 학설 뒤집히나 (2011. 9. 9.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It/New/3/08/20110909/40203668/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380/

출처 - ICR New, 201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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